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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뮤직]AOA부터 모모랜드까지…'초여름 대전' 나선 걸그룹

[ME:뮤직]AOA부터 모모랜드까지…'초여름 대전' 나선 걸그룹 더위가 성큼 찾아온 가운데, 때이른 '써머퀸' 전쟁이 시작됐다. 초여름을 달굴 걸그룹의 컴백에 귀를 기울일 때다. 가장 먼저 신호탄을 쏘아올린 그룹은 AOA다. AOA는 지난 28일, 1년 5개월 만에 미니 5집앨범 '빙글 뱅글(BINGLE BANGLE)'을 발매했다. 멤버 초아가 탈퇴한 뒤 6인조로 팀을 재편성한 AOA는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빙글뱅글'로 새로운 AOA의 매력을 선보이는 데 성공했다. AOA 특유의 건강하고 경쾌한 매력이 물씬 담긴 '빙글뱅글'은 여름을 떠올리게 하는 멜로디와 중독성 강한 가사, 파워풀하면서도 귀여운 안무까지 삼박자를 두루 갖춰 듣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모두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초아 없는 6인조 AOA의 성공 여부에도 이목이 집중됐던 상황. 그러나 AOA는 '빙글뱅글'로 컴백 당일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을 장악했고, 발매 3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1위 및 상위권을 순항 중이다. '빙글뱅글'뿐만 아니라 '파르페', '수퍼 두퍼(Super Duper)', '히트(HEAT)', '라디 다디(Ladi Dadi)', '뚜뚜뚜' 등 다양한 장르의 5개 수록곡들도 호평을 받고 있다. 남성팬 중심의 팬덤에 여성팬의 유입도 많아진 모양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SNS를 비롯한 음원 사이트 이용자 현황 등에서 여성팬들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 이는 AOA의 성공적인 컴백의 발판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그룹 프리스틴의 유닛 프리스틴V는 AOA와 같은 날, 걸크러시로 승부수를 띄웠다. 특히 프리스틴의 첫 유닛인 만큼 모그룹이 가진 상큼한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매력으로 음악, 콘셉트의 확장을 도모했다. 멤버는 나영, 결경, 로아, 은우, 레나 등 5명이다. 앨범 '라이크 어 브이(Like a V)'의 타이틀곡은 '네 멋대로(Get It)'이다. R&B 팝 장르의 이 곡은 강렬한 멜로디로 단숨에 귀를 사로잡는다. 프리스틴V에 Mnet '프로듀스101' 시즌1 출신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면, 프로미스나인 역시 Mnet을 발판으로 나온 그룹이다. 아이돌육성 서바이벌 '아이돌학교'를 통해 데뷔한 프로미스나인은 앞선 두 그룹과 한발 늦은 6월 5일 미니 2집앨범 '투. 데이(To. Day)'로 컴백한다. 프로미스나인은 이번 앨범을 통해 그룹색을 더욱 공고히할 계획이다. 타이틀곡 '두근두근(DKDK)'은 멤버 송하영과 박지원, 이서연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프로미스나인 만의 매력을 더했다. 5인조 신예 힙합 걸그룹 걸카인드(Girlkind)도 '초여름 대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5개월 만에 컴백을 선언한 것이다. Mnet '프로듀스 101' 출신 세흔을 주축으로 구성된 걸카인드는 지난 1월 첫 번째 디지털 싱글 'FANCI'로 가요계 데뷔했다. 스타일리시 힙합 장르를 지향하며 타 걸그룹과 차별성을 둔 가운데, 최근에는 K-팝 걸그룹 중 최초로 바레인에서 공연을 펼쳐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오는 6월 11일 발매되는 새 싱글 '쏘리(S.O.R.R.Y)'는 따라부르기 쉬운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신나는 댄스 리듬으로 구성된 곡으로 알려졌다. 특히 멤버들이 작사, 작곡, 안무 제작에도 참여했다고 전해진 만큼 기대가 모인다. 독특한 콘셉트도 눈길을 끈다. 앞서 공개된 컴백 이미지에서는 여름 분위기가 물씬 느껴진다. 그러나 화사한 의상을 입은 멤버들이 무표정한 얼굴로 점프를 하고 있는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상큼함과 유쾌함의 대명사로 떠오른 그룹 모모랜드도 6월 출격한다. 앞서 '음원 사재기' 의혹으로 곤욕을 치렀던 모모랜드는 이번 앨범으로 다시 한 번 이미지 쇄신에 나선다. 특히 '뿜뿜'으로 탄 상승세를 이번 앨범으로 이어가겠다는 각오가 눈에 띈다. '뿜뿜'을 함께 작업한 신사동호랭이와 다시 한 번 손 잡은 것. 일본 데뷔도 앞두고 있다. 내달 13일 일본 데뷔에 나선 뒤, 같은 달 26일에 국내에서 컴백한다. 숨가쁜 일정을 앞둔 모모랜드가 또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2018-05-31 16:35:0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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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현장] '너도 인간이니', 지상파 첫 주연 서강준의 #로봇 #1인2역 어떨까

20대 라이징 스타 서강준, 공승연이 첫 지상파 주연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두 사람은 새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에서 독보적인 로보맨스(Robot+Romance)를 펼칠 전망이다. 31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극본 조정주, 연출 차영훈)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차영훈 PD, 배우 서강준, 공승연, 이준혁, 박환희, 김성령, 유오성이 참석했다. '너도 인간이니'는 욕망으로 가득한 인간 세상에 뛰어든 인공지능(A.I.) 로봇 남신Ⅲ(서강준)가 누구보다 인간미 가득한 여자 사람 강소봉(공승연)을 만나 진정한 사랑과 인간다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AI 휴먼 로맨스다. 바라만 봐도 행복해지는 '얼굴 천재' 서강준, 공승연의 첫 지상파 주연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아왔다. 서강준은 "공중파에서 처음으로 주연을 하게 됐는데, 많은 분들의 노력이 들어가 사실 부담이 됐다"며 "하지만 그럴 때일수록 내 본분에 충실하자고 생각했다. 1인 2역을 잘 소화해서 시청자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자고 단순하게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역시 지상파 첫 주연인 공승연도 "과분한 자리인 것 같고, 감사한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서강준은 특히 극 중 남신Ⅲ와 재벌 3세 인간 남신이라는 두 캐릭터를 연기해 벌써부터 1인 2역 연기에 기대감을 높인 상황. 그는 "언제 살아있는 생명이 아닌 고철을 연기할 수 있을까 하는 점에 매력을 느꼈다"고 참여한 계기를 밝히며 "인간 남신과 로봇 남신Ⅲ은 정반대되는 성향을 갖고 있다. 로봇 남신Ⅲ은 누구보다 순수하고 신생아 같은 느낌이 있고, 인간 남신은 어렸을 때부터 상처가 있고, 힘들게 살아오면서 닳고 닳은 느낌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연기할 때도 이러한 성향 차이에 집중했다는 것이 그의 말, 더욱이 상대 배우들이 두 캐릭터를 잘 구별해 받아줬다고 서강준은 말했다. "남신Ⅲ은 남신Ⅲ일 뿐만 아니라 인간 남신인 척 연기를 하고, 인간 남신은 또 남신Ⅲ인 척을 하는 내용이 굉장히 복잡해요. 누가 남신Ⅲ인지, 누가 남신인지 구별해야 되는데 그걸 선배님들, 동료 배우분들이 잘 받아주셨어요" 핫한 배우들의 출연도 관심거리지만, 인공지능 로봇(A.I.) 소재 역시 시청자들의 호기심 유발 관심사. 방송에 앞서 제작진은 '역설적이게도 인간이 아닌 로봇을 통해 인간다움에 대해 묻는 과정'이라고 드라마를 소개하며 '인공지능 로봇' 소재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인 바 있다. 하지만 기존 '로봇이 아니야' 등 로봇 소재 드라마들이 흥행에서 아쉬운 성적을 거둔 바 있어 우려감도 생긴다. 이와 관련 차영훈 감독은 "'너도 인간이니'는 사전제작으로, 기획하고 촬영에 들어간 것은 지난해 10월이었다"며 "기획에 있어서는 앞서 같은 소재를 이용한 '로봇이 아니야'에 비해 뒤처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 작품과 차별화를 생각할 즈음 이미 촬영은 끝나있었다. 비교하기보단 저희 작품 안에서 시청자들을 설득하고 공감하게 만드는 것이 더 중요했다"고 설명했다. 그래도 독특한 소재이니 만큼 차 감독 역시 연출을 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고. "작품에 몰입하다보니 남신Ⅲ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더라고요. 철학적인 고민도 하게 됐어요. 로봇으로 만들어졌지만, 그 로봇이 점점 발전하면서 우리와 동일한 감정을 갖게 됐을 때, 인간을 사랑하게 됐을 때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생각도 했죠. 어른들에게 어려운 소재일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이준혁, 김성령, 유오성, 박영규 등 베테랑 연기자들의 집합 역시 이 드라마의 관점포인트 중 하나다. 김성령은 남신의 친엄마이자, 인공지능로봇 남신Ⅲ의 연구자인 천재과학자 오로라 역을 맡는다. 유오성은 남신Ⅲ과 대립관계에 있는 PK그룹 기획조정이사 서종길 역으로 분한다. 김성령은 "현실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내용일지는 모르겠지만, 친 아들 남신과 로봇 남신Ⅲ 둘 다 사랑하게 되는 오로라의 감정선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며 "실제로 로봇이 일상생활에 나타났을 때 이런 감정이 생길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유오성은 "긴장반 기대반이다"라며 "작가분은 면식이 없지만, 감독님과는 작업을 한 두 번 해본 적이 있어 감독님만 보고 작품에 참여했다"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 한편 외모, 연기력을 모두 갖춘 서강준, 공승연이 지상파 첫 주연을 받은 새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는 오는 6월 4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2018-05-31 16:04:07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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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인간이니' 서강준 "인공지능 로봇役, 영화 'A.I.' 참고했다"

'너도 인간이니' 서강준이 인공지능(A.I.) 로봇 남신Ⅲ 연기를 위해 영화 '에이 아이(A.I.)'를 참고했다고 밝혔다. 31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극본 조정주, 연출 차영훈)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차영훈 PD, 배우 서강준, 공승연, 이준혁, 박환희, 김성령, 유오성이 참석했다. '너도 인간이니'는 욕망으로 가득한 인간 세상에 뛰어든 인공지능(A.I.) 로봇 남신Ⅲ(서강준)가 누구보다 인간미 가득한 여자 사람 강소봉(공승연)을 만나 진정한 사랑과 인간다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AI 휴먼 로맨스다. 이날 서강준은 로봇 남신Ⅲ 역을 제대로 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인공지능 로봇 소재의 영화를 참고했다고 밝혔다. 서강준은 "여러 작품을 참고했다. 영화 '아이로봇', '에이 아이(A.I.)' 등을 주로 봤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에이 아이(A.I.)'가 많이 도움이 됐는데, 주인공 아이의 그 순수한 감성과 자기 존재에 대한 고민, 사랑에 대한 감정 등을 많이 생각해보게 됐다"고 설명했다. '얼굴 천재', '얼굴 알파고' 서강준이 연기하는 인공지능 로봇의 모습은 오는 6월 4일 월요일 밤 10시에 확인할 수 있다.

2018-05-31 15:20:49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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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민아 '절대그이' 출연 확정…여진구·홍종현과 호흡

걸스데이 민아 '절대그이' 출연 확정…여진구·홍종현과 호흡 그룹 걸스데이 민아가 사전제작 드라마 '절대그이'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절대그이'는 일본 작가 와타세 유우의 순정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로맨틱 코미디로, 일본 후지TV 드라마로 제작된 이후 2012년 대만에서도 '절대달령'이란 이름으로 리메이크 될 만큼 인기를 끈 작품이다. '절대그이'는 완벽한 이상형의 연인을 주문해 갖는다는 원작의 상상을 모티브로 한다. 민아는 사랑에 상처 받아 차가운 강철 심장이 된 특수분장사 다다 역을 맡았으며, 다다에게 완벽한 연인용 피규어 영구 역에는 여진구가,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 마왕준 역에는 홍종현이 캐스팅됐다. 2010년 걸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한 민아는 2011년 MBN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을 통해 연기자로 변신했다. 이후 영화 '홀리',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웹드라마 '최고의 미래', MBC 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 등으로 경험을 쌓았다. 민아의 존재감은 2016년 남궁민과 호흡을 맞춘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 빛나기 시작했다. '미녀 공심이'로 한층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인 민아는 그해 열린 SBS 연기대상에서 뉴스타상·로맨틱코미디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2년 만에 드라마 '절대그이'로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민아는 홍종현, 여진구 등과 함께 '만화를 찢고 나온 라인업'을 완성했다. '미녀 공심이'에서 N포 세대 취준생 공심 역을 맡아 망가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연기 열정을 불태웠던 민아가 로맨틱 코미디 '절대그이'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절대그이'는 tvN '이웃집 꽃미남'의 정정화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JTBC '마녀보감'을 집필한 양혁문 작가가 대본을 집필한다. 사전제작 드라마로 7월 초 촬영에 돌입한다. 편성은 미정이다.

2018-05-31 14:56:4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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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카운트다운', 샤이니·방탄소년단·AOA 컴백…초특급 라인업

'엠카운트다운', 샤이니·방탄소년단·AOA 컴백…초특급 라인업 그룹 샤이니, 방탄소년단, AOA가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펼친다. 31일 오후 6시에 생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샤이니, 방탄소년단, AOA를 비롯해 프리스틴, 볼빨간 사춘기, 빅톤, 엔플라잉, 사무엘, 더 이스트라이트, (G)I-DLE, 크로스진, 드림캐쳐, 칸토, KHAN(칸)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1년 8개월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온 샤이니는 타이틀곡 '데리러 가'와 수록곡 'All Day All Night'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데리러 가'는 90년대 클래식 R&B 감성과 청량감을 주는 사운드가 어우러진 일렉트로닉 팝 장르로, 세련되면서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 오늘 무대에서는 멤버들의 한 층 성숙해진 보이스와 함께 샤이니만의 색깔이 담긴 감각적인 퍼포먼스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방탄소년단은 새로운 타이틀곡 'Fake Love'와 수록곡 'Airplane pt.2' 무대를 선보인다. Mnet 'BTS COMEBACK SHOW'에서 화려한 국내 컴백을 알렸던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 LOVE YOURSELF 轉 'Tear'로 한국 가수 최초 '빌보드 2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 글로벌 대세임을 증명했다. 타이틀곡 'Fake Love'를 통해 멤버들은 유니크한 노랫말과 사운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특유의 에너지를 발산할 예정이다. 또 AOA는 여름날 무더위를 날려버릴 서머송 '빙글뱅글', 수록곡 'Super Duper'로 컴백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타이틀곡 '빙글뱅글'은 모던한 펑키 팝의 영향을 받은 레트로 곡으로 멤버들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담아냈다. 멤버들은 오늘 방송을 통해 독보적인 상큼함과 건강미를 뿜어내며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걸그룹 프리스틴의 멤버 나영, 로아, 은우, 레나, 결경으로 구성된 유닛 '프리스틴V'는 타이틀곡 '네 멋대로'와 수록곡 'Spotlight'로 데뷔 무대를 갖는다. '네 멋대로'는 원하는 것을 망설임 없이 얻어내는 자유분방함과 솔직함을 표현한 곡으로, 단체 활동과는 또 다른 프리스틴V만의 강렬한 걸크러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곡이다.

2018-05-31 11:49:3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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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기 피해자 협박, '2차 피해·청주대 태도 지적' 목소리 높여

故조민기 성추행 피해자들이 2차 피해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9일 오후 서울 중구 중림동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서 제5회 '이후 포럼'이 진행됐다. 이날 한겨례는 포럼에 참석한 '성폭력 반대 청주대 연극학과 졸업생 모임' 소속 A씨가 "조민기 교수의 자살 이후 오히려 피해자들이 무분별한 비난과 욕설의 대상이 됐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피해자가 보호되기는 커녕 2차 가해에 노출됐다는 것. 보도에서 A씨는 "'밤길 조심하라', '죽이겠다'는 메시지를 받고 있다"고 피해 협박 사실을 밝혔다. 이어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대학환경을 만드는 건 모든 사회가 책임져야 하는 공공의 영역인데 왜 피해자에게 책임이 전가되고 죄인이 되어야 하느냐"고 호소했다. A씨는 청주대학교의 태도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그는 "청주대학교 측에 진상규명과 전수조사를 요구했으나, 교수진들과 재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학교 내부 상황을 이유로 방관하고 있다"며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대학 환경을 만드는 건 모든 사회가 책임져야 하는 공공의 영역인데 왜 피해자에게 (책임이) 전가되고 죄인이 돼야 하냐"고 목소리 높였다. 한편 故 조민기는 지난 2월 부교수로 재직 중이던 대학교에서 여성 제자를 성추행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후 형사입건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경찰 출석을 3일 앞둔 3월 9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018-05-31 11:12:44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