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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립닷컴-신한카드, 원화결제 수수료없이 호텔 10% 할인

아시아 최대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이 신한카드와 손잡고 원화로 결제해도 해외 원화결제(DCC) 수수료 없이 추가 할인까지 제공하는 혜택을 선보인다. 트립닷컴은 신한카드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전 세계 호텔 10%를 할인해주는 '원화결제 10%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외 호텔 결제 시 소비자에게 가중되는 DCC 수수료와 휴가 비용 부담을 덜고자 마련됐다. 해외에서 카드 결제 시 현지 통화가 아닌 원화로 결제하면 해외에서 결제한 금액을 원화로 쉽게 알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원화결제로 인한 수수료(3~8%)가 부과된다. 금감원의 조사에 따르면, DCC로 국내 고객들이 쓴 수수료는 2016년 1조9877억 원에서 지난 해 2조7577억 원으로 늘었다. 신한카드를 가지고 있는 고객은 31일까지 트립닷컴 모바일 앱에서 원화결제 시 수수료 없이 전 세계 호텔 가격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트립닷컴 내 이벤트 페이지에 소지하고 있는 신한카드 앞번호 6자리를 입력하고 즉시 사용 가능한 10% 할인코드를 받아 사용하면 된다. 트립닷컴 관계자는 "국내 고객들에게 가중되는 DCC 수수료를 포함해 고객의 비용 부담과 번거로움을 덜고 합리적인 여행 준비를 돕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신한카드와의 제휴를 시작으로 한국인 고객들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18-08-09 13:46:02 오진희 기자
운영 이원화 개선·문화관광산업 발굴…'아시아문화중심도시' 계획 수정

광주광역시를 2023년까지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육성하는 종합계획에 대한 2차 수정계획이 확정됐다. 그동안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설립 외에는 성과가 보이지 않는다는 비판이 제기된 가운데, 정부가 전당의 이원화된 운영 체계 개선, 문화전당 콘텐츠 활성화, 문화·관광 산업 발굴 등을 내용으로 한 4대 역점 과제를 발표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9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종합계획 제2차 수정계획(2018~2023년)'을 발표했다. 이 종합계획은 지난 2007년 기본계획이 수립된 이후, 5년마다 수정, 보완토록 돼 있다. 지난 2013년 5월 1차 수정계획에 이은 2차 수정계획으로, 기초 연구, 전문가 자문회의 및 의견 수렴, 관계부처·지자체(광주광역시) 협의를 거쳤으며, 지난 7월 31일 대통령 소속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에서 최종 심의한 후 확정됐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은 지난 2004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 20년간 추진되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하지만 지난 2015년 11월 광주광역시 동구 옛전남도청 일원에 개관한 아시아문화전당 건립 외에는 성과가 미진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더불어 지역 내 전당에 대한 인식 여전히 높지 않은 실정인데다, 콘텐츠 부족, 옛 전남도청 보존건물군 복원 문제 등이 대두돼왔다. 이에따라 문체부는 이날 4대 역점과제와 개선방안을 골자로 한 2차 수정계획을 내놨다. 문체부는 4대 역점과제 중 우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운영 활성화 주력할 방침이다. 운영체계를 개선하고 정착시키며, 옛 전남도청 복원 등 복합적 과제들을 해결해 전당을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전당에 수준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생산·유통하는 창·제작 플랫폼을 지향하면서 문화전당과 아시아문화원으로 이원화된 운영체계를 개선하고, 옛 전남도청 보존 건물군 복원을 광주광역시, 시도민 대책위원회 등과 협의해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광주광역시 도시계획 등과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7대문화권 계획을 5대 문화권으로 개편했다. 새로 개편된 5대 문화권은 ▲문화전당교류권 ▲ 융합문화과학권▲ 아시아공동체문화권 ▲ 미래교육문화권 ▲ 시각미디어문화권이다. 권역별 단위사업은 매년도 핵심사업 1~2개를 우선 추진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관광산업 육성은 특화사업 발굴 통해 활성화하기로 했다. 지역의 강점을 살린 국제적 문화예술행사를 육성 및 브랜드화하고, 전국적 파급효과와 국제적 공감이 가능한 특화사업 발굴을 추진한다. 문화예술치유 중심(메카)도시를 조성하거나, 호남 전통문화, 남도 무형문화재 등 지역문화 콘텐츠를 개발·활용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첨단 융·복합 문화산업에 대한 투자도 확대된다. 관광 분야는 '다른 도시와 차별화된 문화관광 비전과 정책 개발'을 목표로 예술관광(Art Tourism), 역사교훈여행(Dark Tourism)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문화전당과 5대 문화권 등 핵심사업과 연계한 관광기반 및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마지막 과제로, 국제문화교류, 홍보·마케팅, 인적자원 개발·확충에 대한 체계적 추진 관리와 지속성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또 2019년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같은 국제대회나 국제회의 등 주요 계기를 전략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남북관계 발전에 따른 문화예술·체육 교류 추진도 제시됐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 사업의 지휘본부(컨트롤타워)인 조성위원회가 지난 4월 새롭게 구성되어 출범하였고, 이번에 종합계획 수정계획도 마련된 만큼 조성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고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8-08-09 11:45:15 오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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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장관, 공연예술가들과 정책 간담회 열어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공연예술분야 예술가들과 만나 관련 분야 및 종사자 지원정책과 창작·유통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도종환 장관은 8일 오전 11시반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플레이스 비브(Place Vib)'에서 연극 연출가, 극단 대표, 폐교 활용 지역 예술 활동가, 국악인, 피아니스트, 작곡가, 무용가 등 공연예술 분야 전문가들과의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도 장관은 지난 6월에 발표된 '새 예술정책'에 포함된 공연예술 분야 주요 정책과제를 중심으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공연단체 중장기 지원제도 도입, 공연예술 분야 무대기술 표준계약서 도입 등 예술 활동의 지속성과 자생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를 중심으로 예술가들과 논의했다. 이와 함께 노동시간 단축(주 52시간) 시행이 공연예술계에 끼친 영향과 공연계의 특성을 반영한 노동시간 단축 안착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도 장관은 "사람이 있는 문화, 예술이 있는 삶이라는 문화예술 정책기본 방향을 토대로, 예술인들이 마음껏 창작하고 공연할 수 있는 환경, 공정하고 활력 있는 예술시장과 국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공연예술 정책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공연계와의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현장과 더욱 소통하고 현장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사업을 만들고 실행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달 초 문을 연 '플레이스 비브'는 국악인, 작곡가, 정보기술(IT) 전문가 등이 만나 설립한 벤처기업 ㈜플랜트 삼이오(Plant 325)가 민간투자를 받아 설립한 공간이다. 예술인들을 위한 음악 및 공연 콘텐츠 제작 녹음실, 스튜디오와, 일반 대중을 위한 식음료 공간을 결합한 복합 문화공간이다.

2018-08-08 14:51:01 오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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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미국인 관광객 11%↑…LA서 '한국관광대전'

정부가 미국인 방한객 유치를 위해 오는 10일부터 사흘간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서 '한국문화관광대전'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최대 방한 시장 중 하나인 미국인 관광객을 확대하기 위해, 미국 서부 유력 미디어와 관광 유관기관 등 오피니언 리더, 여행업계와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관광공사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한국을 '맛있는 음식'에 대해 관광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했으며,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미국인 관광객들의 한국 음식 만족도는 95.3%로 방한 국가 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한국을 찾은 미국 관광객은 북미갈등으로 인해 87만명에 그쳤으나, 올해 들어서는 상반기에만 전년 대비 10.8%가 증가한 47만명이 방한해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LA 시내 알렉산드리아 행사장에서 현지 관광미디어, 여행업계, 마이스(MICE) 기획자 등 60여명을 초청해 한국관광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 주요행사로 미쉐린 가이드북 선정 2스타 한식당 '권숙수'의 권우중 셰프를 초청해 '30년된 씨간장을 뿌린 국산 캐비어 전복찜'과 '400년 전통비법을 담은 무만두' 등 고급한식요리를 시연하고, 미식관광 목적지로서 한국을 홍보한다. 이어 11일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트와이스 등 한류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는 한류 페스티벌인 'KCON LA 2018' 개막에 앞서, 사전 행사로 국기원의 태권도 시범 행사를 선보인다. 또한 공사 지원으로 제작된 미국 CBS 프로그램 '로 트래블(Raw Travel) 한국편' 제작 프로듀서를 연사로 초청해 DMZ투어, 경복궁 한복체험, 홍대 버스킹 공연 등 한국여행체험담을 소개한다. 이와함께 행사기간동안 롯데물산, 아시아나항공, 하나투어 등 한국 여행업계와 함께 KCON LA 컨벤션센터에 한국관광홍보관을 설치해 한식과 한류 등 테마관광상품을 홍보하고, 부스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한국관광 VR과 한복 체험, 캘리그래피와 페이스페인팅 등 이벤트를 제공한다. 한국관광공사 민민홍 국제관광본부장은 "북미관계가 개선되면서 DMZ 투어 등 테마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미국 방한객이 꾸준히 늘 것으로 보인다"면서 "미국 관광객 100만명을 조기에 유치할 수 있도록 한식과 한류를 내세워 마케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8-08-08 14:24:52 오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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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게 뮤지션 스컬 "하하가 고시원에서 살게 해" 충격

레게 뮤지션 '스컬'이 동료 '하하'에게 서운했던 기억을 털어놔 화제다. 오늘(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하하·별 부부와 스컬, 지조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스컬은 이날 방송에서 하하에게 과거 서운했던 기억을 털어놔 시청자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컬은 "과거 활동할 때 한국에 집이 없어서 한달 반만 한국에서 활동하고 미국으로 돌아가야 했다."라며 "그런데 하하가 집을 다 준비해놨다고 하더라. 귀국했는데 하하 매니저가 공항까지 마중까지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스컬은 "매니저와 동행해 건물에 도착했는데 고시원이라고 적혀 있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스컬은 "태어나서 그렇게 작은 집을 본 적이 없다. 두 명이 누우면 방이 꽉 차고 옆방 소리도 다 들렸다."라고 말하며 당시 충격을 받았던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하하는 "사실이다. 무조건 맞다. 당시 스케쥴이 바빠서 매니저에게 일임했는데 그런 사실이 있었는지 몰랐다."라고 해명했다. 끝으로 하하는 "집 앞 포차에서 스컬과 술을 마실 때 비로소 알게 됐다."라며 "술이 너무 취해 그 다음 날 또 다 잊어버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018-08-07 21:07:53 원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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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위기에 딸 사망 위험까지…래퍼 양동근의 '多事多難'

래퍼이자 배우인 양동근의 다사다난한 삶이 공개된다. 오늘(7일) 방송될 MBC 시사 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만능 엔터테이너 양동근의 삶을 집중 조명한다. 특히 래퍼, 배우 외에 가장, 남편, 아버지인 양동근의 진솔한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방송에서는 지난 2009년 군 시절, 자살 방지 캠페인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만난 아내 박가람(32세) 씨와의 인연이 공개된다. 4년의 열애 끝에 둘은 지난 2013년 가정을 이뤘다. 양동근은 결혼 이후 준서(6세), 조이(4세), 실로(2세)를 둔 다둥이 아빠가 됐다. 양동근은 결혼 후 자녀를 두며 24시간 육아 모드에 생활 패턴까지 바뀌었다. 자녀 등하원은 온전히 아빠인 양동근의 몫이다. 오늘 방송에서는 양동근이 육아에 전념하게 된 비화가 공개될 예정이다. 첫째 준서를 26세란 젊은 나이로 임신한 아내가 산후 우울증을 심하게 앓았다는 것. 바빴던 남편이 육아를 도와주지 못해 결혼 1년도 채 안 돼 이혼 얘기까지 나올 정도로 부부 사이가 좋지 않았다. 양동근 부부의 위기는 그 뿐이 아니었다. 둘째 딸 조이를 잃을 뻔한 사고가 발생한 것. 집 안 운동 기구에 조이의 목과 팔이 걸려 잠시 숨이 끊어졌던 위험천만한 순간이었다고. 다행히 아빠 양동근의 심폐소생술로 조이 숨이 돌아왔고, 뇌손상 없이 건강을 되찾았다. 이를 계기로 부부는 감사함에 사이가 더욱 단단해졌다고 말한다. 양동근 부부가 세 아이를 데리고 여행을 떠나는 모습도 전파를 탄다. 여행지에서 자녀들과 모처럼 여유를 즐기는 부부, 속깊은 얘기를 하며 눈물을 흘리는 아내 박가람 씨, 가장이란 책임감에 어깨가 무거운 양동근의 속마음 등이 오늘 방송될 '사람이 좋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사람이 좋다' 양동근 편은 오늘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2018-08-07 20:35:19 원진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