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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M News] 현대모비스·쏘카·타타대우모빌리티

◆현대모비스, 미르숲서 멸종위기 '담비' 포착…생태계 복원 중장기 추진 성과 현대모비스가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을 펼치고 있는 충북 진천군 미르숲 내 미호강 일대에서 멸종 위기 야생동물이 잇따라 포착되는 등 결실을 맺고 있다. 친환경 생태계 복원이라는 중장기 목표 아래 기업과 지자체, 환경단체, 그리고 지역 주민의 관심이 더해진 사회가치 경영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충북 진천군 미르숲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담비의 모습이 포착됐다고 25일 밝혔다. 미르숲은 현대모비스가 진천공장 인근에 2012년부터 10년간 약 100억원을 투자해 108㏊(헥타르·약 33만평) 규모로 조성한 숲이다. 이번에 포착된 담비는 노란목도리담비 종으로 육식성 포유동물이자 생태계 최상위 포식자로 알려져 있다. 담비의 존재는 하위 먹이망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자연 생태계가 건강하게 복원되고 있음을 상징한다고 현대모비스는 강조했다. 작년에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수달과 법정 보호종인 삵의 서식이 확인되기도 했다. 현대모비스는 진천군에 미르숲을 기부채납한 뒤 지자체,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생물다양성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추진해오고 있다. 한성희 현대모비스 지속가능경영실장은 "제품 생산 전 과정에서 탄소배출을 줄이고 친환경 제품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 사회의 환경 특수성을 고려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쏘카, 지난해 수익성 회복…흑자 전환 성공 쏘카가 지난해 수익성을 회복하면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쏘카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4707억원으로 전년 대비 9%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32억원을 기록해 흑자로 돌아섰다. 지난해 4분기까지 6개 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매출총이익은 1020억원으로 전년 대비 26.7% 늘었다. 연간 조정 당기순이익은 64억원으로, 자회사 손상차손 등 일회성으로 인식된 비용(248억원)을 제외하면 실질적인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차량의 생애주기 가치를 극대화하는 '쏘카 2.0' 전략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데이터 기반 수요 예측과 카셰어링과 쏘카플랜간 차량 운영을 최적화한 결과, 2024~2025년 차량 1대당 생애주기 매출총이익은 1420만원으로 '쏘카 2.0' 도입 이전(2022년~2023년) 대비 약 40% 늘었다. 연간 가동률도 전년 대비 3.1%포인트(p) 상승한 37.8%로 운영 효율성이 높아졌다. 쏘카는 올해 본업인 카셰어링(차량 공유) 경쟁력을 공고히 하고 차세대 먹거리 준비에도 박차를 가한다. 단기 카셰어링, 쏘카플랜, 시승하기 등 각각의 카셰어링 사업 모델을 고도화해 서비스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내부 운영 프로세스와 고객 접점 전반에 적용해 운영 효율을 혁신해 나갈 계획이다. ◆타타대우모빌리티, 특장업체 사이버보안 설명회 개최 타타대우모빌리티가 상용차 특장 분야까지 포함한 사이버보안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타타대우모빌리티는 지난 2월 23일과 24일 특장업체를 대상으로 '특장업체 사이버보안 오프라인 설명회'를 개최하고, 강화되는 자동차 사이버보안 법규에 대비한 대응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국내 주요 특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차량 전자제어 시스템과 연동되는 특장 작업에서 요구되는 보안 기준과 준수 사항, 향후 인증 절차 등이 안내됐다. 타타대우모빌리티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특장업체와의 역할 및 책임 범위를 명확히 하고, 표준화된 연결 방식과 보안 절차를 기반으로 협력사 지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관련 교육 이수 및 절차를 완료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보안 인증 절차와 기술 지원을 제공해, 협력 특장업체의 규제 대응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타타대우모빌리티 관계자는 "차량 사이버보안은 완성차 제조사뿐 아니라 차량과 연결되는 산업 생태계 전반이 함께 대응해야 하는 영역"이라며 "협력 특장업체와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해 강화되는 글로벌 규제 환경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25 16:06: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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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수입차 News] 아우디·메르스데스-벤츠 코리아·볼보자동차코리아

◆아우디, 아디다스 X 아우디 레볼루트 F1 팀 컬렉션 글로벌 출시 아우디는 다음달 포뮬러 1(F1) 데뷔를 앞두고 아디다스와 협업한 '아디다스 X 아우디 레볼루트 F1 팀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아디다스와 협업한 컬렉션은 공식 팀웨어와 라이프스타일 팬웨어 두 가지 라인이다. 160여 종 이상의 의류 및 액세서리로 구성된다. 이번 컬렉션에는 아우디 레볼루트 F1팀 드라이버 니코 휠켄베르크와 가브리엘 보르톨레토의 독점 굿즈도 포함된다. 아우디 레볼루트 F1 팀과 아디다스는 지난 1월 베를린에서 공식 팀웨어를 공개했다. 고품질 기능성 의류로 구성된 팀웨어에는 아디다스의 최신 기술이 적용됐으며, 팀 구성원 각자의 역할과 환경에 맞춰 설계됐다. 드라이버를 위한 퍼포먼스 중심의 레이스웨어부터, 서킷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엔지니어를 위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의류, 그리고 높은 내구성과 기능성을 갖춘 메카닉용 아이템까지 포함된다. 컬렉션은 현재 아디다스 공식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아우디 코리아 공식 리테일 스토어를 통해 순차적으로 컬렉션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한국여자오픈' 타이틀 스폰서 참여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국내 여자 골프 최고 권위의 내셔널 타이틀이자 메이저 대회인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대한골프협회는 25일 서울 중구의 신라호텔에서 한국여자오픈 스폰서십 체결을 위한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해 정창기 대한골프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여자오픈은 대한민국 여자 골프를 대표하는 내셔널 타이틀 대회로 1987년 창설, 올해 40주년을 맞이했다. 올해 한국여자오픈은 오는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며 대회 장소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스폰서십 계약을 통해 대회 총상금은 국내 최고 수준에 걸맞게 15억원으로 인상된다. 또한 대회 특전으로 우승자에게 메르세데스-벤츠 독일 본사가 후원하는 여자골프 메이저 챔피언십 중 하나인 'AIG 위민스 오픈' 출전권이 제공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 장난감 병원' 통해 새롭게 태어난 장난감 707개 기부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주한스웨덴대사관 및 키니스 장난감 병원과 함께 진행한 '볼보 장난감 병원' 행사를 전국 주요 전시장으로 확대 운영해, 총 707개의 장난감을 수거 및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볼보 장난감 병원' 행사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12월 14일까지 전국 볼보자동차 전시장에서 진행됐다. 행사 기간 동안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사용하지 않거나 고장 난 장난감을 기부하며 연말 나눔에 동참했으며, 전시장에서는 장난감 기부와 함께 스웨덴의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컬러북 DIY 키트 체험 등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전국 전시장을 통해 수거된 707개의 고장 난 장난감은 은퇴한 공학 박사와 교사, 제조업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키니스 장난감 병원의 '장난감 박사'들에게 전달돼 수리를 마쳤다. 새 생명을 얻은 장난감들은 키니스 장난감 병원을 통해 지역 돌봄센터와 환경 연합 등 장난감을 필요로 하는 기관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아이들이 직접 아끼던 장난감을 기부하고, 고장 난 장난감이 새로운 쓰임을 얻게 되는 자원 순환 활동에 참여하며 가족과 함께 뜻깊은 경험을 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미래 세대가 살아갈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25 16:06: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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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조지아, 누적 생산 500만대 돌파…'올 뉴 텔루라이드'로 하이브리드 생산 개시

기아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 격전지인 미국에서 뛰어난 상품성을 앞세워 새로운 기록을 작성하고 있다. 기아 조지아 법인은 24일(현지시간) 누적 생산 500만대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조지아공장은 2009년 중국, 유럽에 이어 세 번째로 구축된 기아의 글로벌 생산 거점으로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한 핵심 기지 역할을 담당해왔다. 연간 34만여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춘 가운데 북미 전용 SUV 텔루라이드를 비롯해 쏘렌토, K5, 싼타페 등을 생산했다. 특히 텔루라이드는 북미 소비자 요구와 미국의 도로 환경을 기반으로 개발된 전략 모델로 미국 시장에서 기아의 성장을 상징하는 모델로 꼽힌다. 1세대 텔루라이드는 2020년 '북미 올해의 차', '세계 올해의 차', '모터트렌드 올해의 SUV' 등 주요 상을 석권했다. 이날 2027년형 '올 뉴 텔루라이드' 하이브리드 모델이 누적 생산 500만번째 기념 차량에 선정되면서 의미를 더했다. 신형 텔루라이드는 2019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새롭게 선보인 완전변경 모델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동력성능과 연비가 크게 개선됐다. 윤승규 기아 북미권역본부장은 "기아 조지아는 텔루라이드를 생산하는 전 세계 유일의 공장으로, 이번 생산 개시는 단순한 신차 출고를 넘어서는 의미를 갖는다"며 "500만대 생산 달성과 조지아주 최초 하이브리드 차량 생산을 통해 기아의 기술적 진전과 미래 전략 방향을 명확히 보여줬다"고 말했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텔루라이드는 2019년 출시 이후 조지아에서만 생산되며 기아 라인업 내 가장 성공적인 모델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성과는 지역사회, 그리고 주 정부 간 긴밀한 파트너십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스튜어트 카운테스 기아 조지아 생산법인장은 "500만 대 생산은 임직원의 헌신과 팀워크의 결과"라며 "내연기관, 전기차에 이어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생산하게 되며 공장의 유연성과 기술력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고 밝혔다.

2026-02-25 15:03: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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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안전 가치 실현' 정의선 회장, 무인소방로봇 4대 직접 기증…"기술과 지원 아끼지 않을 것"

"기계를 만드는 제조회사로서 소방관분들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 공무원들의 복지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제조 회사로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현대차그룹은 24일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소방청과 공동 개발한 원격 화재 진압장비 '무인소방로봇' 4대를 기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소방관 진입이 어려운 화재 현장에 로봇을 먼저 투입해 초동 진압과 수색을 수행하고 인명 구조 과정에서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의선 회장과 성 김 사장,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 이진호 기획조정관 등이 참석했다. 정의선 회장은 "사투의 현장으로 뛰어드는 소방관분들의 모습은 우리 사회가 지켜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를 일깨워 준다"며 "소방관 여러분들이 지켜온 '안전'의 가치를 함께 실현하고자 소방청과 무인소방로봇을 개발해 왔다"고 밝혔다. 무인소방로봇은 현대로템의 전동화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HR-Sherpa)'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HR-셰르파는 전기구동 기반의 원격 주행 기능을 갖춘 국내 최초 군용 무인차량으로 임무 특성에 따라 다양한 장치를 적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현대차그룹은 여기에 ▲소방 방수포 ▲자체 분무 시스템 ▲시야 개선(열화상) 카메라 ▲원격 제어기 ▲내열 장비 등을 탑재해 고열과 짙은 연기 속에서도 원격 진압·탐색 임무가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장비는 현장 수요에 맞춰 우선 배치된다. 기증된 4대 가운데 2대는 수도권119특수구조대와 영남119특수구조대에 각각 1대씩 먼저 배치돼 현장에 투입되고 있으며, 나머지 2대는 3월 초 경기 남부와 충남 소방본부에 각 1대씩 추가 배치될 예정이다. 소방청은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향후 무인소방로봇을 최대 100대까지 현장에 투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정 회장은 "오늘 기증하는 무인소방로봇은 현대차그룹의 핵심 기술을 집약한 장비로 '사람을 살리는 기술'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구현한 새로운 모빌리티"라며 "위험한 현장에 먼저 투입돼 든든한 팀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6월 개원하는 국립소방병원에는 차량과 재활장비를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AI와 로보틱스 기술을 추가 적용할 것이며 필요한 기술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2023년 재난 현장에서 소방관들의 휴식과 회복을 돕기위해 '소방관 회복지원차' 10대를 전국 소방본부에 기증했으며 2024년에는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관통형 진압 장비 'EV 드릴 랜스' 250대를 소방청에 전달한 바 있다.

2026-02-25 10:54: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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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디지털·친환경' 기술 전환 가속화…올해 등록선대 9500만톤 목표 제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을 이어가겠습니다." 이영석 한국선급(KR) 회장은 지난 24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개최된 제64회 정기총회와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속에서 기술 혁신을 통해 위기를 돌파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현장 중심 경영과 열린 소통을 통해 정부 및 해사업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북극항로 개척 등 과제들을 현실적인 해법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탈탄소와 디지털분야 미래 기술 확보를 통해 해사산업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전세계의 선대 확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선급은 지난해 글로벌 신조 발주량의 6.5%를 점유했다. 이에 따라 한국선급의 등록선대는 2024년 말 881만톤(GT)에서 지난해 219만톤 증가한 9035만톤을 기록했다. 한국선급의 등록선대가 9000만톤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R은 올해 수입 2130억원, 등록선대 9500만톤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아울러 2030년까지 수입을 최대 2700억원, 등록선대를 1억2000만톤으로 확대하겠다는 중장기 계획도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선급은 기술경쟁력 강화, 고객 중심의 기술서비스 혁신,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지속성장 기반 강화, 사람 중심의 조직경영 등 다섯 가지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이 회장은 "이번 정기총회에서 선임한 전문성과 현장 실무 능력을 겸비한 세 분의 신임 본부장 등 경영진과 함께 KR은 단순히 검사 규정을 다루는 기관을 넘어 고객의 고충을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기술파트너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KR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김성주 한국선급 중국지역본부장을 검사본부장으로, 연규진 한국선급 도면승인실장을 기술본부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최철 한국선급 사업본부장 직무대행은 사업본부장으로 신규 선임했다. 이 외에도 경영본부를 총괄하던 최원준 부사장은 전략본부를 담당하는 수석부사장으로, 전략본부를 담당했던 윤성호 수석부사장은 경영본부를 총괄하는 부사장으로 각각 보직 변경된다.

2026-02-25 10:14: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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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희 삼성 준감위원장, "이재용 등기이사 바람직…큰 산은 노사관계"

삼성그룹 준법경영 감독 기구인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4기가 공식 출범한 가운데, 이찬희 위원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등기임원으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강조했다. 준감위는 기존 준법 경영 강화와 함께 최근 탄생한 과반 노조 등 삼성전자의 새로운 노사 관계 현안 대응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위원장은 24일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서초타워에서 열린 삼성 준감위 정례회의에 앞서 이재용 회장의 등기 복귀와 관련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등기임원으로서 경영을 진두지휘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다만 회사 내부에는 다양한 고려 사항이 있을 것이고 경영 판단은 훨씬 더 신중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 회장을 사내이사에 선임하는 안건을 올리지 않았다. 이에 대해 이 위원장은 "현재는 개별적으로 의견을 모으는 과정에 있고, 많은 위원들이 일정 부분 공감하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기는 하다"며 "다만 아직 내부적으로 의결 사항으로서 결정해서 회사에 전달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4기 삼성 준감위는 지난 5일 공식 출범했다. 4기 위원장으로 임명된 이 위원장은 2022년 2기 위원장 취임 이후 4기까지 총 6년간 준감위를 이끌고 있다. 이 위원장은 "2기가 출범할 때 인권 존중 경영,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등 세 가지를 말했는데 각 부분에 있어 성과를 내고 있다"며 "4기에서는 그 성과를 더 확장해 결실을 맺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사 관계에 있어 준감위 역할도 강조했다. 최근 삼성전자 내 과반 노조가 탄생하면서 노사 관계 정립 필요성도 중요해지고 있다. 이 위원장은 "삼성이 넘어야 할 여러 산 중 가장 큰 산이 바로 노사 관계"라며 "노조와의 관계에 있어서 조금 더 긴밀한 소통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교착 상태에 빠진 임금·단체협약(임단협)과 관련해 "서로 양보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며 "노조 측에서는 사측과의 형평성 문제를 제기할 수 있지만 국민의 시각에서 보는 관점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는 만큼 그 간극이 무엇인지 노조와 긴밀히 협의하며 조정 방안을 연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2026-02-24 16:18: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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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연, 부품업계 미래차 전환 지원…핵심인재 양성 앞장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한자연)이 미래차(친환경·자율주행차) 산업 전환 과정에서 부품업계의 인력·기술 전환 부담 해소를 위한 핵심 인재 양성과 지원에 앞장선다. 한자연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사업을 통해 미래차 전환기에 놓인 부품업계를 대상으로 재직자 직무전환 교육·훈련과 기업 지원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사업은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업과 근로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친환경·자율주행 등 미래차 분야로의 원활한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국가 지원 사업이다. 한자연은 지난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해당 사업을 수행한다. 운영 첫해인 지난해에는 161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연료전지·전동화·자율주행 등 미래차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또한 15개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단 및 기술역량 지원 컨설팅을 진행하며 신사업 아이템 개발과 사업화 전략 수립, 공정 개선 품질 향상 등의 성과를 거뒀다. 한자연은 올해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교육·훈련 과정을 한층 고도화하고, 기업 컨설팅 지원을 확대해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착수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미래차 표준 소프트웨어(SW) 플랫폼 기반 차량용 SW 개발 ▲모델기반설계(MBD) 배터리관리시스템(BMS) 소프트웨어 개발 ▲미래차 사이버보안 국제 인증 규정 적용 기술 등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 과정을 대폭 확대 편성했다. 진종욱 한자연 원장은 "미래차 산업 전환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부품기업의 경쟁력과 생존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며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훈련과 맞춤형 기업 지원 컨설팅의 선순환 구조를 통해 국내 부품업계가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4 15:47: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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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 다음달 주총 앞두고 신사업 강화 움직임…상법 개정안 첫 적용 주목

3월 정기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재계가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급변하는 산업 흐름에 대응할 전략 구상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주주 설득과 기술 경쟁, 정책 변수까지 한꺼번에 겹친 가운데 기업들은 주총을 통해 경영 전략에 대한 신뢰적 장치 마련에 집중힐 것으로 보인다. 개정 상법 시행을 앞두고 일부 기업은 집중투표제 도입 여부도 검토 대상에 올려두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 달 18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 57회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사외이사 선임과 감사위원 구성,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이 안건이다. 눈에 띄는 부분은 반도체 사업을 총괄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김용관 경영전략총괄의 사내이사 선임이다. 김 총괄은 메모리사업부 지원팀장, DS 부문 기획팀장에 이어 미래전략실 경영진단팀 담당임원, 사업지원TF 담당임원 등을 거쳐 2024년부터 DS 부문에서 재직 중이다. 이재용 회장 사내이사 복귀 안건은 포함되지 않았다. SK그룹은 배터리·반도체 투자 속도 조절에 나선다. 글로벌 수요 둔화 속에서 일부 사업 재편 가능성이 거론되는 만큼 계열사별 투자 계획과 재무 전략이 주총 메시지의 중심이 될 전망이다. 특히 반도체 분야는 글로벌 메모리 경쟁사들을 제치고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4 양산 출하를 최근 본격적으로 개시한 만큼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투자 결정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은 자율주행과 로봇 등 미래 먹거리 사업과 자동차 대여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할 예정이다. 이는 단순 제조를 넘어 렌터카 시장에 직접 진출하여 모빌리티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또 현대차그룹이 미래 투자 전략인 전동화와 로봇에 대해 어떤 사업 방향을 내놓을 지도 중요 포인트다. 현대차그룹 핵심 계열사인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고객사 비중 확대와 함께 소프트웨어중심차(SDV) 및 로보틱스 분야를 신사업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화오션은 다음달 19일 주총에서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한화오션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 운영 및 판매사업 ▲신재생 에너지 공급 및 판매사업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권, 지분 및 권리 등 양수도업 ▲신재생에너지 개발 관련 컨설팅 및 용역업 등을 사업 목적에 추가한다.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한 LG디스플레이는 19일 주총서 '소방시설 공사업'을 정관에 추가했다. 이는 외부 사업 진출보다는 대규모 제조 시설을 보유한 기업 특성상 사업장 관리의 전문성과 안전을 내재화하기 위한 조치다. 고려아연과 영풍은 다음달 24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되는 주총을 앞두고 치열한 수싸움을 펼치고 있다. 고려아연은 지난 23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정기주주총회 일정과 안건을 확정했다. 이사회는 ▲소수주주 보호 관련 정관 명문화 ▲이사회 내 독립기구 구성요건 명확화 ▲이사 충실의무 도입 위한 정관 변경의 건 ▲주당 2만원 현금배당 ▲임의적립금 약 9177억원을 미처분이익잉여금으로 전환 등을 안건으로 올렸다. 이에 따라 양측은 주주가치 제고와 경영능력, 지배구조 등을 둘러싸고 치열한 표 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재계 관계자는 "주주 설득과 기술 경쟁, 정책 변수 등 주총이 단순 의결 절차를 넘어 경영 전략을 설명하는 무대로 바뀌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개정 상법의 취지에 맞추면서 기업 경영에는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상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주총이 과거와 다른점은 '법적 패러다임'의 변화다. 지난해 공포된 '상법 개정안(이사 충실의 의무 확대)'이 실질적으로 처음 적용되기 때문이다. 앞으로 이사들은 기업 뿐만 아니라 주주를 위해서도 직무를 충실히 수행해야 할 법적 의무를 지게된다.

2026-02-24 15:45: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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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LACMA 파트너십 2037년까지 연장

현대자동차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미술관(LACMA)과의 파트너십을 2037년까지 연장하며 장기 협력 체제를 이어간다. 현대차는 24일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실험·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예술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목표로 2015년부터 LACMA와 협업을 이어왔으며 이번 연장을 계기로 협력 범위를 한층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파트너십을 통해 2015년 레인 룸을 시작으로 지난해 10월 개막한 '타바레스 스트란'까지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넓힌 전시와 한국 미술사 연구 기반의 한국 서예·근대미술 기획전 등 총 8회의 전시를 후원해 왔다.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촉진하기 위한 LACMA의 대표 프로그램 '아트 + 테크놀로지 랩' 지원도 계속해 왔다. 현대차는 지난 10년간 45개 아티스트 프로젝트를 포함해 폭넓은 후원을 이어갔다. 아트+테크놀로지 랩은 올해 봄부터 격년으로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실천하는 아티스트 프로젝트를 선정·지원하고, 작가의 연구·실험 과정을 관객에게 공개하는 공공 프로그램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이번 연장 발표와 함께 현대차와 LACMA는 새로운 전시 시리즈 '현대 프로젝트'도 공개했다. 현대 프로젝트는 로스앤젤레스 및 환태평양 지역과 연계성을 지닌 세계적 작가의 작업 세계를 심층적으로 조명하고, LACMA에서 작가의 신작을 함께 소개하는 전시 프로그램이다. 전시는 2028년부터 격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 개막 전에는 현대 프로젝트가 열릴 LACMA BCAM 건물 외벽에 작가의 대형 배너 작품을 설치해 관람 경험이 전시장 밖으로 확장되도록 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LACMA와의 오랜 협력을 통해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지원하고 한국 미술의 지평을 넓혀왔다"며 "앞으로도 예술가들의 창의적 시도를 뒷받침하고 관객이 예술과 교감할 기회를 확대하는 등 동시대에 영감을 주는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마이클 고반 LACMA 관장은 "예술적 혁신과 글로벌 담론 확장을 목표로 하는 현대차와의 파트너십이 새로운 장을 맞이해 기쁘고 미래 세대 창작자 지원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24 15:12:41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