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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충남대와 '타이어 기술 공학과 전문대학원' 세운다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충남대학교와 함께 R&D 인재 양성을 위한 '타이어 기술 공학과 전문대학원'을 설립한다. 한국타이어와 충남대학교는 10일 대전 충남대학교에서 연구개발부문 이상주 전무와 정상철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타이어 기술 공학과 전문대학원 설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015학년도부터 개설되는 타이어 기술 공학과 전문대학원은 2년(4학기) 간의 체계적인 관련 이론 교육과 사내 R&D 전문가 특강을 통한 직무 역량 교육을 바탕으로 단기간에 타이어에 대한 핵심 이론과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특히 컴파운드 분석을 포함한 원천기술 및 타이어 기술 세미나, 차량동역학 등 타이어 전문지식과 현업에 특화된 교육들이 체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한국타이어는 국내외 전문학과가 부재했던 상황 속에서도 해외연수 및 사내 직무교육 등을 활발히 진행해 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한국타이어는 타이어 기술 분야에 대한 종합 커리큘럼을 통해 R&D분야 인재 양성에 한층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 연구개발부문장 이상주 전무는 "타이어 기술 공학과 전문대학원 설립을 통해 체계적인 R&D 분야 인재 양성으로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리딩 글로벌 타이어 기업 도약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대전 대덕단지에 건립중인 최첨단 하이테크 신축중앙연구소 '한국타이어 테크노돔(HANKOOK TECHNODOME)'을 통해 전사 R&D 역량을 극대화하고 기술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2014-11-11 17:34:41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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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쿠치 사장 “르노삼성 QM5는 캐시카이의 비교 대상이 아니다”

11일 캐시카이 발표회장에서 만난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사장은 캐시카이를 르노삼성 QM5와 비교해달라는 기자의 질문에 "비교할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캐시카이는 닛산 유럽디자인센터에서 개발되어 유럽 SUV시장을 휩쓸고 있는 모델이다. 르노삼성 QM5 후속모델·북미형 닛산 로그 등과 플랫폼을 공유하는 모델이기도 하다. 한국닛산은 그동안 미국에서 생산된 로그를 수입해 판매해왔으나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디젤 모델이 득세하는 한국수입차시장의 특성에서 밀려난 탓이다. 그래서 들여온 모델이 유럽에서 개발된 닛산 캐시카이다. 키쿠치 사장은 "캐시카이와 QM5는 가격대도 차이가 나고 노리는 고객층도 다르다"면서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차원에서 시장이 겹치지 않겠냐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캐시카이가 디젤 모델로 선보임에 따라 기존에 판매되던 국산·유럽산 SUV와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됐다. 캐시카이는 복합연비 15.3km/ℓ의 경제성과 함께 3050만~3790만원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큰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키쿠치 대표는 "현재 사전계약대수가 600대를 넘었고, 고객에게 인도하기까지 3개월 정도 걸릴 전망"이라며 "월 200대 정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급 경쟁차의 올해 판매 실적을 보면, 기아 스포티지R은 4만437대가 팔렸고 현대 투싼ix는 3만5856대, 쌍용 코란도C는 1만6182대, 쉐보레 트랙스는 8360대, 르노삼성 QM5는 7610대가 팔렸다. 수입차 중에는 폭스바겐 티구안이 6371대로 압도적인 실적을 보이고 있다. 현재의 추세라면 티구안이 국산차 QM5를 제칠 가능성도 있다. 이외에 토요타 RAV4는 1237대, 혼다 CR-V는 767대가 팔렸다.

2014-11-11 17:32:40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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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디젤 SUV '캐시카이'로 티구안 잡는다

한국닛산(대표 타케히코 키쿠치)이 11일 자사의 첫 디젤 SUV 캐시카이(Qashqai)를 선보이며 동급 베스트셀러인 폭스바겐 티구안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캐시카이는 2007년 첫 출시돼 현재까지 누적 판매 200만대를 넘은 닛산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한국에 출시되는 캐시카이는 올해 초 유럽에서 새롭게 선보인 2세대 모델로서 2014년 상반기 유럽 시장 SUV 판매 1위를 달성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부산모터쇼를 통해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한국에 소개됐다. 캐시카이는 디자인, 첨단 안전 기술, 퍼포먼스에 있어 혁신적인 진화를 이룬 '궁극의 도심형 SUV(The Ultimate Urban SUV)' 모델이다. 출시 직후 영국 왓카(What Car?) 선정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수상, 유로 엔캡(Euro NCAP) 테스트 최고 등급인 별 5개 획득 등 상품성과 안전성을 검증 받았다. 캐시카이는 최고출력 131마력, 최대토크 32.6kg·m의 1.6ℓ 디젤 엔진과 7단 매뉴얼 모드를 지원하는 엑스트로닉 CVT(Xtronic CVT) 무단 변속기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세련되고 매끄러운 주행성능과 공인연비 15.3km/ℓ(도심 14.4km/ℓ, 고속도로 16.6km/ℓ)의 효율성까지 확보했다. 특히 낮은 rpm 영역에서부터 최대토크를 발휘해 중·저속 구간이 많은 한국의 도심 환경에 최적화 됐다는 평가다. 닛산 디자인 유럽(Nissan Design Europe)에서 완성한 캐시카이의 디자인은 SUV 특유의 넓은 시야와 넉넉한 실내 공간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패밀리카로서의 역할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동급 최고 수준인 2645mm의 휠베이스와 함께 성인 5명이 타기에 충분한 헤드룸과 레그룸을 확보했으며, 트렁크는 총 16가지 다양한 구성이 가능한 혁신적인 듀얼 플로어 시스템으로 실용성을 높였다. V모션 그릴과 부메랑 형태의 LED 리어 램프 같은 닛산의 차세대 패밀리룩을 적용, 다이내믹함을 더했다. 도심형 SUV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다이내믹한 성능을 극대화하는 3가지 첨단 기술이 조합된 '섀시 컨트롤(Chassis Control)' 시스템도 탑재됐다. 닛산 모델 최초로 적용된 '액티브 트레이스 컨트롤(Active Trace Control)'은 코너 주행 때 각 휠에 실리는 브레이크 압력을 조절해 안전성을 높인다. '액티브 엔진 브레이크(Active Engine Brake)'는 섬세하게 엔진 브레이크를 가함으로써 코너링을 더욱 수월하게 해 주는 기술이다. '액티브 라이드 컨트롤(Active Ride Control)'은 굴곡이 심한 노면에서 가벼운 제동을 가해 차체 흔들림을 억제함으로써 안락한 주행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캐시카이에는 닛산의 안전 철학인 '세이프티 실드(Safety Shield)'가 적용됐다. 전방 비상 브레이크, 차선 이탈 경고, 사각 지대 경고 시스템, 운전자 주의 경보 등 탑승자의 안전을 돕는 기술과 함께 어라운드 뷰 모니터, 인텔리전트 파크 어시스트 등 손쉬운 주차를 돕는 기술도 적용했다. 닛산은 캐시카이를 첨단 안전 기술, 휠 사이즈 등에 따라 총 3가지 사양(S/SL/Platinum)으로 출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국내 출시 가격은 S 모델 3050만원, SL 모델 3390만원, 플래티넘 모델 3790만원으로 동급 최고의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Takehiko Kikuchi) 대표는 "올해 들어 닛산은 40% 가까이 성장하며 새로운 전성기를 맞고 있다. 최근 디젤 SUV에 대한 한국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에 부응해 닛산의 글로벌 베스트셀러 캐시카이를 매력적인 가격대에 출시했다. 향후 캐시카이는 알티마와 함께 닛산 브랜드의 성장을 이끌 핵심 주력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11-11 11:28:46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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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후원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KSF)', 짜릿한 승부로 마무리

현대차그룹이 후원하는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이하 KSF)이 9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뜨거운 열전으로 시즌을 마무리 했다. 쏠라이트 인디고 팀이 제네시스 쿠페 10, 20, 쉘 팀 챔피언십을 모두 휩쓸어 3관왕의 위업을 달성한 가운데, 서호성(벨로스터 터보), 이원일(K3쿱), 이대준(아반떼)이 각 클래스에 시즌 종합 챔피언에 올랐다. 대회 최고의 관심사였던 제네시스 쿠페 10 클래스는 쏠라이트 인디고의 최명길이 서한 퍼플모터스포트의 김종겸을 6점 차로 앞선 가운데 시작해 최명길이 시즌 3번째로 승리, 2012년 이후 2년 만에 대회 최고 클래스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이날 레이스에서는 제네시스 쿠페 10·20 등 총 21대가 동시 출발했고, 쌀쌀한 날씨 탓에 스핀과 충돌이 속출했다. 결승 1번 그리드로 출발한 최명길은 장현진(서한퍼플 모터스포트)에게 출발과 동시에 1위 자리를 내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레이스 후반에 김상인(바보몰, 제네시스쿠페 20)을 장현진이 추월하는 과정에서 충돌이 발생하면서 주춤하는 사이 1위로 재역전 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최명길과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이던 김종겸(23. 서한퍼플모터스포트)은 오일기(38. 쏠라이트인디고)와의 충돌하며 차체가 손상됐으나, 3위로 레이스를 마쳐 종합 포인트 2위로 2014년 시즌을 마치게 되었다. 제네시스 쿠페 20클래스에서는 '무서운 신예' 김재현(20, 쏠라이트인디고)이 시즌 5번째 우승으로 시즌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레이스 내내 같은 팀의 서주원과 채널A동아일보의 전인호와 경합을 벌인 김재현은 이번 라운드의 우승으로 올해 7번의 레이스에 5번의 승리를 챙기는 무서운 기세를 보였다. 김재현은 작년 KSF의 아마추어 클래스인 '포르테쿱 챌린지'의 시즌 챔프에 오른 선수로, 이번에는 프로 데뷔 원년에 시즌 챔프에 오르는 영광을 누렸다. 쉘 팀 챔피언십 포인트에서도 쏠라이트 인디고가 우승컵을 들어 올려 제네시스 쿠페 챔피언십의 타이틀 모두 싹쓸이하게 됐다. 세미프로 클래스인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에서는 이진욱이 시즌 첫 승을 거두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특히 이진욱은 발가락 골절상을 딛고 역주를 펼치는 투혼을 보였다. 이미 지난 라운드에서 시즌 챔피언을 조기 확정한 서호성은 2위로 결승선을 통과, 시즌 챔피언으로서의 위엄을 보여 주었다. 한편 기대를 모았던 권봄이(26. 서한퍼플모터 스포트)는 첫 번째 랩에서 불의의 사고로 리타이어, 여성 최초의 대회 우승 기록 도전을 내년으로 미루게 됐다. 권봄이 선수는 사고 직후 목포기독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서울아산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받고 있다. 외국인 드라이버인 마틴 베리는 8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인 데이비드 맥킨타이어는 12위, 이토리나가 11위로 레이스를 마쳐 무난한 시즌을 보였다는 평가다. 올 시즌 KSF는 송도 도심서킷, MBC 무한도전 등 대형 이슈로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한국타이어, 현대글로비스, 서한, 성우오토모비트 등은 후원사로 참여하며 모터스포츠 활성화를 이끌었다. 내년 시즌에도 송도 도심 서킷 레이스를 비롯해 다양한 마케팅으로 모터스포츠를 시민의 문화 속에 이식한다는 계획이다. KSF 측은 12월에 종합 시상식을 개최하고 2015년도 청사진을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KSF 측은 내년도 개막전을 4월 25~26일에 전남 영암 KIC에서 개최할 계획이며, 인천 송도 도심서킷은 2차전(확정)과 3차전(변경 가능성 있음) 장소로 정해졌다. 총 상금은 3억8000만원 규모다.

2014-11-10 21:59:00 임의택 기자
현대차 "국민카드 복합할부 수수료율 협상시한 17일까지 연장"

현대차는 국민카드와 카드 복합할부 수수료율 협상 시한을 17일까지 조건부로 연장하겠다는 의사를 국민카드 측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일주일 추가 연장이 일반 카드 거래 고객의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고심 끝에 내린 결정임을 국민카드 측에 통지하고, 그 기한 내에 성의 있는 대화에 나설 것을 거듭 촉구했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일주일 이내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국민카드와의 계약이 종료될 것임을 통보했다. 다만 국민카드가 적정 수수료율 합의 전까지 카드 복합할부 상품 취급을 일시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일주일 내에 밝힌다면, 현대차는 이를 전제로 수수료율 협상을 지속하고 합의가 이뤄질 때까지 한시적으로 일반 카드 및 체크카드 거래를 허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일반카드와 체크카드 거래는 지속해 카드 고객의 불편을 없애기 위함이다. 현대차는 국민카드에 계약 연장 여부는 10일까지, 그 이후 협상 지속 여부는 17일까지 회신해 달라고 요청했다. 현대차는 "국민카드가 외형확대를 위해 일반 카드거래 고객의 불편은 도외시한 채 기형적인 카드 복합할부에 매달리고 있다"며 "국민카드의 전향적인 입장 변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10월 31일 국민카드의 성실한 협의를 전제로 가맹점 계약기간을 10월 31일에서 11월 10일까지 한시적으로 연장했다. 하지만 계약 만료일인 10일까지 국민카드 측이 기존의 입장인 1.75%를 고수하며 새로운 협의안을 제시하지 않아 협상 자체가 이뤄지지 않았다. 현대차는 "가맹점 계약이 만료되면 카드 복합할부로 인해 일반 카드 거래 고객까지 불편을 겪게 된다는 점을 숙고해 다시 한 번 협상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8월말부터 국민카드 측에 일반 카드거래보다 원가가 현격히 낮은 카드 복합할부에 한해 수수료율(현행 수수료율 1.85%)을 조정하자고 협상을 요청했다. 하지만 국민카드 측에서 협의를 회피하고 계약 연장 요청에도 응하지 않아 계약 미갱신 의사를 전달한 바 있다.

2014-11-10 21:05:43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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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FTA 타결]자동차 분야 제외…쌍용차·르노삼성 ‘망연자실’

한중 FTA 타결 소식이 전해진 후 우려를 자아냈던 자동차 분야가 양허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는 중국 농축수산물 수입으로 인한 타격을 줄이고, 한국 공산품 중 일부에 대해 관세를 존치해야 한다는 양국의 입장이 반영된 결과다. 10일 한중 FTA 타결 발표 이후 한덕수 무역협회 회장은 "자동차업계가 현지화 전략을 추구하기 때문에 정부에 FTA에서 빼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현재 중국에서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3개 공장을 가동 중이고 연간 105만대, 74만대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여기에 현대·기아차는 추가 공장 건설도 추진 중이다. 따라서 현대차와 기아차의 입장이 적극 반영된 반면, 쌍용차와 르노삼성의 입장은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한중 FTA 타결 이후 중국 수출에 박차를 가하려던 쌍용차와 르노삼성의 전략은 차질을 빚게 됐다. 쌍용차는 지난해 중국에 6000여대를 수출했고, 올해는 1만5000대 판매가 목표다. 르노삼성은 르노 브랜드로 월 3000여대를 수출 중이다. 중국 공장을 가동 중인 현대차와 기아차는 대부분의 차종을 현지 생산 중이고, 그랜저와 제네시스, 에쿠스 등 일부 고급 차종만 수출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FTA 타결에 의한 영향은 극히 미미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2014-11-10 19:41:06 임의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