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정책
ITS기반 지능형자동차부품시험장 준공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은 2일 지능형자동차시험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시험장은 지난 2007년 12월 공사를 완료하고, 올해 2월까지 종합 시운전을 거쳐 준공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지능형자동차부품 육성을 위해 총사업비 975억원을 투자해 39만4565㎢ 규모로 시험장을 조성했다. 시험장은 시속 204km까지 주행이 가능한 ITS 고속주회로와 차량·도로연계시험 교차로 등 17개 시험로로 구성됐다. 시험장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 맞도록 설계돼 완성차 및 부품의 신뢰성 시험·평가·인증이 가능하다. 지능형자동차분야의 다양한 국제 표준규격 시험항목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 ISO/TC 204 ITS 세부시험 항목 37개중 30개 시험이 가능하다. 12개 노변 기지국이 설치돼 국내 최초로 시험장 전구간에 기지국과 차량간 근거리 전용 통신, 무선랜 네트워크가 구축됐다. 또 차세대 무선교통 통신인 웨이브 기술이 구현되도록 설계됐다. 이밖에 지난해 10월 세계적인 시험인증기관인 스페인 이디아다(IDIADA)와 기술협약 양해각서를 맺는 등 국제적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시스템산업정책관은 "ITS 기반 지능형자동차부품시험장을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에서 적극 활용해 우리 기업의 부품 수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4-04-02 13:58:57 유주영 기자
움추렸던 금융주, 봄맞아 회복 조짐

새봄을 맞아 그동안 움추렸던 금융주들이 일제히 기지개를 피며 회복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은행주, 증권주는 각각 3.6%, 3.5% 상승하며 코스피 평균 상승률을 앞질렀다. 은행업권은 2월 잔액기준 예대금리차가 전월대비 1bp 상승하며 올해 NIM 개선추세가 지속될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2월말 원화 대출채권 잔액도 가계대출, 기업대출 증대 가세에 힘입어 전월대비 0.53% 늘었다. 2014년에는 중기대출 중심 성장에 따른 대출자산 증대와 순이자마진 개선은 은행주 실적 개선 기대감을 높일 전망이다. 증권업또한 오랜만에 지표개선을 맛봤다. 신용잔고 4조74000억원으로 지난 2013년 6월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용잔고 증가는 개인 비중 및 시가총액 회전율 상승으로 이어지며 거래대금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증권사 관계자는 "특히 시중자금 단기부동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저금리로 안전자산 매력도가 낮아졌다는 점에서 8%를 상회하는 수익율 스프레드 등 주식자산의 높은 투자매력도를 반영한 부동자금의 이동 가능성에 주목해야 할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악재를 이미 반영한 증권주 밸류에이션을 감안하고 이익회복, 비용통제, 업계 구조조정 등은 추가적인 조치를 통해 증권업계가 그동안의 길었던 불황의 터널에서 멋어날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2014-04-02 07:30:00 박정원 기자
산업부, 14개 기타 공공기관 경영평가편람 확정

산업통상자원부가 산하 14개 기타공공기관에 대한 경영평가편람을 확정했다. 산업부는 2일 무역보험공사에서 박청원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제1회 산업부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에 따라 소관 14개 기타공공기관에 대한 평가기준, 평가방법을 포함한 경영평가편람을 의결하기 위해 열렸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방만경영 관련 평가를 위해 보수와 복리후생 항목의 평가지표를 구성하고, 8대 방만경영 사례 위주로 집중 점검토록 했다. 총인건비 인상률, 계량관리업무비, 노사관리의 평가는 공기업·준정부기관의 평가내용과 방식을 준수하고, 특히 방만경영 중점관리기관(강원랜드·가스기술공사·한전기술)은 올해 3분기 말에 보수 및 복리후생 항목에 대해 중간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원전관련 기관(한전기술·한전KPS·한국원자력연료)의 안전 최우선 조직인사관리 및 비리행위 근절 지표를 평가한다. 원전 비리행위 근절지표 신설, 안전 최우선 조직인사관리 지표 신설을 통해 원전공기업의 경영 투명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밖에 평가대상 기관 유형을 분류한다. 기관의 평가부담 완화 및 형평성 있는 평가를 위해 기관 규모를 고려한 2개 유형으로 기관을 구분해 기관 유형은 정원규모(300인)와 기관의 업무성격을 고려해 중대형과 강소형으로 구분한다.

2014-04-02 06:00:00 유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