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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119년 역사상 최대 판매량 6032대 기록…미래 먹거리 비스포크도 인기

롤스로이스모터카가 119년 역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롤스로이스는 2023년 전세계에서 6032대를 판매했다고 9일 밝혔다. 롤스로이스는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판매량이 많았다고 소개했다. 아시아 태평양과 유럽, 중동 등 지역에서도 기록을 새로 썼다. 한국 시장 역시 올해도 판매 신기록을 이어갔다. 모델별로는 컬리넌이 2년 연속 최다 판매를 기록한 가운데, 아시아태평양에서 만큼은 고스트가 가장 많이 팔렸다. 전기차인 스펙터도 2025년까지 주문이 밀려있을 만큼 인기를 누렸다. 비스포크 프로그램도 역대 최고 주문량과 금액을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중동 지역에서 수요가 많았으며, 롤스로이스는 장기적으로 두바이에 프라이빗 오피스를 개관하는 등 비스포크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크리스 브라운리지 롤스로이스모터카 CEO는 "2023년은 롤스로이스가 또다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한 해로, 모든 제품 포트폴리오에 걸쳐 전 세계에서 확고한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스펙터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고무적이었으며, 이는 차기 모델 개발 및 생산에 있어 과감하게 전동화 전략을 채택하기로 한 브랜드의 결정에 힘을 싣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비스포크 주문 역시 주문량과 주문 금액 모두 최고 수준을 기록하면서 럭셔리 부문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1-09 14:40:1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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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4] 현대차그룹 미래 비전 대거 공개…친환경·SCV·PBV 등 모빌리티 혁신 이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거 개막한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4에서 미래 모빌리티 세상을 선보였다. 특히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친환경을 중심으로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를 앞세워 미래 모빌리티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현대차는 이날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 Ease every way'를 주제로 미디어 데이를 열었다. 이번 CES에서 현대차는 수소 에너지의 생산, 저장, 운송 및 활용을 아우르는 HTWO 그리드(Grid) 솔루션을 발표했다. 현대차그룹의 지난해 수소 소비량은 지난해 1만3000톤을 기록했다. 이를 2035년까지 약 300만톤으로 늘릴 방침이다. 현대차는 승용 수소 전기차(FCEV) 분야에서도 시장 리더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넥쏘(NEXO) 후속 모델을 2025년까지 출시한다. 수소 에너지는 청정하고 무한하며 세상 어느 곳에서나 있다. 다양한 방식으로 생산 및 활용이 가능하고 다른 에너지원 대비 높은 에너지 밀도로 저장하고 수송할 수 있다는 이점이 크다. 현대차는 "인류적 가치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수소 에너지 특성을 기반으로 수소 에너지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기존 연료전지 브랜드인 'HTWO'를 현대차그룹의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로 확장하겠다는 선언과 함께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길 HTWO 그리드 솔루션을 발표했다. 현대차그룹의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인 'HTWO'는 그룹내 각 계열사의 역량을 결합해 수소의 생산, 저장, 운송 및 활용의 모든 단계에서 고객의 다양한 환경적 특성과 요구에 맞춰 최적화된 맞춤형 패키지를 제공한다. 또 현대차는 시간과 공간의 물리적 제약을 넘어 '사용자 중심'의 최적화된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 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동시에 소프트웨어 중심의 대전환을 위한 그룹 중장기 전략 'SDx(Software-defined vehicle)'를 발표했다. SDx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차량 개발 체계를 전환하는 SDV에서 출발한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해 각각 개별적인 개발 및 업데이트가 가능한 '소프트웨어 중심의 아키텍처'를 구축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날 현대차그룹의 SDV 분야 계열사 포티투닷(42dot)도 미래 청사진을 공개했다. 포티투닷은 첫 참가한 CES에서 ▲SDV로의 대전환 ▲AI 머신을 회두로 제시했다. 특히 자동차가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스스로 배우고 개선하는 기계(AI 머신)'로 정의했다. 포티투닷은 자동차를 스마트폰에 비유하면서 SDV는 인간이 주는 데이터만으로 학습하는 게 아니라 차량이 각종 센서 등으로부터 직접 수집해 이를 기반으로 학습·분석해 인지·판단 및 행동까지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티투닷은 SDV의 두뇌 격인 통합 제어기 HPVC(High-Performance Vehicle Computer)를 중심으로 SDV 핵심 하드웨어 구조를 구현한 SDV 전기·전자 아키텍처를 공개했다. 또 현재 실증 중인 다양한 SDV 소프트웨어 기술 및 그룹 차원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영상 콘텐츠로 소개한다. 현대차 SDV 본부와 포티투닷을 총괄하는 송창현 사장은 "SDx의 핵심은 사용자 중심으로 구현되는 것"이라며 "세상의 모든 이동을 지식과 혁신의 원천으로 삼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최적화된 모빌리티 디바이스와 솔루션을 만들어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기아는 '지속가능한 PBV 모빌리티 솔루션의 미래 전략' 주제로 미디어 데이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기아는 이동수단의 혁신을 이끌 미래 핵심 사업으로 PBV를 제시했다. 사람과 사물, 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기아만의 차별화된 PBV를 선보여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통적인 자동차의 개념을 탈피한 혁신적인 PBV 라인업 출시 ▲소프트웨어(SW) 기반의 최첨단 기술 적용 ▲파트너십 다각화를 통한 새로운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등을 언급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PBV를 설정하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본격 전환을 준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기아는 PBV를 통해 스마트 모빌리티와 공유 경제, 이커머스(전자상거래) 등 급속한 디지털 전환이 이뤄지는 상황에서 새로운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는 걸 목표로 했다. 이를 위해 CES 2024에서 PBV를 개념을 'Platform Beyond Vehicle(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으로 재정의했다. 또 중형→대형→소형으로 이어지는 PBV 라인업을 구축해 완전한 맞춤화(비스포크) 제작 등을 내용으로 하는 단계별 PBV 로드맵을 공개했다. 기아는 2025년 첫 중형 PBV인 'PV5'를 출시하고 PBV 사업을 본격 전개한다. PV5는 ▲베이직(Basic) ▲딜리버리(Van) ▲딜리버리 하이루프(High Roof) ▲샤시캡(Chassis Cab) 등 다양한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차량 호출, 배달, 유틸리티 등의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한 라이프 모듈을 교체할 수 있는 컨버전 기능을 탑재하고, SDV와 경로, 정보 등 외부 데이터 간 연결성을 강화해 여러 대의 차량을 동시에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아는 CES 2024에서 'PV5 콘셉트 모델'을 비롯해 'PV7'과 'PV1'의 콘셉트 실물을 공개했다. 대형 PBV인 PV7은 라인업 가운데 가장 넓은 공간을 제공하며 주행 거리도 길어 다양한 용도에 적합한 모델이다. 소형 PBV인 PV1는 단거리 물류 운송에 최적화된 모델로, 드라이빙 모듈을 사용해 좁은 공간에서 회전 반경을 최소화할 수 있다. 기아 카림 하비브 부사장은 "기아가 선사할 PBV 경험은 차량의 물리적 경계를 넘어 고객의 삶과 필요에 맞춰 확장될 것"이라며 "기아 PBV는 고객들의 일상을 보다 효율적이고 즐겁게 만들어주는 최고의 비즈니스 및 라이프스타일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9 14:22: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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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하이브리드로 올해 반등 예고…오로라 프로젝트로 분위기↑

지난해 판매 부진으로 '고난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가 친환경차로 반등을 준비하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올해 '하이브리드 대중화'를 선언하며 선보인 'XM3 E-TECH for all'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뜨겁다. 특히 르노코리아는 올 하반기 '오로라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신차를 출시로 판매량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9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새해 들어 지난 일주일간 계약된 르노코리아 신차 두 대 중 한 대는 하이브리드 모델인 'XM3 E-TECH for all'인 것으로 나타났다. 르노코리아는 올해 하이브리드 중형 SUV 신차를 준비하며 더 많은 고객들이 르노코리아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뛰어난 성능을 경험하고 누릴 수 있도록 2795만원(친환경차 세제혜택 반영 가격)부터 구매 가능한 XM3 E-TECH for all을 새해 첫 날 새롭게 선보였다.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과 최신 편의·안전 장비가 두루 탑재된 하이브리드 모델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책정한 XM3 E-TECH for all은 새해 첫 날 공개 후 7일까지 르노코리아 신차 계약의 50% 이상을 점하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계약 대수 측면에서도 최근 일주일간 하이브리드 모델 평균 계약 건수는 지난해 하루 평균 계약 건수와 비교해 900% 이상 증가했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르노만의 F1 노하우를 통해 200개 이상 특허를 획득한 클러치리스 멀티모드 기어박스가 듀얼 모터 시스템 및 가솔린 엔진과 결합해 높은 에너지 효율과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균형 있게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전기모터 활용을 최대로 끌어 올리는 한편, 운행 환경에 따라 직렬, 병렬, 직병렬 방식의 하이브리드 모드를 복합적으로 모두 사용한다. XM3 E-TECH for all의 가격은 친환경차 세제혜택을 반영해 ▲RE for all 2795만원 ▲INSPIRE(인스파이어) for all 3052만원이다. 황재섭 르노코리아 영업 및 네트워크 총괄 전무는 "하이브리드 차량 구매를 망설이던 고객분들을 위해 최신 사양을 유지하면서도 가격 접근성은 크게 높인 XM3 E-TECH for all과 다양한 고객 맞춤 금융 상품을 준비했다"며 "가까운 르노코리아 전시장에서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XM3 E-TECH for all과 3000만원 초반 합리적 가격의 패밀리 중형 SUV QM6를 함께 만나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신차 프로젝트 '오로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오로라는 르노코리아 주도로 올해 하반기부터 총 3개의 신차를 출시하는 프로젝트다. 르노는 내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중형 하이브리드 중형 SUV를 시작으로, 오는 2026년에는 르노코리아 독자 개발 하이브리드 SUV, 2027년에는 르노코리아의 첫 국내 양산 전기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4-01-09 10:45: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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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2024 퍼스트브랜드대상'서 내비 부문 20년 연속 수상

아이나비 브랜드로…블랙박스 부문도 12년 연속 '쾌거' 팅크웨어가 '2024퍼스트브랜드대상'에서 내비게이션 부문 20년 연속, 블랙박스 부문 12년 연속 1위로 '아이나비' 브랜드가 수상했다. 9일 팅크웨어에 따르면 블랙박스 부문 12년 연속 선정된 '아이나비'는 고객 중심의 선도적인 기술력과 완성도 높은 제품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으며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인공지능(AI) 알고리즘과 딥 러닝 기술을 적용한 Vision AI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1'을 선보여 블랙박스 시장에 새로운 지평을 열기도 했다. 내비게이션 부문에서 20년 연속 1위에 선정된 '아이나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내비게이션 브랜드로 다시 한번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아이나비 내비게이션은 팅크웨어의 27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극대화한 증강현실 솔루션과 보행자 인식 솔루션 등 새로운 지능형운전자보조시스템(ADAS)으로 앞선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팅크웨어 이남경 마케팅부분장은 "20년 연속으로 퍼스트브랜드 대상을 받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고 아이나비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신뢰 해주신 고객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며 "올해에도 블랙박스, 내비게이션 대표 브랜드로서 제품은 물론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품질과 서비스를 선보여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1-09 09:10: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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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성·경제성 '팔방미인' 싼타페 하이브리드…조용하고 묵직한 주행성능

현대차가 지난해 10월 출시한 5세대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팔방미인'으로 소문난 차량이다. 이 때문에 신형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지금 계약해도 6개월 정도 기다려야 차를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동안 중형 스포트유틸리티차(SUV) 시장에서 기아 쏘렌토에 밀렸던 싼타페의 자존심을 회복시켜줄 모델이기도 하다. 최근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강화도의 한 카페까지 약 120km 구간을 주행한 결과 뛰어난 연료 효율성은 물론 공간 활용성, 안정적인 주행성능까지 패밀리카로 안성맞춤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첫 인상은 크고 강인한 느낌이 강했으며 각진 디자인과 헤드램프의 H 모양은 마치 레고로 만든 자동차를 연상케해 어린 아이들은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출시된 가솔린 모델과 차이점은 크지 않았다. 주행 성능은 안정적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4세대 모델이 가볍다는 느낌이 강했다면 5세대는 불규칙 노면과 고속 구간에서는 노면을 확실히 잡고 낮게 깔려가는 느낌이 강했다. 실제 5세대 모델의 공차중량은 1865㎏으로 4세대 모델(1760㎏)보다 100㎏ 가량 무거웠다. 가속력도 부족함이 느껴지지 않았다. 싼타페 하이브리드에 장착된 1.6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은 180마력, 최대토크 27㎏f·m의 엔진에 전기모터(출력 264Nm)의 힘을 합쳐 235마력, 37.4㎏f·m의 출력을 보여준다. 2.5터보 가솔린 모델(281마력, 최대토크 43㎏f·m)과 비교하면 낮은 출력이지만, 모터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뛰어난 가속력을 보여준다. 차체를 부드럽게 밀어준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눈이 내린 탓에 노면이 미끄러웠지만 코너 구간에서도 밀리는 것 없이 부드러운 주행을 이어나갔다. 다만 민첩하게 가속력을 끌어올리진 못하지만 힘이 부족하다는 느낌은 없다. 고속 구간에서 드라이브 모드를 스포츠로 변경하자 핸들링이 무거워지고 시트의 측면 공기주머니에 공기를 주입해 운전자의 몸을 조여줬다. 서스펜션은 부드럽게 세팅되어 방지턱의 충격을 최소화하면 가볍게 넘어갔다. 또 하이브리드 모델 답게 정숙성도 뛰어났다. 현대차는 차량의 정숙성을 높이기 위해 실내 바닥 카페트에 흡음 패드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이라이드와 이핸들링 기술을 탑재해 전동화 모터 기반의 주행 성능을 향상시켰다. 이라이드는 과속 방지턱과 같은 둔턱 통과 시 차량이 운동 방향과 반대 방향의 관성력을 발생하도록 모터를 제어해 쏠림을 완화시키며, 이핸들링은 모터의 가감속으로 전후륜의 하중을 조절해 조향 시작 시 주행 민첩성을, 조향 복원 시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켜 준다. 주행성능은 물론 신형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매력은 공간성이다. 2열 좌석은 키 180㎝ 성인 남성이 앉아도 여유로웠으며 3열은 초등학교 저학년 3명이 앉아도 불편하지 않았다. 3열 좌석을 사용해도 적재공간은 보스턴백 4개 정도 실을 수 있을 정도로 여유가 있었다. 연비는 14.5㎞/L로 공인 연비(13km/L)를 훌쩍 넘어섰다.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패밀리 SUV를 고민하는 소비자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3888~5036만원이다.

2024-01-08 15:45: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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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하이브리드 SUV 주목…지난해 자동차 시장 상승세 견인

국내 자동차 시장이 올해도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특히 완성차 업계는 뛰어난 연비로 경제성이 높고 공간성까지 확보한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반등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7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친환경차 내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2% 늘어난 49만6365대를 기록했다. 국내 판매된 신차 중 친환경차는 전체 자동차 판매 비율의 31.3%에 달한다. 지난해 전기차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3%가량 줄어드는 마이너스 성장을 했다. 이는 전기차 판매가 연간 1000대를 돌파한 2014년 이후 9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전기차 부진에도 전체 친환경 차 시장이 크게 성장한 건 하이브리드차 역할이 컸다. 1~11월 국내에서 하이브리드는 33만5211대 팔렸는데, 전년 같은 기간보다 44% 급증한 수치다. 1L당 15㎞ 안팎에 이르는 높은 연비 덕에 싼타페·그랜저 등 현대차 주력 차종의 경우 지난해 하이브리드 모델이 전체 판매량의 55% 안팎에 이른다. 대기 수요도 많아 출시된 지 1년이 넘은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2~3개월, 신형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6~8개월 기다려야 차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중형 SUV 싼타페의 전체 판매량(5만1343대) 중 하이브리드 모델(2만9854대)이 차지하는 비율은 58.2%로 집계됐다. 내연기관 모델보다 하이브리드 모델이 더 많이 팔리기는 2021년 7월 싼타페 하이브리드 출시 후 처음이다. 기아의 간판 차종인 쏘렌토 하이브리드 모델도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이어갔다.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쏘렌토(8만5811대) 가운데 하이브리드 모델은 66.6%에 달하는 5만7109대였다. 2022년 하이브리드 모델이 차지하는 비율(71.7%)보다는 줄었지만, 판매 대수로만 보면 7000대 이상 많이 팔렸다. 쏘렌토는 지난해 하이브리드 모델 덕분에 기아 차종 가운데 내수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하이브리드 인기는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고물가로 경제성이 최우선 순위로 꼽히는 데다 전기차는 충전 인프라 등의 문제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완성차 업체도 신차를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기아가 지난해 11월 공개한 카니발 하이브리드는 출시와 함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카니발 하이브리드 모델은 지난 11월 사전 계약을 진행한 결과 12월 기준 출고 대기 시간이 1년 이상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전 계약 시작 당일 3만 460대가 계약됐는데 이 중 하이브리드 모델이 93%를 차지했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이달 'XM3 E-TECH 하이브리드 포 올'을 출시했다. 'XM3 E-TECH 하이브리드 포 올'은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과 최신 편의·안전 장비를 갖춘 쿠페형 SUV 모델이다. 또 올 하반기 중 '오로라 프로젝트'의 전략 모델인 하이브리드 SUV를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수입차 업체 중에서는 도요타가 하이브리드 모델로 판매량 확대에 집중한다. 도요타는 지난달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 프리우스 출시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 중 11세대 캠리 하이브리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기아는 하이브리드 시장 대응을 위해 효율과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2025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고성능 엔진과 결합될 예정이다. 연비 측면에서도 획기적인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올해도 경제성과 효율성을 갖춘 차량에 대한 소비가 증가할 것"이라며 "전기차보다 하이브리드 SUV 수요가 눈에 띄게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2024-01-07 14:32: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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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미국 고어와 차세대 수소전기차 전해질막 공동개발 협약

현대자동차·기아가 연료전지 기술을 선도하는 미국 더블유엘고어앤드어소시에이츠(이하 고어)와 전해질막 공동 개발에 돌입한다. 7일 회사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 5일 고어와 함께 경기도 용인에 있는 마북연구소에서 공동개발 협약식을 갖고 '차세대 상용 수소전기차'에 탑재하기 위한 전해질막을 공동 개발한다. 전해질막은 수소연료전지의 핵심 부품으로, 수소가스에서 분리된 전자의 이동은 막고 수소이온만 선택적으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한다. 전해질막의 수소 이온 전도도에 따라 연료전지 내 화학반응 속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전해질막은 전체 연료전지 시스템의 출력 향상과 내구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 고어는 전해질막 양산화에 성공한 바 있으며, 연료전지용 전해질막과 막전극접합체(MEA) 원천 특허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세계 주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및 연료전지 전문사에 전해질막과 MEA를 공급하며 수소 산업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현대차·기아는 소개했다. 앞서 고어는 2013년 출시된 현대차 최초의 양산형 수소전기차인 투싼 ix35 FCEV에 이어 2세대 수소전기차인 넥쏘에 전해질막을 공급하는 등 현대차와 15년 이상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고어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차세대 연료전지 시스템에 적용될 최적의 전해질막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상용 수소전기차보다 내구성 및 성능이 대폭 향상된 차량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창환 현대차·기아 수소연료전지개발센터 전무는 "고어와의 오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상용 수소전기차에 요구되는 우수한 내구성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차세대 전해질막을 개발함으로써 연료전지 분야의 최신 기술을 선점하고 나아가 더욱 경쟁력 있는 수소전기차를 세상에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07 11:06: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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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루라이드·EV6·EV9의 공통점은?…車 업계 오스카상 '북미 올해의 차' 선정

기아의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EV9이 자동차 시장 최대 격전지인 북미서 최고의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7일 기아에 따르면 지난 4일(현지 시간) 미국 미시간주 폰티액 M1 콩코스에서 열린 '2024 북미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EV9이 유틸리티 부문(SUV 부문) '북미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 기아는 이번 EV9의 수상으로 2020년 텔루라이드, 2023년 EV6에 이어 5년간 3개 차종이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지난해와 올해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전기차인 EV6와 EV9이 연이어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되며 전기차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2024 북미 올해의 차 SUV 부문에는 기아 EV9을 비롯해 현대자동차 코나(EV 포함),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등 총 3개 모델이 최종 후보에 올랐고 치열한 접전 끝에 EV9이 최종 선정됐다. 북미 올해의 차 심사위원단은 EV9을 '웅장하고 담대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상품성을 모두 갖춘 차'로 평가했다. EV9이 2024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하며 한국 자동차는 최근 6년간 다섯 번 수상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한국 자동차의 북미 올해의 차 수상은 이번이 8번째다. 2009년 현대차 제네시스 세단(BH), 2012년 현대차 아반떼, 2019년 제네시스 G70, 현대차 코나, 2020년 기아 텔루라이드, 2021년 현대차 아반떼, 2023년 기아 EV6가 선정된 바 있다. 기아 관계자는 "EV9은 3열 대형 SUV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북미 고객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번 북미 올해의 차 수상은 EV9이 최고의 SUV임과 동시에 전기차의 표준으로서 인정받은 성과로 계속해서 좋은 활약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북미 올해의 차'는 차 업계 오스카 상으로 불릴 만큼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세계 최고 권위는 북미 올해의 차 선정의 공정성과 신뢰도에서 비롯된다는 평가다. 북미 올해의 차 선정 조직위원회는 1994년 설립돼 30년째 매년 그 해 출시된 최고의 차를 선정하고 있다. 승용 부문과 트럭 부문 2개 분야의 최고의 차를 선정해오다 2017년부터는 SUV 차량이 자동차 업계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유틸리티 부문을 추가했다.

2024-01-07 11:06: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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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CES 2024 역대 최대 규모 참가…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 등 미래 청사진 제시

현대자동차그룹이 '2024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이하 CES 2024)'에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해 그룹 사업 전반을 망라하는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그룹사 간 긴밀한 협업으로 완성해 나가고 있는 수소, 소프트웨어,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등 주력 모빌리티 사업뿐만 아니라, 미래항공모빌리티(AAM, Advanced Air Mobility)로 대표되는 그룹 신사업까지, 다양한 분야의 미래 청사진을 대규모 전시를 통해 선보이며 현대차그룹이 꿈꾸는 미래 세상을 그려낸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일대에서 개최되는 CES 2024에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슈퍼널 ▲제로원 등 5곳이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공간을 마련해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현대차그룹이 2009년 처음으로 CES에 참가한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로, 그룹을 대표하는 주력 계열사인 현대차와 기아 양사는 2019년 이후 5년 만에 다시 CES에 함께 나선다. 현대차그룹이 마련한 CES 2024 전시공간의 전체 면적은 6437㎡ 규모로 국제축구연맹(FIFA)이 규정한 국제 경기 규격의 축구장(6400~8250㎡) 1곳의 크기와 맞먹는다. 특히 주요 전시관과 전시물은 참가회사뿐만 아니라, 현대차그룹의 다양한 계열사가 함께 협력해 완성했다는 점에서 이번 대규모 참가의 의미는 더욱 크다. 현대차그룹은 연구소 등을 포함해 1000명에 육박하는 그룹 임직원을 CES 참관단으로 보내 그룹 비전을 생동감 있게 내부에 공유하는 한편, 글로벌 유력 기업들이 선보이는 인공지능(AI), 모빌리티 등 혁신 기술을 확인하며 또다른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차는 8일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되는 '현대차 CES 미디어데이 행사'와 9~12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 마련되는 CES 2024 전시 부스에서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 : Ease every way'를 주제로 인간 중심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한다. 구체적으로 일상의 모든 순간에 편안함을 더하기 위한 '수소 에너지'와 '소프트웨어'의 대전환에 대해 발표한다. 수소의 생산과 운송, 저장, 활용을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을 마련하는 데는 현대차뿐만 아니라,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로템, 현대글로비스, 현대제철 등 주요 그룹사가 함께 역량을 집중한다. 기아는 2021년 회사 로고 변경을 포함해 전사적인 변화를 추진한 '브랜드 리런치' 이후 처음이자, 2019년 이후 5년 만에 CES에 참가한다. 기아는 미디어데이 행사와 전시를 통해 '준비된 기아가 보여줄,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라는 주제로 PBV 비전을 제시한다. 현대모비스는 양산 적용이 가능한 20종의 모빌리티 신기술을 선보인다. 고부가가치 첨단 기술이 집약된 'Innovative(혁신) 디스플레이' 시리즈를 비롯해 '고출력 ICCU(통합 충전 제어 모듈)'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들을 공개한다. 현대모비스는 라스베이거스 CES 2024 현장에 고객사 전용 공간을 마련해 글로벌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는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의 미국 도심항공모빌리티(UAM, Urban Air Mobility) 법인 슈퍼널은 AAM(미래항공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방향성에 대해 발표한다. 2028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 중인 UAM 기체의 신규 디자인을 공개하고, 실제 크기의 모델을 전시한다. 현대차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ZER01NE)은 CES에 2년 연속 참가한다. 제로원은 CES 2024가 진행되는 베네시안 엑스포 내 스타트업 전시관인 유레카 파크에 관람객의 접근성을 고려한 개방형 부스를 열고, 스타트업 11개사가 이곳 안에 개별 부스를 운영한다. 제로원은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소개하는 한편, 협업 중인 스타트업들의 ▲현지 네트워크 확보 ▲협업 기반 확대 ▲투자 기회 창출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2024-01-07 11:05:58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