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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사업재편 일단락…파워·튜너·ESL 분사 결정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삼성전기가 파워·튜너와 전자가격표시기(ESL) 사업의 분사를 결정하면서 사업재편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삼성전기는 "핵심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파워, 튜너, ESL 제품 등 일부 모듈사업을 분사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로써 삼성전기는 소재와 다층박막성형, 고주파 회로, 광학기술 등을 위주로 사업을 진행할 전망이다. 특히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카메라모듈 등 핵심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MLCC는 모든 전자제품의 회로에 전류가 일정하게 흐르도록 제어하는 전자부품이다. 카메라모듈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전략사업이다. 삼성전기는 이번 분사를 통해 사업재편 작업을 일단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추가적인 분사 등은 현재까지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 앞서 삼성전기는 지난달 26일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모터 생산·판매를 중단한 바 있다. 한편 이번에 분사가 결정된 자산과 인력은 종업원 지주회사 형태의 신설법인에 양도된다. 삼성전기는 다음 달 말까지 모든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신설법인의 대표는 삼성전기 디지털모듈(DM) 사업부장인 전성호 부사장이 선임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기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개최해 분사를 결정한데 이어 해당 사업부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종업원 500여명(해외사업장 포함 2200여명)이 신설법인으로 자리를 옮기고, 일정 규모의 격려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2015-07-14 13:46:37 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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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텍캐리어, 중국서 핑거플러스 제품 문의 증가…이서진 에어컨으로 중국 시장 공략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오텍캐리어(회장 강성희)가 배우 이서진을 전면에 내세우고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오텍캐리어는 2015년형 '이서진 에어컨' 립스틱플러스를 중국 시장에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0일에 선적한 첫 수출 물량은 200대로 지난 2015중국제냉전 참가를 통해 공급 계약을 획득했으며, 금년말까지는 1000대, 내년말까지는 1만대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오텍캐리어는 지난해 9월 2014년형 립스틱플러스를 홍콩으로 수출하며, 아시아 시장 진출의 포문을 열었으며, 중국 시장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장조사업체 IHS에 따르면 중국 에어컨 시장은 오는 2019년까지 총 판매대수 7237만 대를 예상할 정도로 큰 잠재력을 지니고 있어, 오텍캐리어는 이번 첫 중국 시장 진출에 특히 힘을 쏟고 있다. 실제로 오텍캐리어는 지난 4월 중국 상해에서 열린 '2015 중국냉난방공조전'에서 '이서진 에어컨'을 전시해, 단독 원터치 공기청정·제습 기능으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또 공조전 이후로 지속적으로 신규 공급 물량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오텍캐리어의 2015년 신제품 '이서진 에어컨'은 1대의 제품에 냉방, 공기청정, 제습, 난방의 4가지 독립 기능을 탑재해 1년 내내 먼지와 황사가 심한 중국의 기후 특성에 맞는 사계절 파워 에어컨이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세계 특허 ifD 전자제어 헤파필터를 채택한 원터치 독립청정기능을 통해 머리카락 굵기의 1/200 크기의 미세먼지도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어, 대기 오염이 심각한 중국에서도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강성희 오텍캐리어 회장은 "현재 립스틱플러스 제품뿐만 아니라 핑거플러스에 대한 문의와 주문이 늘어나고 있다"며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핑거플러스 제품 개발이 완료되는 즉시 수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2015-07-14 11:14: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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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리움과 '갤럭시 탭A 디지털 워크북' 프로그램 운영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삼성전자는 삼성미술관 리움과 함께 '갤럭시 탭A'를 활용한 디지털 워크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삼성 태블릿을 활용한 '갤럭시 탭A 디지털 워크북'은 현재 리움에서 진행중인 '세밀가귀(細密可貴): 한국미술의 품격' 전시에 대한 정보와 S펜 활용 컨텐츠를 제공한다. 관람객들은 '갤럭시 탭A 디지털 워크북'에서 작품의 이미지를 확대 감상하면서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문양의 형태나 고유한 제작기법 등 작품의 정교한 아름다움을 살펴볼 수 있다. 또 '갤럭시 탭A'의 'S펜'을 활용한 그림 그리기, 퀴즈 풀기, 플래쉬 애니메이션 등 체험형 콘텐츠로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작품을 감상하며 한국미술에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갤럭시 탭A'는 S펜을 탑재해 학업이나 업무 활용에 더욱 편리하며 두께 7.5mm, 무게 487g으로 휴대성을 강화했다. 특히 종이책과 같은 4대3의 화면 비율로 전시 감상과 교육 활용 시 뛰어난 가독성을 갖췄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 전통미술과 첨단 디지털 기기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전시 관람 문화를 완성하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미술의 세밀함과 화려함, 정교함을 보여주는 작품들이 전시되는 '세밀가귀(細密可貴): 한국미술의 품격' 전은 오는 9월 13일까지 삼성미술관 리움에서 진행되며, '갤럭시 탭A 디지털 워크북'은 리움 홈페이지(http://leeum.samsungfoundation.org/)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2015-07-14 11:00:03 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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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포터블 스피커 여름맞이 이벤트 실시

LG전자, 포터블 스피커 여름맞이 이벤트 실시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LG전자는 이동통신사, 편의점, 아웃도어 업체 등 기업들과 제휴해 LG 포터블 스피커 여름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LG전자는 해외로 나가는 관광객이 급증하는 7~8월에 LG유플러스와 공동으로 로밍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달 10일부터 내달 31까지 LG유플러스의 해외 로밍 서비스 이용 고객 중 온라인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150명을 추첨해 LG 포터블 스피커를 증정한다. LG전자는 편의점 GS25와도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GS25 편의점에서 여름 과일을 구매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총 80대의 LG 포터블 스피커를 증정한다. LG전자는 전국 약 20개의 GS25 편의점에 LG 포터블 스피커를 전시하고 고객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해당 프로모션은 내달 말까지 진행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달부터 9월까지 3개월 동안 글로벌 아웃도어 업체인 콜맨과도 제휴 마케팅을 진행한다. LG전자는 콜맨 8개 매장에 LG 포터블 스피커를 전시하고, 콜맨 신제품 '백패킹' 시리즈를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LG 포터블 스피커 140대를 증정한다. LG 포터블 스피커는 블루투스로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 등 IT기기와 연결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고음질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휴대용 스피커다. 허재철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한국HE마케팅FD담당 상무는 "LG 포터블 스피커는 언제 어디서나 음악을 즐길 수 있어 휴가철 필수품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LG 포터블 스피커의 장점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5-07-13 11:00:00 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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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시속 250km서 고화질 방송 즐겨라"…美서 '차세대 방송 규격' 실험방송 성공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LG전자가 차세대 방송 규격 기술 ATSC 3.0을 이용해 실험방송을 송수신하는데 성공했다. LG전자는 9일(현지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미국 방송사 트리뷴과 방송장비업체 게이츠에어와 공동으로 ATSC 3.0 기술 기반의 실험방송 송수신을 공개 시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개시연에서 LG전자는 6MHz 대역폭의 지상파 채널 하나로 울트라HD 방송과 고해상도 모바일 방송을 동시에 송수신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 빠르게 이동하면서도 고해상도 모바일 방송을 끊김 없이 수신하는 기술도 선보였다. ATSC 3.0은 시속 250km로 이동하는 중에도 고해상도 모바일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번 실험방송의 시연 환경은 향후 ATSC 3.0의 표준을 정하는 미국의 ATSC가 실시할 공식 실험방송에도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LG전자는 지난해 북미 최대 방송장비 전시회 NAB(National Association Broadcasters Show)에서 세계 최초로 ATSC 3.0 송수신 기술을 시연한 데 이어, 이번 실험방송 성공으로 차세대 방송 규격 기술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하게 됐다. ATSC 3.0은 차세대 영상압축 기술인 HEVC와 효율적인 주파수 운영을 통해 울트라HD 영상을 송수신할 수 있다. ATSC 3.0을 활용하면 개인 맞춤형 방송 시청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야구 경기를 시청하면서 투수와 타자를 보여주는 방송 대신에 수비 장면이나 응원단 모습 등 자신이 원하는 카메라에 초점을 맞춘 방송을 선택할 수 있다. LG전자는 한국과 북미의 디지털 방송 전송 규격(VSB, Vestigial Side Band)과 관련한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ATSC 3.0 표준화 활동을 적극 펼쳐 차세대 디지털 방송 표준화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안승권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은 "이번 시연은 ATSC 3.0 기술이 실제 방송 환경에서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향후 ATSC 3.0을 적용한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5-07-13 11:00: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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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6 시리즈 디자인 입혀…글로벌 패션 공모전 ITS에서 '갤럭시 어워드' 수여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6 시리즈에서 또다시 '디자인'을 입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6 시리즈 출시 후 다양한 패션 행사에서 소개하는 등 디자인을 꾸준히 강조해왔다. 이번에는 갤럭시S6 시리즈로부터 영감 받은 작품 공모전을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에서 진행된 글로벌 패션 공모전 ITS에서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로부터 영감 받은 예술 작품에 '삼성 갤럭시 어워드'를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ITS는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는 대표적인 디자인 경연대회로, 최종 결선 진출자 10명이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의 디자인과 기능을 반영한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작품을 선보였다. '미래'라는 주제에 부합하고 제품의 기능을 잘 표현한 중국 디자이너 왕 양(Wang Yang)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으며 1만 유로의 상금이 수여됐다. 삼성전자와 ITS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삼성 갤럭시 어워드'를 시행해, 신진 디자이너들이 신선한 아이디어를 시도하고 나아가 패션과 첨단기술이 조화되는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패션계의 중요 동력인 젊은 인재들을 지원하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며 "패션과 기술이 조화돼 우리 삶을 더욱 풍부하게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07-13 10:24:3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