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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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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C 기술로 한 걸음 다가온 '스마트 카'

'3ALogics'가 NFC기술을 설계 개발하는 기술집약형 기업이다. NFC 칩 제조 기업 '3ALogics'가 사물인터넷(Iot) NFC기술를 활용한 자동차 사물인터넷 서비스을 개발하고 있다. 차량 관리에서 부터 다양한 편의 기능들이 자동차에 속속 적용될 예정이다. 3ALogics는 차량용 전자부품 신뢰성 인증인 AEC-Q100 인증을 획득한 기업으로 NFC 및 RFID 관련 SoC (System on Chip)를 설계하고 개발하는 기술집약형 기업이다. NFC기술은 최근 자동차 분야에도 적용되고 있고 올해부터 출시되는 자동차에 NFC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스마트폰과 자동차 간의 근거리 무선통신 및 저전력 블루투스 통신을 활용한 기술로 차주가 동승할 필요 없이 원하는 장소로 차량을 배송해주는 서비스가 등장하기도 했다. 앞서 말한 디지털 키 기술은 물론, 무선충전 패드 NFC 인식을 통한 다중 운전자 인식 및 자동 개인화(시트위치, 핸들, 백미러 조정), 운행 이후 주행 정보를 스마트폰에 전송하여 주행 거리, 타이어 공기압 등의 정보 및 정기 점검, 차량 이상 정보 전송 등 전체적인 차량 관리까지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NFC는 (Near Field Communication)의 줄임말로, 10cm 이내의 거리에서 무선으로 데이터를 주거나 받는 통신 기술을 의미한다. NFC 기술은 쌍방향 데이터 송신 기능으로 삼성페이나 애플페이 등 전자 결제 시스템이나, 신용카드, 교통카드, 쿠폰, 신분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된다.

2020-09-29 09:34:5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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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스티, 전기트럭용 축냉 탑차 개발…친환경 바람 예고

이에스티가 개발한 축냉 시스템을 적용해 제작된 탑차. '도로 위를 달리는 아이스박스'로 불리는 축냉 탑차가 전기트럭에도 첫 적용돼 물류업계에도 친환경 바람이 불 전망이다. 경유 화물차를 전기트럭으로 대체할 경우 유류비용 절감과 함께 미세먼지를 크게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에너지 솔루션 전문회사인 이에스티는 대량의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상변화물질을(PCM,Phase Change material) 이용해 미리 정해진 냉장·냉동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축냉 시스템을 전기트럭에도 적용, 올 연말부터 공급할 계획이다. 이에스티의 축냉 시스템은 탑차 천정에 냉기(얼음)을 저장하는 PCM모듈을 설치하는 단순한 구조로 설계됐다. 전기를 이용해 모듈에 냉기(얼음)을 저장하면 다음날 배송 과정에서 탑차의 엔진을 꺼도 정해진 냉동·냉장 온도가 유지되는 시스템이다. 축냉 시스템을 적용한 탑차는 통상 배송을 끝낸 후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심야전력으로 모듈을 얼리고 낮 동안에 원하는 온도의 냉기가 냉동·냉장 칸에 유지된다. 이에스티의 축냉 시스템을 적용하면 전기트럭의 구동용 배터리 외에 냉동·냉장을 위한 별도의 배터리가 필요 없는 게 특징이다. 이에 따라 전기트럭의 무게가 더 나가지 않고 가격이 더 들지도 않는다. 배터리의 에너지로는 제약이 있는 냉동·냉장 온도관리 문제도 해결된다. 이정근 이에스티 대표는 "축냉 시스템은 외부 전력을 이용, 축냉의 과정을 거쳐 사전에 충분한 에너지를 저장하는 방식으로 디젤 차량의 엔진을 꺼도 일정한 온도가 유지되는 것과 같이 전기트럭에도 추가 작업 없이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와 자동차 업계는 2023년 4월부터 대기관리권역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전기트럭 보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주요 택배 유통업체를 위해 전기 화물차 구매 보조금을 별도 배정해 지원키로 했으며 환경부는 당초 2022년까지 지급할 예정이었던 전기차 보조금을 2025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현대 기아차는 1톤 규모의 소형 전기화물차의 생산을 늘려갈 계획이다.

2020-09-28 15:27: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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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레이싱카 아반떼 N TCR 최초 공개…아반떼N 2021년 출시 예정

현대차 아반떼 N TCR.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인 TCR(투어링카 레이스)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는 i30 N TCR과 벨로스터 N TCR에 이어 세번째 TCR 모델을 선보였다. 현대차는 26일 베이징 모터쇼에서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N TCR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TCR 라인업을 새롭게 확장했다. 아반떼 N TCR은 TCR 기술 규정에 따라 최고출력이 380마력에 달하는 2.0리터 터보 엔진을 장착한 전륜구동 레이싱카로 올해 말부터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뛰어난 성능과 내구성을 갖춘 모델을 제작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2018 WTCR 챔피언 출신이자 전직 F1 드라이버인 가브리엘 타퀴니와 함께 유럽 전역의 서킷에서 혹독한 테스트를 진행했다. 아반떼 N TCR은 일반 도로에서 주행이 불가능한 경주 전용 차량으로, 모터스포츠 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레이싱팀이 주 고객층이다. 연말 출시 예정인 아반떼 N TCR을 구매하는 레이싱팀은 세계 각지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TCR 대회에 참가가 가능하다. 현대 모터스포츠팀 안드레아 아다모 감독은 "3개월간 5000㎞ 이상의 가혹한 테스트를 거친 아반떼 N TCR을 전 세계에 처음으로 공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레이싱 전문 엔지니어와 디자이너의 협업으로 탁월한 주행 성능을 확보하고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디자인을 완성해 기존 TCR모델처럼 성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개발 과정에 참여한 가브리엘 타퀴니는 "아반떼 N TCR 주행 시 큰 차체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핸들링이 좋아 레이싱에서 우수한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26일에 열린 베이징모터쇼에서 아반떼 N TCR 기술력을 적용한 아반떼 N의 2021년도 출시계획을 밝혔다.

2020-09-28 14:28: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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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크기 키우고·안전 더하고' 볼보 S90 패밀리 세단으로 딱!!

볼보 S90. 국내 수입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이번엔 플래그십 세단 시장서 흥행몰이에 나섰다. 바로 볼보자동차코리아가 4년 만에 부분변경 모델로 선보인 'S90'이다. 특히 볼보차 코리아가 이번에 선보인 신형 S90은 사전계약 3200대를 기록하며 새로운 기록을 작성하고 있다. S90이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장점을 싱승을 통해 분석해봤다. S90의 가장 큰 변화는 크기는 키우고 안전은 강화했다는 점이다. 우선 외관은 이전 모델과 큰 변화가 없다. 전면부 기준 그릴 한 가운데 볼보의 아이언 마크 형상이 바뀌었고, 후면부에선 방향 지시등이 깜빡임 방식에서 최근 유행하는 턴 시그널 방식으로 변화했다. 반면 내부는 차체가 길어지면서 후석 탑승자를 위한 넓은 공간을 확보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신형 S90 주행모습. 신형 S90의 전장은 5090㎜로 이전 모델 대비 125㎜ 증가했으며, 휠베이스는 120㎜ 늘어났다. 이같은 변화를 통해 2열은 10㎝ 길어졌다. 실제 2열 좌석에 앉으면 무릎 공간이 광활해서 전체적으로 넓어보인다. 단순히 수치만으로 비교해도 경쟁 차종보다 넓다는 것을 알 수 있다. 5m가 넘는 전장은 벤츠 E클래스(4925㎜), BMW 5시리즈(4935㎜), 아우디 A6(4950㎜)보다 길다. 휠베이스 기준 3060㎜로 벤츠 S클래스(3035㎜)보다 길다. 본격적인 주행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마리나 클럽을 출발해 인천 네스트 호텔까지 왕복 100㎞구간을 시승했다. 신형 S90의 새로운 변화는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적용했다는 점이다. 신형 S90은 볼보차가 지난 7월 2021년 모델부터 모든 차종에서 순수 디젤차와 가솔린 차를 판매하지 않고 하이브리드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한 뒤 내놓은 첫 번째 차량이다. 신형 S90의 파워트레인은 순수 내연기관을 대체하는 250마력(PS) B5 가솔린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총 405마력 T8 트윈엔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8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출시됐다. B5 가솔린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은 전기모터가 출발 가속과 재시동 시 엔진 출력을 보조하기 때문에 14마력의 출력을 보태는 등의 장점도 있다. 이날 시승은 B5 가솔린 마일드 하이브리드로 진행했다. 최고 출력 250마력(5700rpm), 최대토크 35.7㎏.m(1800~4800rpm)의 성능에 전기 모터가 추가돼 약 14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덕분에 고속 주행에서는 안정적인 힘을 발휘하며 가속감도 뛰어났다. 특히 고속 구간에서 가속력도 매력적이며 플래그십 세단의 묵직한 주행감은 인상적이다. 또한 고속에서 노면진동과 주행소음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볼보자동차 신형 S90 B5 2열 좌석. '안전의 대명사'로 불리는 볼보 답게 안전 사양도 매력적이다. S90은 모든 등급에 첨단 안전 패키지인 '인텔리 세이프'가 동일하게 탑재됐다. 앞 차량과 간격을 유지하며 차선 중앙에 맞춰 조향을 보조하는 '파일럿 어시스트 Ⅱ'와 차량, 보행자, 자전거, 대형 동물을 감지하고 교차로 추돌 감지 기능이 추가된 '시티세이프티' 긴급제동 시스템, '도로 이탈 완화', '반대 차선 접근 차량 충돌 회피' 기능이 모두 기본으로 제공된다. 특히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신형 S90에 새로운 안전 옵션인 '케어 키'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운전에 미숙한 운전자가 과속으로 사고를 내지 않도록 주행 가능 최고 속도를 사전에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신형 S90을 시작으로 2021년식 모델부터 모든 모델에 케어 키를 적용할 예정이다. 다만 아쉬운점도 있다. 트렁크 적재공간은 골프백 두개가 겨우 들어갈 정도다. 이전 모델도 트렁크 공간의 아쉬움이 컸기 때문에 부분 변경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지만 큰 변화는 찾아볼 수 없었다. 가격은 B5 모멘텀 6030만원, B5 인스크립션 6690만원, T8 AWD 인스크립션 8540만원이다. 볼보자동차 신형 S90 B5 실내 모습.

2020-09-28 11:16: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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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독자 개발한 LPG 도넛탱크 특허권 확보…상품성 차별화

르노삼성자동차 도넛탱크. 르노삼성자동차가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한 LPG 도넛탱크의 특허권을 확보하고 상품성 차별화에 나선다. 르노삼성은 기존 LPG차의 단점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도넛탱크 LPG 차에 관한 핵심특허에 대해 특허청으로부터 특허권 결정을 통보받고 등록절차를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특허청의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거쳐 취득한 특허는 도넛탱크 고정 시스템에 대한 기술로, 높은 하중의 원형 탱크를 차체의 뼈대에 해당하는 양측 사이드빔(Side beam)에 브라켓으로 안정적으로 결합하여 후방 충돌시 높은 안정성을 확보했다. 르노삼성은 이 기술을 통해 협소한 트렁크 공간으로 인해 일반인들이 꺼려했던 기존 친환경 LPG 차의 단점을 일소에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이전까지 바이퓨얼 차 등에 사용되던 도넛탱크의 시스템은, 작은 원형의 LPG 탱크가 스페어 타이어 위치의 플로어 상에 직접 고정되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80리터 급의 하중이 높은 현재의 도넛탱크에 이 방식을 적용할 경우 후방 충돌시 탱크가 이탈될 수 있어 가스 누출이나 뒷좌석 승객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으며, 또한 소음진동이 심해 일반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차로는 적합하지 않았다. 더 뉴 QM6 LPe. 이를 개선하기 위해 르노삼성은 차의 사이드빔에 주목해 후방 충돌시 충격을 완화시키면서 차체를 보호하기 위한 사이드빔의 특성을 도넛탱크에 접목시켰다. 특허 기술에 따라 후방 충돌시 도넛탱크가 이탈되거나 뒷좌석 공간으로 침입하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안정성을 크게 높였다. 여기에 포스코와의 기술협력을 통해 두께를 보강하고 고강판을 도넛탱크에 적용하여 안정성을 이중으로 확보했다. 르노삼성은 현재 판매중인 QM6 LPe와 프리미엄 중형 세단 SM6 LPe에 도넛탱크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권상순 르노삼성 연구소장은 "도넛탱크 기술을 적용한 LPG 차의 성공과 더불어 이번에 핵심 특허까지 최종 등록되어 우리회사 기술의 독자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LPG SUV와 LPG 세단의 명가라는 명성을 이어 가기 위해 새로운 기술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9-28 09:17: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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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S60 전기차 출시 소비자 관심 높아…엔카닷컴 설문조사서 1위

볼보자동차 S60 T5 ins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수입 전기차가 잇따라 출시되면서 소비자들은 볼보 S60의 전기차 출시에 높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엔카닷컴이 '전기차로 출시됐으면 하는 자동차'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볼보 'S60'을 선택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최근 자동차 업계 화두인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를 조사하기 위해 기획했다. 설문 참가자의 96%가 앞으로 전기차를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답해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알 수 있었다.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설문조사에는 총 861명이 참여했다. 투표 대상 후보는 엔카닷컴에 등록된 인기 중형, 준대형차 11종으로 최대 2개씩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설문조사 결과 볼보 S60이 23.2%의 선택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22.2%의 선택을 받은 제네시스 'G80', 3위는 현대차 '그랜저'(16.3%)가 차지했다. 4위는 벤츠 'E-클래스'(7.9%), 5위는 기아 'K7'(7.3%), 6위는 BMW '5시리즈'(5.6%) 7위는 쉐보레 '말리부'(5.0%)가 차지했다. 8위부터 11위는 아우디 'A6'(4.6%), 르노삼성 'SM6'(3.4%), 폭스바겐 '아테온'(3.1%), 렉서스 'ES'(1.4%)다. '최근 출시 됐거나 출시 예정인 전기차 중 가장 기대되는 모델'을 묻는 추가 질문도 진행했다. 응답자 중 가장 많은 31.3%가 테슬라 '모델Y'를 선택했다. 두번째는 현대차 '아이오닉5'으로 24.4%, 세번째는 아우디 'e-트론'으로 22.3%의 선택을 받았다. 이어 쉐보레 '볼트 EUV'가 6.3%, 르노삼성 '조에'가 6.0%, 폭스바겐 'ID.4'가 6.0%, 푸조 '뉴 푸조 e-208'가 3.6%의 기대를 받았다. 전기차로 출시됐으면 하는 자동차로 볼보 'S60'이나 제네시스 'G80'을 선택한 응답자 중 다수가 '사고 싶은 차인데 안전성에 경제성까지 추가되면 더 좋을 갔다', '고급 세단 전기차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또한 테슬라 '모델Y'에 대해서는 '전기차의 선두주자 브랜드로 기대가 된다'라는 의견이 많았다. 박홍규 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 본부장은 "전기차 판매량이 늘고 신모델이 속속 출시하면서 중고차 시장에서도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엔카닷컴은 전기차 매물에 대한 정보 외에도 전문 웹사이트 EV포스트를 운영하면서 전기차 오너들의 생생한 리뷰 등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09-28 08:50: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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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맏형' 현대차 노조 코로나19 위기 공감…11년 만에 임금동결

현대차 노조 조합원들이 25일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하고 있다. 국내 완성차 업계 맏형인 현대자동차 노조가 코로나19 위기 등을 고려해 2년 연속 무분규 임금 타결을 선택하면서 나머지 완성차 업계의 임단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파업권을 확보한 한국지엠 노조가 강경 대응을 예고하고 나서는 등 원만하게 타결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28일 올해 임금협상 합의안 조인식을 진행한다. 앞서 현대차 노조는 지난 25일 전체 조합원(4만9598명)을 대상으로 기본급 동결과 성과급 150% 등을 골자로 하는 잠정합의안을 찬반투표한 결과 투표에 참여한 4만4460명 중 2만3479명(52.8%)의 찬성으로 가결했다. 1998년 외환위기와 2009년 세계 금융위기에 이은 역대 3번째 임금 동결로, 2년 연속 파업 없이 완전 타결을 끌어낸 것이다. 이에 따라 당장 같은 그룹 계열사인 기아차 노사의 임단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아차 노조의 최대 관심사도 일자리 지키기다. 노조는 현대모비스의 친환경차 부품 공장 신설에 반발하며 전기·수소차 모듈 부품 공장을 사내에 만들라고 요구하고 있다. 부품 생산을 외부에 맡기면 인력 감축이 뒤따를 것을 우려한 탓이다. 노사간 입장차가 크지만, 업계 안팎에서는 통상 현대차와 비슷한 수준으로 기아차의 임단협이 진행됐던 점을 고려해 현대차의 이번 투표 결과가 기아차의 임금협상 논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르노삼성의 경우 대표 노조의 민주노총 산별노조 가입이 무산된 데다, 현 집행부의 임기가 11월 만료되는 만큼 협상 동력이 사실상 떨어진 것으로 업계에서는 분석하고 있다. 르노삼성 노사는 임단협을 둘러싸고 여전히 진전이 없는 상태다. 노조의 반발에도 사측은 생산량 조절과 수출 물량 생산 설비 추가 등을 위해 다음 달 18일까지 부산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그나마 최근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M3의 유럽 수출 물량을 확보하면서 한숨 돌린 상태다. 업계에서 가장 난항이 예상되는 곳은 한국지엠이다. 특히 노사간 갈등이 증폭되면서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이 같은 상황에 대해 미국 본사는 우려스러운 수준을 넘어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즉, GM본사에서 이같은 상황에 대한 특단의 조치를 내릴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현재 한국지엠 노조는 최근 중앙노동위원회가 한국지엠 노사의 임단협과 관련한 쟁의 조정에서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면서 합법적으로 파업 등의 쟁의행위를 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했다. 노조는 기본급 월 12만304원 인상, 통상임금의 400%에 600만원을 더한 성과급(평균 2000만원 이상)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지만 사측은 성과급을 내년 1월에 170만원, 내년 8월에 200만원을 각각 지급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처럼 양측의 입장차가 큰 가운데 파업권을 확보한 노조는 사측에 노조 요구안을 수용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노조는 사측의 추가 제시안이 없을 경우 다음달 14일 중앙쟁대위를 열고 투쟁 지침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다음달 12일과 13일 GM자본 항의 규탄대회와 기자회견도 예정된 상태다. 한국지엠은 정부로부터 불법 파견 노동자를 직접 고용하라는 압박도 받는 상황이다. 카허 카젬 사장 등 한국지엠 임원 5명은 2017년 9월 1일부터 지난해 12월 31일까지 한국지엠 인천 부평·경남 창원·전북 군산공장에서 27개 협력업체로부터 근로자 1810명을 불법 파견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다음 달 말까지 고용노동부의 시정 지시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노동자 1인당 1000만원의 과태료가 한국지엠에 부과된다.

2020-09-27 14:40: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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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클라우드 설계·개발 신입·경력사원 채용…클라우드 아키텍트·S/W개발자 등

현대차 채용홈페이지. 현대·기아자동차가 클라우드 기술 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 선발에 나선다. 현대·기아차는 28일 채용 홈페이지에서 모빌리티서비스 정보기술(IT) 기획, 클라우드 플랫폼 설계·개발, 클라우드 IT서비스 개발 등 3개 부문의 신입·경력 사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직무는 클라우드 아키텍트, 소프트웨어(SW) 개발자, 품목관리자(PM) 등으로 채용 규모는 수십명 수준이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채용에 앞서 기존 ICT기술사업부 명칭을 클라우드기술사업부로 바꾸고, 사업부 산하를 카클라우드서비스개발실과 클라우드아키텍처실, 카클라우드플랫폼개발센터 등 3개 조직으로 재편성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의 전환 속도를 높이자는 취지다. 현대·기아차는 사내 개발 중심 문화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클라우드 환경을 갖추는 것은 물론 고객에게 고도화된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클라우드 기술 관련 우수 인재 채용을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다. 작년 10월 출범한 차량 데이터 오픈 플랫폼 '디벨로퍼스'를 더욱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커넥티비티, 모빌리티,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사업의 상당 부분을 자체 클라우드 기반으로 운영해 관련 인력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미래 사업 역량 확보를 위한 핵심 인재 신규 채용을 대폭 늘릴 것"이라며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9-27 11:15:2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