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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DIOS 광파오븐 공식 카페 오픈 7주년 기념 이벤트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LG전자가 LG DIOS 광파오븐 네이버 카페 '오븐&더레시피'의 오픈 7주년을 기념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달 말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카페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이벤트 게시판에 7주년 축하글을 덧글로 남기기만 하면 된다. 당첨자는 8월 6일 발표할 예정이며 참가자 중 7명을 선정해 프렌치볼 리벌 딜라이트 머그컵을 증정할 예정이다. 지난 2008년 개설된 '오븐&더레시피'는 최근 카페회원 수 11만명을 돌파하며 국내 대표 오븐 커뮤니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븐 요리에 관심 있는 고객이라면 제품 구매여부에 관계 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카페 회원은 매달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LG DIOS 광파오븐(MA324PTW)은 '오븐'기능을 활용한 베이킹 ▲전기그릴 ▲전자레인지 ▲식품건조 ▲발효 ▲스팀 ▲슬로우쿡 ▲토스트 ▲건강튀김 등 9가지 주방가전의 기능을 오븐 하나로 이용할 수 있는 만능 주방가전이다. 국내 오븐 최초로 근거리무선통신(NFC), 무선랜(Wi-Fi) 기능을 채용, 레시피 전송, 조리시간 · 온도 등을 스마트폰으로 자동 세팅할 수 있다.

2015-07-20 10:18: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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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A8' 출시…출고가 64만9천원

삼성전자, '갤럭시A8' 출시…출고가 64만9천원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삼성전자는 21일부터 23일까지 SKT를 통해 '갤럭시 A8'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갤럭시 A 시리즈의 신제품 '갤럭시 A8'은 풀메탈 프레임에 삼성전자 스마트폰 중 가장 얇은 5.9㎜의 두께로 슬림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갤럭시 A8'은 144.3㎜(5.7인치)의 대화면을 탑재해, 풀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로 영화나 게임 등 멀티미디어를 더욱 또렷하고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다. '갤럭시 A8'은 갤럭시 A 시리즈의 대표적인 셀피 기능뿐 아니라 '갤럭시 S6' 수준의 강력한 카메라 기능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모두에 F1.9의 조리개값을 적용해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자연스러운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갤럭시 S6'와 마찬가지로 홈 버튼을 두 번 클릭하면 카메라를 실행하는 퀵카메라 기능도 지원한다. 또한 옥타코어 프로세서, 3050mAh의 대용량 배터리, 32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했으며, 일체형 디자인이면서도 외장 메모리 슬롯을 지원한다. '갤럭시 A8'은 SKT 공식 매장과 공식 온라인 판매 사이트(www.tworlddirect.com)에서 화이트, 골드 색상 사전 예약이 진행되며, 향후 블랙 색상도 출시될 예정이다. 출고가는 64만 9000원이다. 삼성전자는 제품이 출시되는 24일부터 31일까지 제품을 개통하고 다음달 5일까지 프로모션 웹사이트(www.skt-galaxya8.com)에서 사은품을 신청하는 예약 가입 고객에게 '갤럭시 A8' 전용 클리어 커버를 증정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A8은 합리적이고 감각적인 젊은이들의 감성을 반영한 제품"이라며 "많은 고객들이 사전 예약 혜택과 함께 갤럭시 A8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5-07-20 09:34:37 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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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갤럭시노트5 일체형 DNA 적용하나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갤럭시노트5 일체형 적용하나' 삼성전자의 대화면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5의 예상 렌더링 영상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등장했다. 1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최근 유출된 갤럭시노트5 설계도면을 기반으로 한 갤럭시노트5 렌더링 영상이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왔다며 이를 조명했다. 렌더링에서는 부드러운 느낌을 주면서 그립감도 좋게 하는 곡면(2.5D) 강화유리를 탑재했다. 아울러 후면 좌우 끝을 휘어지게 해 더욱 인체공학적이며 편안한 그립감을 선사한다. 또 자동으로 빼낼 수 있는 S펜을 장착했다는 설명이 담겨 있다. 갤럭시노트4 등 이전 노트 시리즈에서는 S펜의 끝부분이 단말기와 너무 평평해서 손톱으로 꺼내기 불편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따라 새로운 S펜은 스프링을 내장해 좀더 쉽게 꺼낼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소문이 있어 이를 렌더링에 반영한 것이다. 갤럭시노트5의 후면은 전작인 갤럭시노트4와는 달리 탈착형 배터리와 마이크로SD카드 슬롯을 지원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6부터 교체형이 아닌 일체형 배터리를 도입하고 마이크로SD카드 슬롯을 제외해 이 같은 정책을 갤럭시노트5에도 적용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8월 중순경 갤럭시 노트 5를 갤럭시S6 엣지 플러스와 함께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갤럭시노트5는 5.7인치 QHD 슈퍼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와 엑시노스 7422 프로세서, 4GB 램, 1600만화소 광학적 손떨림방지(OIS) 카메라 등을 갖춘 것으로 예상된다.

2015-07-20 09:30: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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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일본 오키나와 출사단 모집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올림푸스한국은 다음달 16일까지 올림푸스 카메라 및 렌즈 정품 등록 고객을 대상으로 일본 오키나와 출사단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두 10명을 선발하는 이번 이벤트는 6월17일~8월14일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OM-D 시리즈의 E-M1과 E-M5 Mark II, E-M10, 그리고 아웃도어 카메라 TG-860과 TG-4, 고성능 프로 렌즈 'M.ZUIKO DIGITAL ED 7-14mm F2.8 PRO' 렌즈와 'M.ZUIKO DIGITAL ED 8mm F1.8 Fisheye PRO' 렌즈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출사단 응모를 원하는 고객은 다음달 16일까지 올림푸스 홈페이지에서 정품 등록 후, 이벤트 페이지 URL을 자신의 쇼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하고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응모한 모든 고객에게 카메라와 렌즈, 삼각대 등을 수납할 수 있는 올림푸스 백팩을 증정하며 당첨자 10명은 8월 17일(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출사단은 8월 22~25일 3박 4일 동안, 동양의 하와이로 불리는 일본 오키나와 여행에 참여하게 된다. 올림푸스한국은 출사단의 항공, 숙박 등 현지 경비 일체를 지원한다. 특히 오키나와 주요 관광지 출사와 더불어 올림푸스 아웃도어 카메라, 방수 하우징과 함께 오키나와 바다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전개한다.

2015-07-20 09:26:48 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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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vs삼성 스마트폰 경쟁 하반기도 우려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삼성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출시를 앞당기면서 하반기 애플과 삼성의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5를 국제가전박람회(IFA)에서 공개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보다 앞선 오는 8월에 출시하면서 하반기 스마트폰 출시를 앞둔 애플과의 경쟁에서 선점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가 플래그십 모델 출시를 앞당긴 것은 갤럭시S6 시리즈가 시장에서 예상보다 낮은 흥행을 보인 데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출시된 갤럭시S6의 판매량이 반영된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실적이 당초 시장 예상보다 낮았기 때문이다. 외신에 따르면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엣지 플러스는 최근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인증을 통과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가 야심차게 준비한 모바일 결제 솔루션 삼성페이도 같이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삼성페이는 갤럭시S6가 출시될 때만 하더라도 이달 중으로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지만 은행과 카드사와 협력 작업이 늦어지면서 9월로 늦춰졌다. 현재 삼성페이 서비스는 베타 테스트 중이다. 갤럭시노트는 갤럭시S 시리즈보다 화면이 큰 것이 특징인데 해외 IT 매체들은 이번에 나올 갤럭시노트5의 화면 크기가 전작 갤럭시노트4 보다 0.2인치 커진 5.9인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속속 내놓고 있다. 그러나 갤럭시노트2(5.5인치)에서 3로 넘어갈 때처럼 화면 크기를 그대로 둘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 5.9인치까지 키우게 되면 사실상 태블릿 수준이 돼 스마트폰 고유의 가치를 잃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기 때문이다.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상징과도 같은 S펜 기능이 보다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삼성이 음성이나 제스처 명령으로 S펜을 단말기에서 분리하는 특허를 앞서 출원한 만큼 갤럭시노트5에 이 기능을 넣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노트4에 이어 갤럭시S6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은 '엣지(모서리 화면) 모델'은 갤럭시노트5에도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하반기 플래그십 모델과 모바일 결제 시스템의 동시 출격으로 반격을 노리지만 애플이란 벽을 넘기 쉽지 않아보인다. 애플이 1년 만에 선보이는 스마트폰 신제품인 아이폰6S가 오는 9월 중으로 출시되기 때문이다. 지난 4월 삼성전자의 갤럭시S6 시리즈는 출시 첫 달임에도 불구하고 출시된 지 6개월이나 지난 아이폰6 시리즈 판매량에 밀렸던 만큼, 삼성전자에게는 녹록치 않은 하반기가 될 전망이다.

2015-07-20 03:00:08 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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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 TV, 클릭 한 번으로 야구·뉴스·연예·소셜을 한 눈에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 삼성전자는 야구·뉴스·연예·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4가지 분야의 정보를 삼성 스마트 TV로 실시간 제공하는 '부가정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삼성 TV 리모콘의 '부가정보' 버튼을 누르면 바로 화면 우측에 반투명 창 형태로 제공된다. 랜선이 연결된 2015년 삼성 스마트TV 전 모델에서 지상파는 물론 케이블 TV나 IPTV 시청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야구의 경우 경기 시작 전에는 일정과 출전 할 선수들의 시즌 기록이 제공되며 경기 중에는 전 구장의 경기 현황과 타자와 투수의 시즌 성적 등을 10초마다 업데이트해 보여준다. 이전까지 드라마를 보다가 야구 정보를 보기 위해 스마트 TV기능을 선택할 경우, 화면이 전환되어 드라마 시청이 어려웠으나 이번 서비스로 여러 구장의 야구 경기 현황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뉴스와 연예 영역에서는 인기 뉴스를 실시간으로 선정해 보여줘 TV 시청 중에도 사회 전반 이슈를 확인할 수 있고, 소셜 영역에서는 트위터의 인기 멘션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진 삼성전자 VD 사업부 부사장은 "부가정보 서비스는 정보성 서비스가 TV 시청 경험 안으로 합쳐진 것"이라며 "타이젠을 탑재해 완전히 새로워진 삼성 스마트 TV는 시청자가 원하는 것을 알아서 제공하는 더 똑똑한 스마트 TV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7-19 11:00:00 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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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레드 TV, 상반기 국내 판매 1만5천대 돌파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LG전자는 자사 올레드 TV가 상반기에 국내 판매량 1만5000대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LG전자는 올해 올레드 TV 상반기 국내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고 프리미엄 TV인 울트라 올레드 TV의 월평균성장률은 150%를 웃돌며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5월과 6월에는 울트라 올레드 TV의 판매량이 올레드 TV 전체 판매량의 25%에 육박할 정도로 상승세가 가파르다. 올레드 TV는 올해 초 CES에서 '최고 제품상'을 수상한 이래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미국 최대 일간지 USA투데이가 운영하는 리뷰 전문매체 리뷰드닷컴은 울트라 올레드 TV를 "뛰어난 화질, 블랙 컬러, 시야각 등 올해 테스트한 제품 중 최고"라고 극찬하며 평점 1위부터 4위까지 모두 LG 올레드 TV를 선정했다. 미국 AV전문 유통업체 '밸류 일렉트로닉스(Value Electronics)'가 6월에 진행한 TV 화질 비교 평가에서는 65형 LG 울트라 올레드 TV가 1위를 차지하며 '킹 오브 TV(King of TV)'에 선정됐다. 유럽의 '플러스 엑스 어워드(Plus X Award)'에서 LG전자는 77형 LG 울트라 올레드 TV로 '홈 엔터테인먼트 비디오' 분야에서 '최고 혁신 브랜드'에 선정되기도 했다. LG전자는 하반기에 다양한 디자인과 해상도를 갖춘 올레드 TV 라인업을 새롭게 선보이며 국내 프리미엄 TV 시장 지배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사장은 "압도적인 화질과 혁신적 디자인을 갖춘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로 프리미엄 TV의 진정한 가치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7-19 11:00:00 조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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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서울대서 캠퍼스 에너지 독립 실현 앞장

LS산전, 서울대서 캠퍼스 에너지 독립 실현 앞장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LS산전은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진행되는 '캠퍼스 마이크로그리드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성낙인 서울대 총장, 황진택 에너지기술평가원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착수식이 열렸다. LS산전은 기초전력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등 산학연 21개 기관과 함께 2019년까지 총 183억원(국비 120억, 민간63억)을 투입, 서울대 관악캠퍼스에 ▲마이크로그리드 운영시스템 ▲빅 데이터 분석 ▲수요반응 ▲에너지 절감기술 ▲소비행태 개선을 적용, 에너지 절감은 물론 외부전원 차단에도 독립운전이 가능한 '캠퍼스 마이크로그리드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서울대 맞춤형 마이크로그리드 모델을 개발함은 물론 체계적 실증을 통한 사업화로 차세대 에너지 산업 플랫폼으로 육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캠퍼스에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원 및 분산전원, 전기에너지저장장치(EES)를 적용, 외부 전력 공급 차단 시에도 자체적으로 전력을 생산·공급·운영할 수 있다. 또한 병원, 연구동, 기숙사 등 각 건물의 에너지 소비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효율화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전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건물의 온도, 습도, 환기 등 다양한 정보를 수집·분석해 사용자에게 에너지소비 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 자율적으로 에너지 절감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케 할 계획이다.

2015-07-17 20:37:51 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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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양균 옵티스 회장 "팬택 해외진출 상징 기업으로 재도약시킬 것"

변양균 옵티스 회장 "팬택 해외진출 상징 기업으로 재도약시킬 것" [메트로신문 임은정 기자] 국내 스마트폰 제조업체 팬택이 마침내 본격적인 회생의 길을 밟게 됐다. 통신장비 회사 쏠리드와 광학기기 제조 중견기업 옵티스가 이끄는 컨소시움이 팬택과 매각주각사인 삼정회계법인과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17일 체결했다. 팬택 인수를 지휘하는 변양균 옵티스 회장은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는 쏠리드와 옵티스가 세계적 휴대폰 제조 기술과 경험을 갖춘 팬택을 인수해 큰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며 "팬택을 고용과 수출로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해외진출의 상징 기업으로 재도약 시키겠다"고 밝혔다. 쏠리드-옵티스 컨소시움은 24년간 축적된 팬택의 높은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추진 중인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이를 발판으로 여타 해외시장에도 적극 진출해 팬택의 미래를 확보해 나갈 전략이다. 쏠리드는 "그간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한 동남아시아 통신장비시장 진출에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번 투자결정은 쏠리드의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큰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전략적인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옵티스는 팬택 인수 참여로 "주력 품목인 광디스크 저장장치(ODD)와 자회사인 TSST(도시바삼성스토리지테크놀로지)의 스마트폰 주변기기와 네트워크 사업 등을 팬택의 휴대폰과 결합해서 사업의 시너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달 16일 양해각서를 맺고 한달여간 실사를 거쳐 이날 본계약을 체결한 쏠리드-옵티스 컨소시움은 팬택의 회생계획안을 조만간 법원에 제출하고 관계인 집회 등 최종 인가 절차를 거쳐서 9월 초까지 인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2015-07-17 20:16:14 임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