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전기/전자
기사사진
LG 올레드TV, 유럽 곳곳에서 문화의 품격 높인다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LG전자 올레드 TV가 유럽 문화의 품격을 높인다. 유럽 곳곳에서 문화 행사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LG 올레드TV를 디스플레이로 선택한 것. LG 올레드TV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빛을 내기 때문에 작품들을 실제 현장에서 보는 듯한 생생함을 느끼게 해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전자가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헝가리국립오페라하우스에 77형(모델명: 77EC98), 55형(모델명: 55EA98) 올레드TV를 설치하고, 유명 뮤지컬 '빌리 엘리엇'을 소개한다. LG전자는 헝가리국립오페라하우스가 격조 높은 문화공간을 연출하기 위해 LG 올레드TV를 선택했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오페라하우스 측은 이번 공연에서 올레드TV가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어 향후 공연하는 작품들도 LG 올레드 TV로 소개하기로 결정했다. 헝가리국립오페라하우스는 130여년의 역사를 지닌 대표적인 19세기 건축물로 연간 40만명 이상이 찾는 문화유산이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4월부터 헝가리국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피카소 전(展)'에 LG 올레드 TV를 설치하고 피카소의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 전시회는 이달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와 함께 터키에서 유네스코와 함께 세계 유산의 소중함을 LG 올레드TV로 알리고 있다. LG전자는 이달 10일부터 오는 20일까 터키 수도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제40회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이사회 총회'에 65형 LG 시그니처 올레드TV(모델명: OLED65G6), 55형 LG 울트라 올레드TV(모델명: OLED55E6)를 설치했다. LG 올레드TV는 세계 각국의 대표 200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기후 변화로 파괴될 위험에 처한 자연유산과 문화유산을 소개하고 있다. 인류가 지켜온 유산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동시에 자연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는 평가도 받았다. LG전자는 또 지난해부터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아야소피아' 박물관에도 올레드TV를 설치하고 종교, 예술, 문화 등 터키의 역사를 알리고 있다. 영국에서는 LG전자가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자연사박물관과 손잡고 역사 속 색(色)의 미학을 알리는 전시회를 진행한다. LG전자는 이달 15일부터 11월 초까지 4개월 간 런던에 위치한 영국 자연사박물관에서 열리는 '색과 시각' 전시회를 후원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65형 곡면 울트라 올레드 TV(모델명: 65EG960V) 6대, 55형 평면 울트라 올레드 TV(모델명: 55EF950V) 6대 등 올레드 TV 12대를 설치하고 눈으로 보는 색의 아름다움을 전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는 지구상에 존재해 왔던 다양한 색을 소개하며 교육적 정보와 시각적 즐거움을 동시에 전달한다. 예를 들어 지층의 다양한 색깔, 곤충과 동물의 보호색 등 자연에서 볼 수 있는 색부터 도시의 화려한 네온사인까지 자연과 인류가 만들어 온 색의 아름다움을 소개한다. 영국 자연사박물관은 연간 방문객이 600만명에 이르는 영국의 관광명소다. 자연의 역사를 담은 표본만 4억 점 이상 보유하고 있다. 한편 LG전자가 이달 20일부터 아이슬란드에서 진행할 '오로라 캠페인'은 온라인상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공개한 티저 영상은 유튜브, 페이스 북 등을 통해 1000만뷰를 넘어섰다. 오로라 캠페인은 올레드TV의 화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벤트다. LG전자는 뮤직밴드 콘서트, 자연 풍경 사진전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LG전자 HE해외영업그룹장 박형세 전무는 "차원이 다른 올레드TV로 인류가 만들어온 문화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07-14 14:24:39 나원재 기자
기사사진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올레드로 게임 판 바꾼다”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LG디스플레이 미래의 큰 축은 올레드(OLED)TV와 플라스틱 올레드(POLED)로, 올해부터 2018년까지는 사업 방향을 정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미래 기술개발 투자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난 12일 파주 공장에서 열린 CEO 만찬회에서 "올레드로 게임의 판을 바꾸자는 방향은 변함이 없고, 투자도 여기에 맞춰 진행 하겠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LG디스플레이가 올레드에 모든 걸 걸었다. 이날 한 부회장은 "중소형 올레드가 상대적으로 TV에 비해 늦춰지고 있다는 건 맞다"며 "결국 패널 메이커 입장에서는 고객에 따라 바뀌기 때문에 투자 시기는 고객 구조와 연동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중소형에 들어가는 POLED는 투자비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시장성과 고객 포트폴리오를 보고 단계적으로 투자하고, 스마트폰은 아직 성장하는 시장이라 단가보다 생산능력(CAPA·케파)나 제품개발에 게을리 하지 않겠다는 게 한 부회장의 복안이다. 그는 또 POLED는 '메가 시장'이라 따라간다는 건 부인하지 않지만 케파를 밝히긴 어렵다고 부연했다. 한 부회장은 "다만 우리는 아직까지 LCD에 의존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게 솔직한 생각이다"며 "LCD로 경쟁력 있는 수익을 창출해야 미래 올레드에도 투자를 지속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오는 2019년이나 2020년이 돼야 올레드와 LCD의 밸런스가 잡힐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 부회장은 "지난해 4/4분기부터 가격 등 직격탄을 맞은 건 패널업계 모두가 마찬가지고,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상황이 어렵다"며 "올레드TV는 중국 등 여러 고객을 대상으로 차별화를 둬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POLED로 할 수 있는 건 시계 정도로 현재 그 정도 범위에서 양산이 되는 걸로 알고 있다"며 "최근 사드가 이슈로 떠올랐지만 사실 브렉시트가 더 걱정이다"고 말을 이었다. 한 부회장은 디스플레이 메인인 TV는 주로 패널을 공급하고 중국에서 가져다가 모듈공정을 거치기 때문에 사드 배치에 따른 보복무역 등은 크게 연결고리가 없다는 생각이다. 한편 한 부회장은 이날 경쟁사의 퀀텀닷LED(QLED)에 대한 생각도 꺼냈다. 그는 "일각에서 경쟁사가 대형 OLED는 하지 않겠다는 얘기를 했지만 공식적으로는 올레드를 안 하겠다는 얘기인지는 모르겠다"며 "경쟁사가 기술개발을 할지 안 할지는 제가 말할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한 부회장은 "칼라필터 사이에 재료 등 물질을 넣는 기술 등 모든 건 LCD다"며 "LCD는 장점도 있지만 시야각 등의 단점도 있다 있을 수 있고, 이 또한 맞고 틀림을 말할 수는 없다"고 조심스레 말했다. 그는 갤럭시S7과 G5의 비교하는 일부 질문에 대해선 "저도 G5를 사용하고 있지만, 디스플레이만 놓고 보면 뒤처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힘을 줘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올레드 패널 확대를 위해 지난해 7월 구미시와 1조500억원, 올 상반기 4500억원 규모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지난 6일엔 구미시 E5 공장에 POLED 생산장비 반입식을 열었다. LG디스플레이는 구미공장을 중소형 POLED 패널 전진기지로 키워 2017년부터 제품을 양산할 계획이다.

2016-07-13 18:06:39 나원재 기자
기사사진
여상덕 LG디스플레이 사장 “4차 산업혁명, 최적의 디스플레이는 올레드”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DOT(Display of thing·사물디스플레이)를 들어보셨습니까. 두 달 전 제가 중국에서 처음 사용했어요.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제4차 산업혁명이 시작됐다고 합니다.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DOT 시대 최적의 디스플레이는 올레드(OLED)입니다." 여상덕 LG디스플레이 OLED 사업부 사장이 지난 12일 파주 공장에서 열린 CEO 만찬행사 중 단상에 나서 올레드의 경쟁력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여 사장은 "올레드는 디스플레이의 다양한 형태가 가능하다"며 "LCD와 완전히 다른 혁신 기술로, 유기물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최고의 화질과 자유로운 형태의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여 사장에 따르면 DOT 디스플레이는 에브리웨어(everywhere), 애니폼(anyform), 보더리스(Borderless)를 지향한다. 이날 여 사장은 자리에서 올레드TV 출시 후 하이엔드TV 시장의 마켓쉐어(MS)가 대폭 증가됐다고 밝혔다. 올레드를 확신하고 집중적으로 투자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대목이다. 그는 "올레드는 이미 5만시간 이상의 수명을 확보해 LCD와 동등한 수준이다"며 "이는 하루 8시간 TV를 시청 시 17년 이상 사용 가능한 수준이다"고 말했다. 특히 여 사장은 세계올레드협회장의 말을 인용해 "장기적으로 따져볼 때 퀀텀닷TV의 전망은 먹구름이 낀 상태로, 올레드보다 색 재현율이 더 넓다는 말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고 꼬집었다. 여 사장은 이어 "퀀텀닷LED(QLED)는 솔러블(soluble)와 유사하고, 자발광으로써 올레드의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퀀텀닷 재료 개발과 소자 신뢰성 확보, 솔러블 프린틴 공정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며 "현재 R(red), G(green) 재료 개발 초기 단계로 최소 5년 이상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여 사장은 전 세계 유명 CMR 평가기관은 LG 올레드 기술에 최고의 평가를 부여하고 있다고 말을 이었다. 미국 컨슈머리포트는 역대 최고점인 84점을 부여했고, 이외 독일과 일본 전문지와 소비자기관 등에서도 역대 최고점을 받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여 사장은 "최고의 화질과 자유로운 디자인도 올레드의 경쟁력이다"고 말을 이었다. 특히 그는 "올레드TV 출시 후 북미 65인치 3000달러 이상의 고가 시장에서 LG전자의 점유율은 5~6% 올랐고, 2000달러 시장에서도 51%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 사장의 이날 설명은 경쟁사의 퀀텀닷 기술에 대한 강한 자신감이기도 했다. 핵심은 퀀텀닷의 색재연력 향상은 장점이지만, 퀀텀닷 시트 방식의 TV는 기본적으로 LCD TV로 한계가 있고, QLED도 올레드를 기본 인프라로 하기 때문에 동일한 방식이라는 것. 여 사장은 "QLED는 올레드 대신 퀀텀닷 물질을 사용하면 된다"며 "아주 작은 입자이기 때문에 증착이 어려워 잉크젯 방식만 가능하고 솔러블 올레드와 유사하지만, 현재단계는 초기라 양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다"고 말했다.

2016-07-13 18:05:40 나원재 기자
기사사진
갤럭시노트7이 눈앞에…8월 온·오프라인 언팩 행사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가 하반기 전략폰 갤럭시노트7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8월2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1시 뉴욕에서 갤럭시노트7 언팩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6시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 개발자에게 초청장을 발송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언팩 행사 시간에 맞춰 런던과 리오데자네이루에서도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갤럭시노트7은 시장의 예상대로 올 상반기 출시된 갤럭시S7과 S7 엣지와의 시너지를 고려해 노트6을 건너뛴 노트7으로 정해졌다. 삼성전자는 두 시리즈의 숫자가 달라 생길 수 있는 소비자들의 혼동을 최소화하고, 모바일 기술이 집약된 최신 제품을 보다 쉽게 알린다는 취지로 이름을 갤럭시노트7로 결정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노트7은 S펜과 대화면의 사용성이 강화되는 등 더욱 새로워진다. 스마트폰을 통해 더 많은 것들을 성취하고, 자신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유저에게 제격이다. 앞서 폰아레나 등은 갤럭시노트7에 대해 갤럭시S7과 S7엣지와 같이 디스플레이가 평평한 플랫형과 엣지형이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이 밖에도 갤럭시노트7은 방수 기능과 4000밀리암페어(mAh) 배터리, 듀얼카메라 외 홍채인식 센서 등의 새로운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언팩 행사는 삼성전자 뉴스룸과 삼성전자 홈페이지 생중계로 볼 수 있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갤럭시노트의 기능이 많이 좋아졌고 소프트웨어도 더 안정화 됐다"며 "소비자들이 사용할 때 불만 안 나오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2016-07-13 16:43:21 나원재 기자
기사사진
영국 IT 전문매체 “삼성 SUHD TV는 스포츠 시청에 가장 좋은 TV”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 퀀텀닷 SUHD TV가 영국에서 '스포츠를 즐기기 위한 최고의 TV'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1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영국 리뷰 전문매체 'HDTV Test'는 최근 삼성 퀀텀닷 SUHD TV 4개 모델을 '스포츠를 즐기기에 가장 좋은 TV' 1, 2위로 선정하고 올 여름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앞두고 TV 구매를 고려중인 소비자들에게 이 제품들을 추천했다. 이번에 선정된 삼성전자 1위 모델은 'KS8000, KS9000', 2위 모델은 'KS7000, KS7500'다. 이와 관련, 'HDTV Test'는 "농구, 테니스와 같이 움직임이 빠른 스포츠 경기를 시청할 때는 움직임이 흐리게 보이지 않고 선명한 TV를 고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평가하고, "삼성 SUHD TV는 우리가 테스트해 본 TV 중 가장 선명한 움직임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또 삼성 SUHD TV를 1, 2위로 꼽은 배경으로 'HDTV Test'는 "축구장과 같이 동일한 색상이 펼쳐지는 배경 화면에서는 색이 고르지 못한 것이 더 눈에 띄는데, 삼성 SUHD TV는 가장 균일한 화질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HDTV Test'는 전체 화질 평가에서도 삼성 퀀텀닷 SUHD TV(KS9500)를 '강력 추천 제품'으로 선정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5월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10개의 유럽 국가에서 총 9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자 조사 결과에서 성인 남성의 절반 이상(56.9%)은 올 여름 중요한 스포츠 이벤트를 위해 TV를 새로 장만하겠다고 밝혔다. 이 조사에서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는 축구로 나타났으며 일주일에 3번 이상 축구를 보는 남성 비중은 이탈리아(60.3%), 루마니아(53.8%), 스페인(53.8%), 독일(47.3%) 순으로 높았다. 가장 낮은 나라는 스웨덴(18.0%)이다. 소비자들은 축구 경기를 시청할 때 가장 큰 문제점으로 선수들을 잘 구분하기 힘들고(28.5%), 공이 높이 날아갔을 때 눈에 잘 보이지 않으며(21.5%), TV 화면이 너무 작다(9.8%)는 점을 꼽았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전무는 "퀀텀닷 SUHD TV는 정확한 색과 밝은 빛을 표현해 내는 퀀텀닷 기술로 선명한 잔디색과 눈에 띄는 유니폼, 깊이 있는 영상으로 마치 경기장에 앉아 있는 듯한 최상의 화질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7-13 16:41:26 나원재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휴대용 블루투스, 커피캔 1개 무게에 5시간 연속 사용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LG전자가 뛰어난 편의성에 감성적인 디자인을 더한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를 오는 1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13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번 블루투스 스피커(모델명: PH1)는 가로, 세로, 높이가 각각 81밀리미터(mm), 82(mm), 88(mm)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다. 무게도 커피캔 1개 정도인 190그램(g)에 불과해 들고 다니기에 부담이 없다. 또 3시간 충전하면 5시간 동안 연속 재생도 가능하다. 사용자가 스피커를 IT 기기와 블루투스로 연동하는 것은 물론 스피커폰 기능으로 음악을 듣는 중에 전화가 와도 스피커로 통화할 수 있다. 아울러 원통형 디자인으로 매끈한 외관을 갖췄고, 제품 본체에는 반투명 재질을 적용해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이와 함께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는 스피커 내부에 있는 고리 모양의 LED 조명이 은은한 빛을 내는 무드 라이팅 역할을 한다. 흰색, 초록색, 빨간색 등 3가지 색을 바꿔가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도 있다. '이퀄라이저 모드'는 음악 박자에 맞춰 불빛이 깜빡인다. 사용자는 스피커 하단의 별도 버튼으로 LED 조명을 끄고 켜는 것은 물론, 분위기에 따라 다양한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과 레드 2종류이며, 출하가는 4만9000원이다. LG전자는 실속형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늘리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FD 담당 허재철 상무는 "편의성에 감성적 디자인까지 갖춘 신제품으로 휴대용 스피커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2016-07-13 16:40:35 나원재 기자
기사사진
옵토마, 풀 HD 비즈니스용 프로젝터 ‘416 시리즈’ 출시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홈시어터 프로젝터 브랜드 옵토마가 FHD 비즈니스용 프로젝터를 선보인다. 옵토마는 10억 가지 이상의 색상을 구현하는 프로젝터 '416 시리즈(EH/WU/W/X)' 4종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옵토마의 416 시리즈 4종은 멀티 컬러 처리 기술인 '어메이징 컬러'로 실제에 가까운 색상을 재현한다. 이 기술은 DLP 브릴리언트 컬러와 6분할 컬러휠이 결합된 것이다. 옵토마는 5년간 색상 보증 서비스도 제공한다. 416 시리즈 4종은 각각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의 0.65인치 1080P DMD 칩과 WUXGA DMD 칩, WXGA DMD 칩, 0.55인치 XGA DMD 칩을 탑재했다. 전 모델은 2만대 1의 명암비를 제공하며 EH416과 WU416 모델은 4200안시, W416은 4500안시, X416은 4300 안시루멘의 밝기를 지원한다. HDMI, MHL, VGA 등의 다양한 케이블을 이용해 스마트 기기와 연결할 수 있다. USB (5V, 1A) 인터페이스를 탑재해 구글 크롬캐스트와 옵토마 HD캐스트 프로 등 무선 디스플레이 장치와 연결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수의 프로젝터를 네크워크로 동시에 제어·관리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10와트 출력의 내장 스피커도 탑재해 별도 오디오가 없더라도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신제품 4종은 옵토마 국내 수입원 우미테크를 통해 유통된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EH416은 270만원, W416은 240만원, X416은 180만원이다. WU416 출시 가격은 미정이다.

2016-07-13 10:45:39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직화오븐’ 인정한 프랑스…평가 1위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 직화오븐이 프랑스의 대표적인 소비자 매거진 '크 슈아지르'의 오븐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크 슈아지르'는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1951년 설립된 프랑스의 독립적 비영리 기관 'UFC-크 슈아지르'에서 발행하는 대표 매거진으로 현재 3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1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크 슈아지르는 신규 모델 11개를 포함한 전체 90개 오븐 모델의 ▲그릴 ▲스팀 ▲베이킹 ▲조리 균일도 ▲해동 등을 평가했다. 이와 관련, 삼성 직화오븐은 그릴과 스팀 평가에서 별 5개 만점을 받으며 월풀, 파나소닉 제품과 함께 공동 1위로 선정됐다. 특히 삼성전자는 크 슈아지르가 선정한 총 9개의 베스트 초이스 모델 중 직화오븐을 포함한 3개 모델이 선정되며 요리 명가 프랑스에서 조리기기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삼성 직화오븐은 조리실 상단에서 고른 열풍이 흘러내리는 혁신적인 가열 기술인 핫블라스트(직화열풍)를 적용해 조리 시간은 최대 반으로 줄이면서도 직화요리처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살려준다. 더욱 촘촘해진 와이드 듀얼 그릴은 요리에 열을 골고루 전달한다. 35리터(L)의 대용량과 380밀리미터(㎜)의 턴테이블을 갖춰 큰 식재료에도 열을 효과적으로 골고루 전달할 수 있고, 소량의 기름으로도 튀김 조리가 가능한 '슬림 프라이' 기능으로 바삭하고 건강한 튀김 요리가 가능하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오븐의 본고장인 유럽에서도 극찬을 받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편의성을 배려한 제품들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2016-07-13 08:18:58 나원재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낸드플래시, 적수가 없다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의 올 1분기 낸드플래시 지배력이 더욱 강해졌다. 지난 2002년부터 14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에 오른 삼성전자는 전분기 대비 3.1%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전체 낸드플래시 시장 성장률인 1.6%를 배로 벌렸다. 12일 시장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1분기 낸드플래시 부문에서만 26억1500만달러(약 3조원)의 매출을 올렸다. 3세대 V낸드 48단 적층 기술력을 앞세워 사상 세계 낸드플래시 부문에서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낸드플래시는 D램 수요를 대체할 반도체로, 전원이 꺼져도 데이터가 저장되는 메모리 반도체다. 낸드플래시는 대표적으로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에 적용되고, SSD는 노트북과 컴퓨터에 탑재되는 비중이 30%를 넘어설 것으로 보여 전망은 밝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의 낸드플래시 시장 점유율은 전분기 42.0%에서 1분기 42.6%로 0.6%p 올랐다. 뒤를 이어 도시바가 전 분기 24.0%에서 올 1분기 28.0%로 4.0%p 상승하며 뒤쫓고 있지만 삼성은 여전히 14%p 이상을 앞서며 시장을 호령하고 있다. 점유율 3위와 4위는 마이크론과 SK하이닉스로, 올 1분기 각각 18.8%, 10.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의 위상은 지속될 전망이다. 업계는 삼성이 48단 적층 공정에서 기술 우위를 확실히 선점하고 있어 낸드플래시 시장에선 독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만 도시바와 이하 경쟁사들의 추격은 신경 써야 할지도 모른다. 도시바의 경우 자사 제조 낸드플래시의 40% 이상을 트리블레벨셀(TLC)로 구성해 적층 기술력을 강화한 가운데 낸드플래시 부문에서 캐팩스(CAPEX·설비투자)를 20% 이상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 인텔도 눈여겨봐야 한다. 인텔은 중국 다롄공장을 3D 낸드플래시 전용 라인으로 개조하고 있다. 중국 기업들도 낸드플래시 반도체 공장에 수십조원을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전자는 D램에서도 세계시장을 앞지르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2월 세계 첫 10나노급 8Gb DDR4 D램을 양산하기 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2014년 세계 첫 20나노 4Gb DDR3 D램을 양산한 삼성전자는 이번 10나노급 8Gb DDR4 D램을 양산하면서 반도체 미세공정이 한계를 돌파하는 이정표를 세웠다. 삼성전자는 올해 용량과 성능을 동시에 높인 10나노급 모바일 D램도 양산해 PC와 서버 시장에 이어 초고해상도 스마트폰 시장도 지속 선점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IHS는 올 1분기 삼성전자 D램 매출 40억700만달러(약 4조6161억원)에 시장점유율은 사상 최고인 46.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체 시장은 위축됐지만 삼성 고유의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점유율을 키웠다는 분석이다.

2016-07-13 08:18:08 나원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