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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美 LA서 글로벌 교통약자 위한 카 헤일링 서비스 실증사업 실시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 캘리포이나주 로스앤젤레스에서 EnableLA을 위해 개조한 기아 텔루라이드(왼쪽)과 현대차 팰리세이드.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교통약자들을 위한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에 나섰다. 현대차·기아는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WAV 카헤일링 서비스 실증사업인 'EnableLA(인에이블엘에이)'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서비스명인 EnableLA는 '가능하게 하다' 라는 뜻의 Enable과 첫 실증지역인 LA로부터 따왔다. 전용 모바일 앱이나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교통약자 지원교육을 받은 전문 드라이버가 전용 차량을 운행해 직접 방문, 목적지까지 이동시켜 준다. 현대차·기아는 미국 LA 기반의 교통약자 이동 모빌리티 플랫폼인 ButterFLi사 및 플릿 오퍼레이터인 SMS사와 파트너십을 맺어 이번 사업을 운영한다. 현대차·기아가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차량을 제공하고, ButterFLi사는 차량을 호출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며 SMS사는 서비스를 위한 드라이버 고용과 차량운영을 맡는다. 이번 실증사업을 위해 현대 팰리세이드와 기아 텔루라이드를 교통약자 편의에 맞춰 개조해 투입했다. 현대차·기아는 EnableLA 실증사업의 연구결과에 따른 교통약자 모빌리티 서비스 가이드라인과 운영 경험을 내년 1월 세계경제포럼(WEF)을 통해 전세계에 공유할 계획이다. EnableLA 실증사업은 현대차·기아에서 진행중인 '유니버설 모빌리티 연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첫번째 실증사업이다. 현대차는 2020년 CES에서 인간 중심 모빌리티 비전을 공개하며 역동적이고 자아실현적이며 포용적 도시 구현이라는 세 가지 핵심 가치를 공개한 바 있다. 이 중 포용적 도시 구현이라는 핵심 가치에 따라 현대차와 기아는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이가 평등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모빌리티 연구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현대차·기아는 EnableLA 실증사업을 시작으로 교통약자와 직접 소통하며 기존 모빌리티 서비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개선점을 찾아 '유니버설 모빌리티'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완성차 업체로서 기여할 수 있는 차량 및 차량 내 기술 측면의 개선점을 도출해 향후 출시할 차량과 서비스에 적용하며 다양한 교통약자를 포용해 나갈 계획이다. 지영조 현대차 이노베이션담당 사장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교통약자의 이동 형편이 더욱 어려워졌을 것이라 예상된다"며 "이번 EnableLA 실증사업은 향후 현대차그룹이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이들에게 이동의 자유를 선사하는 '인간 중심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좋은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8-18 14:40: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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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2분기 영업이익 595억원 달성…한국타이어 실적 회복 효과

한국앤컴퍼니 본사 외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지주회사인 한국앤컴퍼니가 올해 2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2313억원과 영업이익 595억원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는 주요 계열사인 한국타이어 실적이 반영되는 지주회사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31.7%, 영업이익 502.2% 증가하며 호실적을 보였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유럽, 북미, 중국 등 주요 지역에서의 판매 회복에 힘입어 신차용 타이어 및 교체용 타이어 판매가 전년동기 대비 모두 성장했다.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도 약 38%로 전년동기 대비 5.4%P 증가했다. 지난 4월 한국아트라스비엑스와 합병돼 사업형 지주회사로 새롭게 출범한 한국앤컴퍼니는 그룹의 핵심사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신규 사업 발굴, 신성장 동력 발굴 등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80주년을 맞아 기념 엠블럼과 함께 그룹의 미래 전략 구축과 성장 포트폴리오 'S.T.R.E.A.M'을 발표하기도 했다. 'S.T.R.E.A.M'은 ▲친환경 배터리 및 신재생 에너지(Smart Energy) ▲타이어 및 관련 핵심 산업(Tire & Core biz) ▲미래 신기술 활용 사업 다각화(Rising Tech) ▲전동·전장화 부품, 기술, 솔루션(Electrification) ▲로봇, 물류 등 자동화 및 효율화(Automation) ▲모빌리티 산업 전반(Mobility) 등 그룹의 핵심 진출 분야의 앞 글자를 모아 만들었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사업 및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투자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글로벌 브랜드인 '한국(Hankook)'을 반영한 통합 브랜드 체계를 강화해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18 14:40: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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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볼트EUV·볼트EV 사전계약…온라인 판매 진행

쉐보레 볼트EUV(오른쪽) & 2022년형 볼트EV. 한국지엠 쉐보레가 18일 볼트EUV와 2022년형 볼트EV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볼트EUV의 경우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사전계약을 포함한 전 판매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자동차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국내 1호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와 제품 공개 단계부터 협업해 눈길을 끈 쉐보레의 최초 전기 SUV 볼트EUV와 신형 볼트EV는 시장 내 잠재 고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12일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방영된 볼트 EUV와 2022년형 볼트EV의 '런칭 라이브 투어'는 총 시청자 31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생방송 중 시청자들이 실시간으로 보내준 '좋아요' 하트 수는 약 24만 개로 집계됐으며, 방송 종료 이후 18일 현재까지 '다시보기' 링크를 통해 총 35만 회가 재생되는 등 두 신차에 대한 고객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볼트 EUV는 역동적인 SUV의 비율이 강조된 직선적이고 스포티한 감성을 담아냈다. 부분변경을 거친 2022년형 볼트EV는 보다 미래적인 감각이 반영된 외관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편의사양을 갖췄다. 두 모델은 150kW급 고성능 싱글 모터 전동 드라이브 유닛을 탑재해 최고출력 204 PS, 최대토크 36.7 kg.m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또 두 차량 모두 LG 에너지솔루션의 66kWh 대용량 배터리 패키지를 탑재했으며 볼트EUV는 403km, 2022 볼트EV는 414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인증 받았다. 급속충전 시 1시간 안에 전체 배터리 용량의 80%를 충전할 수 있다. 볼트EUV에는 10개의 에어백이 적용됐으며, 볼트EV 역시 기존 6개에서 10개로 늘어난 동급 최다의 에어백을 탑재했다. 차체에는 기가스틸이 포함된 초고장력/고장력 강판이 볼트EUV에 84.4%, 볼트EV에는 81.5%가 적용돼 견고한 차체 구조를 실현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첨단 안전 및 운전자 보조 사양을 탑재했다. 새롭게 적용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을 포함해 차선이탈 방지 경고 및 보조시스템, 저속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 시스템 등 14가지의 능동 안전사양과 전용 미쉐린 셀프실링 타이어를 적용하는 등 360 올 어라운드 세이프티를 구현했다. 정부 및 지자체의 전기차 구입 보조금을 제외한 볼트EUV의 가격은 ▲프리미어 4490만원, 볼트EV의 가격은 ▲프리미어 4130만원이다.

2021-08-18 10:38: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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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2분기 영업익 611억원 기록…렌터카·중고차 등 전 사업 실적 개선

롯데렌탈 CI. 롯데렌탈이 올해 2분기 모든 사업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다. 렌터카, 중고차 판매, 차량공유(카셰어링) 등 모든 사업부문에서 실적을 개선했다. 롯데렌탈은 연결기준 2분기 실적으로 매출 6083억원, 영업이익 611억원, 당기순이익 277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80.5% 급증했다. 당기순이익도 같은 기간 196.1% 늘었다. 영업이익률도 6.1%에서 10%로 개선됐다. 롯데렌탈은 국내 1위 브랜드 롯데렌터카를 기반으로 장·단기렌터카와 중고차 사업 매출 실적이 성장을 이어갔다고 강조했다. 특히 친환경 트렌드에 맞춰 전기차 장기렌터카 계약이 늘었다고 소개했다. 지난 1월부터 6월 말까지의 전기차 계약건수는 약 2100여대로 반기 기준 최고치다. 지난해 턴어라운드(흑자전환)에 성공한 카셰어링 자회사 그린카는 2분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2.7% 상승하며 성장에 탄력을 받고 있다. 롯데렌탈은 기업공개(IPO)에 따른 공모자금 일부를 자율주행 기술 확보와 전기차 확보에 투자하는 등 모빌리티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8월 9일 모빌리티 기술 기업인 포티투닷에 250억원을 투자하고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올해 하반기 제주 지역 내 자율주행 차량 시범운영을 진행하고 내년에는 전기차 카셰어링 서브 브랜드를 론칭할 계획이다. 또 LG에너지솔루션과 전기차 기반 모빌리티 및 배터리 신규 서비스 사업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올해 4월에 체결한 바 있다. 김현수 롯데렌탈 대표이사는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 이후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 및 미래 모빌리티 플랫폼 시장을 선도하는 업계 리더로 거듭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1-08-17 18:37: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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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부품·반도체 수급 위기속 올 상반기 영업손실 감소…미래 경쟁력 확보 집중

쌍용차 J100 스케치이미지. 자동차 반도체 수급 문제 등으로 위기를 맞은 쌍용자동차가 올해 상반기 1779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쌍용차는 올해 상반기 ▲판매 4만314대 ▲매출 1조1482억원 ▲영업손실 1779억원 ▲당기 순손실 1805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업회생절차에 따른 부품 문제와 반도체 수급 문제로 인한 생산 차질로 전년동기 대비 판매량이 감소했음에도 지속적인 자구노력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로 영업손실은 다소 감소했다. 상반기 판매는 지난 1분기 생산중단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18.4% 감소했지만, 지난 4월 출시된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출시 효과 등 제품 믹스 변화로 매출액은 15.3% 감소에 그쳤다. 2분기에는 상거래 채권단의 부품 공급 결의에 따른 정상적인 라인 가동 및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출시 효과에 힘입어 판매가 1분기 대비 16.5% 증가하는 등 회복세를 나타냈다. 생산차질 영향으로 확보된 물량을 소화해내지 못했던 수출은 생산라인 가동이 정상화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59.8% 증가했다. 쌍용차 KR10 디자인 스케치.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자구노력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와 제품 믹스 변화를 통한 개선효과가 나타나면서 영업손실은 오히려 전년 동기 대비 18% 정도 감소했다. 쌍용차는 부품수급 제약 상황에도 불구하고 내수에서만 4000대 수준의 미 출고 잔량이 남아 있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출고 적체 해소를 위해 부품 협력사들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생산라인 가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친환경차에 대한 경쟁력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중형 SUV 'J100(프로젝트명)' 개발과 새롭게 정립한 디자인 비전과 철학이 담긴 차세대 SUV 'KR10(프로젝트명)'의 디자인을 공개하는 등 미래 위한 신차 개발에도 박차를 기하고 있다. 쌍용차는 "상품성 개선 모델이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내수와 수출 모두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인 만큼 적체 물량 해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판매 물량 증대와 함께 지속적인 자구노력 이행을 통해 손익도 한층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쌍용차 매각주간사(EY 한영회계법인)는 이날 인수제안서 접수 마감일인 M&A 입찰일자를 다음달 15일 오후 3시로 공고했다. 현재까지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은 11곳이다. 이들은 오는 27일까지 VDR(가상데이터룸)을 통한 회사 현황 파악, 공장 방문 등 예비실사를 진행한다.

2021-08-17 11:18: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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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산업계 임단협 갈등…차·해운 '파업 공화국' 되나

'HMM 포워드(Forward)호'가 미주 지역으로 향하는 국내 수출기업의 화물을 선적하고 있다/HMM 제공. 국내 산업계가 올해 임금·단체협약 협상안(임단협)을 둘러싼 노사 갈등으로 '도미노 파업' 현상이 우려되고 있다. 국내 주력 제조업인 자동차 산업은 물론 수출 기업의 바닷길을 책임지고 있는 HMM도 임단협 갈등으로 파업을 예고 하고 있다. 코로나19와 자동차 반도체 수급 부족, 글로벌 물류난 장기화속에서 이들 기업의 파업은 한국 경제에 위이감을 불러올 수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한국지엠·르노삼성이 여름휴가를 마치고 임금단체협상이 나서면서 추석 전 타결할 수 있을지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아 노조는 지난 10일 임단협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전체 조합원 수 기준 73.9%의 찬성률로 파업권을 확보했다. 노조는 지난달 20일 사 측에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 조정을 신청, 같은 달 30일 조정 중지 결정을 받았다. 노조는 기본급 월 9만9000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과 전년도 영업이익 30% 성과급 지급, 정년 연장(최대 만 65세), 노동시간 주 35시간으로 단축 등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파업권 확보를 통해 협상력을 높일 방침이다. 지난달 임단협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됐던 한국지엠 노조는 10일 확대간부합동회의를 열고 사 측에 교섭 재개를 요청하기로 했다. 당초 합의안에는 월 기본급 3만원 인상과 450만원의 일시금 지급 등이 담겼지만 애초 노조 요구안인 기본급 9만9000원 인상과 1000만 원 이상의 일시금 지급에는 미치지 못하면서 조합원들의 반발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지엠 노조는 우선 사 측에 수정 제시안을 요구하고 교섭 결과에 따라 향후 투쟁 지침을 정할 방침이다. 다만 한국지엠 노조는 11일부터 출근 투쟁을 진행하며 사측을 압박할 방침이다. 르노삼성 노조는 이번 주 교섭에 다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사측은 2020년과 2021년 임단협을 통합해 기본급 동결 보상금 200만원과 생산성 격려금 등 총 800만원의 일시금 지급을 제시했으나 노조는 이보다 더 많은 사안을 요구하고 있어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업계에서는 자동차 반도체 수급 부족 현상이 올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안정적인 생산물량 확보를 위해 노사간 협력을 선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 수출 기업의 물류를 책임지고 있는 해운업체 HMM도 임단협을 둘러싼 노사 갈등으로 파업 전운이 감돌고 있다. 파업이 현실화되면 물류대란이 불가피한 만큼 국내 수출 기업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임금 인상 문제를 놓고 대립 중인 HMM 해원노조와 사측은 11일 4차 협상에서도 견해차를 좁히지 못했다. HMM 노조는 급여 정상화를 요구하며 임금 25% 인상 등을 제시했으나, 사측은 임금 5.5% 인상, 격려금 월 기본급 100% 지급 등을 고수했다. 육상노조에 이어 해상노조의 임단협 교섭도 최종 결렬되며 HMM의 창사 이래 첫 파업에 대한 우려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임단협 교섭이 결렬되며 HMM 해상노조와 육상노조는 쟁의행위에 함께 나설 방침이다. 오는 19일까지 중노위 조정안에 대해 공동 대응하고, 향후 조정 중지 결정시 조합원들의 찬반투표를 거쳐 파업 여부를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2021-08-11 16:30: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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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전기차 특화 프로그램 '기아 EV 멤버스' 출시…편리하고 즐거운 EV 라이프 지원

기아 'EV 멤버스' 출시. 기아가 전기차 구매 고객을 위해 특화 서비스를 선보인다. 기아는 기존 내연기관차 멤버십과는 차별화된 전기차 구매 고객 특화 프로그램 '기아 EV 멤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아 EV 멤버스' 전기차 전용 멤버십으로 충전 로밍, 카 케어, 라이프 케어, 차량 정비 총 네 가지 분야에 걸친 서비스로 구성된다. 멤버십 고객은 필요와 취향에 따라 신청 후 결제하면 되고, 결제 시 보유한 기아 멤버스 포인트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먼저 기아 EV 멤버스는 전기차 충전 사업자인 에스트래픽과의 제휴를 통해 충전 통합 로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아의 전기차 구매 고객이 기아 EV 멤버스에 가입할 경우 통합 모바일 고객 앱 'Kia VIK'을 통해 충전 사업자별 별도 가입 없이 국내 20개사 충전소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신차 외관 손상과 관리에 특화된 다양한 'EV 카 케어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사이드미러, 도어, 범퍼 등 미리 선택한 부위의 외관 손상 시 교체 또는 수리를 보장해 주는 'EV 스타일 케어'를 비롯해 도난, 화재, 침수 등 차량 전손 사고 발생 시 신차 구매비를 지원해 주는 'EV 세이프티 케어', 타이어 파손 시 손상된 타이어를 교체해 주는 'EV 타이어 케어' 중 필요한 프로그램을 선택해 기아 멤버스 포인트를 활용한 가입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독서, OTT, 음악 스트리밍, 웹툰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구독형 서비스를 비롯해 셀프 세차장, 캠핑 밀키트, 자동차 극장 등 선호에 따라 라이프 케어 상품을 신청 및 결제한 후 차별화된 EV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또 차량이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전기차 종합 정비 서비스인 'EVerything Care'도 제공한다. 출고 월 기준 8년간 8회에 걸쳐 고전압 배터리, 모터룸 냉각수, 감속기 오일 등의 주요 항목을 무상 점검해 주는 'EV 정기점검 서비스'와 구입일로부터 5년 이내 주행 중 배터리 방전과 같은 긴급상황 발생 시 고객이 원하는 목적지까지 이동을 지원하는 'EV 안심 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의 전기차를 구매한 모든 고객분들이 충전 걱정을 해소하는 등 더 편리하고 안전한 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차별화된 전기차 프로그램 '기아 EV 멤버스'를 출시했다"며 "기아는 앞으로도 기아 전기차 구매 고객만을 위한 인프라 확대와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8-11 14:38: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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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알고리즘 경진대회 개최…미래 모빌리티 분야 SW 개발 저변 확대

현대모비스 알고리즘 경진대회 포스터 현대모비스가 미래 모빌리티 분야 소프트웨어(SW)개발 문화를 조성하고 해당 분야 우수 인재를 발굴할 목적으로 '2021 현대모비스 알고리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11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일반인 대상으로 첫 시행되는 이번 경진대회는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학생과 관련 업계 종사자 등 코딩과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제한 없이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9년부터 SW 중심의 연구개발 문화 확산을 위해 사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SW 알고리즘 경진대회'를 개최해왔다. 올해부터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 SW 개발 저변을 확대할 목적으로 일반에까지 문호를 개방한 것이다. 참가 접수는 오는 25일까지며 코딩 테스트 전문 플랫폼인 프로그래머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상식을 제외한 예선(8월27일)과 본선(9월3일) 등 모든 대회일정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4가지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C, C++, JAVA, PYTHON)를 이용해 제한시간 내 문제를 풀고 소스코드를 제출하는 방식이다. 예선 상위 50명에게 본선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지며,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상금이 전달된다. 본선 1등(1명)에게는 최신형 기아 K5 자동차, 2등(2명) 1000만원, 3등(4명) 500만원 등 총 상금 1억여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원자들의 많은 참여와 함께, 해당 부문에서의 소프트웨어 개발 저변이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UAM(도심 항공 교통)으로 대표되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융합한 플랫폼 및 시스템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SW 개발 전문 인력 발굴과 육성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SW 전용 교육 센터를 구축하고, 45개의 온라인 SW 교육 강좌를 마련해 직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SW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1-08-11 14:38: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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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커넥티드카 가파른 성장…OTA·데이터 규제 완화해야 필요

국내 커넥티드카 시장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관련 규제를 완화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커넥티드·자율주행의 확대에 맞춰 OTA(무선 업데이트) 허용, 데이터 수집·활용에 대한 규제 완화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발표한 '커넥티드카 서비스현황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커넥티드카는 2015년 이후 연 평균 36.8% 성장, 지난 5월 기준 424만대를 돌파했다. 자동차 총 등록대수(약 2459만대)의 17.3%에 이르는 수치다. 커넥티드카는 자동차에 통신모듈이 장착돼 차량 내외부, 인프라, 외부기기 등과 인터넷 액세스 및 데이터 공유가 가능한 차를 말한다 최근에는 현대차, 기아, 르노삼성, 쌍용차, 벤츠코리아, 테슬라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등 자동차 제조사들이 이동통신재판매사업자(MVNO)로 등록해 직접 커넥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커넥티드 서비스 가입자는 지난 5월 기준 239만 회선을 돌파했다. 매달 약 10만 회선씩 증가하는 추세다. KAMA는 커넥티드카 시장 성장과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관련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자동차의 전장화·시스템 소프트웨어 적용률 증가로 자동차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필수가 됐지만 자동차관리법상 무선업데이트는 '정비업무'로 지정돼 정해진 장소에서만 가능하다. 하지만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제132조) 정비업 제외사항에 '무선업데이트'가 추가되면 장소 제약 없이 수리·성능개선·기능추가·보안성 향상 등이 가능하다. 무선통신서비스의 차량관제 가입회선 현재 OTA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개별 자동차사가 규제 샌드박스 특례를 신청해 승인을 받아야 한다. 현대차, 르노삼성, 테슬라, BMW, 볼보가 한시적으로(2년) 임시허가를 부여받아 서비스하고 있지만 지난해 6월 첫 승인을 받은 현대차의 경우 OTA 임시허가가 1년 남은 상황이다. 테슬라는 2012년부터 OTA 상용화 이후 차량성능개선, 자율주행 기능추가 등을 시행하고 있다. BMW와 폭스바겐은 2020년부터, 토요타는 2021년 출시하는 고급차부터, GM은 2023년까지 모든 차종에 OTA 탑재를 계획하고 있다. 때문에 우리 업체들이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원활한 무선업데이트 환경구성이 시급하다는 것이 협회의 설명이다. 또한 협회는 데이터 수집·활용 규제 완화 필요성도 제기했다. 정만기 KAMA 회장은 "최근 미래차 분야 글로벌 경쟁이 전기동력차와 자율주행차를 넘어 커넥티드 서비스 분야까지 확대되는 양상을 감안해 경쟁국 업체들 대비 국내 업체들에 동등 경쟁 여건을 마련해준다는 차원에서 국내의 데이터 수집·활용이나 무선업데이트 규제 등을 외국과 비교, 점검하고 지속 완화해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08-11 14:27: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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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볼트EUV·볼트EV 숏폼 콘텐츠 공개…AI 로지 홍보 나서

쉐보레 볼트 EUV & 볼트 EV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가 브랜드 최초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볼트EUV와 순수 전기차 신형 볼트EV의 숏폼 콘텐츠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국내 출시 준비에 나선다. 11일 쉐보레에 따르면 이번 숏폼 콘텐츠를 통해 공개된 볼트EUV는 볼트EV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공유하는 쉐보레 최초의 전기 SUV다. 최근 인기가 높은 콤팩트 SUV 디자인을 적용한 볼트EUV는 볼트EV와는 다른 매력으로 국내 전기차 소비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볼트EV는 국내 장거리 전기차 시장을 개척한 기념비적인 모델로,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볼트EV는 부분변경을 통해 한층 새로워진 내외관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편의사양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숏폼 영상에는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ROZY)가 출연해 볼트EUV, 볼트EV와 함께하는 EV 라이프 스타일을 선보일 계획임을 암시했다. 국내 1호 가상 모델인 로지는 쉐보레와 최초로 자동차 브랜드 협업을 진행한다. 영상에서 로지는 버추얼 인플루언서만의 자유로움을 통해 코로나로 만끽하지 못했던 일상의 즐거움과 모두가 전기차를 경험할 수 있는 GM의 'Everybody In' 활동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개된 볼트 EUV, 볼트EV의 숏폼 영상은 11일부터 쉐보레 유튜브와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게재될 예정이다. 한편 쉐보레는 11일 볼트EUV와 신형 볼트EV에 대한 상세 제원을 쉐보레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18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할 계획이다.

2021-08-11 08:28:3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