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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제록스 제품 개발 고객서비스 우수성 인정…고객만족도 14년 연속 1위

한국후지제록스(대표 우에노 야스아키)가 제품 개발과 고객서비스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국후지제록스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으로 실시한 '2014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사무용복합기(복사기) 부문 1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는 국내 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만족 정도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종합지수이다. 한국후지제록스는 2001년 KCSI 조사에 사무용복합기(복사기) 부문이 신설된 이래 1위 자리를 꾸준히 유지하며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1:1 면접을 통해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 한국후지제록스는 전반적 만족도와 재구입 의향에서 소비자로부터 경쟁사 대비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특히 A/S만족, 직원의 응대태도, 유지관리비의 적절성, 기능조작 편리성, 복사 속도 등 제품의 품질 및 서비스를 평가하는 요소만족도 항목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같은 결과는 한국 후지제록스의 제품 개발이 한몫하고 있다. 올해 초 업계 최초로 '솔루션 지원 센터'를 구축해 고객들의 솔루션 문의 및 서비스 요청에 보다 정확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사전에 기기의 문제 발생을 예측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 'PS 리모트 서비스'로 디지털 인쇄 고객들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또 업계의 서비스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한국후지제록스는 미국의 독립적 심사기관인 SSC(Service Strategies Corporation)에서 주관하는 'SCP(Service Capability & Performance)' 서비스 품질 인증을 획득한바 있다.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한국후지제록스는 '고객에게 보다 나은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제공한다'는 철학 아래, 기업이 비용절감, 생산성 향상, 정보보안, 환경경영 등의 경영과제를 해결하고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도록 문서관리 아웃소싱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우에노 야스아키 한국후지제록스 대표이사 사장은 "한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KCSI 조사에서 14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고객 입장에서 고민하고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고객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4-10-07 11:14: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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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 UCC영상 이벤트 진행…'김치냉장고 특징 활용기 제작하라'

동부대우전자(대표 최진균 부회장)가 UCC 영상을 활용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동부대우전자는 2015년형 스마트 클라쎄 김치냉장고 출시를 기념해 UCC 동영상 콘테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참가방법은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김치냉장고의 특징들을 활용해 제작한 재미있는 동영상을 만들어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업로드 한 후, 해당URL을 동부대우전자 홈페이지(www.dongbudaewooelec.com)에 댓글로 게재하면 된다. 참가는 누구나 가능하고, 유튜브 조회수가 가장 많은 사람에게 클라쎄 김치냉장고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더불어 동부대우전자는 김치 냉장고 출시 기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해 추첨을 통해 커피음료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8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지난달 출시된 '스마트 클라쎄' 김치냉장고는 온도의 편차를 업계 최저로 줄일 수 있는 스마트 냉각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 냉각 시스템은 초절전 스마트 팬을 5분마다 가동시켜 냉기를 순환시킴으로써 선반 간 온도 편차를 최소화할 수 있는 초정밀 온도제어 시스템이다. 3개의 독립 냉각기와 6개의 고감도 디지털 센서를 통해 온도 변화를 섬세하게 감지, 소비자의 사용패턴에 최적화한 정온보관이 가능하게 했다.

2014-10-07 10:30: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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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미래 모바일 기기 준비 척척…공개 매각 등 힘든시기 이겨낼까

팬택이 법정관리와 공개 매각(M&A) 등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미래 모바일 기기에 대한 준비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팬택은 7일 대학생으로 구성된 '디자인 커뮤니티' 11기가 고안한 미래 모바일 기기의 디자인을 공개하고 우수한 디자이너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알렸다. 이번에 공개된 디자인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하계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2015년 모바일 기기의 디자인 구상'을 과제로 부여 받은 대학생 디자이너들은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상관관계와 팬택이 세계 최초로 구현한 엔드리스 메탈을 계승할 수 있는 디자인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연구했다. 이들은 일반 스마트폰 디자인 작업과 동일한 리서치, 스케치, 3D 랜더링 등의 과정을 거쳐 총 15가지 디자인을 완성했다. 학생들이 예측한 2015년 모바일 기기의 디자인에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반영되어 있다. 스마트폰의 일부를 탈부착형으로 만들어 이를 웨어러블 기기로 사용하거나, 스마트폰에 금속 컷팅기술과 박막도장처리를 이용해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금속이 드러나는 재질을 접목시키는 등 새로운 작동 방식과 소재를 적용했다. 특히 메탈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디자인이 돋보였다. 학생들은 알루미늄, 마그네슘 등 여러 가지 메탈 소재를 함께 사용해 메탈의 느낌을 극대화하거나, 화면을 보호하는 메탈 커버를 만들어 슬라이드폰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등 '베가 아이언'의 엔드리스 메탈을 독창적으로 계승, 발전시켰다. 한편 디자인 커뮤니티는 제품 디자인을 중시하는 팬택의 철학이 반영된 순수 디자인 연구기관이자 교육기관이다. 팬택은 디자인 커뮤니티를 통해 매년 가능성 있는 대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여 교육하고 있으며, 이들이 제시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다양한 디자인 선행연구를 진행해 오고 있다. 2004년부터 시작된 디자인 커뮤니티는 현재까지 200명 이상의 고급 디자인 인력을 배출하며 11년째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팬택 관계자는 "디자인 커뮤니티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이기 위한 팬택의 꾸준한 노력을 보여주는 곳"이라며 "대학생들의 정제되지 않은 참신한 아이디어는 디자인 차별화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2014-10-07 09:55: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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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분기 실적 악화…무선사업부 부진 발목잡아(상보)

삼성전자가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실적 악화의 배경으로 무선사업 실적 부진이 가장 큰 요인으로 지목받고 있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의 무서운 추격과 애플 등 경쟁사 스마트폰 신제품이 본격 출시되고 중저가 시장의 가격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향후 무선사업부의 실적 개선 여부도 현재 불확실하다는 전망도 내놨다.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에 4조1000억원(잠정실적)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7일 공시했다. 올해 2분기(7조1900억원)보다 42.98%, 작년 같은 분기(10조1600억원)보다 59.65% 각각 감소한 실적이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5조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11년 4분기(4조6700억원) 이후 약 3년 만에 처음이다. 분기로는 11분기 만이다. 분기별로는 2011년 3분기(4조3300억원)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올해 2분기에 8조원 아래로 추락한 데 이어 한 분기 만에 다시 3조원이나 떨어져 본격적인 실적 하강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3분기 매출액은 47조원이다. 매출액도 2분기(52조3500억원)보다 10.22%, 작년 동기(59조800억원)보다 20.45% 줄었다. 삼성전자의 매출액이 50조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12년 2분기(47조6000억원) 이후 2년여 만에 처음이다. 매출액은 분기별로 보면 2012년 1분기(45조2700억원)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이날 공시된 삼성전자의 잠정실적(가이던스)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최근 한달간 22개 증권사의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인 4조4756억원보다 낮은 것이다. 올해초 증권사들이 예상했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10조7300억원)과 비교하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그러나 한때 일부 증권사들이 3분기 영업이익을 3조9000억원대로 내다본 최악의 전망치보다는 웃돌았다. 매출액도 에프앤가이드의 전망치(49조6052억원)를 밑돌았다. 삼성전자는 IT·모바일(무선사업) 부문 실적이 큰 폭으로 감소하고 모바일 제품의 수요 약세에 따른 시스템 LSI와 OLED 패널 사업 수익성 악화 등을 실적 하강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한때 삼성전자 영업이익의 70%를 점했던 IT·모바일 부문은 스마트폰 시장 성장세 둔화와 중국 저가 스마트폰 업체들의 공세, 경쟁사인 애플의 아이폰 신제품 출시 등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매출과 점유율이 크게 하락했다. TV 사업도 패널 가격 강세로 비용이 증가하면서 전분기보다 실적이 나빠졌으며, 생활가전도 계절 제품인 에어컨 성수기 조기 종료 등의 여파로 실적이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반도체 메모리 부문은 PC·서버 등의 계절적 성수기 수요 강세로 가격이 안정되고 미세공정 전환에 따른 원가절감 등으로 실적이 개선됐다.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도 쉽사리 호전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제품 차별화와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 강화, OLED 패널 등 부품사업 확대, 메모리 분야 강화 등으로 돌파구를 찾겠다는 전략이다.

2014-10-07 09:36:0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