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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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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폭력 싫어요!" 장성군 아동폭력 예방 뮤지컬 공연

장성군 드림스타트가 최근 아동학대와 성폭력 대응력을 길러주는 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어린이 1천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와 성폭력에 대처 상황을 다룬 어린이 뮤지컬 '미녀와 야수'공연을 열었다. 뮤지컬'미녀와 야수'는 학교나 주변에서 폭력 상황이 닥쳤을 때 어린이들이 자신의 의사를 정확하게 표현하도록 음악과 노래를 통해 자연스럽게 인지시키고, 이를 예방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공연이다. 오전, 오후 두 차례 나누어 진행된 공연에는 장성지역 유치원과 보육시설,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이 공연을 관람하며 배우들과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시종일관 흥미롭게 관람했다. 공연을 이끈 아동극 전문극단'케이뮤지컬 컴퍼니'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꾸며 공연 내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아이들도 공연단이 알려주는'싫어요', '안돼요,'부모님께 여쭤 볼께요'같은 문장을 외치며 호응을 보였다. 장성군 관계자는 "해마다 아동관련 성범죄가 증가하고 있지만 아이들이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예방 교육은 부족한 현실"이라며 "공연을 즐기면서 자신의 몸을 스스로 지키는 위기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 드림스타트는 관내 저소득 계층의 12세 이하 아동 및 그 가족에게 건강, 보육, 복지를 통합한 예방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올바르고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8-07-04 14:00:02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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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 전교1등 성적 공개.. 독특했던 학창시절 '반전매력'

연예계 대표 '뇌섹남'으로 손꼽히는 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가 학창시절 성적을 공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는 유병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학창시절 전교 1등은 물론 수능 수리영역 만점을 받았다"며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입학 후 방송작가로 데뷔했다. 블랙코미디의 대세이기도 하다"라고 게스트 유병재를 소개했다. 이에 유병재는 "전교 1등을 붙박이로 하지는 않았고 가끔 했다"고 하자 전현무가 "왔다 갔다 해도 전교 10등 안에는 들었을 것 아니냐"고 물었고 이에 유병재는 "그렇다"고 수줍게 인정했다.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출신에 대해선 "저희 집이 시골에 있어서 농어촌 특별전형이었다"며 겸손한 모습도 보였다. 특히 이날 유병재의 학창시절 성적표도 공개됐는데 취미에는 '돌수집', 교내 입상 내역에는 '쿵쿵따 3위', '축제학예발표회 코미디/개그 1위' 등 남다른 이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유병재는 "타이즈를 입고 문자나 모양을 따라하는 그런 걸 해서 상을 받았다"면서 "약간 관종(관심종자)이었다"며 독특했던 학창시절을 고백했다. 한편 유병재는 서강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했으나 중퇴했다.

2018-07-04 11:37:18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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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만에 드러난 부여 능산리 왕릉급 무덤 4기…건물지 3기도 확인

백년만에 드러난 부여 능산리 왕릉급 무덤 4기…건물지 3기도 확인 유물은 도굴과 일제때 조사로 거의 없어…이번에 용문양 금제장식 등 소량 발굴 일제때 조사된 부여 능산리 고분군 무덤들 가운데 백제 사비기 왕릉급 무덤 4기의 전모가 100년만에 드러났다. 또 이곳에서 삼국시대 고분군에서 확인된 바 없는 고분군 내 건물 존재도 확인됐다. 문화재청과 부여군은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관리사업'으로 추진한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능산리 산15-1 일원 부여 능산리 고분군(사적 제14호)의 서고분군에 대한 발굴조사를 완료,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발굴조사는 2016년 6월부터 2018년 6월까지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펼친 능산리 고분군 내 서고분군 4기에 대한 것이다. 1917년 일제강점기 이후 100여 년 만에 펼친 조사다. 이번 발굴조사로 백제 사비기 왕릉급 무덤의 입지와 조성과정, 초석건물지와 주거지 등에 대한 자료를 확보했으며, 특히 고분군 내 건물의 존재는 삼국 시대 고분군에서 아직 확인된 바 없는 새로운 것으로 주목된다. 서고분군은 1917년 조사 후 '능산리 왕릉군의 서쪽 소계곡 너머에 있는 능선에서 무덤 4기를 확인하고 그 중 2기를 발굴하였다'라는 간단한 기록과 4기의 고분 위치를 표시한 간략한 지형도만 남아 있었다. 1917년 발굴조사 결과보고서인 '대정륙년도고적조사보고(大正六年度古蹟調査報告'(1920)에도 '능산리 왕릉군 서쪽에 왕릉에 버금가는 고분 4기가 있다'는 기록이 있는 정도였다. 이번 발굴조사로 밝혀진 서고분군은 능선을 따라 위아래로 2기씩 배치돼 있다. 중앙 능선에 2·3호분이, 동편 능선에 1·4호분이 있다. 4기 모두 지하 깊숙이 조성된 굴식돌방무덤으로 확인됐다. 무덤의 평면은 현실(玄室, 시신이 안치된 방) 중앙에 연도(羨道, 입구에서 유골을 안치한 방까지 이르는 길), 묘도(墓道, 입구에서부터 시체를 두는 방까지 이르는 길)가 차례로 달려 '갑(甲)'자 모양이며, 잘 다듬은 판석(板石)으로 만들었다. 무덤의 크기는 봉분 주위를 둘러싼 둘레돌(護石)로 추정해보면 2·3호분은 지름 20m 내외, 1·4호분은 지름 15m 내외이다. 2·3호분과 1·4호분은 석실의 규모, 석재의 가공 정도, 입지 등에서 차이를 보여 위계 차를 반영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유물은 도굴과 일제강점기 조사로 인해 거의 남아 있지 않았다. 다만, 2호분의 돌방 바깥의 도굴구덩이에서 도금된 금송제(金松製) 목관 조각과 금동제 관못, 금제장식 등이 나왔다. 3호분과 4호분에서는 목관에 사용된 금동제를 포함한 관고리와 관못이 확인됐다. 특히 2호분에서 출토된 금제 장식은 길이 2.3㎝정도 되고, 전체적인 형태는 끝이 뾰족한 오각형을 띠고 있어 부장품의 끝 부분으로 추정된다. 유물에는 용이 몸을 틀고 있는 형상의 문양이 장식되어 있어 특이하다. 더불어 서고분군 일대를 전면 조사하는 과정에서 고분군과 직접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건물지가 확인됐다. 무덤이 조영되지 않은 서편 능선에서 4×2칸(추정)의 초석건물지 1기, 동편 능선의 1호분과 4호분 사이에서 수혈주거지 2기가 확인됐다. 문화재청은 "이 건물들은 위치나 구조로 보아 무덤 조성과 관련된 임시 거처나 제사 관련 시설일 가능성이 있어서 당시 상장례 연구에 좋은 자료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부여 능산리 고분군은 능산리산(陵山里山)의 남사면에 자리하고 있으며, 골짜기를 사이에 두고 3개의 군집을 이루고 있다. 위치에 따라 각각 중앙고분군(왕릉군), 동고분군, 서고분군으로 불리며 지난 일제강점기에 세 차례에 걸쳐 조사가 진행되어 15기의 무덤을 확인했다. 이후 중앙고분군의 정비복원 과정(1965~1966년)에서 2기의 무덤이 추가로 확인했으며, 현재까지 모두 17기가 남아 있다.

2018-07-04 10:40:51 오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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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월정사 불전건축 '적멸보궁' 보물 지정

강원도 평창 오대산 월정사 내 불전건축물인 적멸보궁(寂滅寶宮)이 보물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은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28호인 '월정사 적멸보궁(月精寺 寂滅寶宮)'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1995호 '평창 오대산 중대 적멸보궁(平昌 五臺山 中臺 寂滅寶宮)'으로 지정했다고 4일 발표했다. 오대산은 '삼국유사'와 '오대산사적' 등 문헌기록에 따르면 신라 승려 자장(慈藏)이 당나라에서 석가모니의 사리를 가져와 봉안한 후 비석을 세웠다고 전해진다. 신라 이후 현재까지 법통이 이어져 오고 있는 불교의 성지인 오대산에서 '오대(五臺)'란 중대 진여원, 동대 관음암, 남대 지장암, 북대 나한암, 서대 미타암을 뜻한다. 오대산사적에는 이 다섯 건축물이 건립된 것으로 기록돼 있지만, 현재는 중대 사자암 및 상원사, 동대 관음암, 남대 지장암, 북대 미륵암, 서대 염불암이 위치해 있다. 오대산 중대에는 진신사리(眞身舍利, 석가모니 사리) 봉안처와 석비가 함께 있다. 적멸보궁 뒤편의 봉분처럼 쌓인 언덕에 진신사리를 모시고 있다고 전해진다. 평창 오대산 중대 적멸보궁은 오대산의 중심인 비로봉과 주변 봉우리가 둘러싸고 있는 분지 가운데 중대의 해발고도 1189m에 남동향으로 자리한다. 적멸보궁은 조선시대에 지어진 건축물로, 국내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내·외부 건물 모두 동일하게 정면 3칸, 옆면 2칸으로 이중구조 형태를 가지고 있다. 특히 내부 건축물은 구조, 장식적인 면에서 조선 전기의 다포식 목조건축 양식을 잘 유지하고 있어 건축적, 예술적, 학술적 가치가 높다. 다포식이란 공포(처마 끝의 하중을 받치기 위해 기둥 윗부분 등에 짜 맞추어 댄 구조물)를 기둥 위뿐만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배열한 형식을 뜻한다. 이번에 보물로 지정된 적멸보궁의 면적은 381㎡이다.

2018-07-04 09:59:39 오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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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대학로' 축제 홍보대사에 뮤지컬 배우'카이'

뮤지컬 배우 겸 팝페라 가수 '카이'(본명 정기열)이 '2018 대학로 공연관광 페스티벌(웰컴대학로)'의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한국관광공사는 3일 오전 대학로 JTN아트홀에서 카이를 웰컴대학로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 달여간 대학로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내·외국인이 함께 뮤지컬·비언어극(넌버벌 퍼포먼스)·전통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을 즐길 수 있는 공연축제다. 카이는 대형 뮤지컬 '팬텀', '몬테크리스토', '더 라스트 키스' 등에 출연해 가창력을 내세워 한국의 대표 뮤지컬 배우로 등극했으며, 최근에는 공중파방송 유명 음악프로그램 패널로도 맹활약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공사가 일본 도쿄에서 개최한 공연관광 행사에 참여해 일본 팬들에게 한국 뮤지컬의 매력을 보여준 바 있다. 한편 한국을 찾아 공연을 관람하는 외국인 관광객들 중, 할인 폭이 큰 단체가격이 아닌 정상가격으로 공연을 관람하는 FIT(개별관광객) 비율은 2014년도 11.2%에서 2017년도 20.2%로 대폭 상승했다. 또한 공사에서 외국어자막을 지원 중인 '김종욱 찾기', '당신만이'와 같은 대학로 창작 뮤지컬을 관람하고자 하는 외국인 관람객들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정진수 한국관광공사 테마상품팀장은 "한국 뮤지컬들의 장점인 배우들의 가창력, 대형 무대세트, 많은 출연자가 자아내는 박력 등은 아시아에서 최고 수준이며,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 외국인들에게 매력적인 문화관광콘텐츠가 되기에 충분하다"며 "공사는 한국 뮤지컬을 고부가가치 질적 관광을 견인하는 방한 콘텐츠로 성장시킬 계획이다"고 밝혔다.

2018-07-03 15:28:40 오진희 기자
서울문화재단 '최초예술지원' 공모 이달 16일까지 접수

예술계에 첫 발을 내딛는 초년생 예술가들을 위한 창작활동 지원하는 '최초예술지원' 올해 2차 공모가 이달 진행된다. 서울문화재단은 '최초예술지원'공모사업을 통해 공공지원금 수혜 경력이 없는 39세 이하 또는 데뷔 10년 이하 청년예술인 총 180명에게 약 11억 원 규모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 지원하려면 오는 16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 공모는 발표 작품 위주로 지원하는 기존 지원사업과는 다르게 '창작준비형' 또는 '창작발표형' 중에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으며, 기존 '최초예술지원'에 선정됐던 예술가라도 최대 3회까지 선정 기회가 주어진다. 단, 동일 공모 차수에서 '창작준비형'과 '창작발표형'을 다중신청할 수는 없다. 200만원을 지원하는 '창작준비형'은 창작과정의 실패나 작품 발표에 구애받지 않고 창작에 필요한 다양한 실험을 시도할 수 있는 기회를, 500~1500만원을 지원하는 '창작발표형'은 예술활동 경력이 짧아 기존 지원 사업에서 선정 기회가 적었던 청년예술인이 발표경력을 쌓고 예술계 진입에 본격적인 발판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이 사업은 늦은 나이에 예술활동을 시작한 청년예술인에게도 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데뷔 10년 이하 조건에 해당하는 데뷔 시점을 연극/무용/음악/전통/다원 분야는 직접 연출/안무/연주/총괄기획한 작품을 기준으로 하며, 시각 분야는 졸업전시 등 학위 청구전을 제외한 첫 개인전을 기준으로 한다. 단, 문학 분야는 39세 이하 미등단 예비작가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이번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 최대 1500만원의 예산지원 뿐 만 아니라 '발표공간, 통합홍보, 동료 예술인과의 교류' 등 청년예술인으로서 필요한 기반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최초예술지원'은 상·하반기 연간 2회 공모로 진행되며, 지난 1차 공모에서는 총 266명에게 약 12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서울문화재단 주철환 대표이사는 "최초예술지원을 통해 예술지원제도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더 많은 청년예술인들이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라며, "특히 예술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실험적 작업을 준비하는 청년예술인 중에서 아직 공공지원금 수혜 경험이 없는 예술가라면, 이번 공모기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18-07-02 14:18:57 오진희 기자
문체부, 성범죄 '고충처리시스템'설치·범죄자 공적지원 배제

정부가 문화예술분야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해 성범죄 고충처리시스템 설치, 범죄 행위자 공적지원 배제 등 권고사항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성희롱·성폭력 예방 대책위원회는 8차에 걸친 위원회의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문화예술 분야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권고문을 2일 발표했다. 대책위는 문화예술 분야 성희롱·성폭력 대책 이행 점검, 현장의견 수렴, 보완과제 발굴 등을 위해 외부 민간위원 8명 등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3월 19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문체부는 앞으로 대책위가 발표한 권고사항을 검토하고 성희롱·성폭력 예방대책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이날 밝혔다. 이번 주요 권고 내용은 ▲성희롱·성폭력 고충처리 시스템 설치 ▲성희롱·성폭력 행위자에 대한 공적 지원 배제 ▲대상별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성인지 감수성 교육 실시 ▲성희롱·성폭력 실태조사 정례적 실시 등 4가지의 개선과제를 제시했다. 이에따라 문체부는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성평등 문화정책을 관장하는 부서(가칭 성평등문화정책관) 및 위원회 설치, 성희롱·성폭력 전담 신고상담센터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예술인복지법' 등을 개정, 예술인의 성희롱 행위의 금지에 관한 규정 마련하고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성평등 문화정책 추진을 위한 재정을 확대키로 했다. 성희롱·성폭력 행위자에 대한 보조금 지급도 제한된다. 문체부는 '문화예술진흥법' 상 장려금의 지급을 제한하고, 정부시상 추천 배제 등 공적지원 배제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성희롱·성폭력 처리시스템을 거부하는 경우 공적지원 심사 단계에서도 지원도 배제키로 했다. 문체부는 또 문화예술계 분야별, 대상별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성희롱·성폭력 실태조사를 정례적 실시해 정확한 현장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연구한다는 계획이다.

2018-07-02 14:18:02 오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