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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카카오 서비스 장애 피해 소상공인 신고센터 운영

전국 77개 지역센터서 설문…온라인으로도 피해 접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카카오 서비스 장애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 조사를 위해 '피해신고센터'를 운영한다. 대다수 소상공인이 카카오 서비스를 기반으로 예약·상담 등 영업 활동을 영위하고 있어 이번 서비스 장애로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19일 소진공에 따르면 전국 77곳 지역센터에서 현장 상담 조사를 통해 피해 유형과 사례 등 직접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동시에 소진공 홈페이지 '카카오 서비스 장애 관련 소상공인 피해 신고센터'에서도 접수를 받는다. 피해 신고 조사는 소상공인 기본정보, 이용하고 있는 카카오 서비스 항목, 매출 변동, 소비자 불만 사항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지난 15일 발생한 카카오서비스 장애와 관련해 소상공인 피해사례 등 현황을 조속히 파악하기 위해 피해신고센터를 설치했다"며 "소상공인에게 직·간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소진공은 피해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소상공인의 불만·애로사항을 바탕으로 소상공인 지원정책에 현장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2022-10-19 08:52: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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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진원, 재도전 성공 선배 조언 듣는 '라이스 투 밋유' 행사 열어

한국시니어연구소 이진열 대표, 메타빌 김주안 대표 첫 멘토로 참여 재도전에 성공한 선배 기업인이 재도전을 꿈꾸는 후배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창업진흥원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50층에 위치한 '세상의 모든 아침'에서 라이스 투 밋유(Rice to meet you)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라이스 투 밋유'는 창진원이 올해 처음 기획한 재창업 관련 행사로 실패의 경험을 딛고 성공 가도를 달리는 선배 재창업가가 후배 재창업가에게 점심식사를 통해 조언과 희망을 전달하는 행사다. 이번 첫 행사에는 연쇄 창업가인 한국시니어연구소 이진열 대표, 재창업가인 메타빌 김주안 대표가 참여했다. 한국시니어연구소는 설립 2년 만에 120억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며 성공궤도를 달리고 있는 재가요양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이 대표는 후배들에게 ▲팀원들과의 사고 공유 ▲치열한 실패 분석 ▲수익 창출이 가능한 사업모델(BM) 구축 등을 조언했다. 김용문 창진원장은 "성공한 창업가가 또 다른 창업가를 도와 성공으로 이끌고 연쇄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획한 '라이스 투 밋유'는 재창업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정기적인 자리를 계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2-10-19 08:31:4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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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키자니아와 '친환경 캠페인' 펼친다

'고래를 구해주세요' 주제로 키자니아 서울서 10월 한 달간 한솔제지가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와 친환경 캠페인을 펼친다. 19일 한솔제지에 따르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플라스틱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이번 캠페인은 '고래를 구해주세요'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10월 한 달간 키자니아 서울에서 진행한다. 특히, 최근 방영한 인기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영향으로 고래와 해양동물 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에 착안해 드라마의 주요 배경인 법원 체험과 캠페이너 활동 등으로 직업 체험 활동을 구성했다. 키자니아 법원 직업 체험에선 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 오염으로 병들어가는 고래 사건에 대해 아이들이 직접 변호사와 판사가 돼 모의재판에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들은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는 것에 대한 변론과 판결을 내리는 과정을 통해 플라스틱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을 배우게 된다. 중앙광장 이벤트 부스에선 캠페이너 체험도 할 수 있다. ▲쓰레기 분리배출 하기 ▲플라스틱 제품 사용 줄이기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하고 스스로 환경지킴이가 돼 명함을 제작하는 등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다. 해당 캠페인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는 키조와 미세플라스틱 걱정없는 '고래를 구하는 물티슈'를 증정하고, 인스타그램에 사용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친환경 기프트박스도 제공한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막연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친환경이라는 주제를 '고래를 구한다'는 알기 쉬운 내용으로 구성, 쉽게 접하고 체험해 어린이들이 주체적으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면서 "앞으로도 친환경 소재 기업으로서 미래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을 통해 ESG 경영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2-10-19 08:31: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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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업계, '납품단가 연동제' 법제화 고삐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등 더불어민주당 찾아 '법안 연내 조속 통과' 당부해 金 회장 "법제화 정쟁 대상 안돼…근로자 임금, 안전한 일터와 직결된 문제" 이재명 대표 "약자 중소기업이 사실상 (물가상승)모두 부담" 법제화 약속 중소기업계가 14년간 숙원해 온 '납품단가 연동제 법제화'를 위해 잔뜩 고삐를 죄고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가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찾아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강력하게 당부하면서다. 18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김기문 회장과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 강동한 이사장, 한국창호커튼월협회 유병조 회장은 이날 오전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 박홍근 원내대표 등을 만나 납품단가 연동제 법안을 올해안에 반드시 통과시켜 줄 것을 건의했다. 김기문 회장은 "납품단가는 중소기업 제값받기 뿐만 아니라 근로자 임금, 안전한 일터와 직결되는 문제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9월부터 납품단가 연동제를 시범실시하고 있지만 약정체결 지원 등 자율확산에 한계가 있다"면서 "납품단가 연동제 법제화는 중소기업 10곳 중 7곳, 국민 10명 중 9명이 찬성하고 여·야도 합의한 만큼 정쟁의 대상이 되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현재 중소기업들은 원자재 가격이 폭등해 생산비용이 급격하게 상승한 상태다. 하지만 납품단가엔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중기중앙회가 지난 6월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20년 대비 2021년 현재 원재료 가격은 평균 47.6%가 상승했지만 납품단가 인상률은 10.2%에 그쳤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들의 영업이익률은 7%(2020년)에서 4.7%(2021년)로 감소했다. 김 회장은 "중소제조업체의 36%가 수탁기업이고 근로자의 41.5%가 이들 기업에 종사하는 현실에서 제값을 받아야 임금인상도, 일터혁신도 가능하다"면서 "최근 민주당이 연동제 조속입법 의지를 표명했고, 이재명 대표께서도 직접 입법의지를 밝히신 만큼 조속한 법제화를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영향으로 원자재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지만, 상승분이 납품단가에 반영되지 않는 구조 탓에 하도급 업체를 비롯한 중소기업의 부담이 크다. 현재 운영되는 '납품대금 조정협의제도'는 한계가 명확하다. 갑을관계가 있다 보니 거래단절 같은 보복조치가 우려되어 신청을 꺼리는 기업들이 많고, 원도급업체들에 '협의에 임할 의무'만 있을 뿐 납품대금을 올려줄 의무는 없기에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하며 납품단가 연동제를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여당에게는 입법에 협조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런 가운데 주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14일부터 납품단가 연동제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시범사업에는 일감을 주는 수탁기업 41개사와 일감을 받는 수탁기업 294개사가 참여했다. 현재 정치권에선 납품단가 연동제와 관련한 법률 개정안 12건을 발의한 상태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김기문 회장 일행과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도 "물가 상승에 따른 부담은 모두가 함께 질 수 밖에 없는 것이 상식인데 우리나라의 묘한 산업구조 때문에 약자인 중소기업이 사실상 모두 부담하는 상황인 것 같다"며 "물가상승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인데 이런 경제 위기에 따른 고통이 힘없는 중소기업에, 사회의 약자들에게 집중되고 있다"며 납품단가 연동제 법제화를 촉구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도 "여야가 납품단가연동제를 심사하기로 한 국회 민생경제특위의 활동 시한이 이달 말"이라며 "수차례 조속한 입법화를 촉구하며 여당을 설득했지만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절박한 상황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정부 여당이 납품단가연동제 입법에 조속한 입법에 협조해줄 것을 강력히 다시 한번 촉구한다"며 "국회 민생경제특위에서 결론 내지 않고 계속 시간끌기나 물타기로 나온다면 중소기업의 생존을 위해 이번 정기국회 안에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반드시 관철해내겠다"고 덧붙였다.

2022-10-18 14:47: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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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서 세계로…스타트업 축제 '컴업 2022' 내달 열린다

서울 동대문 DDP서 9~11일 열려…15개국 이상 스타트업·투자자등 참가 혁신 스타트업 뽑는 '컴업 스타즈', 70곳 선정에 880곳 몰려 12.6대1 기록 이영 장관 "한국 혁신 스타트업 전세계와 교류 기회…해외 진출 계기 기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는 '컴업(COMEUP) 2022'가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올해 4회째를 맞는 '컴업(COMEUP) 2022'가 내달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컴업은 한국의 우수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전 세계에 알리고 한국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와 교류하는 장이다. 2019년 시작해 매년 약 5만명이 찾는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로 성장했다. 올해부터 컴업은 기존의 정부·민간 협력운영에서 스타트업 중심의 민간 주도형 행사로 탈바꿈한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주관기관으로 행사를 운영하고, 기업인 중심 민간자문단(52명)이 프로그램 구성에 기여했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15개국 이상의 혁신 스타트업, 투자자, 창업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컴업에선 '파이어사이드 챗'(노변정담을 나누 듯 1명의 연사와 1명의 사회자가 토크쇼 형태로 진행하는 것)과 패널토론을 통해 스타트업이 직면한 과제와 그에 따른 성장전략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스타트업 생태계의 비전을 제시한다. 이영 중기부 장관과 쏘카의 박재욱 대표, 소프트뱅크벤처스 이준표 대표, 10x 이노베이션 랩 클라우스 뷔헤이지 대표 등 약 80명의 국내외 패널(연사)이 참여한다. 컴업 2022를 대표하는 혁신 스타트업을 선정하는 '컴업 스타즈'는 70개사 선정에 880개사가 신청해 12.6대1의 역대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선정된 국내·외 70개사에 대해서는 지난달 사전 워크숍을 시작으로 비즈매칭과 멘토링을 진행한다. 본행사에서 IR피칭, 사후 비즈매칭까지 약 3개월간 단계별 집중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컴업 스타즈에서는 유니콘 리그를 신설했다. 유니콘 및 예비 유니콘기업과 루키, 로켓리그 기업과의 현장 멘토링도 병행해 운영한다. 또 글로벌 기업이 스타트업과 협력하고자 하는 과제를 제시하는 '리버스 피치'를 도입한다. 오픈이노베이션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삼성전자 C-Lab, 현대자동차, IBM, 구글, MS 등 20개 내외의 국내외 글로벌 기업이 참여해 스타트업과의 협업 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국내·외 창업지원 기관 등과의 연계 프로그램과 대국민 참여이벤트도 개최한다. 또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해 ITA(이탈리아 무역공사) 등 해외 협력 기관에서 운영하는 해외 진출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해외 스타트업들이 데모데이를 진행한다. 부산시와 연계한 컴업스타즈 사전 워크숍과 부산 네트워크 행사를 추진해 지역 창업붐 확산에도 기여한다. 우아한형제들, 쏘카 등 컴업 참여 기업과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해 일반국민의 창업에 대한 관심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이영 장관은 "중기부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중점 추진하기위해 지난 9월 한·미 스타트업 서밋을 뉴욕에서 성공적으로 열었고, 그 분위기를 컴업 2022로 이어가길 희망한다"며 "컴업 2022를 통해 우리의 혁신 스타트업들이 전 세계 스타트업 관계자와 교류하고, 해외로 진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10-18 13:51: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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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소속 5명 프로골퍼 PGA투어서 '잭팟' 노린다

김주형, 임성재, 이경훈, 김시우, 안병훈 '더CJ컵 in 사우스캐롤라이나' 출전 전세계 골프팬에게 'CJ Logistics' 인지도 향상 기회…글로벌 물류社 위상 ↑ CJ대한통운이 소속 선수 5명을 앞세워 불모지였던 PGA 투어에서 '슈퍼 잭팟'을 노린다. CJ대한통운은 오는 20~23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콩가리 골프클럽(Congaree Golf Club)'에서 열리는 '더CJ컵 in 사우스캐롤라이나(THE CJ CUP in South Carolina)'에 김주형, 임성재, 이경훈, 김시우, 안병훈 등 5명의 소속 프로골퍼가 출전한다고 18일 밝혔다. PGA 투어를 대표하는 CJ대한통운 소속 간판스타들이 더CJ컵에 대거 출격하는 만큼 CJ대한통운은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골프팬들에게 'CJ Logistics'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최고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소속 골퍼들의 눈부신 인기는 글로벌 팬덤 구축으로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스타 앞에서도 주눅들지 않는 쇼맨십을 보여주며 한순간에 PGA 투어의 'CEO(Chief Energy Officer·최고 에너지 책임자)'로 떠오른 김주형을 비롯해 임성재, 이경훈, 김시우, 안병훈 등은 한국 남자골프의 간판이자 PGA투어에서도 주요 선수로 부각되고 있다. 실제로 한국 남자골퍼 중 세계랭킹 100위권 안에 든 선수 4명은 모두 CJ대한통운 소속이다. 이 가운데 김주형(15위), 임성재(20위), 이경훈(42위) 선수는 50위권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시우 선수는 73위다. 이들이 CJ대한통운 소속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린 횟수만 열 번이나 된다. 소속 선수들의 활약에 발맞춰 CJ대한통운도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미 전세계 36개국, 249개 거점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첨단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결합한 혁신으로 물류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인도, 베트남 등 신흥국은 물론 물류의 중심지인 북미에서도 현지법인 'CJ Logistics America'를 통해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CJ Logistics' 로고를 단 소속 선수가 5명이나 출전하는 만큼 전세계 골프팬들에게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CJ의 끈질긴 후원과 선수들의 끊임없는 도전이 우승으로 화려한 꽃을 피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10-18 10:35: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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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13년만에 기술 인재 만나 '초격차' 초심으로…'뉴삼성' 초읽기 돌입하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세계 최고 기술자들을 직접 격려하며 '기술 중심 경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어지는 현장 행보와 경영 개선 등을 통해 '뉴삼성'도 완성해가는 분위기다. 이 부회장은 17일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린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고양' 폐회식에 참석했다. 2009년 이후 13년만에 직접 현장을 찾은 것. ◆ 다시 '기술 중심 경영' 강조한 이재용 국제기능올림픽은 2년마다 전세계 청소년들이 모여 기술을 겨루는 자리로, 올해에는 개최 사정상 9월부터 11월까지 15개국 26개 도시에서 공동으로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는 12일 개막해 35개국 133명 선수단 등이 참여했다. 국내에서도 46개 직종 51명이 실력을 뽐냈으며, 삼성전자 등 삼성 계열사에서도 17개 직종 22명이 참가했다. 삼성전자는 2007년 일본 시즈오카 대회부터 후원을 시작해 2013년부터 국제 기능올림픽부터는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로 대회를 지원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2006년 고용노동부와 기능장려협약을 체결하고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후원하며 국가대표팀 훈련과 전지훈련 및 재료비 등을 지원 중이다. '기술 중심 경영' 일환이다. 삼성전자 등 계열사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한 숙련기술 인재를 매년 특별 채용하며 기술자들을 우대하고 있다. 2007년부터 연 평균 100여명인 1424명을 채용했고, 국제기능올림픽에서 금메달 28개 등 52개 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삼성이 기술 중심 경영을 시작한 데에는 이 부회장 역할이 컸다. 이 부회장은 2006년 일본 기업을 방문해 핵심 부품 공정에서 일하는 숙련 인력 다수가 국제기능올림픽이나 국내 기능대회 수상자 출신이라는 데에 깊은 인상을 받은 이후, 기술 관련 책임자에 기술인력 육성과 사회적 관심 필요성을 강조하며 삼성이 앞장서자고 제안했다. 이를 계기로 삼성전자는 고용노동부와 협약을 맺으며 기술자에 대한 후원을 시작했다고 알려져있다. 올해 대회에서도 이 부회장은 직접 삼성전자를 대표해 '기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선수단을 격려하고 수상자에게 메달도 직접 수여했다. 이 부회장은 2009년 캐나다에서 열린 국제기능올림픽에 참여했을 당시에도 현장 경쟁력이 기술인재에서 나온다며 기술인재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후 ▲전국공업고교 교장회 오찬 ▲기능올림픽 입상자 간담회 ▲국제기능올림픽조직위원회(WSI) 회장 미팅 등을 가지며 기술인재와 기능올림픽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쏟아왔다. 사내에 기능올림픽 사무국과 훈련센터를 신설하고 우수 인력들을 채용하며 성과를 전시하는 등 구체적인 조치도 이어갔다. 아울러 이 부회장은 기술 인재 육성 전략이 회사뿐 아니라 국민이 모두 잘 살도록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젊은 세대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기회를 주는 것이라며 주변에도 동참을 당부하기도 했다. 최근 글로벌 위기 속에서도 이 부회장은 기술 중심 경영으로 극복하려는 모습이다. 기술 초격차와 인재 육성 및 오픈 이노베이션 추진 의지를 드러낸데 이어, 미래 기술이 생존 문제라는 인식을 수차례 밝히며 아낌없는 투자와 지원을 약속했다. ◆ '뉴삼성' 완성되나 이 부회장이 지난 광복절 특사로 복권된 후 끊임 없이 현장 경영을 이어가면서 삼성그룹 재건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삼성이 지난 '국정 농단' 사태로 미래전략실을 폐지하는 등 그룹을 해체한 상태지만, 글로벌 경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삼성 역할론이 커지는 가운데 이 부회장도 다시 경영을 본격화하면서 삼성그룹도 컨트롤타워를 다시 구축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 부회장은 최근 들어 국내외 주요 현장을 끊임없이 오가고 있다. 지난 두달간 삼성 계열사의 국내외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현황을 확인하고 임직원을 격려하며 격의없는 소통을 이어왔다. 해외 출장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복원하며 미국에서 대규모 5G 사업을 따내는데도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주에는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정기회의에도 처음으로 참석했다. 준법위는 삼성이 준법 경영을 정착시키기 위해 만든 외부 기관으로, 삼성 지배구조 개편에도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 부회장은 준법 경영과 ESG 경영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표했으며, 재계에서는 지배구조 개편과 그룹 컨트롤타워 재건과 관련해서도 논의를 이어갔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영 효율화 작업도 꾸준히 추진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 본사 이전 가능성이 꾸준히 흘러나오는 가운데, 서초사옥과 수원캠퍼스에 거점 오피스를 신설하고 동탄역 인근으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근무 조건 개편을 본격화했다. '뉴삼성' 선포 시기로는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달 말 故이건희 회장 2주기와 11월 1일 삼성전자 창립기념일, 혹은 연말 정기 인사나 내년 정기 주주총회 등이 거론된다. 일부 시민단체 등 일각에서는 여전히 삼성그룹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지만, 여론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삼성그룹 재건에 긍정적인 반응이다. 삼성 계열사와 이 부회장이 구호 지원뿐 아니라 마스크와 백신 조기 공급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해낸 덕분이다. 이 부회장이 회장으로 언제 승진할지도 주요 관심사다. 이 부회장이 故 이건희 회장의 와병 속에서도 10년 가까운 기간 경영을 도맡았던 만큼 이제는 회장에 올라야 한다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경영뿐 아니라 민간 외교관으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라도 삼성그룹 회장 직함이 필요하다는 이유다. 다만 이 부회장도 최근 회사가 우선이라며 입장을 밝힌 만큼, 그룹 컨트롤타워 재건과 지배구조 개편 등 현안을 해결한 뒤에야 승진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0-17 16:24:1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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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TCFD 지지 선언…ESG 경영 강화 방침

효성이 기후 변화 관련 재무 정보 공개를 공식화했다. 효성은 최근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협의채(TCFD) 지지를 선언했다고 17일 밝혔다. TCFD는 2015년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에서 금융안정위원회(FSB)가 기후변화 관련 정보의 공개를 위해 설립한 글로벌 협의체다. 현재 전 세계 3400개 기관과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효성은 2020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지배구조▲기후변화 대응전략▲기후리스크 관리▲온실가스 배출 지표 및 목표치 등을 공개해왔다. 효성첨단소재는 지난 9월 첫번째 TCFD보고서 발간을 통해 글로벌 인벤토리 구축 및 목표 설정계획을 공유하기도 했다. TFCD를 지지하기로 선언하면서 기후 변화 대응과 ESG 경영을 지속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글로벌 주요 고객사가 요구하고 있는 기후변화 대응 및 ESG 경영에 대한 효성의 명확한 비전과 경영 목표를 제시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효성은 섬유·중공업·화학·첨단소재 등 주력 사업 부문에서 탄소중립과 친환경 사업을 중심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TCFD지지선언을 계기로 ESG경영에서도 글로벌 스탠다드를 리드해 나가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10-17 13:34:5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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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실트론, 지난해 온실가스 1.4만톤 감축…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SK실트론이 친환경 웨이퍼 제조사로 목표를 꾸준히 달성하고 있다. SK실트론은 2022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17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SK실트론은 지난해 선언한 목표인 넷제로2040과 ESG2030를 구체적으로 이행하며 지속가능성을 높인 현황을 보고서를 통해 소개했다. SK실트론은 특히 온실가스 감축 측면에서 높은 성과를 냈다고 소개했다. 웨이퍼 제조 전 과정에서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며 온실가스 1.4만톤을 감축했다. 녹색 프리미엄 구매를 통해 일반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직접적인 에너지 사용량도 줄였다는 설명이다. 또 SK실트론은 내년 의무 적용을 앞둔 이중 중대성 평가를 선제적으로 도입했다고도 밝혔다.기업이 이해관계자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 중대성 평가에 재무 영향까지 고려하는 방식이다. 기업과 외부 환경과의 상호적 관계를 고려한 종합적인 관점에서 ESG 이슈를 도출·분석하고 관련 영향도 결과와 함께 다루고 있다. SK실트론은 지속가능경영보고에 대한 국제 가이드라인을 준수해 보고서를 작성했으며 한국경영인증원을 통해 제 3자 검증을 받아 신뢰도와 객관성을 높였다. 또한 지속가능경영활동을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소통하기 위해 회사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2022-10-17 11:33:53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