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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연산게임 공모전 'AI게임개발챌린지' 성료

5개팀 결승 진출…대상에 루트제이드팀 '매쓰팜' 웅진씽크빅이 연산게임 공모전인 'AI게임개발챌린지'를 성황리에 끝내고 우승팀을 선정했다. 28일 웅진씽크빅에 따르면 AI게임개발챌린지는 연산 학습 데이터를 활용해 수학에 대한 흥미와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는 게임을 발굴하기위해 기획한 게임 공모전이다. 아마존웹서비스(AWS)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고 게임문화재단, 스마트교육학회가 후원했다. 지난해 10월 참가 접수를 시작으로 예선심사와 본선심사를 거친 최종 5개 팀이 결승전에 진출했다. 최종 진출팀은 26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각자 개발한 AI연산 게임을 소개하고, 심사위원단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심사는 김경일 게임문화재단 이사장 및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강덕원 IT동아 대표, 김동현 넷마블 AI센터장, 오상훈 럭스로보 창업자, 신민철 스마트교육학회 교사가 맡았다. 결승전은 유튜브를 통해 동시 생중계했다. 대상의 영예는 루트제이드팀의 '매쓰팜'이 안았다. 최우수상은 이정인 개발자의 '숫자 블록 팩토리', 우수상에는 수학버스팀의 '매스버스', 매스히어로팀의 '매스히어로', 골드러시팀의 '매스빅'이 선정됐다. 대상에게는 5000만원, 최우수상에게는 2000만원, 우수상에게는 500만원씩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대상을 수상한 매쓰팜은 게임 에너지인 '연산력'을 먹고 자라나는 동식물을 키우는 농장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구구단, 사칙연산 등 수학 문제를 풀며 연산력을 얻을 수 있도록 개발돼 아이들이 즐겁게 수학을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매쓰팜 개발사 루트제이드의 채권혜 게임개발기획팀장은 "아이들이 쉽게 포기하지 않고 집중할 수 있는 재미있는 학습 게임을 만들고 싶었다"며 "게임 개발 과정에서 영감이 되어준 딸에게 수상의 영광을 전하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이사는 "AI게임개발챌린지를 통해 많은 게임 개발 인재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웅진씽크빅의 우수한 에듀테크 기술력을 바탕으로 게임의 재미 요소를 더한 학습 효과까지 제공할 수 있도록 AI게임개발챌린지를 연례행사로 만들어 다양한 협업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2022-02-28 09:44: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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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글로벌 기업과 협업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 모집

내달 18일까지…구글플레이, 엔비디아, MS 등 참여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는 3월18일까지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28일 중기부에 따르면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정부와 글로벌 기업이 협업해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해외 시장으로의 진입 기회를 마련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모집 공고는 ▲창구 프로그램(구글플레이) ▲엔업 프로그램(엔비디아) ▲마중 프로그램(마이크로소프트) ▲다온다 프로그램(다쏘시스템) ▲ASK 프로그램(앤시스) ▲지중해 프로그램(지멘스) 총 6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창업기업 총 200개사를 지원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한 개의 세부 프로그램을 결정해 신청하면 된다. 뽑힌 창업기업은 중기부의 사업화 자금 최대 3억원과 함께 글로벌 기업의 자사 서비스, 교육, 컨설팅 및 판로개척 등으로 구성된 성장지원 패키지를 지원받는다. 구글플레이가 진행하는 창구 프로그램은 매출 향상 및 해외 진출을 위한 마케팅 지원, 앱·게임 동향 세미나, 1대1 심층 컨설팅, 지상파 광고·자체 보유 채널 등을 활용한 우수 참여기업 홍보 및 국내·외 벤처캐피탈(VC), 퍼블리셔가 참여하는 데모데이 개최 등으로 모바일서비스 분야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는다. 엔비디아와 함께하는 엔업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모델 개발에 필요한 클라우드 서비스 및 지피유(GPU) 하드웨어 할인 지원, 최신 기술 교육 및 컨설팅, 바이어 매칭 및 자사 글로벌 행사 참여 연계 등을 통해 인공지능 창업기업을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참여하는 마중 프로그램은 기술·영업 세미나 및 컨설팅과 함께,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Azure) 이용 지원, MS 공동영업 프로그램을 활용한 판로 개척, 투자유치 기회 제공 등을 통해 클라우드 활용 분야 창업기업을 육성한다. 다쏘시스템의 다온다 프로그램은 바이오비아(BIOVIA), 3D익스피리언스 웍스 등 자사의 공학기술 솔루션 이용 지원과 함께 기술 교육·세미나, 컨설팅 및 자사 글로벌 컨퍼런스 참가 지원 등을 통해 제약·바이오 및 첨단 제조 분야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앤시스가 돕는 ASK 프로그램은 공학해석 솔루션인 앤시스 디스커버리 제공, 제품 개발에 필요한 교육·컨설팅, 자사 발행 매거진 및 컨퍼런스 등을 활용한 마케팅 지원 등으로 모빌리티, 바이오·헬스케어 등 첨단 제조 분야 창업기업을 육성한다. 또 지멘스가 진행하는 지중해 프로그램은 자사의 공학기술 솔루션인 솔리드엣지 제품군 이용 지원, 기술 교육·컨설팅, 자사 플랫폼을 활용한 참여 창업기업 홍보 등을 통해 부품·장비 및 의료기기 등 첨단 제조 분야 창업기업을 지원한다. 중기부 강신천 기술창업과장은 "본 프로그램은 각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역량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의 밀착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바이오·제조 분야의 혁신 창업기업이 한 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K-스타트업 창업지원포털 누리집을 통해 내달 18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2022-02-28 09:15: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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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도 아이오닉5·EV6에 '엄지척'…'아우토 자이퉁' 전기차 평가 1·2위 석권

아이오닉5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그룹 전기차가 자동차 본고장 독일에서도 '최고' 수식어를 따냈다. 27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독일 아우토 자이퉁은 최근 현대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를 SUV 전기차 비교 평가를 통해 가장 경쟁력있는 모델로 선정했다. 아우토 자이퉁은 독일 3대 자동차 전문지로 꼽힌다. 이번 평가는 폴스타2와 테슬라 모델Y, 메스세데스-벤츠 EQB 등 현지 전기차 시장 인기 모델과 함께 ▲바디 (body) ▲주행 컴포트 (driving comfort) ▲파워트레인 (powertrain) ▲주행 다이내믹 (driving dynamic) ▲친환경/경제성 (environment/cost) 등 5가지 평가항목으로 진행됐다. 아이오닉5는 주행 컴포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주행 다이내믹과 친환경/경제성 부문에서도 2위를 기록했다.이에 따라 총점은 3222점으로 폴스타2(3164점)와 모델Y(3157점)를 큰 점수차로 따돌렸다. 아우토 자이퉁은 특히 아이오닉5가 주행 컴포트 부문 ▲인체공학 ▲체감소음 ▲실내소음 계측치 ▲전석 시트 컴포트 ▲후석 시트 컴포트 등 8개 세부 항목 중 5개 항목에 최고점을 줬다.주행 다이내믹 부문에서도 주행 안정성과 트랙션, 장비와 보증 등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우토 자이퉁은 "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가 적용되어 전체적인 조화를 보여준다"면서 "그중에서도 주행 안정성과 경제성은 최고 수준이며 운전하는 재미까지도 제공해 탑클래스들이 포진해 있는 SUV 전기차 분야에서 정상에 올랐다"고 평가했다. EV6 /기아 EV6도 친환경/경제성 부문 1위였다.파워트레인 부문에서 2위로 총점 3178점을 기록했다. 아이오닉5에 이은 종합 2위다. 세부적으로는 친환경/경제성 부문에서 ▲연료 비용 ▲장비 ▲보증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파워트레인 부문에서도 변속/기어비 항목이 만점을 받았으며 ▲E-항속거리 ▲총 항속거리가 최고점을 받았다. 아우토 자이퉁은 "EV6는 고객 친화적인 차량"이라고 찬사를 보냈으며 EV6의 800V 초고속 충전 시스템에 대해서는 "20분 내로 10%에서 80%까지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기술이며 최상의 충전 성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아이오닉5와 EV6는 유럽 시장에서 여러차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아이오닉5가 올 초 독일 아우토빌트에서 '최고의 수입차' 전기차 부문 1위, 지난해 11월에도 '2022 독일 올해의 차'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영국 오토익스프레스 뉴 카 어워드에서도 ▲2021 올해의 차 ▲중형 업무용 차 ▲프리미엄 전기차 등 3개 부문을 휩쓸었다. EV6도 지난 1월 영국의 저명한 자동차상인 '2022 왓 카 어워즈(2022 What Car? Car of the Year Awards)'에서 '올해의 차(Car of the Year)'와 '올해의 전기 SUV(Electric SUV of the Year)로 선정되며 높은 완성도와 상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2-27 14:15:5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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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전쟁에 또 불확실성 고심하는 산업계…원자재가·환율 상승에 수출 제재까지

현대차·기아는 러시아 현지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었다. 사진은 2020 러시아 올해의 차에 선정된 모델들/기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감행하면서 국내 산업계에도 비상이 걸렸다. 유가 인상에 수출 규제까지 겹치면서 핵심 산업들이 업황 악화를 우려하는 모습이다. 가장 직접적인 악재는 원자재 수급난이다.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국제유가가 100달러를 넘어서는 등 원자재 가격이 크게 상승했다. 러시아가 석유와 천연가스 등을 공급하는 주요 국가라 가격 상승은 지속될 전망이다. 원·달러 환율이 1200원을 돌파하면서 부담도 더 커졌다. 에너지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국제유가가 10% 상승하면 우리나라 경제 성장률은 0.1% 포인트 가량 떨어지고, 물가상승률은 0.1% 포인트 오르고 산업 생산비도 0.67% 포인트 상승한다. 이에 따라 GDP가 감소하고 경제성장을 억제할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원료를 전량 수입해야 하는 에너지 산업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러시아가 원유와 천연가스 주요 공급국가라서다. 국내 러시아 의존도는 5% 안팎으로 알려져있지만, 글로벌 시장 가격이 오르는 만큼 원가 상승이 불가피하다. 화학업계도 원유에서 정제해 만드는 핵심 원료인 나프타 가격 상승 직격탄을 맞게 됐다. 항공과 해운 등 운송 업계에도 악영향이다. 특히 항공 업계는 코로나19로 존폐 위기에 내몰린 상황, 기름값 인상에 환율 상승으로 비용 부담이 대폭 상승하면서 대규모 손실을 감당할 수 밖에 없게 됐다. 그나마 코로나19 완화에 따른 여객 수요 회복을 기대하던 분위기도 전쟁으로 차갑게 식어버렸다. 운송 업계 문제는 당연히 주요 수출 물품에도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다. 이미 코로나19 이후 물류난이 심각해지면서 지난해 4분기 비용 증가가 현실화됐던 바, 앞으로도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게 됐다. LG전자 등 가전 업계도 최근 러시아 시장 공략을 강화해왔다 /LG전자 특히 미국이 수출 제재를 본격화하면서 러시아 수출도 어려워졌다. 미국 상무부는 앞으로 러시아에 '해외 직접 생산품 규칙(FDPR)'에 따른 품목을 수출하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품목은 반도체와 컴퓨터, 통신과 정보보안 장비와 센서 등이다. 중국 화웨이를 규제했던 바로 그 기준이다. 국내 주력 품목인 반도체 제품을 수출할 수 없게 된다는 얘기다. 그나마 반도체의 러시아 수출 비중은 국내 전체 수출량 중 1.6%에 불과해 피해가 크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지만, 현지에서 점유율이 30%에 달하는 스마트폰과 함께 빠르게 주가를 높이고 있는 가전 등 완제품 수출이 문제다. 일단 정부에서는 모듈이 아닌 완제품 수출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시장 축소만으로도 피해가 적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자동차는 타격이 클 것으로 우려된다.지난해 러시아 수출량 중 비중이 자동차만 25.5%, 부품도 15.1%에 달하는 대 러시아 핵심 품목이다. 현대자동차가 현지에 조립공장을 비롯해 여러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다. 전쟁으로 현지 시장 규모가 줄어들 수밖에 없는데다가, 수출 규제로 공급에도 차질을 빚을 수 밖에 없다는 평가다. 그나마 전쟁이 단기간에 끝난다면 오히려 에너지 등 일부 업계에는 호재가 될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통상적으로 산업계는 원자재를 3개월 가량 비축해놓는 만큼, 완제품 가격이 상승하면 일시적으로 매출 상승과 이익 제고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 그러나 전쟁이 3개월 이상 장기화되면 결국 원자재 상승에 따른 피해를 피할 수 없게 된다. 러시아와 미국 등 서방세계의 '신냉전' 우려까지 나오고 있어 미중무역분쟁 이후 또다른 글로벌 불확실성이 고착화될 우려도 크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2-27 14:14:2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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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LS파트너십' 앞세워 협력사와 상생 박차

지난해 4월 LS용산타워에서 권봉현 LS일렉트릭 자동화CIC COO(왼쪽)와 김순철 협력재단 사무총장이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LS LS그룹이 상생을 강화하고 나섰다. 협력사를 위해 인력과 기술, 정보 등을 제공하며 성장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27일 LS그룹에 따르면 LS전선은 전선 OEM 제품에 대해 주재료인 구리(Cu)의 국제가격과 연동하여 매월 협력사 납품 단가에 구리 가격의 상승분을 반영하고 있다.이를 통해 협력사의 부담을 줄여 주고 원자재 가격 변동 내역을 회사 홈페이지에 공지하여 1차 협력사가 2차 협력사에 대해 구매 단가를 조정하도록 유도함으로써 건전한 동반성장 생태계가 확산되도록 한다는 취지다. 또 협력사의 ESG 경영과 안전경영을 위한 활동도 지원한다. 자체적으로 관련 기준과 체계를 수립하기 어려운 협력사를 위해 ESG 경영기준 정립,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협력사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고충을 상담하는 제도도 운영한다. LS일렉트릭은 국내 중소기업 대상으로 '상생형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대중소상생형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을 맺고, 해당 기업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해 로드맵 수립, 공급기업 연결 등 개별 기업의 생산 여건에 맞는 최적의 스마트공장 구축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상생협력 스마트공장 플랫폼 '테크스퀘어'를 운영하며 협력사에 ▲생애주기 멘토링 ▲수요·공급 기업 연결 ▲프로젝트 관리 ▲유지보수 서비스 등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ACE 클럽 제도를 운영하며 차별화된 대금지급 조건을 비롯하여 생산성 향상 활동, 국내외 벤치마킹, 혁신 교류회 활동 등의 지원 혜택도 마련했다. '동반성장 토크 콘서트'로 현장 애로와 건의사항을 듣고 원산지 확인서 공급 협력사에 지원을 통해 동반성장 성과도 창출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이 지난해 1월 청주사업장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협력회사들과 함께 '디지털 동반성장다짐의장' 행사를 개최했다. /LS 니꼬동제련은 주력 제품인 전기동 생산 과정 중 제련 및 황산공장에서 발생하는 열(증기)을 온산공단 내 일부 기업들에게 공급하며 에너지절감과 수익창출뿐만 아니라 친환경 경영으로 글로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상생경영모델을 제시한다. 연간 약 140만톤에 달하는 열 중 약70만톤을 공장 내 열(증기) 및 전기에너지로 재활용하고 나머지를 인근에 공급하는 방식이다. LS엠트론은 지난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농업 및 임업용 기계 제조 산업 분야 공동 연구과제 발굴 및 연구개발과 중소·중견기업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한 공동 기술지원을 골자로 한 'Go Together 사업' 을 진행하기로 했다. 올해에는 트랙터 전자유압 기능 개선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축적된 기술력을 협력사에 전파해 동반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LPG 전문기업 E1은 1996년부터 올해까지 27년 연속으로 임금 협상 무교섭 타결을 이루며 상생과 화합의 미래지향적 노경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회사 고객인 LPG충전소의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서비스 교육팀을 운영하며 컨설팅 및 순회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충전소 경영인 대상으로 실시간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여 대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2-27 14:13:5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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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가격 상승 요인만…러시아 침공 변수될까

삼성전자 14나노 D램 /삼성전자 메모리 가격이 예상보다 빨리 들썩이고 있다. 수요가 여전히 견조한데다가, DDR5 본격화로 인한 D램 업그레이드 수요 증가. 공급난에 전쟁까지 겹치면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일본 키옥시아는 현지 공장에서 생산한 3D 낸드플래시 약 14엑사바이트가 오염되는 사고를 겪었다. 엑사바이트는 10억기가바이트를 의미한다. 14엑사바이트는 30일 가량 생산분으로, 1분기 예상 낸드 생산량의 10%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낸드 가격 상승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키옥시아와 협력 상태인 웨스턴디지털은 SSD 단기 가격 상승이 불가피하다고 밝힌 상태, 오랫동안 보합세를 유지했던 낸드 시장가격도 오를 가능성이 높다. 인텔 12세대 코어 프로세서 /인텔 증권가에서는 D램 가격 상승 전망치도 상향 조정하고 나섰다. 당초 하반기 들어서야 반등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지난 4분기 견조한 수요를 이어가며 가격 하락이 크지 않았고, 상반기 상승 요인도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인텔 최근 DDR5를 지원하는 12세대 모바일 프로세서를 출시하면서 DDR5 보급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DDR5가 아직 DDR4 대비 40% 가량 비싼 탓에 보급률이 2%에 불과하지만, 인텔 프로세서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우수한 성능으로 호평을 받으면서 고성능 제품을 중심으로 DDR5 채용을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일각에서는 인텔이 2분기에 서버용 제품까지 출시하면 DDR5 보급률도 절반 가까이로 치솟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도 메모리 가격을 올리는 요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 세계 시장 70% 가량을 차지하는 우크라이나 네온가스를 공급받기 어려워지면서다. 네온가스는 DUV 공정에서 쓰이는 물질로, 낸드플래시와 일부 D램 공정에 사용되고 있다. 일단 업계는 물량을 상당수 확보해놓은 만큼 당장 공급을 줄이지는 않을 수 있지만, 사태가 장기화할 우려가 있는 만큼 메모리 가격 협상에서 공급 업체가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 대 러시아 무역 제재는 변수다. 미국과 유럽 등 국가가 반도체를 러시아에 수출할 수 없도록 통제하면서 반도체와 IT 제품 등 수출이 어렵게 된 것. 반도체 수출액만으로는 지난해 885억원 수준으로 미미하지만, 글로벌 시장이 침체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2-27 13:07:3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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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소기업, 1분기 '손실보상 선지급' 28일부터 신청

총 28만곳 대상 1곳당 250만원…첫 5일간은 '5부제' 5월께 최종 보상금 확정후 지급액서 차감…잔액 대출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정부가 소상공인, 소기업에 대한 올해 1·4분기 손실보상 선지급 신청을 28일부터 받는다. 27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이번 손실보상 '선지급'은 지난 1월19일부터 2월9일 사이에 실시한 선지급시 빠졌던 시설·인원 제한조치 이행 소상공인 등 총 28만 곳에 1곳당 250만원이 돌아간다. 다만 지난해 4·4분기 손실보상 '본지급'은 오는 3월3일부터 시작한다. 또 지난해 4분기, 올해 1분기 손실보상 선지급을 받은 업체나 폐업한 사업체, 법인지점사업체 등은 이번 선지급 대상이 아니다. '선지급'은 손실보상에 대한 본지급 전에 보상금이 급하게 필요한 이들에게 융자방식으로 일정 금액을 우선 지급하고 향후 보상금 확정시 차감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이번에 지급하는 1분기 선지급은 오는 5월께 1분기 손실보상금이 최종 확정되면 250만원에서 확정금액을 차감하고, 남은 금액에 대해선 1%의 금리로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할 수 있다. 중도상환에 따른 수수료는 없다. 이번 선지급은 28일 오전 9시부터 공휴일·주말 관계없이 '손실보상 선지급.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한꺼번에 신청자가 몰려 접속이 지연될 것을 대비해 첫 5일간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를 시행한다. 첫 날인 5일의 경우 5, 0, 3월1일엔 1, 6 그리고 2일엔 2, 7 등이다. 3월5일부터는 5부제 관계없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5부제 기간 중엔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5부제가 적용되지 않는 5일부터는 오전 9시부터 24시간 신청을 받는다. 신청한 소상공인 등이 이번 선지급 대상자로 확인되면 소진공에서 문자로 약정방법을 안내한다. 약정은 개인사업자의 경우 문자로 안내한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전자약정을 체결하고, 법인사업자는 대표 또는 위임자가 소진공 지역센터를 방문해 대면약정을 하면 된다. 약정이 끝나면 1영업일 내에 신청 계좌로 25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중기부 강성천 차관은 "지난 1월19일부터 2월 9일까지 실시했던 선지급에서 주말 특별지급 등 각고의 노력으로 전체 55만개사의 75%에 달하는 41만개사에 총 2조1000억원을 지급해 드릴 수 있었다"며 "이번에도 선지급을 신청하신 분들이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받으실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집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2-02-27 12:00: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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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中企 경기전망, 2월보다는 '호전'

중기중앙회 조사, 3월 SBHI 84.7…전월보다 7.7p 상승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3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이 2월보다 다소 좋아질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27일 발표한 '3월 중소기업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84.7로 전월보다 7.7포인트(p) 올랐다. 이는 지난해 12월 당시 83.5를 기록한 이후 하락하다 3개월만에 상승한 수치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상승세 전환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완화하며 영업시간 제한을 21시에서 22시로 1시간 연장했고, QR코드 등 모든 다중이용시설의 출입명부 의무화를 잠정 중단함에 따라 전산업 전체의 체감경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제조업(82.1→90), 비제조업(74.7→82.3) 그리고 비제조업에 포함된 서비스업(74.2→83.4)이 모두 한 달사이 올랐다. 그러나 건설업만 2월 77.5에서 3월 76.6으로 0.9p 내렸다. 이런 가운데 올해 3월 SBHI와 최근 3년간 같은 달의 항목별 SBHI 평균치와 비교해보면 제조업에선 원자재 전망이 악화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경기전반, 생산, 내수, 수출, 영업이익, 자금사정은 물론 역계열인 설비·재고·고용 모두 이전 3년 평균치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비제조업은 모든 항목에서 개선될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2월 중소기업들의 주요 애로요인으로는 내수부진(59.5%)이 가장 많았고 뒤이어 인건비 상승(48.9%), 원자재 가격상승(46.2%), 업체간 과당경쟁(39.6%)이 뒤를 이었다.

2022-02-27 12:00: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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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 참여 대기업·중견기업 모집

대기업·중견기업, 협력 中企 모집해 사업단 구성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대·중소기업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기업과 중견기업을 모집한다. 27일 중진공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대기업의 우수한 교육, 훈련 인프라를 활용해 청년 구직자에게 직무역량 교육을 제공하고 협력 중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하는 대중소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참여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은 구인 수요가 있는 협력 중소기업을 모집해 사업단을 구성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사업단은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과 협력 중소기업 네트워크를 갖추고 청년 구직자를 채용까지 연계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사업단은 또 협력 중소기업의 공통 교육 수요를 파악해 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청년 구직자를 모집한다. 중진공은 사업단에게 협력 중소기업 맞춤형 교육 과정 개발비, 임차료, 재료비 등 교육 운영비를 지원한다. 또한 교육 전부터 청년 구직자와 협력사 인사 담당자 간의 만남을 통해 사전 매칭을 주선하고 교육 수료 후에는 실제 취업이 성사될 수 있도록 맞춤 지원한다. 취업 매칭이 안된 경우 사업단과 중진공 기업인력애로센터가 다른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한다. 중진공에 따르면 지난 4년간 44개 사업단과 1514개 협력 중소기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구직자 3411명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2008명을 채용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9개 사업단이 정보통신, 반도체 등 직무 교육을 실시하고 협력 중소기업 440개 사에 581명의 청년 구직자를 취업 연계했다. 한편 교육생 참여 자격은 대기업 협력 중소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 구직자다. 사업 참여 시 대기업의 직무 교육과 함께 교육 전·후 취업 매칭까지 지원 받을 수 있고, 교육기간 중에는 주당 10만원의 훈련수당도 받는다. 중진공 안정곤 일자리본부장은 "대·중소기업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의 큰 장점은 자체 교육 프로그램이나 인프라가 부족한 협력 중소기업이 대기업의 교육·훈련 인프라를 활용해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중진공은 대기업, 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 분위기 조성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중소기업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기업이나 중견기업, 청년 구직자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누리집에서 모집 안내를 참고하거나 중진공 기업인력애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2-02-27 12:00:1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