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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연기 첫 걸을 뗀 안효섭, 무한질주는 이제 시작

[스타인터뷰] 연기 첫 걸을 뗀 안효섭, 무한질주는 이제 시작 출연 결정 후 무술 연습에 매진 커터칼 액션씬에 쏟아지는 호평 김슬기가 많은 도움 줘 주인공은 아니지만, 드라마 속 인물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씬스틸러'가 있다.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안효섭 역시 씬스틸러로서 활약을 톡톡히 했다. 그는 MBC 2부작 드라마 '퐁당퐁당 러브'에서 검은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조선최고의 무술 실력과 악기 연주 실력을 갖춘 박연을 연기했다. '퐁당퐁당 러브'는 '타임 슬립'을 통해 조선시대에 떨어진 고3 소녀 단비(김슬기)와 조선시대 왕 이도(윤두준)의 성장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첫 작품이고, 나름 긴 시간동안 공들인 작품이라 의미가 커요. 감독님, 연기자 선배님들에게 많이 배울 수 있었고, 저를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조선시대가 배경이다보니 안효섭은 말투와 발성 면에서 촬영 초반 몰입하기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김슬기의 도움으로 빨리 적응할 수 있었다고. "같이 촬영하는 씬이 많다보니까 슬기 누나가 많이 조언해줬어요. '이렇게 저렇게 해'가 아니라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게 도와줬죠. 또래 배우들과 촬영해서 그런지 현장 분위기에 금방 적응했고, 쉽게 친해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재미있는 상황도 많이 있었어요. 박연이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 캐릭터인데 단소를 부는 장면이 있거든요? 그런데 제가 단소를 처음 불어봤어요. 바람새는 소리만 나서 NG도 많이 냈는데, 웃으면서 다독여주고 응원해주셔서 수월하게 촬영할 수 있었어요." 김지현 연출 감독은 안효섭을 보자마자 박연 역에 캐스팅했다. 그리고 출연 결정이 나자마자 안효섭은 캐릭터 분석에 들어갔다. 머리카락을 4개월 이상 길렀고, 액션신을 위해 승마와 무술연습을 3개월간 꾸준히 했다. 그리고 그의 노력은 헛되지 않았다. 극 중 단비를 해치려는 자객들에 맞서 커터칼을 들고 싸우는 장면에서는 네티즌의 호평이 쏟아졌다. "조선시대에 커터칼로 싸우는 발상이 신선하지 않아요? 와닿지 않는다는 시청자 분들도 계시지만, 개인적으로는 감독님의 상상력이 재미있고 좋았어요.그리고 제가 봐도 참 멋지게 나오더라고요. 굉장히 만족스럽고, 아쉬운 점이 있다면 숨겨진 노력과 땀들이 좀 더 드러났으면 싶더라고요. 너무 그 신이 짧아서요.(웃음) 하지만 드라마 흐름상 주인공의 이야기가 많이 그려져야 하는 건 당연한 거죠."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에 대한 질문에 안효섭은 "짧은 2부작 드라마였기에 매순간이 기억나지만, 마지막 회상씬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단비가 떠난 뒤 박연이 과거 일들을 떠올리는 장면이에요. 그 장면을 찍을 때 드라마 촬영 첫날부터 당일까지의 모든 일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더라고요. 드라마 속 박연은 단비와의 과거를 추억하고, 저는 현장에서의 일들을 정리하는 시간이었죠." 안효섭은 욕심이 많다. 연기 외에 전공학과인 경영학, 음악적 재능 등 손에서 놓고 싶은 것이 없단다. "앞으로 하고싶은 일들이 정말 많아요. 만약 연기를 하고 있지 않다면, 공부를 더 하거나 음반 관련 일을 했을 것 같아요. 지금도 배우의 길만 가야겠다고 정해놓은 건 아니에요. 새해에는 좀 더 시청자분들께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주어진 것을 성실하게 소화해내서 인정받고 싶어요." 2015년 연기자의 길에 한 걸음 내딛은 안효섭. 그의 무한질주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2015-12-31 00:00: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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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30일 베트남 제22호관 하이퐁관 개관

롯데시네마는 30일 베트남에 롯데시네마 22호관 하이퐁관을 개관한다. 롯데시네마는 2008년 국내 멀티플렉스 업체로서는 최초로 베트남에 한국형 멀티플렉스 수출을 시작했다. 한국에서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자인 및 팝콘, 음료 등 콤보 메뉴를 구성하고 마트, 백화점 등과의 동반 진출을 통해 베트남 지역에서 롯데시네마라는 브랜드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에 개관하는 베트남 제22호관은 하이퐁관으로 베트남 북부지방 하이퐁시의 빈컴 쇼핑몰 5층에 위치하며 총 5개 스크린 690석 규모다. 이번 개관으로 롯데시네마는 베트남 지역에 총 22개관 99개 스크린을 보유하게 됐다. 롯데시네마는 "국내 멀티플렉스 최초로 베트남에 진출한 업체로서 소명을 가지고 한국형 멀티플렉스와 한국의 영화를 함께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하이퐁관 개관은 베트남 북부지역의 주민들이 롯데시네마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게 됐다. 지난 24일 개관한 롱쑤옌미빈관과 비엣찌관의 동시 개관과 함께 베트남 전역에 활동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시네마는 12월 현재 국내 107개관 743개 스크린과 해외에는 중국에 10개관 83개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다.

2015-12-30 16:29:0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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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첫 가야금 단독 공연 '야금야금' 성황리에 마쳐

배우 이하늬가 첫 가야금 단독 공연 '야금야금'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하늬는 지난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에서 '야금야금' 공연을 펼쳤다. '가야금과 여자들의 이야기'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다양한 장르와 어우러진 가야금 가락을 선보였다. 관객이 공감할 사랑, 우정, 이별을 주제로 한 토크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이하늬가 진행은 물론 정통 국악곡부터 판소리, 자작곡, 가요를 아우르는 음악을 선보였다. 뮤지컬 형식의 스토리가 있는 무대까지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로 눈과 귀를 만족시켰다. 이날 공연에서 이하늬는 오랜 절친인 가야금 연주자 김지연과 함께 했다. 학창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교복을 입고 등장해 9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가요 메들리도 관객과 함께 호흡했다. 친구라면 공감할 대화를 나눴으며 관객의 사연도 함께 살피며 친근한 모습을 보여줬다. 공연 중간에는 이별을 테마로 한 뮤지컬 형식에 국악곡 '쑥대머리'를 접목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하늬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정인을 잃은 여인의 감성을 동시에 선보였다. 우리 음악과 가야금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무대, 그리고 친구 같은 친근한 매력으로 공연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이하늬는 내년 1월 영화 '로봇, 소리'로 극장가를 찾는다. 3월에는 SBS 새 수목극 '돌아와요 아저씨'에 주연으로 출연한다. [!{IMG::20151230000117.jpg::C::480::}!]

2015-12-30 15:58:1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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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새해, 지하철 타고 공연·전시 즐기자

2016년 새해, 지하철 타고 공연·전시 즐기자 2016년 새해가 어느 새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내년에도 다양한 전시와 공연이 우리 곁을 찾아온다. 예술과 문화가 멀게만 느껴졌다면 걱정하지 말자.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을 타고 즐길 수 있는 새해 전시와 공연을 정리했다. ◆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개관 30주년 기념 특별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은 내년 이전 개관 30년을 맞이한다. 이를 기념해 '과천관 30년 기념 특별전'을 연중 프로젝트로 진행한다. 내년 2월 19일부터 6월 6일까지는 과천관의 설계자인 검축가 김태수의 개인전이 열린다. '한국현대미술작가시리즈' 건축 분야의 두 번째 전시다. 김태수의 삶과 작품 세계를 조망하는 대규모 회고전으로 추진 중이다. 전시 마지막 부분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 집중해 개관 30주년의 의미를 담을 예정이다. 하반기인 8월부터는 '과천관 30년 기념 특별전'을 개최한다. 미술관 소장품을 중심으로 그 외의 신작 커미션, 대여 작품 등을 선보이는 전시다. 현대미술작품이 탄생되는 시대적 맥락과 제작, 유통, 소장, 활용, 보존, 소멸, 재탄생의 과정을 통해 예술과 제도, 예술과 시대의 의미에 대해 고찰하는 전시가 될 전망이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은 지하철 4호선 대공원역을 통해 찾아갈 수 있다. ◆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서울관-근대 거장부터 젊은 작가 작품까지 1·2호선 시청역에 있는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과 3호선 안국역의 서울관에서도 다양한 전시가 펼쳐진다. 덕수궁관에서는 내년 탄생 100년이 되는 3명의 작가 변월룡·이중섭·유영국을 초대하는 '백년의 신화: 한국 근대 거장 탄생 백주년' 전시를 차례대로 개최한다. 한국 근현대미술사의 단면을 만날 수 있는 전시다. 서울관에서는 한국현대미술사진을 소개하는 사진특별전 '퍼블릭 투 프라이빗(Public to Private)'을 내년 5월부터 8월까지 개최한다. 프랑스 조형 예술가 질 바비에의 개인전 '에코 시스템'(가제)은 한불 국교 130주년 기념으로 내년 4월 12일부터 7월 31일까지 열린다. 하반기에는 연간으로 진행하는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 서울관의 공간적 건축적 특징을 연구하고 시각화하는 '보이드' 전시 등을 준비하고 있다. ◆ 동대문디자인플라자-간송미술관 작품부터 장 폴 고티에의 패션 세계까지 지하철 2·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 있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는 디자인과 미술 등 이색 테마의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2016년에도 다채로운 주제의 전시로 관객과 만난다. 상반기에는 패션 디자이너 장 폴 고티에의 개인전을 준비하고 있다. 내년 3월 24일부터 6월 28일까지 열리는 전시다. 불교 미술을 소재로 한 '루나_나를 만난다'도 내년 4월 15일부터 6월 28일까지 만날 수 있다. 하반기에는 간송문화재단과 공동으로 '간송X백남준 전'을 준비하고 있다. 11월 중순 선보이는 전시다. 서울을 소재로 한 '서울, 서울, 서울 전'도 내년 8월 초 DDP를 통해 만날 수 있다. 현재 열리고 있는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멘디니의 개인전과 '간송문화전 5부-화훼영모_자연을 품다' 전시는 내년 2월과 3월까지 계속된다. ◆ 예술의전당-연극부터 판소리까지 다양한 레퍼토리 예술의전당은 연극, 오페라, 뮤지컬, 발레, 판소리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2016년 관객과 만난다. 지난 시즌 초연에서 큰 호평을 받은 작품 중 관객들로부터 '다시 보고 싶은 공연'으로 손꼽힌 작품들이 대거 무대에 오른다. 연극 '환도열차'(3월22일~4월17일·자유소극장), 오페라 '마술피리'(9월23일·25일·27일·오페라극장), 연극 '페리클레스'(11월15일~12월4일·CJ토월극장) 등이다. 익숙한 고전 명작도 있다. 아서 밀러의 대표작인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은 내년 4월 14일부터 5월 8일까지 CJ 토월극장 무대에 오른다. 신예 이대웅 연출가가 각색한 '보물섬'은 7월 26일부터 8월 27일까지 자유소극장에서 열린다. 기발한 소재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동명의 영화를 바탕으로 한 연극 '렛미인'은 내년 1월 23일부터 2월 28일까지 CJ 토월극장에서 열린다. 뮤지컬 '원스'의 연출가인 존 티파니가 직접 연출한 최신 연극으로 배우 박소담, 주진모, 이은지, 안승균, 오승훈 등이 출연한다. 가수 겸 공연예술가 이자람은 판소리 무대인 '이자람의 이방인의 노래'로 4월 21일부터 5월 1일까지 자유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예술의 전당은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과 2호선 서초역을 통해 찾아갈 수 있다. ◆ 국립극단-'도전' 주제로 한 연극들 국립극단은 '도전'이라는 주제로 총 19편의 연극을 2016년에 선보인다. 그 첫 공연은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인 '겨울이야기'다. 내년 1월 10일부터 24일까지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 근처에 있는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명동예술극장에서는 사실주의 희곡의 선두주자로 불리는 소설가 김영하의 작품이 원작인 '빛의 제국'(3월4일~27일), 김영수의 작품 '혈맥'(4월~5월), 안톤 체홉의 대표작 '갈매기'(6월), 독일 극작가 니스-몸 스토크만의 신작 '코리안 3부작'(가제, 10월~11월), 임형택이 연출하는 셰익스피어의 '십이야'(12월) 등이 무대에 오른다. 명동예술극장은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4호선 명동역을 통해 찾아갈 수 있다. 지하철 1호선과 4호선, 그리고 공항철도가 만나는 서울역 인근에 위치한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도 다양한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1966년에 발표된 이근삼의 대표작 '국물있사옵니다'(4월), 극작가 함세덕의 첫 희곡 '산허구리'(10월), 아우구스트 스트린드베리의 '미스 쥴리'(11월~12월) 등을 준비하고 있다.

2015-12-30 15:57:36 장병호 기자
[기자수첩] 키포인트 놓친 '응팔', 시청자만 낚시질

[기자수첩] 키포인트 놓친 '응팔', 시청자만 낚시질 '응답하라' 시리즈의 키포인트 남편찾기가 오리무중이다. 매주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던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이 원성을 사고 있다. 덕선(혜리)을 둘러싼 택(박보검)과 정환(류준열)의 러브라인이 몇주간 제자리 걸음이기 때문이다. 극 초반 '어남류'(어차피 남편은 류준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정환과 덕선의 티격태격 러브라인이 그려지더니 중반에는 택의 '덕선바라기' 면모가 드러나면서 '혹남택'(혹시 남편은 택이)이라는 신조어가 생겼다. 그만큼 시청자는 '응팔' 러브라인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종영을 4회 앞둔 지금 누가 남편이 될 지 도무지 좁혀지지 않는다. 지난 26일 방송에서는 바둑시합에서 이긴 택이 덕선에게 전화를 걸어 돌연 만남을 취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대국이 끝난 뒤 고백하겠다고 설레어하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었다. 전날 정환의 지갑 속 덕선의 사진을 보고 우정을 택한 것이다. 일찍이 택이가 덕선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아챈 정환 역시 아무런 손을 쓰고 있지 않다. 반면, 서브커플인 선우(고경표)와 보라(류혜영)의 애정씬은 너무 자주 등장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예고편 낚시 또한 시청자의 질타를 받고 있다. 제작진의 교묘한 편집으로 탄생한 예고편만 보면 다음 회에 덕선을 중심으로 사랑 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지만, 막상 본방송을 보면 예고 장면은 러브라인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 '응팔'이 가족극에 초점을 맞춰 가족간의 이야기와 쌍문동 골목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웃간의 정을 그린다지만,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여주인공 남편 찾기는 큰 뿌리와도 같다. 가족극 안에서 여주인공이 누구와 결혼하게 되는 지의 과정은 그간 '응답하라' 시리즈의 초미의 관심사였다. 무심한 듯 뒤에서 챙겨주는 '츤데레' 정환과 좋아하는 사람에게 숨김없이 표현하는 택의 순수함을 시청자는 기다리고 있다. 종영이 얼마남지 않은 지금 '응답하라' 시리즈의 키포인트인 남편 찾기에도 속도를 내야하지 않을까.

2015-12-30 15:53: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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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서커스’ 3D 영화로 만난다…메가박스 단독 개봉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는 공연 예술 '태양의 서커스'를 3D 영화로 제작한 '태양의 서커스: 월드 어웨이'를 다음달 6일 단독 개봉한다. '태양의 서커스'는 1984년 캐나다 퀘백에서 시작한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서커스에 스토리와 라이브 음악, 무용 등을 결합해 예술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바레카이' '퀴담' '토템쇼' 등의 흥행작을 만들어내며 전 세계 300개 이상 도시에서 공연해왔다. '태양의 서커스: 월드 어웨이'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제작을 맡았으며 '슈렉' '나니아 연대기'의 앤드류 아담슨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담은 7개 서커스 공연과 테크놀로지를 접목시킨 3D 영화다. 영화는 주인공 미아가 서커스에서 환상적인 공연을 펼치는 공중 곡예사에게 한눈에 반하면서 환상의 세계로 빨려 들어가 겪는 이야기를 그렸다. 서명호 메가박스 콘텐트기획팀장은 "'태양의 서커스: 월드 어웨이'는 서커스 공연장에 직접 가지 않아도 스크린을 통해 어른, 아이 모두 동심으로 돌아가 세계 최고의 곡예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작품은 생생한 3D 영상과 함께 앨비스 프레슬리, 비틀즈 등의 주옥같은 음악이 펼쳐져 라스베이거스에서 직접 서커스 공연을 보는 듯한 체험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태양의 서커스: 월드 어웨이'는 내년 1월 6일부터 26일까지 메가박스 코엑스, 센트럴, 이수, 목동, 신촌, 킨텍스, 분당, 동대문, 광주, 대구, 해운대 등 11개 지점에서 상영된다. [!{IMG::20151230000060.jpg::C::480::}!]

2015-12-30 12:54:3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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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정의 메트로 밖 예술세계로] ⑤완생을 꿈꾸는 그대들에게, 흥국생명 앞 조나단 보로프스키의 '해머링맨'

“우리의 일은 적어도 우리가 거기에 정신을 팔게는 해줄 것이다. 완벽에 대한 희망을 투자할 수 있는 완벽한 거품은 제공해 주었을 것이다. 우리의 가없는 불안을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고 성취가 가능한 몇 가지 목표로 집중 시켜 줄 것이다. 우리에게 뭔가를 정복했다는 느낌을 줄 것이다. 품위 있는 피로를 안겨줄 것이다. 식탁에 먹을 것을 올려놓아 줄 것이다. 더 큰 괴로움에서 벗어나 있게 해 줄 것이다.” (알랭 드 보통 '일의 기쁨과 슬픔' 중에서) 5호선 광화문역 6번 출구 인근 신문로 흥국생명 앞. 검고 납작한 그림자 형상의 거인이 곧게 선 채 오른팔을 천천히 움직여 망치질을 하고 있다. 키가 무려 22m, 무게는 50t이다. 가깝든 멀든 일단 그를 발견하면 몸체 중 처음 시선이 닿은 지점부터 머리까지 자동으로 고개가 올려져 훑게 된다. 도심 속 망치를 든 거인은 미국 작가 '조나단 보로프스키(Jonathan Borofsky,1942년생)'의 '해머링맨(Hammering Man)=망치질 하는 사람'이다. 작가는 1976년 튀니지의 구두 수선공이 열심히 망치질 하는 사진을 보고 영감을 얻었다. 그는 구두 수선공의 망치질에서 노동자들의 심장 소리를 느껴 해머링맨을 통해 노동의 숭고한 가치와 삶에 대한 사색을 표현하고자 했다. 그래서 해머링맨의 망치질은 '묵묵'하며 '정숙'하고 '근엄'하다. 북구신화 속 '천둥의 신' 토르의 거침 없는 망치질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 망치질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1분에 한 번씩, 하루 660회 쉬지 않고 계속된다. 다만 주말과 공휴일은 쉰다. 처음에는 노동절인 5월 1일에만 쉬었으니 근무조건이 개선된 셈이다. 해머링맨의 첫 장기휴가는 올해 있었다. 6월부터 두 달간 노후 부품을 교체하고 도색도 다시 했다. 2002년 설치 이후 첫 단장이다. 이보다 앞서 2008년 도로 방향으로 5m 더 자리를 이동한 적이 있다. 시민들에게 한걸음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서다. 해머링맨이 한 걸음 나가면서 늘어난 자리에는 새로 휴식공간이 들어섰다. 네덜란드 건축 집단 메카누의 디자인 철학인 '자연에 대한 사랑, 형태와 감성의 조율'이 반영된 공간이다. 해머링맨을 크게 돌아 흥국생명 앞을 흐르는 강처럼 설치한 벤치와 숲 속 반딧불 같은 조명은 도심 속 일상의 여유를 선사한다. 시민과 끊임 없이 소통하려는 해머링맨은 한국에서 가장 사랑 받는, 한국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안착한 공공 미술 작품으로 손꼽힌다. 작가는 "우리 모두는 세상을 창조하기 위해 마음과 손을 사용한다. 나는 마음과 손 사이에 심장이 있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해머링맨은 모든 일하는 사람, 곧 '우리' 를 이야기 한다. 우리는 하루의 반 이상을 집보다는 일터에서, 인생의 반 이상을 일을 하며 살아간다. 완생(完生)은 자기에게 주어진 시간을 행복하게 보낼 때 비로소 가까워진다. 2015년 한 해의 끝에서, 성취감과 기쁨이 부재된 강제적 노동이 아닌 창조적인 에너지로 발전시켜 자신의 자아를 실현시킬 모두의 완생을 응원해본다. ※해머링맨은 1979년 미국 뉴욕의 폴라쿠퍼 갤러리에서 '워커(Worker)=노동자'라는 이름으로 처음 소개됐다. 이어 곧바로 '해머링맨(Hammering Man)=망치질 하는 사람'으로 이름을 바꿔 세계 유수 미술관에서 전시가 됐다. 현재 전세계 11개 도시에 설치돼 있다. 서울 흥국생명 앞 해머링맨의 규모가 가장 크다. 글 : 큐레이터 박소정 _ 아트에이젼시 더트리니티 큐레이터 info@trinityseoul.com 사진 : 사진작가 류주항 _ 패션사진과 영상연출분야에서 'Matt Ryu' 로 활동중 instagram : @mattisryu

2015-12-30 11:48:1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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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심은경 주연 '궁합' 4개월 촬영 마치고 크랭크업

'관상'에 이은 역학 시리즈 두 번째 작품 '궁합'(감독 홍창표)이 지난 23일 남양주에서 크랭크업했다. '궁합'은 궁중의 정해진 혼사를 거부하는 송화옹주(심은경)와 각기 다른 사주를 가진 부마 후보들의 궁합을 보기 위해 입궐한 천재 역술가 서도윤(이승기)의 기막힌 운명을 그린 영화다. 이승기, 심은경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촬영을 마친 뒤 이승기는 "대다수 사람들이 좋아하고 관심을 갖는 사주와 궁합을 소재로 다룬 작품"이라며 "배우와 감독님 모두가 철저하게 준비하고 좋은 호흡으로 촬영에 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심은경은 "제목만큼 배우들과의 연기 궁합이 환상적이어서 다채로운 연기가 나올 수 있었다. 특히 이승기와는 환상의 콤비였다. 촬영 내내 좋은 기운을 얻으며 일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창표 감독은 "'궁합'을 만난 건 운명과도 같았다. 두 주연 배우의 연기 호흡이 완벽한 궁합을 맞춘 것 같았다. 더불어 캐릭터에 절대적으로 이입해준 배우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궁합'은 2013년 913만 관객을 동원한 '관상' 제작사의 역학 시리즈 중 두 번째 작품이다. 심은경, 이승기 외에도 연우진, 김상경, 박선영, 강민혁, 최우식, 조복해, 최민호 등이 출연한다. 후반 작업을 거친 뒤 내년 개봉 예정이다.

2015-12-30 09:02:23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