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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 선정…뛰어난 리더십 주목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로 선정되며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세계적 권위를 지닌 미국 유명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 뉴스는 27일(현지시간) '2023 오토모티브 뉴스 올스타' 38인을 발표하고, 정 회장을 그 중 최고 영예인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토모티브 뉴스는 1925년 미국에서 창간된 자동차 전문매체로 영미권 독자 외에도 온라인판, 중국판 등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다. 편집국 에디터와 소속 기자의 엄격한 심사와 평가를 거쳐 매년 30여 명의 글로벌 자동차 산업 올스타를 발표한다. 그 중 지난 1년 동안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한 인물을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로 선정한다. 대표적으로 2014년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피아트 크라이슬러 CEO와 2018년 메리 바라 GM 회장 겸 CEO, 2020년 빌 포드 포드 회장 등이 역대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를 수상했다. 오토모티브 뉴스는 "정 회장은 다양한 미래 기술을 선도하며 모빌리티의 새 역사를 서술하고 있다"면서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미래지향적 비전으로 현대차그룹을 차세대 모빌리티 게임 체인저로 바꾼 정의선 회장의 파괴적 혁신 의지를 높게 평가한 것이다. 차별화된 전동화 전략과 신사업 추진도 선정 이유로 꼽혔다. 올해 취임 3주년을 맞이한 정의선 회장은 과감한 전기차 퍼스트 무버 전략 등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현대차그룹의 성장을 이끌고, 다양한 분야에서 모빌리티의 영역을 재정의하며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20년 공개된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는 전동화 시대 선도를 위해 경쟁사들이 갖지 못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전기차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정의선 회장의 결단에 따라 개발됐다. 인류에게 한 차원 높은 이동의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정의선 회장의 차세대 모빌리티 구상 역시 로보틱스, 자율주행, AAM, SDV 등으로 구체화되어 점차 속도를 내고 있다. 오토모티브 뉴스는 "현대차그룹은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와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뿐 아니라 전기차 및 수소 에너지 분야에서도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전동화 전환과 신기술 개발을 위해 63조 원 규모의 과감한 투자를 추진 중"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정 회장은 첨단 로봇과 인공지능(AI),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등을 포괄한 혁신적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했다"며 "이 구상은 대담하고, 미래지향적이며 창조적"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올해의 리더' 선정 소감에서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헌신하고 있는 현대차그룹 모든 임직원과 파트너들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27 15:05: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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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전기차 느껴라!' 현대차, '아이오닉 5 N 오너스 데이' 개최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전기차를 더 안전하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고객 체험 프로그램 '아이오닉 5 N 오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이오닉 5 N 오너스 데이는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아이오닉 5 N 보유 및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됐으며 드라이빙 이론 및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트랙에서 연출된 상황에 맞춰 아이오닉 5 N의 특화 기능들을 직·간접적으로 활용해 보며 운전의 재미와 안전을 경험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드라이빙 아카데미 형식으로 진행돼 참가 고객들은 각 그룹별로 전담 배치된 전문 인스트럭터와 함께 고성능 전기차의 다양한 기능들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고객이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오버스티어 상황에 대처법을 배울 수 있는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 ▲'N 그린 부스트(NGB)' 사용 시 3.4초 만에 시속 100㎞까지 도달할 수 있는 아이오닉 5 N의 고성능 퍼포먼스를 그대로 체험해 볼 수 있는 N 드래그 레이스 ▲다양한 장애물을 통과하는 N 짐카나 ▲회생제동을 활용해 코너링에 도움을 주는 기능 N 페달 체험 등이 진행됐다. 또 ▲타임 트라이얼 ▲아이오닉 5 N 서킷 택시 등 아이오닉 5 N의 뛰어난 주행 성능을 전문가와 함께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 N 오너스 데이와 더불어 최대 10대의 차량을 200㎾급으로 충전할 수 있는 N 브랜드 특화 급속 충전소도 인제 스피디움에 25일 개소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 N 고객을 대상으로 2028년까지 급속 충전소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 전기차 이용 고객들은 2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성능 전기차 운전이 낯선 고객이 다양한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오닉 5 N의 뛰어난 퍼포먼스를 안전하고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서킷 환경에서의 EV 고성능 생태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2023-11-27 15:04: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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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영국 전기차 박람회 '런던 EV 쇼 2023'서 타이어 기술력 입증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유럽 최대 규모 전기차 박람회에서 글로벌 최상위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공개한다. 한국타이어는 오는 11월 28일부터 30일(현지시간)까지 3일간 영국에서 개최되는 '런던 EV 쇼 2023'에 참가해 글로벌 최상위 수준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런던 EV 쇼'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유럽 최대 규모의 전기차 국제 무역 박람회다. 세계 유수의 기업과 스타트업들이 참여해 다양한 종류의 전기 자동차와 함께 전기 충전 인프라와 배터리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제품, 서비스, 아이디어를 선보인다. 글로벌 전기차 산업의 최신 동향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박람회에서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선보인다. 아이온은 설계 단계부터 고성능 전기차를 타깃으로 개발되어 저소음, 낮은 회전저항, 향상된 마일리지 등 각각의 성능이 최적의 균형을 이루며 전기차의 완벽한 주행을 뒷받침한다. 아이온의 우수한 기술력은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자동차 전문지 테스트를 통해 입증되기도 했다. 전기차 전용 고성능 타이어 '아이온 에보(iON evo)'는 올해 4월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Auto Bild)'의 타이어 테스트에서 ▲젖은 노면 제동력 ▲마른 노면 제동력 ▲회전저항 ▲핸들링 등 총 4개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2023-11-27 15:03: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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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배터리 안전 우리가" 친환경 자동차 부품 인증센터 오픈…고온·침수·충격 등 다양한 테스트 진행

【광주=양성운 기자】"국제기준(10개)보다 많은 총 12가지 항목으로 전기차 안전성을 꼼꼼하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미래 자동차 산업은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다. 특히 전기차 시대로 전환되면서 생명과 직결되는 안전은 세계 자동차 브랜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키워드로 자리하고 있다. 지난 23일 찾은 광주 빛그린 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친환경 자동차부품 인증센터는 전기차의 안전과 관련해 모든 것을 검사할 수 있는 요충지다. 문보현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국내 출시되는 전기차의 안전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 곳은 완성차 단위의 친환경차 인증기관으로 배터리 시험동, 충돌시험동, 충격시험동 등 국내 유일하게 배터리 시험을 한 번에 할수 있다. 즉 소비자들이 국내 출시되는 친환경차의 부품을 믿고 운행할 수 있도록 안전성 테스트를 진행한다. 배터리 시험의 경우 국제기준(10개 항목)보다 강화된 12개 항목 평가시험이 이뤄지는 데 4.9m 높이에서의 낙하, 1시간 동안의 염수 침수, 10톤 규모의 압착, 급격한 온도 변화 등에서의 안전성을 테스트 한다. 특히 열 관련 시험의 경우 급격한 온도변화, 고온 지속 상황 및 실제 배터리에 불을 붙이는 방식으로 세분화되며, 각 시험실은 철문으로 설계돼 만약의 화재 발생에서도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인증센터에서는 1000도 이상의 고온을 발생시켜 극한조건에서 전기차 배터리의 상태를 확인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전기차 화재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입견과 불안감을 불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화재시험챔버에 들어서자 매캐하고 탄 냄새가 코 끝을 자극했다. 그동안 국내 출시된 전기차 배터리의 안전성 테스트를 수차례 진행해왔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건물 천장은 엄청난 크기의 초대형 후드가 자리하고 있었으며 그 아래는 대형 LPG 버너를 연상케 할 정도로 불기둥이 뜨거운 불을 뿜고 있었다. 배터리는 800도에서 1500도의 고온에서 150초 동안 견뎌야 한다. 이날 시연에는 구형 코나EV에 탑재된 배터리를 60초 동안 700도에 노출시켰다. "이렇게 시험해도 괜찮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배터리는 연소되면서 검은 그을음과 연기만 조금 발생했을 뿐 안전성을 유지했다. 문보현 책임연구원은 "이 곳은 최대 1500도까지 온도를 높여 150초 동안 배터리를 달구는 것으로 직원들은 불지옥 테스트라고 부른다"며 "이 곳에서는 배터리 연소후 3시간 동안 폭발하지 않아야 안전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기차 주변에서 화재가 발생해도 배터리는 안전하다는 것을 검증하기 위한 절차"라며 "휘발유를 사용하는 다른 국가와 달리 LPG는 반복성과 재현성이 뛰어나 국내에서 시작해 국제 기준으로 채택된 첫 사례다"고 설명했다. 또 전기차가 차량간 사고로 발생하는 충격에도 안전한지 구동축전지 충격시험도 진행했다. 시험실 내부에는 전기차 배터리가 철재판에 고정된 상태에서 금속 기둥이 빠른속도로 충격을 주는 시험이었다. 금속 기둥이 가하는 충격의 힘은 최대 28G(중력가속도)로 시속 60키로 충돌했다고 보면 된다. 엄청난 소음은 발생하지만 배터리는 별다른 현상이 발생하지 않았다. 인증센터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의 안전성을 검증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광주광역시가 최종 선정돼 총 393억원을 투입, 2020년 착공했다. 센터는 배터리시험동, 충돌시험동, 충격시험동, 화재시험챔버 등 총 4개의 시험동을 구축했다. 평가 장비로는 친환경 자동차 배터리 안전성 평가장비 6종, 충돌 안정성 평가장비 11종, 충격 안정성 평가장비 6종, 화재재현장비와 법적 부대장비 3종 등 총 26종을 완비했다. 진동시험기, 충격시험기, 배터리 침수 시 안정성을 평가하는 침수 및 압착시험기도 설치했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의 침수 시험을 진행하는 곳은 한국과 중국이 유일하다. 이 곳에서는 바닷물 평균인 3.5%의 염수에 배터리를 1시간 동안 완전 침수시킨 뒤 안전성을 확인한다. 시험 중 발화나 폭발이 없어야 합격이다. 또 정부가 전기차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배터리 사전인증 제도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면 이곳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그동안 자동차 안전성은 제조사가 자기인증제도로 검증했지만 지난 6월 배터리 사전인증 제도가 통과됐으며 내년 말에 시행될 예정이다. 문보현 책임연구원은 "앞으로 전기차의 시동이 거진 후에도 화재를 감지하도록 BMS(배터리 매니지먼트시스템)가 작동하도록 하는 평가를 만드는 등 전기차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친환경차의 화재로부터 승객의 안전성 검증을 위해 실차평가를 기반한 인증 및 연구과제 등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26 11:19: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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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아트카 앞세워 부산 알리기 총력…엑스포 최종 투표일까지 유치지원 나서

현대자동차그룹이 부산엑스포 아트카를 활용해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가 최종 결정되는 프랑스 파리에서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28일(현지시간)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 투표를 앞두고, 프랑스 파리에서 아이오닉 6 및 EV6 아트카 10대를 투입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그룹 아트카는 23일부터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과 개선문 등의 주요 명소를 비롯해 BIE 본부와 각국 대사관 인근지역 등을 순회하며, BIE 회원국 주요 인사와 파리를 찾은 전세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부산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개최지 선정 투표가 진행되는 28일, 173차 BIE 총회 날에는 회의장인 '팔레 데 콩그레 디시' 주변을 집중적으로 돌아다니면서 투표에 참여하는 각국 BIE 대표들에게 부산을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아트카는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EV6, 제네시스 G80 EV 등의 전동화 차량으로 제작됐으며, 최종 투표를 앞두고 세 달간 UN총회와 G20 정상회의 등 대규모 국제회의가 개최된 도시를 중심으로 총 5개국 8개 도시를 돌며 부산엑스포를 알렸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은 주요 경영진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한 현지 교섭활동과 함께 부산엑스포 아트카, 부산엑스포 스토리텔링 영상 등을 통해 차별화된 유치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며 "아트카의 경우 대규모 국제행사 기간에 행사장 주변은 물론 행사 개최 도시의 랜드마크를 돌며, 전세계 주요 인사들과 관광객,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국과 부산을 알리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173차 BIE 총회에서는 대한민국 부산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 등 3개 후보 도시의 최종 프레젠테이션(PT)이 진행된 후, 개최지 선정을 위한 BIE 회원국 대표들의 투표가 진행된다.

2023-11-26 10:59: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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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A, 미래 핵심 모빌리티 'AAM·TaaS' 전망…산업간 긴밀한 협력 필요

미래 모빌리티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업계 전문가들이 우리 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향후 전망을 분석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한국이 글로벌 시장에서 UAM의 성공적 도입과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교통 시스템을 기존 2차원(수평)에서 3차원(수직·수평)으로 확장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산업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미래항공모빌리티(AAM)와 통합교통서비스(TaaS) 전망'을 주제로 한 제2차 미래모빌리티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UAM 관련 학계, 유관기관, 업계 전문가 13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UAM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자동차 대량 생산 능력과 자율주행 등 최신기술의 적용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강남훈 KAMA 회장은 "대도시의 인구 과밀화로 교통혼잡과 교통소음, 대기오염 등으로 인한 교통인프라 및 대중교통 공급 부족등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이동수단으로 UAM을 모색해야 한다"며 "자동차산업이 가진 장점인 자율주행, 이차전지, 수소연료전지기술을 UAM 기체 개발과 대량생산에 적용함으로써 우리 UAM 산업의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이에 현대차 AAM사업 본부 신지웅 책임연구원은 "현대차는 UAM 사업에서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며 "자동차 양산 기술을 기반으로 대량 양산이 가능한 기체를 설계하고, 자동차 분야의 기술력을 UAM 항공기에 적용해 혁신을 선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UAM 시장에 필요한 생태계 조성, 인프라 구축과 개발, 사회적 수용성 증대를 강조하여 지속 가능한 UAM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UAM 관련 산업의 공조는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이금진 한국항공대 교수는 "국내 UAM 산업이 세계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컨소시엄을 뛰어넘는 산업계 간의 보다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운항 및 교통관리에 관해서는 매우 세심하나 필요한 시점에는 자신 있는 의사 결정을 내려야 하고, 산업계의 창의력이 발휘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하며, 스타트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투자 및 사회적 안전장치 제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항공교통 패러다임에 걸맞게, 운항 및 교통관리에 있어서 기존의 틀에 과도히 갇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승근 항공안전기술원 실장은 "UAM·AAM 산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예상되는 리스크에 대한 분석과 대책 마련, 산업초기의 안전과 경제성 확보 전략, 그리고 신기술에 대한 장기간 육성 정책이 필요하다"며 "안전 기준 수립을 위한 관련 전문가들의 협력과 국내 생태계의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UAM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정부 규제 완화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정규 한화시스템 전정규 팀장은 "국토교통부가 예상하는 2040년 세계 에어모빌리티 시장(약 730조원)의 성장성에 주목하고 있으나, UAM 인증기준의 수립과 통신·관제시스템 구축, 버티포트 국제기준의 마련과 같은 다양한 과제가 존재한다"며 "상용화를 위한 인증기체는 2025년 전후로 출시가 예상되며, 국내에서는 2025년까지 실증사업을 완료하고 2026년부터 초기 상용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2023-11-26 08:10: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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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산공장, 완성차 제조 업게 최초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최고 등급 획득

현대자동차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올바른 움직임(The Right Move for the Right Future)'을 위한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현대차는 아산공장이 국제 안전과학 인증 기관 'UL 솔루션'의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에서 완성차 제조 기업 중 최초로 가장 높은 플래티넘 등급을 최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은 소각을 통한 에너지 생산, 재사용, 재활용, 퇴비화 등 친환경적이고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폐기물을 처리하는 사업장에 주어진다.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을 담당하는 'UL 솔루션'은 서류와 현장 심사를 통해 사업장의 폐기물 보관 및 처리 과정이 UL2799A 규격에 적합한지 확인한다. 또 사업장의 실질 재활용율을 측정해 ▲플래티넘 등급(실질 재활용률 100%) ▲골드 등급(실질 재활용률 95%~99%) ▲실버 등급(실질 재활용률 90%~94%)을 부여한다. 현대차 아산공장은 자동차 프레스 공정에서 발생하는 고철을 재활용해 철강제품을 생산하고 엔진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주물사 및 폐알루미늄을 엔진 생산 원부재료로 전량 재활용하는 등 자원순환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의 사회책임 메시지인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올바른 움직임'에 걸맞게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해 기쁘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친환경 녹색 경영과 폐기물 자원 순환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11-24 12:47: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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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맥스모빌리티, 전기차 충전 서비스 탄소배출권 판매 사업 진출…국내 최초 신재생에너지 활용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휴맥스모빌리티가 그룹사의 전기차 충전 서비스 운영으로 '탄소배출권' 판매 시장에 진출한다고 23일 밝혔다. 휴맥스모빌리티는 전국에 구축한 전기차 충전 서비스 '투루차저'로 충전량 데이터를 수집한다. 국제 탄소감축사업 개발·시행 전문업체인 '에이티알(ATR)'과 함께 감축량을 산정하고 모니터링 하여 탄소 감축 실적 검증으로 확보된 탄소배출권은 글로벌 자발적 탄소배출권 발급기관인 '베라(Verra)'를 통해 거래할 예정이다. 휴맥스모빌리티의 자회사 휴맥스이브이가 운영하는 투루차저는 산업부 규제특례산업 1호로 제주도에 구축한 '친환경 ESS(에너지저장장치) 융복합 전기차 충전 스테이션'과 전국에 약 1만 5000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통해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에이티알과 분석한 탄소저감 시뮬레이션을 통해 휴맥스모빌리티는 연평균 충전량 8만㎿h(메가와트시) 기준으로 2028년까지 총 40만톤 이상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기대한다. 국가온실가스통계 자료에 따르면, 1인당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은 12.7톤(2020년 기준)으로 1년에 3만 1000여명이 발생시키는 온실가스를 줄인 셈이다. 투루차저의 친환경 ESS 융복합 전기차 충전 스테이션은 태양광 에너지로 생성된 전기를 에너지저장장치에 저장 후 직접 전기차를 충전하는 방식이다. 휴맥스모빌리티는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하며 탄소를 줄이고 전기차 충전기 운영으로 탄소배출권까지 확보한 국내 최초 탄소감축 사례로 의미가 크다. 김태훈 휴맥스모빌리티 대표는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충전소 운영에 이어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활동으로 탄소배출권 시장에 진출하며 탄소중립에 한걸음 앞장서고 있다"며 "휴맥스모빌리티가 제공하는 전방위적인 모빌리티 서비스로 지속가능한 미래사업을 위해 선순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3 16:42: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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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디젤 포터·봉고' 1톤 상용차 시장 친환경 전환 속도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 배출가스 규제가 강화되면서 1톤 디젤 차량들도 친환경 모델로 탈바꿈하고 있다. 정부가 내년 1윌 1일부터 대ㅣ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트별법(대기관리권역법)을 시행함에 따라 현대자동차와 기아도 이에 맞춰 친환경 모델을 출시하고 있다. 이 법이 시행되면 디젤 엔진을 장착한 택바용 트럭으로 신규 등록할 수 없어 사실상 1톤 디젤 상용차의 시대는 막을 내리게 됐다. 이에 현대차·기아는 디젤 엔진을 대신할 친환경 내연기관 동력계로 LPG엔진을 전면에 내세웠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이날 '봉고 LPG 터보'를 출시했으며 현대차는 지난 22일 '2024 포터 Ⅱ'를 출시했다. 기아의 봉고 LPG 터보와 현대차 2024 포터 Ⅱ에는 LPG 2.5 터보엔진을 탑재했다. 새로 탑재한 엔진은 경유차 엔진과 비교해 출력을 24마력 더 끌어올렸다. 그 결과 최고 출력은 경유차 모델과 비교해 5단 자동 변속기 기준 18%, 6단 수동 변속기 기준 4%가량 향상됐다. 또 두 모델은 연간 70~80만원의 유류비 절감 효과로 경제성까지 갖추고 있다. 기존 경유차와 비교해 LPG를 사용하는 포터는 연간 70만원, 봉고는 연간 80만원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줄여 하이브리드 차량과 비슷한 수준으로 오염물질을 배출한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디젤 모델 대비 경제성과 편의성 측면에서 우수한 LPG 터보 모델 출시로 소형 트럭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에 소유하고 있는 노후 경유차 대신 LPG 차량을 구매하면 정부가 제공하는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경유차를 폐차하고 엘피지 차량을 살 경우 신차구매 보조금 100만원과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금 800만원 등 최대 900만원을 지원받는다. 특히 이번 LPG 모델 출시로 1톤 트럭 시장에도 친환경 바람이 불어올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국내 1톤 트럭 시장은 현대차 포터와 기아 봉고가 양분하고 있다. 두 차량 모두 디젤과 전기차만 판매됐다. 포터는 10월 누적 기준 8만2367대, 봉고는 5만3249대가 판매될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그 중 디젤 모델의 비중은 포터가 70%, 봉고는 73%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전기 모델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주행거리와 충전인프라 등의 문제로 더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대기관리권역법 개정안으로 인해 택배 차량으로 경유차를 신규 등록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새로운 LPG 터보 엔진으로 동력성능과 경제성을 높인 모델은 택배 화물 종사자분들께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봉고 LPG 터보 가격은 1톤 모델이 1993만~2275만원, 1.2톤 모델이 2421만~2524만원이다. 포터 2024 Ⅱ는 스타일 2039만원, 스마트 2107만원, 모던 2177만원, 프리미언 2269만원이다.

2023-11-23 16:31:51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