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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포컴2023서 B2B 사업 지속가능성 노력으로 주목

삼성전자가 상업용 디스플레이로도 미래를 위한 의지를 확인했다. 삼성전자는 16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인포컴2023에서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통한 친환경 노력을 강조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시장 전면에 제품 소재부터 생산과 사용 및 폐기에 이르는 생애주기별 친환경 노력을 소개했다. 지난해 발표한 신환경경영전략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비전을 담았다. 업계 최초로 TUV 라인란드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은 사이니지 신제품도 이목을 끌었다. 주요 전시 제품에도 QR코드를 통해 생애주기 기반 탄소배출량 저감 활동 정보를 공개하며 지속가능성에 대한 높은 소비자 관심을 반영했다. 이같은 노력으로 삼성전자는 북미 AV 매체인 SCN에서 '가장 혁신적인 지속가능 제품/전략' 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은 현장을 방문해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원 순환 제고는 현재 가장 중요한 화두"라며 "업계 리더로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디지털 사이니지 기술 혁신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6-15 12:31:5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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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춤한 300mm 팹 장비 시장, 내년부터 두자릿수 성장 재개 전망…한국 최대 매출처로

300mm 웨이퍼 팹 장비 시장이 다시 큰폭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제반도체재료장비협회(SEMI)는 300mm 팹 장비 매출액이 2026년 119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SEMI는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8% 줄어든 740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보면서도, 내년에는 다시 820억달러로 12% 증가하고 2025년에는 1019억달러로 24%성장하는 등 두자릿수의 큰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SEMI는 한국이 올해 157억달러에서 2026년 302억달러로 2배 가까운 성장을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글로벌 투자가 이어지는 미국 역시 올해 96억달러에서 2026년 188억 달러로 2배 가량 성장세를 점쳤다. 반면 같은 기간 대만은 224억달러에서 238억달러로, 중국은 149억달러에서 161억달러로 성장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분야별로는 파운드리가 446억달러에서 621억달러로 가장 큰 시장을 유지하는 가운데, 메모리가 170%나 증가한 429억달러로 폭발적인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SEMI의 CEO인 아짓 마노차는 "300mm 팹 장비 매출액의 전망은 반도체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증명한다. 특히 파운드리와 메모리 분야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의 칩 수요로 인해 두드러진 성장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6-15 12:31:2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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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고장전류 정상화하는 SFCL 시험장 준공…글로벌 상용화 시동

LS일렉트릭이 정전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장치 상용화를 본격화한다. LS일렉트릭은 14일 전북 한국전력공사 서고창 변전소에서 22.9kV/2000A 초전도 전류제한기(SFCL) 시험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SFCL은 초전도체를 활용해 단락이나 낙뢰 등 사고가 발생하면 수밀리초 단위로 고장 전류를 정상화해 전력 설비 손상을 최소화하는 설비다. 계통 선로 길이가 비교적 짧고 서로 연계돼 고장 전류로 인한 대규모 정전 등 가능성이 높은 국내에서는 SFCL이 필수라는 평가다. LS일렉트릭은 2001년부터 한전과 함께 연구 개발을 시작한 후 국내 최초 초전도 전류제한기를 개발한데 이어 계통연계용 MV급 대용량 초전도 전류제한기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종전까지는 기반 기술이 부족해 상업용으로는 다소 무리가 있었지만, 이번 SFCL은 실증을 거쳐 상용화도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LS일렉트릭은 용량을 세계 최대로 늘리면서도 크기를 30% 가량 작게 개발했다. 핵심 부품을 단위 모듈화해 정격에 맞게 설계하지 않고 어떤 계통에나 맞춤형으로 설치할 수 있다. 신재생을 추가로 연계 운행할 때도 필요한 용량만큼만 모듈화된 전류제한기를 추가할수 있어 확장성도 높다. 공간 활용성과 경제성을 모두 확보한 셈. LS일렉트릭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초전도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신재생 연계 전력 계통이 확대되는 동남아시아와 유럽 시장에 대한 진출을 구체화했으며, 베트남과 아일랜드 등 국가와는 협의도 진행 중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전력사용 증가와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 점차 대형화, 복잡화되는 전력계통에서 필수 설비가 될 것"이라며 "실계통 운영을 통해 상업용 전력 시스템으로서의 완성도를 높여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6-15 10:39:5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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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워치, '부정맥 잡는 기능' 한국 등 13개 국가에서도 쓸 수 있어

삼성전자는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의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IHRN, Irregular Heart Rhythm Notification)' 기능이 지난 5월 美 FDA에 이어 최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허가를 획득 했다고 밝혔다.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 기능은 하반기 출시되는 갤럭시 워치 신제품에 탑재될 예정이며, 한국·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13개 시장에 우선 지원된다. 13개 국가는 한국, 미국, 아르헨티나, 아제르바이젠, 코스타리카, 도미니카 공화국, 에콰도르, 조지아, 과테말라, 홍콩, 인도네시아, 파나마, UAE 등이다. 이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 워치5와 워치4 시리즈'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 기능은 갤럭시 워치의 '바이오 액티브 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연속적인 불규칙 심장 박동이 감지되면 이상 징후로 판단해 '심방세동' 가능성 알림 메시지를 제공하는 기능이다. 이 기능은 현재 갤럭시 워치를 통해 지원되고 있는 혈압 측정, 심전도 측정, 심박수 측정 기능과 함께 사용자들에게 심혈관 건강에 대한 더욱 유의미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을 통해 74개 시장의 사용자들에게 혈압과 심전도를 측정할 수 있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 헬스팀장 혼 팍(Hon Pak) 상무는 "삼성전자는 혈압 측정,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 등 모니터링 도구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가 심장 건강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고객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15 10:29:4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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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베스트샵에 수어 이어 동행 케어 서비스까지

LG전자가 거동이 불편한 사람을 베스트샵으로 에스코트한다. LG전자는 16일부터 '베스트 동행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담 매니저가 주차장에서 매장까지 신체적 제약이 있는 소비자를 1대1로 돕는 내용이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지체장애인은 물론 거동이 불편한 경우라도 이용 가능하다. LG전자는 홈페이지 '매장 상담 예약' 메뉴에서 예약을 받는다. 예약 당일 지점장이 직접 연락해 불편한 사항과 추가 필요 사항을 확인하고, 전담 매니저가 예약 시간에 마중을 나가 이동과 상담, 문 밖 이동까지 지원한다. 청각 장애인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올 초 전국 130여개 서비스센터 키오스크에 디지털 안내원 표정과 몸짓 등 비언어적 요소까지 적용한 디지털 휴먼 수어 서비스를 도입했다. 매장 방문이 어려우면 화상통화로 상담도 제공하다. 청각 및 언어 장애가 있을 경우에도 전문 판매 매니저 및 수어 상담 컨설턴트를 통해 접근성을 제고했다. 하이프라자 박내원 대표는 "휠체어를 이용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고객도 LG전자 베스트샵에 즐겁고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며, "장애인뿐 아니라 사회적 취약계층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모든 고객이 편리하고 다채로운 고객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다양한 장애인 행사를 지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확대하고 있다. ▲발달장애 아동이 그린 미술작품 전시회(오산본점) ▲시각장애인이 연주하는 음악 콘서트(서초본점) ▲장애 아동의 가전 체험 및 전자제품 안전 교육(강화점) 등 지역 장애인 복지관 및 봉사단체와 협력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6-15 10:00:0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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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강력한 청정 자랑 '싱글파워 공기청정기' 출시

4단계 필터 시스템…스마트 절전 기능도 갖춰 코웨이가 2023년형 '싱글파워 공기청정기'(사진)를 출시했다. 15일 코웨이에 따르면 싱글파워 공기청정기는 슬림한 디자인에 코웨이의 차별화된 필터 기술력으로 보다 강력한 청정 성능과 실내 맞춤 공기 관리까지 공기청정기 핵심 기능을 강화했다. 프리필터, 에어매칭필터, 탈취필터, 초미세먼지 집진필터로 구성된 4단계 필터 시스템을 탑재해 강력한 청정 성능을 구현한다. 해당 필터 시스템은 머리카락 굵기의 1만분의 1 크기인 0.01μm(마이크로미터)의 극초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해주며 각종 생활 냄새와 유해가스까지 없애준다. 코웨이만의 고객 맞춤형 필터인 '에어매칭 필터'를 통해 실내 맞춤 공기 관리를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에어매칭 필터는 생활 환경이나 상황에 따라 맞춤 공기 관리가 가능한 기능성 필터로 미세먼지집중필터, 이중탈취필터 중 교체 시점에 고객이 적합한 필터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한 절전 기능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도 강화했다. 실내 공기가 10분 이상 청정 상태로 지속되면 스마트 에코 모드로 전환돼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줄여 준다. 또한 주변 밝기를 감지해 어두운 환경에선 취침 모드로 알아서 조절하고 저소음, 저전력의 정음 모드를 통해 상황에 맞춰 소비 전력을 최소화해 작동한다. 공간 효율을 높이는 슬림한 디자인으로 제품 폭이 18.3㎝여서 자녀 방이나 침실 등 면적이 좁은 공간에서도 어디에나 두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2023-06-15 08:10: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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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엔비디아 정조준한 프로세서·AI 가속기 공개…AI 반도체 경쟁 불붙는다

AMD도 본격적으로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 뛰어든다. AMD는 13일(현지시간) 라이젠 프로 7040 시리즈와 서버용 4세대 에픽 프로세서, 그리고 AI 가속기 MI300X를 공개했다. AMD가 새로 내놓은 프로세서는 모두 AI 기능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엔비디아가 거의 독점하는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것. 리사 수 CEO도 AI 시대를 기회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대표 신제품은 MI300X이다. AI가속기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던 엔비디아 H100과 비교해 메모리를 50% 이상 추가로 확보하는 등 성능에서 앞섰다는 주장, 외신 등에서는 가격도 저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4세대 에픽 프로세서도 클라우드 컴퓨팅을 정조준했다. 젠4 아키텍처로 9개 칩을 프로세서 하나에 통합했으며, 3D V 캐시 기술을 적용해 성능을 극대화한 모델도 소개했다. PC용 x86 프로세서는 일부 모델에 세계 최초로 AI 엔진인 라이젠 AI를 탑재했다. 기업용 PC에 사용해 마이크로팀즈 등 최신 업무 환경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설명이다. 성능뿐 아니라 배터리 수명도 늘려준다. AMD는 새로운 라이젠 프로세서를 주요 제조사 기업용 노트북에 탑재한다. 특히 3분기에는 MI300X을 고객사에서 샘플링할 예정이라며, 세계 최초 APU 가속기인 MI300A는 이미 샘플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6-14 15:04:5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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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파운드리, 고객사 개발 기간 대폭 줄여줄 IP 협력 발표

삼성전자가 파운드리 생태계 확대 작전을 시작한다. 개발 편의를 제공해 고객사를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14일 삼성전자 반도체 뉴스룸에 따르면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는 오는 28일(현지시간) 미국 산호세에서 삼성파운드리포럼을 열고 최첨단 설계자산(IP) 로드맵 전략을 공개한다. IP는 로직칩을 만들기 위한 기본 설계다. Arm이나 x86 등 CPU 뿐 아니라 데이터 입출력을 담당하는 인터페이스와 GPU, 전장 등 다양한 칩을 개발하는데 사용된다. 삼성전자는 시놉시스와 케이던스, 알파웨이브 등 IP 파트너와 협력을 선언할 예정이다. 시놉시스와 케이던스는 반도체 설계에 필수적인 EDA 툴 시장 주요 기업, 알파웨이브는 다양한 인터페이스 IP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들 기업과 협업을 통해 8나노 공정에서 3나노까지 삼성전자 파운드리 공정에 최적화한 IP를 개발, 팹리스 고객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사가 오류를 최소화하고 양산까지 걸리는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신종신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고객의 성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최첨단 IP 포트폴리오 확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글로벌 IP 파트너 외 국내 IP 파트너사와의 협력도 지속 확대해 고객의 혁신 제품 개발과 양산을 더 쉽고 빠르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방안으로 생태계 확대를 강조해왔다. TSMC가 업계 1위를 공고히 유지할 수 있는 데에는 고객사에 설계부터 패키징까지 편의를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가 크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양사간 격차도 벌어지는 추세다.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1분기 삼성전자 점유율은 12.4%로 더 하락했다. 반면 TSMC는 60.1%로 확대하며 격차를 47.7% 포인트로 확대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6-14 14:27:2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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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인포콤 2023서 상업용 디스플레이 신기술 소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글로벌 시장에 최첨단 사이니지 기술력을 뽐낸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14일(현지시간) 미국 올랜드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 2023'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전용 ' 더 월 포 버추얼 프로덕션'과 스마트 사이니지, 130형 크기 LED 올인원을 공개한다. 더 월 포 버추얼 프로덕션은 가상 영상 제작 시장을 정조준했다. 픽셀간 거리가 1.68mm, 2.1mm 2가지로 스튜디오 전체를 평면뿐 아니라 6000R 곡률 타원형으로 감쌀 수도 있다. 몰딩 기술로 먼지 등 외부 요인도 해결할 수 있으며, 천장에 연결하는 행잉이나 레고 블록처럼 쌓는 스태킹 방식 설치도 가능하다. 스튜디오 프로덕션 전용 프레임 레이트 기능과 최대 1만2288Hz 고주사율, 최대 밝기 1500니트 등 높은 성능에 스크린과 카메라 영상 신호를 동기화하는 '젠록' 등 편의 기능도 지원한다. 최적화된 스크린 운영 환경 구축을 위해 ▲색상 조정이 가능한 3D LUTs(Look Up Tables) 제공 ▲HDR 및 컬러 Gamut 변경 ▲캐비닛 및 모듈의 컬러 캘리브레이션 ▲LED 고장 유무 확인 등 화질과 스크린 실시간 관리가 가능한 VPM(Virtual Production Management) 솔루션도 함께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전시회 기간 중 글로벌 버추얼 프로덕션 솔루션 전문 기업 '럭스 마키나(Lux Machina)'와 ICVFX(In-Camera Visual Effects) 기술을 더 월 포 버추얼 프로덕션에 시연해 촬영 장면을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도 했다. 2023년형 스마트 사이니지도 700니트 QHC 시리즈 5종과 500니트 QMC 시리즈 8종, QBC 시리즈 7종 등 20종을 선보인다. 40% 이상 얇은 28.5mm 두께 플랫 디자인으로 전면 상하좌우 대칭형 설계의 4면 슬림 베젤, 벽걸이 VESA 마운트 배치 등으로 설치 편의도 높였다. 4K 고화질 해상도와 논 글래어 패널 등으로 상업 환경에 최적화했다. '에코센서'로 다양한 환경에서 밝기를 최적화해줄 수도 있다. 일체형 디자인 LED 스크린 'LED 올인원' 신제품도 나온다. 16대 9 비율에 130형 풀 HD 해상도, 프레임 키트와 일체형 스크린으로 벽에 걸면 바로 설치가 가능하다. 스탠드형은 별도 구매시 설치 가능하다. 56mm 슬림 디자인에 베젤리스 비디오월 지원, 마이크로소프트 365 탑재 등 다양한 상업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친환경성도 확인했다. QMC 시리즈와 더 월 올인원 IAB으로 독일 TUV 라인란드 '탄소 발자국 인증'을 업계 최초로,받았다. 스마트 사이니지는 영국 카본트러스트 인증도 받은 바 있다. 미국 환경청(EPA) 에너지스타 8.0 인증과 미국 전자제품 친환경 인증 제도 'EPEAT' 인증도 획득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정훈 부사장은 "이번에 출시하는 사이니지 신제품은 디스플레이의 미래와 가능성을 한눈에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화질과 혁신적인 제품을 구현하는 신제품을 대거 선보여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을 선도하고 기업 고객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966㎡ 규모 전시관에 8K 해상도 272형 초대형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LG 매그니트를 앞세웠다. 미디어 아트 작품을 재생하며 관람객을 끌어모은다. 그 밖에도 136형부터 272형, 8K 해상도까지 다양한 매그니토 라인업을 공개했다. 전원공급장치를 분리해 설치와 관리 편의를 높인 163형 LG매그니트도 첫선보인다. 지난달 출시한 '버추얼 프로덕션용 LG 매그니트'도 함께다. 55형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20여대로 대형 비디오월을 설치해 색다른 경험도 선사한다. 선명한 화질과 함께 화면 너머 전시관을 볼 수 있으며, 매장 콘셉트 전시 공간에서는 진열 케이스 등도 소개했다. 디지털 교육에 최적화한 솔루션도 체험 가능하다. LG 전자칠판과 클라우드 기반 'LG 커넥티드케어 DMS'로 전자칠판 원격 제어와 화재 등 위급 상황시 경고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띄워준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식음료(F&B) 매장, 전기차충전소, 회의실, 통합관제실 등 각 공간에 맞춘 다양한 솔루션과 혁신 제품들을 소개한다. 아울러 ▲전자파 적합성 및 난연성 관련 인증/규격 등을 획득한 LG 매그니트 ▲화면 깜박임이 없어 눈 피로도를 줄인 '플리커 프리' 인증을 받은 전자칠판 ▲촉각 키패드 및 음성 안내 등 접근성을 강화한 키오스크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한 고화질 사이니지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지구를 위한(For the Planet), 사람을 위한(For People) 기술 등 ESG 비전도 소개한다. LG전자 ID사업부장 백기문 전무는 "차원이 다른 화질의 마이크로 LED를 비롯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의 앞선 기술력을 기반으로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위한 최적의 공간 솔루션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6-14 11:00:05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