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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한기평 신용등급 'A-' 2단계 상향조정

금호타이어는 한국기업평가로부터 받은 신용평가등급이 BBB(안정적)에서 A-(안정적)로 두 단계 상향 조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기평은 "금호타이어는 글로벌 10위권의 안정적 시장지위에 기반해 타이어 사업에서의 양호한 현금 창출력이 지속됨에 따라 중장기적인 재무구조 개선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반영해 평가등급을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등급조정은 "금호타이어가 2009년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개시 이후 5년간 채권단 운영위원회의 경영통제 하에 기존 주식의 감자, 차입금 출자전환, 영업실적 정상화 등으로 재무구조 개선이 점진적으로 이뤄져 지난해 12월 워크아웃이 종결된 점을 반영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금호타이어는 상당한 타이어 제품개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TBR(트럭버스용) 및 UHP(초고성능) 타이어 생산시설을 보유하여 제품 포트폴리오가 다각화돼 있다. 한국, 중국 및 베트남 등지에 연간 6500만개(2014년 말 기준)의 타이어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있으며, 생산지역 및 수출지역 다변화를 통해 사업안정성이 높은 수준이다. 또한 국내외 완성차 메이커와의 신차용타이어(OE) 납품계약을 통해 수익기반을 안정화시키는 등 전체적으로 우수한 사업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평가등급 상향 조정을 통해 금호타이어는 비즈니스 측면에서 자금 조달, 대내외 신인도 향상 및 기업이미지 개선 등의 긍정적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매출 3조4379억원과 영업이익 3584억원(영업이익률 10.4%)을 올린 바 있다.

2015-06-25 08:51:51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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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크라이슬러 등 2만4000대 '다카타 에어백' 결함으로 리콜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국내에서 일본 다카타 에어백을 장착한 혼다 CR-V와 크라이슬러300C 등 2만4000여대가 리콜된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다카타 에어백은 작동 시 가스발생 장치의 금속 파편으로 운전자가 다칠 수 있는 결함이 발견돼 이미 전 세계에서 리콜 조치됐다. 국토부는 다카타 에어백을 장착한 르노삼성의 SM3 4418대, 혼다코리아의 CR-V 1만1044대와 어코드 1647대, 닷지 듀랑고 55대, 닷지 다코타 595대, 크라이슬러300C 5672대, 머스탱 1377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국토부 측은 "해당 부품의 전세계적인 리콜로 인해 부품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리콜 일정을 확인중"이라며 "각 제작·수입사와 협의해 해당 승용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통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국토부는 다카타 에어백을 장착한 2만4000여대와 별개로 에어백이나 브레이크 부품 등에서 결함이 발견된 2만7000여대도 리콜한다. 크라이슬러 짚체로키 승용차 675대는 에어백이 갑자기 펴질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다. 한국지엠의 말리부 승용차 315대는 옆면 에어백이 충분히 펴지지 않는 문제가 발견됐다. 한국지엠의 캡티바 승용차 2만7846대는 엔진 하단부 덮개가 배기장치에 닿으면 화재를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됐고 캐딜락 CTS 18대와 ATS 10대는 브레이크 페달부품 일부에 균열이 발생할 수 있어 리콜 대상 명단에 올랐다.

2015-06-25 08:26:46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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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BMW '뉴 X6', '힘+승차감+스피드' 드라이빙 쾌감

BMW의 X6의 2세대 모델, '뉴 X6' 동물의 제왕 사자 같은 큰 덩치지만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과 쿠페가 결합된 특유의 곡선이 날렵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X6는 SAC(Sport Activity Coupe)로 불리며 루프에서 테일까지 쿠페 스타일의 라인으로 기존 SUV와 차별된 모습이다. 날렵하게 이어진 전면부의 키드니 그릴과 헤드램프는 포효하는 사자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 25만대의 판매를 올리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BMW의베스트셀링 모델 중 하나다. 뉴 X6는 SUV의 힘과 쿠페의 스피드를 두루 갖췄다. 최근 시승한 '뉴 X6 xDrive30d'의 엔진은 3.0ℓ 직렬 6기통 트윈파워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엔진의 최고출력은 258마력, 최대토크는 57.1kg·m로 넘치는 힘이 운전을 즐겁게 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6.7초면 도달한다. 특히 8단 스텝트로닉 스포트 트랜스미션이 장착돼 이전 모델에 비해 연비가 22%향상됐다. 복합연비는 12.3km/ℓ까지 개선됐다. 사자 같은 덩치지만 연비는 웬만한 중형 세단 못지않은 경쟁력을 갖췄다. 서울 광화문을 출발해 경북 김천까지 경부고속도 왕복 500km를 달려봤다. 엑셀러레이터를 살짝 밟는 순간 몸이 뒤로 젖혀지면서 시트에 밀착됐다. 속도계는 시속 100km를 훌쩍 넘어섰다. 스포츠쿠페에서 느낄 수 있는 스피드의 짜릿함을 뉴 X6 30d를 타고 느낄 수 있었다. 세단보다 높은 차체에도 불구하고 세단의 승차감이 느껴질 정도다. 특히 고속에서의 안정감은 운전자의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시속 120km 이상으로 달리다 도로에 떨어진 장애물을 미처 인지하지 못하고 밟고 넘어갔지만 별다른 흔들림을 느낄 수 없었다. 뉴 X6는 앞·뒤 구동력 분배를 능동적으로 관리하는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 'xDrive'를 장착했기 때문이다. 이 시스템은 주행속도, 바퀴 회전속도, 조향각도, 가속페달 위치에 관한 정보를 수집, 분석해 전·후륜의 구동력을 최적에 환경에 맞게 조정한다. 역동적인 성능과 함께 날렵한 쿠페에서 나오는 스피드는 운전하는 내내 쾌감을 갖게 했다. 레저를 즐기는 소비자라면 가족차량으로도 제격이다. 적재공간이 넓어 많은 짐을 싣고 캠핑을 즐긴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다. 접이식 뒷좌석을 이용하면 최대 1525ℓ까지 짐을 실을 수 있다. 3일간 500km를 주행한 결과 연비는 13.2km/ℓ로 공인 복합연비와 비슷했다. 이 차의 공인복합연비는 12.3km/ℓ(도심 11.1km/ℓ, 고속 14.3km/ℓ)다. 뉴 X6는 차체에 초고장력 강판과 사이드 패널에 열가소성 플라스틱, 보닛에 알루미늄, 인스트루먼트 패널에 마그네슘을 적용해 무게도 기존 모델보다 40kg나 줄었다. 가격은 △X6 xDrive30d 9990만원 △뉴 X6 xDrive40d 1억1690만원 △뉴 X6 M 50d 1억4300만원이다(VAT 포함).

2015-06-25 03:00:00 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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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도 자동차업체 이익, 美 추월…새로운 질서 형성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중국·인도의 자동차업체들이 미국 '빅3' 자동차 업체를 넘어섰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컨설팅업체 알릭스파트너스에 따르면 지난해 회계연도 중국과 인도 자동차업체들의 이익(우선주 배당액 제외) 총액은 미국 자동차업계 '빅3'인 제너럴모터스(GM), 포드, 피아트-크라이슬러의 이익 총합보다 37.5% 많았다. 전 세계 자동차업체가 지난해 벌어들인 이익은 960억 달러(약 106조1000억원)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중국·인도 업체 24곳의 이익은 110억 달러(12조1000억원)로 미국 빅3의 이익총합 83억 달러(9조1000억원)보다 30억 달러(3조3000억원)가량 많았다. 미국 업체들의 수익은 전통적인 경쟁자인 유럽과 일본 업체들에 뒤처진 데 이어 신흥 강자로 떠오른 중국·인도 업체들에도 뒤졌다. 미국 자동차업체들은 15년 전만 해도 세계 자동차업체 수익의 60% 이상을 책임졌지만 해를 거듭하며 비중이 줄어들어 현재는 17%로 쪼그라들었다. WSJ은 "노동조합과의 협상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미국 업체들의 위상 약화는 글로벌 경쟁력에 대한 의문을 던지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미국 자동차시장이 살아날 조짐을 보이는 것은 희소식이지만 미국 업체들 앞에는 한층 치열해진 경쟁을 이겨내야 한다. 미국 업체들은 자동운전 차량, 전기자동차 개발은 물론 구글과 테슬라와 같은 업계 '신입생'의 도전에도 직면해 있다. 마크 웨이크필드 알릭스파트너스 파트너는 "자동차 업계의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미국 업체들은 10년이나 20년 전 예산에 들어 있지 않았던 기술 개발에 투자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고 설명했다.

2015-06-24 18:07:36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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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노조 여름투쟁 시작…수출·내수부진에 노조리스크 3중고

[메트로신문 양소리 기자] 국내 완성차업계의 하투(夏鬪) 시즌이 시작된다. 완성차업체는 원화강세로 인한 수출 부진, 불황으로 인한 내수부진에 노조리스크까지 3중고를 겪게 됐다. 2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업체들의 임금 및 단체협약에 관한 협상(임단협)이 시작됐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2일 윤갑한 현대차 사장과 이경훈 노조위원장 등 교섭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상을 시작했다. 증권사들이 추정한 현대차의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은 1조8000억원대로 연초 추정치(2조1250억원)보다 12.0% 급감했다. 이 가운데 노조는 15만9900원(기본급 대비 7.84%) 임금인상안, 당기순이익(2014년)의 30% 성과급 지급, 완전고용보장 합의서 체결 등을 요구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한국GM은 지난해 통상임금 문제를 이미 타결했지만 올해 임금협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18일까지 9차 입금협상 교섭을 진행한 노조는 사측과의 교섭이 어렵다는 판단하에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하기로 했다. 노조측은 지난해보다 2배 더 많은 15만9000원 기본급 인상과 월 상여금 500% 성과급 지급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측은 그러나 지난해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면서 인건비 부담이 늘어난 상태라며 노조안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쌍용차도 한국GM과 마찬가지로 지난해 통상임금 문제를 털어버렸으나 올해는 임금협상이 남아있는 상태다. 지난 9일 노사 상견례를 마친 쌍용차는 지금까지 4차례 실무교섭 과정에서 임금인상안을 놓고 대립하고 있다. 르노삼성과 기아차는 아직까지 노사간 임금협상을 위한 상견례도 못한 상태다. 르노삼성은 잠정적으로 이달말 협상을 개시할 예정이나 기아차는 교섭을 위한 노조 대의원대회 날짜도 잡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5-06-24 17:33:05 양소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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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미국 로키산맥 모터스포츠 대회 참가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는 28일 미국 로키산맥의 파이크피크에서 열리는 산악 모터스포츠 대회인 '파이크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에 참가한다. 사측에 따르면 구름 속의 레이스로 불리는 파이크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은 미국에서 두 번째로 역사가 깊은 모터스포츠 대회다. 로키산맥에 위치한 파이크피크 봉우리에서 펼쳐지는 이 대회는 약 3000m의 산봉우리 중간에서 시작해 한라산 두 배 높이인 4300m 지점에서 결승점을 통과하게 된다. 총 구간 19.99km 동안 156개의 곡선을 통과하고 1440m의 고도를 오르는 만큼 차량의 내구성뿐만 아니라, 타이어의 그립력과 내구력이 뒷받침돼야 하는 극한의 레이싱 경기로 유명하다. 한국타이어는 2013년 대회 2등을 차지한 미국 드리프트 선수 중 한명인 리스 밀란을 포함하여, 대니 조지, 케이넌 오코넬 등 3명의 선수를 후원한다. 선수들의 차량에 장착되는 타이어는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F200 (Ventus F200)'과 '벤투스 R-S3(Ventus R-S3)'이다. 첨단 기술력이 집약된 벤투스 F200은 고속 주행의 상황에서도 그립력을 발휘하는 레이싱 전용 타이어라고 사측은 전했다. 한국타이어는 1992년 국내 최초의 레이싱 타이어인 Z2000 개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터스포츠 활동을 시작했다.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와 함께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포뮬러 드리프트' 등 세계 유수의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 팀을 후원하고 있다. [!{IMG::20150624000155.jpg::C::480::지난해 파이크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 경기 모습}!]

2015-06-24 15:52:44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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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서민창업 희망자에게 포터·스타렉스·봉고·레이 지원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서울 유스호스텔에서 지난해 '기프트카 셰어링 캠페인'에 사용된 차량 10대를 사회복지기관에 기증하는 전달식을 가지고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6'의 서민창업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6'의 주인공으로 선정되면 참가자는 현대차 포터, 스타렉스와 기아차 봉고, 레이 등 창업계획에 적합한 차량과 차량 등록에 필요한 세금과 보험료를 지원받는다. 또 현대차는 지원대상자에게 500만원 상당의 창업자금, 마케팅지원, 창업교육, 맞춤컨설팅, 현대차미소금융재단과 연계한 창업자금 저리대출 등을 제공한다. '기프트카 캠페인'은 ▲차사순 할머니, 승가원 천사 등 다양한 이들에게 자동차를 선물했던2010년 1차 캠페인 ▲저소득층 이웃의 자립을 돕는 창업용 차량 지원 등 올해로 6년째를 맞이했다. 시즌6을 포함해 총 216대의 차량을 사회 곳곳에 전달했다. '기프트카 캠페인'을 통해 창업용 차량을 지원받은 150명의 주인공들은 누적 월평균 소득이 지원 전 대비 2~3배 이상 증가했으며, 꾸준히 300만~400만원 이상의 월소득을 올리고 있는 사람들도 여럿 배출하는 등 서민 자립지원의 실질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현대차는 전했다. 특히 작년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5'에는 창업용 차량 지원과는 별도로 '기프트카 셰어링 캠페인'이 진행됐다. 누구나 기프트카를 신청해 봉사활동, 멘토링 등에 활용하도록 해 3개월간 1700여명이 신청하는 호응을 얻었다.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6'는 다음해 1월까지 접수를 받는다. 오는 9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7개월간 매월 5~7명을 선발해 총 40명의 서민창업 희망자에게 기프트카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이메일과 우편으로 받는다.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6' 전용 사이트에서 지원에 대한 안내와 함께 신청서 양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사업 수행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현대차미소금융재단, 창업 컨설팅 업체 등으로 공동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경제적 어려움과 창업계획, 자립의지 등을 종합 평가해 매월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주인공들의 사연과 창업과정은 '기프트카 시즌6 캠페인' 사이트에 소개된다. 누리꾼은 댓글 등록과 다양한 이벤트 참여를 통해 주인공들을 응원할 수 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별도로 '스페셜 기프트카' 10대를 공익성 목적을 위해 사회 곳곳에 기부한다. 또한 TV·온라인 광고 캠페인을 진행해 희망과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2015-06-24 14:04:51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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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자동차부품 연구개발 위해 독일 고위임원 영입

만도가 연구개발(R&D) 강화를 위해 해외 전문인력을 영입했다. 만도는 독일의 자동차 부품회사인 ZF-TRW에서 미래 제동시스템 개발을 총괄했던 요제프 크네츠게스를 유럽법인 기술총괄전무로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크네츠게스 전무는 TRW에서 지난 20여 년간 자동차 제동시스템 연구개발에 매진한 전문가다. 그는 "TRW에서 전자식 브레이크 개발을 총괄했던 경험을 토대로 만도의 제동시스템 기술을 세계일류 수준으로 끌어올려 글로벌 시장을 리드할 수 있도록 키우겠다"고 자신했다. 만도는 세계적인 선진 업체들과의 경쟁구도에서 기술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매출액의 5% 이상을 R&D에 투자하고 있다고 전했다. 만도는 브레이크 잠김방지장치(ABS), 전자제어 주행안정장치(ESC) 시스템, 전자식 부스터를 포함한 통합 전자 브레이크 시스템(IDB, Integrated Dynamic Brake)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발하고 있다. 또 차세대 전자제어 조향장치(EPS, Electric Power Steering System)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발하는 등 R&D 거점에서 각 30여명의 분야별 전문가를 확보해 현지에서 연구개발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현재 만도 해외연구소(총 6개)의 현지 채용인 비율은 약 90% 수준이다. 총 1800명가량의 국내외 R&D 인력 중 약 700여명이 해외 근무 중이다. 그 중 600명 정도가 현지 채용인이다. 만도는 미국과 유럽에서 더 많은 핵심인력을 확보해 미래의 자율주행 부품 등 첨단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IMG::20150624000048.jpg::C::480::만도의 요제프 크네츠게스 전무가 23일 만도 R&D센터 갤러리에 설치된 정인영 한라그룹 명예회장의 친필 앞에 자리했다.}!]

2015-06-24 10:34:56 이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