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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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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보험사기 대응 위해 보험사 임원 간담회 개최

금융감독원이 보험사기 대응을 위해 보험업계 임원들을 만나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관련 세부 이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7일 금감원은 김준환 민생금융 담당 부원장보 주재로 보험사기 대응 강화를 위한 보험업계 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생명·손해보험협회 및 36개 보험회사 보험사기 대응조직(SIU) 담당 임원 등이 참석했다. 금감원은 특별법 시행에 맞춰 경찰청·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과 협의해 마련한 실무 기준 등을 보험업계에 안내했다. 세부적으로 보험사기 알선 행위 등은 경찰과 사전 협의한 기준에 따라 적극적으로 수사를 의뢰하고, 관련 광고는 방심위에 신속히 삭제 요청하기로 했다. 자동차 보험사기 관련 시스템과 업무 기준을 정비해 피해 구제 실효성도 제고한다. 아울러 개정법에 따라 보험사기 행위를 알선·유인·권유·광고하는 행위만으로 엄중 처벌된다는 사실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 금감원은 하반기 브로커와 병·의원이 연루된 조직적 보험사기와 자동차 고의사고에 대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등에 자료 요청을 통해 보험사기 조사를 강화한다. 특히 경찰의 하반기 보험사기 특별 단속에 맞춰 알선 행위 등을 수사 의뢰하는 등 집중적으로 수사를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아울러 보험사기에 연루된 설계사에 대해 신속하게 등록취소를 할 수 있도록 '보험업법' 개정을 적극 추진·지원하고, 보험사기에 대한 법원의 양형기준이 상향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금감원과 보험업계가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방안을 긴밀히 협의한 뜻깊은 소통의 자리였다"며 "보험사기에 대한 대응능력을 제고하고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려는 특별법 개정 취지를 구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금감원은 보험업계뿐 아니라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민생침해 보험사기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4-08-27 15:44:3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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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라이나생명·iM라이프·하나손보

라이나생명이 더 나은 조직문화를 조성한다. ◆ 'WOW 프로젝트' 라이나생명은 새로운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해 일하는 방식을 직원 스스로 만드는 'Way of Working(WOW)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WOW 프로젝트는 장기적인 보험시장 침체와 경쟁이 심화되는 불확실성 속에서 지속 성장을 이루기 위해 직원이 직접 일하는 방식을 만들고 체계화해 라이나생명만의 업무방식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앞서 진행된 발대식에서 조지은 라이나생명 대표는 앰버서더로 선정된 직원들에게 앞으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강조하고 45명의 앰버서더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다양한 부서에서 선발된 직원들로 구성된 '라이나 WOW Guide'는 라이나의 'WOW'를 직접 만들고 임직원에게 전파하는 역할을 맡는다. 조지은 라이나생명 대표는 "현재의 라이나를 만든 과거의 방식을 미래를 위한 방향으로 발전시켜 새로운 성장을 위한 동력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라이나생명이 더 혁신적인 방향으로 발전하고 The 1st Choice Brand로 도약하기 위해 모두가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iM라이프가 임직원 디지털 역량 강화에 나선다. ◆ 전문가 초청 강연 등 능동적 성장 환경 조성 iM라이프는 임직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 초청 강연 프로그램 '아이엠 인사이트(iM Insight)'를 지난 26일 서울 명동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이엠 인사이트는 iM라이프가 다분야 전문가들의 지식을 임직원들에게 공유하기 위해 2021년부터 진행 중인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번 아이엠 인사이트엔 강민구 법무법인 도울 대표변호사(전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가 'AI시대의 생존자세(전략)'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iM라이프는 강연 후 여름철 무더위에 지쳤을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특별 영화 관람을 진행했다. 사명 변경으로 새 출발을 맞이한 임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김성한 iM라이프 대표는 "AI 등 디지털 기술이 성큼 다가온 뉴노멀 시대에 빠르게 대응하는 책임감 있는 보험사가 되기 위해 구성원의 자발적인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며 "iM라이프는 임직원들이 능동적으로 질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적 욕구를 자극하고 이를 충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손해보험이 소비자평가단을 모집한다. ◆ 소비자와 적극 소통 하나손해보험은 소비자의 시각에서 보험 상품 및 서비스 수준을 진단하고 금융소비자보호 활동을 강화하고자 '2024년 소비자평가단'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소비자평가단은 활동 기간 동안 하나손해보험의 상품 및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서비스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평가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공고 기간은 8월 19일부터 9월 13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에서 지원 가능하다. 최대 25명의 소비자평가단을 모집한다. 소비자평가단 지원자격은 장기보험에 대한 불편사항을 집중 분석하기 위해 하나손해보험 장기보험 상품을 가입한 소비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정된 평가단은 9~10월 사이 활동 기간 내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고 결과물을 제출해야 한다. 배성완 하나손해보험 대표이사는 "평가단이 제기하는 불편사항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작은 개선 의견이라도 놓치지 않고 소비자가 원하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전 부서가 노력해야 한다"며 "개선의견으로 나온 사항들은 빠른 시일내 개선될 수 있도록 하고 고객의 목소리를 회사 경영 전반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8-27 15:15:0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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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 할증보험료 환급 절차 표준화 "…금감원, 자동차 보험사기피해자 구제 강화 나서

앞으로 자동차 보험사기로 보험료가 부당하게 할증될 시 보험회사는 최대 15영업일 이내 이를 피해자에게 고지해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자동차 보험사기로 인한 부당 할증보험료 환급제도 법정화에 따라 이 같은 피해자 구제 강화 및 장기 미환급 보험료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 14일부터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개정안이 시행된 데 따른 조치다. 지난 2009년 이후 금감원, 보험개발원 및 손해보험사가 공동으로 자동차 보험사기 피해자 구제를 위해 운영하던 업무를 법정화한 것이다. 금감원은 그간 보험업계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구체적인 피해자 구제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미환급 찾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법시행 이전에 발생한 장기 미환급 피해자에 대해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약 2개월간 미환급 할증보험료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해 환급 처리한다. 지난 2009년부터 피해자 1만942명에게 부당 할증보험료 전체 중 97.2%에 해당하는 86억원을 확인했고 1312명(2억4000만원)이 미환급된 상태다. 환급 안내는 장기 미환급자에게 연락을 확대하고 연락두절시 행정안전부에 변경주소를 확인하는 순서로 진행한다. 이후 보험계약자와 연락이 되면 부당 할증보험료 수령 동의를 받은 후 환급받을 계좌를 확인하고 입금할 예정이다. 보험사들은 보험계약자 등에게 피해가 발생한 사실을 기존에는 유선 위주의 고지해왔다. 하지만 이제는 보험사들이 최소 4회 이상 고지하고 유선·문자·이메일로 안내 방법도 확대해야 한다. 피해사실 고지를 하지 못한 경우 변경된 피해자 주소를 확인해 재고지 함으로써 미고지 발생도 차단한다. 아울러 환급절차도 표준화한다. 기존 보험회사가 피해자 환급 동의를 받은 이후 정해진 기한 없이 자율적으로 환급했지만, 지난 14일 이후 환급에 동의한 경우 지체 없이 환급계좌로 입금하게 하는 등 신속하게 피해구제를 완료하기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연락두절 등으로 환급을 받지 못한 보험계약자는 '과납보험료 통합조회시스템' 등을 통해 직접 보험사기 피해정보를 확인한 후 할증된 자동차보험료 환급을 신청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8-26 14:40:4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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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교보생명·신한라이프·흥국화재

교보생명이 신인 문인들을 발굴하고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 신인 문인 지원 사업 교보생명은 '2024 대산창작기금 및 한국문학 번역·연구·출판지원' 증서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산창작기금은 한국문학의 토대 마련을 위해 등단 10년 이하인 신진문인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공모사업이다. 올해 시 부문에는 노혜진, 양안다, 임후성씨가 선정됐으며 소설 부분에는 강흰, 정수정씨가, 희곡에는 김도은씨 등이 9000만원을 수령했다. 이어 한국문학 번역·연구·출판지원 사업을 통해 한국문학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전 세계 번역가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번역출판 지원사업이다. 신창재 대산문화재단 이사장은 "우수한 번역과 활발한 창작활동에 힘입어 한국문학은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며, "우리 문학이 여러분의 열정을 바탕으로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한라이프가 한가위를 앞두고 독거 노인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 생필품 등 후원물품 전달 신한라이프는 한가위를 맞아 지역사회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물품 제작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신한라이프 임직원 약 40여명이 참여했다.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식품 키트와 환절기 대비 전기방석 등 생필품이 담긴 후원물품 330세트를 제작했다. 제작한 물품은 '사랑잇는전화'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한다. 사랑잇는전화는 신한라이프 콜센터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협약을 맺고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인연을 맺은 어르신들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명절을 맞아 작게나마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따뜻한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흥국화재가 통화품질모니터링에 필요한 시간을 75% 단축했다. ◆ 기존 40분에서 10분으로 감축 흥국화재는 디지털 음성분석 기술을 활용해 전화 가입 통화품질모니터링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음성분석 기술을 활용해 고객과 보험설계사 간 통화녹취 내용을 분석한다. 보험계약 체결 과정을 점검하고 통과 여부를 검토한다. 필수안내사항이 빠짐없이 전달됐다면 '통과', 누락된 부분이 있다면 '보완'으로 판단한다. 현행 보험업감독규정에 따라 전화를 이용한 보험계약 건의 20% 이상은 반드시 통화품질모니터링을 거쳐야 한다. 기존에는 음성녹취를 직접 들으며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건당 40~50분 정도가 필요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보험가입을 완료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이 크게 줄어든 만큼 보험설계사 분들의 영업 효율도 향상되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4-08-26 11:18:0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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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상반기 실적 '탄탄대로'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이 올 상반기 실적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반기 최대 이익을 낸 한화손해보험과 달리 한화생명은 일회성 요인에 발목 잡혀 성장성에 제동이 걸렸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보의 상반기 순이익은 254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5.8% 증가해 반기 기준 최대 이익을 썼다. 상반기 매출은 2조93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다. 장기 보장성 신계약 매출은 353억원으로 17.7% 늘었다. 보험계약마진(CSM)은 3조9610억원으로 지난해 말 3조9270억원 대비 344억원 증가했다. 상반기 신계약 CSM은 36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2% 늘었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한화손보는 '여성 특화 보험사'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지난 6월 설립 1주년을 맞이한 '라이프플러스(LIFEPLUS) 펨테크연구소'와 함께 여성특화 상품을 출시하면서 여성 보험시장을 선점하고 공략한 것이 빛을 봤다는 분석이다.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은 지속적인 판매 호조에 힘입어 출시 8개월만인 지난 3월 신계약 매출 기준 100억원을 달성했다. 6월엔 유방암예후예측검사비 특약이 배타적 사용권 6개월을 얻었고 7월부터는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2.0 판매에 나서고 있다. 하반기 한화손보는 여성특화 상품 '차별화 전략'을 내세워 성장뿐만 아니라 업계 선도에 나설 예정이다. 여성 보험시장에 뛰어든 후발주자들에 맞서 그동안의 여성보험 시장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여성특화 보험사 선두주자로서 우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펨테크연구소와 같이 여성에 대한 전문 연구를 바탕으로 타 보험사에 없는 신규 담보들을 선보이면서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며 "차별화 전략을 통해 여성 보험 시장을 리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반면 한화그룹 금융계열사의 '맏형'으로 평가 받는 한화생명은 체면을 구겼다. 한화생명의 상반기 순익은 66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다. 별도 기준 34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8% 줄어든 성적표를 받았다. 투자손익은 3520억원에서 1590억원으로 54.8% 감소했다. 상반기 신계약 CSM은 9960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1640억원 대비 14.4% 줄어들었다. 한화생명은 올해 1분기 금융당국의 IBNR(미보고발생손해액) 적립 기준 변경 여파로 일회성 요인이 실적 부진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올 1분기 IBNR에 대한 일회성 부채 관련 이슈가 있어 영향을 미쳤다"며 "지난해 상반기에는 채권을 매도하면서 일회성 투자이익이 발생해 상대적으로 올해 이익이 적어 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실적은 누적 개념이므로 연말까지 일회성 요인의 영향권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한화생명은 신계약 부문 성과에서 체면치레했다. 올 상반기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에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1조9200억원을 기록했다. 보장성 APE 1조5270억원으로 비중을 80%까지 확대했다. 일반보장 APE는 일반보장 라인업 확대 등으로 전년 대비 92.6% 성장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생보사 입장에서는 보장성 보험의 신계약을 얼마나 지속적으로 창출하는지가 중요하다"며 "CSM이 지속 축소되는 형태이나 신계약 보험료나 보장성 보험료는 계속 증가해오고 있어 신계약 관련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관점이 있다"고 전했다.

2024-08-26 08:00:1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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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보 '앨리스·원더', 'ICT 어워드 코리아2024' 2개 부문 수상

롯데손해보험은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ALICE)와 영업지원 플랫폼 원더(wonder)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ICT 어워드 코리아 2024'에서 2개 부문 동시 수상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ICT 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기도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ICT 분야 어워드다. 매년 혁신적이고 우수한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인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지난해 8월 생동감 넘치는 '비비드 컬러'로 첫 선을 보인 앨리스는 앱·웹 사이트 품질 부문에서 대상인 'Grand Prix'에 이어 최우수상에 준하는 'Grand Prize'(디지털인사이트사장상)를 수상했다. 앨리스는 간편인증만으로 다양한 생활밀착형 보험 서비스를 쉽게 가입하고 상세한 보험계약 조회와 신속한 보험금 청구까지 할 수 있는 고객 친화적 플랫폼이다. 앱을 이용하는 고객이 겪을 수 있는 제약을 최소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12월 출시한 '원더'는 런칭 프로모션 사이트로 디지털 콘텐츠&마케팅 부문에서 은상에 준하는 'Silver Prize'(ICT 어워드 코리아 위원장상)를 수상했다. 보험 설계사 자격 시험을 준비하기 위한 '맛보기 모의고사', 내 가족의 보험을 계약했을 때 예상소득을 알아보는 '예상소득 확인하기' 등 '간접 체험'하며 사용자의 접근성을 높인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모바일 중심 디지털 전환(DT)을 목표로 개발한 '앨리스'와 '원더'가 이번 수상을 통해 우수한 디지털 콘텐츠로 대외적인 인정을 받았다"며 "고객에게 필요한 보장을 담은 다채로운 보험 서비스를 선보이며 더욱 '고객 친화적인 플랫폼'으로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8-25 13:48:4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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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운전자 사고위험 우려 ↑…"車 보험료로 안전운전 도모해야"

음주운전 및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가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고위험운전자의 사고위험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자동차보험료를 통해 안전운전을 도모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고위험운전자의 교통사고 위험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실제로 음주운전시 사고의 심도가 높았고 고령운전자의 사고 비중은 타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연구원이 발표한 '고위험운전자 교통사고 추이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음주운전은 재발률이 높고 음주운전 교통사고의 부상자 및 사망자 수도 다른 사고에 비해 많았다. 고령운전자의 사고 비중은 다른 연령에 비해 높아 인구고령화로 고령층의 운전자 비중이 많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음주운전 재범자 단속 실적 현황을 보면 지난 2010년 이후 1회 적발 비율이 감소한 반면 3회 이상 적발되는 비중이 높아지면서 음주운전 재발률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2010~2022년 음주사고의 경우 10건당 부상자 수는 16~18명, 사망자 수는 0.1~0.3명으로 음주 이외 교통사고의 경우인 14~15명, 0.1~0.2명에 비해 다소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천지연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음주운전은 재범률이 높고 일반 교통사고 대비 사고 심도가 높을 수 있다는 점이 주요 문제점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또한 연령별 사고추이 변화를 살펴보면 운전면허소지자 100명당 사고 건수는 65세 이상이 0.9건으로 고령인구의 사고 비중이 20세 이하 1.04건인 저연령층 다음으로 높았다. 천 연구위원은 "사고 비중이 비교적 높은 고령층의 운전자 비중이 인구고령화로 인해 높아질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고위험운전자의 교통사고가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이들의 사고위험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자동차보험을 통한 사고 방지 유인책 제공을 고려해야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음주운전사고의 경우 보험금 지급 규정을 강화해 보험료 할증률을 높이는 등 제도 개선을 필요해야한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미국은 음주운전 시 28~158% 높은 보험료 할증을 부과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초범 시 9%, 재범 시 12% 인상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 연구위원은 "우리나라의 경우 음주사고 가해자의 자기차량 손해는 보상하지 않지만 주요국과는 달리 자기신체사고는 보상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고령자의 경우엔 고령인구의 증가에 따른 사고 건수 증가가 문제의 주요 원인임을 감안해 엄격한 정책보다는 포용적인 정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천 연구위원은 "고령자의 경우 대중교통할인 특약, 비상제동장치 등 첨단안전장치가 탑재된 차량에 대한 특약 할인율을 높이고 고령자가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더 안전한 차량을 사용할 수 있도록 유인책을 제공하는 방법도 구상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2024-08-25 13:36:2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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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현대해상·삼성화재·SGI서울보증

현대해상이 2024년 전문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 Hi-Verse 메타버스 채용상담회 현대해상은 2024년 전문대졸 신입사원 신규 채용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전문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다. 오는 9월 6일 18시까지 현대해상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들은 서류전형, 1차면접, 최종면접의 전형을 거쳐 11월 1일 입사예정이다. 입사자들은 전국의 현대해상 지점에서 총무 역할을 맡게 된다. 오는 9월 4일 10시부터 ZEP플랫폼 기반의 메타버스 공간인 Hi-Verse(하이버스)에서 '2024년 메타버스 채용상담회'를 개최한다. 지원자들은 별도 사전신청 없이 자유롭게 메타버스 채용상담회에 참여할 수 있다. 채용담당자와 지점총무 직무 선배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이번 채용에 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현대해상 채용관계자는 "현대해상은 고객지향적인 마인드와 책임감을 가진 우수 인재를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기업문화 핵심가치인 'HEART'(Honor 존중, Efficiency 효율, Action 실행, Right 정도, Together 협력)를 통해 현대해상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나갈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화재가 자동차보험 특약을 신설했다. ◆ 대물배상 가입금액 10억→20억 확대 삼성화재는 업계 최초로 기존 '다른자동차 운전담보' 보장을 강화하는 특약 2종 '대인배상I 지원금', '다른 자동차 차량손해 렌트비 지원'을 신설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설되는 특약은 오는 10월 6일 책임개시 자동차보험 계약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기존 다른자동차 운전담보는 사고 발생시 '대인배상I'에서 실제 사고 차량의 보험으로 지급해 갱신시 타인의 자동차보험도 할증됐다. 이로 인한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대인배상I 지원금' 담보를 신설했다. '대인배상I 지원금'은 운전자가 '다른 자동차 운전담보'를 가입한 경우 가입 가능하다. 사고 차량이 가입한 대인배상I 보험금이 지급되는 경우 이를 보전해 사고 차량의 할증을 방지할 수 있다. 다른 자동차 차량손해 렌트비 지원 담보도 신설했다. 해당 특약은 '다른 자동차 차량손해 지원 특약'에 가입한 경우 가입 가능하며, 사고 차량의 수리기간 동안 렌트비를 보상 기준에 따라 지급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상품파트 관계자는 "차량을 운행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한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GI서울보증이 '제3회 청소년 영상 예술제'를 개최했다. ◆ 한예종 대학생과 문화예술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 후원 SGI서울보증은 지난 22일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대진, 이하 한예종)와 함께 한예종 석관동 캠퍼스에서'제3회 SGI서울보증 청소년 영상 예술제'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영상 예술제에서는 'K-ARTS 청소년 영상 아카데미'에 참가한 30명의 청소년들이 영화 시나리오부터, 촬영, 음향효과 및 편집까지 영화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창작한 총 6편의 단편영화가 상영됐다. K-ARTS 청소년 영상 아카데미는 서울보증이 후원하는 문화예술 나눔 사업이자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들은 한예종 재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커리큘럼으로 영상 예술 교육을 받을 수 있다. SGI서울보증 관계자는 "'SGI서울보증이 문화예술 분야에서 꿈을 키우고 있는 청소년과 대학생을 위한 나눔과 배움의 장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비전 'WITH SGI'을 바탕으로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8-25 09:06:22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