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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호황은 좋은데… 위협적인 미·중 추격

반도체 슈퍼사이클로 지난해 좋은 성적을 거둔 국내 업계가 거세지는 미국과 중국의 추격에 긴장하고 있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는 경쟁에서 밀리면 회사가 퇴출되는 양상을 보여 왔기에 제 살 깎아 먹기 식 치킨게임이 재발할 경우 생존을 장담할 수 없다는 위기감이 크다. 지난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 4분기 삼성전자는 반도체 부문에서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인 4조9500억원을 거뒀다. 같은 분기 SK하이닉스는 영업이익 1조5300억원을 거두며 '1조 클럽'에 복귀했다. 전년 동기 영업이익 9888억원 대비 55% 늘어난 수치다. 반도체 시장은 내년까지 호조를 보일 전망이다. 글로벌 공급부족으로 D램 가격은 지난해 5월 이후 반년 사이 두배 가까이, 낸드메모리는 35% 가량 올랐다.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프리미엄화,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의 영향으로 수요는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올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 매출은 지난해보다 7.2% 증가해 3641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이 수혜를 입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표정이 밝지만은 않다. 두 회사 모두 과실을 즐기기보다 다음 농사 준비에 힘쓰는 모양새다. 지난해 반도체 설비에 13조원 넘는 자본을 투입한 삼성전자는 반도체 사업에 안주하는 대신 하만 인수를 통한 전장사업 진출로 차세대 먹거리 발굴에 몰두하고 있다. 다만 올해 투자 규모 등은 정하지 못한 상태다. SK하이닉스는 올해 7조원을 투자해 3D낸드 생산력을 확보할 계획을 세웠다. 이들 기업이 여유를 부리지 못하는 것은 메모리 반도체 시장이 '퇴출의 역사'를 지녔기 때문이다. 1990년대 이 시장에는 수십 개 기업이 존재했지만 현재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도시바, 샌디스크 정도만이 남아 있다. 2008년 공급과잉으로 D램 가격이 급락하자 반도체 기업들은 생존을 위해 원가에 못 미치는 가격에 제품을 팔아댔다. 그해 3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률은 0%. 하이닉스는 -28%, 마이크론 -35%, 이노테라 -39% 등을 기록했다. 4분기에는 삼성전자도 -14%라는 영업이익률을 냈고 대만의 난야는 -105%라는 기록을 세웠다. 치킨게임의 승패는 비교적 일찍 갈렸다. 2009년 독일의 키몬다가 파산했고 일본의 엘피다는 미국 마이크론에 흡수당했다. 이들 기업이 시장에서 사라지며 삼성전자는 시장점유율을 기존 40%대에서 50%로 확대했고 하이닉스도 회생의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물러설 곳 없는 치킨게임의 생존자인 이들 기업은 치킨게임의 재발을 걱정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 기업들의 추격 때문이다. PC용 반도체 시장 명가인 미국의 인텔은 메모리 반도체 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IoT 시대를 맞아 스마트폰, 스마트카, 스마트홈 등 관련 시장을 장악하겠다는 계산이다. 중국 다롄 공장도 3D 낸드플래시 전용 생산라인으로 재편하는 모양새다. 마이크론은 PC용 메모리 반도체 대신 자동차와 서버용 D램으로 사업구조를 바꾸고 생산량을 크게 늘리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마크 더칸 마이크론 CEO는 "신산업 반도체에 역량을 더 집중하겠다"며 기술력과 생산능력 강화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정부가 2025년까지 1조 위안(약 171조원) 투자를 공언하는 등 자본을 앞세운 중국의 추격도 매섭다. 중국 칭화유니그룹은 700억달러(약 82조원)를 투자해 중국 3개 지역에 반도체 라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 투자는 3D 낸드플래시와 D램에 집중됐다. 당초 미국 반도체 기업들을 인수하겠다는 구상이었지만, 미 정부가 견제에 나서자 자체 투자로 기술 개발에 나선 것이다. 시장에서는 중국이 낸드에서 5년, D램에서 7년 정도 뒤쳐져 있다고 분석하지만 투자 규모가 워낙 크기에 빠른 속도로 추격해올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는 설비 구축과 기술 개발 등 대규모 선행 투자가 필요한 산업"이라며 "한국 기업들이 해외에 비해 앞선 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중국 등의 투자 규모가 워낙 막대해 안도하고 있을 상황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2017-01-30 17:53:53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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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 '물청소·스팀분사' 방수 비데 후속 제품 선봬

아이에스동서는 물을 뿌려 청소가 가능한 방수 비데 후속 모델을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아이에스동서의 이누스비데는 2014년 말 세계 최초로 방수 비데를 출시 한 바 있다. 후속 모델로 내놓은 '방수비데-2', '방수비데-S'는 비데 사용시 가장 중요한 관리 포인트인 노즐 부분을 완벽하게 청소할 수 있는 스팀 분사를 적용, 위생을 더욱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100℃로 가열해 만들어진 강력한 스팀을 노즐에 일정시간 분사시켜 세균감소율 99.9% 이상 완벽하게 노즐을 소독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특히 방수비데 스팀은 세정 방식을 세정, 비데, 와이드세정으로 다양화했다. 기본 기능인 건조 기능 외에 배변을 도와주는 '쾌변 마사지', 부드럽고 깔끔한 세정이 가능한 '공기방울', '어린이 기능' 등 전 연령대가 사용 가능한 다양한 기능도 장착해다. 또 노즐 및 건조 노즐엔 커버를 부착해 이물질이 튀는 것을 방지했으며 '풀 스테인리스 노즐방식'까지 완벽한 위생 비데를 구현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또한 리모컨이 분실되거나 리모컨의 배터리가 없을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비상버튼을 사이드 키로 탑재, 언제나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실리콘으로 만든 파워코드 커버 역시 '방수 비데'의 디테일을 살렸다. 아이에스동서 이누스 사업부 권지혜 전무는 "비데를 사용하는 소비자나 사용하지 않는 소비자의 고민은 항상 위생이었다. 방수비데 시리즈를 통해 손쉽게 물청소를 할 수 있도록 했으나 노즐에 대한 아쉬움이 남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방수비데 스팀은 버튼 하나로 365일 노즐청소가 가능하게 함으로써 번거롭고 비용이 많이 드는 렌탈 서비스를 받지 않아도 소비자들이 비데에 대한 위생 우려를 종결 시킨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2017-01-30 11:5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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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시장이 떠오른다… 2020년 220조원

로봇산업이 새로운 빅 마켓으로 떠올랐다. 29일 시장조사기관인 IDC에 따르면 세계 로봇 관련 시장은 2020년 1880억 달러(약 22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915억 달러에서 두 배 이상 늘어나는 셈이다. IDC가 추산한 로봇 시장 규모에서는 로보틱스 시스템, 시스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로보틱스 관련 서비스 및 애프터마켓, 로보틱스 하드웨어 부문을 비롯해 드론 매매, 드론 애프터마켓, 드론 하드웨어 부문 데이터까지 포함됐다. IDC 측은 "보다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는 로봇을 개발하는 혁신가들의 활동이 로보틱스를 보다 광범위한 사업으로 확장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세계 로보틱스에 대한 투자 중 절반 이상은 제조 부문에서 발생했다. 세부적으로는 조립제조가 31%, 공정제조가 28%를 차지했으며 이들 제조 분야의 로보틱스 지출 규모는 2020년 11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해 제조업 다음으로 로보틱스에 대한 투자가 많았던 분야는 자원 산업(80억 달러), 컨슈머(65억 달러), 헬스케어(45억 달러) 순이었다. 지역적으로는 2020년까지 아태지역이 로보틱스 시장의 2/3 이상을 차지할 전망이다. 아태지역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로보틱스 시장 지출 규모가 두 배 이상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아태지역 다음으로는 미주지역이 뒤를 이을 것으로 관측됐다.

2017-01-29 21:59:01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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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삼성 1, 2위 지켰지만… 대형 LCD 시장 '중국굴기'

지난해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가 대형 LCD 시장 1, 2위를 지켰지만 중국 기업의 맹추격에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을 맞았다. 29일 시장조사기관 위츠뷰에 따르면 지난해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는 대형 LCD 패널을 각각 5294만장, 4680만장 출하해 시장 1, 2위를 기록했다. 시장 1·2위 사업자 자리는 지켰지만 출하량은 LG디스플레이가 4.3%, 삼성디스플레이가 8.1% 줄어들었다. LG디스플레이가 생산라인을 50인치와 65인치 제품 위주로 전환하고 삼성디스플레이는 대형 LCD 패널 생산라인을 스마트폰용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생산라인으로 돌린 것이 원인이다. 3위 사업자는 전년 대비 22.4% 많은 4364만장을 생산한 중국의 BOE가 차지했다. 지난해 중국 충칭에 있는 49인치, 55인치 전용 8.5세대 공장 생산능력을 끌어올린 영향이다. 2015년 시장점유율 3위였던 대만의 이노룩스는 출하량이 19.3% 줄어들며 4173만장으로 4위가 됐고 차이나스타(CSOT)가 29.3% 늘어난 3309만장으로 뒤를 이었다. BOE는 올해도 적극 투자에 나설 예정이기에 국내 업체들과 격차를 더욱 줄여나갈 것으로 보인다. 국내 업체들은 LCD 생산라인 대신 OLED 생산라인을 강화하는 추세인 한편, BOE는 2018년 가동을 목표로 10.5세대(3370×2940㎜) LCD 생산라인을 짓고 있다. 한편 올해 TV용 패널 출하량은 2억5780만장, 평균 패널 크기는 45.4인치가 될 전망이다. 공급 부족 현상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LG디스플레이가 수익성을 높이고자 대형 제품 위주로 생산라인을 전환했고 삼성디스플레이도 스마트폰 등 중소형 OLED 패널에 집중하기 때문이다. 샤프가 삼성전자에 LCD 패널 공급을 일방 중단한 것도 영향을 끼쳤다.

2017-01-29 21:36:59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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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연동으로 더욱 스마트해지는 IT·전자기기들

전용앱으로 각종 스마트 기능을 제공하는 최신 IT·전자기기들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구입한 기기를 보다 편리하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고 인터넷을 통한 업데이트로 새롭게 추가되는 기능까지 활용 가능하기 때문. 기기 본연의 기능은 물론 앱과 연동하면 스마트함이 배가되는 기기들을 소개한다. ▲전용앱으로 원하는 사운드를 만들 수 있는 제이버드 프리덤 음악이 곧 일상이 된 요즘, 자신의 취향에 맞게 음악을 커스터마이징해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취향에 맞는 음악을 듣겠다고 무거운 오디오나 스피커를 매번 들고 다니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 언제 어디서나 전용앱만 실행하면 원하는 사운드를 만들어 주는 초소형 블루투스 이어폰이 인기를 얻고 있다. 블루투스 이어폰 '제이버드 프리덤'은 전용앱 '마이사운드'를 통해 사용자의 취향대로 저음, 고음 등 이퀄라이저를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한 사운드 프로필을 이어폰에 저장할 수도 있어 언제 어디서나 취향에 맞게 변경된 사운드의 음악을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초소형 디자인에 향상된 착용감, 뛰어난 사운드가 특징인 이 제품은 신형방수기술을 적용해 운동하면서 사용하도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동 중 배터리 충전이 필요한 경우 초경량 충전기를 클립으로 고정하면 단 20분 충전으로 1시간을 더 사용할 수 있다. 충전 중에도 이어폰은 사용할 수 있다. 제이버드 프리덤의 연속 재생시간은 이어폰만 사용 시 4시간, 충전 클립 장착 시 8시간이다. ▲앱을 통해 더욱 웅장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UE 붐2 콘서트나 라이브 영상 감상 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웅장한 사운드. 하지만 스마트폰이나 일반 블루투스 스피커 1대로 실제 공연장에 있는 것 같은 풍부한 사운드를 느끼기에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앱 연동을 통해 여러 제품을 연결해 보다 웅장한 사운드를 만들어주는 제품이 있다. 'UE 붐2'는 전용 앱을 통해 50대 이상의 UE 스피커를 서로 연결할 수 있는 '파티 업(Party Up)'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 사용자는 안드로이드 및 iOS에서 전용 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앱 하단에 위치한 '스피커 드래그 앤 드롭' 버튼 통해 스피커를 자유롭게 추가할 수 있다. 360도 전 방향으로 소리를 보내는 이 제품은 548g의 가볍고 컴팩트한 사이즈를 자랑한다. 또한 1.5m의 높이에서 떨어져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과 IPX7 등급의 완전 방수 기능을 제공한다. ▲앱을 통해 플라그 제거 효과를 높이는 오랄비 스마트 통계에 따르면 2분의 권장 세정 시간을 지켜 칫솔질을 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 타이머를 이용해 정확한 시간을 체크하며 칫솔질을 하는 사람이 드물 뿐만 아니라 칫솔질만 하기에 2분이라는 시간이 생각보다 길기 때문이다. '오랄비 스마트'는 전용 앱 '오랄-비'를 설치 시 구강을 상하좌우 4구역으로 나누어 30초씩 칫솔질 할 수 있도록 타이머 기능을 제공한다.

2017-01-28 23:36:58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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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레저 스포츠는 IT 기기와 함께"

끝이 다가오는 겨울을 조금이라도 더 만끽하기 위해 겨울철 야외 레저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이 많다. 특히 최근 5년간 연평균 573만 명이 스키장을 찾았고 올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 용이하도록 휴대성과 편의성이 높은 기기가 소비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파나소닉 액션캠 'HX-A1' 역동적인 겨울 스포츠를 생생한 영상을 기록하고 싶다면 액션카메라를 사용해야 한다.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대거 출시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1인 방송이 보편화되며 액션카메라는 스포츠 마니아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 파나소닉은 액션캠 'HX-A1'을 내놨다. 45g의 가벼운 무게와 콤팩트한 크기로 몸에 부착해도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0룩스(LUX)의 낮은 조명에서도 IR 라이트만 소지하고 있다면 선명한 영상을 찍을 수 있어 야간 활동을 담기 용이하다. 풀 HD 화질과 SD카드 용량이 꽉 차면 저장된 영상을 순차적으로 지워주는 루프 레코딩 기능도 제공한다. 바람소리를 억제해주는 기능을 통해 선명한 녹음도 가능하다. ▲아이리버 손난로 겸용 보조배터리 '포켓히터 IPH-50' 춥고 바람 부는 겨울에 야외 활동을 즐기려면 보온 대책이 필수적이다. USB 충전 방식의 손난로 제품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지만, 개중에 휴대용 보조배터리 기능도 제공하는 제품은 더욱 활용도가 높은 편이다. '아이리버 IPH-50 양면 포켓히터'는 전원을 켜면 열을 발산해 손을 따듯하게 해주는 디지털 손난로다. 40도, 45도, 50도 세 단계로 온도를 조절이 가능하며 완충 시 최대 2시간 사용할 수 있다. 고온 모드인 50도에서 25분간 조작이 없으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는 스마트 기능도 갖추고 있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손난로 대신 휴대폰 보조배터리로 활용할 수 있으며 조약돌을 떠오르게 하는 디자인이기에 패션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멀티스포츠 GPS 시계 '순토 스파르탄 울트라'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에겐 스포츠 전문 시계가 필요하다. 특히 GPS 내장 가속계를 갖춤과 동시에 모바일과 연동해 통화 전환과 문자 확인이 가능한 제품이 더욱 선호된다. '순토 스파르탄 울트라'는 스포츠 시계 최초로 터치스크린을 적용한 GPS시계다. 사용자의 속도, 거리, 고도 등을 정확하게 측정해주며 측정한 정보를 분석하여 개인 최고 기록 및 같은 연령대 사용자와의 비교를 제공한다. 경쟁과 목표라는 동기 제공에 유용한 기능이다. 여기에 모바일 동기화 기능까지 갖춰 스포츠 활동 중에도 일반 스마트 워치처럼 간편하게 전화 및 문자, 카카오톡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순토 스파르탄 울트라는 내구성이 뛰어난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래스와 티타늄 베젤을 사용해 격렬한 스포츠 환경에서도 파손 우려를 줄일 수 있다. 고내구성 터치스크린과 유리섬유 강화 폴리아마이드 케이스를 적용하여 뛰어난 가시성을 보장한다.

2017-01-28 23:36:3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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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스트레스, 아내를 위한 '스트레스 프리' 아이템

며느리도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트레스 프리 아이템을 소개한다. 온 가족이 함께 모이는 뜻깊은 자리 설날을 앞두고 다양한 아이디어 가전제품들이 눈길을 끈다. 명절을 맞아 며느리들의 고민은 당연히 음식과 설거지겠다. 더군다나 일가 친척들이 다 모인다면 음식과 설거지거리는 엄청나게 많아지는 것은 당연하다. 수북이 쌓인 설거지거리를 바라보는 주부들의 마음을 위해 대형 식기세척기가 눈길을 끊다.14인용의 식기를 한방에 세척할 수 있어 종갓집 며느리들이 반길법한 식기세척기다. 지멘스 식기세척기는 큰 냄비나 용기의 세척도 용이하다. 또한 젓가락 투입함이 별도로 설치돼 있다. 기름진 설날 음식을 담았던 식기도 거뜬하다는 평이다. 설명절 남은 음식물 쓰레기 처치가 곤란하다면 음식물 처리기도 명절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소비자물가가 오르면서 지방자치단체들도 음식 쓰레기 봉투 가격 인상을 추진 중이다. 이에 장기적인 관점으로 봤을 때 음식물 처리기 구입도 고려해볼만하다. 성능도 많이 좋아졌다. 악취도 줄이고 음식물 쓰레기 부피도 5분의 1로 크게 줄여주는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린나이코리아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는 소요되는 전기가 전등(95W)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비용도 경제적이다. 또한 작동 중에도 추가로 음식물 쓰레기를 투입할 수 있다. 명절에 많은 음식을 먹어서 살이 졌다며 투덜대는 시누이 아이템도 나왔다. 조금만 먹어야지 다짐해도 자꾸만 손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늘어난 몸무게는 누가 책임져주지않는다. 그렇다고 전문숍에서 관리를 받는다는 것은 큰 비용 때문에 더더욱 어렵다. 집에서 손쉽게 몸속 지방의 연소를 돕는 제품도 있어 꾸준한 몸 관리를 할 수 있다. 고주파와 레드 라이트, 프락셔널 열 에너지를 이용해 지방 연소를 가속화 시켜주는 고주파 바디 관리기를 이용해 늘어난 몸무게와 피부관리까지 할 수 있다. 고주파 바디 관리기인 실큰의 '실루엣'은 바이폴라 고주파(RF) 에너지와 레드 라이트 테라피, 프락셔널(IR) 열에너지까지 총 3가지 기능을 선보인다. 바이폴라 고주파 에너지는 10MM의 깊은 피부층까지 균일하게 침투해 피부에 열을 발생시켜 피하 지방을 관리해준다. 프락셔널 열 에너지는 신진대사를 높여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며 LED 레드라이트는 울퉁불퉁한 피부 결을 탄탄한 피부로 개선시켜준다.

2017-01-26 14:05:1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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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지역사회 행복나눔기금 30억원 전달

SK하이닉스는 26일 경기도 이천 본사에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행복나눔기금' 30억원을 경기·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박성욱 SK하이닉스 대표이사와 이천노동조합 허정우 위원장, 청주노동조합 강국모 위원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근홍 배분분과실행위원장,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황후영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행복나눔기금은 SK하이닉스가 지난 2011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통해 조성해온 기금이다. 올해는 구성원이 기부한 15억원에 회사 측에서 매칭그랜트로 15억원을 더해 총 30억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이로써 SK하이닉스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총 140억원의 기금을 지역사회를 위해 기탁하게 되었다. 박성욱 SK하이닉스 대표이사는 "SK하이닉스 고유의 나눔 문화로 정착한 행복나눔기금은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기에 더욱 특별한 가치가 있다"며 "위기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의 의지가 원동력이 되어 지금까지 발전할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의 크기가 더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30억원의 기금을 바탕으로 이천과 청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기초복지 및 인재육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새롭게 실시한 '국가유공자 100세누리'사업과 '기억장애 수호천사(행복GPS)' 사업을 안착시키고 수혜 대상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며 신규사업 추진을 강화할 방침이다.

2017-01-26 12:54:22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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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실적발표, 5분기 만에 영업이익 1조 재진입

SK하이닉스가 2015년 3분기 이후 5분기 만에 영업이익 1조원대로 복귀했다. SK하이닉스는 2016년 4분기 매출 5조3577억원, 영업이익 1조5361억원, 순이익 1조6286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은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이며 영업이익도 5분기만의 최대치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4조2436억원에서 26.3%, 영업이익은 7259억원에서 111.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5977억원에서 172.4%로 대폭 늘어났다.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17조1980억원, 영업이익 3조2767억원, 순이익 2조9605억원을 달성했다. 4분기 실적에 대해 SK하이닉스는 수요 강세와 가격 상승, 환율 영향 등을 주 요인으로 꼽았다. 4분기 D램 출하량은 서버와 모바일 수요 강세로 전 분기 대비 13% 늘었고 평균 판매가격은 14% 상승했다. 낸드플래시는 전 분기대비 출하량이 3% 줄었지만 가격 프리미엄이 있는 eMCP 제품 판매 증가로 평균판매가격은 14%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도 우호적인 시장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모바일과 서버에서 D램 수요를 견인하고 엔터프라이즈 SSD와 모바일 기기에서 낸드플래시 수요도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업체들이 낸드플래시 투자에 집중하면서 D램 공급 부족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낸드플래시 또한 3D 제품 공급 증가가 제한적이기에 올해 상반기 공급 부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올해 역대 최대인 7조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기술 중심 회사로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4분기 약 1조7000억원을 투자로 집행했고 작년 총 투자금액은 6조원을 소폭 상회한다"면서 "올해 투자금액은 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해 7조원 수준이 될 것이다. M14(이천공장) 2층 클린룸(3D 낸드플래시) 투자도 포함된 금액"이라고 말했다. 20나노 초반급 D램 공정전환 가속과 10나노급 D램도 양산 시작으로 수익성을 강화하고 4세대(72단) 3D 제품도 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48단 낸드 플래시 제품 출하를 개시했다"면서 "72단 제품 개발은 상반기 중으로 완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17-01-26 12:05:11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