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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밤의 동물원 外

[새로나온책]밤의 동물원 外 ◆밤의 동물원 진 필립스 지음/문학동네 영화 '다이하드'에서 '테이큰'까지, '악'을 물리치고 가족을 구하는 '영웅'은 항상 '아빠'로 그려진다. '엄마'라는 존재를 스크린이든 소설이든 '현대 영웅 서사'에서 만나기란 쉽지 않다. 육아와 양육에 상대적으로 더 많은 에너지를 할애하면서 아이와 더 긴밀한 유대를 형성하는 엄마라는 존재는 아이가 혹은 가족이 위기에 빠진 현장에서 왜 항상 소외되어온 것일까? 이런 의문을 품어본 적이 있다면, 이'밤의 동물원'이 하나의 전복적인 답변이 될 것이다. 336쪽, 1만 3800원. ◆그런 책은 없는데요 젠 캠벨 지음/현암사 영국 런던의 작은 책방에서 일하는 젠 캠벨이 서점에서 만난 별난 손님들의 이야기를 한데 엮은 '그런 책은 없는데요'. 서점 직원도 극한 직업이라는 사실을 유쾌한 필치로 그려낸 이 책의 1장과 2장에는 저자가 직접 일했던 서점에서의 일화를 엮었다. 1장은 영국 에든버러 브런츠필드 플레이스에 있는 독립서점인 '에든버러 서점', 2장은 북런던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고서점 '리핑 얀스 서점'에서 있었던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160쪽, 1만 2000원. ◆혼자가 좋다 프란치스카 무리 지음/심플라이프 왜 혼자냐고 묻는 이들에게 답하는 책으로, 갈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혼자 살기를 선호하고, 혼자 있는 시간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막상 혼자, 특히 여성이 산다고 하면 어딘가 문제가 있는 사람이나 사회성이 부족한 사람으로 보는 시선에 이의를 제기한다. 저자는 홀로 있음이 좋고 나쁨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맞닥뜨린 현실일 뿐이라며 그럴수록 혼자 있는 힘을 키우라고 강조한다. 혼자여서 더 행복한 이유와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292쪽, 1만 5000원. ◆당신과 함께라면 말이야 오상진 지음/달 2017년 4월 30일, 김소영 아나운서와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서 화촉에 불을 밝힌 오상진 아나운서가 그로부터 정확하게 1년, 그간 바쁜 일정 속에서도 성실하게 써온 일기를 모아 엮은 책이다. 2017년 4월 30일, 두 사람이 결혼식을 마치고 떠난 신혼여행에서부터 시작되어 2018년 4월 30일, 첫번째 결혼기념일을 맞이하기까지의 이야기를 통해 두 사람이 실제 살아가는 모습이나 두 사람의 마음속 깊숙한 곳까지 들여다볼 수 있다. 304쪽, 1만 5300원. ◆누구에게나 친절한 교회 오빠 강민호 이기호 지음/문학동네 한국문학의 대표 이야기꾼 이기호가 '김 박사는 누구인가?' 이후 5년 만에 펴내는 신작 소설집이다. 그동안 저자의 소설에는 으레 흔하고 약간은 촌스러운 이름의 인물들이 등장하곤 했지만, 이번 소설집에선 평범해서 쉽게 잊힐 것만 같은 이름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최미진, 나정만, 권순찬, 박창수, 김숙희, 강민호, 한정희라는 이름, 이 이름을 가진 누군가를 연상하는 것밖에는 다른 무엇을 떠올릴 수 없는 고유한 존재들을 통해 우리는 왜 유머를 잃은 채 살아가고 있는지, 왜 고통을 당하고도 부끄러움을 느끼며 살아가야 하는지 질문하고 규명하고자 한다. 316쪽, 1만 3500원.

2018-06-03 08:49:49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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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그녀 이름은

[새로나온책] 그녀 이름은 조남주 지음/다산책방 70만 독자를 사로잡은 '82년생 김지영' 작가 조남주가 2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소설집이자, 작가의 첫 소설집이다. '82년생 김지영'에서 다 하지 못한 수많은 '그녀'들의 이야기가 '그녀 이름은'에서 다채롭게, 보다 당당하게 펼쳐진다. 특별한 것 없어 보이지만 누구보다 용감하게 하루하루를 살아내는, 대한민국 '그녀'들의 땀과 눈물로 완성된 아주 특별한 이야기다. 조남주 작가는 '82년생 김지영' 출간 이후 "특별하지 않고 별일도 아닌" 아니, 그렇다고 여겨져온 여성들의 삶을 "더 많이 드러내고 기록"하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였다. 아홉 살부터 일흔아홉 살까지 60여 명의 여성들을 인터뷰한 이야기는 2016년 12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경향신문'에서 '그녀의 이름을 부르다'라는 제목의 르포 기사로 연재됐다. 그녀들이 '별일도 아닌데'라며 운을 뗀, 그러기에 작가가 더 경청한 저마다의 인생은 소설로 다시 쓰이고 28편의 이야기로 묶여 '그녀 이름은'으로 선보이게 됐다. 집에서 학교에서 회사에서 뉴스에서, 겪거나 목격했지만 '별일 아니'라며 스스로 삼켜버린 이야기들이 비로소 목소리를 찾은 것이다. 소설집 '그녀 이름은' 속 28편의 이야기는 네 개의 장으로 묶였다. 위계를 이용한 강압적인 신체 접촉, 불쾌한 농담, 외모와 옷차림 지적, 부적절한 연락, 갖은 추행과 희롱과 폭력 등 부조리한 노동 환경 속에서 스스로를, 때로는 가족까지 부양해야 하는 2030 여성들의 이야기가 담긴 1장을 시작으로, 2장에는 누군가의 현재이자 1장에 등장한 여성들의 근미래일 이야기가 담겨 있다. 3장은 중년을 넘긴 여성들의 이야기, 마지막 4장은 아홉 살부터 20대 초반까지 이 책에서 가장 젊은 그녀들의 아픔과 성장과 지향을 조명한다. 그리고 소설을 마무리짓는 에필로그 격인 '78년생 J'는 조남주 작가 자신의 이야기다. 작가가 왜 그녀들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드러내고 기록"하고 싶었던 건지, 글을 통해 그 마음을 짐작할 수 있다. 276쪽, 1만 4500원.

2018-06-03 08:49:41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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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vs영화]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vs미션 임파서블:폴아웃

[영화vs영화]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vs미션 임파서블:폴아웃 압도적 여름 초특급 블록버스터 투톱 귀환 본격적인 여름 극장가의 포문이 열렸다. 그 중 올 여름을 책임질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속편 6월 6일 개봉작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과 7월말을 시원하게 질주할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 출격 준비에 나섰다. 6월 6일 현충일 개봉을 앞둔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폐쇄된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하고, 존재해선 안될 진화 그 이상의 위협적 공룡들까지 세상 밖으로 출몰하는 대위기를 그린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3부작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전편 '쥬라기 월드'(2015)는 55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올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이어 흥행 연타를 예고하는 크리스 프랫을 비롯, 전편에 이어 컴백한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와 '토르: 라그나로크'의 제프 골드브럼 등 쟁쟁한 캐스팅이 완성됐다. 더불어 더욱 진화된 공룡들이 등장, 3D 프린터를 활용한 애니메트로닉스 기술로 놀랍도록 생생한 비주얼을 기대케 한다. 특히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은 4DX와 최적의 조합을 통해 환상적인 공룡의 세계를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4DX는 공룡의 육중한 발걸음에 맞춘 진동 효과와 영화 속 다양한 환경에 맞춘 향기와 열풍 효과, 공룡들의 움직임에 맞춘 디테일한 캐릭터 모션 등 완성도 높은 4DX 효과로 테마 파크 이상의 재미를 선사하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러한 기대감을 입증하듯 개봉일인 현충일 4DX 예매 폭주가 이어지며 관객 몰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전편을 뛰어넘는 역대급 4DX '공룡'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어 7월 개봉하는 최고의 기대작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최고 스파이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피할 수 없는 미션을 끝내야만 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반박불가 전 세계 최고의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6번째 작품으로 개봉 확정과 동시에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리즈의 4편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콜'(2011)은 757만 이상, 전편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2015)은 612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해 시리즈 국내 누적 2000만 명 이상의 관객수를 기록했다. 이번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전편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의 연출을 맡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아 더욱 업그레이드된 면모를 기대케 한다. 지구상 최고의 액션 배우 톰 크루즈는 어김없이 전 세계 최고의 스파이 '에단 헌트' 역을 맡아 직접 헬기를 조종한 것은 물론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발목 부상 투혼까지 리얼 액션을 펼쳤으며, '슈퍼맨' 헨리 카빌이 에단 헌트의 라이벌로 출연해 박빙의 액션 대결을 기대케 한다. 또한 전편에서 데뷔해 가장 강력한 인상을 남긴 스파이 '일사' 역의 레베카 퍼거슨이 동료로 컴백하며, 스파이 기관 IMF의 팀원들도 돌아와 시리즈 팬들이 반가움을 표하고 있다. '블랙 팬서'의 안젤라 바셋, 라이징 스타 바네사 커비 등 카리스마 넘치는 여성 배우들의 대거 합류 역시 주목 포인트다. 업그레이드된 액션 시퀀스와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 치밀한 캐릭터 케미스트리와 팀워크까지,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대한민국 관객들이 여름을 기다리는 단연 가장 중요한 이유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2018-06-03 08:49:34 신원선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뒤처진다고 걱정 말아요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서 피할 수 없는 게 경쟁이라는 말에 누구나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유치원 때부터 대학입시에 이르기까지 경쟁을 비켜가기는 어렵다. 대학교를 졸업하면 취업경쟁을 하고 심지어는 결혼까지 경쟁이라고 여기는 사람도 있다. 그래서인지 뒤처진다는 걸 남에게 밀려나고 지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상담을 청한 한 어머니는 아이를 재수시키려는 문제로 고민이 컸다. 아이가 재수를 하면 더 좋은 대학교를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다른 아이들에 비해 사회생활이 늦어지는 걸 걱정하고 있었다. 우리가 살아봐서 알지만 긴 인생에서 1년 정도 늦는다고 큰 일 나지는 않는다. 다른 사람보다 조금 늦는 대기만성은 걱정이 아니라 부러움의 대상이다. 일지(日支)에 관대가 있는 사주가 대기만성의 대표적인 예이다. 사주의 일지에 관대(冠帶)가 있으면 다른 사람들의 존경어린 시선을 받는다. 사회적인 명망도 따르는데 조금 아쉬운 건 마흔이 넘어 중년의 나이에 들어서며 풀린다는 점이다. 관대 사주는 고집이 세고 남과의 충돌이 잦다는 특징도 있다. 그래서 관대 사주는 마음을 수양하는 공부를 할 필요가 있다. 대기만성 사주처럼 늦게야 뭐가 이루어지는 사주는 나쁜 사주일까? 또는 패배하는 사주일까? 절대 그렇지 않다. 그저 조금 늦게 가는 것일 뿐이다. 재물도 그렇고 승진도 그렇고 남보다 늦게야 꽃을 피우는 사주가 많다. 학문이나 기술에서도 비슷한 사람들은 숱하게 많다. 그런 사주는 늦기는 하지만 크게 성공하는 게 특징이다. 남들이 조금씩 이루는 것들을 뛰어넘어 큰 성공을 이룬다. 그런 사주가 그럭저럭 평균치로 사는 사주보다 더 나을 수 있다. 자기의 사주가 무엇을 해도 남들보다 시기적으로 뒤처지는 사주라고 걱정할 이유가 없다. 필자는 차를 타고 이동하다가 비슷한 인생의 이치를 깨닫곤 한다. 시간이 급해서 다른 차를 추월하면서 빠른 속도로 갈 때가 있다. 그래도 조금은 빨리 왔네 하고 생각하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신호등에 걸려서 대기를 하다보면 추월당해 뒤에 있던 차가 바로 옆에 와서 서는 걸 흔히 본다. 결국 목적지까지 가는 시간은 별로 차이가 나지 않는다. 1, 2년 정도 늦는다고 인생이 패하는 건 아니다. 중요한 건 나의 사주 따라 제대로 가고 있는가이다. 운세의 기운을 잘 올라타고 자기가 원하는 길을 가고 있다면 조금 늦게 가는 것일 뿐이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8-06-01 07:00:57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6월 1일 금요일 (음 4월18일)

[쥐띠] 48년 어제는 내 사람이었는데 오늘은 그 사람이 딴 집에 가 있구나. 60년 비단장수는 비단을 못 입는 법이다. 72년 오랜 기간 적선이 성공을 가져다준다. 84년 뜻밖의 행운이 가까이 있으니 나의 주변을 항상 챙겨라. [소띠] 49년 몸도 마음도 지치는 하루이니 외출을 삼가자. 61년 동쪽에서 귀인이 오겠으니 기쁜 마음으로 출발하자. 73년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85년 욕심이 눈을 멀게 하니 마음을 비우고 멀리 바라보라. [호랑이띠] 50년 여유로운 마음가짐이 만사에 행복을 부른다. 62년 매사에 최선을 다해야 기적도 오는 법이다. 74년 말로 낸 상처는 말이 치료약이다. 86년 분실이 우려되니 귀중품 관리에 신경 쓰고 소비도 한 방법이다. [토끼띠] 51년 죽은 나무는 물을 준다고 살아나지 않으니 포기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63년 사소한 일도 배우자의 말을 들으면 유익하다. 75년 긍정적인 변화와 이동이 있는 날이다. 87년 정성으로 구하면 안 될 일이 없다. [용띠] 52년 아직은 때가 아니니 여유를 갖고 기다려라. 64년 명성과 지위가 높아지는 날이다. 76년 다른 사람의 일에 관여해서는 좋은 꼴을 못 본다. 88년 감정기복이 심한 날이니 매사에 조심, 특히 언행에 주의해라. [뱀띠] 53년 감정을 누르고 이성적인 판단이 중요한 때이다. 65년 남모르게 베푼 선행이 큰 보답을 가져온다. 77년 명예가 실추되는 날이니 말조심해야 하는 날. 89년 일희일비 하지 말고 큰 그림을 보고 앞으로 나가라. [말띠] 54년 관용이 인격을 높이고 휘하를 다스리며 존경을 받는다. 66년 횡재수가 있거나 슬하에 경사가 있다. 78년 막다른 곳이라 여겨지면 환경의 변화를 두려워 말라. 90년 구설수가 있으니 서명은 함부로 하는 것이 아니다. [양띠] 55년 남의 말은 열흘이 가지 않은 법이니 괘념치 말라. 67년 원칙과 절차를 무시하년 후폭풍이 염려된다. 79년 범도 여우가 있어야 위세가 생기는 법이다. 91년 해결할 수 없는 걱정이 있다면 내려놔라. 시간이 해결해 준다. [원숭이띠] 56년 하늘이 푸른데 비올 걱정은 하지마라. 68년 어제의 친구가 오늘의 적으로 나타나니 사람을 주의하라. 80년 항상 먹던 밥에 체하는 법이다. 92년 주황색 소품이 행운을 부르니 작은 것이라도 착용해 보자. [닭띠] 57년 기쁨이 많은 날이니 작은 선행이라도 베풀어라. 69년 지킬 것과 버릴 것을 잘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81년 기밀이 누설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93년 산에 오르기보다는 내려오기가 더 힘들다. [개띠] 58년 몸도 마음도 평안하니 현재 있는 곳 바로 그곳이 무릉도원. 70년 생각지도 못한 귀인이 주변에 있다. 82년 어제 남겨둔 일은 오늘 중으로 마무리. 94년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우선 시작을 해야 할 때이다. [돼지띠] 59년 작은 약속도 소홀히 하지 말고 반드시 지켜야 한다. 71년 큰일을 할 때는 사소한 잘못은 문제 삼지 않는 법이다. 83년 뗏목으로 바다를 건널 수 없다. 무모한 도전은 금물. 95년 좋은 마음으로 주고 보답을 바라지 마라.

2018-06-01 06:30:2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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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하 성추행, 소속사 "사건 해결 집중"·Mnet 측 "'엠카' 출연 취소"

그룹 일급비밀 멤버 이경하가 강제추행 혐의로 실형을 받은 가운데 소속사 측이 향후 활동계획에 대해 밝혔다. 31일 일급비밀(TST) 소속사 JSL컴퍼니는 "일급비밀을 응원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전해드린다"라며 이경하의 강제추행 혐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경하 군이 24일 징역 1년6개월 집행유예 3년 선고를 받았다"며 "이에 2심 항소를 제출했고 끝까지 항소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오늘 출연 예정이었던 Mnet '엠카운트다운'을 비롯해, 추후 모든 공식 스케줄과 활동을 중단하고 관련 사건을 해결하는데 집중하겠다"고 활동 중단을 알렸다. '엠카운트다운' 방송에 대해선 Mnet 측 관계자 역시 "'엠카운트다운'의 30일 확정 라인업에는 일급비밀이 있었으나, 소속사 측에 해당 사실을 확인하고 오늘 방송에는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이날 전했다. 한편 이경하는 지난 24일 열린 1심에서 10대 시절이었던 지난 2014년 12월께 동갑내기인 A양을 강제추행을 한 혐의로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도 함께 받았다. 앞서 그는 지난해 A양이 SNS상에 이경하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글을 올리면서 논란이 됐다. 소속사는 이같은 사실을 부인했고, A양은 이경하를 고소해 법정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2018-05-31 17:44:52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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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2' 권상우 "20대 '천국의 계단' 몰라…과거에 연연 X, 현재에 집중"

권상우가 '과거보다는 현재에 충실한 배우가 되고 싶다'는 소신을 밝혔다. 31일 오후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탐정:리턴즈' 개봉을 앞둔 배우 권상우를 만나 인터뷰를 나눴다. 이날 권상우는 데뷔 초 전성기가 그리울 때는 없느냐는 질문에 "이미 지나간 과거이고, 과거는 과거일뿐 현재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권상우는 데뷔 직후 드라마 '천국의 계단',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말죽거리 잔혹사'등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지나간 과거에 연연하지 않는다"라며 "영화 홍보차 게릴라 데이트를 했다. 30대 이상 분들은 '천국의 계단'의 권상우를 기억하지만, 젊은 친구들은 사실 그 작품을 모른다. 그들한테는 현재의 권상우가 어떤 작품에서 어떤 활약을 하는지가 중요하다. 과거보다는 앞으로의 행보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변화'와 '나이드는 것'에 대한 고민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아이들이 빨리 컸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 동시에, 부모님이 늙어가는 모습을 보면 시간이 천천히 흘렀으면 좋겠고. 시간은 양면성을 갖고 있잖아요? 인생의 계획을 하나둘씩 세우게 되더라고요. 앞으로 영화나 드라마에 주인공으로 출연할 날이 얼마나 될까 하는 생각도 하고 있고요. 그래서 돌아오지 않는 이 시간을 굉장히 잘 활용하고 싶고, 최종적으로는 우리 가족한테 좋은 아빠이자 남편, 아들이 되고 싶고요." 권상우는 '유연한 배우'가 되고 싶다는 바람도 드러냈다. 멜로, 코미디, 액션 등 장르적으로 변화를 주면서 작품을 하려고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탐정:리턴즈'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범죄추리극이다. '탐정:더 비기닝'의 원년멤버 성동일, 권상우 그리고 이광수가 합세해 더욱 풍성하고 유쾌한 웃음을 장착해 돌아왔다. 6월 13일 개봉한다.

2018-05-31 17:15: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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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리턴즈' 권상우 "속편 출연 이유? '사람'이 좋아서"

'탐정:리턴즈'로 스크린에 컴백하는 권상우가 작품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함께하는 배우들', 즉 '동료애'를 꼽았다. 31일 오후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배우 권상우를 만나 인터뷰를 나눴다. '탐정:더 비기닝'의 속편 '탐정:리턴즈'로 관객을 만나게 된 권상우는 "'탐정:더 비기닝'은 인트로였고, '탐정:리턴즈'가 진정한 본편이라고 할 수 있다. 탐정사무소도 이번 편에서 본격적으로 차린다"라며 "재미있게 찍은만큼 관객분들도 많이 오셔서 즐기셨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는 1편을 뛰어넘는 스코어를 기록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탐정:리턴즈'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범죄추리극이다. 권상우는 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리즈에 이어 영화 '탐정'까지 추리물의 후속편을 연이어 선보인 것에 대해 "추리물이라는 장르는 사실 관심이 없었다. '추리의 여왕'은 츤데레 면모를 갖춘 캐릭터와 최강희 씨와 티격태격하는 재미가 있어서 출연했고, '탐정'은 강대만의 일상적인 사생활이 흥미로워서 출연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강희 씨는 배우로서의 태도가 귀감이 되는 좋은 파트너이고, 성동일 선배는 말그대로 배테랑이시다. 배테랑 선배와 함께 촬영하는 재미가 있다"라며 "함께 하는 동료들이 좋아서 계속 시리즈를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탐정:리턴즈'는 원년멤버 성동일, 권상우 그리고 이광수가 합세해 더욱 풍성하고 유쾌한 웃음을 장착해 돌아왔다. 배우와 제작진의 찰떡 호흡으로 완성한 영화 '탐정:리턴즈'는 6월 13일 개봉한다.

2018-05-31 16:47:51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