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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국내 프리미엄 전기차 판매 1위…전체 순위는 테슬라 압도적 1위

BMW가 올 1분기 국내 프리미엄 수입 전기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와 아우디 등을 누르고 판매 1위를 기록했다. BMW코리아는 1분기 총 2913대의 전동화 모델을 판매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1분기 순수전기차 총 1732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총 1181대를 판매했으며, 순수전기차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1157대) 대비 49.7% 증가했다. BMW코리아의 전기차 판매는 BMW i5가 이끌었다. 전체 전기차 판매량의 절반에 가까운 828대가 판매됐다. 다만 전체 수입 전기차 판매량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BMW코리아가 1위는 아니다. 테슬라는 프리미엄 제품을 판매하고 있지만 전기차 전문 브랜드라는 점에서 판매량에 포함하지 않았다. 테슬라코리아는 모델 Y와 모델 3를 중심으로 한 판매량이 워낙 큰 만큼 전체 수입 전기차 시장에서는 테슬라가 사실상 독주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달에만 1만1130대를 판매하며, 전기차 월 1만대 판매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BMW 코리아는 국내 전기차 시장 활성화를 위해 충전소 인프라 확장에 나서고 있다.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가장 적극적이다. BMW코리아는 2022년 말부터 전국 주요 거점에 공공 개방형 프리미엄 충전소 'BMW 차징 스테이션'을 구축했으며, 현재까지 총 3030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했다. 올해는 약 1000대의 충전기를 추가해 총 4000기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전동화 모델 특화 AS 서비스 시스템도 구축했다. 현재 총 81곳의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전동화 모델의 정비와 소모품 교환 등이 가능하며, 고전압 배터리나 사고 수리 등 고난도 정비도 42곳의 서비스센터에서 지원한다.전기차 전문 인력도 업계 최다 수준인 480명을 보유 중이다. BMW코리아는 "고객이 차량을 구매하고 운행하는 전 과정에서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채로운 전동화 라인업 구축은 물론, 전기차 관련 인프라 확충까지 다양한 분야에 아낌없는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2026-04-07 15:55: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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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슈퍼사이클'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57조2000억원 기록…매출 등 역대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반도체 슈퍼사이클과 기술 경쟁력 회복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57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6조6900억원)과 비교하면 755% 급증했다. 삼성전자는 7일 이 같은 연결 기준 잠정 영업실적을 공시했다. 1분기 매출은 133조원으로, 전년 동기(79조1400억원) 대비 68.06% 늘었다. 직전 분기(2025년 4분기)와 비교해도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4분기 매출 93조8400억원 대비 41.73%, 영업이익 20조700억원 대비 185% 각각 증가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매출은 사상 처음으로 분기 100조원을 넘어섰고, 영업이익은 이번 1개 분기만으로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 규모인 43조6011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삼성전자 측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작성된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이라며 "외부감사인의 회계감사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로 실제 실적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확정 실적은 이사회 승인 시점에 재공시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투자자들과의 소통 강화 및 이해 제고 차원에서 경영 현황 등에 대한 문의사항을 사전에 접수하여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주주들의 관심도가 높은 사안에 대해 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6-04-07 08:07: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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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M News] 넥센타이어·금호타이어·타이어뱅크·한국앤컴퍼니·케이카

◆넥센타이어, 르노코리아 '필랑트'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넥센타이어는 르노코리아 '필랑트'에 신차용 타이어 '로디안 GTX'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사계절 주행 성능을 갖춘 스포츠 유틸리티차량(SUV) 및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전용 올시즌 타이어로 19인치 규격이 장착된다. 필랑트는 세단과 SUV의 특성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차량으로 최신 하이브리드 동력 장치를 탑재한 르노의 전략 모델이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전기모터와 내연기관을 함께 사용해 타이어에 요구되는 기술 기준도 높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공급으로 다양한 동력 장치 차량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국내 출시 모델뿐 아니라 중남미·중동 등 수출 차량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로디안 GTX는 안정적인 성능과 뛰어난 내마모성을 제공한다. 넓은 트레드(타이어 접지면) 부위에 지그재그 타입의 디자인을 적용, 지면으로부터의 압력을 분산해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한다. 또 정교한 하중 분산 설계를 적용해 노면 접지력을 높였으며, 패턴 블록 간 배열을 최적화한 저소음 특화 설계를 통해 전동화 차량에 요구되는 정숙성도 확보했다. 넥센타이어는 2024년 출시한 르노코리아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에 공급해오며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2012년에 처음으로 해외 완성차 제조사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시작,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프리미엄 브랜드와 스텔란티스, 폭스바겐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주요 공급사로 자리매김했다. ◆금호타이어, KIA 타이거즈와 공식 파트너십 연장 금호타이어가 프로야구 구단 기아 타이거즈와의 공식 파트너십을 연장하고 스포츠 마케팅을 이어간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파트너십 연장 조인식을 열고 기아 타이거즈와 2028시즌까지 동행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KIA 타이거즈 선수들은 정규시즌 전 경기에서 금호타이어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착용하고 출전한다. 로고는 상의 우측 흉장에 노출된다. 브랜드 노출 범위도 확대된다. 금호타이어는 홈과 원정을 포함한 144경기뿐 아니라 구단 홈페이지, 유튜브, 입장권, 팬북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기아 타이거즈는 KBO리그를 대표하는 구단 중 하나로, 다수의 국가대표급 선수를 보유하고 전국적인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이러한 구단의 인지도와 팬 기반을 활용해 브랜드 노출 효과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금호타이어는 2022년 기아 타이거즈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스포츠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타이어뱅크, 타이어 보상 판매 진행 타이어뱅크는 고객 부담을 덜기 위해 4월부터 특별한 보상판매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별 보상 판매는 고유가와 고물가로 스트레스 받는 고객들의 지갑 사정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준비됐다. 타이어뱅크의 보상판매는 4월부터 전국 530여개 타이어뱅크 매장서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아무 조건 없이 보상판매를 제공한다. 1본당 5000원의 보상 혜택이 제공되며 보상 금액은 구매 대금 결제 시 자동 차감된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고객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보상판매를 도입하게 됐다"며 "타이어뱅크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 힘이 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앤컴퍼니, 임직원 릴레이 봉사활동 시행… 지역사회 상생 강화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이달부터 매달 한 번씩 임직원 정기 봉사 프로그램 '볼런티어 투게더 데이'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기업'을 지향해온 조현범 회장의 ESG 철학과 그룹 통합 ESG 브랜드 '드라이빙 포워드 투게더'의 방향성을 반영해 기획됐다. 올해 정기 봉사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Technoplex)' 소속 임직원 100여 명이 부서별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밑반찬 조리·배달, 가정 방문 청소, 재능기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서별 특성과 여건을 고려해 활동 유형을 자율적으로 선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활동 과정에서 소통을 증진해 구성원 간 유대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4월 첫 주자로는 가치혁신실 임직원들이 나서 경기도 성남시 정자동 한솔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밑반찬 조리 및 배달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케이카, 4월 '민생응원' 캠페인…무료 보증·배송에 특가 할인도 국내 직영 중고차 기업 케이카는 고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4월 한 달간 '민생응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케이카의 품질보증 연장 서비스인 '케이카 워런티(KW)'를 무료로 지원해 구매 후 6개월간 최대 1000만 원의 보증 혜택을 제공한다. 또 비대면 차량 구매 서비스인 '홈 서비스 타임딜'을 무료로 제공해 배송비 부담 없이 차량을 받아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대 50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위클리 특가'도 운영해 매주 특가 차량을 선별해 실속파 고객들의 수요를 공략한다. 주말과 공휴일에도 차량 구매 상담과 홈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케이카 365 고객센터의 운영 시간을 연장한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최근 물가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도 차량이 꼭 필요한 고객이 많은 만큼 체감할 수 있는 구매 혜택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2026-04-06 17:10: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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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를 아껴야'...삼성-LG 등 주요 그룹 차량 5부제 전격 시행(종합)

삼성과 LG가 정부의 에너지 절감 기조에 맞춰 차량 운행 제한 조치를 한층 강화한다. 최근 정부가 중동 전쟁에 따른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공공부문 차량 5부제와 나프타 수급 조정 등 고강도 대책을 내놓자 국내 주요 기업들이 일제히 에너지 절감 기조에 동참하는 분위기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과 LG가 국내 전 사업장에서 차량 5부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앞서 차량 5부제를 시행한 SK·현대차에 이어 4대 그룹 모두 차량 5부제를 실시하게 된 것이다. 삼성은 지난달 25일부터 시행해온 차량 10부제를 차량 5부제로 확대 시행한다. 정부가 지난 1일 공공기관 차량 2부제 및 공영 주차장 5부제를 시행하는 에너지 수요 억제 조치를 발표한 데 따라, 기존 조치를 한 단계 강화한 것이다. 삼성은 정부의 공공기관 차량 2부제가 실시되는 8일부터 국내 모든 사업장에 대해 차량 5부제를 자율 시행하고, 임직원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전기·수소차, 임산부·유아 동승 차량, 장애인 사용 자동차, 격오지 사업장 내 차량 등에 대해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예외를 적용한다. 또 사업장 여건에 따라 일부 업무 차량 등에 대해서는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LG도 이날부터 전 계열사 국내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차량 5부제를 시행한다. LG 역시 지난달 27일부터 차량 10부제를 시행한 지 열흘 만에 에너지 절감 조치를 강화했다. LG는 "장기화되는 중동 전쟁 및 고유가 지속에 따른 에너지 위기 타개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기존과 같이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과 장애인, 임산부, 미취학 아동이 탑승한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이에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27일부터 현대차·기아 본사에서 시행하던 차량 5부제를 현대제철, 현대케피코, 현대오토에버 등에 확대 시행하고 있다. SK그룹은 지난달 30일부터 국내 모든 사업장에서 차량 5부제를 시행 중이다.

2026-04-06 17:07: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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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사태의 역설…장기화되면서 친환경차 판매량 급증

중동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국내 자동차 시장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완성차 업체의 다양한 프로모션과 고유가 현상으로 막연한 화재 공포로 시작된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현상에서 벗어나고 있다. 실제 현장에서는 전기차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중동전쟁의 여파로 국제유가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완성차 시장에서 친환경차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1분기 전반에 걸쳐 이어지던 성장세가 지난달 더 가팔라지면서 전동화 차량의 존재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현대차·기아의 합산 전기차 판매량은 2만3996대를 기록했다. 유가가 본격적으로 상승한 지난달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1만2169대) 대비 약 두 배 늘었다. 현대차 전기차 판매량은 7809대로 전년비 38% 상승했고, 기아 전기차도 전년비 148.6% 늘어난 1만6187가 팔렸다. 기아는 지난해 EV5와 EV6의 가격을 인하하면서 공격적 판매에 나선 만큼, 판매량이 크게 반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도 가성비(가격대비성능) 전기차 모델을 중심으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중국 BYD의 소형 전기차 돌핀은 누적 계약 대수가 2000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BYD는 국내 출시하는 돌핀의 기본 모델 2450만원, 액티브 트림 2920만원으로 책정하는 등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펼치고 있다. 돌핀은 해치백 모델로 한국GM 쉐보레 볼트EV와 유사한 크기를 갖추고 있다. 돌핀은 BYD를 대표하는 글로벌 주력 소형 전기차로 이미 유럽에서 성능을 검증 받았다. 업계에서는 휘발유, 디젤 가격이 폭등하면 전기차 구매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몰리면서 이같은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테슬라코리아는 올해 1월부터 모델 3와 모델 Y 등 주요 모델 가격을 최소 300만원, 최대 900만원까지 인하했다. 그 결과 테슬라는 3월 한 달 동안 1만1130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처음으로 월간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중동 전쟁으로 인한 고유가 흐름이 전기차 판매의 성장세를 촉진하는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전쟁이 중단되더라도 유가가 전쟁 이전으로 돌아가기 어렵다는 전망이 높아지면서 유지비 부담이 낮은 전기차 판매는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6-04-06 16:25: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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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한국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과 손잡고 새만금 혁신성장거점 구축 가속화

현대자동차그룹이 주요 정책금융기관과 협력해 전북 새만금지역에 로봇·AI·에너지 중심의 첨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을 본격화한다. 현대차그룹은 6일 서울 여의도 한국산업은행 본관에서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주요 정책금융기관과 '새만금 프로젝트 관련 현대차그룹·정책금융기관 금융지원·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 2월 정부·전라북도와 맺은 투자협약의 후속 조치다. 이날 장재훈 부회장은 "새만금은 10기가와트(GW) 규모의 재생에너지, 트라이포트 교통망, 그리고 70만 명이 유입되는 신도시 인프라 계획을 갖추고 있다"며 "기업이 원하는 입지 조건과 정부의 지역 성장 비전이 같은 좌표 위에 놓여 있는 곳"이라고 밝혔다. 이어 "투자계획 발표 38일 만에 4곳의 정책금융기관과 함께하게 되었다"며 "매우 이례적인 속도이며, 이 사업에 대한 민관 공동의 의지가 확고하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산업은행은 금융구조 자문과 지원을, 기업은행은 관련 중소·중견기업 금융 지원을, 수출입은행은 해외 진출과 수출입 금융을, 신용보증기금은 보증 지원을 맡아 사업 전반의 안정성을 강화한다. 현대차그룹은 새만금 지역 혁신성장거점 구축을 책임지고 진행하며,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주요 정보를 협약 기관들과 공유한다. 현대차그룹은 새만금 지역 112만 4000㎡(약 34만 평) 부지에 약 9조 원을 투자해 로봇 제조 및 부품 클러스터, 수전해 플랜트, AI 데이터센터, 1GW급 태양광 발전, AI 수소 시티 등 미래 신사업 밸류체인을 구축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의 새만금 투자는 로봇, AI 데이터센터, 수소 에너지 및 AI 수소시티 등 첨단 산업 생태계 조성 및 지속가능한 지역 성장 기반 마련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또 산학 협력 강화 등으로 유입되는 우수 인재는 서남해안권 전반의 중장기 혁신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더해 첨단 로봇 기술 선도 및 피지컬 AI 역량 고도화, 수소 에너지 생태계의 주도적 구축 등 로봇, AI, 수소 에너지 기술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 글로벌 강국 도약에도 힘을 실을 방침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지난 2월 새만금 혁신성장거점 구축 협약 체결 이후 정부 부처 및 관계 기관과 프로젝트 관련 세부 사업 검토 및 투자 구조 설계를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필요한 협의를 이어가며 단계별 추진 방안과 투자 일정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4-06 15:58: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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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CAR News] 현대차·제네시스·KGM

◆현대차, 아이오닉9·쏘나타 등에 뽀로로·타요 등 캐릭터 적용 현대차가 어린이들의 대통령 '뽀로로'를 품는다. 현대차는 아이코닉스와 협업해 신규 디스플레이 테마 '뽀로로 즐거운 기차 여행', '타요 알록달록 차고지', '잔망루피 오리지널'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테마를 적용하면 시동을 걸고 끌 때의 애니메이션, 계기판, 내비게이션 등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캐릭터 디자인이 적용된다. 현대차가 국산 캐릭터와 협업한 디스플레이 테마를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적용 대상 차종은 아이오닉9, 디 올 뉴 넥쏘, 더 뉴 아이오닉6, 2026 쏘나타 디 엣지 등으로 향후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을 포함하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ccNC) 전 차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디스플레이 테마가 현대차를 이용하는 가족들에게 좋은 기억을 선사하기 바란다"며 "새로운 상품을 발굴해 차량 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네시스, 현대백화점 프리미엄 온라인몰에 브랜드 전용관 오픈 제네시스는 현대백화점 프리미엄 온라인몰인 더현대 하이(Hi)에 브랜드 전용관인 '제네시스 부티크'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제네시스 부티크'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상품, 제네시스 차량 전용 및 자동차 관리 용품을 선보이는 공간으로 이번 신규 오픈에 맞춰 고객 선호 반영 및 차종별 맞춤형 상품 등을 추천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도입했다. 주요 판매 상품은 키케이스·키링, 디퓨저·향기 카트리지, 우산 등 선물 및 일상 용도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상품과 함께 스케일 모델(차량 모형), 골프 용품과 같은 브랜드 경험을 확장할 수 있는 아이템들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차량 콘솔 트레이, 트렁크 정리함 등 수납 편의성을 높이는 제네시스 인증 차량 용품 MFG 라인업, 독일 프리미엄 케어 브랜드 소낙스 차량 관리 용품, 국내 프리미엄 자동차 실내용품 브랜드 아임반의 시트 커버와 쿠션 등도 판매된다. 신규 오픈을 기념해 구매 고객에게는 오는 19일까지 금액에 따라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현대차, 아마추어 동호회 레이싱팀 'TEAM HMC' 10년 연속 후원 현대차가 아마추어 동호회 레이싱팅 'TEAM HMC(현대 모터 클럽)' 레이싱팀 후원을 10년 연속으로 이어가며 국내 모터스포츠 육성 및 저변 확대에 힘쓴다. 현대차는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UX 스튜디오 서울에서 현대차 윤효준 국내사업본부장, TEAM HMC 레이싱팀 김주현 단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TEAM HMC 후원 협약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TEAM HMC는 현대차 브랜드를 선호하는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동호회 '현대모터클럽' 회원 중심의 순수 아마추어 레이싱팀이다. 2017년 창단 이후 KSF 아반떼컵, 현대 N 페스티벌 대회에 꾸준히 참가해 왔다. 올해 TEAM HMC는 10년 연속 드라이버로 참가하는 방송인 양상국과 자동차 유튜버 홍시카(홍시car)를 포함한 총 5명의 드라이버로 구성됐다. 이들은 아반떼 N으로 이번 '2026년 현대 N페스티벌'에 출전한다. 현대차는 TEAM HMC 선수들을 대상으로 드라이빙 수트 및 팀복, 팀 브랜딩 및 차량 랩핑, 차량 관리를 위한 전속 미케닉팀 등을 지원한다. ◆현대차,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현대무브' 설립 현대차가 장애인 근로자들의 자립과 성장을 돕는 표준사업장을 설립했다. 현대차는 6일 장애인 고용 확대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100% 지분을 출자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현대무브(Hyundai MOVE)'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사업장은 경기 의왕시에 위치하고 장애인 채용을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대무브는 장애인 근로자들에게 체계적인 직무 교육을 제공해 각 분야의 전문 역량을 갖춘 인재로 육성할 계획이다. 현대무브의 첫 사업은 구움약과와 쌀마들렌 같이 한국의 전통 간식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K-디저트' 베이커리 제조다. 종이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굿즈 제작을 비롯해 현대차 주요 사업장 내 ▲카페 운영 ▲사내 공간 관리 ▲업무용 차량 관리 등 공간 서비스 분야로 사업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무브는 성장지원형 비즈니스 모델을 추구해 장애인 근로자들의 자립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종합적인 돌봄 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 이를 위해 현대무브는 장애인 근로자들이 불편함 없이 이동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사업장 전반을 장애인 친화적 환경으로 조성했다. ◆KGM, 구역형 자율주행 로보택시 확대…토레스 EVX 추가 운영 KG모빌리티(KGM)가 자율주행 전문기업 SWM과 손잡고 서울 강남 일대에서 운행 중인 심야 로보택시(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전면 확대한다. KGM은 기존 운행 중인 심야 로보택시 서비스 차량을 코란도 EV 모델에 이어 새롭게 토레스 EVX를 자율주행 택시로 추가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KGM과 SWM은 올 연말까지 로보택시 운행 물량을 20대 이상으로 늘려 도심 자율주행 모빌리티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서비스 범위와 시간도 이용객 편의에 맞춰 크게 늘어난다. 운행 구간은 기존 강남구와 서초구 일부에서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된 강남 전역(20.4㎢)으로 확대된다. 심야 귀가객의 수요를 반영해 운행 시작 시간 역시 종전보다 1시간 앞당긴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로 조정했다. 기술적 고도화도 이뤄졌다. KGM은 이번 토레스 EVX 투입 과정에서 양사 간 제어 신호를 직접 연동하는 등 핵심 제어 네트워크 설계를 고도화했다. 이를 통해 기존보다 한층 세밀하고 안정적인 주행 제어가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앞서 KGM과 SWM은 도심 주행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선행기술 협력을 맺고, 강남 일대에서 택시 운송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정해진 노선을 달리는 자율주행 버스와 달리 일정 구역 내에서 승객이 원하는 목적지까지 알아서 경로를 설정해 이동하는 '구역형 자율주행 택시'는 기술적 난도가 훨씬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2026-04-06 14:42: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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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아껴쓴다' 삼성, 차량 5부제 시행 등 에너지 절감 조치 강화

삼성이 정부의 에너지 절감 기조에 맞춰 차량 운행 제한 조치를 한층 강화한다. 6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전자 등 삼성 관계사들은 8일부터 국내 사업장에서 차량 5부제를 자율 시행한다. 지난달 25일부터 운영해온 차량 10부제를 한 단계 강화한 조치다. 앞서 현대차그룹과 SK그룹 등은 차량 5부제를 시행하고 있다. 차량 5부제는 번호판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 운행을 제한하는 방식이다. 월요일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 차량 운행이 제한된다. 삼성은 전 사업장에 해당 제도를 적용하고 임직원 자율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전기차·수소차, 임산부·유아 동승 차량, 장애인 차량 등은 예외로 두고 일부 업무 차량은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차량 통제와 함께 사업장 내 절전 조치도 병행한다. 비업무 공간 조명 소등과 휴일 주차장 폐쇄를 유지하고, 퇴근 시 PC·모니터 전원 차단과 설비 대기전력 차단 등 참여형 캠페인을 지속한다. 중동 정세 영향으로 에너지 수급 불안이 커지면서 주요 기업들도 절감 정책을 강화하는 추세다. LG그룹과 HD현대는 차량 10부제와 설비 전력 절감 조치를 진행중이다. 삼성 관계자는 "앞으로도 에너지 사용 효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지속적으로 발맞춰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6-04-06 14:39: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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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그룹 회장, "르노코리아 생산·수출 핵심적 역할 기대"

"르노코리아는 르노그룹의 차량 생산 및 수출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 지난 2011년부터 5년여간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으로 재직하는 등 한국과 각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그룹 회장이 르노코리아 부산 공장의 중요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프로보 회장은 지난 2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의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등을 방문해 주요 분야별 미팅을 진행하는 등 르노코리아의 중장기 전략을 점검했다. 특히 르노코리아의 그랑 콜레오스에 이어 신형 하이브리드 SUV 필랑트가 국내 시장서 돌풍을 일으키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한국을 찾아 현지 생산 거점과 협력 업체와 소통을 강화하며 한국의 경쟁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 프로보 르노 그룹 회장은 지난 3일 JW메리어트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기술 요구 수준이 높은 한국은 D·E 세그먼트 중심의 성장 속에서 전동화 트렌드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지능형 차량 분야의 파일럿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그룹의 중장기 전략인 '퓨처레디 플랜'에도 르노코리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르노 그룹의 퓨처레디 플랜은 2030년까지 신모델 36종을 출시하고 전동화 및 글로벌 라인업 확대를 가속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한국을 인도·모로코·터키·라틴아메리카와 함께 5대 글로벌 허브로 지정했다. 퓨처레디 플랜에서 르노코리아의 역할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라인업 강화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프로보 회장은 "한국에서는 단계적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며 공격적으로 판매랑 확대에 집중하기 보다 전동화와 브랜드 강화를 병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로보 회장은 지난 2일 르노코리아 중앙연구소를 찾아 기술 워크숍을 진행했다. 그는 "르노코리아의 역량은 여기(중앙연구소) 있고, 새로운 기술을 세분화해 고객 니즈에 맞춘 최적화된 기술로 전환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르노그룹의 자율주행 차량 개발 방향성에서 르노코리아가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율주행 센서와 제어기술,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개발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르노코리아가 그룹 내 자율주행 개발 허브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그룹은 향후에도 전기차 중심 전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르노 브랜드는 유럽 시장에서 2030년까지 전체 판매의 50%를 순수 전기차로, 나머지 50%를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는 이번 방한 기간동안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 등 국내 기업과의 만남을 갖고 협력 방안들을 모색했다. 한편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하나의 혼류 생산 라인에서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차량은 물론 최신 순수 전기차도 생산할 수 있도록 총 68개의 설비를 새로 구축했다. 이를 통해 현재 부산공장에서는 '필랑트', '그랑 콜레오스', '아르카나' 등 하이브리드 모델들을 중심으로 순수 전기차인 '폴스타 4'도 함께 생산 중이다. 최근 르노 그룹이 발표한 새로운 중장기 전략 '퓨처레디 플랜'에서도 유럽 외 글로벌 시장 강화를 위한 5대 글로벌 허브로 언급되며 '메이드 인 부산'의 중요성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2026-04-05 15:00: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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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현금할인을?' 현대차, 싼타페·아이오닉5 등 '현대 이지 스타트 프로그램' 운영

현대자동차가 유가 상승과 고금리 등 경제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소비자들의 부담 줄이기에 나선다. 지난 2022년 이후 반도체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로 구매 할인 혜택이 사라진 상황이다. 현대차는 고객들의 차량 구매과 보유에 대한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크게 낮춘 '현대 이지 스타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지 스타트 프로그램은 일부 차량에만 적용됐던 구매 부담 완화 및 연료비 지원 혜택을 주요 인기 차종으로 확대·강화했다. 현대차는 우선 구매 지원 혜택으로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싼타페와 쏘나타는 최대 300만원, 아이오닉6 및 코나 일렉트릭은 최대 200만원, 아이오닉5 최대 150만원, 포터LPDi 최대 100만원의 할인이 제공된다. 또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5, 아이오닉6, 넥쏘를 대상으로 진행되던 차량반납 유예형 할부 프로그램을 쏘나타, 싼타페, 포터LPDi로 확장한다. 차량반납 유예형 할부는 차량의 잔존가치를 미리 보장받아 그 금액만큼 할부금을 유예하고 나머지 금액의 원리금과 유예금에 대한 이자만 납부한다. 만기 때는 차량 반납을 통해 유예금 상환이 가능하다. 싼타페와 쏘나타는 60개월 할부 잔가율을 3~10%p 상향했고, 포터LPDi는 할부 기간 60개월을 신설해 월 20만~30만원대의 월납입금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현대차는 차종별로 최대 40만원 상당의 유류비 및 충전비도 지원한다. 할부 기간 내 차량을 반납할 경우 할부잔액을 면제해 주는 '어드밴티지 프로그램'과 주요 전기차를 차량반납 유예형 할부 상품인 'EV 부담 Down'으로 구매한 고객에게 사고 처리 비용을 지원하는 '스트레스 프리 패키지'도 계속 운영한다.

2026-04-05 10:31:38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