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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PDP TV 생산 및 판매 중단…OLED·LCD 집중"

LG전자가 PDP(플라스마디스플레이패널) TV 사업을 공식적으로 정리한다. LG전자는 PDP TV 사업에서 손을 떼고 오는 11월 30일까지만 생산과 판매를 진행한다고 28일 공시했다. LG전자는 "수요 감소에 따라 PDP TV 생산과 판매를 중단한다"며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와 LCD TV 사업부문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LG전자 구미공장은 다음달 30일까지만 PDP TV 모듈을 생산한다. 판매는 재고 상황에 따라 올해 말이나 내년 초까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LG전자가 PDP TV 시장 철수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것은 이미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PDP는 두 장의 유리판 사이에 이온·전자 혼합물을 넣고 가스 방전 효과를 이용해 빛을 발현하게 하는 방식으로 한때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하나로 각광받았다. 그러나 LCD와 OLED에 차츰 밀리면서 수요가 급감해 현재는 시장 자체가 존폐 갈림길에 있다. 현재 전 세계 TV 시장에서 PDP TV가 차지하는 비중은 2% 미만이다. LG전자 관계자는 "LG전자에서도 PDP TV 비중은 미미한 편이었다"고 전했다. LG와 함께 PDP 사업을 해온 삼성SDI도 11월 30일부터 사업을 중단한다고 지난 7월 공시한 바 있다. 삼성SDI와 LG전자가 이 시장에서 철수하면서 전 세계에서 PDP TV를 생산하는 업체는 중국의 창홍(長虹) 정도만 남게 됐다.

2014-10-28 17:35:28 정혜인 기자
LG디스플레이, UHD 패널 시장 1위 넘본다…대만 업체와 격차 줄여

LG디스플레이가 UHD(초고해상도) LCD 패널 시장에서 선두를 지켜온 대만 업체와의 격차를 크게 줄이면서 연내 1위가 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시장조사업체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출하량 기준 세계 UHD LCD 패널 시장점유율은 9월 현재 LG디스플레이는 28.2%로 2위에 올랐다. 1위는 대만 이노룩스로 32.8%를 기록해 LG디스플레이와의 격차가 4.6%에 불과하다. 지난 8월만 해도 이노룩스는 38.6%, LG디스플레이는 23.8%로 점유율 격차가 15%포인트에 달했으나 한 달 새 5%포인트 미만으로 좁혀진 것이다. 이는 이노룩스의 UHD 패널 출하량이 9월 78만5000대로 전달보다 10.3% 감소한 반면 LG디스플레이는 67만4000대로 24.8% 증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이 시장 주력인 55인치 제품군에서 가장 많은 27만대를 출하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40∼50인치대의 보급형 UHD 패널로 최대 시장인 중국을 효과적으로 공략한 결과"라며 "현 추세대로라면 연내 이노룩스를 추월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9월 점유율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17.9%로 3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대만 AU옵트로닉스(AUO) 8.2%, 중국 차이나스타(CSOT) 7.0% 순이었다. 전체 9월 UHD 패널 출하량은 239만5000대로 전달 226만6000대보다 5.7% 늘었다. 한편 UHD 패널 시장은 2012년부터 LG·삼성전자가 80인치대 UHD TV를 내놓으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그러나 최근 크기를 줄이고 가격을 낮춘 제품으로 UHD TV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중국 TV업체에 패널을 공급하는 대만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2014-10-28 17:01:36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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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국내 소비자 초청해 프랑스서 쿠킹클래스 개최

삼성전자의 셰프 컬렉션을 구매한 국내 고객이 프랑스 국립요리학교 '페랑디(Ferrandi)'에 개설된 '삼성 컬리너리 클래스(Samsung Culinary Class)'를 방문해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5일 프랑스 페랑디에서 셰프 컬렉션 국내 구매 고객 10명을 초청해 쿠킹 클래스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클래스는 삼성 냉장고를 애용하는 국내 소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클럽드셰프'의 에릭 트로숑(Eric Trochon)이 진행하는 쿠킹클래스에 참가했다. 또 클럽드셰프 맴버인 에릭 프레숑(Eric Frechon)의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에피큐어(Epicure)'도 방문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한국 소비자의 삼성전자 사랑에 보답하고자 세계 최고 요리학교인 페랑디에 개설된 삼성 컬리너리 클래스의 첫 번째 체험 기회를 국내 소비자에게 제공했다"며 "앞으로 소비자와 다양한 형태로 끊임없이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힌편 삼성 컬리너리 클래스는 100년에 가까운 역사를 가진 '페랑디'가 삼성전자와 협업해 만든 최초의 일반인 대상 교육과정이다. 지난 15일 프랑스 파리의 페랑디에서 윤부근 삼성전자 CE부문 대표이사와 조지 넥투(George Nectoux) 페랑디 이사장, 프랑스 정재계·문화 인사, 언론 등이 참가한 가운데 삼성 컬리너리 클래스의 개관식을 가진 바 있다.

2014-10-28 15:55:10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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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임직원 정신건강 지원 앞장…이천·청주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업무 협약 체결

SK하이닉스가 임직원들의 정신건강을 챙기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SK하이닉스(대표 박성욱)는 임직원 정신건강 증진 및 질환 대응 강화를 목적으로 27일 이천시 정신건강증진센터와, 28일 청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와 각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SK하이닉스 김동균 환경안전본부장, 심평수 이천시 보건소장, 홍순후 서원구 보건소장, 최용성 이천시 정신건강증진센터장, 최영락 청주시 정신건강증진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11년부터 사내 상담센터를 운영해온 SK하이닉스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외부 정신건강증진센터 등 더욱 넓어진 인프라를 기반으로 임직원들의 정신건강과 관련된 대응을 강화해 나갈 전망이다. 또 정신건강 전문가를 초빙해 실시해오던 정신질환 예방과 관리에 대한 특강을 정례화하고, 특수검진이 필요한 임직원들에게는 전문의를 통한 특별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센터와의 협업으로 24시간 외부 상담이 가능하게 되면서 교대 근무를 하는 임직원들에게도 시간 제약 없이 전문적인 관리를 받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김동균 SK하이닉스 환경안전본부장은 "임직원들의 행복이 기업 경쟁력의 근원"이라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SK하이닉스 임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 및 질환 대응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SK하이닉스는 보다 건강한 작업장을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4-10-28 15:50: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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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브라 소음 차단 헤드셋 '이볼브' 공개…헤드셋에 ANC 적용 최초

혁신적인 오디오 솔루션 선도 기업 자브라가 사무실 소음으로 고통받는 직장인을 위한 헤드셋 '이볼브'를 공개했다. 자브라는 28일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이볼브' 출시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볼브'는 최근 기업들이 직원들간 협력을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바뀌고 있는 사무실 환경에서 다소 불편을 겪고 있는 직장인들을 위한 제품이다. 사무실 칸막이를 없애면서 주변 소음에 노출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일의 집중력은 물론 불필요한 시간을 소비하기 마련이다. 실제 조사기관인 린드버그 인터네셔널과 자브라가 진행한 설문에 따르면 지식노동자의 69%가 개방형 사무실 환경의 각종 방해 요소가 자신의 업무 생산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응답했을 정도다. '이볼브'는 이같은 직장인들의 고충을 덜어줄 주 있는 헤드셋 시리즈로 20·30·40·65·80 으로 구성됐다. 숫자가 높을수록 사양이 높으며 제품에따라 가격은 7만~49만8000원대로 책정됐다. 자브라 이볼브 시리즈는 큰 사이즈의 이어쿠션을 장착해 사무실 소음을 차단하며, 외부 소음을 차단하는 ANC 기술을 헤드셋에 처음 적용했다. 또 헤드셋 외부에 자신의 현재 상태를 빨간색 알림등으로 나타낼 수 있는 '바쁨 표시등' 기능을 제공한다. 자브라 이볼브 65 모델은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해 PC, 모바일 기기와 연동된다. 이근행 자브라코리아 지사장은 "직장과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또 마이크를 탑재한 헤드셋은 이번이 처음이다"며 "소음이 심한 개방형 업무환경에서 직원들의 집중력과 업무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4-10-28 15:46: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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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토종 PC 제조사 삼보컴퓨터 풀HD급 카메라 탑재한 태블릿 출시

국내 토종 PC제조사인 삼보컴퓨터는 풀HD급 카메리를 탑재한 태블릿 신제품 'TA102'를 31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제품은 전면 100만 화소, 후면 500만 화소의 풀HD급 카메라를 탑재하고 광시야각(IPS) 디스플레이, 윈도 8.1 운영체제(OS)를 적용했다. 윈도 8.1 탑재로 영화 감상, 게임플레이, 채팅, 자주 가는 사이트 등의 항목을 한번의 클릭으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시작화면을 제공한다. 또 태블릿 전 후면에 모두 카메라가 탑재돼 있어 사용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손쉽게 사진, 동영상 촬영 등을 할 수 있다. 또 노트북에도 사용되고 있는 인텔의 최신 플랫폼인 '베이 트레일-M'을 채택해 중앙처리장치(CPU)를 통해 최소 전력으로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는 효율성과 성능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10.1인치 스크린, 와이파이 무선랜과 블루투스 4.0 등을 지원한다. 개인 사용자에 한해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 퍼스널을 1년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40만원대로 책정됐다. 삼보컴퓨터 관계자는 "TA102는 기존 출시한 제품보다 안정적이고 다양한 활용성을 제공할 것"이라며 "합리적인 가격의 태블릿 PC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제품으로 크게 각광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보컴퓨터는 TA102 구매시 블루투스 키보드(터치패드와 거치대 함께 제공)외에 마이크로소프트 블루투스 마우스, TG 태블릿용 고급 파우치, 메모리카드(Micro SD 32GB), OTG 케이블 등을 증정한다.

2014-10-28 13:51: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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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노트 엣지' 국내 출시…"소비자 중심 혁신 지속해 나갈 것"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 엣지'를 국내에서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전 세계에서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은 갤럭시 노트 엣지를 SK텔레콤과 KT를 통해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갤럭시 노트 엣지'는 스마트폰의 우측까지 정보를 표시해 갤럭시 노트의 대화면 사용성을 극대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엣지 스크린을 통해 알림이나 문자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어 동영상 감상, 네비게이션, 게임 등 다양한 작업 중에도 방해없이 대화면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 시에도 촬영 버튼과 메뉴 아이콘이 엣지 스크린에 표시되어, 피사체를 전체 화면으로 확인하며 보이는 그대로 촬영할 수 있다. '갤럭시 노트 엣지'는 좌우로 스크롤이 가능한 패널을 최대 7개까지 설정해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주요 기능을 실행하고 사용자의 개성도 표현할 수 있다. 특히 S펜으로 작성한 글자와 이미지를 조합해 사용자가 원하는 배경화면을 엣지 스크린에 설정할 수 있는 '익스프레스 미' 기능을 통해 다양한 개성 표현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갤럭시 노트 엣지'는 141.9mm의 쿼드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보다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하는 'S펜', 셀피에 최적화되어 있는 전후면 강력한 카메라, 3GB 램, 3000mAh 배터리 등을 탑재해 최상의 스마트폰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 노트 엣지'는 차콜 블랙, 프로스트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106만 7000원이다. SK텔레콤과 KT가 각각 10월 28일과 29일에 출시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노트 엣지'는 세계 최초로 측면까지 정보를 표시할 수 있는 엣지 스크린을 탑재해 스마트폰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연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 중심의 혁신을 지속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0-28 11:00: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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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국내 상업용 오디오 시장 공략 나서…고출력 오디오(모델명: OM5542) 출시

LG전자가 국내 상업용 오디오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고출력 오디오(모델명: OM5542)'를 국내시장에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500W(와트)의 강력한 사운드를 제공하며, 앰프와 스피커 일체형 디자인을 적용, 손쉬운 이동 및 설치가 가능하다. 때문에 소규모 야외 행사 등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음악 재생 시 한 곡이 끝나면 공백 없이 다음 곡이 바로 이어지는 '오토 DJ', 비트에 맞춰 불빛이 번쩍이는 'LED 라이팅' 기능 등을 탑재했다. USB만으로 녹음이 가능한 'USB 다이렉트 레코딩' 기능을 지원해 FM 라디오, USB 재생 음원, 마이크 녹음 음성 등 행사 내용을 생생하게 녹음할 수 있다. 이외에도 블루투스, NFC, 듀얼 USB, 기능을 탑재해 주변기기와 뛰어난 호환성을 자랑한다. 스마트폰의 음악을 블루투스를 통해 편리하게 무선으로 즐길 수 있고, NFC 기능을 통해 한 번 갖다 대는 동작만으로 전용 앱이 실행되어 편리하게 음악 재생 및 볼륨 등 조절이 가능하다. 허재철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담당 상무는 "'고출력 오디오'는 컴팩트한 디자인과 강력한 출력으로 소규모 공연 및 단체 행사에 알맞은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이 제품의 출고가는 49만 9000원이다.

2014-10-28 11:00: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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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55인치 곡면 올레드 TV, 미국 소비자 평가서 5위…결점 보완 기대

미국 소비자잡지 컨슈머리포트는 LG전자의 55인치 곡면 올레드(OLED) TV 평가 결과 같은 크기의 제품군에서 5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컨슈머리포트는 이번 평가에서 LG전자 곡면 올레드 TV가 흑 레벨과 명암비가 매우 훌륭했지만 색 정확도 평가에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색 자동화 조정을 할 때 흰색이 빨간색의 영향을 받아 분홍빛을 띠었으며 조치를 해도 색이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는 점을 지적했다. 또 블루레이로 영화를 볼 때 세부적인 질감 묘사가 풀HD TV에 기대하는 만큼 또렷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그레이스케일(백색과 흑색 사이 비율) 테스트에서 색이 점진적으로 어두워지지 않고 갑자기 검은색으로 바뀐다는 지적이 나왔다. 반면 LCD TV의 한계점으로 거론되던 흑 레벨과 명암비는 LG전자 곡면 올레드 TV가 훌륭하게 표현했다고 평가했다. 영화 '배트맨'이나 '해리포터'의 어두운 장면도 선명하게 볼 수 있다고 평했다. 또 그간 평가해 온 그 어떤 LCD TV보다 얇으며, 55인치대 다른 TV보다 에너지를 적게 사용한다는 점을 호평했다. 컨슈머리포트는 "우리가 지적한 결점을 감지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며 "OLED가 이른 시일 내에 최고의 디스플레이 기술로 떠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울트라HD(초고해상도) 올레드 TV는 앞서 언급한 결점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2014-10-28 10:38: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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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스마트한 기능 더한 '터치컨트롤 인덕션 3구' 출시

독일 가전 브랜드 지멘스는 스마트한 기능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인 '터치컨트롤 인덕션 3구'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터치컨트롤 조작 방식을 채택해 조리를 원하는 화구를 터치한 후 온도를 최대 17단계로 조작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의 편의성을 위해 리스타트와 퀵스타트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했다. 리스타트 기능은 잘못된 조작으로 전원이 꺼졌을 경우 5초 안에 전원을 다시 켜면 이전의 세팅모드를 기억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다시 조작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준다. 퀵스타트는 화구를 선택하지 않아도 조리기구를 자동으로 감지해 조리 온도만 선택하도록 돕는 기능이다. 또 독일 쇼트(SCHOTT) 제품 중 고유 번호가 표기돼 있는 최고 등급의 세라믹 상판을 사용해 열전도가 빠르면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조리시간이 지나면 신호음을 울리는 카운트다운 기능, 일정 시간 이상 작동 시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하는 기능 등 안전을 위한 기능이 탑재됐다. 지멘스 가전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화인어프라이언스의 한해진 유통영업팀장은 "인덕션 매출이 전분기 대비 162% 신장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최근 인덕션에 사용 가능한 조리기구가 다양해지면서 빠른 열전도율과 전기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인덕션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2014-10-28 10:38:37 정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