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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5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탑재 '아스파이어 V3-371' 3종 출시

PC업체 에이서가 5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브로드웰'을 탑재한 노트북을 선보이며 PC 세대교체 대열에 합류한다. 에이서는 5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된 노트북 '아스파이어 V3-371' 3종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신제품 3종은 올해 새로 출시된 최신 5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SSD 저장장치로 더 빠르고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운영체제(OS)로는 영문 리눅스가 탑재됐다. 제품 선택폭 역시 늘어났다. 신제품은 ▲5세대 인텔 코어 i5-5200U와 500GB HDD를 탑재한 아스파이어 V3-371-5553 ▲i5-5200U 프로세서와 120GB SSD를 탑재한 아스파이어 V3-371-53ZB ▲i7-5500U 프로세서와 120GB SSD를 탑재한 아스파이어 V3-371-78RV 등으로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13.3인치 풀HD LED 수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를 통해 더 선명하고 밝은 화면 사용이 가능하다. USB 3.0, 블루투스 4.0, SD 카드리더기, HDMI 등 다양한 입출력 포트를 탑재해 사용 편의를 높였다. 에이서 아스파이어 V3-371 3종은 11번가, 옥션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59만9000원에서 79만9000원이다. 운영체제는 영문 리눅스다. 제품 업그레이드 런칭을 기념해 구매 고객에게 HDMI 변환 포트 제공, 추가 메모리 제공, 가격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2015-01-14 18:29:11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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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교환식 카메라 성장에 '렌즈' 경쟁 치열

'렌즈교환식 카메라 성장' 렌즈 경쟁 치열 하이엔드급 기종 제품 출시 이어져 DSLR, 미러리스 카메라 등 렌즈를 바꿔서 사용할 수 있는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이 커지면서 연초부터 '렌즈'를 둘러싼 경쟁이 치열하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DSLR과 미러리스 카메라를 합친 렌즈교환식 카메라의 국내 시장 규모는 연 50만대 수준이다. 특히 미러리스 카메라는 두자릿수 이상의 성장율을 기록하며 꾸준히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 렌즈교환식 카메라의 장점은 자신이 원하는 촬영 환경에 맞는 다양한 렌즈 제품을 바꿔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 최근 하이엔드급 기종이 인기를 끌면서 이에 맞춘 렌즈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렌즈가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는 하이엔드급 미러리스 카메라를 위한 렌즈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7일에는 생활방수를 지원하는 프리미엄 표준 줌렌즈 '후지논 XF16-55㎜ F2.8 R LM WR'을 공개했다. 이 렌즈는 풍경 사진에 적합한 24㎜ 광각부터 인물 촬영에 이상적인 84㎜ 준망원에 이르기까지 여러 촬영 범위를 아우르면서 무게 655g로 휴대성도 높다. 후지필름 관계자는 "최근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이 셀카를 즐기는 여성을 타깃으로 한 제품과 준전문가를 위한 하이엔드 제품으로 양분되고 있다"며 "여러 렌즈가 구비돼 있다는 이유로 DSLR 카메라를 사용하는 준전문가급 소비자를 미러리스 카메라로 끌어오기 위해 다양한 고급 렌즈군에 주력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전통적인 렌즈교환식 카메라 DSLR을 위한 렌즈 신제품도 연초부터 공개되고 있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14일 DSLR 신제품 D5500과 함께 렌즈 2종을 공개했다. 니콘의 신제품 렌즈 2종은 휴대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FX 포맷 망원 단초점 렌즈 'AF-S NIKKOR 300㎜ f/4E PF ED VR'은 현재까지 출시된 FX 포맷에 대응하는 초점거리 300㎜ 렌즈 중 가장 가볍다. DX 포맷 망원 줌 렌즈 'AF-S DX NIKKOR 55-200㎜ f/4-5.6G ED VR II'는 카메라 렌즈가 본체 안에 수납되는 형태로 크기와 무게를 줄인 침동식 구조를 채택해 휴대성을 강화했다. 광학산업에서 국내 업체는 긴 전통을 가진 일본 업체에 다소 밀리는 양상이지만 좋은 제품을 내놓으며 격차를 좁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양옵틱스는 지난 12일 풀 프레임 사이즈의 센서에 대응하는 수동 초점 렌즈 '135㎜ F2.0 ED UMC 망원 포토 렌즈'를 발표했다. 풀 프레임 카메라를 위해 만들어진 망원 렌즈로 먼 거리의 피사체를 또렷하고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양옵틱스는 삼성전자·캐논·니콘·소니 등 여러 제조사의 제품에 맞는 10개 마운트의 렌즈를 출시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방침이다.

2015-01-14 16:44:29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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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샤오미 화웨이'에 선전포고

삼성전자 '샤오미 화웨이'에 선전포고 인도에 9만9000원 스마트폰 Z1 출시 러시아에는 35만원 갤럭시E5 투입 삼성전자가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 탈환에 나섰다. 인도, 러시아 등 신흥국에 10만~30만원대의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샤오미, 화웨이, 레노버 등 중국 브랜드에 빼앗겼던 시장을 되찾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프리미엄 군에서 갤럭시S시리즈로 애플 아이폰과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는 삼성이지만 중저가 시장에서는 최근 1~2년간 재미를 보지 못했다. 삼성전자는 14일 인도 뉴델리에서 론칭 행사를 열고 타이젠 스마트폰 '삼성 Z1'을 출시했다. 가격은 업계 예상치보다 낮은 5700루피(약 9만9000원)다. 이 제품은 개방형 멀티플랫폼인 타이젠 OS에 기반한 스마트폰이다. 타이젠은 OS 특성상 가볍고 빨라서 타이젠폰은 부팅은 물론 앱 실행 속도가 빠르다는 평기다. 인터넷 성능도 좋아 웹페이지를 불러오는 속도가 향상되고 데이터 사용량도 타 OS 기반 스마트폰보다 절감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삼성 Z1'에는 4.0형 디스플레이, 1.2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듀얼 심카드, 1500mAh 용량의 배터리가 장착됐다. 주요 기능으로는 초절전모드, SOS 알림, 안티바이러스 백신 등이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인도의 '삼성 Z1' 소비자를 위해 70여 개 라이브 TV채널과 23만 곡 이상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클럽 삼성', TV·영화·음악 콘텐츠가 담긴 '조이 박스' 등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는 이달 초 중저가 전략 모델인 갤럭시A·갤럭시E 시리즈를 인도에 내놓았다. 삼성전자는 23일 30만원대 스마트폰 '갤럭시E5'로 러시아 시장을 노크한다. 갤럭시E5의 러시아 출고가는 1만9990루블(약 35만2000원)이다. 이 제품에는 5인치 HD 슈퍼아몰레 디스플레이, 퀄컴의 스냅드래곤 410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또 1.5GB 램, 16GB 내장메모리, 800만 화소 후면카메라와 500만 화소 전면카메라가 적용됐다. 배터리 용량은 2400mAh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베트남 북부 타이응우옌성 옌빈공단에 있는 제2 휴대전화 공장 생산능력을 연산 1억2000만대 수준에서 1억7000만대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현재 3만1000명이 일하고 있는 이 공장에 생산인력 1만명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이곳에서는 올 상반기부터 중저가 스마트폰 추가 생산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박성훈기자 zen@metroseoul.co.kr

2015-01-14 16:34:57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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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라이벌' 삼성 VS LG 내수시장 공략…노트북·세탁기·에어컨 신기능 탑재

국내 가전 라이벌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새해 벽두부터 올해 전략 제품을 잇따라 공개하며 내수시장 공략에 나선다. 예상보다 빠르게 예약판매를 시작한 에어컨부터 기존에 없던 새로운 개념의 세탁기, 노트북·PC 등 자사의 기술이 집약된 제품을 전면에 내세웠다. ◆ 초경량 '노트북' 지난해 1㎏ 미만 노트북 '그램'으로 초경량 노트북 시장의 포문을 열었던 LG전자가 올해 새로운 라인업을 추가하며 국내 시장 점유율 높이기에 나선다. LG전자는 2015년형 신제품으로 14인치 국내 최경량 노트북 '그램14'를 선보였다. 화면 크기는 키운 반면 무게를 낮췄다. 지난해 LG전자가 처음 출시한 '그램'은 1㎏ 미만의 그램 단위 무게가 가장 큰 특징으로 13.3인치 화면 크기에 테이크 아웃 커피 두 잔 정도에 불과한 980g의 가벼운 무게를 구현했다. 올해 신제품인 '그램14'는 화면크기가 14인치로 전작에 비해 더 커졌지만 무게는 물론 13.4㎜ 두께도 그대로 유지했다. 국내 출시된 14인치대 노트북 가운데 가장 가벼운 수준으로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인증도 받았다. 이를 견제하기 위해 삼성전자도 초경량 노트북을 내놨다. 삼성전자는 초박형·프리미엄 노트북 라인업인 '노트북9'의 신제품으로 12.2인치 '노트북9 2015년 에디션'을 출시했다. 두께 11.8㎜, 무게 950g으로 삼성전자 노트북 중 가장 얇고 가볍다. 화면 크기를 12.2인치로 줄이면서도 13.3인치와 동일한 화면비율을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 똑똑한 '에어컨' 삼성전자는 외형에는 큰 변화를 주지 않았지만 내부를 강화한 '2015년형 스마트에어컨 Q9000'을 선보였다. 전년비 최대 20% 개선된 초절전 강력 냉방과 청정제습 기능을 강화하고, 새로 탑재한 디지털 디스플레이로 온도습도청정도를 눈으로 확인하며 실내 공기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두 개의 토출구를 적용한 '휘센 듀얼 에어컨'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했다. 휘센 듀얼 에어컨은 양쪽 냉기 토출구로부터 나오는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각각 조절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맞춤 냉방이 가능하다. 또 하나의 토출구만 사용해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다. 한쪽 토출구만 사용하면 양쪽을 모두 사용할 때 보다 소비전력이 최대 40%까지 줄어든다. 이 외에도 모바일메신저로 제품을 설정할 수 있는 '홈챗' 등 스마트 기능을 갖췄고, 초미세먼지와 스모그 원인물질 및 냄새까지 제거하는 공기청정기능도 있다. ◆ 신개념 '세탁기'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올해 세탁기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양사 모두 기존에 없던 새로운 개념의 세탁기를 공개했다는 점에서다. 삼성전자의 신개념 세탁기 '액티브워시'는 개수대와 빨래판이 일체형 형태로 된 세탁조 커버 '빌트인 싱크'와 애벌빨래 전용 물 분사 시스템인 '워터젯'을 적용했다. 빨래를 세탁기에 넣기 전 손으로 해야 했던 찌든 때 제거나 섬세한 의류 세탁 등 애벌빨래가 가능하다. 세면대에서 애벌빨래를 마친 후 세탁기로 옮겨야 하는 수고를 덜어준다는 아이디어를 현실화했다. 반면 LG전자는 대용량 드럼세탁기와 소형 미니 세탁기를 결합한 '트윈 세탁 시스템'을 내세웠다. 대용량 세탁기와 미니 세탁기를 따로 혹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이불 등 대형 빨래는 대용량 세탁기를 활용하고 속옷 등 부피가 작은 세탁물은 미니 세탁기를 활용하면 시간은 물론 전기와 물까지 아낄 수 있다. 세탁물을 분류해 두 세탁기에 각각 투입해 원하는 세탁코스를 동시에 작동, 빨래 시간을 절약할 수도 있다.

2015-01-14 16:33: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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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무게가 ‘커피 2잔’” 980g 무게 14형 노트북 출시

LG전자(066570, www.lge.co.kr)가 편의성과 사용성을 대폭 강화한 새로운 PC 라인업으로 승부수를 띄우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14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2015년형 PC 신제품 출시 행사를 갖고 ▲ 14형대 국내 최경량(980g) 노트북 ‘그램 14’ ▲ 몰입감을 크게 높인 21:9 화면비 ‘곡면 일체형 PC’ ▲ 분리형 키보드를 적용한 ‘탭북 듀오’ 등 고객의 사용성에 최적화된 제품들을 선보였다. LG전자가 이날 처음 선보인 14형(35.5cm) 노트북 ‘그램 14’의 무게는 980g으로 국내 14형대 노트북 가운데 가장 가볍다. 이 제품은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국내에서 판매되는 14형 노트북 가운데 가장 가벼운 노트북으로 인증을 받았다. 전작 13.3형에 비해 화면은 더 커졌지만 무게는 물론, 13.4밀리미터(mm)의 두께까지도 그대로 유지해 ‘그램’ 시리즈의 스타일리시한 초슬림 디자인도 그대로 계승했다. 외형 커버에는 항공기에 쓰이는 카본마그네슘, 리튬마그네슘 등 신소재가 적용됐다. LG전자는 신소재 기술을 활용해 제품 무게를 줄이고 내구성을 높이면서 풀 메탈의 세련된 디자인까지 구현했다. 외형뿐만 아니라 성능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 LG전자는 ‘그램 14’에 최신 인텔 5세대 CPU ‘코어 i7’를 탑재해 그래픽 성능을 4세대 CPU 대비 20% 이상 높였다. 고밀도 배터리를 장착해 최대 사용시간은 10.5시간이며, 인천에서 미국 LA까지 가는 비행기 안에서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수준이다. 이날 발표회에서 LG전자는 21:9 화면비에 곡면을 적용한 ‘LG 곡면 21:9 시네뷰 일체형 PC’도 소개했다. LG전자는 공간 활용도를 높인 21:9 일체형 PC에 곡면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화면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모니터 크기도 국내 일체형 PC중 가장 큰 29형(73.6cm)이 적용됐다. 화면이 커서 사용자가 화면을 여러 개로 나눠 쓸 때도 편리하다. 소비자 편의성도 크게 높아졌다. LG전자는 외부에서도 태블릿 PC, 스마트 폰 등 다른 IT기기를 사용해 내 집에 있는 컴퓨터에 저장하거나, 저장돼 있는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홈드라이브(HOMEDRIVE)’ 기능을 이 제품에 처음으로 탑재했다. LG전자는 TV를 보려면 PC를 부팅해야 하는 기존 일체형 PC의 불편함을 없앴다. 독립형 HDTV 튜너를 탑재해 사용자가 전원 버튼만 누르면 TV를 시청 할 수 있다. 곡면 일체형 PC에도 최신 인텔 5세대 코어i5프로세서가 탑재됐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초경량 대화면 15.6형(39.6cm) ‘그램 15’, 무선 키보드를 적용해 사용성을 높인 ‘탭북듀오’ 등 다양한 PC 라인업을 선보였다. LG전자는 졸업과 입학 시즌을 앞두고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2015년 LG PC 아카데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LG전자는 이 기간에 최신 LG PC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FD(Function Division)담당 허재철 상무는 “새로운 LG PC 라인업은 철저한 고객 사용환경을 분석해 내놓은 제품이며, 더욱 편리하고 쉽게 쓸 수 있는 사용환경을 제공한다”며 “독창적인 디자인과 앞서가는 기술로 PC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5-01-14 15:29:3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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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도·러시아 스마트폰 시장 공략…'샤오미·화웨이 등 중국 공습 막아라'

삼성전자가 저가형 스마트폰으로 인도와 러시아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첫 타이젠 스마트폰을 인도 시장에 내놓은다. 14(현지시간)일 해외 IT전문사이트 타이젠익스퍼츠는 삼성전자가 인도 시장을 타깃으로 첫번째 타이젠 운영체제가 적용된 스마트폰 'Z1'을 출시한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Z1은 4인치 WVGA PLS 패널이 쓰이고, 스프레드트럼의 1.2GHz 듀얼코어 프로세서가 두뇌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3G를 지원하고, 768MB 메모리와 4GB 저장공간을 갖췄다. 마이크로SD카드 슬롯을 통해 최대 32GB 확장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300만 화소 후면과 VGA 전면 카메라가 내장됐고, 블루투스 4.0과 와이파이 802.11b/g/n을 지원한다. 와이파이 다이렉트 사용도 가능하다. 이외에 배터리 사용량은 1500mAh이 장착되고, 운영체제는 타이젠 2.3 버전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제품 가격은 5700루피, 한화 약 9만9000원 수준으로 10만원 미만의 저렴한 가격에 출시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러시아에는 30만원대의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E5'를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23일 갤럭시E5를 정식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갤럭시E5의 러시아 출고가는 1만 9990루블(한화 약 35만 2000원)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6일 인도 뭄바이에서 신규 스마트폰 출시 행사를 갖고 '갤럭시E5'를 1만 9300루피(한화 약 33만 5000원)에 정식으로 출시한 바 있다. 갤럭시E5에는 5인치 HD 슈퍼아몰레 디스플레이, 퀄컴의 스냅드래곤 410 프로세서가 장착됐다. 또한 1.5GB 램, 16GB 내장메모리, 800만 화소 후면카메라와 500만 화소 전면카메라가 적용됐다. 배터리 용량은 2400mAh다. 이처럼 삼성전자가 중저가형 제품을 선보이며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하는 것은 샤오미와 화웨이 등 불과 1, 2년 사이에 중국 업체에게 빼앗겼던 시장을 되찾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2015-01-14 13:29: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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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멍 완저우 CFO "2025년까지 1000억 개 이상 기기 연결될 것"

"2025년까지 1000억 개 이상 기기 연결될 것" 중국의 삼성전자라고 불리는 화웨이의 멍 완저우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미래 IT산업의 변화에 대해 이같이 전망했다. 멍 CFO는 14일 2014년 글로벌 매출 예상액 발표와 함께 "2025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1000억 개 이상의 기기가 연결될 것으로 예상되며, 유비쿼터스 환경과 빅데이터가 지능형(intelligent) 기술의 발전을 이끌어 전통산업의 변화를 촉진하고, 오늘날의 산업과 비즈니스 환경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산업 혁신의 핵심은 소비자 인터넷에서부터 산업 인터넷으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며 "'보다 잘 연결된 세상(A Better Connected World)'이 도래할 것이다. 앞으로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없는 연결성이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화웨이는 현재 전 세계의 수 많은 시스템, 비즈니스, 도시, 사람들을 연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화웨이는 작업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산업을 변화시켜, 보다 나은 사용자 환경을 만들고 사고와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교류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화웨이는 이러한 정보 사회를 이끌어가기 위해 연구개발(R&D)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화웨이의 지난 10년 간 R&D 총 투자액은 약 32조 8304억 원(약1880억 위안)이며, 2014년 R&D 투자액은 약6조 8978억 원~7조725억 원 (약 395억 위안~40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 이 외에도 LTE 핵심 표준을 위한 546개의 제안서를 3GPP에 제출하였고, 이는 전 세계 총 제안서의 약 25%를 차지한다.

2015-01-14 13:28:1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