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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로 또 만난 김옥빈X신하균, 액션이 폭발한다!

'악녀'로 또 만난 김옥빈X신하균, 액션이 폭발한다! 영화 '박쥐'(2009년, 박찬욱 감독)로 호흡을 맞췄던 신하균과 김옥빈이 정병길 감독의 액션 영화 '악녀'로 또 한번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인다. '박쥐'에 이어 '악녀'까지 칸 영화제에 두번씩이나 입성해 감회도 남다를 터. 치명적인 여성 킬러 '숙희'로 분한 김옥빈과 그런 숙희를 키운 남자 '중상' 역의 신하균, 그리고 액션 마스터 정병길 감독이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 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이고 있다. 11일 오전 CGV압구정에서는 정병길 감독과 배우 김옥빈, 신하균, 성준, 김서형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악녀'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김옥빈은 "'박쥐'로 칸 영화제에 초청받았을 당시 스물두살이었다. 어렸기 때문에 칸 영화제가 그렇게 큰 자리인지 몰랐다. 이번에 또 다시 칸에 가게 됐는데 너무 영광이고, 칸에서 잠도 못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하균과의 호흡에 대해 "'박쥐' '고지전'에 이어 이렇게 또 함께 할 수 있는 건 호흡이 좋아서가 아닐까 싶다"며 "늘 서로 죽고 죽이는 관계로 등장했는데 다음 번 작품에서는 부드럽고 편안한, 인간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관계로 호흡하고 싶은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신하균 역시 "'악녀' 시나리오를 만날 수 있어서 좋았고, 옥빈 씨와 또 한번 호흡할 수 있게 돼 좋았다. 옥빈 씨가 편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분위기만 조성했지, 따로 특별히 신경쓴 건 없었다"고 웃어보였다. 김옥빈이 연기한 숙희는 살인병기로 길러져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는 최정예 킬러다. 기존 한국 영화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여성킬러. 때문에 촬영 2개월 전부터 매일같이 액션스쿨에 출석도장을 찍으며 피나는 수련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검, 단도부터 권총, 기관총, 저격총, 심지어 도끼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무기들을 자유자재로 연마하는 역할인만큼 연습에 사활을 걸었다고. 김옥빈은 실제로 총 70회차 중 61회차의 촬영동안 90%에 육박하는 액션신을 대역없이 소화했다. 옆에서 이 모습을 지켜본 신하균과 정 감독은 "너무 대단한 것 같다. 액션 연기를 독하게 소화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극찬했다. 김옥빈은 "촬영하는 동안 죽을만큼 힘들었지만, 촬영 끝나고 일주일이 지나니까 다시 현장에 가고 싶더라. 몸은 고달펐지만, 액션을 하는 것만큼 즐거운 것도 없는 것 같다"고 액션 장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악녀'는 사명감까지 느끼게 하는 작품이었던 것 같아요. 여자 배우로서 액션을 완벽히 소화한다면 여배우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오겠구나 싶었거든요. 때문에 부상없이 액션을 펼쳐야겠다고 이 악물고 촬영했어요.(김옥빈)" 정 감독은 "연기 잘하는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고마웠다. 부족한 연출을 보완해준 배우들의 연기력에 감사하다"고 배우들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다. 신하균, 성준, 김서형은 영화에 무게감을 싣는다. 속내를 꽁꽁 숨긴 채 숙희를 길러낸 중상은 신하균의 카리스마 있는 눈빛으로 완성됐다. 김옥빈처럼 빠르고 과감한 액션은 아니지만, 절제된 움직임만으로 절대 고수의 아우라를 풍기는 신하균만의 액션은 관객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것으로 기대된다. 성준은 숙희를 24시간 관찰하는 의문의 남자 '현수'로 등장한다. 성준은 이번 영화 출연을 앞두고 김옥빈과 함께 출연할 수 있다는 것에 들떴었다고 속내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시나리오도 좋았지만, 김옥빈 씨가 먼저 캐스팅돼 있었던 게 출연을 결심하는데 크게 작용한 것 같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드라마 '굿 와이프' '아내의 유혹'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인 김서형은 이번 작품에서 킬러 숙희를 스카우트하는 국가 비밀 조직의 간부 '권숙' 역을 맡아 극의 중심축을 잡는다. "숙희와 같은 킬러 친구들을 훈련시켜 조직을 움직이는 간부를 맡았어요. 옥빈 씨와 길게 호흡하진 않았지만, 짧게나마 맞췄던 합이 참 좋았던 것 같아요. 사실 액션은 처음인데, 항상 액션에 대한 희망이 있었어요. 늘 '나 자체가 느와르인데 왜 안불러줄까'하는 의아함이 있었거든요. 함께 즐겁게, 고생하며 찍은 작품이에요.(김서형)" 정병길 감독의 날 것이 살아숨쉬는 '악녀'의 리얼 액션은 관객에게는 신선한 충격을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남자보다 독하고 살벌하게 상대를 제압하는 김옥빈의 액션을 확인할 수 있다. 6월 초 개봉. 한편, '악녀'는 장르 영화 중 흥행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겸비한 영화들이 초청받는 제 70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됐다.

2017-05-11 13:53: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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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균, 2년7개월 만의 신보…아이유 코러스 참여

가수 하동균이 2년 7개월 만에 돌아온다. 하동균은 11일 정오 신보 'POLYGON'을 발매하고 전격 컴백한다. 이는 지난 2014년 10월 14일 발매한 앨범 'WORD' 이후 2년 7개월 만의 신보다. 하동균은 지난 10일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POLYGON'의 타이틀곡 '지금 그리고 우린'의 티저를 공개하며 깜짝 컴백을 알렸다. 공개 된 티저 영상은 초현실적이고 몽환적인, 꿈을 꾸는 듯한 애니메이션으로 구성이 매우 인상적이다. 특히 티저에서 짧게 공개 된 하동균 특유의 절제된 보이스와 진한 감성 보이스는 오랜만에 선 보이는 새 음악에 대한 궁금증을 키우기에 충분하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2년 발매한 'MARK'앨범과 2014년 발매한 'WORD' 앨범과 마찬가지로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한껏 발휘 했으며 하동균이 직접 느끼고 경험했던 감정을 노래로 고스란히 옮겨 냄으로써 드디어 온전한 자신의 색깔을 만들어 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이번 미니 앨범의 타이틀 곡 '지금 그리고 우린'에는 하동균과 오랜 친분을 쌓아온 아이유가 코러스에 참여해 멋진 호흡을 선보인다. 하동균의 호소력 있으면서도 슬픈 감성이 극대화 된 보이스와 아이유의 청아하면서도 절제된 보이스, 그리고 'Mark' 앨범부터 하동균과 음악 작업을 함께한 기타리스트이자 편곡가 고태영의 기타와 첼로 선율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멜로디 속에 자연스레 빠져들게 한다. 올해 독립해 '마크플래닛'을 통해 새롭게 거듭한 싱어송 라이터 하동균의 신보 'POLYGON'은 기존에 발매한 두 앨범 정서의 연장선상으로 쓸쓸함과 빈티지함이 이번 앨범에도 가득 담겨 있지만 독립 레이블에서의 첫 앨범인 만큼 음악에서 자신이 차지하는 비중을 최대한 끌어올려 조금 더 본인의 색이 드러나는 완성도 있는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앨범 속 5곡의 신곡에서는 모두 다른 감성과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앨범 전체를 아우르는 서정적인 정서와 그 정서를 돋보이게 하는 하동균 특유의 서정적인 가사는 그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한편 하동균 미니앨범은 11일 정오에 공개되며 오는 6월 3일부터 6월 4일까지 용산 블루 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앨범 발매 기념 '밤 그 첫번째, 2017'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2017-05-11 13:52:5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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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완, '뮤직쇼' 라디오 DJ로 발탁

온주완, '뮤직쇼' 라디오 DJ로 발탁 배우 온주완이 KBS 쿨 FM '온주완의 뮤직쇼'를 통해 라디오 DJ로 변신한다. 아나운서 유지원의 뒤를 이어 오는 15일부터 '뮤직쇼' 청취자들의 오후를 책임지게 됐다. 드라마와 영화, 예능과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온 온주완은 KBS 쿨 FM '온주완의 뮤직쇼' DJ로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온주완은 "학창시절부터 라디오를 즐겨 들으며 언젠가 꼭 라디오 DJ를 하고 싶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었다. 또 다른 도전을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나눌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매우 설렌다"며 "하루 중 가장 바쁘고 지쳐있을 오후 시간 청취자들에게 잠깐의 휴식, 자그마한 응원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 진심으로 마음을 같이하는 DJ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라디오 제작진은 "이미 검증된 배우로서의 진지한 태도와 예능에서 보여준 솔직하고 건강한 이미지가 청취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으로 본다. 특히 라디오라는 매체와 음악에 대한 애정은 프로 음악인 이상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2004년 '발레교습소'로 데뷔한 온주완은 최근 뮤지컬 '뉴시즈', '윤동주, 달을 쏘다.'에 출연하며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또한 '세바퀴', '복면가왕'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센스 넘치는 예능감까지 보여주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했다. '온주완의 뮤직쇼'는 오는 15일 오후 4시에 첫 방송을 시작하며 KBS 쿨 FM 89.1Mhz(수도권)와 KBS라디오 앱 '콩'을 통해 청취할 수 있다.

2017-05-10 15:53: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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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현아·펜타곤 뭉쳤다…트리플H "섹시·칼군무 NO, 레트로 OK"

현아, 펜타곤 이던·후이와 유닛 '트리플H' 결성 미니 1집 앨범 '199X'로 1990년대 펑크 장르 선보여 "예상치 못한 3인 조합, 색다른 매력이 강점" 걸그룹 포미닛 출신 현아와 신인 보이그룹 펜타곤 멤버 후이, 이던이 혼성 유닛 그룹 트리플H로 새롭게 태어났다. 서로 다른 색을 가진 세 명의 청춘이 뭉쳐 만든 트리플H의 색깔은 바로 '無'다. 트리플H(현아, 후이, 이던)는 지난 1일 정오 첫 번째 미니앨범 '199X'를 발매했다. 데뷔 10년 차 현아와 6개월 차 후이, 이던이 뭉쳐 처음으로 내세운 콘셉트는 바로 '복고'다. 앨범명 '199X'는 전체적 콘셉트인 1990년 레트로풍에 미지수를 뜻하는 X를 더해 1990년대와 현재의 콜라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익숙하지만 또 하나의 새로운 감각을 보여주고자 한 멤버들의 포부가 담겨있다. 타이틀곡 '365 FRESH'과 수록곡들도 맥을 같이 한다. '365 FRESH'의 경우 1990년대를 연상시키는 신나는 펑크 스타일의 곡으로 제목은 '1년 365일 항상 쿨하고 멋지다'는 의미를 담아 트리플H만의 독특한 색을 녹여냈다. 화끈한 트랙 위에 신나는 가사, 멤버들의 각기 다른 음색이 더해져 리스너들의 귀를 자극한다. 이밖에도 '바라기', '꿈이야 생시야', '걸 걸 걸(GIRL GIRL GIRL)' 등을 수록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10일 오전 서울 성동구 큐브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만난 트리플H는 갓 데뷔한 신인의 설렘으로 가득 찬 모습이었다. 현아는 "올해 데뷔 10년 차를 맞았다. 앞서 2월에는 팬미팅을 했는데 이제 막 시작하는 신인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게 돼 설렌다. 무엇보다 새로운 걸 선보일 수 있어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던과 후이는 10년 차 대선배 현아와 팀을 이루게 된 것에 대해 "존경하는 선배와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누나가 친누나처럼 대해줘서 편하고 즐겁게 활동하고 있다. 트리플H라는 유닛 그룹으로 활동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현아는 그룹 포미닛을 비롯해 유닛 트러블메이커, 솔로 등 지난 10년 간 다양한 형태의 활동을 지속해왔다. 대체할 수 없는 독특한 음색과 매력으로 가요계 대표 '섹시 아이콘'이란 수식어를 꿰차기도 한 그녀가 트리플H를 통해 또 한 번 '데뷔'를 선언한 것이다. 현아는 "여전히 무대에 설 때마다 떨린다. 후이, 이던과 함께 두 번 무대에 올랐는데 신선한 떨림이 있더라. 생각지 못했던 부분이 떨리고, 죽어있는 감각들이 다시 살아나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포미닛 활동과 솔로, 트러블메이커 등 돌이켜보면 제가 참 많은 활동을 했더라고요. 트리플H는 그 활동의 연장선인 것 같아요. 그런데 마음가짐이 조금 달라졌어요. 예전엔 배움에 대한 갈증도 많고 욕심도 많아서 계속 뛰어가는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달라요. 작은 것, 소박한 것에 감사함을 많이 느끼게 됐고 두 사람과 함께 활동하면서 사소한 것에 다시금 신기함을 많이 느끼고 있어요. 못봤던 즐거움을 다시 느끼고 있고요.(웃음)" (현아) " 트리플H는 꽤 오래 전부터 결성을 준비하고 있었다. 본격적인 이야기가 진행된 것은 바로 지난해였다. 현아는 "펜타곤이란 그룹이 데뷔할 거란 건 저도 알고 있었다. 이던 씨는 펜타곤 데뷔 전 본명 '효종'으로 활동한 적이 있는데 그 때 유닛 이야기를 처음 했고, 지난해에 다시 한 번 이야기가 나와서 흔쾌히 하겠다고 했다"고 결성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나 세 명의 유닛 데뷔 소식이 전해졌을 때만 해도 '의외의 조합'이란 시선이 주를 이뤘다. 이와 관련해 현아는 "두 사람 모두 작사, 작곡을 하는 데다 후이 씨는 보컬적으로도 정말 좋은 역량을 가지고 있다. 이던 씨의 경우 저와 또 다른 색의 랩 스타일을 가지고 있어 트리플H로서 새로운 음악적 성향을 보여주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트리플H는 어울릴지, 안 어울릴지 그런 생각조차 들지 않는 신선한 조합인 것 같아요. 지금껏 활동에선 걸크러쉬, 섹시를 내세웠기 때문에 무대에서 웃을 일이 많이 없었는데 이번엔 웃을 일이 많아요. 춤도 훨씬 자유로워졌고요. 그런 면에서 만족스러워요."(현아) "펜타곤의 경우 아이돌 그룹이기 때문에 안무를 딱딱 맞추는 '칼군무'를 추거든요. 그런데 트리플H는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무대를 하는 편이라 새로워요. 또 저희가 생각지 못한 세심한 부분까지 생각해내는 현아 누나를 보고 프로란 무엇인지 느낄 수 있었어요. 정말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고 있어요." (이던, 후이) 세 사람은 이날 '도전', '신선함'을 줄곧 강조했다. 결성과 활동 그 자체로 세 사람에겐 큰 의미이기에 순위 등 부가적 목표에 집착하지 않는다는 것이 트리플H의 공통적인 의견이었다. 후이와 이던은 "음원 순위 100위 안에 들었단 것 만으로도 굉장히 기뻤다. 그만큼 현실적인 목표는 생각해본 적이 없다. 활동이 재밌고 많은 경험이 되고 있기 때문에 늘 최선을 다할 뿐이다"라며 "다만 대중 분들이 저희를 보시고 '계속 보고 싶다'고 느끼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트리플H만의 색깔은 바로 '이렇다'할 정의가 없다는 거예요. 이번엔 1990년대 음악을 재해석했지만 다음엔 또 다른 장르를 시도할 수 있다는 거죠. 앨범 녹음을 하면서 셋이서 계속 '다음엔 이걸 하면 좋겠다'는 이야길 했어요. 트리플H가 계속 이어질지, 아닐지 알 수 없지만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할 수 있는 팀인 만큼 계속 지속될 수 있길 바라요. 많이 듣고 많이 기대해주시면 좋겠어요."(현아)

2017-05-10 15:24:4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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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공학 출신 차주혁, 마약 혐의 이어 음주운전으로 추가 기소

그룹 남녀공학 출신 배우 차주혁(본명 박주혁)이 마약 혐의에 이어 음주 운전 사고로 추가 기소 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정순신 부장검사)는 음주 운전 사고로 보행자를 다치게 한 혐의(도로교통법·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로 차주혁을 추가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차주혁은 지난해 10월 30일 새벽 술에 취한 상태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인근 이면도로에서 아우디 차량을 몰고 가다 앞서 가던 보행자 3명을 범퍼로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당시 차주혁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12%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피해자 중 3명 중 1명은 약 24일간 치료가 필요한 쇄골 골절 등 상해를 입었고, 다른 두 사람도 경추 염좌 등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차주혁은 지난해 6월~8월 경 대마초를 수차례 흡연하고 엑스터시를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상태이며, 지난달 27일 열린 첫 공판에서 그는 대부분의 혐의를 인정했다. 차주혁은 지난 2010년 아이돌 그룹 남녀공학 멤버로 데뷔했으며, 데뷔 당시 '열혈강호'라는 예명을 사용했다. 가수 활동 중 일진설 등 논란에 휩싸였던 그는 이후 배우로 전향, 차주혁이라는 예명으로 활동을 재개했으나 마약 관련 혐의로 또 다시 구설에 오른 바 있다. 한편 차주혁의 마약 혐의 두 번째 공판은 오는 12일 진행된다.

2017-05-10 11:37:0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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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 30주년 특별전'DDP개관 이래 최단기간 10만명 돌파!

'픽사 30주년 특별전'DDP개관 이래 최단기간 10만명 돌파! '픽사 애니메이션 30주년 특별전'을 공동 주최한 서울디자인재단과 지엔씨미디어는 5월 첫째 주 황금연휴 기간을 거치면서 전시 개최 23일만(5월 7일 기준)에 관람객 누적 집계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했던 전시 중 가장 빠른 10만명 유치이며, 공동 주최사인 지엔씨미디어가 2012년에 개최했던 팀 버튼전(23일간/7만 5000명)보다도 빠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2월 예매 오픈 시부터 현재까지 인터파크를 비롯한 예매사이트에서 높은 점유율로 지속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시 흥행 요인으로는 픽사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구성과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서울디자인재단과 함께 진행한 'DDP 어린이 주간(Children's Week)' 행사를 꼽았다. 픽사 애니메이션의 초창기 캐릭터 디자인부터 영화로 완성되기까지의 과정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된 전시장과 어린이날을 맞아 전시, 공방 체험, 교육 등 어린이 프로그램이 가득했던 'DDP 어린이 주간(Children's Week)' 행사가 픽사 특별전의 가족 고객을 유치하는데 한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전시 작품 중 가장 인기를 끈 전시물은 '조이트로프(zoetrope)'라는 움직이는 설치물이다. 또 픽사의 콘셉트 작업부터 최종 결과물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담고 있는 미디어 설치 작품인 '아트 스케이프(artscape)'도 눈여겨볼 작품이다. 픽사 애니메이션 30주년 특별전은 8월 8일까지 휴관일 없이 진행된다. 관람객이 붐비는 주말보다 평일 오후 시간을 이용하면 쾌적하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2017-05-10 11:36: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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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소재 영화들 줄지어 개봉…스크린 점령 가능할까

원작 소재 영화들 줄지어 개봉…스크린 점령 가능할까 5월을 시작으로 극장가는 믿고 보는 원작 바탕의 영화들의 개봉이 이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뉴욕타임즈에서 선정한 베스트셀러 원작의 타임루프 판타지 '7번째 내가 죽던 날'부터 빌 S. 밸린저의 소설 '이와 손톱'을 원작으로 한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 등 제작부터 관심을 모았던 작품들이 드디어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블록버스터에 피로감을 느껴 보다 신선한 영화를 원하는 관객이라면 탄탄한 스토리의 힘을 가진 원작을 소재로한 영화 개봉 소식이 무척 반가울 터. 지난 9일 개봉으로 첫 스타트를 끊은 작품은 영화 '석조저택 살인사건'이다. 영화는 손가락만 남긴 의문의 살인사건을 둘러싸고 최고의 재력가와 정체불명의 운전수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고수, 김주혁, 문성근, 박성웅 등 쟁쟁한 배우들의 캐스팅으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감독은 원작 속 1950년대 미국 배경을 1940년대 해방기 전후 경성이라는 격동의 시기로 시대적 배경을 옮겨 극적 흥미를 극대화했을 뿐만 아니라 화려하고 모던한 경성을 화면에 구현해내 환상적인 비주얼을 선보인다. 또한 타임지 선정 20세기 100대 영문 소설로 꼽히는 필립 로스의 '미국의 목가'를 원작으로 한 영화 '아메리칸 패스토럴'도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완 맥그리거가 감독이자 배우로 참여해 시선을 모은 이 영화는 혼돈의 시대, 역사와 앶으이 만든 소용돌이 속 무너진 가족의 행복과 사라져버린 딸을 되찾기 위한 한 남자의 가슴저린 사랑과 희생을 그린다. 여기에 5월의 마지막 날인 31일에 찾아오는 영화 '7번째 내가 죽던 날'도 독특한 소재와 흡입력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데뷔와 동시에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와 아마존닷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로렌 올리버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7번째 내가 죽던 날'은 차 사고로 목숨을 잃은 주인공이 알 수 없는 이유로 또 다시 자신이 죽는 날을 반복적으로 경험하게 되는 타임루프 미스터리를 그린다. 주인공의 마지막 날을 통해 들여다본 누군가의 하루는 예상보다 더 크고 깊어 다양한 세대의 관객들로 하여금 공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게다가 조이 도이치, 할스톤 세이지와 같은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의 열연은 영화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어 5월의 마지막 날 관객들을 제대로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작품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냈다 하면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리는 정유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7년의 밤'은 세령호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으로 모든 걸 잃게 된 남자와 딸을 잃고 복수를 결심한 남자 사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류승룡, 장동건, 송새벽, 고경표, 문정희가 출연한다. 그리고 일본에 이어 한국 서점까지 휩쓴 '골든 슬럼버'(가제)도 시선을 모은다. '온 세상이 추격하는 한 남자'라는 부제를 단 이사카 코타로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강동원, 한효주의 캐스팅 소식이 더해져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처럼 독자들로부터 이미 검증된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한 영화들은 믿고 보는 스토리와 원작 그 이상의 상상력에 다양한 영화적 요소가 폭발적인 시너지를 일으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017-05-10 11:36: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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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지상 최후의 농담' 앵콜 공연 확정

연극 '지상 최후의 농담' 앵콜 공연 확정 연극 '지상 최후의 농담(연출 문삼화)'이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대학로 수현재씨어터에서 앵콜 공연을 갖는다. 최근 '2017년 제38회 서울연극제 공식선정작'으로 성황리에 공연을 마친 이 작품은 2015년 초연 당시에도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2016년 밀양연극제 초청작'으로 선정되는 등 매년 관객을 마주하며 이미 작품성을 검증 받은 작품이다. '지상 최후의 농담'은 마당극부터 창작 판소리공연까지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오세혁 작가와 '일곱집매', '블랙버드', '인간' 등을 연출한 문삼화 연출이 의기투합한 웰메이드 연극이다. 해가 갈수록 더 탄탄해진 호흡과 높아진 완성도를 보여주는 이 작품은 이번 앵콜 공연으로 서울연극제의 식지 않은 감동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작품은 전쟁 상황에서 적군에 잡혀 갇힌 포로들이 죽기 진전 모여 한 명씩 처형될 때까지 그 죽음의 공포를 잊기 위해 나누는 농담에 대한 이야기이다. 죽음에 대한 인간의 근원적 공포를 잊기 위해 그들은 인간만이 창조하고 누릴 수 있는 농담(웃음)을 선택한다. 공포와 웃음이 뒤섞이면서 만들어지는 아이러니한 무대와 '삶과 죽음'이라는 소재를 신선한 감각으로 풀어낸 '지상 최후의 농담'은 쉼 없이 터지는 웃음 가운데에서 관객들이 자신의 삶을 성찰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게 만든다. 배우 김재건을 비롯해 오민석, 한철훈, 구도균, 윤광희, 문병주, 김영택이 출연한다.

2017-05-10 11:36:03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