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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소상공인 생명 존중·자살예방 활동 본격나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의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예방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27일 소진공에 따르면 소진공이 참여한 '천명지킴 프로젝트'는 국무조정실 범정부 생명지킴추진본부가 OECD 자살사망률 1위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2026년 자살 사망자 천명 감축'을 목표로 세우고 정부와 우리 사회 전체가 '생명 지킴이가 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민관의 역량을 결집한 범국가적 캠페인이다. 소진공은 이번 발대식에서 자살 고위험 7대 타겟 중 하나인 '50대 남성' 분야의 '천명수호처'로 위촉돼 기관 고유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자살 예방 관련 사업을 기획·운영한다. 소진공은 천명수호처로서 소상공인 재기지원 사업인 '희망리턴패키지 심리회복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지자체 협력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휴·폐업(예정) 소상공인과 동반 가족은 전국 국립산림치유원 및 숲체원 등에서 숙박형, 당일형 등 치유프로그램을 연간 3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올해 총 150회, 50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생명 존중 안심마을' 협력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전국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지역 자살예방센터와 1대1로 매칭해 센터를 방문한 소상공인 중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기관으로 연계하는 등 생명 안전망 역할을 수행한다. 소진공 인태연 이사장은 "소상공인들은 경기침체와 경영 악화로 심리적 한계 상황에 직면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번 천명지킴 프로젝트 참여를 계기로 소상공인들이 혼자 고립되지 않도록 든든한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건강한 재기를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4-27 14:35: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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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만난 기업人]선박용품 유통서 제조, 신재생에너지·방산까지…매일마린 김명진 회장

【창원·부산=김승호 기자】선박 운행에 꼭 필요한 선용품 유통업에서 시작한 부산의 토종기업 매일마린이 선박엔진 부품·선박 구조물 제작 그리고 에너지·방산까지 넘나들며 글로벌 해양 테크 그룹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지속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본사가 있는 부산을 중심으로 창원, 진해, 경주까지 '사각 편대'도 완성했다. 김명진 매일마린 회장(사진)은 "선용품 유통 현장에서 배운 노하우를 조선해양, 에너지, 첨단 소재 기술 분야에 녹여내고 있다"면서 "조선과 방산을 하나로 묶는 통합 밸류체인을 통해 한국을 넘어 세계 해양 산업의 지도를 바꾸는 '글로벌 마린 테크 자이언트(Global Marine Tech Giant)'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한국선용품산업협회장과 중소기업경영혁신(메인비즈)협회장을 겸하고 있다. 한국해양대 항해학과 출신으로 미국의 AMOCO OIL TANKER에서 항해사로 근무하다 1992년 당시 매일마린을 설립했다. 법인으로는 3년후 전환했다. 선용품(Ship Chandler)이란 짧게는 일주일부터 길게는 한 달 이상 바다를 누벼야하는 선박 운항에 필수적인 식자재와 각종 소모품 등을 말한다. 김 회장은 "최적화한 선용품 공급은 해운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필수 요소로, 매일마린은 4만여 종에 달하는 선용품 가운데 1만여개 물품을 중심으로 국내외 100여개 파트너사들에게 공급하고 있다"면서 "특히 전국 주요 항만 24시간 대응능력을 갖추고 있고 동종업계 중에선 장기근속과 전문성이 뛰어난 회사라고 자부하며 이때문에 우리를 '선용품사관학교'로도 부르고 있다(미소)"고 전했다. 김 회장은 매일마린 기준 50여명의 임직원과 약 300억원 규모의 연매출을 바탕으로 사업계열화 완성을 위해 잇따라 기업들을 인수하며 회사를 키워오고 있다. 터보차저 등 선박 핵심 기자재 가공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경북 경주의 세화기계(2018년), 조선 및 육·해상 발전 플랜트 제조 노하우를 갖고 있는 경남 창원의 에스에이에스(SAS), 해운 물류사인 삼양통상(2025년)이 대표적이다. 김 회장은 "한때 국내 최고의 셀 가공 기술을 보유하며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이었던 SAS는 정부의 탈원전 정책과 주요 해외 고객사의 파산으로 회생절차까지 밟게 돼 매일마린 플랜트 사업부로 합병하게 됐다"면서 "SAS 인수를 통해 현대중공업 특수선 및 군함의 블록, 래싱브릿지 등 제작 뿐만 아니라 해상풍력 단지 조성에 필요한 대형 구조물 제작, 글로벌 프로젝트 참여 등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창원에 있는 플랜트 사업부는 향후 신재생에너지 사업, 특화 조선분야 등으로 확장해 글로벌 시장을 추가 공략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김 회장은 매일마린 관계사로 첨단 소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매일세라켐의 성장 가능성에 무엇보다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매일세라켐은 최근 고성능 경량 방탄 및 보온 불연, 방음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 그는 "'스텔스도료'라고도 불리는 신소재는 기존 소재보다 두께가 얇은 1㎝ 정도만으로도 NIJ 레벨 Ⅲ-A급의 방탄 성능을 유지하며 1100℃의 화재에도 4시간 가량 견딜 수 있는 내화 성능을 갖추고 있다"면서 "해군 함정, 군용 차량, 원자력 및 보안 시설 등 고부가가치 시장을 선점할 핵심 사업이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매일세라켐이 선보일 스텔스 도료는 2년 내에 실제 매출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회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기부, 지역 소상공인들과의 상생 생태계 구축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서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동명대 등 지역 대학 졸업생 적극 채용, 모교인 한국해양대와 일·학습병행사업 참여 등 해양 인재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 회장은 "기업과 사회는 함께 가야한다고 생각한다. 기업은 사회적기업이 돼야한다. 이 과정에서 ESG 경영, RE100은 중요하다"면서 "매일마린은 어느덧 5개사를 거느리는 회사가 됐다.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위해 향후 추가 M&A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6-04-27 14:28: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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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솔루션 글라스락,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 20년 연속 획득

밀폐용기 부문 최초…'환경친화적' 위상 다시 한번 입증 SGC솔루션의 글로벌 유리밀폐용기 브랜드 '글라스락'이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대한민국 로하스(LOHAS) 인증'을 밀폐용기 부문 최초로 20년 연속 획득했다. 27일 SGC솔루션에 따르면 글라스락은 지난 2006년부터 올해까지 20년 동안 매년 인증을 유지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환경친화적 유리밀폐용기 브랜드로서의 독보적인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글라스락은 자원순환을 근간으로 하는 브랜드로서 브랜드 론칭 이후 국민 건강과 환경 보호 철학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동안 환경친화적 가치를 실천해왔다.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 대신 재활용이 가능한 유리 용기 사용을 독려하고, 다회용품 사용 권장을 위한 스위치온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SGC솔루션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적 취약계층 대상 유리 이유식 용기 기부, 유해 물질 저감을 위한 정기 기부 캠페인,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반려해변 정화 활동 등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오랜 기간 이어오고 있다. 제품 자체의 우수성 또한 20년 로하스 인증의 핵심 동력이다. 글라스락은 규사, 석회석 등 자연에서 온 원료를 배합해 국내 공장에서 직접 생산하는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으로서 최상의 품질과 안전성을 갖춰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주방 환경을 제공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GC솔루션 김정민 팀장은 "20년 연속 로하스 인증은 브랜드 론칭 이래 환경 보호와 국민 건강을 최우선해온 글라스락의 진심이 쌓아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변치 않는 품질과 환경적 가치를 바탕으로 건강한 식문화를 선도하며 지속가능한 지구의 내일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26-04-27 14:21: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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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협동조합 설립요건 완화…협업 더욱 촉진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설립요건을 완화하는 법안이 국회 문턱을 넘어서며 신산업·지역 주력산업 분야 협업이 더욱 촉진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3일 '중소기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중소기업협동조합을 세울 때 필요한 최저 발기인 수가 전국조합은 50명에서 30명으로, 지방조합은 30명에서 20명으로 줄어든다. 협동조합연합회 가운데 도·소매업종 설립 요건도 10개 조합에서 5개 조합으로 바뀐다. 중소기업협동조합은 공동구매·판매, 공동 생산설비 및 물류시스템 구축, 공동 연구개발(R&D) 등 개별 기업이 혼자 추진하기 힘든 분야를 중심으로 공동 사업을 추진해 왔다. 현재 약 900개 조합이 업종별 특성에 맞춘 협업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그동안 업종 내 기업 수가 적은 신산업 분야와 지역 중소기업들은 최저 발기인 수, 최저 출자금 기준 등 설립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또 '협동조합기본법' 상 일반협동조합은 발기인 5인 이상으로도 세울 수 있어 형평성 측면에서도 맞지 않다는 의견이 존재했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10월 '제4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설립 요건 완화를 주요 과제로 반영한 바 있다. 중소기업계는 이번 개정안 통과로 현장 규제 개선 요구가 정책과 입법으로 이어지게 됐다는 점에서 환영하고 있다. 공급망 다변화, 시장 개척, 인력 확보, 원가 절감 등 개별 기업으로는 대응이 어려웠던 분야에서도 협동조합이 공동사업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지방 중소기업의 비용 절감과 협상력 제고, 대응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중기중앙회 서재윤 협동조합본부장은 "법 개정을 계기로 미래 신산업과 지역 주력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협동조합 설립이 촉진되고 공동사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4-27 14:09: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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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철강·알루미늄 中企 탄소감축 R&D사업 지원

정부가 수출 중소기업 탄소감축 기술개발(R&D) 지원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달 13일부터 27일까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중소기업 수출 핵심품목 탄소감축 R&D 사업에 나설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이 시급한 수출 중소기업 핵심 품목(철강·알루미늄)의 탄소감축 기술개발과 실증을 지원하는 것이다. 중소기업의 탄소규제 부담을 완화하고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위해 탄소감축 기술의 개발·확보와 수출 중소기업 현장 실증 등을 돕는다. 지원 대상은 ▲탄소감축 기술을 개발·공급할 중소기업 ▲개발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수출 중소기업(2개사 이상) ▲대학·연구소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다. 세부적으로 철강과 알루미늄 산업현장에서 탄소감축 수요가 높은 3대 중점기술분야(연소 연료 및 원료 대체, 단위공정 개선 및 전력저감, 원료·부품 재사용 제품화)에서 26개 지정과제(RFP)를 공모할 계획이다. 이후 최종 18개 과제를 추려 과제당 3~5년, 최대 55억원 이내 연구개발·상담·실증 등을 제공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중기부 김대희 중소기업전략기획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탄소감축 핵심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우리 중소기업이 수출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4-27 14:00: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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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원, '스마트공장 구축기업' TV 홈쇼핑 진출 지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스마트공장 구축기업들의 TV 홈쇼핑 진출을 돕는다. 기정원은 내달 22일까지 '판판대로'를 통해 스마트제조혁신기업 공영홈쇼핑 입점 코칭상담회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에 홈쇼핑 진출을 위한 코칭과 교육을 제공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위해 추진됐다. 특히 TV 홈쇼핑 분야 전문 기획상품가와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제품의 시장성을 진단하고, 실제 유통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을 제공한다. 기정원은 오는 7월 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스마트제조혁신기업 공영홈쇼핑 입점 코칭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소비자 거래(B2C) 중소기업 60개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기정원은 코칭상담 결과 우수기업을 선별해 품평회를 거쳐 최종 25개 기업에 TV 홈쇼핑 판매 실습과 심화 코칭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정원 안광현 인공지능혁신추진단장은 "스마트공장을 통해 확보된 제조 경쟁력이 실제 시장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판로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유통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7 09:47: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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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 AX 혁신지수 48점 그쳐…의지 66점, 인프라 29점 이상·현실 差 커

국내 벤처기업들의 인공지능 전환(AX) 혁신지수가 100점 만점에 절반에도 못미치는 평균 48점에 그쳤다. 기업들이 AX 도입 필요성은 충분히 인식하고 있지만 아직 구축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모습이다. 특히 경영진의 AI 이해도 및 도입 의지는 66점 수준으로 비교적 높았지만 이를 뒷받침할 디지털 인프라 수준은 29점으로 가장 낮은 등 이상과 현실의 괴리가 컸다. 이같은 내용은 기술보증기금이 437개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벤처기업 AX혁신지수 실태분석' 결과에서 나왔다. 이번 조사에는 기보가 자체 개발한 AX혁신지수가 활용됐다. AX 단계는 기초→준비→구축→확산→선도로 나뉜다. 조사에 따르면 경영진의 AI 이해도 및 도입 의지(65.8점)와 디지털 인프라 수준(28.8점) 간 점수 차가 컸다. 다수 기업이 AX 필요성은 공감하고 있지만 예산 및 인력 부족으로 실행 기반이 열악한 상태인 것으로 풀이된다. 기술서비스업(58.9점)과 제조업(39.3점) 간 격차도 존재해 산업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소규모·창업기업이 대규모·비창업기업보다 AX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었다. 매출액 10억 이하 기업과 창업 3년 이하 스타트업의 AX 혁신지수는 각각 55.4점, 54.5점을 기록했다. 이는 매출액 50억 초과 기업(39.5점)과 창업 후 7년을 초과한 기업(44.5점)보다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호남권(53.5점)과 동남권(53.1점)이 수도권(48.8점)보다 고득점을 획득했는데 이는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점이 유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광주에 '국가 AI 데이터센터' 및 'AI 산업융합 집적단지'가, 부산에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 산업'과 울산·경남 지역에 '제조-AI 융합 특구'가 조성된 바 있다. 기보는 이번 분석 결과를 토대로 기업의 AX 수준에 따른 정책 과제를 마련하고 주무 부처와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AI 기술을 보유한 'AI 핵심기업'과 이를 융합하는 'AX 혁신기업'에 금융 지원을 집중하고 현장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분석은 벤처기업 AX의 현주소를 데이터 기반으로 진단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AX와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7 09:31: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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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KT&G와 청년 창업등 지역 경제 살리기나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KT&G와 손잡고 청년 창업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 경제 살리기에 나선다. 중진공은 지난 24일 서울 성동구 KT&G 상상플래닛에서 '사회공헌 활성화 및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의 정책지원 역량과 민간의 콘텐츠 기획·운영 역량을 결합한 협력 사례다.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창업·멘토링·문화 프로그램을 연계한 통합형 청년 육성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청년창업 기업 육성 ▲문화 행사 및 교육 등 청년 역량 강화를 위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중진공의 청년창업사관학교와 KT&G의 상상 스타트업캠프 간 연계를 통해 창업 준비부터 사업화 단계까지 청년창업의 지원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벼룩시장(플리마켓) 등 판로개척 행사를 공동 운영할 예정이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요즘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은 개인의 역량 부족이 아니라 기회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의 한계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중진공은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이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넓혀 나가고 지역사회 상생과 청년 창업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진공은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지난 26일 KT&G 상상플래닛에서 청년을 응원하는 '청춘, 플레이(Play)' 강연(콘서트)을 진행했다. 이는 청년들이 겪는 진로 불확실성과 창업 부담을 완화하고, 다양한 진로 전환 사례를 공유하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동기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

2026-04-27 08:52: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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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호 에이스침대 대표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 동참

안성호 에이스침대 대표(사진)가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캠페인에 나섰다. 27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안성호 대표는 박내원 하이프라자 대표의 지목을 받아 서울경찰청이 주관하는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공익 캠페인은 최근 온라인상에서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을 환기시키고, 범사회적 예방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참여자가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라는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인증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형태로 진행한다. 안 대표는 캠페인에서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울러 다음 참여자로 이영규 웰크론그룹 회장을 지목했다. 에이스침대는 그동안 사회공헌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을 통한 백미 기부부터 에이스경로회관 운영, 루게릭요양병원 건립 및 운영 기금 지원, 산불 복구 성금 11억원 지원, 연탄 후원 및 나눔 봉사 등 공동체 구성원의 사회적 안전망을 다지는 데 힘을 기울여왔다. 안 대표는 "청소년 불법도박은 단순한 일탈을 넘어 일상의 평온을 파괴하고 미래를 준비할 기회를 앗아가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이라며 "에이스침대가 지향하는 숙면의 가치가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에 도움이 되듯, 자녀 세대가 본연의 건강한 삶을 지키며 바르게 커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4-27 08:38: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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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公·마사회·한수원등 65개 기관 동반성장평가 '최우수'

한국가스공사, 한국마사회, 한국수력원자력 등 65개 기관이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가장 높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한국중부발전은 11년 연속으로 최우수 등급을 유지하며 동반성장 모범기관이 됐다. 하지만 한국재정정보원,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독립기념관 등 11개 기관은 가장 낮은 '개선 필요' 등급을 받았다. 시청자미디어재단, 한국건강가정진흥원,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보건복지인재원, 한국보육진흥원, 한국수산자원공단도 개선이 필요한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5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는 2007년부터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동반성장 역할을 수행하도록 유도하고 상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평가는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개선 필요의 5개 등급으로 공표하고 있다. 2025년도 평가는 총 13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 65개 기관(48.9%) ▲우수 25개 기관(18.8%) ▲양호 19개 기관(14.3%) ▲보통 13개 기관(9.8%) ▲개선 필요 11개 기관(8.2%)으로 각각 나타났다. '우수' 이상 등급을 받은 기관은 전체의 67.7%를 차지했다. 또한, 전년도 대비 52개 기관은 등급이 올라갔고, 13개 기관은 하락했다. 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에스알,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15개 기관이 처음으로 최우수 등급에 진입했다. 39개 기관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유지했다. 유형별로는 ▲에스알(공기업 사회간접자본(SOC) 부문) ▲한국중부발전(공기업 에너지 부문) ▲주택도시공사(공기업 산업진흥·서비스 부문) ▲신용보증기금(준정부기관 기금관리형 부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준정부기관 위탁집행형 부문) ▲한국콘텐츠진흥원(기타공공기관 부문)이 각각 최고점을 받았다. 중기부 관계자는 "전년도에 비해 공공기관의 동반성장 수준이 향상된 배경에는 상생협력기금 출연 확대, 성과공유제 확산, 상생결제환경 개선 등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실제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한 기관은 107개에서 112개로 증가했고 2025년 출연금액 역시 394억원으로 전년 대비 22.7% 늘어났다. 또한 거래 대금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상생결제 환경도 개선됐다. 공공기관의 거래기업(1차 협력사)이 하위 거래기업에 상생결제를 시행한 기관 수는 89개에서 100개로 증가했고, 2025년 결제금액 역시 3510억원으로 전년 대비 21.7% 늘었다. 성과공유제를 도입한 기관도 115개에서 122개로 확대됐다. 중소기업과의 이익 공유 문화가 공공부문에 점차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이번 평가 결과는 공공기관의 상생협력 노력이 점차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공공기관이 상생협력의 모범을 보이고 그 성과가 중소기업의 성장과 현장의 체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우수사례 확산과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부는 이번 평가 결과를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반영해 공공기관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양호' 이하 등급 기관에 대해선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동반성장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2026-04-26 12:00:4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