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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전기/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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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1조 신화' 중견기업 모뉴엘, 법정관리 신청

해외시장에서 극찬을 받았던 종합가전기업 모뉴엘(대표 박홍석)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22일 금융권 및 업계에 따르면 모뉴엘은 지난 20일 농협, 산업은행 등 채권은행에 갚아야 할 수출채권을 갚지 못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일부 채권 은행은 모뉴엘 관련 채권을 기한이익상실로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한이익상실이란 채무자의 신용 위기가 커졌다고 판단될 때 채권의 약정 기한을 무시하고 남은 채무의 회수 절차에 들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게다가 모뉴엘의 금융권 총 여신 규모가 5000억원대에 달해 업계 파장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모뉴엘은 중견 종합가전 기업으로 홈시어터PC와 로봇청소기 등 생활가전 분야에서 '혁신기업'으로 불리던 업체다. 지난 2007년 세계가전전시회(CES) 기조 연설을 맡았던 빌 게이트가 '한국의 모뉴엘을 주목하라'고 말해 화제가 됐으며 지난해 CES에서는 최고혁신상을 받았다. 올해 CES, IFA 등 글로벌 가전 전시회에서도 단독 부스를 차릴 정도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이던 곳이다. 2005년 매출 500억원 수준이었던 모뉴엘은 해마다 성장을 거듭해 지난해 매출액 1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 2700억원, 영업이익은 1100억원에 달했다. 하지만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데다 공격적인 마케팅에 따른 자금 부족 등으로 최근 자금난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2014-10-22 09:58:43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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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서버용 DDR4 D램 시장 공략 나선다

DDR4 시대 개막…서버용 제품 고성장 전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 주도권 강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최근 DDR3에서 DDR4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D램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강화할 제품을 내놨다. DDR(double data rate)이란 D램 반도체의 동작속도 규격으로, DDR1에서 DDR4로 진화하면서 매 단계마다 데이터 처리 속도가 2배씩 빨라졌다. 반대로 전력소모는 DDR4가 DDR3보다 35% 줄었다. 시장조사기관 IHS테크놀로지에 따르면 DDR4 D램이 올해 전체 D램 시장에서 2%(출하량 기준)를 점유하고 있다. 2015년에는 11%, 2016년 30%, 2017년 44%, 2018년 49%로 점차 점유율을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도 서버용 D램 시장은 모바일 환경 확대에 따라 올해부터 2018년까지 연평균 37%에 이르는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양사는 서버 시장에서 DDR4로의 전환을 주도할 차세대 D램 제품을 통해 메모리 반도체 선도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메모리 반도체 1위 기업인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20나노 8기가비트(Gb) DDR4 서버용 D램 양산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3월 최초로 20나노 PC용 D램 양산에 성공한 삼성전자는 지난 9월 모바일 D램에 이어 이번 서버용 D램에까지 20나노 공정을 적용하면서 20나노 D램 전체 라인업을 구축했다. 이 D램은 더 많은 데이터를 더 빨리 처리할 수 있으면서 전력 사용은 낮춘 고성능·고용량·저전력의 제품이다. 이 제품을 기반으로 한 DDR4 서버용 모듈 제품은 기존 DDR3 기반의 모듈보다 약 30% 빠른 2400Mbps의 고성능을 구현하는 반면 동작 전압은 1.2볼트로 소비 전력이 더 낮다. 또 기존 4Gb 제품 기반으로는 최대 64기가바이트(GB) 용량의 모듈만 가능하지만 이번 8Gb D램에 메모리를 수직으로 연결하는 TSV 기술을 접목해 최대 128GB의 모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세계 최초로 DDR4 D램을 기반으로 한 16GB 서버용 NVDIMM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D램에 비휘발성 메모리인 낸드플래시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모듈로, 갑자기 전원이 끊겨도 D램의 데이터를 낸드플래시로 전송해 안전하게 저장·복구할 수 있다. 20나노급 4Gb DDR4 D램을 기반으로 해 기존 DDR4 D램 모듈과 동일한 성능을 구현한다. 동작전압 1.2볼트와 2133Mbps의 속도를 구현했으며 초당 17GB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특히 16GB는 NVDIMM 기준 세계 최대 용량이다.

2014-10-21 18:30:44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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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직장인 '한큐 가전' 주목…음식·세탁 모두 한번에

하루하루가 정신없이 바쁜 직장인들 사이에서 '한큐 가전'이 주목받고 있다. '한큐 가전'은 버튼을 누르면 음식 조리부터 빨래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는 기능을 갖춰 일상 생활에 편리함을 가져다주는 제품을 말한다. 특히 최근 출시된 제품은 버튼을 한번 클릭으로 찜·구이는 물론 튀김까지 조리해주는 정통 세라믹 오븐부터 빨래 후 옷감에 묻은 먼지까지 제거해주는 세탁기까지 다양한 종류와 뛰어난 기능을 자랑한다. ◆180가지 요리 기능 '삼성 스마트오븐' 삼성전자가 지난달 출시한 '삼성 스마트오븐'은 조리실 전면의 도어부를 제외한 5면 전체에 세라믹 방식을 적용하여 화덕이나 뚝배기에 넣고 조리한 것처럼 식재료에 골고루 열을 전달하여 더욱 맛있는 요리를 할 수 있다. 여기에 쉽고 편리한 '스마트 쿡' 기능으로 가정에서 자주 해먹는 찜, 구이, 반찬 등 한국형 요리는 물론 베이킹까지 180가지 다양한 요리를 자동으로 간편하고 맛있게 조리해준다. 또 구이요리와 일품요리 등 조리항목은 버튼 터치로, 시간 조절 및 시작은 다이얼을 돌려 선택할 수 있어 조작이 쉽고 간편하다. 특히 조리항목 중 웰빙 튀김 기능은 열풍 순환 방식으로 기름 없이 튀김 요리가 가능하며, 스팀조리 기능은 100℃가 넘지 않는 스팀을 이용하여 채소를 데치거나 찜 요리를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요거트 등을 만들 수 있는 '발효' 기능과 말린 과일이나 채소 등을 만들어 주는 '건조' 기능까지 갖춰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다. ◆ 세탁과 보풀 한번에 버튼 하나만 누르면 깨끗한 세탁은 물론 빨랫감에 묻은 실밥이나 보풀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는 일명 한큐 세탁기도 눈길을 끈다. 삼성 워블 세탁기는 다양한 특허 기술을 통해 복잡할 수 있는 일련의 세탁과정을 편리하게 돕는다. 우선 삼성 워블은 세탁조가 좌우로만 회전하는 기존 전자동 세탁기와 달리 특허 기술인 워블 세탁방식을 통해 옷감을 상하좌우로 움직이게 해 더욱 깨끗하게 세탁한다. 이러한 상하 물살은 깨끗한 세탁뿐만 아니라 세탁 후 옷이 잘 엉키지 않아 옷감 손상이 적고 보풀 발생도 덜하다. 또 세탁조 내부에 특허받은 2개의 다이아몬드 필터가 장착돼 있어 옷감에 있는 먼지나 보풀, 실밥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 ◆ 3분 만에 팝콘 완성 추운 날씨로 실내 활동이 늘어나면서 TV나 영화를 다운받아 시청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빠질 수 없는 메뉴는 바로 고소하고 달콤한 팝콘이다. 극장에서는 팝콘을 흔히 볼 수 있지만 가정에서 팝콘을 만들기 쉽지 않다. 그러나 '쿠진아트 핫에어 팝콘메이커'를 이용하면 3분만에 팝콘을 만들 수 있다. 이 제품은 뜨거운 공기를 이용해 손쉽게 팝콘을 만들 수 있는 가정용 팝콘메이커로ON/OFF 방식의 간단한 원 터치 버튼을 누르면 3분 만에 15컵 분량의 고소한 팝콘을 제조할 수 있다. 본체와 버터 녹이기 컵, 계량컵은 분리가 가능하며 본체를 제외한 다른 부분은식기 세척기 사용도 가능해 사용은 물론 정리까지 간편한 제품이다.

2014-10-21 17:05: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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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대한민국 친환경 대전'서 친환경 제품 대거 선봬

LG전자가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 대한민국 친환경 대전'에 참가해 친환경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환경부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친환경 관련 행사 중 최대 규모로 20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 LG전자는 400m²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친환경 제품과 기술력이 어떻게 친환경 생활 실천에 기여하는지 소개한다. 우선 유수의 해외 기관으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대거 획득한 LG곡면 올레드 TV를 전시했다. 이 제품은 환경 유해 부품과 소재 수를 줄이고 자발적 규제 물질인 PVC를 대체한 내부 케이블과 OLED 패널 등을 사용했다. 이와 함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녹색 기술' 인증을 받은 '식스모션(세탁)' 과 '터보샷(헹굼)' 기술 등을 적용한 '트롬' 드럼 세탁기도 선보인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건조시간을 최대 30분 줄였다. 별도로 마련된 부스에서는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최하는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된 '디오스' 냉장고,'히든쿡' 등도 전시한다. 디오스 냉장고는 수납 공간인 '매직스페이스'에 음료수·유제품 등 자주 꺼내는 식품들을 별도로 보관할 수 있어 냉장고 문 전체를 여는 횟수와 냉기 손실을 절반으로 줄였다. 히든쿡은 국내 최초로 가스 버너를 세라믹 상판 아래 배치한 제품으로 친환경 연료인 LNG를 사용하는 가스레인지다. 한편 이날 코엑스에서 환경부 주최로 열린 '2014 대한민국 친환경 유공' 수상식에서 한주우 LG전자 창원생산그룹 부사장이 개인 부문 최고상인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LG전자 창원사업장은 2009년부터 창원시 소각장 폐열을 활용한 스팀 공급 시스템을 구축해 사업장 내 난방이나 제조공정 등에 활용, 연간 약 21억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와 연간 약 4000톤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얻고 있다. 또 사업장 내 LED 조명 및 태양광 시설 설치 확대, 에너지 중앙제어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했다.

2014-10-21 16:40:03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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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 월드IT쇼서 첨단 기술 대거 선봬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월드IT쇼(WIS) 2014'에 참가해 첨단 제품과 차세대 기술을 대거 선보였다. 양사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와 함께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전자업체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전시가 ITU 전권회의와 연계된 만큼 양사는 5세대 이동통신(5G) 기술을 전면에 내세웠다. 삼성전자는 '5G 네트워크가 이끄는 혁신적인 미래가 시작되는 곳'이란 주제로 전시관을 마련했다. 5G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UHD 영상을 대형 TV에 전송하는 시연을 벌였으며 세계 최초로 이동 중 5G 기술 시연에 성공한 결과도 공유했다. 또 TV 부스에서는 105인치 벤더블 UHD TV와 함께 커브드 TV·사운드바로 구성된 '토탈 커브드 솔루션' 등 다양한 오디오·비디오 제품을 배치했다. 모바일 전시공간에서는 '갤럭시 노트4' '갤럭시 노트 엣지' '기어S' '기어 VR' 등 혁신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를 선보였다. LG전자는 프리미엄 전략 제품을 내세웠다. 5G 분야에서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울트라HD급 영상 전송, 커넥티드카 서비스 등을 통해 5G 비전을 공개했다. LG전자는 5G 비전을 '필요자원 원격접속' '오감기반 콘텐츠' '실시간 상황인지' '가상·증강 현실' 등 4개 영역으로 나눠 미래의 통신기술과 활용 사례를 관람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관 입구에는 77인치 울트라 올레드TV 5대를 나란히 연결해 관람객들에게 TV 기술을 선보였다. 또 간편하게 인터넷 등에 연결할 수 있는 '웹OS 탑재 스마트+ TV'를 전시했다. 영화관 스크린과 비슷한 21:9 화면비를 적용해 영화 감상·게임 등 각종 와이드 영상 시청에 좋은 곡면 모니터, 일체형PC 등 다양한 시네뷰 라인업도 진열했다. 이 밖에 울트라HD 해상도를 지원하는 전문가용 4K모니터, 태블릿과 노트북의 장점을 갖춘 '탭북' 등 전략 IT 제품과 스마트 손목시계 'G워치R',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 어린이용 밴드 '키즈온'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2014-10-21 16:05:15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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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텍, 초고속·초소형 외장 SSD '팜 미니' 출시

새로텍(대표 박상인)은 초고속·초소형 외장 SSD '팜 미니'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낸드 플래시 MLC 타입의 mSATA SSD가 탑재된 이 제품은 신용카드보다 작은 크기와 애플 아이폰6의 두께(6㎜), 29g의 초소형·초경량·초슬림 외장 SSD다. SATA3와 UASP를 지원하는 최신 컨트롤러를 채택해 USB3.0 인터페이스를 가진 제품으로는 최고 수준인 480MB/s(256GB 제품 기준)의 속도를 발휘한다. 또 윈도8부터 적용된 WTG(Windows To Go)를 지원해 윈도를 이동식 저장장치에 설치해 어느 PC에서나 사용할 수 있다. 기본 제공되는 OTG 젠더를 통해서는 스마트폰, 태블릿 PC의 대용량 확장 메모리로도 사용 가능하다. 데이터는 물론 OS까지 원하는 시간에 자동 백업할 수 있는 NTI 백업 소프트웨어를 기본 소프트웨어로 탑재해 파일 및 폴더 백업과 함께 시스템 전체 백업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애플리케이션 가상화 솔루션 '이지 워크스페이스(Palm mini Smart Easy Workspace)'가 탑재된 모델 '팜 미니-스마트'도 선보인다. 이 제품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나만의 PC환경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굳이 노트북을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다. 팜 미니는 외부 스크래치에 강한 아노다이징 표면 가공기법을 채택해 내구성이 뛰어나며 알루미늄 표면 질감을 그대로 살려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또 USB 3.0에 연결되면 LED 색깔이 파란 색으로, USB 2.0에 연결되면 흰 색으로 표시돼 제품 외관을 통해 연결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128GB·256GB·500GB·1TB 용량 4종으로 출시되며 OTG 젠더와 USB 케이블, 제품 보호용 파우치를 기본 제공한다.

2014-10-21 15:58:08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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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녹스 탑재 '갤럭시노트4' 보안성 검증…미국 정부 기밀정보 취급 기기 인증

삼성전자가 녹스 탑재 기기로 미국 정부의 모바일 기기 CC보안 인증평가를 통과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일반 소비자 대상 스마트 기기 중 유일하게 미국 정부 기밀정보를 취급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받았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보안 플랫폼 녹스가 탑재된 '갤럭시 노트4' 등 삼성 스마트 기기가 미국 정부의 기밀 정보를 취급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인증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 기기가 미국 국가안전보장국(NSA) 산하의 국가정보보증협회(NIAP)의 엄격한 내부 검증을 통해 상용 솔루션 중 정부 기밀을 취급할 수 있는 제품(CSfC, Commercial Solutions for Classified)으로 등재된 것이다.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매되는 모바일 기기가 미국 정부의 기밀 정보를 취급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인증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승인받은 제품은 갤럭시노트4, 갤럭시 노트 엣지, 갤럭시노트3, 갤럭시S5, 갤럭시S4, 갤럭시알파 등 스마트폰 6종, 갤럭시탭S 8.4, 갤럭시 S 10.5, 갤럭시 노트 10.1 2014 에디션 등 태블릿 3종과 갤럭시 IPSEC VPN(IP Security VPN) 솔루션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녹스 탑재 기기로 이미 미국 정부의 모바일 기기 CC(Common Criteria) 보안 인증인 'MDFPP(Mobile Device Fundamentals Protection Profile)'와 'VPNPP(VPN Protection Profile)' 평가를 통과한 바 있다. 한편 삼성전자 모바일 기기는 올해 초 미국 국방 정보체계국(DISA, Defense Information System Agency)으로부터 기밀로 분류되지 않는 민감 정보의 통신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되는 제품 목록(APL, Approved Product List)에도 등재된 바 있다.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 대표이사는 "이번 승인으로 녹스 플랫폼을 탑재한 삼성 스마트 기기의 우수한 보안성이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복잡해지는 보안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과 정부 기관 등 다양한 업계에서 가장 신뢰받을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0-21 15:11: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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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노버 태블릿PC 라인업 대폭 강화…프로젝터 기능 갖춘 제품까지

한국레노버가 태블릿PC 라인업을 대폭 강화한다. 한국레노버는 7종의 '요가 태블릿 2'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레노버는 요가 태블릿 2 론칭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행' 모드가 추가돼 총 4가지 모드로 활용 가능한 7종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군은 8인치 2종(윈도·안드로이드), 10인치 4종(윈도 와이파이·안드로이드 와이파이·윈도 LTE·안드로이드 LTE), 13인치 1종(안드로이드) 등 총 7종이다. 특히 업계 처음으로 프로젝터를 탑재한 '요가 태블릿 2 프로'를 새롭게 선보여 업무처리는 물론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0인치 모델에는 롱텀에볼루션(LTE) 기능이 탑재된 제품을 윈도와 안드로이드로 모두 출시해 제품군을 강화했다. 요가 태블릿 2 라인업 제품 개발에는 전작인 요가 태블릿과 마찬가지로 세계적인 배우인 애쉬튼 커처가 실제 엔지니어로 참여했다. 한국레노버는 QHD+ 스크린, 최신 인텔 코어 M 프로세서와 JBL 오디오를 탑재하고도 얇고 가벼운 디자인을 가진 요가 3 프로 노트북도 같이 선보였다. 요가 3 프로의 360도 회전 힌지는 시계줄에서 영감을 얻어 전작과 비교해 더욱 더 부드러운 각도 조절을 가능하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이사는 "요가 태블릿 2 라인업은 고객의 의견에 귀 기울여 탄생시킨 막강한 태블릿 라인업이다"라며 "업계 최초로 피코 프로젝트를 탑재한 요가 태블릿 2 프로와 전체 라인업에 추가된 행 모드 등 레노버는 세계 3위 태블릿 기업으로서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0-21 14:50:0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