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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금감원, 생보사 '자살보험금 지급' 관련 특별 검사 착수

금융감독원이 자살보험금 지급과 관련 생명보험사 특별감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ING생명이 자살보험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것에 대한 확대 수사다. 14일 금감원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4일 삼성, 한화, 교보 등 국내 16개 생보사의 자살보험금 지급 관련 지도 공문을 발송하고 이들 업체를 검사하기로 했다. 이 공문에는 ING생명과 같이 재해사망 특약에 따른 보험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는 일이 없도록 보험금 지급 업무에 만전을 기해달라는 내용이 포함됐다. ING생명은 2003년부터 2010년까지 약관을 어기고 일반사망 보험금을 지급한 사실이 드러나 지난달 금융당국으로부터 기관주의와 과징금 4억5000만원을 부과받았다. 당시 약관에는 고객이 자살면책기관인 2년을 넘긴 후 자살할 경우 일반사망보다 2배 많은 보험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이 명시돼 있었다. 이에 금감원은 푸르덴셜생명과 라이나생명을 제외한 대부분의 보험사가 ING생명과 똑같은 약관을 사용한 점을 감안해 타 생보사의 자살보험금 지급에 대하 중정 검사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검사는 제재를 하기 위한 사전 단계"라며 "검사결과 잘못된 점이 발견된 보험사에는 제재조치를 내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9-14 15:09:31 김형석 기자
한화생명, 고객중심·책임경영 강화 위해 조직개편 단행

한화생명이 오는 15일 전격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해부터 추진한 PI(Process Innovatio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객중심과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화생명은 사업전략을 신속히 추진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본사 기구조직을 12본부 50팀에서 3부문(영업, 지원, 투자전략) 7본부 41팀으로 개편했다. 전략기획실은 전사 컨트롤 타워로서의 기능이 강화된다. 영업부문은 CPC전략실, FP영업본부, 고객지원실 등이 편제돼 신상품 기획, 마케팅·채널전략, 고객서비스 등 보험영업 전반을 담당한다. 투자전략부문은 자산운용 전략 수립, 포트폴리오 관리를 통한 자산운용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지원부문은 인적자원실, 경영지원실 등이 편제돼 인사, 재정, IT 등 경영지원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향후에도 근본적 체질 개선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중심경영과 영업현장 경쟁력 강화에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지난해 8월부터 '전사혁신을 통한 영업경쟁력 강화', '현장 중심의 경영문화 정착', '신시장 개척과 자산운영 경쟁력 향상과 비용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 등 3대 중장기 전략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2014-09-12 18:46:17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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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스즈키 교수, "자동차 보험, 업체 이익과 피해자 보상 동시 실현해야"

"일본에서는 현재 자동차보험이 사망자 구제가 잘 보장돼 있어 이에 대한 갈등이 없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이점에서 실패했다." 스즈키 다쯔노리 와세다대학 교수는 12일 여의도 한국화재보험협회빌딩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험연구원이 일본 자동차보험 제도 운영현황과 시사점을 주제로 일본 보험 전문가인 스즈키 교수를 초청해 진행됐다. 스즈키 교수는 이번 발표에서 일본의 자동차보험 중 책임보험의 발전과정과 교훈, 시사점 등에 대해 강연했다. 스즈키 교수는 "일본의 자동차보험은 각각 1955년과 1956년 시행된 자배책보험과 선택형 임의보험으로 나뉜다"며 "자배책보험의 경우 초창기 논란이 많았지만 보험회사에서 관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교수는 "자배책보험이 강제로 가입해야 하는 대인배상보험인 만큼 적절한 보험료를 원가 보상 범위 내에서 가능한한 낮게 책정했다"며 "영업보험료 등 부가보험료도 기존 보험의 절반 수준인 20%대로 낮췄다"고 말했다. 이어" 각 보험사의 요율산정과 보상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에 54개의 손해조사사무소를 설치했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질문 시간에 스즈키 교수는 "과거 일본에서도 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료 인상 요구와 국민들의 불만이 갈등을 빚은 적이 있었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일본 정부는 자동차업계와의 동조와 보험회사의 이익율 보장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2014-09-12 16:18:52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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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대출 증가 불구 연체율 하락 "안정적"

보험회사의 대출규모가 증가한 반면 연체율은 모든 부문에서 하락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6월말 기준 보험회사의 대출채권 잔액은 137조원으로 전달보다 1.4%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5.8% 증가한 수치다. 대출의 경우 가계와 기업대출 모두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 기간 가계대출은 86조2000억원으로 전달 대비 0.5% 증가했다. 같은 기간 기업대출도 3.0% 증가한 50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대출채권 연체율은 하락했다. 6월 말 기준 보험사의 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율은 전달 대비 0.08%포인트 하락한 0.53%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가계대출 연체율은 0.03%포인트 하락한 0.46%를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은 0.57%으로 전달 대비 0.02%포인트 떨어졌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16%포인트 하락한 0.67%로 집계됐다. 이 중에서 중소기업이 전달 대비 0.27%포인트 낮아졌으며 부동산PF대출은 3.14%로 1.26%포인트 하락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사의 대출규모는 소폭 증가한 반면 연체율은 하락해 재정적으로 안적적인 수준을 보인다"면서도 "금리 상승 시 채무상환능력이 악확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대출 건전성을 위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록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14-09-12 08:49:43 김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