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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제록스 프린터스 레이저 복합기 경품 이벤트 '럭키백' 실시…제품 구매시 페이백 증정까지

후지제록스 프린터스(대표 유성렬)는 오는 30일까지 현재 사용중인 프린터 불편사항을 신고하면 자사의 컬러 레이저 복합기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럭키백에 도전하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프린터 및 복합기 사용자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사용자들은 본인이 사용중인 프린터 및 복합기의 불편사항을 후지제록스 프린터스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후지제록스 페이스북에 남기면 된다.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컬러 레이저 복합기 DocuPrint CM215b를 제공한다. DocuPrint CM215b는 A4 사이즈 컬러프린트, 복사 및 스캔까지 가능한 3-in-1 레이저복합기로, 경제적인 유지비로 고해상도 컬러출력을 원하는 개인 및 사무실에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S-LED(셀프 스캐닝 발광 다이오드) 및 DELCIS(디지털 광제어 이미징 시스템) 기술을 채용해 1200X1400dpi의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하며,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좁은 공간에서도 활용하기에 좋다. 이 외에도 이벤트 기간 G마켓, 옥션, 11번가의 '후지제록스 프린터스 기획전'에서 제품 구매 후 제품 등록 시 구매 제품에 따라 최대 1만원까지 구매한 쇼핑몰의 적립금을 제공하는 페이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가로 각각 10명과 50명을 추첨해 구매금액의 100%와 50%에 해당하는 페이백을 증정한다. 한기문 후지제록스 프린터스 마케팅 부장은 "후지제록스 프린터스의 고성능 레이저복합기를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사용 중인 프린터, 복합기도 점검하고 최신 컬러 레이저 복합기를 얻을 수 있는 행운도 가져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4-11-17 14:44: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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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화웨이 한국시장 공략 성공할까…삼성전자 LG전자 변화필요

중국 IT기업의 성장속도가 무서울 정도로 빠르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텃밭인 한국 스마트폰 시장까지 넘보고 있다. 불과 몇년 전까지만 해도 이름조차 몰랐던 샤오미가 삼성전자와 애플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으며, 중국 ICT 기업 화웨이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X3를 한국에 출시하고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본격 진출을 알렸다. 중국내 1위 사업자인 샤오미는 아직 한국 진출 문턱조차 넘지 못하는 상황에서 화웨이는 공격적으로 시장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5위권에 진입했지만 아직까지는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과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보이고 있다. 사실 화웨이 스마트폰 판매 대부분이 중국 현지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시장에서 성적은 신통치 않다. IT 강국으로 꼽히는 우리나라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는 많이 부족하다. 이 때문에 화웨이는 최근 한국의 선진 스마트폰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국내에 연구개발(R&D) 센터를 세운다고 밝혔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빠른 속도로 성장한 건 사실이지만 아직 국내 제조사의 기술력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음을 받아들이고 자체 기술 개발에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현재 상황에 안주할 경우 조만간 안방을 내줄 수 있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 과거 단순히 저렴한 제품으로 경쟁했던 중국 기업들이 막강한 자본을 바탕으로 발 빠르게 선진 기술을 받아들이고 개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외산 스마트폰의 무덤으로 불리는 한국에서 '메이드인 코리아'를 노리고 있는 중국 업체들이 성공신화를 만들어 낸다면 향후 글로벌 시장에 미칠 여파는 무시할 수 없다. 이를 막기 위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단순히 스펙이 좋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집중하기보다 애플처럼 자체 운영체제(OS)를 기반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속이 꽉찬 스마트폰을 개발해야 할 때다.

2014-11-17 14:43: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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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무선청소기 구매고객 대상 10% 캐시백 이벤트 실시

LG전자는 로보킹·침구킹·무선 핸디스틱 청소기 등 무선청소기 3종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10%를 돌려주는 캐시백 이벤트를 벌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1월 말까지 신한 제휴카드와 체크카드로 LG 베스트샵에서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모델은 무선 핸디스틱 청소기 4종(VS7300SCW·VS7301SCW·VS7304SCW·VS7401SC), 로보킹 7종(VR6370VMNC·VR6370LVM·VR6371LVM·VR6372LVM·VR6360LVM·VR6378LVM·VR6379LVM), 침구킹 5종(VH9200DS·VH9201DS·VH9200DSW·VH9201DSW·VH9203DSW)이다. LG 무선 핸디스틱 청소기는 스틱청소기 중앙부의 핸디청소기를 따로 빼내어 필요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청소기다. 교체 가능한 리튬 배터리 2개를 제공해 배터리 하나당 35분씩 최대 70분간 청소가 가능하다. LG로보킹은 매일 예약 기능이 있어 장시간 집을 비워도 지정된 시간에 청소를 시작하는 제품이다. 집을 비웠을 때에도 스마트폰과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집안의 공간별 청소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듀얼펀치'를 장착한 LG침구킹은 분당 8000번 침구를 앞뒤로 두드리며 눈에 보이지 않는 먼지까지 제거한다. 2중 헤파필터를 통해 미세먼지 방출량을 99.99%까지 차단하며 'UV 살균 스테이션'으로 침구와 직접 닿는 청소기 바닥면까지 살균해준다.

2014-11-17 14:30:43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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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텍캐리어, 우리은행과 나눔문화 확산 협약 체결

오텍캐리어(회장 강성희 회장)는 지난 14일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과 소액기부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 동참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오텍캐리어는 협약식을 통해 선도적 참여의 뜻을 밝히고 나눔문화 솔선수범 차원에서 전체 임원이 우리은행의 '우리함께 행복나눔' 상품을 가입했다. 우리함께 행복나눔 상품은 지난 3월 국가정책조정회에서 확정됐던 '나눔문화 확산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우리은행이 보건복지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출시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입출식통장·적금·카드부문으로 구성됐으며 상품별로 운영 실적에 따라 일정 부분의 이자와 포인트를 고객명의로 기부한다. 기부된 이자와 포인트는 보건복지부 산하 법정기부단체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정부 복지제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소외계층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우선 전달된다. 강성희 오텍캐리어 회장은 "우리은행과 나눔문화 확산 동참 협약으로 사내 임직원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나눔동참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우리 사회에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오텍캐리어가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텍캐리어는 장애인 인식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해 2008년 서울보치아대회 후원을 시작으로 2012년 런던장애인올림픽, 2012년 아시아태평양장애인대회, 2014 소치동계장애인올림픽 등에 공식 후원사로 활동해왔으며 최근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와 장애인 힐클라임대회에도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또 2011년부터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행복나눔 N 캠페인'에 참여해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펼쳐왔다.

2014-11-17 11:03:52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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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Co;, 아이폰6 플러스 경품 제공 이벤트 'TG 65 UHD TV 브랜드데이' 진행

TG&Co;가 아이폰6 플러스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TG 65 UHD TV 브랜드데이' 진행한다. TG&Co;.는 TG 65 UHD TV 구매고객에게 26만원 상당의 온수매트를 증정하는 'TG&Co;. 브랜드데이' 기획전을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TG&Co;. 브랜드데이는 TG 65 UHD TV 구매고객들이 따뜻한 겨울을 준비할 수 있도록 '희망온수매트(효암 온수 카페트매트)'를 증정하는 행사와, 오프라인 전시장 방문 고객 이벤트 등 크게 두 가지 행사로 진행된다. 브랜드데이 행사 기간 중 4K 동영상을 촬영해 USB메모리에 저장하여 전시장을 방문하면, 4K MINI PC와 TG 65 UHD TV를 통해, 자신이 촬영한 4K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와 4K 촬영사진 1장을 현장에서 출력하여 액자와 함께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TG 65 UHD TV가 전시된 전시장은 TG 이벤트홀(강남), TG 이스타디움(신도림), TG 체험존(일산), 오디오갤러리(신사동), AV&사람들(부평) 등이다. 특히 TG 이벤트홀에서는 PS 4, 4K MINI PC, UHD 셋톱박스 등 주변기기 연결 시연과 타사 UHD TV와의 비교 시연도 가능하다. TG 65 UHD TV는 기존 풀HD보다 4배 높은 해상도(3840*2160)로 실물에 가까운 생생한 영상미를 제공해준다. 또 선명도 보정을 통한 영화, 드라마 등 각종 영상 콘텐츠를 더욱 실감나게 즐기도록 돕는다. 가격은 타사 60형급 UHD TV에 비해 최대 300만원 이상 저렴하다. 이 밖에도 구매고객에게 HDMI 케이블을 증정하고 무료 벽걸이 서비스, 2년간 무상 A/S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한편 TG&Co;.는 11월 한달 간 TG 65 UHD TV 구매자 전원을 대상으로한 '아이폰6 플러스' 추첨행사를 진행 중이다.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TG 65 UHD TV를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하여 1등에게는 아이폰 6 플러스(1명), 2등은 리클라이너 의자(3명), 3등은 USB 메모리(20명)를 제공한다.

2014-11-17 10:50: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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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EOS 7D MarkⅡ' 정품 등록 프로모션 및 포토챌린지 이벤트 실시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 강동환)은 APS-C 타입 플래그십 DSLR 카메라 'EOS 7D Mark∥' 출시를 기념해 정품 등록 프로모션과 포토트래블 챌린지 이벤트를 벌인다고 17일 밝혔다. 정품등록 프로모션 '올 뉴 기프트 페스티벌'은 EOS 7D Mark∥ 구매 후 정품 등록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EF-S 24㎜ f/2.8 STM렌즈'나 정품 배터리 그립 'BG-E16' 또는 'EYE-Fi 16G' 메모리 및 정품 배터리 중 하나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다. 20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EOS 7D Mark∥를 구매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 내 제품을 구매하고 2015년 1월 12일까지 정품 등록을 마친 후 이벤트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이와 함께 고객들이 직접 EOS 7D Mark∥의 뛰어난 성능을 체험해 보고 해외 촬영 여행의 기회도 잡을 수 있는 포토 챌린지 이벤트 '도전하라 EOS 7D Mark∥ 그 결정적 순간'도 실시한다. 이 이벤트는 예선을 거쳐 최종 선정된 21명이 '와일드 라이프' '다이내믹 스포츠' '모터 스포츠'의 3가지 부문 중 하나의 주제를 선택해 EOS 7D Mark∥로 촬영한 사진 및 동영상을 본선에서 심사해 우승자를 가리는 행사다. 각 부문 별로 우승자 1명씩 총 3명에게는 EOS 7D Mark∥ 본체와 함께 약 700만원 상당의 갈라파고스의 야생, 미국 스포츠경기, 그리고 독일 서킷 경기를 촬영할 수 있는 기회가 각각 제공된다.준 우승자들에게는 EOS 7D Mark∥ 본체가, 수상하지 못한 나머지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된다. 예선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EOS 7D Mark∥ 마이크로 사이트 통해 기종 상관없이 직접 찍은 '결정적인 순간'의 사진과 함께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2014-11-17 10:36:49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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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국내 첫 10만원대 윈도 태블릿 '아이코니아 W1-810' 출시

국내 처음으로 10만원 대의 윈도 기반 태블릿이 출시된다. 글로벌 PC업체 에이서는 최신 윈도 기반 태블릿 '아이코니아 W1-810'을 19만 9000원에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국내 PC 업체가 10만 원대의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출시한 적은 있지만, 글로벌 PC브랜드 업체에서 윈도 태블릿이 20만원 이하로 출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아이코니아 W1-810'은 최신 인텔® 베이트레일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윈도 8.1 운영체제가 적용됐다. 5포인트 터치 스크린 방식의 8인치 IPS HD 디스플레이, 32GB SSD 저장장치를 제공하고, 기존 출시되었던 태블릿과는 달리 64GB를 지원하는 마이크로 SD카드 슬롯이 장착됐다. 특히 에이서 '아이코니아 W1-810'은 전후면 모두 크림 화이트 컬러로 깔끔하게 마감되어 디자인의 세련미를 높였다. 연필 하나 정도의 두께(9.75mm), 가벼운 무게(370g), A5 용지보다 작아 여성들도 손쉽게 핸드백이나 클러치 등에 휴대할 수 있다. 에이서 '아이코니아 W1-810'에는 오피스 365 프로그램이 기본 제공되고, 에이서 BYOC 클라우드 또한 무상 제공되어 고객의 기기에서 자체 클라우드 구축이 가능하다. 에이서 BYOC 클라우드를 통해 무선으로 문서, 음악, 사진, 동영상 등을 언제 어디서나 동기화하고 접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세컨드 사무기기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다. 또한 최대 8시간까지 사용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에, 일반 스마트폰용 마이크로 5핀 케이블로도 충전이 가능해 충전 전용 어댑터를 별도 휴대하지 않고서도 어디서든 충전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스테레오 스피커, 전후면 카메라, G센서 등 다양한 기능도 지원한다. 밥 센 에이서 동북아시아 총괄 사장은 "에이서는 윈도 태블릿을 국내 최초로 출시하는 등 윈도 태블릿 카테고리에서 리더십을 지켜왔다"며 "윈도 태블릿의 20만원대 벽을 국내 최초로 무너뜨린 '아이코니아 W1-810' 출시를 계기로 국내 소비자를 위한 놀라운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서 '아이코니아 W1-810'은 온라인 쇼핑몰 G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구매 고객에게는 다양한 사은품과 1년 무상 보증 서비스가 제공된다.

2014-11-17 09:46: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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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문화재단, '제1회 동부 전자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동부문화재단은 지난 14일 서울 대치동 동부금융센터에서 '제 1회 동부 전자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이 공모전은 우리나라 전자산업 분야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전자 분야의 젊은 인재를 적극 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 4월부터 응모작을 공모했으며 총 740개 팀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응모 부문은 1인·소형가구와 실용가전을 찾는 소비자를 겨냥한 '작은 가족에 어울리는 생활가전 아이디어'와 '불필요한 기능을 배제한 합리적으로 실속있는 생활가전 아이디어' 등 2개 부문이었다. 4차례 예선 후 뽑힌 최종 심사 대상 8개 팀에 대해 장동식 고려대 교수, 홍유석 서울대 교수, 김선욱 고려대 교수, 전성찬 연세대 교수 등 생활가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주제의 적합성, 혁신성, 설계 및 디자인의 우수성, 사업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대상은 '냉장고는 여닫이 문을 사용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미닫이문을 사용함으로써 냉기 손실을 최소화하고 공간효율성을 극대화한 냉장고 '밀다'를 출품한 울산과학기술대학교 AB3팀이 받았다. 이동형 초소형냉장고 '리볼버'를 선보인 서울대학교 SOID팀과 식기 뚜껑에 전자레인지 기능을 장착한 초소형 전자레인지 '소담'을 개발한 홍익대학교·동국대학교 안성맞춤팀은 각각 혁신상을 수상했다. 수상작들은 앞으로 가전 전문가들의 검토와 보완을 거쳐 제품화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대상을 수상한 AB3팀 3명에게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2015 CES 연수를, 혁신상을 수상한 SOID팀 3명과 안성맞춤팀 3명에게는 일본 전자전 연수를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장려상을 수상한 5팀에게는 각각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또 입상자 전원에게는 동부대우전자 입사시에 서류전형 면제와 면접 시 가산점이 부여되는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제 1회 동부 전자 아이디어 공모전은 동부문화재단이 주최했으며 동부대우전자·미래창조과학부·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한국마케팅협회(KMA) 등이 후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홍용 동부문화재단 사장과 최진균 동부대우전자 부회장, 남인석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부회장, 김이환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부회장, 김길환 한국마케팅협회 대표, 심사위원단장을 맡은 장동식 고려대 교수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2014-11-17 09:46:13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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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기기 생태계 구축 속도전

스마트제품이 우리 삶의 필수적인 전자기기가 된 지 오래다. 공중전화나 집 전화 없이 어디서나 전화 통화를 할 수 있고 스마트워치, 프리미엄 이어폰 등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의 등장으로 생활 환경이 편리해지고 있다. 스마트폰 등장 후 전자업계는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스마트워치를 비롯해 웨어러블, 디지털 헬스 등 차세대 스마트 생태계 구축을 강화하고 있다. 또 MS와 애플 등도 다양한 기기를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겨울철 기온이 떨어졌을 때 발열 기능으로 온도를 높여주거나 스마트기기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첨단 IT 의류까지 등장했다. ◆ 삼성·LG·애플 등 스마트워치 경쟁 스마트워치의 등장은 몇 년 전부터 등장했다. 단지 당시 보급화 되지 못했을 뿐이다. 그러나 지난해 소니에 이어 삼성전자가 스마트워치 시장에 뛰어들면서 관심이 집중됐다. 여기에 구글과 애플 등 글로벌 기업들까지 합류하면서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 차별화 포인트는 셀룰러 지원이다. 기존 제품이 스마트폰에 의존했다면 삼성전자가 올해 선보인 '기어S'는 3G 망을 이용해 음성통화가 가능하며, 각종 알림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덕분에 스마트폰 없이도 사용할 수 있다. 반면 LG전자는 디자인에 차별화를 선언했다. LG전자는 LG디스플레이와 손잡고 G워치R에 원형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퀄컴 스냅드래곤 400 프로세서 등을 통해 성능도 강화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스마트워치 시장에 뛰어들 예정이다. MS의 전략은 대다수 모바일 기기와 연동된다는 점이다. 구글 안드로이드와 MS 윈도폰, 애플 iOS 등 모든 OS와 뛰어난 호환성을 앞세워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애플의 첫 웨어러블 기기인 애플워치는 내년 1분기 구정을 넘는 시점에서 판매가 이뤄질 전망이다. 애플은 기존 모바일 운영체제 iOS를 애플워치에 맞춰 최적화하는 한편, 우측에 위치한 다이얼을 디지털화했다. 입력방식은 누르는 방식과 터치를 모두 지원한다. 플렉시블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여기에 대만 에이수스도 '젠워치'를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등록하고 세부 사항을 공개했다. 젠워치는 320x320 해상도를 지닌 1.63인치의 사각형 디스플레이를 가졌다. 제품의 메탈 테두리는 둥글게 마무리됐다. 머리로는 스냅드래곤400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램은 512MB, 4GB의 내장 저장소를 지녔다. 방진방수 등급은 IP55다. 젠UI(사용자 환경)가 사용되며 시계 화면을 손바닥으로 가리면 전화 벨소리가 조용해지는 등 여러 기능도 탑재됐다. 다만 현재 상품을 등록했을뿐 판매 일정은 미정이다. ◆ IT기기 의류 콜라보 '스마트웨어' 패션에 첨단 기술을 입힌 스마트웨어가 우리 삶에 속속 등장하고 있다. 2000년대 국내 MP3 산업을 호령하다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큰 타격을 입었던 아이리버가 의류업체와 손잡고 스마트웨어로 재기를 노리고 있다. 최근 아이리버는 의류업체 파슨스, 롯데백화점과 손잡고 스마트웨어 브랜드 아발란치를 선보였다. 지난해 심박 측정이 가능한 웨어러블 헤드셋 아이리버온을 내놓은 데 이어 옷까지 만든 것이다. 의류업체와의 협업으로 웨어러블 기기 개발에 필요한 경험을 축적하는 과정으로 풀이된다. 아발란치는 겨울철 보온성에 집중했다. 코트나 패딩 안에 넣을 수 있는 두께 1.5㎜의 발열패드가 1분 안에 온도를 50도까지 끌어올린다. 컨트롤러를 통해 배터리 잔량이나 온도 등도 알 수 있고, 한번 충전할 경우 최대 6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이 방전된 경우에는 USB를 통해 최대 2대까지도 충전할 수 있다. 스마트웨어의 등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코오롱스포츠는 지난 2006년부터 이같은 트렌드를 감지하고 매년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코오롱스포츠는 올해 말 8번째 제품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발열 기능과 충전 기능 외에 블랙박스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동영상과 사진 촬영이 가능하고 스마트폰과도 연동 할 수 있다. 조난 시에는 LED(발광다이오드)로 모스 부호를 발생하는 기능도 포함돼 있다. 130만 화소의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으며, 사전에 입력한 번호로 사진과 GPS정보의 전동 또한 가능하다. 코오롱스포츠에 이어 아이리버까지 스마트웨어 시장에 합류하면서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2014-11-17 07:00: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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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 폐막…사상 최다 750명 참가

LG전자가 공식 후원하는 '2014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가 지난 15일 막을 내렸다. LG전자는 9월 13일 개막한 2014 LG배 한국여자야구대회가 15일 익산 야구장에서 열린 리그별 결승전을 끝으로 폐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대회는 LG전자와 익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여자야구 연맹과 익산시야구협회가 주관하는 전국여자야구대회다. 한국여자야구대회 역사상 첫 스폰서 리그로 올해 세 번째다. 올해는 실질적 경기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상/하위 리그제'를 첫 도입했다. 한국여자야구연맹에서 선정한 순위에 따라 상위 16개 팀이 겨루는 'LG챔프리그'와 하위 21개 팀이 겨루는 'LG퓨처리그'로 나눠 진행했다. 결승전 결과 LG챔프리그에서는 '구리 나인빅스'가 '서울 비밀리에'를 3:2로 이기고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LG퓨처리그에서는 '안양 산타즈'가 '전북 JTCR'를 9:3으로 이기고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안양 산타즈는 내년에 LG챔프리그로 자동 승격된다. 리그 사상 최다인 홈런 21개가 나오고 최다 인원인 750명이 참여하는 등 대회기간 동안 풍성한 기록도 쏟아졌다. 이날 박경철 익산시장, 이광환 한국여자야구연맹 수석부회장,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은 결승전 관전 후 백제 웨딩문화원에서 열린 폐회식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LG전자는 우승팀과 MVP선수, 부문별 우수선수와 감독 등을 선정해 LG전자 주요 제품들을 부상으로 제공했다. 최상규 부사장은 "여자야구가 지속 도약해 많은 이들을 행복하게 하는 생활 스포츠로 자리잡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LG트윈스의 신재웅, 오지환 선수가 경기 전 여자야구선수들을 대상으로 야구 교실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2014-11-16 15:06:59 정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