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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상생협력 소통의 장' 개최

삼성전자는 29일 수원 성균관대학교 대강당에서 1, 2차 협력사와 '상생협력 소통의 장'을 개최했다. '상생협력 소통의 장'은 삼성전자가 상생협력 정책과 협력사 지원 제도를 소개하고 상생협력 활동 확산을 위해 1차 협력사뿐 아니라 2차 협력사까지 함께 하는 소통 프로그램으로 2011년부터 매년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 1차 협력사 350개사, 2차 협력사 100개사 등 총 450개 협력사 대표와 최병석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경영 현안 공유와 위기 대응 체계 구축'을중심으로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이 자리에서 협력사의 투명경영과 준법경영 실천, 해외 분쟁광물 사용 금지 등에 대한 당부와 건전한 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1, 2차 협력사간의 상생협력 활동 강화를 강조했다. 또 사내외 전문가를 초빙해 최근 업계 현안 중 하나인 노동관계법과 세무, 공정거래법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글로벌 IT 시장환경 등에 대한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안전경영 실천을 위해 화재 등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유형별 사전 예방안 수립과 사고 발생시 초동 대처 요령에 대한 설명회도 실시했다. 아울러 협력사의 화재 예방과 환경안전 시설에 대한 안정성 확보를 위해 방재, 안전, 환경, 보건, 전기, 냉동기, 저수조 등 유틸리티에 대한 '환경안전 집중관리 매뉴얼'과 '환경안전 100대 체크리스트'책자를 협력사에 배포했다. 최병석 부사장은 "원칙과 기준 준수, 환경안전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신뢰를 기반으로 한 정보 공유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영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자"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협력사와의 소통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삼성전자 경영진이 1, 2차 협력사를 직접 방문하거나 간담회를 실시하는 '소통 대장정'도 8월에 계획중이다.

2014-05-29 16:39:51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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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메시 등과 함께하는 '갤럭시 11' 캠페인

삼성전자가 '갤럭시 S5'와 함께 하는 '갤럭시 11' 캠페인을 전개한다.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청용 등 각국을 대표하는 축구스타로 구성된 '갤럭시 11'은 축구와 갤럭시 등 혁신 기술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스포테인먼트 마케팅이다. 지난 12월 최종 선발된 '갤럭시 11' 선수들이 '갤럭시 S5''기어 2' '기어 핏'을 활용해 트레이닝을 하는 영상이 최근 공개됐고, 오는 6월 '갤럭시 11'이 외계인과 지구의 운명을 건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이동통신 3사는 이에 맞춰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갤럭시 S5'를 구매한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청용, 웨인 루니 선수의 모습이 담긴 4종의 '갤럭시 11' 보호 커버 중 하나를 증정한다. 삼성전자는 또 30일부터 '갤럭시 S5' 캠페인 사이트에서 '갤럭시 11' 전체 스토리가 담긴 캠페인 영상을 감상한 후, 해당 영상을 자신의 SNS로 공유하고 응원 댓글을 남긴 참가자중 11명에게 한국 대표팀 선수단 단복인 고급 정장을, 300명에게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2매를 증정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국내 축구팬과 소비자들이 갤럭시 제품의 혁신적인 기능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세계적인 축구스타들로 구성된 '갤럭시 11' 대표팀이 외계인과의 한판 승부에서 최종 승자를 가리는 짜릿한 순간을 '갤럭시 S5'와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4-05-29 11:42:41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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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반올림, 사과·보상·재발방지 등 3가지 사항 합의

삼성전자와 반도체 공장에서 근무하다 백혈병 등에 걸린 삼성 직업병 피해 노동자간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가 5개월 만에 재개됐다. 삼성전자와 삼성 직업병 피해자 모임인 '반올림(반도체 노동자 건강과 인권지킴이)'은 2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회동했다. 이날 삼성측에서는 이인용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장 사장을 비롯해 8명이, 반올림측에서는 공유정옥 간사와 황상기씨 등 9명이 참석해 협의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이번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교섭 대표단도 새롭게 구성하기로 했다. 이 사장은 반올림측에 직접 사과한 뒤 "반올림과의 대화를 전향적으로 풀어나가기 위해 대표단을 새로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협상에 참가할 삼성측의 새로운 협상단은 5명으로 구성되며 백수현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전무가 선임이 될 예정이다. 아울러 삼성측은 신뢰 회복을 위해 그동안 제기한 고소를 취하겠다는 뜻도 전달했다. 양측은 이날 협의를 통해 사과, 보상, 재발방지 등 3가지 핵심 의제에 대해 성실히 대화하고, 이를 위해 실무자 협의를 거쳐 조속히 다음 교섭을 진행하는 데 합의했다. 양측은 다음달부터 실무 교섭팀을 주축으로 본격적인 협상에 나설 방침이다. 이 사장은 회동을 마친 뒤 "이른 시일 내에 모든 문제가 잘 해결돼 가족분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릴 수 있도록 마음을 다해 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상기씨는 "다른 교섭 때보다 상당히 진도가 나갔다"며 "특히 피해자의 마음을 어루만져줘서 좋았다"고 평가했다. 황씨는 삼성전자의 기흥 반도체공장에서 일하다 2007년 급성 백혈병으로 사망한 여성노동자 황유미(당시 23세)씨의 부친이다. 삼성 직업병 문제는 황씨가 처음 근로복지공단에 산업재해 신청을 하는 등 피해보상에 나서면서 불거졌다.

2014-05-28 20:22:5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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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6월 대전 '3社 3色',삼성 '갤럭시S5'· LG 'G3'· 팬택 '베가 아이언2'맞불

LG전자가 28일 초고해상도(QHD) 5.5인치 화면을 적용한 전략 스마트폰 'LG G3'를 국내·외 6개 주요 도시에서 공개했다. 이날 출시된 'G3'는 출고가가 89만9800원으로, 올해 출시된 스마트폰 중 두번째로 비싸다. 가장 비싼 출고가 역시 지난 2월 LG전자가 출시한 'G프로2'(출고가 99만9900원)로 100만원에 육박한다. 이처럼 고가 전략을 앞세운 G3와 지난 3월 국내시장에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S5', 이달 출시된 팬택 '베가 아이언2'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6월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동통신 3사가 45일간의 영업정지를 모두 마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가면서 치열한 시장 경쟁 양상을 보이고 있다. 통신시장에서는 지난 20일 이통사 영업이 재개된 후 번호이동건수가 크게 늘었다. 지난 23일에는 '5.23 대란'이라는 이야기마저 나오면서 이통3사간 번호이동건수(알뜰폰 제외)가 5만6243건을 기록했다. 이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시장 과열 기준인 2만4000건을 2배 이상 웃도는 수치다. 이처럼 통신시장의 치열한 경쟁에는 최근 출시된 제조사들의 주력 스마트폰 라인업이 한몫하고 있다. 이 중 단연 앞서는 것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5'다. 영업정지 기간 국내 시장에 출시돼 다소 마케팅에 걸림돌이 있었지만 최근 활발한 마케팅 속에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갤럭시S5의 강점은 단연 카메라와 디스플레이다. 업계 최고 속도의 자동 초점 맞춤 기능과 역광이나 실내에서 생생한 사진 촬영이 가능한 1600만 고화소 카메라를 비롯해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는 5.1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최초로 탑재된 심박센서, 배터리 수명, 지문인식기능, 생활 방수·방진 기능 등은 큰 주목을 받았다. 출고가는 LG전자 G3보다 3만3000원 낮은 86만6800원으로 책정됐다. 팬택의 '베가 아이언2'는 독특한 디자인을 앞세워 인기를 얻고 있다. 전작인 '베가 아이언'에 비해 한층 정교하게 가다듬어진 엔들리스 메탈과 더욱 세련된 디자인을 비롯해 배터리, 카메라, 내장형 DMB안테나 등 아쉬웠다고 여겨진 부분들을 대폭 개선했다. 5.3인치 풀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슬림한 두께, 가벼운 무게는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배터리 역시 3220mAh로 역대 최대 용량을 자랑한다. 출고가 역시 78만3200원으로 경쟁사에 비해 낮은 편이다. 반면 LG전자 G3는 QHD와 '레이저 오토 포커스', 'OIS 플러스' 등 디스플레이와 카메라에 강점을 지녔다. 다만 전작인 G2와 비교해 디자인이나 기술적인 측면에서 큰 혁신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럼에도 고가 전략으로 최신 스마트폰 중 가장 비싼 가격으로 제품이 출시되면서 상대적으로 판매에 불리함을 갖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 사장은 28일 간담회에서 "G3는 1000만대 이상 판매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과연 3사 3색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제품 속 소비자들은 어떤 제품을 선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4-05-28 15:56:55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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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쿼드HD 스마트폰 ‘LG G3’ 글로벌 런칭

LG전자는 당초 예정보다 두 달여 앞서 ‘G3’를 공개하고 28일 한국 출시를시작으로 글로벌 공략을 전개한다. 세계 170여 통신사가 ‘G3’를 판매하게 된다. ‘G’, ‘G2’에 이은 세 번째 G시리즈 ‘G3’는 최고의 기술들을 담았지만, 가장간편하게 사용하면서 가장 뛰어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스마트폰에 초점을 맞췄다. LG전자가 ‘심플함, 새로운 스마트(Simple is the New Smart)’의 제품 철학을 반영한 ‘G3’는 사용자 습관에 맞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간편함(Simplicity)에 있어 경쟁사들과는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사용과정을 간소화하고 불필요한 기능도 없앴다. 사용자 경험(UX)에서도 고객에 대한 철저한 탐구를 통해 선보인 스마트 키보드, 스마트 알림이, 스마트 시큐리티 등도 ‘G3’의 제품 철학을 보여준다. ‘G3’는 LG그룹 계열사의 핵심 역량을 결집해 △초고화질 5.5인치 쿼드HD IPS디스플레이, △초고속 자동 초점 기능인 ‘레이저 오토 포커스(Laser Auto Focus)’ 탑재 카메라, △메탈릭 스킨 후면 커버, 인체공학적 곡률 적용한 디자인 등 최고의 기술과 정교한 입체 디자인을 담았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사장은 “기술의 진보와 간편한 사용이 최적의 조화를 이루는 것이 스마트한 혁신”라며, “간편하게 사용하면서도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누릴 수 있는 스마트폰이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 글로벌 런칭 첫 쿼드HD 스마트폰 ‘G3’가 ‘화질의 LG’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LG전자가 100여 국가에 ‘G3’를 판매하는 것처럼 글로벌 시장에 쿼드HD 스마트폰을 내놓은 것은 LG전자가 처음이다. ‘G3’는 쿼드HD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눈 앞에서 있는 그대로를 보는 것처럼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을 느끼게 해준다. 쿼드HD(2,560x1,440)는 HD(1,280x720)의 4배, 풀HD(1,920x1,080)의 2배에 이르는 해상도를 구현해 더 작고 더 많은 픽셀로 세밀하게 표현한다. G3의 화면밀도는 538ppi로 미술관의 작품을 수록한 아트북과 같은 초고화질을 제공한다. ‘G3’의 쿼드HD 디스플레이는 세계적 인증기관인 유럽 넴코(Nemko)로부터 쿼드HD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스마트폰 앞면의 전체 면적에서 화면이 차지하는 비율은 76.4%로 설계해 몰입감이 뛰어나다. LG전자는 해상도가 높아지면 배터리 소모량이 늘어나는 점을 감안해 배터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 3,000mAh 대용량 배터리와, 전력 소모가 적을 경우 사용시간을 늘려주는 저전압 기술을 채택했고, 오랜 기간 사용해도 배터리 성능이 유지될 수 있도록 음극 소재는 흑연(Graphite)을 사용했다. ■ 레이저 오토 포커스로 빠르게 초점 잡는 카메라 LG전자는 스마트폰 후면에서 레이저 빔을 쏘아 피사체까지의 거리를 측정해 빠르게 초점을 맞춰주는 ‘레이저 오토 포커스’를 적용했다. ‘레이저 오토 포커스’는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초점을 정확히 맞춰 준다. 사진촬영의 간편함은 돋보인다. 초점을 맞추고 촬영 버튼을 누를 필요 없이 원하는 부분을 터치만 하면 초점이 잡히는 동시에 사진이 찍힌다. ‘G3’의 전면 카메라도 기존 대비 크게 강화됐다. LG전자는 저조도 상황에서도 밝은 사진을 제공하기 위해 렌즈가 더 많은 빛을 받을 수 있게 F2.0의 광학설계를 적용했다. 셀카의 간편함도 더해졌다. 전면 카메라로 셀카를 촬영할 경우 먼저 손바닥을 편 후 주먹을 쥐면 3초 후 사진이 찍힌다. ‘G3’는 OIS(광학이미지보정, Optical Image Stabilizer) 대비 손떨림을 20% 더 보정한 OIS플러스(OIS+)를 채택했다. ‘OIS+’는 광학식 손떨림 방지에 전자식 손떨림 방지 기능을 더한 기술이다. ‘G3’는 마치 현장에 있는 것과 같은 선명하고 또렷한 오디오를 녹화한다. 시끄러운 장소에서는 소음 수준을 자동으로 분석해 선명한 소리를 잡아 녹음하고, 1와트(W) 스피커와 부스트 앰프(Boost AMP)를 통해 풍부하고 명확한 음색을 들려준다. ■ 심플함을 담은 입체 디자인 ‘G3’는 매끈하게 일체감을 살린 전면, 그립감에 특화된 측면, 심미성과 기능성까지 배려한 후면을 구현했다. LG전자는 심플한 스타일의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GUI)를 채택해 세련된 이미지를 제공한다. 원형의 LG로고를 모티브로 활용한 새 아이콘은 간결하고 깨끗한 느낌을 준다. 수천 번의 실험을 거쳐 탄생한 측면의 곡선 처리는 극도로 얇아 보이는 깔끔한 디자인과 완벽한 그립감을 구현했다. 국내 출시되는 색상은 메탈 블랙(Metallic Black), 실크 화이트(Silk White), 샤인 골드(Shine Gold) 등 3가지이며, 해외 시장에는 문 비올렛(Moon Violet), 버건디 레드(Burgundy Red)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 사용자를 이해하는 진정한 스마트 UX ‘G3’는 ‘사용자 경험에서 배운다(Learning from you)’는 LG 스마트폰의 UX 철학을 기반으로 개발된 새로운 UX를 대거 탑재했다. 사용자의 생활 습관에 맞춘 기능과 정보를 제공해 보다 스마트하면서 편리한 모바일 라이프를 즐길 수 있게 했다. □ 스마트 알림이(Smart Notice) ‘스마트 알림이’는 사용자의 이용 패턴, 스마트폰 상태, 위치 등을 분석해 정확하면서도 감성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자동으로 사용자의 위치 정보 등을 검색해 “오후에 비가 올 예정입니다. 우산 챙기는 것 잊지 마세요.” 등의 날씨 정보를 알려준다. ‘Q메모플러스(Q메모+)’의 앱 업데이트를 통해 “현재 위치에서 확인해야 할 메모가 있습니다”며 미리 저장해둔 메모를 상기시켜 주는 기능이 가능하다. ‘Q메모플러스’에서 위치 태그를 함께 메모해두면, 사용자가 해당 위치에 있을 경우 메모를 알려 주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수퍼마켓에서 생수 구입”으로 장소를 지정하고 메모하면, 해당 슈퍼마켓 근처에 있으면 ‘스마트 알림이’가 메모를 확인하라고 알려준다. 거절한 전화, 배터리 충전 상태, 메모리 사용량, 지역 정보, 날씨 등 주요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사용자에게 맞춤 정보를 제공한다 □ 스마트 키보드(Smart Keyboard) ‘스마트 키보드’는 스마트폰 사용자의 문자 입력 습관을 빅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을 적용해 오타율을 줄여주는 ‘G3’의 혁신 UX다. 손의 크기에 따라 키보드 높이를 조정해주고, 자주 사용하는 버튼과 문자 등 사용자의 스타일과 습관을 분석해 터치가 가능한 영역을 보정해준다. 자체 테스트 결과, ‘스마트 키보드’를 사용할 경우 기존 키보드에서 발생했던 오타를 75%까지 줄여준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고객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가장 많이 하는 행위가 텍스트 입력이라는 것에 착안해 ‘스마트 키보드’를 개발했다. □ LG 헬스( LG Health) ‘LG 헬스(LG Health)’는 사용자의 신체정보를 바탕으로 최적화된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걸음 수, 칼로리 소모량, 운동 거리 등을 측정하고, 운동량을 친구들과 비교해 순위 정보도 제공한다. □ 스마트 시큐리티(Smart Security) ‘G3’에는 보안성의 편의성을 인정 받은 ‘노크 코드’ 외에도 다양한 보안 UX가 탑재됐다. -킬 스위치(Kill Switch) ‘킬 스위치’는 스마트폰을 잃어버릴 경우 메모리에 저장된 데이터를 원격으로 LG클라우드 서버에 백업한 후 스마트폰에 있는 데이터를 삭제할 수 있는 기능이다. -노크 코드(Knock Code) ‘노크 코드’는 화면을 켜는 것과 잠금화면을 해제하는 것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어 기존의 숫자 입력이나 패턴 그리기와 비교해 편의성이 뛰어나다. 스마트폰 사용자는 꺼진 화면 위를 몇 차례만 터치하면 곧바로 홈 화면으로 이동할 수 있다. 비밀번호 설정은 3자리부터 최대 8자리까지 가능해 경우의 수는 8만 가지 이상이다. ‘노크 코드’는 터치 순서를 추측할 수 있는 시각적인 흔적이 화면에 노출되지 않기 때문에 보안성이 탁월하다. -컨텐츠 잠금(Content Lock) 갤러리에서 감추고 싶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선택해 숨길 수 있다. 보이지 않게 하는 것은 물론 비밀번호 설정도 가능하다. 외장 SD카드에 저장하더라도 이 기능이 가능하다. LG전자는 필수 앱을 제외한 일부 선택 앱에 대해서는 사용자가 직접 앱을 삭제해 가용 메모리를 늘릴 수 있도록 했다. ■ 프리미엄 액세서리 LG전자는 ‘G3’ 퀵서클 케이스™의 앞면 윈도우를 원형(서클)으로 변경했다. 음악, 전화, 문자 메시지, LG 헬스, 카메라, 시계 등 주요 6가지 기능들을 원형 윈도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원형 윈도우의 둘레에 스마트 라이팅을 적용해 심미적 디자인까지 배려했다. LG전자는 세계적인 오디오 기기 브랜드 하만카돈과 공동 개발한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인 ‘LG 톤 플러스’(모델명 HBS-900)를 비롯해 무선충전기 등 ‘G3’에 걸맞은 고급 액세서리도 준비했다.

2014-05-28 11:16:3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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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가족용 미러리스 스마트 카메라 'NX3000' 출시

삼성전자가 여름 성수기 시즌 공략을 위해 고성능 DSLR급 화질에 휴대가 편리한 가족용 미러리스 '스마트 카메라 NX3000'을 28일 출시했다. 삼성 'NX3000'은 두께 31mm, 무게 111g의 컴팩트한 사이즈에 전동식 파워줌렌즈를 적용해 휴대성을 크게 높였다. 또 2030만 고화소 APS-C 타입(약 23.5mm X15.5mm) CMOS 센서를 사용해 고품질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NX3000에 탑재된 이미지센서는 중급형 DSLR과 동일한 수준의 아웃포커싱과 화질 구현이 가능해 가족이나 아기, 연인 등 일상생활 속에서 고화질로 촬영하기 원하는 초·중급 사용자들에게 적절한 가족용 카메라가 될 전망이다. 기본 번들로 제공되는 16-50mm F3.5-F5.6 전동식 파워줌렌즈는 간단한 버튼 조작만으로 빠르고 쉬운 줌 조작이 가능하며, 광학식 손떨림 방지(OIS) 기능을 적용했다. 이밖에 미러팝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가족과 함꼐하는 여행에서 가족 모두가 담긴 위피(Wefie) 촬영이 손쉬워졌다. 화면을 올리기만 하면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는 '플립온(Flip On)', 디스플레이와 윙크 동작 후 2초가 지나면 자동으로 사진이 찍히는 '윙크샷', 별도의 수정 없이도 화사한 촬영이 가능한 뷰티페이스 기능 등도 셀피(Selfie) 또는 위피 촬영 시 유용하다. 이번 NX3000에 적용된 디자인은 신제품 출시 때마다 완성도를 더해가는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기존 NX 패밀리룩에 컴팩트하고 슬림한 디자인까지 더해졌다. '태그 앤드 고(Tag&Go;)' 기능을 적용해 카메라와 스마트폰에서 일일이 와이파이나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필요 없이 카메라에 스마트 기기를 살짝 대기만 하면 자동으로 사진이나 이미지도 공유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NX3000 국내 출시를 기념해 해당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포토북(삼성 닷컴 이벤트 참여시)과 카메라를 휴대할 수 있는 랩핑 케이스를 증정한다. 아울러 삼성전자 스토어에서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되는 예약판매기간 중 선착순 신청 고객 100명에게는 고급 아크릴 액자와 주유상품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임선홍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 전무는 "이번 NX3000 출시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사용하면서도 고화질의 사진 품질에 만족할 수 있는 가족형 미러리스 스마트 카메라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삼성 NX3000의 출고가는 번들 렌즈 포함 59만9000원이며, 화이트와 블랙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2014-05-28 11: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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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대용량 휘센 제습기 출시…누적판매 1000만대 돌파 이벤트

LG전자가 대용량 휘센 제습기 신제품(모델명:LD-179DRC)을 27일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휘센 제습기는 길어진 장마기간 및 넓은 사용 공간 등에 맞춰 17ℓ 대용량 제습이 가능하면서도 투박하지 않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구현했다. 곡선 디자인을 기반으로 노블 브라운·노블 실버 2종 색상을 적용해 부드럽고 우아한 느낌을 강조했다. 또 '원터치 워터 케이스'를 적용해 물통 위를 살짝 누르면 물통이 앞쪽으로 자동으로 기울어져 편리하게 꺼낼 수 있다. 이 제품은 넓고 선명한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가동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용량은 15ℓ·17ℓ 중 선택 가능하며, 가격은 출하가 기준 54만원대, 56만원대다. 아울러 LG전자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전세계 제습기 누적 판매량 1000만대 돌파를 기념해 'LG 휘센 제습기 1등 대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올해 휘센 신제품 구입 고객 전원에게 고급 제습제 또는 3만원 캐시백 등 판매처별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휘센 제습기 제품 구입 후 홈페이지에 등록한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화사한 색상의 여행가방도 증정한다. 이밖에 휘센 제습기 신제품 구입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도 마련했다. 6월 말까지 휘센 제습기를 구입하면 고객 이름으로 물부족 국가 어린이들에게 물 1ℓ를 기부한다. 김제훈 LG전자 한국AE마케팅담당은 "새로운 고객 가치를 제공하는 한국산 제품 경쟁력을 내세워 국내 제습기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5-27 11:00:00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