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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LED 조명사업 해외영업 중단…'5대 신수종 사업' 재편 가속화

삼성전자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부문의 해외영업을 중단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북미·유럽 등지의 주요 거래처에 LED 조명 부문의 영업을 중단한다는 사실을 통보했다고 27일 밝혔다. 해외 법인과 지사에서 LED 조명 관련 업무를 담당했던 조직과 인력을 철수시키는 작업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LED 조명을 직접 제조하지는 않고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등의 방식으로 조달해 해외시장에 판매해왔다. 그러나 유럽 등 선진 시장은 필립스·오스람 등 유럽계 기업들이 장악하고 있고 신흥 시장에서는 중국 업체들의 저가 제품 공세가 강력해 미래 수익성 전망이 좋지 않다고 보고 해외영업망 철수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LED 부품 사업은 계속 진행한다. 현재 삼성전자 LED 부문 매출의 90% 이상은 전자제품 부품이 차지하고 있다. 주로 TV 등의 광원으로 쓰이는 백라이트유닛(BLU), 카메라 플래시용 LED 부품 등을 주로 생산한다. 국내 LED 조명 시장에서도 철수하지 않고 당분간 영업을 계속하기로 했다. 그러나 국내 시장에서는 LED 조명이 중소기업 적합업종에 해당해 시장 점유율 확대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 사업 철수로 재계에서는 삼성그룹이 선정했던 '5대 신수종 사업'을 본격적으로 재편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0년 5월 LED를 비롯해 태양전지, 2차전지, 의료기기, 바이오제약 등을 5대 신수종 사업으로 선정하고 2020년까지 23조원을 집중적으로 투자하기로 했다. 그러나 5년째에 접어든 현재 삼성은 태양전지와 LED 사업 비중은 대폭 줄이고 향후 시장 전망이 밝은 의료기기, 바이오제약 사업 등은 키우는 움직임이 지속적으로 포착되고 있다. 이미 태양전지 사업에서는 2012년 삼성SDI가 주도하는 결정계 제품 사업화를 중단했고, 삼성정밀화학도 지난 5월 태양광 원재료인 폴리실리콘 생산을 위해 만든 합작사 SMP의 지분 35%를 미국 태양광 기업에 넘기는 등 이 사업에서 발을 빼려는 조짐이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다. 게다가 이번 LED 해외 조명 사업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하면서 그룹 차원에서 신수종 사업 재조정에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재계의 전망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가 최근 자회사인 삼성메디슨을 삼성전자로 합병하거나, 삼성메디슨이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 등 흡수 합병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헬스케어·의료·바이오 등의 사업에는 힘을 싣는 분위기다.

2014-10-27 18:23:35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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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먼지 잡는 가전 신제품 속속 출시

올해 중금속을 포함한 미세먼지가 급증하면서 실내 공기 질을 개선시킬 수 있는 가전제품에 대한 선호가 크게 늘었다. 가전업계에 따르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위닉스의 공기청정기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50% 늘었다. 공기 정화와 가습 기능을 동시에 갖춘 에어워셔 판매량은 660%나 뛰었다. 이에 업체들은 환절기에 접어든 최근 다시 한 번 특수를 노리며 공기청정 기능을 갖춘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들은 사계절 내내 활용할 수 있으면서도 공식적인 기관으로부터 그 기능을 인증 받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위닉스는 2014년형 '위닉스 에어워셔'를 출시하며 헤파필터를 탑재해 검증된 공기청정기능을 추가한 '위닉스 에어워셔 숨 에어'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한국공기청정기협회 공기청정 CA 인증을 획득했으며 기존 제품에 이어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추천 인증을 받았다. 또 한국공기청정기협회의 가습 HH인증과 KAA 아토피 안심마크 인증도 갖췄다. 지난 9월 일렉트로룩스이 출시한 '옥시즌'은 스웨덴 천식 알러지 협회와 미국 미국 가전 제조 협회의 인증을 받았다. 이 제품은 항균 시스템, 탈취 카본필터, 공기청정 헤파필터, 플라즈마 이온 발생 장치 등 4단계를 거쳐 공기를 정화한다. 냄새 센서와 먼지 센서로 구성된 스마트 공기 오염 감지 센서는 실내 공기의 미세먼지 정도와 각종 생활 악취 및 휘발성 유기화학물을 자동적으로 감지해 공기 오염도에 따라 자동으로 제품을 작동시킨다.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하는 것뿐 아니라 청소의 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먼지를 잘 청소하는 것이 공기 질을 관리하기 위한 첫 단계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필립스는 먼지 흡입을 하는 건식 청소에 물을 이용한 습식 청소까지 가능한 청소기 '아쿠아트리오 프로'를 내놨다. 고속 회전하는 브러시가 먼지와 얼룩을 닦아내면 청소기 내부의 진공 모터가 오물을 흡수해 배수통으로 이동시키는 방식으로 먼지 배출 걱정을 줄였다. 미세먼지·꽃가루·고양이나 강아지의 털에서 나오는 알레르기 항원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성능을 유럽 알러지 협회로부터 인증 받았다. 레이캅코리아가 27일 출시한 침구살균청소기 '레이캅 LITE'는 침구류 관리에 필요한 3가지 기능인 UV램프 살균, 진동펀치, 흡입 등의 '레이클린 메커니즘'을 보다 단순화 해 기존 제품보다 간편하게 침구 먼지를 관리할 수 있다. 지난 7월 일본 동경환경알레르기연구소의 실제 침구 사용 환경 시뮬레이션을 통해 침구 속 먼지를 5분에 80% 이상 제거하는 흡입률을 입증했다.

2014-10-27 17:59:03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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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리 위-추이 한국IBM 대표, "지금은 고객이 기업을 좌우하는 시대"

한국IBM의 셜리 위-추이 대표는 27일 "소비자가 기업 전략에 영향을 미치는 주체로 부상할 것"이라며 "기업은 더욱 긴밀한 고객과의 협업을 해야 하며 최고경영진은 고객 경험 관리에 우선 순위를 둬야 한다"고 밝혔다. 위-추이 한국IBM 대표는 이날 부산 벡스코 오라토리움에서 열린 '글로벌 ICT 프리미어 포럼' 기조연설자로 참가해 과거와 달리 기업에 미치는 고객의 영향력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외국계 기업의 한국 대표로는 유일하게 초청받은 위-추이 대표는 '기업의 미래, 고객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연설했다. IBM의 글로벌 최고경영진 조사 결과를 인용해 지금보다 향후 3~5년 내에 고객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더 커진다며 기업들의 대비를 촉구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사업 전략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를 주체별로 측정한 결과, 소비자는 55%로 최고위급 임원(78%)보다는 영향력이 적지만 회사의 이사회(53%)나 주요 외부 협력사(25%), 모기업(23%)보다 더 큰 영향력을 행사했다. 이와 함께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로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소셜 및 모바일 등 3가지를 제시했다. 또 기존의 논리적인 좌뇌형 컴퓨팅에 감각 처리를 하는 우뇌형 컴퓨팅을 도입해, 인간의 인지 능력을 더욱 확장하고 인간과 협업하도록 설계된 새로운 인지 컴퓨팅 시대도 소개했다. 셜리 위-추이 대표는 "산업과 비즈니스 모델을 근본적으로 바꿔 놓고 있는 기술 변혁 시대인 지금, 더욱 적극적인 기술 도입과 활용으로 이에 대처해야 한다"며 "고객에게 반드시 필요한 존재가 돼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ITU전권회의의 일환으로 마련된 글로벌 ICT 프리미어 포럼은 미래창조과학부 주최 하에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과 기업 CEO, 각국 고위 결정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창조경제'를 논의하는 행사다.

2014-10-27 17:58:40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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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휴대폰 시장 한·중·미·일 사파전…아이폰6·6플러스, 갤럭시노트엣지, X3 등 출시 이어져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최신 기능을 탑재한 외국산 스마트폰과 진검 승부를 펼친다. 올 하반기 예고된 한·미·일·중의 사파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현재 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60%, 30%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단통법 이후 소니의 엑스페리아Z3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애플의 아이폰6·6플러스와 화웨이의 X3도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합류해 지각변동에 예상된다. ◆ '한·미' 프리미엄 스마트폰 삼성전자와 애플은 디스플레이, 카메라, 배터리, 통화 등 스마트폰의 핵심 기능을 모두 최고 사양으로 맞춘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저가형 뿐 아니라 프리미엄급 제품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 갤럭시노트4에 이어 갤럭시 노트 엣지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 엣지를 28일부터 이통3사를 통해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갤럭시 노트 엣지는 커브드 3면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전면뿐만 아니라 우측 옆면까지 정보를 표시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전면 액정을 덮은 상태에서도 간단한 알림 등은 측면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반면 애플의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이통사를 통해 예약판매에 들어갔으며 31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국내 예상 출고가는 105만원 전후로 알려졌다. 애플은 혁신보다 대화면 채택으로 소비자 선택폭을 넓히는데 집중했다. 애플 아이폰6는 4.7 인치, 아이폰6 플러스는 5.5인치 화면을 채용했으며, 화면이 커지면서 가로모드를 지원하게 됐다. 물론 두 제품모두 애플의 최신 AP(A8)가 탑재됐다. 전작인 아이폰5S에 탑재된 A7 대비 처리 속도와 그래픽 성능이 각각 25%, 50% 높아지는 등 성능이 개선됐다.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는 LG전자는 광대역 LTE-A가 가능한 G3의 후속작 캣6를 출시하며 제품라인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내년 초에는 6인치에 가까운 G프로3를 내놓을 전망이다. ◆ '중·일' 중저가시장 겨냥 소니와 화웨이는 중저가 시장에 초점을 맞췄다. 소니는 지난 9월 29일 자사 프리미엄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Z3'와 보급형 제품인 '엑스페리아 Z3 콤팩트'를 출시했다. 엑스페리아 Z3는 5.2인치 풀HD 디스플레이와 퀄컴의 '스냅드래곤 801'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또 세계 최고의 카메라 이미지 센서 기술을 보유한 만큼 최고급 카메라 기술을 적용했다. 그러나 가격은 경쟁 제품 대비 15만원 가량 저렴한 79만9000원에 책정했다. 이통사를 거치지 않는 '자급제폰(단말기 구입후 통신사 선택 개통 방식)' 형태로 출시됐다. 엑스페리아 Z3 콤팩트는 4.6인치 화면으로 가격은 59만9000원이다. 착한가격을 전면에 내세웠다. 중국 화웨이의 'X3'를 판매하고 있는 알뜰폰 사업자 미디어로그는 유통망을 확대했다. 지난 25일부터 전국 430여개의 하이마트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것이다. 미디어로그는 27일 "프리미엄급에 해당하는 사양을 갖추고 있으면서 가격을 현실화한 화웨이 X3가 지난 25일부터 전국 하이마트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며 "요금제에 따라 최대 30만원의 단말 지원금을 지급해 주고 있다"고 밝혔다. 성능은 90만원대 국내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견줘 크게 뒤지지 않지만 국내 출고 가격은 52만8000원으로 책정됐다. 출고가가 52만8000원임을 감안하면 요금제에 따라 20만원 초반대에서도 화웨이 X3의 구매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2014-10-27 17:48: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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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지펠아삭, 전지현의 김치 보관 비법 '메탈그라운드' 광고 공개

삼성전자가 '2015년형 삼성 지펠아삭 M9000'의 신규 CF를 공개했다. 이번 지펠아삭 TV 광고는 전지현 모녀의 김치 이야기를 통해 같은 김치도 더 맛있게 보관해주는 '메탈그라운드' 기술을 담아내고 있다. 영상은 '김치를 묻다'라는 자막과 함께 김치를 꺼내 식사를 준비하는 딸 전지현과 차려낸 김치를 맛본 후 "김치 맛있다"라며 감탄하는 엄마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전지현은 "시어머니 솜씬가?"하고 의아해 하는 엄마에게 "그거 엄마가 담가준 거잖아"라고 말한다. 이어 자신이 담근 김치보다 더 맛있다는 엄마에게 전지현이 "나는 묻었거든 지펠아삭 메탈그라운드에"라며 맛있는 김치 보관 비법을 공개한다. 광고 속 제품인 삼성 지펠아삭은 냉기 전달과 보존 능력이 뛰어난 메탈 소재를 적용한 메탈그라운드 기술로 선조들의 김치 보관 비법인 땅속 저장 환경을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메탈그라운드는 '메탈쿨링커버'와 '메탈쿨링선반' '메탈쿨링커튼' '풀메탈쿨링서랍' 등 4가지 기술로 땅에 묻은 것처럼 아삭한 김치맛을 유지해준다. 한편 삼성 지펠아삭 M9000은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김치냉장고 부문 4년 연속 1위, 한국 품질만족지수 김치냉장고 부문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2014-10-27 16:59:55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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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액션캠 미니 AZ1과 함께하는 '사이판 익스트림 원정대' 모집

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는 11월 10일까지 제주항공·사이판 PIC·마리아나 관광청과 함께 블로거 체험 관광 프로그램인 '사이판 익스트림 원정대'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원정대는 제주항공이 제공하는 인천~사이판 노선을 통해 사이판 현지로 이동해 3박 4일간 소니 액션캠 미니 'HDR-AZ1(이하 AZ1)'과 PIC 리조트, 익스트림 스포츠가 포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예정이다. 사이판 익스트림 원정대 전원에게 AZ1 라이브 뷰 리모트 패키지 제품 체험 기회와 마리아나 사이판 자유여행 체험 일체(항공권·숙소·식사 포함), 그리고 활동 종료 후 임명장이 수여된다. 특히 우수 활동자에게는 AZ1 단품 및 웨어러블 패키지, 엔트리급 액션캠 'HDR-AS20' 등 소니 인기 액션캠을 수여한다. 모집 인원은 총 10명으로 평소 여행이나 IT기기에 관심이 많은 블로거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블로거는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지정된 메일로 전송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최종 선발된 10인의 블로거는 11월 17일에 진행되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약 5주 동안 사이판 익스트림 원정대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하이엔드 액션캠 미니 AZ1은 기존 액션캠에 비해 약 35% 작아진 크기에 63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뛰어나다. 1680만 화소의 엑스모어(Exmor) R CMOS 센서와 170도의 초광각 자이스 테사 렌즈를 탑재해 조도가 낮은 어두운 환경에서도 고감도의 풀HD 영상을 구현하며 광활한 대자연의 전경까지 넓은 화각으로 손쉽게 촬영할 수 있다.

2014-10-27 13:22:05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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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DIOS 빌트인 퀴즈 이벤트 실시…백화점 상품권 증정

LG전자는 나만의 주방을 만들어주는 'LG DIOS 빌트인' 영상을 공개하고, 영상 시청 고객을 대상으로 빈칸 맞추기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1월 2일까지 네이버의 유명 인테리어 카페 '레몬테라스'를 통해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해당 이벤트 페이지를 자신의 블로그에 스크랩한 뒤 LG DIOS 빌트인 영상을 시청하면 된다. 시청 후 스크랩 게시물 하단에 'LG DIOS 빌트인은 ○○○○이니까!'의 빈칸을 채워 넣고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포스팅 URL을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블로그 외에도 자신이 활동 중인 온라인 카페나 SNS에 해당 이벤트를 스크랩하면 당첨확률이 높아진다. LG전자는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백화점상품권 5만원권(5명)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30명) 등의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LG DIOS 빌트인은 주방가구와 하나의 라인으로 설치 가능해 돌출되거나 버려지는 공간 없이 주방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주방가전이다. 주방의 크기와 구조, 동선 등을 고려해 고객이 직접 필요한 가전의 종류와 배치를 결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쿠킹존(후드·쿡탑·호브·오븐) ▲리빙존(식기세척기·드럼세탁기·의류건조기) ▲쿨링존(양문형냉장고·냉장전용고·냉동전용고·일반냉장고·김치냉장고·와인셀러) ▲아일랜드존(2구 쿡탑·2구 호브) 등 풀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2014-10-27 13:21:24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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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야기] 올림푸스코리아 손천강 차장 "조금만 노력하면 누구나 워킹대디"

올림푸스코리아 사이언스 솔루션스 사업부 손천강(40) 차장은 일과 육아 두 마리 토끼를 꽉 잡고 있는 '워킹대디'다. 일반 가정에서는 대체로 여성이 육아부담을 떠맡는 게 일반적이다. 아이에게 젖을 물리고 달래는 일은 여성의 몫이다. 아이가 말귀를 알아듣고 말을 하기 시작하면 엄마와 함께하는 시간은 더욱 늘어나기 마련이다. 그러나 손 차장의 육아법은 달랐다. 직장 내에서는 업무 능력을 인정받으면서, 가정에서는 남다른 부성애로 아내와 아이에게 더없이 다정하고 좋은 아빠였다. 최근에는 자신만의 아이육아법을 담은 '괴짜 발명가 아빠의 괴짜 육아놀이'라는 책을 출간했다. ◆ 조금만 노력하면 누구나 가능하다 손 차장의 첫 인상은 괴짜라는 느낌보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40대 직장인의 모습이 강했다. 실제 자신의 성격에 대해 "일반 직장인 처럼 동료들과 술자리와 운동을 즐기고, 꼼꼼한 성격도 아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아이와 놀면서 느낀 부분을 정리했다. 그러던 중 손 차장은 아내와 결혼 10주년에 기념적인 것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아이와 함께하며 느꼈던 내용을 담은 육아일기를 책으로 만들게 됐다. 이 책에는 아이의 눈높이에서 딸이 제일 좋아하던 놀이, 딸아이 친구들과 같이 소통하면서 공감하면서 즐기고 느낀 내용을 담아놓았다. 그는 "퇴근 후 피곤한건 사실이다. 모바일 게임도 하고, TV도 보고싶지만 조금만 참고 아이와 함께하면 된다. 오히려 아이와 놀아주면서 아내와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서 좋다"며 "하루 30분만 투자하면 누구나 일과 가정을 챙길 수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그는 다양한 특허(실용신안)를 내놨다. 그는 아이와 이불로 김밥 말이 놀이를 하면서 '유아이불용 김밥놀이세트' 실용신안 출원했고, 차로 이동하며 아이가 했던 이야기를 적용해 차량조명관련 실용신안 출원, 차량핸들관련 특허 1건 등 다양한 특허를 출원했다. 그는 현재에 만족하기 보다 앞으로 아이 성장에 맞춘 정보를 새롭게 정리하고 있다. 그는 "이번에 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을 출간했다. 하지만 이제 시작이다"며 "아이가 성장(유치원·초·중·고등학교)하면서 아빠가 함께 놀며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을 정리한 책을 꾸준히 출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기업 문화 도움커 손 차장이 '워킹대디'라는 타이틀을 달 수 있었던 것은 회사의 도움이 컸다. 직원들의 복지를 강화하고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겠다는 올림푸스코리아의 정책 덕분이다. 현재 올림푸스코리아는 임직원들의 복지를 강화하고 있다. 평소에도 임직원들이 개인 연차를 100% 소진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연차 사용 현황 체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오후 5시 30분 정시 퇴근 문화를 정착시켜 개인 시간을 휴식과 자기계발에 투자할 수 있도록 적극 장려하고 있다. 또 문화생활 및 다양한 동호회 지원 등 특화된 복지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손 차장은 "회사의 정시퇴근 제도가 많은 도움을 줬다"며 "기회가 되면 업무에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에서 아이 육아법에 대한 팁을 알려주는 강연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2014-10-27 12:00: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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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사용 편의성 높인 에어워셔 신제품 '롤리폴리' 출시

LG전자가 사용 편의성과 디자인을 강화한 에어워셔 신제품 '롤리폴리'를 선보였다. LG전자는 한 손으로 간편하게 제품 상단 급수구에 물을 채울 수 있는 에어워셔인 '롤리폴리'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에어워셔는 가습디스크에 물을 적신 후 팬으로 자연기화 시킴으로써 미세수분을 공급하는 제품이다. 기존 제품은 급수를 위해 두 손으로 수조를 열어 가습디스크 아래에 물을 직접 채워야 했지만 롤리폴리는 이런 불편함을 해소했다. 오뚝이 모양을 닮은 부드러운 곡선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제품 상단에 은은한 LED조명등을 더해 수유등으로도 활용 할 수 있다. '롤리폴리'는 전원이 꺼질 때마다 젖은 디스크를 5분간 바람으로 말려주는 '자동건조' 기능을 제공해 수조 내부의 세균번식을 막아준다. 또 LG전자는 신제품에 ▲'중'모드 대비 34% 빠르게 쾌적한 습도를 만들어주는 '쾌속 가습모드, ▲공기 중 세균을 99.9%까지 제거하는 '제균 이오나이져' 기능 등을 적용했다. '롤리폴리'는 라임, 블루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기본형 30만원 초반대, LED라이팅 적용 모델은 30만원 중반대다. 오정원 LG전자 RAC사업담당 상무는 "에어워셔 본연의 기능은 물론, 디자인에 민감한 신혼부부나 싱글족 등 젊은층을 겨냥한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에어워셔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10-27 11:00:1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