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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조진웅 "'독전', 씩씩하면서도 외로운 영화"

"코로 마약을 흡입하는 장면을 촬영하는데 소금을 갖다 놨더라고요. 소금인 줄 모르고 흡입했는데, 엄청 고통스러웠어요. 실제 마약 하는 것과 얼추 비슷한 느낌이지 않을까 생각해요" 배우 조진웅에게 '독전'은 '열정' 그 자체다. 극중 실체를 알 수 없는 아시아의 마약왕 '이선생'을 잡기 위해 독한 싸움을 벌이는 형사 원호로 열연한 그는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체지방을 10kg 가까이 감량하는가 하면, 코로 무슨 가루가 들어가는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열연을 펼쳤다. 독한 놈들을 상대하기 위해 형사 원호 역시 독해야만 했던 것이다. 결국 조진웅의 이러한 노고는 영화에 고스란히 녹아들어 10일 이상 박스오피스 1위를 찍는 등 흥행 신화에 큰 역할을 했다. 최근 서울 한 모처에서 만난 배우 조진웅은 남모를 고충을 털어놓으며 영화 '독전'에 대한 애증을 드러냈다. 이하 일문일답. - 영화 '독전'을 촬영한 소감은. 크랭크인부터 생각하게 돼. '독전'은 가고자 하는 지점을 잘 짚어가면서 촬영한 작품인 것 같다. - 제작 단계에서부터 시나리오가 잘 나왔다고 하던데. 시나리오 보자마자 쫙 넘어갔다. 별 고민 없이 선택했다. 형사가 마약왕을 쫓는 이야긴데, 여느 영화와 마찬가지로 추격 중 형사가 뭔가를 놓치고, 따가라 보면 없는 구조다. 분명한 건 맞닥뜨리는 지점들이 확실해서 재밌는 작품이다. '마약전쟁'이라는 원작이 있는지는 몰랐다. 나중에 인터넷 검색을 해봤는데 보신 분들이 호평을 하더라. 아마 구성만 비슷하지 디테일 적으론 확실히 다른 걸 느끼실 거다. 정말 호흡 하나 할 때도 고민하게 되고, 환기시키면서 연기했다. 하지만 엔딩 부분에서 어떤 관객들은 허무하게 또는 배신처럼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다. 엔딩에서 류준열(락)의 '이제 어쩌실건데요?'라는 말이 납득이 됐다. 결론이 안 나오는데 그게 희한하다. 계속 뭔가를 생각하게 만든다. - '왜 쫓을까' 원호에 대한 전사가 별로 없었다. 말하자면 원호에게 개연성을 줘야하는데, 수정의 죽음이 트라우마가 돼서 잡아야 한다는 걸로는 설명이 안 되는 것 같다. 그냥 어쩌다가 자전거를 탔는데, 브레이크가 없는 자전거였고 '어떡할 거야? 설 거야? 탈 거야?' 이러한 문제에 처한 인물 같았다. 어차피 영화는 거짓말이고, 모든 영화가 개연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열린 결말이라 관객들이 불편할 것 같긴 한데, 오히려 각자의 생각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실제 같은 마약 연기에 얽힌 에피소드가 있다면. 코로 마약을 흡입하는 장면을 촬영하는데 소금을 갖다 놨더라. 소금인 줄 모르고 흡입했는데 엄청 고통스러웠다. 마약하고 얼추 비슷한 느낌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과거 YMCA에서 마약 관련 공익 연극을 하면서 투약 정도에 따라 사람이 사망할 수도 있구나라는 걸 알았는데, 내성이 없는 원호 같은 사람일 경우 그 정도 흡입량이면 죽기 직전까지 가지 않았을까 싶었다. -'해빙'때에도 감량하더니, 이번에도 엄청나게 살을 뺐다. 다이어트로 가장 힘들었던 때는 '아가씨' 때다. 그땐 연미복을 이미 맞춰놓은 상태였어서 물도 못 마시고, 빼도 박도 못했다. '독전'에서는 뛰어다니고, 맞고, 때리는 장면이 많아 근육량을 늘리는 데 집중했다. 또 몸이 버텨내야 하는 역할이었기 때문에 체력 기르는 데에도 신경을 썼다. 작년 한여름에 전남 영광 염전밭에서 촬영을 했는데, 워낙 더위에 약하기도 하지만 체력 때문에 지치면 안 될 것 같다고 생각해 액션스쿨에 들어가 독하게 운동을 했다. 사실 개인적으론 근육 만드는 걸 싫어한다. 어릴 때부터 연극 선배님들이 '배우가 표현하고 움직이는 데 한계가 생긴다'며 근육을 만들지 말라고 했다. 대신 발레, 한국무용을 기본적으로 했다. 움직임이 한결 자연스러워지고, 표현하는 영역도 넓어진다. -이해영 감독님은 현장에서 어땠나. 사실 '독전'의 가장 큰 반전은 맨 끝에 나오는 이해영 감독님의 이름이다. 현장에서 늘 모니터 보면서 좋아하셨고, 즐기면서 참여하셨다. 다른 건 몰라도 이해영 감독의 성품으로 이렇게 독한 영화를 보듬을 수 있지 않았나 싶다. 감독님이 다 품고 안았기 때문에 '독전'이 나올 수 있던 것 같다. 만약 내가 감독이었다면 현장은 이미 파투났을 거다.(웃음) - '독전'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이전에 '해빙'이란 영화는 인큐베이터에 오래 있었던 영화다. 반면 '독전'은 굉장히 씩씩하다. 던져놓으면 혼자 잘 살 것 같은 아이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외로움이 많고 여린 영화 같다.

2018-06-07 10:00:09 신정원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누구도 어쩔 수 없는 경우

얼굴이 부쩍 상한 서른 중반의 여성과 상담을 했다. 몸도 축나 보였다. 그녀의 고민은 아이를 갖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녀가 처음부터 아이를 원했던 건 아니었다. 결혼을 하고 신혼 때는 남편과 아이를 낳지 않기로 했다. 서로 생각이 같았기에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몇 년이 지나자 부부가 둘 다 아이를 갖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고통은 그때부터 시작됐다. 병원에서는 둘 중 누구도 문제가 없다는데 임신이 되지 않았다. 그 즈음에 그녀가 처음 상담을 왔었다. 사주를 보니 남편과 아내 모두 아이가 없는 사주였다. 사람마음대로 안 되는 일들이 있는 것이다. 사주에 자녀성이 너무 많거나 부족한 사람은 자녀를 두기 어렵다. 남자의 사주가 모두 양이거나 여자의 사주가 모두 음인 경우에도 그렇다. 사주에 인성이나 재관이 너무 왕성한 사람이라면 자녀를 가지려는 욕심은 접어야 한다. 신약한 사주에 식상이 많고 비겁, 인성, 재성이 모두 없는 사람도 슬하에 자녀가 없다. 부부는 그럼에도 미련이 너무 많이 남았다. 그래서 택한 게 인공수정이었다. 다섯 번의 시술을 실패하고 이번이 여섯 번째였다. 이번에 착상은 됐지만 부작용이 심했다. 몸은 몸대로 상하고 마음도 지칠 대로 지쳤다. 부부의 아픔이 그대로 느껴져서 필자도 가슴이 아팠다. 또 다른 부부는 정반대의 경우이다. 아이를 간절히 원했던 부부인데 결혼 3년이 지나도록 임신이 되지 않았다. 심한 낙담 속에 지내다 그래도 하는 생각에 상담을 청했었다. 사주를 보니 분명 아이가 있는 사주였다. 식상이 왕성하고 신약한데 인성이 있고 재성이 없는 사주라면 자녀가 있다. 사주가 신강한데 식상이 가볍고 인성이 무거우면 자녀수가 적기는 하지만 분명 자녀를 갖는다. "포기하지 마세요. 더 노력하고 시간이 지나면 좋은 소식이 있을 겁니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나 여자는 임신에 성공했다. 기쁜 얼굴로 찾아와 감사인사를 전하던 얼굴이 환했다. 세상일이 그렇듯 아이를 갖는 것도 마음대로 되는 건 아니다. 원하는 사람에게는 안 생기고 오히려 원치 않는 사람이 덜컥 임신을 하기도 한다. 그럴 때는 상담을 해주면서도 그 힘겨움에 필자도 마음이 무거워진다. 저런 소원을 모두 이루게 해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그건 사람이 할 수 있는 영역을 넘어서는 일일 것이다. 주어진 사주의 운세는 누구도 어쩔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자기에게 주어진 것이 아니라면 물러설 줄도 알아야 한다. 그런 물러섬이 있을 때 아픔이 조금씩 덜어진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8-06-07 07:00:58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6월 7일 목요일 (음 4월 24일)

[쥐띠] 48년 건강이 우선이다. 먹는 것에 유의해야 하는 날. 60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는 법이니 우선 의견통일이 중요하다. 72년 붉은색이 행운을 부른다. 84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즐거운 날이다. [소띠] 49년 행복은 주변에 있으니 이웃을 잘 보살펴라. 61년 지칠 수 있으나 의외의 큰 이득을 보게 된다. 73년 다툼이 생길 수 있으나 조력자가 옆에 있으니 안심이다. 85년 발전이 느려 답답하지만 현상유지에 애써야 화평하다. [호랑이띠] 50년 자손에게 효도 받고 덕 보기 좋은 하루이다. 62년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를 얻는 날이다. 74년 하늘은 맑고 공기까지 좋으니 마음도 편안하다. 86년 고생한 만큼 성과가 좋고 원하던 것을 이루어 내는 날이다. [토끼띠] 51년 재물로 인한 갈등이 있어도 결국은 내게 유리한 날. 63년 정보를 잘못 알 수도 있으니 인맥을 이용해야 한다. 75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실망은 금물이다. 87년 남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나 시비도 있을 수 있다. [용띠] 52년 가족의 협조를 얻어서 일을 풀어나가자. 64년 주변의 실수가 나에게는 이익으로 돌아온다. 76년 풀리는 듯 하다 꼬이는 일을 주의해야 한다. 88년 다소 예민한 날이나 큰 이익을 얻게 되고 존경을 받게 된다. [뱀띠] 53년 겉보기에 멀쩡한 사람이 나를 힘들게 한다. 65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 둘 곳을 모르겠다. 77년 항상 태양은 떠 있지만 느끼지 못하고 있다. 89년용이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계획대로 뜻한 바를 이룰 수 있다. [말띠] 54년 원하던 일은 꼬여도 의외의 일에서 풀리는 길한 하루이다. 66년 새로운 기회와 인맥을 얻기 좋은 날이나 판단력이 흐려질 수 있다. 78년 마음이 상하고 몸은 힘드나 재물은 얻는다. 90년 일이 성과를 내서 명예를 높다. [양띠] 55년 만나는 즐거움보다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찾아라. 67년 격한 감정이 체면을 구길 수 있으니 말을 조심해라. 79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말아야 마음이 편하다. 91년 윗사람에게 잘 보여 놓는 것이 내일을 편하게 한다. [원숭이띠] 56년 사람을 믿는 것이 가장 큰 자산이다. 68년 어제의 친구가 오늘은 적으로 나를 곤경에 빠지게 한다. 80년 사랑이 찾아오니 자손에게 기쁨이 생긴다. 92년 남에게 해를 끼치면 두 배로 돌아오니 주의해라. [닭띠] 57년 대인관계에서 손해 본 듯해도 결과는 좋다. 69년 모두 내가 자초한 일이니 마음을 다스려라. 81년 어제 먹은 음식이 상한 것임을 오늘 비로소 알게 된다. 93년 마음이 가는 대로 움직이면 일이 순조롭다. [개띠] 58년 머리는 좀 아프나 결과는 좋게 나타난다. 70년 부상에 신경을 쓰면서 운동해야 한다. 82년 말실수를 하게 되어 되로 주고 말로 받는 격이 된다. 94년 가까운 날의 성공을 위해 오늘을 잘 보내야 한다. [돼지띠] 59년 친구는 떠나도 재물은 들어온다. 71년 아랫사람과 상부상조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다. 83년 숨겨뒀던 재능을 발견하여 유용하게 사용하라. 95년 매사에 웃는 표정이 다른 사람을 편안하게 한다.

2018-06-07 06:29:1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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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돌아온 뮤지컬 '두도시 이야기', 2019년 2월 26일 개막

새롭게 돌아온 뮤지컬 '두도시 이야기', 2019년 2월 26일 개막 뮤지컬 '두도시 이야기'가 2019년 2월 26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 'ALL NEW PRODUCTION'으로 새롭게 돌아온다. 영국의 대문호 찰스 디킨스의 소설 '두도시 이야기'는 전 세계적으로 성경, 셰익스피어 작품 다음으로 많이 읽힌 소설이자,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단일본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베스트셀러다. 150여년 간 2억 부 이상 판매되며 오늘날까지 그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탄생한 뮤지컬 '두도시 이야기'는 18세기 격동과 혼란의 시대인 프랑스 대혁명을 바탕으로 런던과 파리의 급변하는 사회상과 그 격변의 순간을 살아가는 인간 군상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뮤지컬 대본, 가사, 음악을 모두 쓴 질 산토리엘로는 원작에 담긴 낭만적이고 시적인 요소들에 영감을 얻어 10년의 노력 끝에 뮤지컬 '두도시 이야기'를 탄생시켰다. 런던과 파리를 넘나들며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목숨을 바친 한 남자의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섬세하고 아름다운 음악으로 녹여내 '사랑과 용서의 대서사시'로 완성했다. 새롭게 돌아오는 2019 뮤지컬 '두도시 이야기'는 'ALL NEW PRODUCTION'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제작사부터 창작진까지 모두 새롭게 구성된 프로덕션이다. 제작을 맡은 ㈜한다프로덕션의 한소영 프로듀서는 작품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원작자 질 산토리엘로을 오랜 시간 설득 끝에 작품 라이선스를 얻었다. "기존 '두도시 이야기'의 매력을 유지하면서도, 뉴 버전인 만큼 재미와 감동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원작자와 한국 창작진이 적극적으로 논의 중이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 외에도 이준명 협력 프로듀서, 김태형 연출, 이현정 안무가, 최수정 음악감독 등 국내 최고의 창작진으로 구성하여 세월을 넘어선 명품 뮤지컬의 탄생을 알린다. 이번에 공개된 '두도시 이야기' 티저 포스터도 관심을 받고 있다. MBC '무한도전' 전속 작가 박지만의 Fine Art 작품 중 'Someone in Swizerland 2017'를 배경으로 한 이번 포스터는 눈 오는 거리를 홀로 쓸쓸히 걸어가는 한 남자의 뒷모습이 마치 시드니 칼튼의 마지막을 연상시킨다.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치기로 결심하고 죽음을 향해 걸어가는 뒷모습이 묵직한 감동과 깊은 여운을 남긴다. 이러한 가운데 또 2019 뮤지컬 '두도시 이야기'는 새롭게 합류할 배우를 찾는 오디션을 실시한다. 선발된 배우는 2019년 '두도시 이야기' ALL NEW PRODUCTION에 함께하게 된다. 한편 18세기 격동의 프랑스 혁명 시대, 한 여자를 사랑한 두 남자의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 뮤지컬 '두도시 이야기'는 2019년 2월 26일부터 5월 19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한다.

2018-06-06 17:52:03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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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이하정 정준호 부부, 해가 갈수록 잘 살아가는 모습 눈길

5일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 이하정 정준호 부부가 출연해 남다른 부부애를 드러냈다. 특히 이 부부의 삶의 자세부터 남달랐다. 이날 방송에서 이하정 정준호 부부는 자신들의 러브스토리와 함께 시간이 지날수록 깊이를 더해가는 부부애를 드러냈다. 정준호는 결혼생활의 깊이를 청국장에 비유하면서 아내와 함께 하는 삶에 만족해했다. 이하정은 정준호가 꾸준히 사업을 하고 있다고 알리며 현재는 말레이시아까지 진출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정준호는 배우이면서도 왕성하게 사업 활동을 이어오는 스타 중 한명으로 꼽힌다. 그 이유마저도 남다르다. 정준호는 이미 일찌감치 사업에 뛰어든 인물. 그 이유에 대해 그는 매일경제와 인터뷰에서 "내가 선택을 받지 못 하는 순간이 왔을 때 주눅 들지 않고 하고 싶은 일 하기 위해서"라고 밝힌 바 있다. 그 신념은 이어지고 있다. 아내가 말레이시아 사업 관련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지난 3월, 정준호는 오랜만의 TV복귀작인 MBC '이별이 떠났다'를 고사했다. 사업스케줄로 인한 해외 출장으로 스케줄 조율이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진다. 결혼계기부터, 해가 지날수록 만족한다는 결혼생활, 그리고 사업행보까지 이하정 정준호 부부는 다양한 면면에서 인간미와 소신을 드러냈다.

2018-06-06 00:58:31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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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대륙 '한국여친'으로 불리는 강한나? 대만발 동거설 진위는

열애설로 주목받았던 강한나와 왕대륙이 좋은 일에 함께 동참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수차례 열애설로 화제가 됐던 두 사람은 자신들을 둘러싼 소문을 의식하지 않는 듯 '2018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나란히 참여했다. 이번 아이스버킷 챌린지 참여로 나란히 주목받은 두 사람에 대해 대다수 여론은 '그럴 수도 있지'라는 반응을 보인다. 강한나와 왕대륙의 열애설이 불거질 때마다 국내에서는 사귈 수도 있지 왜 난리냐는 반응이 오히려 거셌다. 이렇듯 강한나와 왕대륙 열애설은 줄곧 중화권에서 번지고 있는 모양새다. 특히 대만 매체들은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한 국내와 달리 대만 톱스타인 왕대륙 관련 보도에 열을 올리며 동거설까지 제기하는 상황이다. 실제 대만 포털 사이트에서 강한나와 왕대륙 관련 키워드에 '동거'가 있으며 현지 매체들은 함께 장을 보고 같이 집으로 돌아갔다는 보도 및 목격담을 전하기도 한다. 이미 열애를 기정사실처럼 기술하는 매체도 종종 눈에 띈다. 특히 대만이 파파라치가 성행하고 있는 분위기라는 점도 왕대륙의 열애설에 힘을 싣고 있다. 앞서 왕대륙과 강한나는 여러 차례 친분을 강조해왔다. 이 친분이 파파라치들에겐 좋은 기사거리로 여겨지는 듯 보인다. 이런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대만 내에서 강한나는 왕대륙의 한국여친, 한국의 가십걸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2018-06-05 23:03:19 장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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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리턴즈' 여름 극장가 포문 연다…웃음X케미X추리 준비 완료

'탐정:리턴즈'가 빨라진 여름 성수기 한국영화의 포문을 연다. 평균적으로 극장가의 성수기는 관객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시기인 7~8월이다. 그러나 최근 6월에 개봉한 한국 영화들이 흥행을 이끌어 내면서 오는 13일 개봉 예정인 영화 '탐정:리턴즈' 역시 그 바통을 이어 받을 수 있을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지난 2015년 6월 개봉한 '극비수사'는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에 비해 압도적으로 적은 상영횟수에도 286만 명 이상의 스코어로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연평해전' 역시 비슷한 시기 개봉했던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개봉 이후 상영관이 대폭 줄었음에도 604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이력이 있다. 뿐만 아니라 '아가씨'(2016)는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임에도 428만 명 이상을, '옥자'(2017)는 전국 84개 극장에서만 개봉했음에도 영화팬들의 주목을 받으며 6월 한국 영화 돌풍을 이어나갔다. 이에 오는 6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탐정: 리턴즈'가 이들의 바통을 이어 받아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지켜내고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영화 '탐정: 리턴즈'는 셜록 덕후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레전드 형사 '노태수'(성동일)가 탐정사무소를 개업, 전직 사이버수사대 에이스 '여치'(이광수)를 영입해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범죄추리극이다. 전작 '탐정: 더 비기닝'이 다져놓은 신선한 컨셉과 캐릭터에 더해, 보다 단단해진 추리, 이광수 배우의 합류와 함께 더 강력해진 코미디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탐정: 리턴즈'는 언론 시사회와 최초 시사 쇼케이스를 통해 먼저 공개된 후 연일 호평을 이어가고 있어 기대를 더욱 고조시킨다. 먼저 언론과 평단에서는 "'믿고 보는' 코믹 시리즈물의 탄생!", "형보다 나은 아우의 완벽 귀환!", "고도화된 추리력, 캐릭터, 웃음의 3단 콤보로 6월 극장가 강자 예약", "세 배우의 조합은 국내 코미디 영화 역사에 남을 만큼 유쾌하다" 등 찬사를 쏟아냈다. 이처럼 웃음, 케미, 추리까지 모든 것이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 '탐정: 리턴즈'는 같은 달 개봉을 앞둔 할리우드 대작 속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단 하나의 작품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빨라진 성수기, 올 여름 극장가의 포문을 열 영화 '탐정:리턴즈'는 오는 6월 13일 개봉한다.

2018-06-05 16:49:01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