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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룩스, 53년만에 새로운 CI 선봬…소비자 중심 브랜드로 도약

스웨덴 가전그룹 일렉트로룩스(대표 키이스 맥로린)가 53년만에 새로운 기업이미지(Corporate Identity, CI)를 선보였다. 일렉트로룩스는 1962년 최초로 선보인 CI를 회사명을 형상화한 이미지에 모던함과 혁신성을 더한 디자인으로 변경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CI에 대해 소비자가 중심이 되는 혁신과 전세계적으로 일관성 있는 브랜드 확립을 추구하는 일렉트로룩스의 비즈니스 전략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리케이 코프 일렉트로룩스 그룹 최고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CI 재구성은 브랜드의 정체성과 긍정적인 소비자 인식을 반영해 소비자 중심 브랜드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계기"라고 설명했다. 그는 "소비자들에게 일렉트로룩스의 제품 경쟁력에 대한 확신을 주는 동시에 소비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브랜드 재구성의 목표"라고 덧붙였다. 일렉트로룩스는 청소기·주방가전·세탁기 등 생활 및 소형가전부터 식당, 호텔 등의 상업용 가전까지 전세계 150개국 이상의 시장에서 4000만 개가 넘는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지난해에는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의 생활가전사업부를 33억 달러에 인수했다.

2015-01-15 15:57:32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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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삼성복지재단, 우수 사회복지 프로그램 선정…3억여원 전달

삼성전자와 삼성복지재단은 15일 서울 이태원로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에서 전국 28개 사회복지 기관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선정된 프로그램은 ▲경기 과천시 장애인복지관의 발달 장애인 부모를 위한 생애 주기별 맞춤형 미래 설계 프로그램 'Future Planning 미리미리' ▲서울 영등포 보현의 집이 운영하는 자립형 노숙인 인식 개선을 위한 노숙인 자원봉사단 운영사업 '편견을 깨는 노숙인 36.5도의 실천' 등 총 28개다. 삼성은 선정 단체에게는 총 3억7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지난해 우수 프로그램 사례도 함께 소개됐다. 경기도 부천시 춘의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한 '빈곤가정 청소년의 직업연계 인턴십'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진로준비를 위해 지역 특성(만화·영상·복지·공연기획) 자원을 적극 활용하게 도왔다. 또 서울 강남구 충현복지관은 성인발달장애인의 성폭력피해 재발방지사업인 '러브 스펙트럼'을 통해 다양한 치료·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복지관과 경찰서 등 유관 기관이 피해자의 법률처리과정에 적극 나서서 협력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1991년부터 시작된 삼성의 사회복지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전국 사회복지 기관을 대상으로 우수 사회복지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까지 약 383억 원을 전달했으며 주제별 전문 교수진의 자문과 워크샵 등 사후 지원 시스템을 제공했다.

2015-01-15 15:55:07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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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디자인 역량 강화한다…이돈태 전무 영입

삼성전자가 이돈태(47) 전무를 디자인경영센터 글로벌디자인팀장으로 영입하고 제품 디자인 역량 강화에 나선다. 이돈태 전무는 1968년생으로 홍익대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한 후 영국 로얄 칼리지 오브 아트(Royal College of Art) 제품디자인 전공 석사학위와 연세대학교 통합제품디자인학과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전무는 2003년 한국최고경영자회의 창조경영부문 대상, 2009년 영국 D&AD; 디자인상 등을 수상한 세계적인 디자이너 겸 경영인이다. 홍익대 산업디자인학과 겸직교수, 삼성물산 건설부문 주택사업부 디자인고문을 비롯해 영국의 세계적 디자인 컨설팅 회사 탠저린의 공동 대표를 역임했다. 특히 탠저린은 조너선 아이브(Jonathan Ive) 애플 디자인 총괄 수석부사장이 만든 회사다. 때문에 업계에서는 이 전무가 삼성전자에 애플과 같은 디자인 DNA를 이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그가 디자인한 영국항공의 S자 형태 비즈니스 석은 같은 공간에 더 넓고 많은 좌석을 배치할 수 있어 소비자에게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만성적인 적자에 시달리던 영국항공은 높은 영업이익을 얻었다. 디자인은 최근 경영계의 최대 화두지만 업계에서는 그 동안 삼성전자의 디자인 역량에 대해 아쉬움을 표해왔다. 한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가장 최근에 내놓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 4'의 디자인은 호평받을 만하지만 이 정도 수준의 디자인이 2013년 출시된 '갤럭시 S4'에서 나왔다면 삼성전자의 상황이 조금은 달라졌을 것"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같은 상황에서 삼성전자가 이돈태 전무를 영입함으로써 애플 등 경쟁사와의 '디자인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2015-01-15 15:30:13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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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 '미니' 드럼세탁기, 중국서 10대 리딩상품 선정

동부대우전자(대표 최진균 부회장)가 세계 최대의 가전시장 중국에서 소형 드럼세탁기에 대한 제품력을 인정 받았다. 동부대우전자는 '미니' 드럼세탁기가 중국 가전전문 조사기관인 중이캉 리서치센터에서 발표한 '2014년 중국세탁기시장 10대 리딩상품'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이 제품은 3㎏급 이하 미니세탁기 시장에서는 64.6%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히트상품으로도 뽑혔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소형가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중국시장의 특성을 예측하고 중국 소비자들에게 성능과 디자인이 우수한 제품을 대표상품으로 마케팅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중국 통계청에 따르면 중국 가구당 평균 인구수는 5.3명에서 3.02명으로 꾸준히 감소해 왔다. 특히 중국 전국부녀연합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싱글족은 약 1억800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14%를 차지하고 있다. 때문에 프리미엄 소형가전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동부대우전자는 이 같은 시장 변화와 소비자 요구에 대응해 미니 드럼세탁기에 아기옷 삶은 코스를 기본기능으로 채택하고 저소음 무진동 인버터 모터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또 로즈핑크·스카이블루·브라운 색상의 감각적인 디자인을 추가하는 등 중국의 젊은 소비자를 적극 공략했다는 것이다. 이종훈 동부대우전자 상하이지점장은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는 중국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 덕분에 소형세탁기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올라섰다"며 "앞으로 중국시장에 동부대우전자의 브랜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대표제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부대우전자는 2013년 8월 중국 최고 백화점으로 꼽히는 파바이반(八佰伴) 백화점과 중국 내 유명 가구인테리어 전문 양판점 B&Q(百安家) 입점하면서 상하이·베이징·항저우 지역을 중심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했다. 지난해부터는 텐진·하얼빈·청두 등 중국 동부지역으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2015-01-15 13:52:48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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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3' 흥행 'LG G플렉스2'가 이어받나…LG전자 이번엔 속도

지난해 'G3' 흥행으로 자신감을 얻은 LG전자가 'LG G플렉스2'로 분위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G3'가 스마트폰 최초 쿼드HD(QHD) 장착으로 차별화한 디스플레이와, 자동 초점 기능을 고도화시킨 카메라로 호응을 얻었다면 'LG G플렉스2'는 빠른 속도가 핵심이다. LG전자는 오는 30일 4배 빠른 롱텀에볼루션(LTE)를 지원하는 곡면 스마트폰 'LG G플렉스2'를 국내 시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인터내셔널 CES'에서 처음 선보인 스마트폰이다. 국내 미디어 데이는 22일 개최 예정이다. 4배 빠른 LTE를 지원하는 LG전자의 첫 제품이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퀄컴 스냅드래곤 810을 장착했다.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5.0버전(롤리팝)이다. 5.5인치 고화질(풀HD, 1080*1920) 화면은 곡률 700R을 적용했다. 뒷면 곡률은 650R이다. 곡률 차이는 손에 잡는 느낌과 화면 몰입감 최적화를 위해서라는 것이 LG전자의 설명이다. 카메라는 전면 210만화소 후면 1300만화소다. 'LG G플렉스2'는 통신 3사가 모두 유통한다. 출고가는 미정이다. 한편 'LG G플렉스2'는 'CES 2015'에서 '리뷰드닷컴'을 비롯한 IT전문매체들로부터 최고 제품으로 주목 받은 바 있다. 주요 외신들은 "아름답고 강력하면서도 우아한 G 플렉스2에 시선을 떼지 말 것(Reviewed.com)" "최고의 제품을 찾는 이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제품(Digital Trends)" "작아진 크기, 개선된 카메라, 풀HD 화면과 롤리팝 운영체제 등 G 플렉스2의 모든 것이 선정 요소가 된다(TechRadar)" 등의 호평을 보냈다.

2015-01-15 13:43: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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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노림수는 블랙베리 '자동차 OS'?

블랙베리 '자동차 OS'가 핵심? 삼성전자 인수설 2년 만에 또 사물인터넷 경쟁력 확보에 초점 15일 삼성전자가 캐나다 스마트폰 제조사 블랙베리를 인수한다는 외신보도가 나오면서 IT업계와 금융계가 덩달아 요동했다. 하지만 양사는 인수설과 관련해 "사실 무근"을 강조해 일단 해프닝으로 마무리되는 분위기다. 삼성의 블랙베리 인수설은 2년 전에도 불거진 바 있다. 이번 M&A설을 단순히 외신의 오보로 결론을 내기에는 석연치 않는 부분이 있는 게 사실이다. 삼성과 블랙베리가 두 번이나 인수설의 주인공으로 떠오른 이유는 무얼까. 이날 로이터는 삼성전자가 블랙베리를 최대 75억 달러(약 8조1000억원)에 인수를 시도 중이라고 보도했다. 아울러 삼성전자와 블랙베리 고위층이 이와 관련해 회동을 하기도 했다고 부연 설명했다. 일단 양사는 인수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블랙베리는 공식 홈페이지에 "(회사 매각과 관련해) 삼성전자와 논의한 적이 없다. 회사와 관련된 소문과 추측에 대해 언급할 의사가 없다"고 표명했다. 삼성전자 역시 보도자료를 내고 "블랙베리를 인수한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두 IT기업에서 비롯된 해프닝은 금융계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블랙베리는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삼성의 인수 시도 보도가 나오자 주가가 무려 29.71% 급등했지만 이를 부인하는 입장을 나타낸 뒤 16% 가까이 하락했다. 블랙베리가 삼성전자의 M&A 파트너로 거듭 언급되는 까닭은 특허권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무엇보다 블랙베리는 자동차용 운영체제(OS)인 QNX를 보유하고 있다. QNX는 BMW나 폭스바겐 같은 유명 자동차 브랜드에 이미 서비스되고 있다. 즉 사물인터넷을 염두에 둔 포석이다. 윤부근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최근 막을 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5'에서 "5년 내 모든 사물을 연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스마트홈과 별도로 스마트카를 움직이게 하는 QNX는 매력적인 대상일 수 있다. 이 외에도 블랙베리는 기업용 서버와 보안 기술 분야에 경쟁력이 있는 특허가 다수 있다. 다만 인수 가격이 높다는 게 걸림돌이다. 글로벌 스마트폰 점유율 1%대인 기업을 인수하는 데 드는 비용 치고는 지나치게 높다. 업계 관계자는 "매각 가격이 구체적으로 나온 만큼 100% 루머라고 볼 수는 없을 것 같다. 다만 블랙베리가 지닌 상품성을 감안할 때 이번 인수설은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2015-01-15 13:15:35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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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따뜻한 물' 직수형 온정수기 출시

LG전자는 15일 온수 기능을 넣고 편의성을 강화한 직수형 온정수기 신제품을 출시했다. LG 온정수기는 직수형 정수기에 1ℓ 용량의 '스테인리스 진공 온수탱크'를 추가해 약 90℃의 온수를 제공한다. 진공 온수탱크는 열 손실을 최소화해 일반 온수탱크에 대비 전력소모를 절반 가량 줄여준다. 또 물때 생성을 억제하는 스테인리스 재질로 위생적이다. 이 제품은 직수형 정수기의 장점도 유지했다. 저수조가 없어 이물질 생성을 차단하고 용량 제한 없이 상온의 정수를 제공한다. 온정수기는 위생뿐 아니라 편의성도 대폭 강화했다. 120·500·1000mℓ 등 용량별 정량출수 기능을 적용했다. 온수는 사용자가 자주 이용하는 차·분유·라면에 맞는 용기 크기를 고려해 120mℓ 혹은 500mℓ로 제공한다. 500mℓ 급수 시에는 안전한 사용을 위해 경고음도 울려준다. 또 필터 교체 시기를 램프 색상 변화로 알려주는 '청정램프'를 적용해 사용자가 안심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게 했다. 슬림한 디자인으로 주방 공간 활용도를 높여준다. 머리카락 굵기(약 100㎛(마이크로미터))의 1000분의 1 수준인 0.1㎛크기 이물질까지 걸러주는 4단계의 정수과정을 2개의 필터만으로 구현해 온수탱크를 더했음에도 폭이 19cm에 불과하다. 또 사용자가 키가 큰 물병에도 물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출수구를 높게 달았고 물받이가 넘치기 전에 알 수 있도록 부표를 적용하는 등 섬세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 제품은 한국산업디자인협회의 '핀업 디자인'과 산업통상자원부의 '굿디자인'을 수상했다. 렌탈료는 초기 비용부담 없이 월 2만1900원(5년 기준)이다. 헬스케어 매니저가 3개월마다 방문해 유로, 출수구 등 물이 지나는 모든 부위를 전기분해로 소독하는 '인사이드케어', 필터교체, 제품점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5-01-15 11:00:28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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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초격차 굳힌다…세계 최초 20나노 8Gb 그래픽 D램 양산

삼성전자가 20나노 8Gb D램 풀 라인업 구축하면서 다시 한 번 초격차 기술력을 과시했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20나노 8기가비트(Gb) GDDR5(Graphics Double Data Rate 5) 그래픽 D램 양산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래픽 D램이란 동영상, 그래픽 데이터 처리에 특화돼 일반 D램보다 수 배 이상 빠르게 동작하는 메모리를 말한다. 최근 3D 게임과 초고화질 콘텐츠의 사용이 늘면서 대용량, 고성능 그래픽 D램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 이번 제품은 속도 7Gb/s의 4Gb GDDR5 D램을 넘어서 업계 최대 용량인 8Gb와 최고 속도인 8Gb/s를 최초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8Gb가 1기가바이트(GB)이기 때문에 이번 그래픽 D램 8개 칩만으로 게임 콘솔 최대 용량인 8GB의 D램을 구성할 수 있다. 또 일반 노트북에 8Gb 칩 2개로 2GB 그래픽 메모리를 구성하면 데이터 처리속도가 빠른 만큼 모니터 해상도를 높이고 소비전력을 낮출 수 있다. 칩의 실장 면적도 절반으로 줄어 더 슬림한 노트북 디자인이 가능하다. 일반 D램(1866Mb/s)보다 4배 이상 빠르게 동작하기 때문에 2개의 칩으로 각각 32개의 정보출입구(I/O)를 통해 초당 64GB(풀HD급 DVD 12장)의 데이터를 처리한다. 이를 통해 초고화질(UHD) 콘텐츠를 더욱 부드럽고 선명하게 표현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그래픽 D램 공급으로 업계에서 유일하게 양산 중인 20나노 8Gb D램 풀 라인업을 구축했다. 지난해 서버·모바일 등 프리미엄 시장을 선점한 데 이어 올해는 그래픽 시장은 물론 노트북 등 보급형 IT시장까지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최주선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팀 부사장은 "이번 8Gb 그래픽 D램의 양산으로 게임 콘솔은 물론 일반 노트북까지 최고의 그래픽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며 "향후 20나노 D램 공급을 지속 확대해 글로벌 고객 수요 증가에 차질 없이 대응하고 프리미엄 메모리 시장의 성장세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삼성전자는 8Gb보다 큰 초고용량 D램을 출시해 프리미엄 시장을 선점하고 20나노 6Gb·4Gb D램 라인업을 연이어 출시할 예정이다.

2015-01-15 10:24:25 정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