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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군산세관 본관, 칠곡 왜관성당 등 6곳 문화재 등록 예고

구 군산세관 본관이 사적으로 지정되고, 칠곡 왜곡성당 등 5곳 건축물이 문화재로 등록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구 군산세관 본관을 사적으로 지정 예고하고, 칠곡 왜관성당을 포함한 5건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적으로 지정 예고된 구 군산세관 본관은 군산항에 1908년 군산세관의 본관으로 건립된 건물이다. 당시 감시계 청사와 감시 망루 등 다수의 시설물들이 함께 있었으나 현재는 본관과 창고만 남아 있다. 개항 초기 우리나라에 도입된 서양식 건축기법 등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원형을 비교적 잘 유지하고 있다. 이번에 등록 예고된 문화재는 성당건축물인 칠곡 왜관성당과 근대기 군산에 건립된 건축물인 군산 구 법원관사 등 총 5건이다. 칠곡 왜관성당은 독일인 신부 '알빈 슈미트(1904~1978년)'가 1966년 설계한 성당으로 당시 대부분의 성당건축이 소위 양식주의 형태로 건립된 것과 달리 독특한 외부 형태와 신자들의 공간을 부채꼴로 구성한 내부 형태 등 기존 성당보다 더 자유롭게 구성돼 건축사적으로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성당 건물과 함께 알빈 슈미트 신부가 직접 그린 설계도면이 지금도 남아 있다는 점도 의미가 크다. 알빈 슈미트는 한국에서 가톨릭 건축물을 설계하며 건축가이자 목자로 살았던 독일인 신부로, 칠곡 왜관성당, 김천 평화성당 등 전국적으로 180여곳 가톨릭 건축물을 설계했다. 군산 구 법원관사는 근대기 공공기관의 관사로 지어진 건축물임에도 일본식과 서양식의 화려한 세부 표현 기법이 잘 남아있으며, 일제강점기 후반 월명동으로 공공기관이 이전하면서 나타난 군산 원도심의 공간변화를 잘 보여주고 있다. 구 조선운송주식회사 사택은 규모가 큰 저택이자 개인 주택으로 지어진 건축물이었다가 유통업 관련 회사에 매입되어 활용되면서 우리나라 물류와 유통업의 대표 기업과 관련된 역사를 갖고 있는 중규모의 주택 건축물이다. 군산 구 남조선전기주식회사는 근대 문명의 기반이 된 전기의 생산·공급과 관련해 일제강점기 소규모 전기회사들의 합병과 해방 후 한국전력으로 이어지는 역사를 보여준다. 군산 빈해원은 1950년대 초부터 화교인 왕근석 씨에 의해 창업돼 대를 이어온 중국 음식점으로서 1∼2층이 개방된 내부공간이 특징이다. 근대기 군산에 정착했던 화교 문화를 보여주는 건축물로서 가치가 있으며 보존상태가 양호하다. 문화재청은 30일간의 예고 기간 중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적 지정과 문화재 등록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2018-06-22 10:39:57 오진희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사십구제의 의미

태어나는 것도 내 마음대로 되는 일이 아니지만 명을 마치고 죽는 것 역시 내 마음대로 되는 일이 아니다. 깨달음을 얻어 존재의 실상을 여실히 아는 도인의 경우에야 생과 사를 뛰어넘는 지혜가 열려 마음이 여여 할 수 있을 것이다. 보통 사람들에게는 죽고 사는 문제를 따지기에 앞서 생계에 매달린 일상의 무게가 더욱 급한 문제가 될 것이다. 도대체 인간은 무엇을 위해 사는 것일까? 생명에 대한 집착은 너무나 본능적이고 무의식적인 것이어서 죽음 앞에서 담담하고 동요 없기란 진정 쉬운 일이 아니다. 오랜 옛날부터 수명장수는 복덕 중의 으뜸으로 여겨왔다. 그러나 인간의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 무조건 좋기만 한 것이 아니란 것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내 의식이 멀쩡하고 수족을 내 맘대로 부리지 못하는 상태에서의 장수는 오히려 재앙이라는 인식이 일반적이다. 긴 병 치레에 효자가 없다는 말도 그러하지만 몸이 아프지 않다 하더라도 고령화 사회에서의 노후 생활비 부담은 일반 가정뿐만 아니라 사회국가적으로도 심각한 부담이 되어가고 있으니 말이다. 이와는 별도로 인간의 존재론적 측면에서 보자면 불가에서는 죽음을 맞이할 때의 마음가짐을 매우 중요하게 보고 있다. 불교에 있어 죽음을 바라보는 그 대표적인 견해는 남방 상좌부불교에서의 관점과 티베트 불교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가지는 성인 반열의 수행 구루인 '파드마 삼바바'가 저술한 '사자의 서'(死者의 書)에서 기술한 관점이다. 대승불교인 티베트 불교에서는 파드마 삼바바가 '사자의 서'에서 기술한 망자의 의식행로에 따라 영가의 구제 즉 영가천도를 위해 출가 수행자들을 초빙한다. 곧 숨을 마치려하는 순간은 물론 이미 명이 끊어진 후에도 계속적으로 경전을 읽어주어 망자의 영혼이 악도에 떨어지는 것을 막아주려 하고 있다. 사자의 서에서는 사십구일간의 영혼의 여정을 소상히 기록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익숙한 49제가 있다. 그가 남긴 경전 중 가장 잘 알려진 것이 바로 이 '티베트 사자의 서'이다. 이 비밀스런 내용이 담긴 저서를 처음부터 공개한 것은 아니었다. 사람의 발길이 잘 미치지 못하는 바위틈이나 동굴에 숨겨 놓았다. 불교 경전을 전하고 편찬하여 교법을 펴기는 하였으나 아직 그 때가 무르익지 않음을 알았기에 책의 훼손을 막기 위해 숨겨 놓았다는 것이다. 예측처럼 그의 사후 티베트는 전통 종교였던 뵌 교의 숭배자와 불교 수행자간에 내란의 위기와도 같은 갈등이 계속된다. 그 후 14세기에 이르러 처음 발굴되어 소중히 전해지게 된 것이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8-06-22 07:00:37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6월 22일 금요일 (음 5월 9일)

[쥐띠] 48년 고부간에 참고 또 참아야 하는 날. 60년 자손이 상을 받아 오니 마음이 날아갈 듯하다. 72년 영업적 대화중에 의견대립이 생길 수 있다. 84년 골치 아픈 일은 배우자와 상의해서 처리하면 잘 해결. [소띠] 49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은 삼가라. 61년 시작이 좋으니 마무리도 산뜻하게 끝이 난다. 73년 좋은 말로 속삭이는 이를 경계. 85년 다툼이 생길 수 있는데 조력자가 옆에 있어서 다행이다. [호랑이띠] 50년 금전 문제 아니면 속상할 일이 생긴다. 62년 오늘의 영광은 어제의 고난에서 오는 보답이다. 74년 소금장사 나가는데 비 오는 격. 86년 오늘 걸어야 내일 뛰지 않는 법이니 최선을 다하자. [토끼띠] 51년 때로는 아랫사람의 말에 경청할 줄 알아야 한다. 63년 깊이 생각하면 나갈 길이 보인다. 75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가라. 87년 변화가 있어도 흔들리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 [용띠] 52년 산도 좋고 물도 좋은데 내가 머물 곳은 없다. 64년 하나를 뿌려도 열 개로 돌아오는 날이다. 76년 배우자가 내겐 가장 좋은 협력자이다. 88년 서두르지 말고 급할수록 돌아서 가야 한다. [뱀띠] 53년 공과 사를 분명히 따져야 하는 날. 65년 내키지 않아도 웃어야 하니 마음이 슬프다. 77년 결과가 보이니 적극적으로 행동하라. 89년 용이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뜻한 바를 무사히 달성할 수 있겠다. [말띠] 54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있으니 주의. 66년 시비를 가리다 보면 내 허물도 나온다. 78 결과만큼 과정도 중요하게 여겨라. 90년 밤이 깊을수록 새벽이 멀지 않음이니 참고 견뎌라. [양띠] 55년 송사에 휘말리지 않도록 주의. 67년 생각지 않은 초대로 하루가 즐거운 날이다. 79년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으로 나타나니 당혹스럽다. 91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려고 하면 원망을 듣게 된다. [원숭이띠] 56년 물은 담는 그릇에 따라 다른 모양이다. 68년 넓게 바라보면 여유가 생기고 방법도 생긴다. 80년 주변이 시끄러우니 외출을 삼가라. 92년 멍석이 깔렸으니 모든 역량을 발휘해 보자. [닭띠] 57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즐거운 날. 69년 가화만사성이니 가정의 화목이 성공의 요소가 된다. 81년 길 떠나는데 신발 끈이 풀려 지체된다. 93년 오늘은 내가 주인공이니 무슨 일이든 참여하자. [개띠] 58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어먹는다. 70년 즐거운 일이 넘치니 뭘 해야 하나 고민스럽다. 82년 감정절제를 잘 해야 일이 성사된다. 94년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혼란스럽다. [돼지띠] 59년 행복은 주변에 있으니 이웃을 잘 보살펴라. 71년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은 가까이하지 말라. 83년 강을 건넜다고 배를 소홀히 하면 안 된다. 95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마음을 굳건하게 지녀라.

2018-06-22 06:20:1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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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 채널 6.25 특별 편성! 글로벌 히트 대작 드라마 '식스' 시즌 2 첫 공개

히스토리가 6.25를 기념해 하루 종일 밀리터리 콘텐츠를 특별 편성한다. 국내 최초의 지식 엔터 브랜드 히스토리는 6월 25일 오후 6시 '식스: 지상 최고의 특수 부대' 시즌 2를 국내에 첫 공개한다. '식스' 시즌 2는 지난 5월 말 미국 현지에서 공개 돼 기존 밀리터리 드라마와 차별화 되는 전투씬과 스토리 전개로 두터운 시청팬을 확보하고 있다. '식스'는 오사마 빈라덴을 저격한 실존 미국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 씰의 최정예 요원 '팀 식스'의 실제 스토리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드라마로 그들의 생생한 활약상을 히스토리만의 리얼한 전투씬과 스토리 전개로 그려낸 작품이다. 히스토리의 검증된 고증을 통해 재현해 낸 전투 장면에서는 각종 현대식 무기들의 디테일을 알아가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식스' 시즌 2가 첫 번째 시즌과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새로운 주인공의 등장이다. 미드 '뉴스룸', 영화 '엑스맨: 아포칼립스'에 출연해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배우 '올리비아 문(Olivia Munn)'이 CIA 요원 지나(Gina) 역할을 맡아 스토리를 이끌어 간다. '식스' 시즌 1이 2014년 아프가니스탄 작전에 참여한 대원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면 이번에는 동유럽 보스니아로 옮겨간다. CIA 요원 지나를 중심으로 과거 보스니아에서 일어난 사건과 의문의 죽음에 대한 실마리를 풀어가는 과정을 생생히 보여준다. 시즌 1에서 전직 팀 식스 요원 립(Rip)을 연기한 월튼 고긴스(Walton Goggins)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기대를 모은다. 히스토리는 지난 해 10월 국내에 론칭한 이후 힙합 인문 예능 '더 리더'를 시작으로 전통주를 소재로 한 인문 예능 '말술클럽'에 이어 '저스피드'까지 히스토리만의 색깔을 살린 국내 자체 제작 프로그램을 잇달아 공개하고 있다. 국내 제작 프로그램 외에도 리얼리티 프로그램 '전당포 사나이들(Pawn Stars)', 드라마 '바이킹(Vikings)', 다큐멘터리 'X파일: 고대의 외계인들(Ancient Aliens)' 등 히스토리만의 글로벌 대작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확고한 시청층을 확보하고 있다. 프리미엄 다큐 채널로 출발해 미국 케이블 채널 시장을 석권한 히스토리는 글로벌 히트작인 '바이킹(Vikings)'을 선보이면서 종합 엔터테인먼트 브랜드로의 변신을 꾀했다. 바이킹의 글로벌 히트 이후 자체 제작 스튜디오인 에이앤이 스튜디오를 통해 히스토리만의 색깔을 살린 철저한 고증과 휘몰아치는 탄탄한 스토리로 스케일이 큰 작품을 연속으로 선보이면서 전세계 드라마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히스토리는 '식스' 시즌 2에 앞서 중세 성전 기사단의 이야기를 '나이트폴(Knightfall)', 미국 노예 제도의 역사적인 현장을 재조명한 '루츠(Roots)'등의 대작을 선보이기도 했다. 채널은 6.25를 기념해 '6.25 특집 다큐: 불과 얼음의 전쟁(Korean war: Fire & Ice)'을 4시간 연속 편성해 남북 평화의 시대에 한국 전쟁이 갖는 의미와 그 안에 담긴 교훈을 알아가는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히스토리는 KT 올레TV 169번, SK Btv 264번, LG U+ TV 132번, 스카이라이프 131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케이블은 각 지역 케이블 문의) 티빙, 에브리온 TV 등 OTT 서비스를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또 드라마 '식스' VOD는 딜라이브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2018-06-21 17:34:3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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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M, 다큐멘터리 '힙합X패션' 제작 지원 티저 영상 공개

MCM이 '제 17회 트라이베카 영화제(Tribeca Film Festival)'에서 힙합과 패션에 관한 다큐멘터리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 공개는 MCM의 후원으로 제작된 다큐멘터리로 올 가을에 개봉하는 것을 기념해 이뤄졌다. 다큐멘터리는 힙합 업계 및 패션 업계 여성에 관한 내용을 담은 작품으로, 이번 영화제에서는 티저 만 상영된다. MCM은 90년대 미국 힙합 문화에 많은 영향을 준 브랜드로 힙합과 패션의 발전을 위해 이번 다큐멘터리를 후원하게 됐다. MCM은 1980년대 뉴욕 힙합 패션의 대부 대퍼 댄이 제작한 MCM 로고가 들어간 옷을 많은 힙합 아티스트들이 입기 시작하면서 유명세를 떨쳤다. 또한 카니예 웨스트와 제이 지와 비욘세 등 많은 뮤지션이 공식 석상에서 제품을 착용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여성과 흑인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를 만들어온 리사 코테스 감독이 연출한 이 다큐멘터리는 유명 스타일리스트인 미사 힐튼이 여가수들과의 작업을 통해 만든 패션 작품 및 남성이 주류인 힙합 업계에서 부각되지 않은 수많은 여성 아티스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 작품은 올 가을에 전편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트라이베카 영화제'는 뉴욕 9·11 테러로 인해 침체된 지역의 경기를 부흥하고 지역민들의 사기 증진을 위해 영화배우 로버트 드 니로와 프로듀서 제인 로젠탈 등이 설립한 영화제다.

2018-06-21 16:02:2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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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25~29일 ‘중국 3대도시 MICE 로드쇼’개최

최근 동북아 지역의 평화분위기 확산과 중국정부의 단체관광 허가조치 확대 등 시장 환경 변화에 맞춰 중국 인센티브단체(포상관광) 방한시장 회복을 위한 '중국 3대도시 마이스(MICE)로드쇼'가 오는 25일 부터 29일까지 광저우(25일), 베이징(27일), 선양(29일)에서 열린다. MICE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avel),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 및 이벤트(Event)를 뜻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중국 마이스 로드쇼에 서울, 부산, 제주 등 주요 지자체와 관광업계 등 지역별 20개 이상의 기관 및 업체가 공동으로 참가해, 중국 인센티브 단체 유치 재개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공사는 3대 도시의 주요 기업체와 포상관광 전문여행사 의사결정권자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상담회와 만찬을 겸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인센티브여행 목적지로써 한국의 매력과 지원제도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세계적 한류스타인 인기그룹 '샤이니(SHINee)'가 특별출연한 '한국 인센티브관광 홍보 영상'의 중국 현지 론칭을 통해 인센티브 여행지로서의 한국을 홍보하게 된다. 2016년 방한 중국인 기업회의 및 인센티브 관광객은 123,410명으로 전체의 45.7%를 차지하였지만 지난해에는 80%이상 대폭 감소한 바 있다. 다행히 지난 4월 베이징, 산둥지역에 이은 우한 충칭지역 단체비자 발급 허가 조치 이후 중국 인센티브 관광객은 플러스 성장세로 돌아서고 있다. 박철범 한국관광공사 미팅인센티브팀장은 "지난 1년여 간 침체되어 왔던 중국인 인센티브단체 방한시장이 조속히 회복되기 위해서는 중국 당국의 허가 확대 못지않게 양국 업계 간 네트워크 복원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공사는 이번 로드쇼를 한중 기업체 및 여행사간 활발한 최신정보 교환의 장으로 활용하여 많은 기업들의 실질적 인센티브 관광 방한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06-21 15:11:22 오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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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 21일 부친상.. "평소 지병 있으셨다"

방송인 지석진이 부친상을 당했다. 지석진의 소속사 관계자는 21일 "지석진의 아버지가 별세했다"며 "평소 지병이 있으셨다"고 밝혔다. 이어 "지석진은 현재 빈소를 지키고 있고 스케줄을 정리 중에 있다"고 전했다. 지석진은 갑작스러운 비보로 이날 진행되는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 생방송에 불참하며 이날 방송은 지석진을 대신해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의 김신영이 1~2부를, '오후의 발견' 김현철이 3~4부 진행을 맡는다. 또한 오늘 이후 방송 진행에 대해서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1,2부의 진행을 맡은 김신영은 "갑자기 내 목소리가 나와서 놀라셨죠? 갑작스럽게 오늘 아침에 소식을 전해 들었다. 지석진 씨가 부친상을 당했다고 한다. 코디가 경험이 없는 와중에 두데 걱정을 많이 하신다고 해서 내가 한시간 더 진행하고 3,4부는 김현철 씨가 함께 해주신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지석진은 현재 부친상 비보를 접하고 빈소를 지키고 있다. 소속사 측은 "아버지께서 평소 지병이 있으셨다"며 "지석진의 스케줄을 정리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석진은 지난해 2017 SBS연예대상에서 "아버지가 편찮으시다. 제가 상 받는 걸 보시면 기뻐하실 것 같다. 효도한 것 같아서 기쁘다"고 말한 바 있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3일 오전 6시다.

2018-06-21 14:35:49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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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뮤지컬 사상 초유의 흥행작 귀환, '프랑켄슈타인' 20일 개막

모두가 기다려온 한국 뮤지컬의 역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오는 20일 개막한다.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과 생명의 본질을 재고케 하는 창작 뮤지컬이다. 2014년 초연 당시 제 8회 더 뮤지컬 어워즈 '올해의 뮤지컬'과 '올해의 창작 뮤지컬'에 선정되며 한국 창작 뮤지컬의 저력을 과시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2016년 재연 시 누적 관객 24만명, 98%의 경이적인 객석 점유율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관객의 요청으로 3주간 공연을 연장하며 한국 뮤지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수작이라는 평을 받았다. 2016년 재연에서는 개막 10주만에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하며 단일 시즌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지난 2017년 1월 공연된 일본 공연에서도 현지 언론과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연일 매진을 기록하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둔 한국 뮤지컬의 역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작품 자체의 저력으로 지난 4월과 5월에 진행된 1차, 2차 티켓 오픈에서도 압도적인 예매율을 보이며 인터파크 랭킹 1위를 석권하는 등 명실공히 2018년 하반기 최고의 화제작임을 증명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벤허' 등 수 많은 대작을 흥행 시키며 드라마틱하면서도 견고한 연출력으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 왕용범 연출은 세 번째 시즌을 맞아 작품 특유의 묵직함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한층 깊어진 고찰로 작품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사상 초유의 흥행을 이끈 배우 류정한, 전동석, 박은태, 한지상, 서지영, 안시하, 이희정과 함께 더욱 강력해진 뉴 캐스트인 민우혁, 카이, 박민성, 박혜나, 이지혜, 이정수의 합류로 언론과 대중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빅터'의 광기와 고뇌, 내면의 상처를 완벽하게 표현해낼 류정한, 전동석, 민우혁이 또 한 번의 전설의 무대를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인간과 피조물을 오가며 괴물 같은 연기를 보여줄 박은태, 한지상, 카이, 박민성은 서로 다른 매력의 '앙리'와 '괴물'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왕용범 연출과 이성준 음악감독을 필두로 서숙진 무대디자이너, 민경수 조명디자이너, 권도경 음향디자이너, 송승규 영상디자이너 등 국내 최정상으로 꼽히는 창작진의 손에서 탄생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의 열연으로 펼쳐질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오는 6월 20일부터 오는 8월 26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2018-06-21 14:19:06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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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 8월 8일 개봉 확정…북으로 간 스파이 '암호명 흑금성'

'공작' 8월 8일 개봉 확정…북으로 간 스파이 '암호명 흑금성' 2018년 제71회 칸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윤종빈 감독의 신작 '공작'이 8월 8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공작'은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의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의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실화첩보극이다. 이미 칸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전세계 언론 및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낸 '공작'은 북으로 홀로 잠입했던 스파이, 암호명 '흑금성'을 통해 남과 북 사이에 적국으로서 실재했던 긴장감과 같은 민족으로서 느껴지는 복잡미묘한 감정을 실감나게 그려내며, 새로운 한국형 첩보 영화의 탄생을 알린 바 있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북으로 간 스파이 '흑금성'으로 분한 황정민이 신분을 위장한 채 적의 한가운데에서 은밀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북적이는 베이징 시장 골목에서 주변을 경계하며 누군가의 전화를 받는 '흑금성'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는 북핵 실상 파악을 위해 북의 고위층으로 잠입해 그들의 신뢰를 얻어 정보를 캐내라는 지령을 받은 그의 비밀스러운 움직임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오랜 시간 외롭고 고독한 싸움을 이어나가야 하는 스파이의 복잡한 내면 또한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강렬한 비주얼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공작'의 티저 포스터는 평범한 사업가의 서글서글함과 치밀한 스파이의 두 얼굴을 오가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흑금성'의 페이크가 쉼없이 교차할 영화에 대한 기대를 한껏 고조시킨다. 또한, 북으로 간 스파이 암호명 '흑금성' 역을 맡은 황정민을 비롯, 북의 외화벌이를 책임지고 있는 대외경제위 처장 '리명운' 역의 이성민, '흑금성'에게 공작전을 기획하고 지시하는 남측의 국가안전기획부 해외실장 '최학성' 역의 조진웅, 북경 주재 북의 국가안전보위부 과장 '정무택' 역의 주지훈까지. 오늘의 한국 영화를 만들어가는 배우들의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앙상블은 영화에 대한 기대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 한편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군도:민란의 시대'의 윤종빈 감독과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변신을 보여주고 있는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공작'은 오는 8월 8일 개봉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2018-06-21 14:18:46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