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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0년 발자취 한 눈에…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행

LG전자가 21일 '2015-201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행했다. 이는 지난 2006년 첫 보고서 발행 이후 열 번째다. LG전자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 추구하고 있는 지속가능경영 활동 성과와 계획을 소개해왔다. LG전자에 따르면 사회적 책임 활동과 기술, 제품 역량 등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것이 발간 목적이다. 이와 관련, 조성진, 조준호, 정도현 LG전자 각자 대표이사는 서두에서 "지난 10년간 고객을 위한 가치창조와 인간존중의 경영을 근간으로 한 경영 철학과 성과를 담기 위해 힘써왔다"며 "세상의 흐름을 먼저 읽고 앞서 준비하는 LG전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지난 10년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이행하며 양적, 질적 성장을 거듭해 왔다. LG전자는 임직원의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권장해왔다. 2005년 2만7888명이던 사회공헌활동 참가 임직원수는 2015년 9만3659명(중복 포함)으로 약 3배 가량 증가했다. 이는 LG전자 전체 글로벌 임직원수보다 많은 숫자다. LG전자는 환경문제도 앞장서 왔다. 에너지 고효율 설비투자 확대, 신재생 에너지 도입 확대 등 '기후변화 대응 4대 전략'을 수립해 추진한 결과, 2015년에는 기준연도인 200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약 24% 수준인 35.3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또 자원순환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폐전자제품 수거량은 10년 전보다 약 7배 가량 증가한 21만2496톤 이었다. LG전자는 전 세계 47개국 80개 지역에서 폐전자제품 회수?처리 서비스를 이어왔다. LG전자는 지난해 9월 세계적 권위의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이하 DJSI)'의 '가전 및 여가용품' 분야에서 'DJSI 월드지수'에 4년 연속 편입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국문, 영문, 중문으로 발간된 이번 보고서는 국제표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의 'G4 가이드라인'에 따라 작성됐다. 검증은 전문검증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가 맡았다.

2016-07-21 11:15:12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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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레드TV로 한여름밤 오로라 축제

LG전자가 올레드TV로 아이슬란드에서 한여름밤의 오로라 축제를 열었다. LG전자는 아이슬란드에서 20일(현지시간)부터 올레드TV로 오로라를 비롯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오로라 캠페인'을 시작했다. 21일 LG전자에 따르면 캠페인의 슬로건은 '완벽한 블랙이 보여주는 완벽한 자연'으로, 캠페인 기간 뮤직밴드 콘서트, 자연 풍경 사진전 등 다양한 활동이 이어진다. LG전자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TV로 보여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고객들에게 완벽한 블랙이 구현하는 생생한 화면을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오로라 캠페인'을 마련했다. 특히 LG전자는 오로라가 겨울에만 나타나기 때문에 올 여름에 아이슬란드를 찾은 관광객들도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게 준비했다. LG전자는 20일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의 하르파 콘서트 홀에서 아이슬란드 유명 뮤직 밴드들을 초청해 콘서트를 열고, 올레드TV 40대를 이어 붙여 오로라의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LG전자는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을 내는 3억3000만개의 올레드 화소로 오로라와 별빛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팝, 일렉트로닉, 네오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에서 '아우스게일', '구스 구스', '올라퍼 아르날즈' 등 아이슬란드를 대표하는 뮤지션들이 참여했다. LG전자는 전문 사진작가들이 아이슬란드 자연을 촬영한 사진을 올레드TV로 소개하는 사진전도 열었다. 사진전에는 오로라를 비롯해 흐르는 용암, 검은 연기를 뿜어내고 있는 화산, 호수 위에 떠다니는 빙하 등 대자연의 감동을 초고화질로 촬영해 올레드TV로 보여줬다. 사진전은 오는 11월20일까지 4개월 동안 계속된다. 한편 전 세계 네티즌들은 이번 캠페인이 시작되기 전부터 기대 이상의 호응을 보내왔다. LG전자가 지난달 21일에 공개한 '오로라 캠페인' 티저 영상은 한 달 만에 1200만뷰를 돌파했다. 페이스북의 '좋아요' 등 네티즌들의 SNS 반응은 26만개를 넘어서며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 티저 영상은 7월 미국 최대 광고·마케팅 잡지 '애드 에이지'가 뽑은 '가장 많이 본 비디오 톱 10'에 선정되기도 했다. 올레드TV는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완벽한 블랙을 표현할 수 있다. 이 때문에 현존하는 TV 가운데 자연색에 가장 가까운 색을 구현한다. 또 어느 위치에서 화면을 보더라도 색의 왜곡이 없기 때문에 넓은 공간에 모인 사람들은 같은 화질을 즐길 수 있다. LG전자 HE사업본부장 권봉석 부사장은 "올레드TV의 차원이 다른 화질로 대자연의 감동을 전 세계에 소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07-21 11:14:28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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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애플, 하반기 불꽃 튀는 전쟁, 관전 포인트는?

올 하반기 삼성전자와 애플의 치열한 승부가 예고됐다. 제품과 특허다툼에서 승자를 가리기 위한 양보 없는 싸움이 펼쳐질 전망이다. 우선 내달 브라질에서 열리는 '리우올림픽' 이후 갤럭시노트7과 아이폰7의 진검승부에 글로벌 시장의 이목이 집중된다. 이번 대결에서 양사는 역대 최강의 스펙으로 맞붙는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7은 홍채인식 기능이 탑재되고 64기가바이트(GB) 대용량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8월2일 오전 11시 미국 뉴욕에서 공개되는 갤럭시노트7은 전방 500만 화소, 후방 1200만 화소의 듀얼픽셀 카메라와 스마트폰 최초 홍채인식 기능이 탑재된다. 이와 함께 스냅드래곤 823과 엑시노스8893 칩셋이 교차 탑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에 32GB 모델을 빼고 64GB 단일 모델을 내세울 예정이다. 이는 대용량 콘텐츠를 소화시키며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아무래도 사진과 동영상, 음악 콘텐츠 외 게임 등의 콘텐츠가 대용량으로 확대된데 따른 선택적 사항이다. 비슷한 값이라면 무거운 콘텐츠도 가볍게 구동하는 스마트폰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는 분위기가 반영된 전략인 셈이다. 갤럭시노트7은 이와 함께 특징인 S펜의 기능도 대폭 강화되며 방수·방진과 무선충전 등은 갤럭시S7의 경쟁력을 그대로 받아들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애플도 올 가을경 아이폰7으로 갤럭시노트7에 맞불을 놓을 전망이다. 애플도 같은 맥락으로 아이폰7을 32GB부터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각에선 아이폰7도 갤럭시S7의 방수·방진 등을 따라 방수와 무선충전 기능을 접목시킬 것이란 추측도 내놓고 있다. 여기엔 대용량으로의 확대는 배터리 용량 확대로 이어질 것이란 추론도 이어지고 있다. 다만 현재 분위기론 삼성전자의 우세가 점쳐진다. 최근 삼성전자는 갤럭시S7 시리즈로 미국 시장에서 애플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와 애플의 주력 제품인 갤럭시S7 시리즈와 아이폰6S 시리즈의 시장점유율은 각각 16%, 14.6%로 나타났다. 이는 3~5월 시장 점유율로, 전체 점유율은 삼성전자 37% 대 애플 29%로 조사됐다. 또 브랜드 충성도에선 애플이 88%로 삼성전자 86%를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하지만 하계 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의 마케팅 시너지는 애플 대비 우세할 수밖에 없다. 전자업계의 한 관계자는 "갤럭시와 아이폰이 하반기 맞붙지만 지구촌 축제인 하계 올림픽에서의 삼성전자의 저력을 간과해선 안 된다"며 "미국 시장에서 1위에 오른 삼성전자가 여세를 몰아 하반기에도 애플을 제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0월 양사의 특허침해를 둔 법정싸움의 상고심이 있을 예정이다. 미국 연방대법원은 10월11일 애플 대 삼성 특허침해 손해배상 상고심 구두변론이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의 주장이 얼마만큼 받아들여질 것인지가 핵심이다. 삼성전자는 일부 구성요소만 특허침해가 발생해도 손해 산정 기준을 전체 제품의 가치나 이익을 잡도록 규정한 미국 법령에 대해 해당 특허가 해당기기의 가치에 1%만 기여해도 이익의 100%를 가져가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연방대법원은 '디자인특허가 제품의 한 구성요소에만 적용될 경우, 특허침해 손해배상액이 침해자의 이익 중 구성요소에 기인한 이익에 한정돼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심리한다. 앞서 삼성전자는 1, 2심에서 패소한 뒤 지난해 12월 5억4800만달러를 손해배상액으로 지급했다. 이중 디자인특허 부분만 3억9900만달러에 달한다. 대법원이 디자인특허 사건을 다루는 것은 1894년 이후 122년 만에 처음이다. 이는 삼성전자와 애플의 올 하반기 또 다른 자존심을 내건 싸움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2016-07-20 17:24:26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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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프리미엄 드럼세탁기 ‘애드워시’ 판매 돌풍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 프리미엄 드럼세탁기 '애드워시'가 국내 시장에서 판매 돌풍을 일으키며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2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처음 출시된 애드워시는 2개월 만에 삼성전자 드럼세탁기 2대 중 1대꼴로 판매되며 출시 초반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지난 10개월간 애드워시는 플래그십 제품 기준 전년 대비 약 2배 이상 판매되며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역대 드럼세탁기 모델 중 최대 판매량 신기록이 예상되는 애드워시의 판매 돌풍은 전체 드럼세탁기 판매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삼성전자는 애드워시가 올해 들어서 판매가 더욱 늘어 삼성전자 드럼세탁기 10대 중 7대 이상 판매됐고, 지난 6월 한 달 동안엔 전체 드럼세탁기 판매량에서 작년 대비 40% 이상을 성장시켰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애드워시의 판매돌풍의 배경으로 무더위와 장마가 시작되며 세탁물이 많아짐에 따라 편리하게 세탁을 할 수 있는 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도어 상단에 작은 창문인 애드윈도우를 통해 세탁 중에도 손쉽게 세탁물을 추가할 수 있고, 버블을 이용한 우수한 세탁력과 세제자동투입 등 혁신 기술을 갖춰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판단했다. TV 광고 '유럽의 마음을 사로잡다' 두 편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바이럴 영상 '곡한 직업' 등 '애드워시'의 특장점을 잘 표현한 소비자 공감 마케팅 활동도 판매 성과에 한 몫 하고 있다. 한편 애드워시는 이런 폭발적인 판매 성과와 함께 '2016 GCSI 글로벌 고객만족도' 1위와, 영국?프랑스 등 드럼세탁기 본고장인 유럽의 주요 매거진으로부터 별 다섯 개 만점을 받는 등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일상 속 작은 불편함까지 배려한 혁신 기술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애드워시가 삼성 드럼세탁기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며 "오는 8월에는 소형가구와 실속형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애드워시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07-20 12:47:41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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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SW 개발자 한 자리…최신 기술과 현안 논의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LG전자가 사내 소프트웨어(SW) 개발자간 자발적 교류를 통해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지난 19일 서초R&D캠퍼스에서 회사 내 SW 개발자들이 한 데 모여 지식을 공유하고 안건을 토론하는 '2016 LG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날(SEED)'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CTO(최고기술책임자) 부문과 각 사업본부의 SW 전문가들 외에도, 미국 실리콘밸리연구소, 인도 SW 연구소 등이 참여해 총 400여명의 연구원들이 함께 했다. LG전자에 따르면 이들은 ▲SW 적용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중요시되는 고신뢰 SW(안정성·신뢰성 등을 보장하는 소프트웨어 기술)의 설계와 개발 프로세스 ▲최근 화두인 딥러닝, IoT(사물인터넷), 보안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기술 세션에서 최신 기술 동향과 개발 사례를 공유하고 현안을 논의했다. 학계, 사업가 등 외부 소프트웨어 전문가들도 지식 나눔에 동참했다. 미국 카네기 멜론 대학교의 필립 쿱만 교수는 소프트웨어 보안과 품질에 대한 강연도 진행했다. LG전자 CTO부문 SW센터장 민경오 부사장(수석연구위원)은 "이번 행사가 자사 소프트웨어 개발자들 간 교류를 촉진시켜 새로운 이노베이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사외벤처 설립 지원과 '아이디어 발전소' 운영 등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2016-07-20 12:46:16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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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초절전 냉장고로 아낀 전기, 1만8000개 전구 밝혔다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LG전자가 냉장고의 높은 에너지 효율을 입증하는 이색 이벤트를 열었다. LG전자는 최근 센텀 시스템을 적용한 LG 상냉장·하냉동 냉장고(모델명: GBB60NSYQE)의 절전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세계기록 달성에 도전했다. 이와 관련, LG전자는 유럽 에너지 효율 A+ 등급의 냉장고를 사용하는 것에 비해 A+++ 등급의 LG 상냉장·하냉동 냉장고를 사용할 때 1년간 아낄 수 있는 전력사용량을 전구아트로 보여줬다. LG전자는 유럽에서 판매 중인 냉장고 가운데 A+ 등급 제품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점을 감안해 비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20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번 실험에서 LG 상냉장·하냉동 냉장고는 A+ 등급 제품 대비 1년간 전력 198.8킬로와트시(kWh)를 절약할 수 있었다. 이는 소비전력이 11W(와트)인 전구 총 1만8072개를 1시간 동안 밝힐 수 있는 에너지다. LG전자는 1만8072개의 전구로 가로와 세로의 길이가 각각 12미터(m), 9.6m인 초대형 전구아트를 완성해 세계기록을 세웠다. 기네스 협회는 '가장 큰 전구 이미지'로 인증했다. 직전 세계기록은 2014년에 1만1022개의 전구를 사용해 제작한 전구아트였다. 이번 기록 도전에는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세르게이 벨로, 아티스트 그룹 에브리웨어 등이 참여했다. LG전자는 센텀 시스템을 적용한 LG 상냉장·하냉동 냉장고는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와 냉기 제어 기술을 통해 소비전력을 크게 낮췄다고 부연했다. 유럽 최고 에너지 효율 등급인 A+++보다 에너지 사용량을 20% 가량 더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센텀 시스템을 적용한 양문형 냉장고(모델명: GSL961NEAX)도 A+++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10% 더 낮췄다. 센텀 시스템은 세탁기의 모터, 냉장고의 컴프레서 등을 통해 프리미엄 가전의 내구성과 에너지효율을 높이면서 소음은 낮춘 LG만의 차별화된 혁신 기술이다. 한편 LG전자는 센텀 시스템을 적용한 세탁기와 냉장고의 핵심부품에 대해 업계 최초로 20년간 무상 보증한다. 세탁기의 DD모터와 냉장고의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가 대상이다. LG전자는 가전업계에서 최고의 혁신 기술로 꼽히는 센텀 시스템을 세계 최고 기록인 기네스와 연계하는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잇따라 펼치며 세계 프리미엄 가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LG전자는 '12시간 동안 가장 높이 쌓은 카드탑'으로 기네스에 오르며 센텀 시스템을 적용한 드럼세탁기의 저진동을 입증했다. 당시 LG전자는 카드 쌓기 세계기록 보유자인 브라이언 버그와 함께 1000rpm(모터가 1분에 1000회 회전)의 속도로 돌고 있는 세탁기 위에 3.3m 높이의 카드탑을 쌓았다. LG전자 냉장고사업부장 박영일 부사장은 "이번 이벤트는 센텀 시스템의 초절전 성능을 입증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센텀 시스템을 앞세워 세계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07-20 12:45:25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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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77형 시그니처 올레드TV 출시…프리미엄 시장 지배력 강화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LG전자가 19일 77형 LG 시그니처 올레드TV를 한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했다. 지난 3월 출시한 65형 시그니처 올레드TV에 이은 두 번째 초(超)프리미엄 TV다. LG전자에 따르면 77형은 출고가 4100만원으로 올레드TV 중 가격이 가장 비싸다. 캐시백 혜택 200만원을 적용하면 3900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또 이번 제품은 디자인, 음질, 화질 등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만의 독보적인 강점을 갖췄다. 디자인은 77형 초대형 화면만큼 더욱 돋보인다. LG전자는 올레드 패널 뒤에 투명 강화유리 한 장만을 붙여 얇고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제품 뒷면의 패널과 스탠드에는 은은한 보랏빛으로 반짝이는 '바이올렛 다이아' 디자인을 적용했다. 앞뒤와 좌우 어디서 보더라도 나사 하나 보이지 않아 유리 조형 작품을 연상시킨다. 77형 시그니처 올레드TV의 사운드는 섬세함에 웅장함을 더했다. 사운드는 최대 출력은 80와트(W)로 65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대비 30% 이상 강력해졌다. 세계적인 오디오 회사 하만카돈과 협력해 완성한 고품격 사운드는 사람의 목소리부터 현악기의 울림까지 세밀하게 표현해준다. 저음을 담당하는 우퍼, 고음을 담당하는 트위터 등 총 10개의 스피커 유닛이 입체적이고 풍성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공간 인식 사운드' 기능은 TV를 시청하는 공간을 자동으로 계산해 최적의 음질을 제공한다. 특히 77형 초대형 화면에서 구현하는 완벽한 블랙은 현장에 와 있는 듯한 생생함을 느끼게 해준다. 올레드TV는 백라이트가 없어 화소 하나하나가 빛을 내기 때문에 현존하는 TV 중 자연에 가장 가까운 색을 구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신제품은 HDR(High Dynamic Range) 기술을 구현하는데도 최적이다. 가장 범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HDR10, 프리미엄 HDR 화질을 구현하는 돌비 비전 등 다양한 HDR 영상 규격을 지원한다. 국내 출시된 TV 가운데 HDR10과 돌비 비전을 모두 지원하는 것은 LG 울트라 올레드TV, 슈퍼 울트라HD TV 등 LG 프리미엄 TV뿐이다. HDR는 화면의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보다 깊이 있게 표현해 현장에서 직접 보는 듯한 생생함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이를 바탕으로 LG전자는 한국에 이어 북미, 유럽, 아시아 등에 77형 시그니처 올레드TV를 순차적으로 출시하면서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지배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허재철 상무는 "65형에 이은 77형 LG 시그니처 올레드TV로 초프리미엄 TV의 역사를 새로 썼다"며 "집안의 품격을 높이는 차원이 다른 화질과 디자인으로 초프리미엄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07-19 14:25:44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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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전자 ‘中 천진공장’ 현장개선 활동으로 생상선 향상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동부대우전자가 중국 천진공장에서 혁신스쿨과 현장개선활동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 동부대우전자가 올 초부터 운영 중인 혁신스쿨은 중국 현지 생산직원 가운데 핵심리더 22명을 선정해 6개월 코스로 진행하고 있다. 혁신스쿨은 현재 3개월 이론교육을 마쳤고, 3개월 실기교육을 진행 중이다. 혁신스쿨은 현장 직원들의 경영참여와 기술혁신을 통해 창의성 넘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시작했다. 19일 동부대우전자에 따르면 혁신스쿨을 운용한 이후 생산 라인 밸런싱 30% 개선안, 물류와 PPM 활동 개선안 등 우수 업무혁신 방안들이 제시되면서 비효율적인 업무는 크게 줄었다. 또 현장개선활동인 'TPM'으로 생산성은 20% 향상됐다. 장인성 동부대우전자 천진공장장은 "작업 진행 프로세스가 명확하지 않았던 기존 시스템에선 공정간 비효율적인 부분이 있어 작업 운용에 손실이 생기는 경우가 있었다"며 "혁신 스쿨 교육이 진행되면서 문제점을 스스로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장 공장장은 이어 "향후 사원들의 교육 요구를 반영해 추가 과정을 개설하고 보다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사원들의 자기계발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동부대우전자 천진공장은 혁신스쿨과 함께 현장개선활동인 'TPM'을 운영하고 있다. TPM은 기업의 생산시설을 전 직원이 관리해 불량제로·고장제로·재해제로를 목표로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활동이다. 동부대우전자는 2개월 단위로 성과를 평가해 우수사원을 포상하고 최우수사원에게는 해외 연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동부대우전자는 안전사고 70% 감소의 효과도 거뒀다.

2016-07-19 10:39:30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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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5 새로운 프렌즈 ‘액션캠 LTE’ 출시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LG전자가 국내 첫 LTE·3G 통신기능을 탑재한 'LG 액션캠 LTE'를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했다. '액션캠 LTE'는 액션 스포츠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고, 이를 영상에 담아 빠르게 공유하길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G5의 새로운 프렌즈 기기로,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지원, 촬영 영상을 실시간으로 인터넷을 통해 방송할 수 있다. 사용자는 액션캠 LTE 매니저 앱을 통해 스마트폰과 액션캠 LTE를 연결할 수 있으며, 찍은 사진과 동영상은 스마트폰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저장할 수 있다. LG전자는 향후 액션캠 LTE에 원격제어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다. 원격제어 기능은 스마트폰과 액션캠 LTE가 멀리 떨어져 있어도 인터넷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액션캠 LTE를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외출했을 때 액션캠 LTE를 집안에 켜두면 방범용 CCTV처럼 사용할 수 있다. 18일 LG전자에 따르면 액션캠 LTE는 광각 150도, 1230만 화소의 카메라 모듈을 탑재해 넓은 풍경도 한 화면에 담아낼 수 있다. 또 99그램(g)의 가벼운 무게와 수심 1미터(m)에서 30분간 버틸 수 있는 IP67 등급의 방수 기능으로 야외 촬영에도 적합하다. 저전력 설계를 통해 배터리 걱정 없이 풀HD 30fps(frames per second) 영상을 약 3시간 가량 촬영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은 G5뿐 아니라 안드로이드OS 5.0, iOS 9 이상을 사용하는 다른 스마트폰과도 연동해 사용 가능하다. 액션캠 LTE의 출고가는 39만9300원이다. 사용자는 각 이동통신사마다 별도로 마련된 액션캠LTE 전용 요금제로 가입할 수 있다. LG전자 대표이사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모바일 기술을 중심으로 영상 콘텐츠의 제작과 소비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더욱 쉽고 재미있게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기술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07-18 16:34:29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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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복합기, 유럽 대표 소비자 연맹지 평가 1위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삼성전자 흑백 레이저 복합기 '익스프레스 M2885FW'가 유럽 3개국 대표 소비자 연맹지로부터 최고의 프린터 제품으로 평가 받았다. 삼성전자는 '익스프레스 M2885FW'가 영국의 권위 있는 소비자 연맹지 '위치'의 프린터 부문 평가에서 100점 만점 기준 82점을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프랑스와 스페인의 대표 소비자 연맹인 크 슈아지르와 오시유 콤프라 마에스트라로부터 각각 20점 만점에 16.3점, 100점 만점 기준 77점으로 1위에 올랐다고 부연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들 위치, 크 슈아지르, 오시유 콤프라 마에스트라는 중립적이고 공정한 평가로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높은 유럽을 대표하는 비영리 소비자 연맹지다. 또 이들 연맹지는 '익스프레스 M2885FW'가 빠른 속도의 프린팅과 스캐닝, 복사 기능, 선명한 텍스트, 포토출력 품질을 가졌다며 높게 평가했다. 이와 관련, 위치와 오시유 콤프라 마에스트라'는 삼성 '익스프레스 M2885FW'에 대해 "빠른 인쇄 속도와 우수한 인쇄 품질을 갖추고 있어 단시간에 많은 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중소기업에 완벽한 제품"이라고 언급했다. 또 "토너와 용지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에코 기능과 자동 절전 모드를 갖춰 친환경적이며 사무실의 프린팅 기기 운영비용 감소에도 매우 효과적"이라고 평가했다. 크 슈아지르는 "익스프레스 M2885FW가 이더넷, 와이파이 다이렉트, NFC, 클라우드 프린트 등 다양한 모바일 프린팅 기술을 지원한다"며 "이동 시에도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로 무선 인쇄가 가능해 사용자가 매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 '익스프레스 M2885FW'는 뛰어난 인쇄 품질과 속도를 갖춰 최대 4800×600dpi의 고화질 인쇄물을 A4 기준 분당 28페이지나 인쇄할 수 있어 사무실에 적합한 복합기다. 삼성전자 'M2885' 시리즈는 지난 2014년과 2015년 미국 바이어스랩에서 '최고 개인용 흑백 복합기' 상과 '최고 에너지 효율성' 상을 받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사업부 송성원 전무는 "앞으로도 성능과 경제성을 모두 갖춘 프린팅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고객들에게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6-07-18 16:34:11 나원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