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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재벌총수 등 자산가 20여명 거액외화 반입…금융당국 검사 착수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과 OCI 이수영 회장 등 재벌총수를 포함한 자산가 20여명이 5000만달러(한화 약 522억원) 규모의 증여성 자금을 국내에 들여와 금융당국이 정밀검사에 착수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해외에서 100만 달러 이상 증여성 자금을 들여온 국내 입금자들의 서류를 외국환은행으로부터 건네받아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다. 명단에는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과 이수영 OCI 회장, 대아그룹 황인찬 회장, 빙그레 김호연 회장의 자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이들을 대상으로 자금조성 경위와 신고절차 이행 등 외국환거래법 준수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증여성 자금은 수출입 등 정당한 거래의 대가가 아닌 이전거래로, 거주자가 해외에서 5만달러 이상 들여올 때 반입목적 등 영수 확인서를 은행에 제출해야 한다. 금감원은 반입자금 가운데 일부가 비자금이나 탈루 소득과 연관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검사결과 위법사실이 확인되면 과태료를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일부 자산가들의 불법의심 거래를 검사하는 것은 맞지만, 검사가 진행중인 상황이어서 자세한 내용을 알려줄 수 없다"고 전했다.

2014-09-22 09:04:45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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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연구회, '창조경제의 뿌리, 창조교육' 공개포럼 개최

창조경제연구회는 20일 카이스트(KAIST)영재기업인교육원과 손잡고 '창조경제의 뿌리, 창조교육'이라는 주제로 공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3일 오후 2시 드림엔터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창조성과 협력성을 바탕으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해 나가는 '창조교육'프로젝트에 대한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를 한국에서 실현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카이스트 IP-CEO과정에 대한 성과가 발표되며 지식재산(IP)을 만들어 내는 교육을 중고등학교를 포함해 대학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제시된다. 한편 이날 토론은 이광형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장의 사회로 권혁중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국장, 최영해 미래부 창조경제심의관, 이준희 중소기업청 창업벤처국장 대행, 허남영 KAIST IP-CEO 교수, 손정우 경상대학교 교수, 김호종 킴스트리즈 대표가 패널로 나선다. 창조경제연구회 관계자는 "선진국을 추격하는 모방경제에서는 정답을 빨리 맞추는 교육이 필요했기 때문에 현재 한국의 교육이 주입식 교육에 최적화 되어있었다"며 "구글 등의 인터넷 검색의 발달과 함께 더 이상 단순 정보의 가치가 중요하지 않게 되었다"고 포럼 개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교육의 일대 전환이 필요하다"며 "정답(content)교육에서 맥락(context)교육으로의 대전환이 한국의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창조교육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2014-09-20 11:38:01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