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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CAR News] 르노코리아·현대차그룹·기아

◆르노코리아, 부산시와 전동화 설비 추가 투자 위한 업무협약 체결 르노코리아는 23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와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의 전기동력자동차 생산시설 구축에 대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APEC CEO 써밋 코리아 2025'에서 발표한 신규 투자 계획의 일환으로 르노코리아는 부산공장에서 전동화 모델의 생산 확대를 위한 추가 설비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초 르노코리아는 부산공장이 하나의 혼류 생산 라인에서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차량은 물론, 최신의 순수 전기차도 생산 가능하도록 총 68개의 설비를 새로 구축했다. 이를 통해 현재 부산공장에서는 필랑트, 그랑 콜레오스, 아르카나 등 하이브리드 모델들을 중심으로 순수 전기차인 폴스타 4도 함께 생산 중에 있다. 이번 추가 설비 투자가 완료되면 부산공장의 전동화 모델 생산 역량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하나의 생산 라인에서 최대 4개 플랫폼, 8개 차종을 혼류 생산할 수 있으며,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토대로 르노 그룹의 핵심 생산 거점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한편 르노 필랑트는 SUV의 높은 공간 활용성은 물론, 세단의 정숙성과 편안함까지 함께 담아낸 새로운 E세그먼트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시스템 최고 출력 250마력의 하이브리드 E-Tech 파워트레인, AI 기반의 첨단 커넥티비티 서비스 등을 갖췄다. ◆현대차그룹, 엔진밸브 부품 수급 총력 현대자동차그룹이 최근 대전 자동차 부품업체 안전공업의 화재로 발생한 부품 수급 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안전공업은 현대자동차·기아에 엔진밸브를 납품하고 있다. 안전공업은 1953년 설립된 자동차·선박용 엔진밸브 제조업체다. 엔진밸브는 공기와 연료가 엔진 실린더로 유입되고 배기가스가 배출되는 과정을 제어하는 핵심 자동차부품이다. 안전공업은 2024년 매출 1351억원(국내 271억원·수출 1080억원)을 기록했다. 하이브리드차량용 중공 밸브를 국산화해 연 1000억원 이상 수출하기도 했다. 핵심 공급사인 안전공업에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현대차·기아의 향후 부품 수급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현대차·기아는 차종별 엔진밸브 재고를 점검하는 한편, 대체 협력사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현대차·기아는 안전공업을 비롯해 소수의 협력업체로부터 엔진밸브를 공급받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재 일정량의 재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생산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다른 업체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아-서울시, 'PV5 WAV' 활용 교통약자 특화 모빌리티 보급 확대 기아가 서울시와 손을 잡고 '더 기아 PV5 WAV(이하 PV5 WAV)'를 활용해 교통약자 이동 편의 향상 및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기아와 서울시는 PV5 WAV를 활용해 교통약자의 실질적인 이동성 향상과 함께 지역사회 내 친환경 모빌리티 확산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기아는 서울시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및 장애인 가족을 둔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PV5 WAV 특별 구매 지원금을 제공한다. 구매 지원금은 휠체어 탑승 승객의 승하차 편의성을 높이는 데 특화된 '파워도어Ⅰ옵션(우측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 장착 비용 80만원과 차량 구매 이후 유지비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전기차 충전비 20만원으로 구성된다. 서울시도 전기차로 전환되는 사회복지시설 차량과 교통약자 이동 지원 차량의 충전 접근성을 높일 수 있게 올해 약 12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동행 전기차 충전기 100기(완속 90기, 급속 10기) 무상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설치 대상은 부지 무상 사용에 동의한 사회복지시설과 공동주택 등으로 PV5 WAV를 구매한 고객에 한해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PV5 WAV는 휠체어 탑승자뿐 아니라 가족, 간병인, 운전자 등 모든 이용자에게 보다 나은 이동의 자유를 제공하겠다는 기아의 의지가 반영된 차량"이라며 "이번 서울시와의 파트너십을 계기로 교통약자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3-24 15:00: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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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보스턴다이나믹스, 美 로보틱스 전략 수립 '싱크탱크' 참여

현대자동차그룹 로봇 전문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가 미국의 로봇 전략과 방향을 수립하는 민간 '싱크탱크'에 주요 관계자로 참여한다. 2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미국 민간 싱크탱크 '특별경쟁연구프로젝트'(The Special Competitive Studies Project·SCSP)는 최근 첨단제조 로봇 국가안보위원회를 출범하고, 미국이 로봇 산업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2021년 출범한 SCSP는 구글의 전 CEO 에릭 슈미트가 이끄는 초당파·비영리 민간 기구로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반도체와 같은 첨단 기술이 국가 안보, 경제, 사회 등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미국의 중장기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새로 출범한 첨단제조 로봇 국가안보위원회는 단순 자문 기구를 넘어 미국의 차세대 로봇 전략을 수립하는 실질적 정책 설계 기구의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의 보스턴다이나믹스를 비롯 엔비디아, AMD, GM, 미시간대학, 오하이오 주립대학, MIT 산업성능센터 등이 위원단으로 구성됐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미국 내 피지컬AI·로보틱스 기업의 대표로 참여하는 것으로, 브랜던 슐만 부사장이 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1년간 진행된다. 차세대 로봇 기술을 확대 적용하기 위한 국가 전략의 핵심 설계자 역할을 수행하고, 공공 및 민간 부문의 협력을 통해 연구실과 현장 간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목표다. 구체적으로 ▲공공-민간 투자 연계 및 자동화 시스템 확대를 위한 국가 프레임워크 구축 ▲로보틱스 관련 우수 인력 양성 및 확보 ▲로보틱스 공급망 개선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목표 설정 ▲로보틱스 분야 미국의 시장 리더십 확보 위한 생태계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수행한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위원회에 참여하는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미국의 로보틱스 기술 경쟁력 강화와 제조 역량 확보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그동안 확보한 로보틱스 연구 사례와 산업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제조, 물류, 인프라 등 다양한 산업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위원회 참여를 통해 미국 로봇산업의 규제, 지원 정책 수립 과정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로봇산업이 AI에 이어 글로벌 패권 경쟁의 새로운 격전지로 부상하면서 정부 차원의 로봇 산업 육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브랜던 슐만 보스턴다이나믹스 부사장은 "로보틱스 산업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빠른 시일 내 정책 방향이 수립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24 14:54: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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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CAR News] 르노코리아·KGM

◆르노코리아, 필랑트 기능 담은 'e-Guide' 영상 매뉴얼 제공 르노코리아는 E세그먼트 크로스오버 '르노 필랑트'의 영상형 차량 사용 매뉴얼 'e-Guide'를 자사의 홈페이지 및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르노 필랑트 e-Guide는 첨단 주행 보조 기능부터 스티어링 휠 버튼 안내, '에이닷 오토', '팁스' 등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서비스 기능까지 총 27편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필랑트의 차량 안내 애플리케이션 팁스 및 네이버 웨일 웹브라우저를 통해 차 안에서도 e-Guide 이용이 가능하다. 르노코리아는 필랑트 외에 그랑 콜레오스, 아르카나 등 현재 판매 중인 모든 차량에 대한 e-Guide를 자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SM3, SM6, SM7, QM5, QM6 등 기존 차량의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르노 필랑트는 SUV의 높은 공간 활용성은 물론 세단의 정숙성과 편안함까지 함께 담아낸 새로운 E세그먼트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일루미네이티드 시그니처 로장주 로고'가 적용된 파격적인 디자인과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 시트' 기반의 프리미엄 테크 라운지 콘셉트의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시스템 최고 출력 250마력의 하이브리드 E-Tech 파워트레인, AI 기반의 첨단 커넥티비티 서비스 등을 갖추고 있다. ◆KGM, '양평 단월 고로쇠축제' 전시 행사 성료 KG모빌리티(KGM)가 지역 축제와 연계한 체험형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했다. KGM은 지난 21~22일 경기도 양평군 단월레포츠공원에서 열린 '제27회 양평 단월 고로쇠축제'에서 픽업 차량 전시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로쇠 수액을 주제로 열리는 양평군 대표 봄축제로, 길놀이와 산신제, 음악회,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KGM은 축제 분위기에 맞춰 캠핑 장비와 레저 용품을 활용한 아웃도어 콘셉트의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픽업 모델 '무쏘'와 '무쏘 EV'를 선보였다. 정통 픽업 '무쏘'는 디젤과 가솔린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과 데크 타입 선택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전시 차량에는 아웃도어 용품을 적재해 실제 활용성을 강조했다. 전기 픽업 '무쏘 EV'도 함께 전시됐다. 해당 모델은 전기차의 경제성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안락함, 픽업의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차량으로 도심과 레저 환경 모두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장에서는 '무쏘' 구매 상담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2026-03-23 17:04: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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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최윤범 체제에 캘퍼스 '반대'...주총 찬반 변수될까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내외 의결권 자문사들이 엇갈린 의견을 내놓고 있어 과연 표 대결에서 누가 승리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에 이어 북미 최대 공적 연기금인 캘리포니아공무원연금 '캘퍼스'가 오는 24일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에 상정되는 최윤범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과 김보영·이민호 감사위원 선임 안건에 대해 반대의사를 밝혔다. 캘퍼스는 고려아연 이사회가 추천한 최윤범 사내이사 후보에 반대했다. 이와 함께 고려아연 측이 추천한 김보영·이민호 감사위원 후보에 대해서도 반대 입장을 내놨다. 앞서 국민연금도 최윤범 회장 재선임 안건에 대해 찬성하지 않고, 감사위원 후보들에 대해서는 '기업가치 훼손 및 주주권익 침해'를 사유로 반대 결정을 내린 바 있다. 두 기관이 동시에 감사위원 후보들에 대해 반대 의사를 밝힌 것은 최윤범 회장 주도의 이사회 운영과 감사기구의 감시·견제 기능 전반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글로벌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는 최윤범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에 대해 반대, 김보영·이민호 감사위원 후보에 대해 각각 반대와 찬성을 권고한 바 있다. 캘퍼스보다 앞서 고려아연 주총 의결권 방향을 공개한 캘리포니아교직원연금 캘스터스(CALSTRS)는 최윤범 회장 재선임 안건을 포함해 고려아연 측 이사후보(황덕남) 및 감사위원 후보(김보영, 이민호) 전원에 찬성했다. 또 크루서블JV의 맥랠런 후보에도 찬성하기로 했다. 캘스터스는 또 영풍·MBK가 추천한 후보 4명(박병욱, 최연석, 최병일, 이선숙)에 대해선 모두 반대표를 행사하기로 했다. 캘스터스의 이러한 의결권 방향은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중 글래스루이스의 권고안과 일치한다.

2026-03-23 16:24: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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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M News]불스원·한국앤컴퍼니그룹·현대모비스·롯데오토옥션

◆불스원, 음성공장 자재창고 준공…보관능력 51% 확대 불스원이 음성공장 내 자재창고 신축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준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준공은 노후화된 기존 자재창고를 철거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생산·물류 운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 프로젝트로, 불스원은 기존 창고를 대체해 창고와 자재사무실, 접견실, 기전실 등을 포함한 총 2109㎡ 규모의 신축 건물을 새롭게 조성하며, 생산 지원 인프라를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보관 공간 확장을 넘어 생산 현장의 안전성과 운영 효율, 공급 대응 역량을 동시에 끌어올리기 위한 선제적 투자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음성공장의 자재 보관 능력은 기존 대비 약 51% 확대돼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자재 운영이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작업자 안전 확보와 사고 예방은 물론 외부창고 보관비 절감, 일부 완제품의 공장 보관 및 직납을 통한 물류비 절감, 작업 환경 개선에 따른 업무 효율 향상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운영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이를 통해 불스원은 생산 현장의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비용 효율성과 공급 경쟁력까지 함께 확보하게 됐다. 불스원 전재호 대표이사는 "이번 준공은 단순한 자재창고 신축을 넘어 불스원의 미래 경쟁력과 성장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생산·물류 인프라를 바탕으로 고객 대응력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와 취약계층 위한 봉사활동 진행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지난 21일 대전광역시 동구 행복한집 급식소에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와 함께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쿠키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한국앤컴퍼니그룹 임직원과 가족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의 베이커리 담당 매니저가 강사로, 장애인 직원이 보조로 함께해 쿠키 제작 과정을 지도했다. 참가자들은 베이킹 지도에 따라 스모어 쿠키를 직접 만들고 포장했으며, 완성된 쿠키는 대전광역시 대덕구에 위치한 보호시설에 전달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임직원과 가족이 직접 만든 쿠키를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 '세계 물의 날' 맞아 미호강 정화활동 나서 현대모비스는 지난 20일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앞두고 현대모비스 공장이 있는 충북 진천군 미호강 일대에서 지역 생태환경 개선을 위한 하천 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활동에는 현대모비스 임직원 및 가족 100여명을 비롯해 진천군 공무원, 지역 환경단체, 협력사 등 총 2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미호강 합수부에서 백곡천 방향으로 이동하며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삼덩쿨과 가시박 등 생태교란 식물을 제거했다. 하천 주변의 오염과 교란 요인을 정비해 다양한 생물종이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는 생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미호강은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다양한 담수 생물이 서식하는 생태적으로 중요한 지역이다. 이에 현대모비스는 지난 2023년부터 진천군 및 지역 환경단체와 함께 미호강 일대 생물다양성 보전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특히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1급인 미호종개 치어 방류를 비롯해 다양한 생태 보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호강 인근 미르숲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담비'의 서식이 확인되며 생태계 복원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현대모비스는 전했다. ◆롯데오토옥션 오픈 12주년, 디지털 혁신과 신뢰로 중고차 경매 시장 선도 롯데렌탈은 올해 오픈 12주년을 맞은 '롯데오토옥션'이 디지털 혁신과 데이터 기반 운영을 바탕으로 중고차 경매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고 23일 평가했다. 2014년 국내 최초 온·오프라인 동시 경매장으로 출범한 롯데오토옥션은 첫해 출품 2만5000여대에서 지난해 4만6000여대로 성장했다. 누적 출품 대수는 약 60만6800대, 낙찰 대수는 약 39만7800대에 달한다. 현재 1회 최대 1500대 규모 경매와 4개 레인을 동시에 운영하는 시스템을 갖춘 단일 기준 국내 최대 경매장이다. 회원사도 2014년 349개사에서 2025년 1406개사로 4배 이상 늘었다. 낙찰률은 최근 약 63% 수준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거래 구조를 이어가고 있다. 롯데오토옥션은 투명한 정보 제공과 디지털 전환을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차량당 360도 내·외부 사진 37장을 제공하고, 무인 키오스크를 통한 차량 확인 시스템을 도입했다. 낙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머신러닝을 활용한 희망가 자동 산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특히 전기차에 대한 품질 신뢰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11월 LG에너지솔루션과 협업해 고전압 배터리 진단서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전기차 중고 거래에서 핵심 변수인 배터리 상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소비자 신뢰를 높였다는 평가다. 올해 1월에는 불스원과 협업해 낙찰 차량 탈취 서비스도 시작했다. 일반 소비자도 '내 차 팔기' 서비스를 통해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 차량을 맡기면 성능 평가를 거쳐 매주 경매에 출품되며, 1400여개 회원사의 경쟁 입찰을 통해 최고가 낙찰을 기대할 수 있다.

2026-03-23 14:11: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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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전기차 배터리 정밀 점검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조직위원회(IEVE)는 전기차 보급 확산과 사용자 안전 인식 제고를 위해 자동차 수리 종합 솔루션 전문기업 씨앤포스와 함께 '전기차 무상 점검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제13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제주신화월드 야외주차장에서 진행되며, 엑스포 방문객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이번 무상 점검은 약 30분이 소요되는 2단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1단계에서는 타이어 마모도, 냉각수 농도, 브레이크 시스템, 등화류, 와이퍼, 외관 상태 등 6개 항목에 대한 기본 점검이 이뤄진다. 이어 2단계에서는 전기차 핵심 시스템에 대한 정밀 진단이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배터리 수명(SOH, State of Health) 측정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오류코드 스캔 ▲충전 시스템(OBC 및 충전 포트) 이상 여부 확인 ▲구동 모터 시스템 오류 진단 등이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이른바 '내 차 건강상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점검은 씨앤포스가 보유한 런치 테크 엑스패드9 진단 시스템을 활용해 수행되며, 배터리와 전기차 주요 부품에 대한 정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뤄진다. 이번 서비스는 순수전기차만 제공되며 사전 예약은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30분 단위로 1명씩 점검이 진행된다.

2026-03-23 14:11: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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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삼성, 미래 모빌리티 기술 리더십 강화…카투홈 서비스 선보여

현대차·기아와 삼성전자가 상호협력을 통해 구축하고 있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차량에 탑재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집 안에 있는 생활가전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카투홈'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기존에 제공되던 홈투카에 이어 카투홈을 새롭게 내놓으며 서비스 영역을 확대했다. 홈투카 서비스는 사용자가 스마트싱스 앱으로 차량 상태를 확인하고 공조·시동·문 잠금 및 해제·전기차 충전 시작·중지 등의 기능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번 서비스 개시에 따라 현대 블루링크, 기아 커넥트 서비스 이용 고객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스마트싱스 앱에 표시된 QR코드를 스마트 폰으로 스캔해 계정을 연동하는 것 만으로 손쉽게 카투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카투홈 서비스는 단순히 원격으로 가전을 제어하는 것을 넘어, 외출 순간부터 이동 중, 귀가 이후까지 생활 동선을 따라 이어지는 사용자 경험 전반을 끊김 없이 연결되도록 설계됐다. 예를 들어 외출 시에는 자동으로 불필요한 가전기기의 전원을 끄거나 로봇 청소기를 작동시키도록 설정할 수 있으며, 귀가 시에는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등을 작동시키는 등 운전자의 이동 상황에 맞춰 집 내부 환경을 최적화하거나 개인화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국내 판매 차량 중인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현대차·기아 차량에서 순차적인 OTA(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업데이트 가능 모델은 차량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향후 ccIC27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 제네시스 차종까지 지속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카투홈, 홈투카 서비스는 단순한 원격 제어 기능을 넘어 차량과 집이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되는 첫 단계"라며 "모빌리티를 스마트홈의 허브로 확장해 앞으로 더 많은 기기를 연결하고 고객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6-03-23 11:47: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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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조용한 88주년…이재용 뉴삼성 "숫자에 자만하지 마라"

올해로 그룹 창립 88주년을 맞은 삼성은 별도의 기념행사없이 창립기념일을 조용히 보냈다. 최근 들어 삼성의 실적이 크게 회복세를 보였지만 미래 먹거리 선점을 위해 안주하지 않고 근본적인 기술 경쟁력 회복에 집중 하겠다는 내부 분위기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이날 그룹 창립 88주년을 맞았지만 휴일과 겹치면서 별도의 외부 행사를 갖지 않았다. 이날은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제2의 창업'을 선언한 날이다. 삼성의 모태는 고 이병철 창업회장이 1938년 3월1일 대구에서 문을 연 '삼성상회'(현 삼성물산)다. 이건희 선대회장이 1988년 3월22일 창업 50주년을 맞아 '제2의 창업'을 선언하면서 이날을 창립기념일로 기념해왔다. 이 선대회장은 삼성을 국내 기업에서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1993년 "마누라와 자식만 빼고 다 바꾸라'는 특명을 내린 그의 '신경영 선언'은 삼성이 명실상부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 도약하는 트리거로 작용했다. 삼성이 질적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했다. 이후 선대회장은 1980년 창업회장이 시작한 반도체 사업에 명운을 걸고 초격차 기술 개발에 집중했다. 그 결과 지금의 글로벌 반도체 패권경쟁에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게 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선대의 업적과 유산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인공지능(AI)과 바이오, 전장 등 미래 신사업 중심의 '뉴 삼성'을 구축하고 있다. 올해는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AI 기술을 앞세운 로봇사업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회장이 풀어야할 숙제도 있다. 바로 노조와의 갈등이다. 최근 삼성전자 직원들 사이에서 성과급 산정 기준 관련 불만이 터져 나오며 사측과 노조 간의 갈등은 고조되고 있다. 특히 최근 삼성전자 최대 노조는 오는 5월 '총파업'을 예고했다. 글로벌 반도체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노사 갈등에 따른 생산 차질은 브랜드 이미지와 시장 경쟁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최근 삼성 임원들에게 "숫자가 좀 나아졌다고 자만할 때가 아니다"라며 "(지금이)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전자는 1969년 1월 13일 '삼성전자공업'으로 출범했지만, 1988년 11월 삼성반도체통신 합병 후 11월 1일을 창립기념일로 정하고 있다.

2026-03-22 16:35: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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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박빙' 고려아연 주총 코앞으로…이사 표심 대결 주목

고려아연 경영권분쟁의 운명을 가를 정기 주주총회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주총은 44년 연속 영업 흑자를 기록한 최윤범 회장의 '트로이카 드라이브(신재생에너지·수소, 2차전지 소재, 자원순환)' 성과와 MBK파트너스의 사모펀드(PEF)식 경영에 대한 주주들의 평가를 확인하는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고려아연이 국가기간산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고려아연측과 영풍·MBK 파트너스측의 소모전을 정리하고 미국 제련소 프로젝트 등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지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오는 24일 오전 9시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정기주총을 개최한다. 이번 주총의 최대 쟁점은 이사 선임 안건이다. 최윤범 회장의 연임을 포함해 이사 선임 결과에 따라서 현 경영진 유지 여부가 판가름 날 수 있기 때문이다. 고려아연의 이사회는 직무가 정지된 4명을 제외한 15명의 이사진으로 구성됐다. 최 회장 측 11명, 영풍·MBK 4명의 이사가 포진됐다. 이중 6명(최 회장 5명, 영풍·MBK 1명)의 임기가 만료된다. 최 회장 측에서는 최윤범 사내이사·황남덕 사외이사·월터 필드 맥랠런 기타비상무이사·김보영 감사위원회 위원·이민호 분리선출 감사위원회 위원이 후보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임기 만료 이사 6인에 대해 5명은 이번 주총에서 선임하고 나머지 1명은 개정 상법에 따라 오는 9월까지 감사위원 분리선임 절차에 따라 충원한다는 것이다. 반면 영풍·MBK 연합 측은 이사 6인을 모두 선임할 것으로 제안하며 5명의 이사 후보를 추천하며 맞서고 있다. 이번 이사 선임 안건과 관련해 국내외 의결권 자문기관의 입장은 엇갈리고 있다. 서스틴베스트는 중장기적 기업가치 보호를 위해 최 회장 측 5인 선임 안건에 찬성을, 영풍·MBK 측 추천 후보에 대해 반대 입장을 내놨다. 고려아연은 지난해 연말 총 사업비 규모 11조원에 달하는 미국 크루서블 제련소 건설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고려아연이 직접 운영하게 될 미국 제련소는 오는 2029년부터 기초금속부터 귀금속·희소금속까지 비철금속 13종을 생산할 예정이다. 한국ESG평가원도 찬성을 권고했다. 평가원은 고려아연이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경영 실적(매출 16조6000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결산 배당금도 역대 최고 수준인 주당 2만원으로 결정해 주주환원 제고와 기업 가치를 강화했다고 평가했다. 반면 영풍·MBK 측의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선 "경영권 혼란이 심화할 경우 기업 성장과 주주가치에도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로 꼽히는 ISS는 최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에는 반대 입장을 밝혔다. ISS는 보고서에서 최 회장 개인의 경영권 사수를 위해 회사 자금과 지분 구조를 '사실상 방패'로 사용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의 캐스팅보트를 쥔 국민연금은 최 회장의 재선임 안건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막판 표심은 여전히 안개속이다. 결국 소액주주들의 선택을 얻어야 승리가 가능하다. 한편 고려아연 노동조합은 정기 주총을 앞두고 현 경영진을 향한 지지를 명확하게 밝혔다. 반면 MBK파트너스·영풍 측을 약탈적 투기 자본으로 규정·비판했다. 앞서 MBK가 인수한 홈플러스 사례를 통해 MBK가 자산 환수에 집중해 본원 경쟁력을 잃게 될 거라는 주장이다.

2026-03-22 13:41: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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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정주영 명예회장 25주기…범현대가 청운동 자택 집결

고(故)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서거 25주기를 맞아 범(汎)현대가가 옛 청운동 자택에 모일 예정이다. 20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범현대가는 정 명예회장의 25주기를 오후 하루 앞둔 이날 오후 7시쯤 서울 종로구 청운동 옛 자택에서 제사를 지낼 계획이다. 범현대가는 1년 중 정 명예회장과 그의 부인 고 변중석 여사의 기일인 3월20일과 8월16일에 한자리에 모인다. 청운동 자택은 정 명예회장이 2000년 3월까지 38년 동안 살았던 유서 깊은 공간이다. 범현대 일가는 줄곧 청운동 자택에서 제사를 지냈으나, 2015년 변중석 여사 9주기 제사부터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 자택으로 장소를 옮겼다. 이후 2019년 3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아들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에게 청운동 자택을 증여한 이후에는 쭉 청운동에서 제사를 지내고 있다. 지난해 3월 24주기 제사에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대선 HN Inc 사장, 정몽익 KCC글라스 회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정기선 HD현대 회장은 이날 주요 경영진과 함께 경기 성남 판교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정 명예회장의 추모행사를 진행했다. 정 명예회장의 손자인 정 회장은 추모사에서 "25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창업자님의 삶과 정신은 여전히 우리 안에 깊이 남아 있다"며 "불가능해 보이던 일을 현실로 만들어낸 발자취는 HD현대가 존재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정 명예회장 흉상 앞에서 헌화와 묵념을 했다.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삼호도 이날 각 울산과 전남 영암 본관에 있는 창업자 흉상 앞에서 추모식을 열었다. 앞서 HD현대 주요 경영진은 지난 14일 경기 하남 창우동의 정 명예회장 선영을 찾기도 했다.

2026-03-20 18:10:38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