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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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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동양생명·신한라이프

동양생명이 우수고객 대상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한다. ◆ 고객과의 스킨십 강화 동양생명은 새로운 고객 경험 제공을 통한 고객과의 스킨십 확대를 위해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와 연계한 우수고객 대상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4일 롯데백화점 잠실점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본점, 부산본점, 김포공항점, 광주점, 대전점, 대구점 등 전국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에서 원데이 클래스를 제공한다. 대상 고객은 동양생명의 우수고객인 블랙·레드·블루 등급의 고객이다. 선착순으로 선정되는 각 클래스 별 신청 가능인원은 최대 8~16명이다. 대상자로 선정된 고객에게는 추후 문자를 통해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가 별도로 진행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건강보험 전문회사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는 당사가 고객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차별화된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한라이프가 미술전시회 프리뷰 행사를 개최했다. ◆ '에드바르드 뭉크:비욘드 더 스크림' 프리뷰 행사 신한라이프는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에드바르드 뭉크:비욘드 더 스크림' 미술전시회 단독 프리뷰 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초청된 우수고객 40여명과 FC(Financial Consultant) 35명에게는 뭉크의 유명 작품들을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먼저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참여한 고객들을 위해 유명 바이올리니스트의 축하 공연과 전시 내용을 담은 책자, 미술전 기념 굿즈 등도 선물로 제공했다. 신한라이프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뭉크의 걸작인 '절규'를 비롯해 회화, 판화 등 다양한 작품 140여점이 공개될 예정이다. 그동안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은 개인 소장품까지 전시되면서 뭉크의 예술적 비전의 폭과 깊이를 다채롭게 느끼고 재조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신한라이프 이영종 사장은 "보험 본연의 가치를 전달하는 것에 더해 고객님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할 수 있는 차별화된 가치를 드리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며 "신한라이프는 고객님들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5-22 10:54:3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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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보장 셀프 설계"…'DIY 보험' 뜬다

최근 소비자가 직접 보장과 보험료를 등을 설계하는 'DIY(Do It Yourself) 보험'이 호응을 얻고 있다. 보험사는 선택할 수 있는 특약을 대폭 늘린 상품을 속속 선보이면서 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필요한 보장만 직접 선택해 설계할 수 있는 DIY는 최근 보험 트렌드로 떠올랐다. 보험사도 앞다퉈 맞춤형 보험을 설계하고 필요한 특약만 골라 가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장을 붙이고 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지난 3월 보장 설계 DIY를 반영한 운전자보험을 선보였다. 맞춤형 설계를 극대화해 사용자가 원하는 보장만 골라 최적의 보험료를 산출할 수 있다. 보험기간을 1년부터 3년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정해진 플랜을 한 번에 길게 가입해야 했던 기존 장기 운전자보험 대비 사용자 부담을 크게 줄였다. 맞춤형 보장 설계 DIY를 통해 사용자가 부담해야 할 보험료를 최소한으로 낮췄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필요한 보장만 원하는 만큼 최적가로 만들 수 있다"며 "가입 시 개인 운전 경력이나 습관, 재정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교보생명은 다양한 특약 및 플랜 설계로 주요 질병을 맞춤 보장하는 DIY형 건강보험 '교보마이플랜건강보험'을 이번달 출시했다. 134종에 이르는 특약과 다양한 플랜 설계를 통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맞춤 보장을 제공한다. 사망을 비롯해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일반적질병(GI) 등 각종 질병을 집중 보장하는 종합건강보험으로 고객의 나이, 라이프스타일, 경제상황에 맞게 원하는 보장을 맞춤형으로 준비할 수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합리적인 건강보장을 원하는 고객 수요를 반영해 필요한 보장을 직접 설계할 수 있는 DIY형 건강보험을 선보였다"며 "다양한 특약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플랜 설계를 통해 최적의 맞춤 보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은 지난 3월 암 진단과 치료 보장을 확대한 '다(多)모은 건강보험 필요한 보장만 쏙쏙 S2'를 선보였다. 이 상품은 지난해 출시한 다(多)모은 건강보험 S1 시리즈의 후속작으로 DIY형으로 구성돼 삼성생명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잡았다. S1은 기존 삼성생명 상품 중 최다 수준인 135개 특약을 탑재해 고객 필요에 맞는 세밀한 상품설계가 가능했다. 암·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은 물론 각종 질병의 수술·치료 보장, 일상생활과 밀접한 재해·골절·자동차사고 부상 보장 등 원하는 보장만 골라 맞춤형으로 설계할 수 있다. S2는 기존 S1에서 암 진단 및 암 치료 보장을 확대했다. 시장의 최신 트렌드도 반영했다. 암다빈치로봇수술, 레보아이로봇수술과 같은 최신 기술을 활용해 수술받는 경우 '암로봇수술' 관련 특약 가입시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합리적 보험료로 고객이 필요한 보장을 직접 선택해 설계할 수 있는 DIY 상품"이라며 "암 진단부터 수술, 치료까지 최근 암 발병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삼성생명의 대표 상품"이라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5-22 07:00:4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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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생명·롯데손보·흥국생명

삼성생명이 새로운 연금보험을 출시했다. ◆ 업계 최초 공시이율형에 최저계약자적립액 보증옵션 탑재 삼성생명은 '삼성 행복플러스 연금보험(무배당, 보증비용부과형)'을 오는 22일부터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업계 최초로 고객이 보증비용을 부담하고 일정기간 동안 계약을 유지하는 경우 공시이율의 변동과 관계없이 약관에 따라 최저계약자적립액(이하 최저적립액)을 보증한다. 계약자가 납입하는 보험료에 최저적립액 보증 비용을 부과한다. 가입 후 5년이 경과하기 전에 해지할 경우 동일한 보장내용의 최저적립액 미보증형 상품보다 해약환급금은 적다. 반면 5년 동안 정상적으로 유지한다면 5년 시점에 최저적립액 보증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저적립액은 가입 후 5년 시점까지 시중금리 수준에 맞춰 정해진 이율(연복리 3.6%)을 적용해 계산된 적립액이다. 다만 보증시점인 5년이 지난 이후에는 일반 연금과 같이 적립액을 공시이율로 부리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 상품은 고객 수요에 맞춰 일정시점 유지시 시중금리 수준의 최저적립액을 보증하는 상품"이라며 "공시이율형 월납 연금보험에 보증옵션을 탑재하고 관련 비용을 부과하는 새로운 상품구조를 도입하여 연금보험의 다변화 및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손해보험이 상해보험을 선보인다. ◆ 콘서트장·여름 페스티벌 등 참여 시 상해사고 보장 롯데손해보험은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ALICE)'를 통해 대중음악 공연장 상해와 직거래 시 사기피해 등을 보장하는 'VILLAIN 덕밍아웃상해보험(let:safe 팬덤안심상해보험)'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덕밍아웃상해보험은 콘서트나 각종 페스티벌, 취미활동을 즐기는 14세에서 70세 사이의 누구나 앨리스에서 가입할 수 있다. 소위 '덕질'로 불리는 팬덤 관련 취미활동 시 발생 가능한 사기피해까지 보장한다. 가입 시 보험기간을 '1일' 혹은 '1년'으로 선택해 고객이 팬심에 따라 필요한 만큼만 보험에 가입할 수도 있다. 성인인 부모가 미성년 자녀 대신 가입할 수 있게 해 실용성을 더했다. 성인끼리는 선물하기 기능을 이용해 '팬심'을 나눌 수 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콘서트와 각종 페스티벌이 많아지는 여름을 앞두고 팬 여러분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전용 보험서비스를 출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앨리스에서 꼭 필요한 생활밀착형 보험을 만날 수 있도록 창의적 상품을 지속적으로 내놓겠다"고 밝혔다. 흥국생명이 청소년 대상 디지털 인권침해 교육을 진행했다. ◆ 비대면 환경에서 인권의식 함양 흥국생명은 서울 소재 그룹홈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인권침해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에 익숙한 청소년에게 비대면 환경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 개념을 명확하게 인식시키고 경각심을 높이고자 진행했다. 교육 컨설팅 전문업체인 '사람과 교육'의 대표강사를 초청해 실제 발생하는 디지털 인권침해 사례를 공유하고 집단 토론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표현의 자유'에 대한 개념과 책임을 명확히 이해하고 디지털 인권침해 피해를 당했을 시 대처방법도 숙지했다. 흥국생명 임소희 사회공헌담당자는 "모든 사람은 존엄하고 동등한 권리가 있음을 인식하고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청소년에게 필요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으로 그룹홈 아이들의 성공적인 자립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5-21 15:28:2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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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실손 적자 2조…정부 "비급여 관리·실손보험 개혁"

지난해 비급여 지급 보험금이 증가 추세로 전환했다. 실손보험 적자도 다시 늘어나면서 정부가 비급여 관리 및 실손보험 개혁 추진에 나선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실손보험 적자는 2조원에 육박했다. 무릎 줄기세포 주사 등 과잉 비급여 진료로 보험금이 늘어난 탓이다. 금융감독원이 최근 발표한 '2023년 실손의료보험 사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작년 실손보험의 보험 손익이 1조9738억원 적자로 전년 1조5301억원 대비 적자 규모가 4437억원 늘었다. 실손보험 손익은 2021년 2조8581억원에서 2022년 1조5301억원으로 1조원대로 감소했으나 2023년 다시 2조원에 육박했다. 지난 2022년 백내장 대법원판결 영향으로 다소 감소했던 비급여 지급보험금이 증가한 영향이다. 경과손해율은 103.4%로 전년 101.3% 대비 2.1%포인트(p) 상승했다. 경과손해율은 보험사가 보험금으로 지급한 금액을 보험료 수익으로 나눈 값으로 100%보다 높으면 보험사 손해가 크다고 본다. 비급여 보험금은 2021년 7조8742억원에서 2022년 7조 8587억원으로 소폭 줄었다가 2023년 8조126억으로 다시 증가했다. 항목별로는 비급여 주사료 28.9%, 근골격계질환 치료 28.6%, 질병치료 목적의 교정치료 3.1% 등이 뒤를 이었다 금융감독원은 "무릎줄기세포주사 등 신규 비급여 항목이 계속 출현하는 등 전체 실손보험금 중 비급여가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며 "보험금 누수 방지 및 다수의 선량한 계약자 보호를 위한 제도개선 등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비급여 진료는 전체 국민의료비의 핵심으로 꼽힌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2022년도 건강보험 보장률은 전년 64.5%에서 65.7%로 1.2%p 상승했다. 의원급의 경우 비급여 부담률이 전년 대비 크게 감소함에 따라 보장률은 6.2%p 상승한 60.7%로 나타나 전체 보장률 상승을 주도했다.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암환자 비급여 진료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보장률이 하락해 4대 중증질환 보장률은 80.6%로 전년 대비 3.4%p 낮아졌다. 1인당 중증·고액 진료비 상위 30위(50위) 내 질환에 대한 보장률도 79.6%(77.8%)로 전년 대비 3%p(2.5%p) 하락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는 전체 국민의료비에 비급여 진료가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비급여 진료가 전체 국민의료비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정부는 의료개혁특위를 통해 비급여 관리 및 실손보험 개혁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월 '의료개혁 4대 과제' 및 '제2차 건강보험종합계획'으로 공정한 보상체계를 확립하고 의료 남용을 방지해 적정 의료 이용·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비급여 관리와 실손보험 개선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올해 처음으로 의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확대하는 비급여 보고제도를 통해 전체 비급여 진료의 90%를 차지하는 비급여에 대해 진료내역을 포함해 실효적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명칭·코드가 표준화되지 않은 일부 비급여에 대해서는 표준 명칭을 마련하고 사용을 권고해 비급여 관리의 투명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권병기 보건복지부 필수의료지원관은 "비급여 관리와 관련해서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통해 '의료개혁 4대 과제' 및 '제2차 건강보험종합계획'에서 제시한 내용을 충실히 논의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5-21 15:27:1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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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1분기 순익 885억원...전분기 대비 13.1% ↑

동양생명은 2024년 1분기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이 88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3.1%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건강보험 등 보장성 상품 매출 성장을 바탕으로 보험영업 실적 지표인 1분기 보장성 APE는 전년 동기 대비 48.6% 증가한 2320억원을 기록해 전체 신계약 APE의 약 96%를 차지했다. 건강상품 APE는 845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6% 성장해 실적에 기여했다. 보험사의 장래 이익을 반영하는 지표인 1분기 신계약 보험계약서비스마진(CSM) 역시 건강보험을 중심으로 한 보장성 보험 신계약 판매 확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5.9% 상승한 2043억원을 기록했다. 지속적으로 양질의 CSM을 확보하는 영업전략에 따른 신계약 CSM 확대는 전체 CSM 규모 증가로도 이어졌다. 동양생명은 1분기말 기준 연초 대비 5.9% 상승한 약 2조7000억원의 보유계약 CSM을 확보했다. 자산운용부문에서 신규투자이원은 대체투자 수익률 확대에 따라 전분기 대비 0.2% 상승한 5.08%를 기록했다. 1분기 운용자산이익률은 전년도와 동일한 3.83%를 유지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지속적인 건강보험 중심의 매출 확대 전략과 이를 바탕으로 한 견고한 이익 체력 구축을 위한 노력으로 IBNR 제도 변경에 따른 영향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올해 1분기 안정적인 수익을 실현했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건강보험을 중심으로 한 신계약 매출 증대 및 전속조직 확대를 통한 영업력 강화를 바탕으로 기업가치 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5-20 16:22:02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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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붙는 '제3보험' 경쟁…생보사, 건강보험 라인업 강화

생명보험사들이 건강보험 상품 라인업을 속속 강화하고 있다. 올해 제3보험 시장 진출을 선언한 만큼 장기적인 플랜을 바탕으로 건강보험 상품 출시로 성장 동력을 얻는다는 계획이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보사들은 건강보험 상품을 선보이면서 제3보험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특히 제3보험은 연평균 7%의 고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NH농협생명은 지난 4월과 5월 각각 '백세팔팔NH건강보험'과 여성전용 '핑크케어NH건강보험을' 차례로 출시했다. 백세팔팔건강보험은 신규 특약을 넣어 고객의 목소리를 담아 개정한 상품이다. 주계약을 통해 4대 주요질병(뇌·심장·간·췌장·폐) 수술자금 및 수술동반 입원비를 보장한다. 5월에 선보인 신상품인 핑크케어건강보험은 여성전용으로 출시했다. 여성에게 꼭 필요한 보장을 담아 유방, 갑상선, 생식기 등에 특화해 여성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환을 진단부터 치료까지 보장한다. 질병케어와 함께 임신 준비부터 출산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난임치료특약가입 시 난임치료를 위한 인공수정·체외수정 치료자금을 보장한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수익성 높은 건강보험 위주로 판매하는 추세"라며 "수요적 측면과 시장 개척을 위해서 신상품을 출시해 건강보험을 계속적으로 푸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보생명도 지난 4월 '교보평생건강보험'을 선보인데 이어 5월엔 '교보마이플랜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올해 암보험, 뇌·심장보험과 함께 종신보장 및 맞춤형 건강보험을 출시함으로써 건강보장 상품 라인업 강화에 힘쓰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건강보장에 대해 커진 고객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질병과 수술을 평생 보장한다"라며 "필요한 보장을 직접 설계할 수 있는 DIY형 건강보험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교보평생건강보험은 3대 질병을 포함한 주요 질병과 수술을 평생 보장하고 치료 후에도 매년 연금을 받을 수 있다. 발병후연금지급특약에 가입하면 진단보험금 외에도 특약가입금액의 20%를 매년 연금으로 받아 간병비, 생활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교보마이플랜건강보험은 원하는 보장을 맞춤설계할 수 있는 DIY(Do It Yourself)형 상품이다. 사망을 비롯해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일반적질병(GI) 등 고객의 나이, 라이프스타일, 경제상황에 맞게 원하는 보장을 맞춤형으로 실속 있게 준비할 수 있다. 또한 오는 6월에는 유병자보험 신상품을 선보인다. 카테고리별로 건강보험 상품을 속속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건강보험 상품 라인업 강화의 측면에서 다음달에는 유병자 보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생보업계는 장기적인 플랜을 바탕으로 한 건강보험 상품 출시로 제3보험에서 성장 동력을 얻는다는 분석이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건강보험에 대해 단기적인, 원포인트식 마케팅이 아닌 장기적으로 플랜을 세워 접근하는 방식을 고민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5-20 14:42:1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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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NH농협생명·캐롯손보·AIA생명

NH농협생명이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 심수연FC 3년 연속 대상 수상 NH농협생명은 5월 19일(일) FC·DM채널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2023년 한해동안 우수한 실적을 거둔 FC, DM 채널의 설계사와 영업관리자, 지점장 등의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개최했다. 영업실적, 우수사무소 및 장기활동공로상 등 여러 부문에서 총 5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알았다. 연도대상 대망의 대상은 동래지점 심수연FC가 차지했다. 심수연FC는 2003년 이후 21년 연속으로 연도대상을 수상한 베테랑 FC다. DM(Direct Marketing) 채널에서는 서울복합지점 김동섭FC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동섭FC는 2017년도 연도대상 수상 이후 7년 연속 연도대상 수상, 2020년도 최우수상 수상 이후 4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NH농협생명 영업의 핵심채널로서 FC·DM채널의 회사의 수익창출과 고객만족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캐롯손해보험이 고객 패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보이스 캐롯' 2기 캐롯손해보험은 고객 패널 프로그램 '보이스 캐롯(Voice Carrot)' 2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보이스 캐롯은 현재 캐롯손해보험의 보험 상품이나 서비스를 경험하고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비스에 대한 평가, 제안 등 고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해 부족한 점은 개선하고 캐롯손해보험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발전시키기 위해 기획했다. 보이스 캐롯 멤버는 스마트폰을 통해 보험 서비스 이용경험 관련 모바일 설문에 수시로 참여하게 된다. 설문 완료 시 캐롯손해보험 모바일앱에서 다양한 상품 구매와 보험료 결제에 사용 가능한 캐롯포인트를 리워드로 제공 받는다. 공정아 캐롯손해보험 CX본부장은 "고객의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는 캐롯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보이스 캐롯 고객 패널분들이 중요한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IA생명이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가했다. ◆ 시민의 정서적 건강을 위한 정원 선보여 AIA생명은 오는 10월 8일까지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가해 시민의 정서적 건강을 지원하는 정원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사랑의 열매', '사단법인 평화의숲'과 함께 AIA 원 빌리언(AIA One Billion)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사람들의 정신적 건강(Mental health) 증진을 위한 특별한 자연 속 치유 정원을 조성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선보인 AIA생명의 기업동행정원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자연이 주는 쉼을 제공하고 사람들이 건강한 삶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뜻을 담고있다. 많은 인파들의 발길이 닿을 정원이 휴식을 제공하는 자연과 공생할 수 있도록 폐 건축자재인 벽돌을 활용해 만들었다. AIA생명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시민들과 '일상에서 건강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자'는 우리의 마음을 함께 공유하고자 AIA생명만의 특별한 기업동행 정원을 조성했다"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5-20 13:47:00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