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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금융생활 궁금증 금융닥터 1332로 풀어보세요"

금융감독원은 국민들이 금융생활에서 궁금한 사항이 있을 때 쉽게 해소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종합안내서 '금융닥터 1332' 책자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책의 이름은 금융감독원 금융민원센터 전화번호 1332를 안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은행연합회, 금투협회, 생보협회, 손보협회, 여신협회, 한국투자자보호재단, 한국장학재단, 신용회복위원회, 한국이지론 등 9개 관련기관의 검토와 자문을 거쳤다. 금감원은 단순한 지식전달보다는 금융생활에 필요한 유의사항 위주로 구성, 소비자의 활용도를 높이고 금융역량 함양에 도움이 되도록 집필했다고 설명했다. 학자금대출, 신용회복지원제도, 예금자보호제도 등 활용 가능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있어 금융생활 전반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했다. 금융소비자의 건강한 금융생활을 위해 은행, 보험, 금융투자, 서민금융, 신용카드 등 모든 금융거래시 반드시 알아두어야 하는 핵심사항 등을 모아 가이드북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개인정보 유출고 관련, 예방 및 신·변종 금융사기 피해예방 관련 내용도 대폭 반영했다. 금감원은 이번 금융생활 종합안내서가 금융사기 등 불법 사금융 피해예방, 개인정보 유출 예방관리 등을 통해 금융소비자 피해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2014-03-26 17:07:31 박정원 기자
금융사, 따뜻해졌다! 고객 춘심 잡아라~

주요 금융사들이 꽃피는 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로 춘심 잡기에 나섰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선 KB국민은행은 오는 5월3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꽃보다 펀드' 시즌1, '펀드 가입하고 봄나들이 가자' 행사를 진행한다.행사기간 동안 인터넷뱅킹 또는 스타뱅킹 등을 통해 이벤트 대상 펀드에 가입한 고객 중 20만원 이상 신규하고 자동이체 1년 이상(월 20만원 이상) 등록한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대상 펀드로는 새롭게 출시되는 저렴한 보수의 온라인전용 인덱스펀드 3종과 주요 선진국에 투자되는 펀드 3종, 국내투자 펀드 3종 등 총 9종의 펀드를 포함시켰다. 이벤트 대상 고객은 별도의 응모절차 없이 대상 펀드 가입시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는 여행상품권 50만원(1명), 30만원(3명), 10만원(10명), 3만원(200명)을 증정한다. BS금융그룹 부산은행은 새봄맞이 '스프링 통!통!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27일 부산 서면CGV에서 기업카드 이용회원을 대상으로 한 영화관람 초청 행사를 진행한다. 은행 측은 이 행사를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실시해 지역내 우수기업 회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개인카드 회원들을 위해서도 오는 4월 1일부터 5월 말까지 '봄맞이 고객 응모 이벤트'를 실시한다. 부산은행 홈페이지와 BC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고객 중 카드 이용액 30만원 이상 이용 회원을 추첨해 1등에게는 TOP포인트 30만점(1명), 2등에게는 TOP포인트 20만점(3명)을 제공한다. 이밖에 하나SK카드는 '봄맞이 체크카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SK카드는 다음달 30일까지 누적금액으로 300만원 이상 사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다.

2014-03-26 15:12:57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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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윤 위원장, "기촉법 상시화 방안 연내 마련할 것"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26일 국가미래연구원이 주최한 '선제적 기업구조조정' 세미나에 참석해 "위기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위기를 준비하는 법을 익혀야 한다"며 "기업구조조정은 조용한 가운데 선제적 움직임, 즉, 정중동(靜中動)의 행보가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이날 신 위원장은 "국내 경기회복 지연에 따라 일부 업종을 중심으로 위기감이 커지고, 중국 등 신흥국의 경쟁력이 확대되면서 상당수의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올해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중 하나로 '기업구조조정'을 꼽았다. 그는 "워크아웃이라 하면 '부실한 기업', '실패한 경영인'으로 낙인찍는 사회적 분위기와 편견이 구조조정을 더디게 한다"며 "군살을 제거하고 체질을 개선하다는 워크아웃(work out)의 뜻대로 기업구조조정의 본질 또한 '생산적 복원'(productive reconstruction)으로 이해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 위원장은 또 기업구조조정에 있어서는 ▲금융사와 기업간의 상호 소통 ▲소탐대실을 버린 '올바른 결정'과 '과감한 실천' ▲전문적인 '실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A disease known, is half cured'라는 영국의 격언과 같이 병(病)을 알면 이미 반(半)은 치료된 것"이라며 "기업구조조정도 이런 맥락에서 고민하고 그 병을 선제적으로 진단하는 것도 금융의 또 다른 중요한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신 위원장은 부실기업에 대한 구조조정과 관련해 사전적 구조조정을 정착시키는 동시에 기업구조조정촉집법(기촉법) 상시화 방안을 연내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발표한 'M&A 활성화 방안'에서 나왔듯 PEF 관련 규제완화, 구조조정 기업 M&A에 대한 세제지원 등을 통해 자본시장에 의한 구조조정을 활성화하는 한편, 공시제도 개선과 실효성 있는 기업신용평가 등 효과적인 구조조정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14-03-26 14:27:25 백아란 기자
금융당국, 금융사 컴퓨터 운영체제 전환 유도

오는 2014년까지 금융회사의 업무용 컴퓨터 운영체제가 XP에서 다른 버전으로 100% 전환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MS 윈도우XP에 대한 기능개선 및 보안취약점에 대한 기술 지원이 4월 8일부로 중단됨에 따라 금융사에 윈도우XP를 사용하는 단말기에 대해 다른 운영체제로 전환을 유도하는 한편, 기존 단말기에 대해서는 인터넷망 분리 운영, 비 인가된 프로그램 설치 제한 등 보안대책을 수립하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감독당국에 따르면 오는 4월 8일까지 예상되는 윈도우XP 이하 버전 사용 비율은 31.5%로 전체 단말기 77만6000대 중 24만4000대가 해당된다. 업무용PC 68만9000대중 16만2000대(23.6%), CD/ATM 8만7082대중 8만1929대(94.1%)가 윈도우XP 이하 버전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위와 금감원은 또한 해킹 등 전자적 침해행위에 강력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보안강화 대책들을 차질 없이 최대한 신속히 이행할 계획이다. 내·외부망 분리를 계획대로 추진하고, 주민번호 암호화도 조기 추진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여기에 금융전산 보안관제 범위를 은행, 증권에서 보험, 카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금융회사로 하여금 단말기별 운영체제 전환완료 자율 목표를 설정, 윈도우XP를 오는 2014년말까지 100% 다른 운영체계로 바꾸도록 하고 CD/ATM 등 자동화 기기도 2017년까지 전환을 완료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감독당국은 국민들에게 윈도우XP가 설치된 PC에서 전자금융거래 시 안전을 위해 윈도우XP 운영체제를 상위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하거나 타 운영체제로 전환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파일 다운로드 및 이메일·휴대전화 문자메시지(SMS)의 링크주소(URL) 클릭을 하지 말아 줄것을 당부했다.

2014-03-26 14:26:12 박정원 기자
산업부, 임베디드SW 실태조사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가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500여 국내 임베디드 SW 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실태조사에 착수한다. 산업부는 이번 조사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임베디드 SW 발전전략' 후속조치의 하나로, 임베디드 SW 분야 전문기업이 겪는 비즈니스 애로를 해결하기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일반 SW의 경우 정부·지자체·공공기관·대중소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반면, 임베디드 SW는 수요처가 대부분 대기업에 집중돼 있다. 또 일반 SW가 단독으로 개발되는 데 반해 임베디드 SW는 HW와 동시에 개발되고, 해당 부품/기기에 체화돼 SW 가치산정이 복잡하다. 특히 임베디드 SW 분야는 SW 역량과 함께 주력제품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어서 인력교육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고, 고급인력의 이직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등 일반 SW 및 IT서비스와 구별되는 생태계가 존재한다. 산업부는 조사결과를 토대로 미래창조과학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표준 하도급 계약서 제정' 및 '신SW 가치산정 기준 제시' 등 보완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최태현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이번 실태조사는 임베디드 SW 업계가 제기해 온 생태계 측면의 애로사항을 실제로 확인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중소 SW 기업의 비즈니스 생태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2014-03-26 11:27:03 유주영 기자
여전사 당기순이익 2972억원 증가

금융감독원은 신용카드사들을 제외한 여신전문금융회사의 지난해 순이익이 1조879억원으로 전년 7907억원 대비 2972억원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자동차 할부금융 취급수수료 폐지 등의 영향으로 할부금융손익은 1323억원 감소했지만 금리 하락으로 이자비용이 2481억원줄었고 대손비용이 1310억원 낮아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현재 총자산은 88조원으로 전년 동기 83조원 보다 6조원 가량 증가했는데 할부금융, 리스 등의 고유자산 및 대출금등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할부금융 신규 취급규모는 11조원으로 2012년 9조원 대비 약 2조원 늘었다. 이는 전체 할부금융의 89.0%를 차지하는 자동차할부금융의 신규 취급액이 1조4526억원, 17.9% 확대 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기업대출 연체율 및 리스자산 연체율은 각각 0.81%p, 0.60%p 하락했으나 가계대출 연체율 3.93%로 전년 3.72% 대비 0.21%p 상승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해 여전사의 영업실적 개선은 주로 조달비용 등 비용감소에 기인하고 있어 본격적인 실적 개선으로 보기는 어렵다"며 "수익성, 건전성 등 재무상황에 대한 모니터링과 함께 경쟁력 제고방안에 대해서도 감독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14-03-26 08:30:32 박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