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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나영희, 머리부터 발끝까지 카리스마 철철…'엔터계 마녀'의 등장

배우 나영희가 ‘엔터계의 마녀’로 완벽 변신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5일 인기리에 첫 방송된 KBS 2TV 새 금토 예능드라마 ‘프로듀사’(극본 박지은, 연출 표민수 서수민)에서 톱 가수 신디(아이유 분)의 소속사 변엔터의 대표 변미숙 역으로 분한 나영희가 강렬한 ‘CEO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극중 변미숙(이하 변대표)은 소속 아티스트들의 단물, 쓴물 다 빼먹기로 유명한, 누구 하나 ‘물건’이다 싶은 아이가 눈에 들어오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절대 놓치지 않는 타칭 '엔터계의 마녀'다. 전투력 충만한 독종으로서 방송계를 쥐락펴락하지만, 적으로 돌리면 큰일 날 것 같은 포스를 갖고 있는 인물. ​변대표는 첫 등장부터 남달랐다. “작가면 다야?”, “감독이면 다야?”라며 예능 프로그램 작가들에게 큐시트를 집어 던지거나 감독의 뺨을 때리는가 하면, 바닥에 대자로 누워 “정지 풀어주세요. 우리 애들 정지 안 풀어주면 난 여기서 잘 거야”라며 안하무인식 태도로 국장을 당황케 했다. ​특히 16일 방송된 2회에서 변대표는 어린 연습생들을 신디에게 소개하며 “열심히들 하고 있지?”라고 다정하게 묻지만, 금세 싸늘한 말투로 “고구마 한 개밖에 안 먹고 열두 시간씩 춤추는데 왜 살이 안 빠질까? 편의점 CCTV 최근 일주일 꺼 쭉 봐야겠다”라고 연습생들을 압박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신디가 소속된 그룹 핑키포 멤버들이 정산, 스케줄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자 기회비용을 조목조목 따져가며 “니네 현재 상황이 그래. 이따 집에 갈 때 그냥 가지 말고 개념 꼭 챙겨가”라고 독설을 퍼부어 매정하고 표독스러운 변대표의 성격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여기에 나영희 특유의 목소리 톤과 말투, 카리스마가 더해져 더욱 완벽한 변대표 캐릭터가 완성 됐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앞서 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엄마의 정원’, ‘별에서 온 그대’, ‘굿 닥터’ 등 수많은 작품을 거치며 명품 필모그래피를 다져온 나영희는 이번 작품에서 역시 그녀만의 특색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대체 불가의 존재가치를 다시 한번 발휘, 앞으로 극중 그녀의 활약이 시청자들의 보는 재미와 극의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2015-05-17 07:52:27 최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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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변호사는 연애중' , 간통죄 폐지에 따른 부작용 꼬집었다!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이 간통죄 폐지에 따른 부작용을 꼬집으며 ‘촌철살인’ 사회 비틀기로 안방극장을 달궜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에서는 고척희(조여정)와 소정우(연우진)가 간통죄가 폐지되면서 피해를 입은 의뢰자의 소송을 이끌며 간통죄 폐지에 따른 문제점에 분노하는 모습이 담겼다. 극중 소정우는 간통으로 실형을 받았다가 간통죄가 폐지되면서, 일주일 만에 출소하게 된 남편 간동재(윤용현)와 이혼 소송 중이던 조신희(소희정)로부터 사건을 의뢰를 받은 상황. 조신희는 ‘30명의 여자와 간통한 한국판 카사노바’로 불리며 대놓고 간통을 저지르는 남편 간동재가 재산 분할을 하지 않기 위해 계속 소송 기일을 미뤄서 고통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뿐만 아니라 간동재는 내연녀를 버젓이 데리고 집을 찾아와 난잡한 행동을 보여 아들과 함께 집으로 들어온 조신희를 기함하게 만들었다. 간동재의 파렴치한 행동에 충격 받은 조신희는 소정우에게 연락을 했고, 달려온 소정우는 간동재에게 분노했지만, 간동재는 “법이 인정을 해 줬잖아. 마음껏 바람피우라고!”라며 적반하장 태도로 일관했다. 간동재의 안하무인 행동에 소정우는 “간통죄 사라졌다고 부부 정조의 의무까지 사라진 줄 아십니까?”라고 일침을 놨지만, 간동재는 “그럼 법으로 잡아가 봐. 못하지?”라며 비아냥거렸다. 더욱이 조신희는 아들의 양육권에 대해 소정우로부터 “남편 분이 형을 살 때는 당연히 조신희씨한테 갔겠지만, 간동재씨가 교도소에서 석방됐으니 똑같은 자격이 되셨다고 보면 됩니다”라는 내용을 전해들은 후 패닉에 빠졌던 상태. 조신희는 “대체 우리나라 법이 왜 이래요! 바람피운 놈은 저렇게 활개를 치고 다니는데, 당한 사람은 이렇게 참고 살아야 되는 건가요”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결국 조신희는 간동재의 불륜을 알리는 1인 시위에 나섰고, 간동재는 조신희의 머리채를 휘어잡은 채 경찰서로 끌고 갔다. 그리고 간동재는 뻔뻔스럽게도 조신희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던 것. 조신희는 “죄 진 놈은 저렇게 나와 다니는데, 왜 죄 없는 내가 잡혀가야 돼요!”라며 울부짖었다. 이어 조신희가 당한 억울한 명예훼손을 취하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소정우와 고척희의 모습이 담기면서 간통죄 폐지이후 현실적으로 직면하게 된 아이러니한 부작용들을 꼬집었다.

2015-05-17 07:45:50 최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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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공효진, 김수현과 쌈! 차태현과는 썸?

‘프로듀사’ 공효진, 차태현, 김수현 세 사람의 예측불허 관계가 공개됐다. 지난 16일 방송 된 KBS2TV 드라마 ‘프로듀사’ 2화에서 공효진은 까칠한 독설과 애교 섞인 비굴모드를 넘나드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앞선 1화에서 공효진은 신입 PD들 앞에서는 까칠함과 허세 충만한 선배로, 자신이 문콕을 한 차의 주인인 김수현과 무대 의상 때문에 언쟁을 벌이던 아이유 앞에서는 급 비굴모드로 돌변하는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공효진은 시시때때로 김수현을 자유자재로 들었다 놨다 하며 힘들게 했다. 문콕한 차의 수리비가 83만원이란 얘기를 듣자 마자 어떻게든 비용을 줄여보려 승찬(김수현)을 향해 연신 상냥한 태도로 그를 대했다. 예진은 사사건건 트집을 잡았던 승찬의 얼굴에 묻은 잉크를 손수 닦아주기도 하고, 다짜고짜 전화번호를 물어오는 승찬의 연락에도 화를 삭히며 친절함을 유지했다. 하지만 예진은 역시 예능국의 대표 ‘쌈닭’이었다. 어리바리한 신입 PD 승찬이 예진의 배려인 듯 배려 아닌 배려 같은 행동에도 불구하고 눈치 없이 곧이 곧 대로 수리비 83만원을 받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그러자 살갑게 웃고 있던 예진의 표정이 급변하기 시작했다. 승찬을 향해 수습 때 사고 세 번이면 잘릴 수 있다는 것을 아냐며 은근한 협박을 서슴지 않았고, 준모(차태현)에게는 승찬을 죽여버리라며 살벌한 말도 아무렇지 않게 툭툭 내뱉는 예진의 모습은 까칠함에 서늘함까지 더해져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에필로그에서는 예진과 준모가 한 집에 살게 된 이유가 공개됐다. 갑작스럽게 이사를 해야 하는 예진을 위해 준모는 술김에 자신의 집으로 들어올 것을 제안한 것. 이에 취중계약으로 기억하지 못할 것을 염려하는 예진에게 준모가 확실한 도장을 찍어주겠다며 기습 뽀뽀를 날렸고 예진은 설레기 시작했다. 공효진과 차태현의 기습 뽀뽀 장면은 시청자들마저 설레게 만들었다. 때로는 티격태격 의견 충돌을 일으키지만 서로에게 진실 된 조언과 충고를 해주는 절친이기도 한 두 사람의 애매모호한 관계는 기습 뽀뽀로 인해 앞으로 어떻게 변화될지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2015-05-17 07:38:19 최정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