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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NH농협생명·라이나손보·흥국화재

NH농협생명이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획득했다. ◆ 6회 연속 재인증 성공 NH농협생명은 지난 12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는 '2024년 상반기 소비자중심경영 인증(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CCM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활동 전반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NH농협생명은 2014년 최초로 CCM인증을 획득한 이후 2024년까지 6회 연속 재인증에 성공했다. 심사위원은 "NH농협생명은 CEO가 확고한 고객중심경영 가치를 갖고 기업의 이미지 제고, 현장 소통강화 및 미스터리 쇼핑 강화 등으로 완전판매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ESG경영 강화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금융회사의 모든 경영활동은 소비자를 중심으로 운영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중심경영 문화가 정착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라이나손해보험이 KSQI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 ◆ 11년 연속 선정 라이나손해보험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4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 조사에서 자사 콜센터가 11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수신여건 ▲맞이인사 ▲상담태도 ▲업무처리 ▲종료태도 등 콜센터 서비스품질 평가영역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친밀감 ▲답례표현 ▲말투 및 어감 ▲말속도 ▲공감 ▲응대 신속성 등 공감평가 영역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콜센터 상담사의 숙련도와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라이나손해보험은 오랫동안 우수한 품질의 콜센터 상담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로 체계적인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과 상담사별 맞춤 코칭 프로그램을 매년 지속적으로 강화한 것을 꼽았다. 모재경 라이나손해보험 사장은 "고객중심경영 실천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11년 연속 '우수 콜센터'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며 "고객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상담을 통해 최고의 보험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흥국화재가 종합보험을 출시했다. ◆ 건강 유지하면 매년 보험료 할인 흥국화재는 건강할수록 보험료를 할인 받는 '무배당 흥Good The건강한 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업계 최초로 개발해 단독 판매 중인 '암 전단계 48개 질병 수술비 보장' 특약도 탑재했다. 5년간 입원이나 수술, 질병확정진단 등을 받은 적 없는 '표준체'와 6~10년간 무사고였던 '건강체'를 대상으로 한다. 무사고란 ▲입원이나 수술을 받지 않고 ▲암, 심근경색, 뇌졸중증(뇌출혈·뇌경색) 등 3대 질병으로 진단받지 않은 경우다. 무사고 기간이 1년씩 늘어날 때마다 '계약전환'을 통해 보험료를 낮출 수 있다. 일반고지형 가입자라면 1년 후 '건강고지형(6년)'으로 전환 가능하다. 무사고 요건이 지속된다면 '건강고지형(10년)'까지 최대 5번, 해마다 보험료를 줄여나갈 수 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최근 건강보험 시장에서 표준체 대상 신상품 출시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며 "다양한 보험들 중에서도 암 진단비와 암 수술비가 든든하게 보장되는 상품을 찾는 분들께는 흥Good The건강한 종합보험이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6-13 14:23:3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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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생명·DB손보·악사손보

삼성생명이 에이슬립과 협업해 수면 건강을 돕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 소리로 측정하는 나만의 '수면 비서' 삼성생명은 종합 건강관리 플랫폼 '더헬스'에 수면 분석 서비스를 탑재했다고 12일 밝혔다. '수면 분석'은 수면 중 호흡 소리만으로 수면의 질을 측정해 분석한다. ▲깊은 잠 ▲일반 잠 ▲렘(REM)수면 시간 등을 집계한다. 수면 중 스마트워치를 착용하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다. 수면의 질이 낮다면 건강을 위한 명상 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일주일간 실천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활용해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A.I스마트알람' 기능도 탑재했다. 가장 얕은 수면 단계인 램 단계에서 알람을 울려 개운한 기상을 돕는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한층 강화한 '더헬스'와 함께 온 국민이 효과적으로 건강을 관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 ◆ 12년간 후원, 동행 DB손해보험은 충주성심학교에서 임직원 및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후원은 지난 2013년 6월을 시작으로 12년 동안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2억7000만원의 후원금을 학생들을 위해 사용했다. 장학사업 외에도 DB손해보험 충북사업단 임직원들이 ▲교내 환경개선 ▲야구부 물품 지원 ▲DB프로미 농구단 경기관람행사 등을 단행하며 동행하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충주성심학교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항상 응원하고 보탬이 되도록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악사손해보험이 방글라데시 카하롤 마을에 식수대 및 가정용 화장실 설치를 돕는다. ◆ 임직원 교육과 후원 '일석이조' 악사손해보험은 월드비전의 방글라데시 식수위생사업에 1300만원을 후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올해 주제는 '물'이다. 오염된 식수로 질병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의 위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후원금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사내 캠페인을 통해 마련했다. 치매 건강 관련 교육을 이수한 임직원 1인당 기부금 1만원을 적립했다. 지난 3일부터 5일간 용산구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온·오프라인 교육을 진행했다. 한스 브랑켄 악사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전 세계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한 안전한 식수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12 11:07:4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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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DB손보·캐롯손보·동양생명

DB손해보험이 인스타그램 50만 팔로워 이벤트를 진행한다. ◆ '555 BIG 이벤트' DB손해보험은 공식 인스타그램의 팔로워 50만명 달성 기념으로 '555 BIG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약속스타그램'은 DB손해보험의 대표 SNS 채널로 고객들의 약속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콘텐츠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555 BIG 이벤트를 통해 6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50만 팔로워 달성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555명에게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DB손해보험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른 뒤 댓글을 남기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등 에어팟 맥스(1명), 2등 애플워치 SE(1명), 3등 투썸플레이스 케이크(5명), 4등 치킨 세트(10명), 5등 스타벅스 아메리카노(538명) 등 총 555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고객들이 '약속스타그램'에 많은 공감과 호응을 해준 덕분에 50만 팔로워 달성이 가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다양한 약속의 가치를 전하고 실천하기 위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캐롯손해보험이 해외여행보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다. ◆ 트리플 혜택 캐롯손해보험은 해외여행보험 상품 관련 보험료 할인 혜택 2종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해외여행보험 가입 고객이 사고 없이 귀국할 경우 보험료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캐롯포인트로 지급하는 '안전 여행 축하 포인트' 제도를 도입했다. 이번에 신규 혜택 2종을 추가해 해외여행보험 고객에게 트리플(triple) 혜택을 제공한다. 보험 업계 최초로 얼리버드(Early bird) 할인을 도입한다. 출국 날짜를 기준으로 7일 이전에 미리 해외여행보험에 가입하면 보험료의 3%를 할인한다. 보험에 함께 가입하는 인원수에 따라 보험료의 최대 20%까지 할인해 주는 동반인 할인을 제공한다. 총인원이 2명일 경우 보험료의 10%, 3명은 15%, 4명부터는 20% 할인을 적용받는다. 유승범 캐롯손해보험 디지털보험사업본부장은 "해외여행보험 트리플 혜택 외에도 디지털 보험사만의 장점을 십분 활용해 다른 보험사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며 "코로나로 억눌려 있던 여행 수요가 폭발하고 있 해외여행보험 비교 추천 서비스도 오픈을 앞둔 만큼 캐롯의 다양한 노력이 결실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양생명이 1사1교 금융소비자 교육을 시작한다. ◆ 750명 대상으로 금융교육 동양생명은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오남중학교를 시작으로 2024년도 1사1교 금융소비자 교육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1사1교 금융소비자 교육은 금융사가 자매결연을 체결한 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제교육이다. 학생들의 지역별 금융 이해력 편차를 줄여 금융교육 사각지대 감소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오남중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양주백석중학교, 산들초등학교 등 서울·경기도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약 750명을 대상으로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성사중학교와 '자유학기제 금융교육' 결연을 맺고 오는 8월부터 주1회 2시간씩 총 8차시 금융교육을 통해 저축과 투자 등 '중학생이 꼭 알아야 할 금융 관련 주제'에 대한 심도있는 교육도 진행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당사는 앞으로도 금융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이들의 건전한 금융생활 습관 형성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6-11 14:30:0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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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생명·신한라이프·KB손보

삼성생명이 전이암직접치료보장특약을 탑재한 신상품을 공개했다. ◆ 납입 후 '플러스보장플랜' 삼성생명은 '삼성 플러스원 건강보험'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특약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플러스보장플랜' 제도를 신설해 필요에 따라 보장을 추가할 수 있다. 가입시점에 2가지 플랜 중 하나를 선택해 납입 완료 후 보장이 개시되는 구조다. '플러스사망보장플랜'은 플랜보험 가입금액 만큼 담보한다. 이어 '플러스시니어보장플랜'은 ▲진단 ▲입원 ▲간병 ▲수술 ▲치료 등 21종의 건강 관련 보장을 추가로 지급한다. 전이암직접치료보장특약, 전이암항암약물치료특약 등 신규 개발한 특약도 탑재했다. 기존 원발암과 전이암 등 고액치료비암의 직접치료에 관한 보장을 제공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암·뇌혈관질환·심혈관질환 등 3대 진단은 물론 암보장까지 든든하도록 보장을 플러스한 상품이다"라고 말했다. 신한라이프가 여성의 생애주기를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 여성의 삶 지원하는 특화 보험 신한라이프는 10일 '신한건강보장보험 원(ONE)더우먼'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임신과 출산 등을 포함해 갱년기 질병까지 보장하는 여성특화 건강보험이다. 호르몬 변화나 가족력에 따라 질병 위험이 다르다는 점을 착안해 꼭 필요한 보장만 담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여성암 진단특약'을 통해 ▲난소암 ▲자궁암 ▲유방암 등 생식기암을 보장 받을 수 있다. 이어 조기폐경진단 및 급여 골밀도검사지원 등 여성의 생애주기에 필요한 보장을 맞춤형으로 탑재했다. 여성특화 헬스케어 서비스도 마련했다. ▲난소기능 검사 할인 ▲난자동결 시술 우대 ▲이른둥이 방문간호 컨설팅 등 치료 후 회복을 돕는 케어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은 단순히 질병과 사망을 보장하는 기존 건강보험의 틀에서 벗어나 활력 있는 여성의 삶 자체를 지원하기 위해 만든 여성특화 보험이다"라고 말했다. KB손해보험이 신규 임베디드 보험 상품 개발에 대학생 아이디어 반영한다. ◆ 신입사원 채용 심사 시 우대 가점 KB손해보험은 '대학생 임베디드 신상품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메가 플랫폼에 탑재할 보험상품 아이디어를 모집했다. 시상식은 대학생 공모 참가팀 중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시상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전에는 총 56팀이 지원했다. 최종 발표심사를 거쳐 임베디드 신상품 관련 우수 아이디어를 제시한 10팀이 수상했다. 입상한 팀에게는 향후 KB손해보험 신입사원 공채지원 시 우대 가점도 부여한다.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학생들의 뛰어난 재능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수상팀 아이디어는 실제 외부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임베디드 보험 신상품으로 곧 출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6-10 11:22:4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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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AI리더'는 누구?"…인공지능 경쟁 활활

인공지능(AI) 리더 자리를 향한 보험사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AI를 도입하면서 업무 효율성과 함께 고객 편의성 제고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롯데손해보험은 업계 최초로 자체 AI 시스템을 통해 운전자보험 심사 과정을 100% 자동화하는 데에 성공했다. 이번 시스템을 바탕으로 AI리더로 도약한다는 포부다. 롯데손해보험이 지난해부터 가동한 '장기 인공지능 보험인수 시스템(AUS)'은 가입자의 특성과 질병력을 바탕으로 가입 가능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심사자가 설명하기 어려운 '대안상품 안내'와 '상품 추천 기능'을 업계 최초로 개발·탑재해 조만간 간편보험 심사에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AUS를 통해 100% 자동심사가 진행 중인 운전자보험의 인수거절률은 지난해 8월 이후 0%를 기록하고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AUS를 통해 올해 상반기 중으로 간편보험의 심사도 완전 자동화하고 인수정책 최적화를 통해 시장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인공지능 기반의 보험 심사 시스템을 통해 심사자는 보다 복잡한 계약과 인수정책 수립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이와 같은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을 완성하는 데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지난 4월 인공지능 기반 광학식 문자 인식 시스템(AI OCR) 을 도입했다. 고객이 보험금을 청구하면 빠르게 심사하고 지급할 수 있게 됐다. 새로운 시스템의 도입으로 입원을 수반하지 않는 간단한 보험금의 경우 5분 이내로 지급 처리가 가능하다. 특히 의사 진단서나 소견서의 자연어까지 인식하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고도화된 기술을 사용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트라이프생명은 "보험금 자동지급 범위를 전체의 30%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은 보험업계 최초로 AI 명함 서비스를 도입했다. AI 명함은 사진 1장과 10초 분량의 음성만으로 보험설계사와 동일한 모습의 가상인간을 구현해 최대 1분 분량의 맞춤형 메시지를 전달하는 서비스다. KB손해보험은 AI 명함 서비스를 KB손해보험 골드멤버 약 300명을 대상으로 2개월 동안 시범 운영한다. 이후 KB손해보험 전속 설계사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KB손해보험에 이어 생보업계 최초 AI 명함 서비스 도입 타이틀은 ABL생명이 차지했다. ABL생명은 지난 9일 생보업계 최초로 AI 명함 서비스를 시범 도입했다. AI 명함 서비스를 고객관리 시스템과 연동해 CRM(고객관계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ABL생명은 영업경쟁력 확보의 일환으로 전속 FC(재무컨설턴트), 육성 매니저 등을 대상으로 AI 명함을 제공한다. AI 명함에는 ▲개인 PR ▲정기 안부 인사 ▲계약 고객관리 등의 내용을 담을 수 있다. ABL생명 관계자는 "FC들의 전문성을 갖춘 모습과 목소리를 고객과의 만남 전에 쉽게 전달이 가능해 디지털 채널을 통해서도 친숙한 고객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전사 디지털 전환 및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을 위해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6-10 07:00:2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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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한화손보·삼성화재·현대해상

한화손해보험이 서울특별시와 함께 '웰컴키즈 안심보험'을 판매한다. ◆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공동 참여 한화손해보험은 최근 서울시청 본관 여성가족정책실장실에서 '웰컴키즈 안심보험'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시의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전국 최초로 서울 소재 일반음식점 및 카페 등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법률상 배상책임, 치료비 등을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한다. 구체적인 보장 내역은 ▲시설소유관리자담보 대인 1인당 1000만원 ▲구내치료비 담보 1인당 100만원 ▲종업원배상담보 1인당 1000만원 등으로 구성했다. 보험료는 영업장 면적 100㎡ 기준 연간 2만5000원이다.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 시 휴게음식점은 2만600원에 가입할 수 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웰컴키즈 안심보험은 부모가 아이와 함께 편안히 외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와 협업한 첫 번째 사례다"라고 말했다. 삼성화재가 우수인증설계사가 배출 속도를 높이면서 건전한 영업 문화를 정착한다. ◆ 우수인증설계사, 손보업계 최대 삼성화재는 2024년 손해보험 우수인증설계사 선발 결과 총 5665명의 우수인증설계사를 배출했다고 9일 밝혔다. 전체 우수인증설계사 중 30%가 삼성화재 소속이다. 우수인증설계사 제도는 보험설계사의 전문성 향상을 유도하고 보험상품의 완전판매 및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2008년 도입했다. 삼성화재는 우수인증설계사를 작년 대비 281명 더 배출했다. 설계사들이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고객관리를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교육을 지원했다는 설명이다. 손해보험 우수인증설계사는 한 회사에서 3년 이상 꾸준히 활동해야한다. 불완전판매는 단 한 건도 없어야 하며 보험계약의 13·25회차 유지율을 각각 90·80% 이상 달성해야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 보호 및 보험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우수인증설계사를 계속해서 늘려갈 수 있도록 RC 교육 및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현대해상이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 기업에 중대재해 발생 시 '전담팀'을 파견해 신속 대응에 나선다. ◆ 인증 기업 한정 보험료 혜택 현대해상은 법무법인 대륙아주와 기업의 중대재해 예방과 대응을 돕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강남구 대륙아주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최욱 현대해상 기업영업1본부장과 이규철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앞으로 두 회사는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을 받은 우량 기업에 보험료를 할인하고 중대재해 보험상품 신규 개발 및 보급을 추진한다. 이어 SCC 인증 기업에 대륙아주 '중대재해대응 전담팀'을 현장 파견해 민·형사 법무서비스를 제공한다. 최 본부장은 "SCC를 시행하고 있는 대륙아주와 기업중대사고 배상책임보험을 판매하고 있는 현대해상이 협업을 통해 중대재해 리스크로 경영의 어려움이 있는 기업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06-09 10:08:4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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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수요 잡아라"…점점 어려지는 보험업계의 타깃

보험사들의 주요 타깃이 점차 젊어지고 있다. 잘파·MZ세대 등이 향후 보험업계의 핵심 소비층이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젊은 수요' 잡기에 본격 나서고 있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보험사들은 젊은 세대를 겨냥한 상품 및 기획을 선보이고 있다. 20·30을 넘어 10대를 타깃으로도 친숙한 보험 이미지를 형성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생명은 최근 서울시 연남동에서 조선시대 건강원 컨셉의 '비추미 건강원' 팝업스토어를 선보였다. 삼성생명의 첫 팝업스토어로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의 의미를 담아 20·30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 연남동 팝업스토어는 대학생, 친구, 연인 등 시민들에게 일상 속 건강과 행복을 되찾아준다는 컨셉으로 진행한다. 삼성생명의 캐릭터인 '비추미(해리, 달리, 별리)'가 곳곳에 등장해 방문객들에게 친근한 경험을 선사한다. 해당 팝업스토어는 젊은 세대에게 친근한 보험 이미지를 형성했다는 평가를 얻는다. 팝업스토어에 방문한 한 20대는 "평소 보험은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직접 체험해보니 생각보다 일상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 신선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한 방문자들이 보험 가입부터 납입, 환급까지의 프로세스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보험에 대해 쉽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상품의 경우는 저렴한 값으로 원하는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미니보험'이 젊은층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가입이 간편하고 실용적이라는 점에서 젊은 세대의 수요를 충족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롯데손해보험은 지난해 생활 밀착형 미니 보험 플랫폼 '앨리스(ALCIE)'를 선보이면서 미니보험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2월 말 기준 앨리스를 통해 체결한 보험 계약 건수가 출시 이후 6만건, 누적 유입 건수는 200만건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지난 5월에는 앨리스를 통해 10대를 위한 보험 상품을 선보였다. 대중음악 공연장 상해와 직거래 시 사기피해 등을 보장하는 'VILLAIN 덕밍아웃상해보험'(let:safe 팬덤안심상해보험)을 출시했다. 10대 아이돌 팬을 위한 콘서트 현장과 각종 EDM 페스티벌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해후유장해 ▲골절진단비Ⅱ(치아파절제외) ▲골절수술비 ▲깁스치료비 등을 담보한다. 또한 소위 '덕질'로 불리는 팬덤 관련 취미활동 시 발생 가능한 사기피해까지 보장한다. 인터넷 쇼핑몰이나 중고거래 플랫폼 등에서 ▲콘서트 티켓 ▲포토카드 ▲피규어 등을 구매하거나 직거래하다 사기피해를 입었을 경우 최대 50만원까지 실제 손해 만큼 보상한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콘서트와 각종 페스티벌이 많아지는 여름을 앞두고 팬 여러분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전용 보험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6-07 07:00:0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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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라이프생명, LEED 친환경 건물 골드 등급 인증 획득

KB라이프생명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KB라이프타워가 미국 그린빌딩위원회(USGBC)에서 주관하는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에서 골드(Gold) 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LEED는 전 세계에서 널리 사용되고 권위 있는 친환경 건축물 인증으로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며 웰빙(Well-being)을 촉진한 건물이 해당된다. 건물의 에너지 효율성과 실내 공기환경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건물의 친환경적인 운영과 유지관리를 통해 환경과 인간의 건강을 개선하며 지속 가능한 세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KB라이프생명은 직원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고, 지속 가능한 건축물 환경 유지관리를 위해 실용적이고 측정 가능한 전략과 솔루션을 구현해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폐기물 재활용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해 왔으며, 저독성 살충제와 고효율 공기 필터, 친환경 청소 용품 등을 사용하여 실내 공기를 개선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KB라이프타워는 LEED 에너지스타 포트폴리오 분석 결과 92점을 기록하며 에너지 효율성이 매우 높은 건물로 국제적인 평가를 받았다. KB라이프생명은 LEED 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다양한 ESG 활동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하고,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해 친환경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한 사무환경 개선과 디지털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스마트오피스 공간을 설계하여 모든 회의실을 클라우드 PC환경으로 전환하고 디지털 회의문화를 확산시키는 등 ESG 가치 실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공기 정화식물을 수경 재배하여 '사무실 안 작은 숲'을 조성하는 한편 임직원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모션데스크를 확대 설치했다.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KB라이프타워의 LEED 골드(Gold) 등급 획득은 KB라이프생명의 지속가능성과 친환경 경영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이자 임직원들의 책임감 있는 노력의 결실"이라며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KB라이프타워 LEED 인증으로 그룹의 ESG 경영 로드맵 이행과 친환경 건물 벤치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KB라이프생명은 상생 경영을 통해 환경과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2024-06-05 18:06:17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