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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모드, 마이클럽과 반려동물 사랑캠페인

애니모드의 대표 브랜드인 '미인(ME-IN)'이 여성 포털사이트인 마이클럽과 공동으로 반려동물 사랑 캠페인인 '아이엠 펫토그래퍼'를 진행한다. '미인'은 지난 2012년 여성을 주고객으로 론칭돼 시스루 형태(S미러)의 전면커버가 평상시에는 거울로 사용이 가능하고, 커버를 열지 않고도 내용확인이 가능해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스마트폰 케이스다. '아이엠 펫토그래퍼'는 스마트폰과 디지털카메라로 친구와 가족, 자신의 모습(셀카) 등을 찍듯이 반려동물의 모습을 촬영하고 이를 통해 평상시 미처 보지 못했던 이들의 모습을 알게 되면서 소통의 첫단추를 열수 있게 기획된 참여형 공익캠페인 이다. 현재 반려동물 보유인구가 1000만이 넘고, 2조원이 넘는 큰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유기견은 여전히 사회적 문제이며 반려동물 등록제 등은 사회적 참여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 캠페인은 마이클럽을 통해 12일 오픈돼 6월1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우리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반려동물과의 소중한 사진과 사연을 공모하고, 6월5일 참가한 여성 고객중 우수 사연자를 선발해 전문 펫토그래퍼가 선사하는 반려동물 촬영권 및 여성을 위한 '미인'케이스를 제공한다.

2014-05-12 15:16:03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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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 산업 이끌 '미래주역' 육성 나선다

LG디스플레이가 우리나라 디스플레이 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 육성에 나선다. LG디스플레이는 자사 연구개발(R&D) 전문가들이 멘토가 돼 이공계 대학생 및 대학원생 인재들과 결연을 맺고 밀착 교류해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 '지니어스(Genius)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LG디스플레이 파주공장에서는 여상덕 최고기술책임자(CTO) 부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4 Genius 멘토링' 출범식이 열렸다. 멘티로 선정된 주요 대학교 인재 51명과 이들의 관심 연구분야 및 성장 비전 등을 세밀히 고려해 배정된 LG디스플레이 멘토들은 출범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교류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활동기간 동안 멘토들은 학교 방문 특강, 연구소 체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멘티들과 수시로 소통하며 진로상담 및 연구분야에 대한 심층 조언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또 사내외 학회 공동참석, 야구대회 관람 등을 통해 LG의 조직문화를 소개하며 친목도 쌓는다. 교류 첫날인 출범식에서는 파주 공장 견학, LG디스플레이 회사 소개, 상호 인사 등 프로그램 취지와 회사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이 마련됐다. Genius 멘토링과 더불어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11년부터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KIDS)가 개최하는 '디스플레이 스쿨'도 지원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스쿨은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방학기간에 학교 정규 과정 상 접하기 어려운 디스플레이와 관련된 과목 수강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디스플레이 전문성을 함양시키기 위한 일종의 계절학기다. 약 60여명의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커리큘럼을 짜고 강의함으로써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지식을 생생하게 전한다. 2011년 처음 시작해 지난 3년간 총 4회, 1177명이 수강 했으며 미래 디스플레이산업의 주역을 탄생시키는 화수분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스쿨 운영에 필요한 모든 예산을 지원함은 물론, 강인병 연구소장 등 디스플레이 산업을 이끌고 있는 R&D 임직원들이 커리큘럼의 3분의 1을 맡아 직접 강의를 진행한다. 또 성적 우수자에게는 LG디스플레이 산학 장학생 및 신입사원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여상덕 부사장은 "디스플레이 업계를 함께 키워나갈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 것은 회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며 "전문가들의 지식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하고, 미래 기술혁신을 주도할 이공계 인재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05-12 11:21:42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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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PC에 사생활 보호기능·기업용 절전 솔루션 탑재

삼성전자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생활 침해와 전력수급 위기 해소를 위한 솔루션을 PC에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웹캠과 마이크를 통한 사생활 침해 방지를 위해 '녹화·녹음 방지 기능'을 새롭게 추가하고, 기업용 PC에는 하절기와 동절기 전력수급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전력피크타임 관리모드'를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웹캠이 내장된 PC에는 사용자의 PC를 해킹해 PC에 장착된 웹캠으로 사용자의 일상 생활을 훔쳐볼 수 있는 위험성이 존재한다. 이 같은 문제를 위해 삼성전자는 2014년 아티브 PC 신모델부터 '녹화·녹음 방지 기능'을 탑재해 이 같은 해킹 위험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도록 했다. 이 기능은 2단계로 작동하며 '해제:최소' 단계는 웹캠과 마이크를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고 '1단계:중간' 단계는 일정시간 동안 PC 사용이 없어 화면이 꺼지게 되면 웹캠과 마이크의 기능도 함께 차단돼 오랫동안 자리를 비워도 사생활 침해를 방지한다. '2단계:높음' 단계에서는 설정과 동시에 웹캠과 마이크 기능이 차단돼 PC를 사용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해킹위험으로부터 완전한 보호가 가능하다. 이 같은 기능은 '아티브 북9 2014 에디션', '아티브 북9 스타일', '아티브 북6 2014 에디션', '아티브 원7 2014 에디션'부터 적용된다. 또한 삼성전자는 기업용 PC에 '전력피크타임 관리모드'를 탑재해 전력 소모가 많은 기업이나 공공기관이 절전을 쉽게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탑재된 소프트웨어를 통해 피크타임(하루 중 가장 전력을 많이 쓰는 시간대)을 설정하면, 해당 시간에 AC전원 사용을 중단하고 배터리 전력을 사용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즉 피크타임에는 전력을 절약하고 상대적으로 전력사용이 적은 다른 시간대에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대규모 기업에서는 기존에 사용하던 기업용 PC 관리 툴을 이용해 직원들의 PC를 중앙제어방식으로 쉽게 제어할 수 있으며 소규모 기업에서도 직원이 직접 PC에서 해당 기능을 설정해 사용할 수 있다. 전력사용량이 많은 하절기·동절기에 정부의 전력수급 위기 정책에 즉시 부합할 수 있을뿐 아니라 기업용 전력의 경우 시간대별로 차등요금제도를 적용하고 있는 경우가 있어 전력사용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전력피크타임 관리모드 기능이 적용되는 제품은 '아티브 북2(270B)', '아티브 북9(930X5, 910S5)', '아티브 북6(630Z5)'이며 향후 출시되는 제품에 확대 적용될 전망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것 또한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한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2014-05-12 11: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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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미국서 '어머니를 위한' 소셜마케팅 실시

LG전자는 올해 생활가전 제품군의 캠페인 주제를 '내면의 목소리(Inner Voice)'로 선정했다. LG전자는 이에 대한 일환으로 주요 고객인 어머니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맘컨페션스(Momconfessions)' 첫 이벤트를 미국 '어머니의 날(Mother's Day)'인 11일을 맞아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미국 전역 1000명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어머니로 사는 고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양육의 어려움, 개인시간 부족 등으로 인해 늘 소통과 교류가 필요하다는 점에 주목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1일부터 캠페인 사이트(www.momconfessions.com) 및 트위터(@LGUS), 페이스북(LG Electronics USA)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자녀 양육 비결, 스트레스 해소법 등 어머니들의 톡톡튀는 노하우 '고백'을 #Momconfessions로 포스팅 받았다. 11일까지 접수된 사연 중 재미있고 눈에 띄는 스토리를 선정해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공개하고 전광판에 사연이 상영되는 장면을 촬영한 후 작성자에게 리트윗으로 전달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한편 LG전자는 올해 가을까지 소셜미디어를 통해 '맘컨페션스' 캠페인을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접목해 진행할 예정이다. 조주완 LG전자 미국법인장 전무는 "어머니의 날을 맞아 주고객층인 어머니들을 위해 흥미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LG전자는 소비자를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 혁신적인 가전 제품을 지속 개발해 앞으로도 가전 업계 리더로서 역할에 더욱 충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5-12 11: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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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에어컨, '2014년형 에코그린 인버터 냉난방기' 출시

캐리어에어컨이 '2014년형 에코그린 인버터 냉난방기'를 선보인다. 캐리어에어컨은 자사 일등 효자상품인 중대형 인버터 에어컨을 초절전 에너지 효율, 신디자인과 사용자 편의 기능으로 무장해 '2014년형 에코그린 인버터 냉난방기'로 새롭게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캐리어 에코그린 인버터 냉난방기는 제품을 최적상태로 제어하는 '벡터 제어 인버터'를 채용해 국내 최고 수준의 에너지 소비효율을 자랑한다. 또한 정속형 대비 30~50% 가량의 유지비를 감소할 수 있어 사용 시간이 긴 식당, 상가, 사무실, 학교, 개인병원 등 경상업 공간에 특히 적합하다. 특히 이번 제품은 새로운 판넬 디자인과 함께 다양한 소비자 편의성 기능을 탑재해 눈길을 끈다. 먼저 새로운 유럽 감성의 판넬 디자인으로 기존 경상업용 제품과 차별화된 세련미를 강조했다. 상부 디스플레이를 윗쪽으로 옮겨 소비자 시인성을 확보하고 터치스위치를 채용해 한 층 깔끔해진 외관 디자인을 자랑한다. 또 오토셔터가 제품 내부로의 먼지 유입을 막아 디자인뿐 아니라 쾌적한 송풍 유지도 가능하다. 소비자 편의성 면에서는 가정용 캐리어에어컨 제품과 마찬가지로 스마트 제어 기술을 탑재했다. 사용자는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캐리어 스마트 원격 제어 웹만 다운 받으면 외부에서도 에어컨의 운전 조작과 상태 확인이 가능하다. 제품 설치 후에는 자동설치 확인기능이 제품 스스로 설치상태를 확인한다. 설치 상태에 이상이 없으면 PA(Pass), 이상이 있으면 FL(Fail)을 표시해 설치오류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경상업 이용자 특성상 수시 관리와 점검이 힘든 점을 배려해 셀프클리닝 자동건조 시스템도 탑재했다. 이 시스템은 열교환기 핀에 남아있는 잔여수분을 없애주고 에어컨 냄새의 원인인 곰팡이 발생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이밖에 과부하를 방지해 화재 등의 비상사고를 막는 운전전류 제한기능과 사용자 외에 임의 운전 변경을 차단하는 잠금 기능, 압축기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 오일 회수 기능 등 다양한 시스템을 적용했다. 캐리어에어컨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국내 중대형 에어컨 시장에서 지난해 대비 30% 이상 성장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캐리어에어컨의 일등상품인 중대형 에어컨의 새로운 탄생으로 사용자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공조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제품라인업을 새롭게 출시하며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캐리어 중대형 인터버 에어컨은 총 3가지 용량(11kW·13kW·14.5kW)으로 출시하며, 전국 캐리어에어컨 전문점 및 양판점, 할인점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2014-05-12 10:37:47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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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베가 아이언2' 70만원대로 출시…'시크릿 케이스'도 증정

팬택이 전략 스마트폰 '베가 아이언2'를 12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70만원대의 가격에 출시한다. 팬택은 장인정신이 깃든 혁신 디자인과 기술을 담은 베가 아이언2를 출고가 78만3200원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베가 아이언2는 이준우 팬택 대표가 지난 8일 신제품 발표 미디어데이에서 "아름다운 것을 소유함으로써 자신을 돋보이고자 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매우 특별한 스마트폰"이라고 말했던 것처럼 국내 업계에서 유일하게 메탈을 적용, 디자인을 차별화한 제품이다. 특히 6가지 컬러 메탈은 베가 아이언2만의 디자인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아노다이징 공법으로 메탈 본연의 빛과 질감이 반영된 컬러를 구현하고 보석을 세공하듯 메탈을 정교하게 다듬어 어떤 각도에서 바라봐도 광택을 느낄 수 있다. 또 최고의 보정력을 갖춘 손떨림 방지 기술과 F2.0의 밝은 렌즈로 흔들리거나 주변이 어두운 상황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카메라, 현존 최대 용량인 3220mAh 배터리 등으로 성능도 대폭 강화됐다. 박창진 팬택 마케팅본부 부사장은 "베가 아이언2는 고객에게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만의 개성과 가치를 당당히 자랑할 수 있는 제품인 만큼 시장에서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베가 아이언2의 가치를 높여주는 프리미엄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자부심과 만족감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팬택은 베가 아이언2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엔드리스 메탈에 자신만의 사인이나 문양을 새겨주는 '시그니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선착순 3만명에게는 지문인식기능을 지원하는 '시크릿 케이스'를 증정할 예정이다.

2014-05-12 09:58:56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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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 삼성 출신 최진균 대표이사 부회장 영입

동부대우전자는 최진균 전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부사장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최진균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달 중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된다. 최진균 부회장은 진주고와 중앙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이후 스토리지사업부장, 생활가전사업부장 등을 역임하는 등 전자·가전분야에서만 30년이 넘는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다. 최 부회장은 삼성전자에서 생활가전사업부장을 맡아 프리미엄 가전을 적극 개발하고 선진국 시장을 확대하는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당시 수년째 적자였던 해당 사업부를 흑자로 전환시키기도 했다. 또 냉장고·세탁기·에어컨 등 생활가전분야 전 제품의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10% 이상으로 끌어올려 삼성전자를 가전분야 세계 1위로 성장시키는 데 일익을 담당했다. 특히 2008년에는 프리미엄 가전제품 개발을 주도함으로써 세계시장에 한국 전자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가전 분야에서 손꼽히는 전문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동부대우전자는 이번 인사에 대해 "지난해 2월 대우일렉트로닉스를 인수한 이후 회사의 경영이 안정화됐고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기 때문에 가전분야 전문경영인을 대표이사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하게 됐다"며 "기존 백색가전사업에 대한 경영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높이고 신규사업을 적극 확대하는 등 동부대우전자가 세계적인 첨단 종합전자회사로 도약하는 데 가속도를 붙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최 부회장은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앞으로 동부대우전자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전자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2014-05-12 09:40:49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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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본격적인 스마트폰 대전 펼쳐지나

5월에 접어들면서 휴대전화 제조사들이 잇따라 신제품을 출시하며 스마트폰 대전을 예고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팬택과 소니가 지난 8일 전략 스마트폰 '베가 아이언2'와 '엑스페리아Z2'를 각각 공개했다. 베가 아이언2는 12일부터, 엑스페리아Z2는 19일부터 국내시장에 본격 출시된다. 팬택이 이번에 선보인 베가 아이언2는 디자인 부문에서 특화된 제품으로, '리얼 메탈' 테두리에 어느 각도에서 바라봐도 사선이 보이는 '오블리크 스타일'을 적용했다. 색상 역시 총 6가지로 차별화를 두면서 고객 선택폭을 넓혔다. 엔들리스 메탈 부분에 레이저 마킹기로 글자나 기호를 각인시켜주는 '나만의 시그니처' 서비스를 통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스마트폰'을 소지할 수도 있다. 아이언2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마트 22개 지점을 포함한 총 25개 서비스센터에서 '나만의 시그니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소니 엑스페리아Z2는 동급 최고 수준의 방진·방수 기능을 적용해 변기나 세면대에 기기를 떨어뜨려도 고장이 나지 않는다. 또 5.2인치 풀HD 디스플레이, 2070만 화소 고성능 카메라, 스마트폰 최초의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기술, 배터리 절전 기술 '스태미너' 모드 등을 탑재했다. LG전자는 28일 국내에서 차세대 Q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G3'를 공개할 예정이다. G3는 5.5인치 대화면에 2.5GHz 퀄컴 스냅드래곤801 쿼드코어 프로세서, 3GB 램, 13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제품들은 지난 2월과 3월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S5', LG전자 'G프로2'와 경쟁할 방침이다. 이르면 8월 애플이 '아이폰6'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지면서 각 제조사들은 아이폰6와의 맞대결 이전 판매량 확대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동안 '불법 보조금'으로 인한 45일간의 이통3사 영업정지가 19일을 기해 모두 마무리되기 때문에 5월 하반기부터 스마트폰 경쟁도 보다 치열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하 단말기 유통법)'이 10월부터 본격 적용됨에 따라 단말기 유통법 적용 이전에 가입자 유치를 위한 제조사와 이통3사간 보조금 눈치보기 싸움도 예상된다. 단말기 유통법이 적용되는 10월부터는 사실상 단말기 가격·보조금 공시 등으로 인해 가입자의 활발한 유치에도 제동이 걸릴 수 있기 때문. 업계 관계자는 "이통사 영업정지로 인해 침체된 보조금으로 구매를 망설였던 고객들이 5월부턴 잇따라 출시되는 단말기와 이통사 영업재개로 인해 단말기 구매에 대폭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5월부터 시작되는 스마트폰 경쟁이 올 한해 최고의 스마트폰을 결정짓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5-12 07:30:01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