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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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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램버트 새 앨범 '더 오리지널 하이' 16일 발매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가수 아담 램버트(Adam Lambert)가 세 번째 정규 앨범 '더 오리지널 하이(The Original High)'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리메이크 앨범을 만들기를 바랐던 전 레이블을 떠나 워너 브러더스 레코드로 소속을 옮겨 발매하는 첫 작품이다. 컨템포러리 사운드가 가미된 곡들도 전작들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아담 램버트는 개성 넘치는 보컬과 드라마틱한 사운드의 데뷔 앨범으로 멀티 플래티넘을 기록했다. 록 밴드 퀸(Queen)과 함께 투어를 다니며 아티스트로 성장했다. 이번 앨범에서는 퀸으로부터 배운 것을 아낌없이 풀어냈다. 몽환적인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인상적인 첫 싱글 '고스트 타운(Ghost Town)'는 90년대 하우스 바이브 풍 멜로디에 아담 램버트의 보컬이 가진 매력을 극대화한 곡이다. 그는 "이번 앨범을 대변하는 트랙"이라며 "댄서블한 분위기와 섹시함이 지금까지 해왔던 음악들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디스코 비트를 바탕으로 아름답고 심플한 가사를 담은 '더 오리지널 하이(The Original High)', 피아노와 함께 아담 램버트의 고음이 돋보이는 '어나더 론리 나이트(Another Lonely Night)', 퀸의 브라이언 메이와 함께 한 '루시(Lucy)', 업비트의 댄스 트랙 '이블 인 더 나이트(Evil in the Night)' 등을 수록했다. 아담 램버트는 앨범 타이틀에 대해 "무엇인가 놀라운 일은 처음 경험했을 때의 느낌을 되살리는 것"이라며 "이번 앨범이 90년대를 회상하는 동시에 현재 삶의 사운드트랙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담 램버트의 정규 3집 '더 오리지널 하이'는 16일 전 세계 동시 발매됐다.

2015-06-17 14:41:3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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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아트하우스, 이동진 평론가 영화 강연 개설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CGV 아트하우스는 이동진 평론가의 영화 전문 강연 프로그램인 '이동진의 인사이드 시네마'를 개설한다고 17일 전했다. '이동진의 인사이드 시네마'는 일반 관객부터 영화 평론가를 꿈꾸는 학생들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한 심층적인 영화 전문 강연 프로그램이다. 커리큘럼은 평소 CGV 아트하우스 '이동진의 라이브톡'을 통해 관객들과 끊임없이 영화보기에 대해 소통해 온 이동진 평론가의 영화적 지식을 고스란히 배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영화적이란 말은 무슨 뜻인가?' '쇼트 안에서 무엇을 볼까?' '플롯과 구조는 어떻게 파악될까?' '극중 대사를 어떻게 받아들일까?' '복선과 상징은 어떻게 활용될까?' 등으로 이뤄져 있다. 클래스는 총 12강으로 구성된다. 오는 29일 첫 번째 강연을 시작해 오는 12월 17일까지 약 6개월 동안 강연을 이어간다.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와 CGV 아트하우스 압구정 두 곳에서 같은 강연이 격주로 진행되며 편한 곳을 선택해 수강신청을 하면 된다. 수강생 전원에게는 도서와 기념품이 제공된다. CGV 아트하우스 극장팀 박지예 팀장은 "이동진은 당대를 대표하는 영화평론가로 이미 매월 진행하고 있는 CGV 아트하우스 라이브톡을 통해 관객들과 꾸준히 만나왔다"며 "이번 클래스는 그의 풍부한 영화적 지식과 관객들과 깊이 있게 소통하는 탁월한 능력이 더해져 누구나 유익하게 즐길 수 있는 영화적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고 소개했다. '이동진의 인사이드 시네마'는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 동안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www.cgv.co.kr)를 참조하면 된다.

2015-06-17 14:24:5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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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무용·영상·미술 등의 다양한 콜라보…융복합공연축제 '파다프' 30일부터 대학로 무대

국내 유일의 융복합공연예술축제 '파다프(PADAF) 2015'가 오는 30일부터 7월 12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동숭아트센터, 갤러리이앙, 예술가의 집 등 대학로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5회를 맞는 파다프는 '장르간의 충돌, 그 하모니의 미학'을 주제로, 그동안 추구했던 무용과 연극 두 장르간 융합에 그치지 않고 영화·사진·음악·미술·패션 등 다양한 장르의 충돌과 결합을 시도했다. 17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선숙 파다프 조직위원장은 "파다프는 문화융복합 시대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융복합공연예술축제"라며 "올해 역시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예술가들과 함께 생각을 공유하고 유연한 발상을 현실화해 대한민국의 문화적 층위를 질적으로 높이는 새로운 개념의 융복합 예술작품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개막작은 코믹한 마임과 음악이 융합된 프랑스 파트리스 티보의 'Cocorico'다. 신체를 이용하는 코미디의 거장 파트리스 티보와 곡예 피아니스트 필립 레이냑이 콜라보레이션한 작품이다. 모던테이블의 김재덕은 '시나위산조'로 춤을 추며 음악과 움직임의 독특한 융합을 시도한다. 연출가 임형택은 세 쌍의 커플이 등장하는 '회복'을 통해 각각의 커플들이 연기, 노래, 춤의 다른 장르로 대화하고 싸우고 만나고 헤어지는 독특한 장르를 실험한다. 안무가 박나은의 'ANGST, 불안', 현대무용가 정혜민의 'Act %', 아리아댄스프로젝트 정송이의 '눈물을 닮아…Ⅱ'도 주목할만하다. 그 외 파다프 아티스트들의 움직임을 그린 '파다프 이미지전', 시민들과 거리에서 융복합 공연을 함께 즐기는 '파다프 커뮤니티 아트', 관객과 예술가의 대화, 토론의 장 '파다프 포럼' 등이 열린다. 파다프 홍보대사를 맡은 현대무용가 차진엽은 "이번 파다프 2015를 계기로 국내에 융복합이 다양하게 실험되고 풍성한 컨텐츠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열심히 준비한 예술가들이 소외되지 않게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2015-06-17 14:19:42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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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신경숙, 日 작가 미시마 유키오 표절 논란 휘말려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소설가 신경숙이 일본 작가 미시마 유키오의 작품을 표절했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소설가 겸 시인인 이응준 씨는 16일 허핑턴포스트코리아에 기고한 '우상의 어둠, 문학의 타락'이라는 글을 통해 신경숙 작가의 '오래전 집을 떠날 때'에 수록된 단편 '전설'의 한 대목(240~241쪽)이 미시마 유키오의 '우국'의 구절을 그대로 표절했다고 주정했다. 이응준 씨는 표절로 지적한 부분 중 특히 "기쁨을 아는 몸이 되었다"는 역자의 표현을 거론하며 "이러한 언어조합은 가령, '추억의 속도' 같은 지극히 시적 표현으로서 누군가 어디에서 우연히 보고 들은 것을 실수로 적어서는 결코 발화될 수 없는 차원의, 그러니까 의식적으로 도용하지 않고서는 절대로 튀어나올 수 없는 문학적 유전공학의 결과물"이라고 주장했다. 자신의 표절 의혹 제기에 대해서는 "신경숙은 한국문학의 당대사 안에서 처세의 달인인 평론가들로부터 상전처럼 떠받들어지고 있으며 동인문학상의 종신심사위원을 맡는 등 한국문단 최고의 권력이기도 하다"며 "신경숙이 저지른 표절이 (중략) 하루하루가 풍전등화인 한국문학의 본령에 입힌 상처는 그 어떤 뼈아픈 후회보다 더 참담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신경숙과 같은 극소수의 문인들을 제외한 거의 모든 한국문인들의 삶은 예나 지금이나 버겁고 초라하다"며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작가임을 스스로 자랑스러워 하려는 까닭은 비록 비루한 현실을 헤맬지라도 우리 문학만큼은 기어코 늠름하고 진실하게 지켜내겠다는 자존심과 신념이 우리에게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신경숙 작가를 둘러싼 표절 시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가 지난 1999년 발표한 소설 '딸기밭'과 장편 '기차는 7시에 떠나네', 단편 '작별인사' 등 작품들도 크고 작은 표절 시비에 휘말린 바 있다.

2015-06-17 14:12:56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