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애플워치' 2차 출시국 한국 포함…카카오톡 이용가능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애플이 스마트워치 '애플 워치'의 2차 출시일 오는 26일로 확정했다. 한국도 포함됐으며 카카오톡을 사용할 수 있다. 애플은 한국과 이탈리아, 멕시코, 싱가포르, 스페인, 스위스, 타이완에서 애플 워치를 추가로 출시한다고 5일 공식 발표했다. 또 2주일 안에 일부 애플워치 모델이 오프라인 애플스토어와 애플 유통대리점을 통해 판매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국내 소비자는 오는 26일부터 애플 온라인 스토어(www.apple.com/kr)와 프리스비 등 애플 공식 대리점(리셀러), 스페셜 스토어인 서울의 분더샵 청담에서 애플워치를 구입할 수 있다. 애플 워치는 애플 워치 스포츠, 애플 워치, 18k 로즈 골드 또는 옐로 골드로 제작되는 애플 워치 에디션 등 세 가지 종류로 출시되며 국내 출고가는 공개되지 않았다. 애플워치는 현재 1차 출시국 미국, 호주,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홍콩, 독일, 일본, 영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애플 워치는 아이폰아이폰5C,아이폰5S,아이폰6,아이폰6플러스와 함께 사용된다. 또 iOS8.2 이상의 OS버전에서 가동된다. 제프 윌리엄스 애플 운영담당 수석부사장은 "우리는 애플 워치에 대한 고객의 예상을 뛰어넘는 반응에 놀라고 있다. 지난 달 예약 주문된 모든 애플워치는 2주일 내에 출하된다. 단 42mm스페이스블랙 스테인레스스틸 모델만은 제외된다. 우리는 이 때가 되면 오프라인 애플스토어 유통점에서 일부 애플워치 모델을 팔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플의 스마트워치 애플 워치는 지난 4월 24일 공식 출시됐으며, 1차 출시국에서 700만대 이상 판매되며 대박을 터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