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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인 가격과 핵심 기능 갖춘 실속 복합기 인기

복합기 시장 경제적인 가격과 핵심 기능을 갖춘 제품 주목

브라더, 한국후지제록스, 신도리코 등 절전기능 강점

한국후지제록스



사무실에 빠지지 않는 IT기기인 복합기 제품의 효율성과 내구성 등 실용적인 요소가 강화되고 있다.

이는 단순히 저렴하게 제품을 구입하는 것보다 절전 기능을 앞세워 유지비 절약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브라더는 고속 인쇄 환경에 적합한 레이저 제품에 대용량 토너를 장착, 소모품 사용가능 기간을 늘렸다. 또 토너 절약 모드를 지원해 초안 수준의 문서를 인쇄할 경우 토너 사용량을 줄여 비용 절감 효과를 극대화 했다. 잉크젯 제품 역시 A4 최대 2400장까지 인쇄가 가능한 초대용량 잉크베네핏 카트리지로 대용량 인쇄에도 출력물의 품질을 유지시켜줄 뿐 아니라 자주 사용하는 컬러의 카트리지만 따로 교체가 가능해 불필요한 잉크 낭비를 최소화했다.

한국후지제록스의 경우 최근 출시한 '도큐센터 SC2020'에 출력물의 농도를 4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해 토너 절약이 수월하다. 또 사용자 조건에 따라 컬러 인쇄 가능 여부 및 출력량 설정이 가능하다. 이에 무분별한 출력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어 최소한의 소모품 유지비로 뛰어난 비용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의 평균 에너지 사용량은 1.2kWh(킬로와트시)이며 절전 모드에서의 전력소비는 1.4W(와트)로, 에너지 절약 제품 사용을 장려하는 미국 정부의 국제 프로그램인 '에너지스타(ENERGY STAR)' 표준을 준수하고 있다.

또 다른 복합기 제품인 '아페오스포트-Ⅳ'와 '아페오스포트-Ⅴ'시리즈에는 '스마트 웰컴아이(Smart WelcomEyes)'기술을 적용해 평소엔 절전모드를 유지하다가 사용자가 복합기에 다가서면 스스로 동작모드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스마트 에너지 관리 기술'을 통해 절전모드에서 대기모드로 복귀할 때 복합기 전체가 아닌 복사, 출력, 팩스, 스캔 중에서 사용하고자 하는 기능에만 전력을 공급하기 때문에 전력소비량을 최대 76%까지 절감할 수 있다.

신도리코는 '파워 세이빙' 기능을 통해 전력소비량을 줄이고 있다. 이 기능은 프린터 작동 시 필요한 부분에만 전력을 공급하며, 슬리핑 모드에서는 필요한 CPU와 메모리에만 전력을 공급한다. 렉스마크코리아의 복합기는 휴면 모드 기능을 통해 업무 시간에는 켜지고 업무 외 시간에는 꺼질 수 있도록 미리 시간을 지정할 수 있다.

캐논비즈니스솔루션은 프린터가 작동할 때만 정착필름이 히터에 전기를 공급하고 작동하지 않을 때는 전력 소비를 줄이는 '온디맨드서피' 기술을 주요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한국엡손은 자체 LED기술을 통해 인쇄 시 전력 소비량을 최대 40%까지 절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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