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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농협금융 회장 "상무·부행장급 인사 단행…현장·업적 중심 인사"

농협금융지주는 16일 상무와 부행장급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현장과 성과중심 ▲능력위주의 발탁 인사 ▲유능한 전문인력의 외부영입 ▲농협금융의 시너지 제고 차원에서 금융지주와 자회사간 인사교류 확대를 특징으로 한다고 농협금융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일선 현장에서 경험이 풍부한 윤동기 충남영업본부장과 박석모 경남영업본부장, 조재록 경기지역본부장은 농협은행 부행장, 이윤배 강원지역본부장은 농협생명 부사장으로 각각 내정됐다. 앞서 윤 부행장과 박 부행장은 일선 영업본부에서 각각 1, 2위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또 농협금융은 젊은 인재의 발굴과 범농협 시너지 제고 차원에서 오병관 중앙회 기획실장을 농협금융지주 상무대우로 전격 발탁했다. 자산운용부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선 전 한화생명 투자전략본부장 김희석 전무를 영입했다. 김 CIO는 농협생명 CIO와 농협금융지주 CIO를 겸직하게 된다. 한편 금융지주에서 재무전략과 자산운용 개편을 총괄했던 허식 농협금융지주 상무는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으로 이동하며, 김호민 기획조정부장은 농협은행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임종룡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출범 4년차를 맞이해 외형에 걸맞는 수익력 제고가 당면과제"라며 "성과주의문화 확산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사무소장과 직원인사에서도 현장·업적중심의 인사기조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12-16 13:36:48 백아란 기자
관세청, 관세 고액·상습 체납 80명 명단 공개

관세청이 5억원 이상 관세와 수입물품 관련 내국세 등을 1년 이상 체납한 관세 고액·상습 체납자 8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16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한 고액·상습 체납자는 개인 46명과 법인 34명이다. 총 체납액은 개인 1084억원, 법인 622억원 등 총 1706억원에 달한다. 1인(업체)당 평균 체납액은 21억원에 이른다. 올해 처음 공개된 고액·상습 체납자는 11명, 재공개 체납자는 69명이다. 5억~30억원 체납 인원이 68명으로 전체 85%를 차지했고, 10억~30억원 구간의 체납액이 696억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40.8%를 차지했다. 100억원 이상 체납한 인원도 2명 포함됐다. 공개 대상자 중에는 농산물 수입업체인 강서식품 문세영 대표가 139억원, 국제통상 박면양 대표가 138억원을 체납해 지난해에 이어 체납액 1,2위에 올랐다. 박씨는 지난 2009년부터, 문씨는 2012년부터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2012년부터 1,2위를 번갈아 차지하고 있다. 신규 명단 중에는 자동차 수입업체인 보현모터스㈜ 대표 아들이자, 대주주인 서재훈, 민훈 씨가 각각 51억8000만원과 51억4000만원을 체납해 개인 중 체납액이 가장 많았다. 전체 법인 중에는 보현모터스가 96억원을 내지 않아 지난해에 이어 체납액이 가장 많은 법인에 이름이 올랐다. 올해 신규 법인 중에서는 농산물 수입업체인 ㈜한중두류농산이 관세 17억원을 납부하지 않아 체납액이 가장 많았다.

2014-12-16 11:49:04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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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윤 금융위원장 "내년 '핀테크·모험자본' 육성 통해 금융산업 키울 것"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15일 "핀테크(FinTech·금융기술)와 코넥스 활성화 등 '모험자본' 시장 육성을 통해 금융산업을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이날 예금보험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금융발전심의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내년도 금융정책방향을 발표했다. 그는 "올 한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토대로 금융분야 규제개혁과 기술금융 확산, 모험자본 육성 기틀 구축 등을 조성했다"며 "내년에도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창조금융'과 서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신뢰금융'이라는 정책기조를 계속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금융업의 경쟁력 확보와 창조경제 지원에 힘이 더 쏠릴 것으로 보인다. 신 위원장은 "현재 금융환경은 IT와 융복합이라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보다 전향적으로 금융 규율을 재편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해 '핀테크(FinTech)'라는 시대적 조류에서 성장의 기회를 찾아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2차 금융규제 개혁'을 통해 시장친화적인 규제정비와 금융구조개혁을 추진해 금융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특히 '모험자본'시장의 육성을 창조금융을 위한 주요 과제"라고 꼽았다. 이를 위해 금융위는 투자자금의 회수기능을 활성화하고, 사모펀드 분야의 시장 자율성을 확대해 모험자본의 역동적 생태계 조성에 역량을 기울일 계획이다. 신 위원장은 또 "창조금융의 현장확산을 위해 '창조금융 원스톱' 지원을 보강할 것"이라며 "지난 11월 전북에 설립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같이 전국 각지의 기업들이 금융애로를 원스톱으로 상담받을 수 있도록, 창조금융 지원기능을 전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금융소비자와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방안도 제시됐다. 신 위원장은 "'금융 소비자보호 종합계획'을 토대로 금융소비자와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를 강화할 것"이라며 "서민에 대한 금융상품 판매환경을 정비하고, 금융 분쟁조정의 실효성을 높혀 '신뢰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체회의는 한국금융연구원과 자본시장연구원, 보험연구원이 '2015년 금융정책방향'에 대해 발제했으며 금융위는 이날 논의된 내용 등을 검토해 내년 금융위원회 업무계획 수립시 반영할 계획이다.

2014-12-15 12:02:04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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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대표투자상품 브랜드'올셋' 선포…"자산운용 전문 금융사 역량 키운다"

NH농협금융이 자산운용 전문 금융사로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표투자상품 브랜드 '올셋(Allset)'을 내놨다. 15일 농협금융은 이날 오후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금융계열사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금융 대표투자상품 브랜드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표투자상품인 올셋은 '새로운 희망, 완벽한 준비'라는 의미로 ▲환경변화 대응 ▲고객 니즈 반영 ▲신시장 개척 ▲차별화된 특색 상품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다. 농협금융은 내년 중으로 모두 14종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가운데 6종의 상품은 1월 2일에 출시된다. 상품은 NH-CA자산운용에서 펀드로 개발·운용 하고, NH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NH-CA자산운용과 계약을 체결한 은행과 증권사에서도 함께 판매할 계획이다. 임종룡 농협금융 회장은 "대표투자상품 '올셋'펀드는 저성장·저금리 시대에 고객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핵심상품으로, 농협금융이 자산운용 전문회사라는 이미지를 시장에 각인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매개체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농협금융은 자산운용 명가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지난 10일 NH-CA자산운용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아문디 그룹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또 오는 31일에는 우리투자증권과 NH농협증권이 합병한 'NH투자증권'이 출범할 예정이다.

2014-12-15 10:50:01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