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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에버그린, 에버블루' 전시작가 황선태

[인터뷰] '에버그린, 에버블루' 전시작가 황선태 황선태 작가의 작품들은 색과 면이 제거된 채 선으로만 경계 지워져 있다. 그리고 화면은 창으로 들어온 빛과 그림자로 가득 찬다. 그가 표현하는 세상은 창문을 통해 들어온 빛이 사물을 드러내는 직관의 세계다. 19일부터 시작되는 더트리니티&메트로갤러리의 여름기획전 '에버그린, 에버블루 Evergreen Everblue' 전에서는 이같은 특징이 뚜렷하게 담긴 그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다음은 그와의 인터뷰를 간추린 것이다. -작품에 대해 소개하자면? "대부분의 작품 속에서 배경은 특정한 장소나 스토리를 함축하지 않는다. 우리가 사는 삶 속에서 문득 만날 수 있는 아주 익숙하고 평범한 공간들이다. 일상의 공간이며 지나치다 우연히 머무르는 공간이며 임의의 시각이다. 즉 중립적이며 일반화되고 객관화된 장소라 할 수 있다. 그래서 화면에서 보여주는 장면은 극적인 서사와 스토리가 있지 않으며 또 비밀스럽게 찾아 읽고 해석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비밀은 화면(장면)의 밖 즉 화면을 이루는 요소들(공간, 선 그리고 빛)에 작품의 중요한 의미가 담겨있다." -어떤 작업방식을 사용하나? "먼저 적절한 공간을 담은 이미지를 찾아야 하기 때문에 촬영을 하거나 혹은 자료를 수집하는 것이 첫번째 과정이다. 모아진 자료에 기초하여 공간을 그래픽프로그램을 통하여 공간의 재 배치 혹은 새로운 연출을 통해 빛이 드리워질 위치나 공간의 구조 등을 조합하여 최종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1차 온라인 작업이 이루어진다. 이후 이미지는 유리와 보드판으로 제작된 다층의 스크린과 LED의 빛과의 조합을 통해 화면이 만들어 진다." -작품 속 컬러에 담긴 의미는? "모든 현상과 물질들은 '있음'에 기초하여 살아있다. 그래서 사물이 살아있음을 해석하고 찾는 과정 속에 작업이 놓여있다. 사물에 대한 해석은 늘 일상속 주변의 평범한 것에서부터 시작하였기에 작품의 소재들은 대부분 앞서 얘기 했듯이 낯익은 보통의 공간들이다. 사물을 해석하는데 선이라는 요소를 이용하였다. 하지만 이 선이라는 개념도 역시 살아있고 존재하는 것이다. 비록 화면의 장면을 만드는 한 요소이지만 그 자체로 살아있는 '있음'이기 가장 알맞은 색을 찾는 과정에서 초록색 빛을 띠는 선의 색을 사용하게 되었다." -관람객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현대미술이 좋은 점이 있다면 정말 다양성에 있다고 생각한다. 어렵고 난해하여 생각을 요하는 작품은 그에 따른 해석의 묘미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번 작품들을 편안한 거실에 있는 것처럼 잠시 쉬었다 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2017-07-19 08:27:5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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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웰니스 관광'으로 시장 할성화 이끈다

관광공사, '웰니스 관광'으로 시장 할성화 이끈다 '웰니스 관광 25선 운영협의체' 발족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한국관광을 견인할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 웰니스 관광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지난 5월에 선정된 '웰니스 관광 25선' 업계 대표 및 관련 지자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서울 더 프라자 호텔에서 웰니스 관광 25선 운영 협의체를 발족했다. '웰니스 관광'은 건강과 힐링(치유)을 목적으로 관광을 떠나 스파와 휴양, 뷰티(미용), 건강관리 활동 등을 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시장 규모가 크고 부가가치가 높은 관광산업으로 알려져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치료 중심의 의료관광을 넘어 건강과 힐링을 핵심으로 하는 웰니스 관광을 육성하기 위한 1단계 사업으로 우리나라 웰니스 관광 자원 현황 파악을 통해 지난 5월에 '웰니스 관광 25선'을 선정했다. 25선으로 선정된 업체들은 크게 ▲한방, ▲힐링·명상, ▲뷰티·스파, ▲자연·숲 치유의 4가지 테마로 나뉘며, 정신적·육체적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리나라에서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시설들이다. 이번에 발족한 운영 협의체는 웰니스 관광 25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것으로 문체부, 관광공사, 25선 선정업체, 지자체 간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이 목적이다. 공사는 향후 25선 시설을 중심으로 웰니스 관광 목적지로서 한국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해외 홍보·마케팅과 관광 상품 개발은 물론 외래 관광객들이 방문했을 때 불편함이 없도록 수용여건 개선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운영 협의체를 통해 업계의 니즈에 부합하고 실질적인 관광객의 방문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현장감 넘치는 사업들을 적극 발굴, 추진할 예정이다. 공사 의료웰니스팀 주성희 팀장은 "그동안 치료중심의 '의료 관광' 마케팅 활동의 성과에 힘입어 앞으로 힐링·뷰티·건강 등을 결합한 '웰니스 관광'을 새롭게 육성할 계획"이라며, "한국형 웰니스 관광의 모델을 정립하고 웰니스 관광 목적지로서의 한국의 브랜드를 만들어 외래 관광객 유치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MG::20170718000121.jpg::C::480::'웰니스 관광 25선 운영협의체' 발족식 후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국관광공사}!]

2017-07-18 17:15: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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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카스텐, 서태지 25주년 공연 오프닝 게스트 확정(공식)

밴드 국카스텐이 서태지의 25주년 단독공연의 오프닝 게스트로 나선다. 서태지 측은 18일 "국카스텐이 9월 2일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서태지 25주년 콘서트 '롯데카드 무브ː사운드트랙vol.2' 오프닝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국카스텐과 서태지의 인연은 남다르다. 국카스텐 보컬 하현우는 지난해 MBC '복면가왕'에서 서태지와 아이들의 '하여가'를 선곡해 연승에 성공했다. 이후 서태지는 하현우의 '하여가'에 대해 "보컬과 편곡 모두가 훌륭하다"고 평가했으며, 원곡 역시 23년 만에 재조명돼 큰 화제를 모았다. 2007년 결성된 국카스텐은 자타공인 한국 록 음악을 대표하는 밴드다. 2008년 6월 EBS '공감'에서 이 달의 헬로루키로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2010년 한국 대중음악상 신인상과 최우수 록 부문상을 동시 수상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또 2012년 MBC '나는 가수다 시즌2'와 2016년 '복면가왕'에 출연해 대중적인 인기를 모았다. 2016년 전국투어에서 총 7만 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는 국카스텐은 오는 30일 일본의 유명 록페스티벌인 후지록페스티벌 무대에 한국 대표로 참여할 계획이다. 서태지 측은 "현재 가장 뜨거운 밴드 국카스텐이 오프닝 무대를 통해 서태지 씨의 25주년 공연을 화려하게 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9월 2일 서울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서태지 25주년 콘서트 '롯데카드 무브ː사운드트랙vol.2'은 서태지 공연 역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되며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 곡들을 오리지널 사운드로 들려줄 것으로 예고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국카스텐 이외에도 서태지의 곡 모아이를 재해석하여 발표한 어반자카파가 오프닝 게스트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2017-07-18 15:27:3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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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9일부터 대대적 개편…일일극·예능 편성 이동(공식)

MBC가 대대적인 개편을 통해 '젊은 방송' 이미지를 강화한다. MBC는 오는 29일부터 평일 밤 시간대 경쟁력 제고 및 핵심시간 콘텐츠 재배치를 시행한다. 우선, 평일 밤 9시대 요일별 색다른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월~금 저녁을 이끌던 UHD 특별기획 '별별며느리'는 매주 월화 밤 8시 55분에 연속 편성돼 65분씩 방송된다. '천만 반려동물 시대' 트렌드를 반영한 '하하랜드'는 수요일에 방송되며, 신개념 추리 프로그램 '미스터리 랭크쇼 1,2,3'은 '랭킹쇼 1,2,3'으로 이름을 바꿔 금요일 저녁 8시 55분에 편성된다. 또 '리얼스토리 눈'은 더욱 심화된 콘텐츠로 매주 목요일 저녁 65분간 안방을 찾는다. 시청층 확대를 위해 핵심 프로그램들도 전격 재편성 된다. '세모방:세상의 모든 방송'(이하 세.모.방)은 토요일 밤 11시 방송을 확정했으며, 90분 확대 편성된다. 특히 이경규 등 새로운 인물들이 투입돼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세.모.방' 시간에는 로드 버라이어티 '오지의 마법사'가 새롭게 자리를 잡는다. 또 '오빠생각' 은 월요일 밤 11시대로 이동하며, 해당 시간대 방송되던 'MBC 스페셜'은 목요일 밤 11시대로 편성을 옮겨 방송된다. '하하랜드' '랭킹쇼 1,2,3' '오지의 마법사' 등 파일럿 프로그램의 성공적 정규화에 따른 전진 배치와 기존의 틀을 깨는 파격적 편성으로 새롭게 단장하는 MBC 개편은 오는 29일부터 시행된다.

2017-07-18 15:26:4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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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효리네 민박' 후폭풍, 이효리의 몫일까.

[기자수첩] '효리네 민박' 후폭풍은 전부 이효리의 몫일까.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동물들과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에 주목한 힐링 예능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JTBC의 일요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이다. '효리네 민박'은 한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반가운 얼굴 이효리와 그의 남편이자 뮤지션 이상순의 알콩달콩한 결혼생활과 더불어 제주도에 여행 온 일반인들을 상대로 민박집을 운영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지상파 프로그램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첫 회 시청률은 5.8%(이하 닐슨코리아 기준), 지난 16일 방송된 4회 시청률은 6.7%를 기록해 동시간대 방송하는 지상파 프로그램까지 위협하는 등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이제부터다.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음과 동시에 이효리네 집 앞에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고 있는 것.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이효리는 "아침부터 밤까지 사람들이 집 앞으로 찾아오고 있다. 외출했다가 집에 돌아왔는데 관광버스가 집 앞에 있었을 정도다. 하지만 결정은 우리(이효리-이상순)가 했으니 뒷감당도 알아서 할 것"이라고 '효리네 민박' 후폭풍에 대해 입을 열었다. 사실 많은 이들이 알다시피 이효리는 2013년 9월 이상순과 결혼을 하면서 제주도 애월읍에 신혼집을 마련했다. 한때 몰지각한 제주도 관광객들이 엄연히 거주하고 있는 이효리의 집을 '관광 코스'처럼 찾아가 수십차례 초인종을 눌러댔고, 이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기도 했다. 다행히 '이효리가 다른 곳으로 이사를 했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관광객의 발걸음이 뜸해졌다. 하지만 이번 '효리네 민박'을 통한 집 공개로 다시 한 번 그때의 '몸살'이 재연되고 있다. 이쯤에서 우리는 대중에게 잘 알려진 공인이라서 '의식주' 중 가장 큰 부분인 '주'를 포기하라는 것은 너무 가혹한 것이 아닐까 되짚어 봐야 한다. 혹자는 '연예인이니까 감수해야할 부분'이라고 말할 지도 모른다. 하지만, 인간생활의 가장 기본이 되는 세 가지 요소와 사생활은 존중해줘야 하지 않을까. 연예인이기 전에 그 또한 나와 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2017-07-18 15:26: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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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은 계속된다…엑소 'THE WAR'로 쿼드러플 밀리언셀러 도전(종합)

새로운 세계관 담은 'THE WAR'로 컴백 첸·백현·찬열 등 앨범 작사 참여 선주문 80만장 돌파 "목표는 쿼드러플 밀리언셀러" 그룹 엑소가 '더 워(THE WAR)'로 가요계 평정을 예고했다. 엑소는 18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정규 4집 앨범 '더 워(THE WAR)' 발매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앨범 제작기 및 음원 하이라이트를 공개했다. 엑소는 데뷔 때부터 '초능력'을 중심으로 한 고유의 세계관을 이어왔다. 이 세계관 안에서 멤버들은 물, 불, 바람 등의 초능력을 가진 외계의 존재다. 신보 '더 워'는 엑소 세계관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리더 수호는 "지금까지 이어온 세계관을 새롭게 정립하는 앨범이다. 앨범 자켓 등에 세계관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다양한 '떡밥'(힌트)들이 있는 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호의 말처럼 이번 앨범에 담긴 타이틀곡 '코코밥(KO KO BOP)', 수록곡 '전야' 등 총 9곡을 통해 변화한 세계관을 확인할 수 있다. 이날 공개된 하이라이트 음원 중 '전야'는 이를 가장 잘 드러내는 곡 중 하나다. 백현은 "이 곡은 일렉트로 팝 장르로 새로운 세계관이 시작되는 전쟁의 서막을 알리는 곡이다"고 설명했다. 엑소에게 세계관은 빼놓을 수 없는 주요한 콘셉트인 만큼 이번 앨범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에 첸, 백현, 찬열 등 멤버들은 직접 작사에 참여, 세계관의 변화를 직접 써내고 스스로의 성장까지 일궜다. 백현은 작사에 참여한 이유에 대해 "이번 활동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저희가 이제 6년 차에 접어들었는데, 저희와 함께 할 팬 여러분들과 더 친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작사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이돌을 넘어 아티스트로 본격적인 발돋움을 시작한 엑소는 데뷔 6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는 각오다. 백현은 "저희를 지켜보는 분들이 굉장히 많다. 데뷔 6년 차지만 멈추지 않고 새로운 시도를 계속 해야한다는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전에 없던 레게 팝 장르를 타이틀곡으로 선정한 것도 도전의 일환이다. 멤버들은 "이 곡은 레게에 EDM이 결합된 곡으로 저희로서는 도전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코코밥'의 의미는 리듬에 맞춰 함께 즐겁게 노래하고 춤추자는 것이다. 특유의 리드미컬하고 트로피컬한 느낌을 담기 위해서 고민을 많이 하다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미 선주문만 80만 장이다. 찬열은 "기자회견을 준비하면서 선주문 80만 장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의 기사를 보고 멤버들끼리 자축했다"면서 "뿌듯하고 영광스러웠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엑소는 이제 쿼드러플 밀리언셀러를 노린다. 백현은 "쿼드러플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는 게 저희의 목표다. 무조건 해야한다는 건 아니지만 하고 싶다는 게 전 멤버들의 생각이다"고 말했다. 카이 역시 "한 번도 하기 힘든 밀리언셀러를 세 번이나 했다. 그런데 한 번 하면 또 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나. 이번 앨범으로 또 한 번 밀리언셀러를 달성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안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났던 것 같다. 저희는 글로벌 그룹이기 때문에 (전세계에)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앨범을) 계획했다"던 세훈의 말처럼 엑소는 이번 앨범을 통해 '희망'을 나누겠다는 각오다. 이렇듯 지치지 않는 변화와 도전은 엑소가 글로벌 그룹으로서 존재할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일 것이다. "데뷔 5주년을 맞이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 결과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지만 저희는 저희의 음악을 들어주는 팬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내고 싶다"던 수호의 말처럼 2017년 엑소가 또 한 번 '행복한' 기록을 써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엑소는 18일 오후 6시 정규 4집앨범 '더 워(THE WAR)'의 음원을 발매하며, 19일 음반 발매한다. 컴백 무대는 20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펼친다.

2017-07-18 13:44:1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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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또 한 번의 진화…'퍼스트 무버'로서 영화시장 선도"

CJ CGV "또 한 번의 진화…'퍼스트 무버'로서 영화시장 활성화 견인할 것" 1998년 CGV강변을 필두로 국내 영화산업에 최초로 멀티플렉스를 도입, 영화 관람의 트렌드를 이끌어 온 CJ CGV가 용산아이파크몰 개관을 계기로 또 한 단계 변화를 꿰한다. 전 세계가 주목할만한 혁신적인 시설과 서비스로 무장하고 멀티플렉스를 뛰어넘는 '컬처플렉스(Cultureplex)'로 도약하겠다는 것. 특히 CGV의 성장이 한국 영화산업의 발전과 비례하고 있어 향후 국내 영화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된다. CJ CGV는 18일 CGV용산아이파크몰 그랜드 오픈에 맞춰 '2017 중반기 CGV 영화산업 미디어포럼'을 열었다. 이날 CJ CGV 서정 대표이사는 "CGV용산아이파크몰에는 4DX와 스크린X 융합 특별관, 세계 최대 IMAX관 등 전 상영관에 기존 극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진화된 기술을 적용한 모델을 선보였다"며 "그동안 영화를 통해 느끼지 못했던 것들을 느낄 수 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한국영화산업의 경향과 CGV의 발전방향과 고민에 대해 논의했다. 서 대표는 '대한민국=영화강국'이라며 "한국영화 점유율이 6년 연속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4년 연속 연간 관람객 2억 1000명을 기록했다. 1인당 연평균 관람 횟수는 4.2회(세계 2위)로 앞으로도 이 정도의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이어 영화강국의 요인은 세 가지로 정리했다. 독창적 로컬 콘텐츠의 힘(훌륭한 감독과 배우, 제작진), 저렴한 티켓 가격, 제작·투자 자본의 다양화(정부, 기업, 금융, 클라우드 펀딩), 그리고 멀티플렉스의 확산이 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CGV 1호점이 처음 등장했던 1998년 당시 5천만명 이었던 연간 영화 관람객수는 현재 2억 명 수준으로 성장했고, 한국영화 제작편수도 1998년 40편에서 2016년에는 373편까지 늘어났다. 서 대표는 "CGV가 차별화 된 기술, 디자인, 라이프스타일의 진화를 거듭함으로써 국내 영화 산업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해 왔다"며 "앞으로도 영화 시장의 무한한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진화하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CGV의 혁신 방향은 총 네 가지로 디자인 감성혁신, 기술을 기반으로한 몰입혁신, 영화 생태계를 고려한 상생혁신,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통한 가치혁신이다. 실제로 CGV는 영화관에서 중요한 기술적 요소로 꼽히는 3S(Screen, Sound, Seat)를 강화해 몰입감을 극대화하고 보다 편안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IMAX, 4DX, 스크린X, 사운드X, 스피어X, 스타리움 등 CGV에서 즐길 수 있는 차별화 된 상영관을 지속적으로 확충해왔다. 특히 20개 상영관 3888석 규모로 문을 연 CGV용산아이파크몰은 기존과는 차별화된 상영관을 갖췄다. '4DX with ScreenX'는 세계 최초의 신개념 기술 융합 특별관이다. 자체 기술로 개발한 두 개의 상영관 모델을 하나로 결합해 기존 영화관에서는 볼 수 없는 극강의 몰입감을 제공한다. 'IMAX 레이저' 상영관은 전 세계 멀티플렉스가 보유한 IMAX 상영관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이밖에도 살롱S, 템퍼시네마, 스카이박스(SKYBOX), 에그박스(EGGBOX) 등 각 상영관마다 특별한 콘셉트를 추가해 영화관의 새로운 모습을 갖췄다. 또한 영화라는 극장의 본질적 요소에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접목함으로써 복합문화공간 '컬처플렉스'란 개념을 내놓은 것도 CJ CGV가 처음이다. 쉐프가 있는 영화관 '씨네드쉐프', 침대와 영화관이 합쳐진 '템퍼시네마' 등 프리미엄 상영관은 물론 가상현실(VR) 복합 체험존 'VR PARK'와 신개념 만화카페 '롤롤(lolol)' 등 '문화 놀이터'로의 방향성도 제시했다. 그런가 하면 국내 멀티플렉스 최초 다양성영화 전용관인 CGV아트하우스(17개관, 21개 스크린)는 국내에 다양성 영화의 가치를 지속 전파해 왔다. 한국 영화의 글로벌 위상이 강화되고 이를 통해 다양성이 확대되는 건전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최근 불거진 아트하우스가 이윤추구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 서 대표는 "영화의 다양성을 위해 우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외부의 말을 경청하고 반성하겠으며, 어떤 작품을 건전하고 공정한 단계를 거쳐 관객에게 소개할지 여전히 숙제다"라고 전했다. 이어 "작품성이 뛰어난 수많은 저예산 영화들을 소개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현저히 적은 상영관 탓에 수급 비율이 맞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아트하우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수밖에 없다. 하지만, CGV도 기업이다보니 일반 상영관에 비해 객석점유율이 떨어지는 아트하우스관을 무작정 늘릴 수도 없다"며 "CGV 뿐만 아니라 다양성 영화를 상영하는 공간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덧붙였다. CGV용산아이파크몰에는 곧 '박찬욱관'이 개관할 예정이다. '임권택관', '안성기관'에 이어 세번째다. 한국영화의 위상과 다양성을 높인 헌정인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헌정관 티켓 매출의 일부는 한국독립영화를 위해 후원된다. 헌정관에서 관객 1명이 영화 1편을 볼 때마다 티켓 매출 중 100원을 적립하고, 여기에 CGV아트하우스가 추가로 100원을 매칭해 총 200원을 기부하게 된다. CJ CGV 정성필 국내사업본부장은 "이번에 오픈한 CGV용산아이파크몰을 연간 400만명 이상 찾는 국내 최고의 플래그십 사이트로 발전시키겠다"며 "나아가 글로벌 진출 국가에서도 현지 상황을 고려해 CGV용산아이파크몰과 같은 맞춤형 모델을 육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CJ CGV는 CGV 용산아이파크몰을 중심으로 '참여형 문화놀이터' 컬처플렉스 가속화에 힘입어 2020년, 1만 스크린, 7억명 관람객 달성이 목표다.

2017-07-18 13:43: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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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은 사랑한다'vs'학교'vs'조작'…월화극 1위 누가 차지할까

안방에 다시 한 번 불꽃튀는 월화극 전쟁이 펼쳐진다. 팩션 사극, 학원물, 장르물까지 장르마저 다른 세 개 작품이 비슷한 시기 출격을 예고한 것. 탄탄한 캐스팅과 스토리는 덤이다. 시청자들을 즐거운 고민에 빠지게 할 새 월화극 3작품을 모아봤다. ◆임시완X윤아X홍종현 뭉쳤다! MBC 새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극본 송지나/연출 김상협)는 임시완의 군 입대 전 마지막 작품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이 작품은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한 팩션 사극이다. 누구보다 뜨거운 욕망과 정복욕을 가진 세자 왕원(임시완 분)과 왕족 왕린(홍종현 분), 그리고 두 사람의 브로맨스를 일순간에 무너뜨린 은산(윤아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탐미주의 멜로 팩션 사극을 표방하는 만큼 화려한 영상미에 치명적인 로맨스 스토리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동명의 인기 소설을 원작으로 한 데다, '모래시계', '태왕사신기', '힐러' 등을 집필한 송지나 작가가 극본 작업을 맡은 만큼 탄탄한 스토리를 기대케 한다. 다만 '사전제작'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방영된 사전제작 작품들은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던 것이 대부분이다. 이와 관련해 김상협 감독은 제작발표회에서 "사전제작 드라마가 시청자의 피드백을 수용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우리 작품의 경쟁력은 순발력이다. 현장에서 느끼는 배우들의 감정들을 많이 녹이려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임시완의 군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자 '연기돌'의 대표주자 윤아의 첫 사극 도전인 이 작품은 1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18년차 스타양성소 '학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학교 2017'(극본 정찬미, 김승원/연출 박진석, 송민엽, 이하 학교)은 '왕은 사랑한다'와 나란히 17일 오후 10시에 스타트를 끊는다. '학교'는 비밀 많고 생각은 더 많은 금도고 18세 고등학생들의 생기발랄 성장드라마로 KBS가 오랫동안 선보여 온 학교 시리즈의 7번째 작품이다. 매 시즌 당대의 학교 문제를 고발하고, 학생들의 성장 내용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면서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학교' 시리즈는 그 의미가 남다르다. 아울러 매 시즌 걸출한 배우를 배출하며 '스타 등용문'이란 수식어를 가진 만큼 이번 시즌 역시 배우 섭외에 이목이 집중됐다. 이를 위해 연출을 맡은 박진석 감독은 베테랑 아닌 신인 배우 200여 명을 만나 캐스팅을 진행했고, 새 '학교'를 책임질 라인업을 공개했다. 반항아 현태운 역은 김정현, 엄친아 송대휘 역은 장동윤, 금도고 여신 홍남주 역은 설인아, 실력파 버스커 윤경우 역엔 로운 등 10대부터 20대 후반까지 다양한 신인 배우들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무엇보다 지난해 Mnet '프로듀스101 시즌1'을 통해 그룹 아이오아이(I.O.I)로 데뷔한 뒤 그룹 구구단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김세정의 첫 데뷔작이라는 데서 기대를 모은다. 김세정은 극중 공부는 못하지만 첫사랑 오빠와 캠퍼스 커플이 되기 위해 웹툰 특기생에 도전하는 라은호 역으로 분해 연기 신고식을 치른다. ◆통쾌한 한 방 '조작' SBS는 '피고인', '귓속말'에 이어 또 한 번 장르물로 승부수를 띄운다. 새 월화드라마 '조작'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조작'은 정체불명 매체 소속의 문제적 기자와 소신 있는 진짜 기자, 정열적인 여검사가 뭉쳐 언론에 통쾌한 일격을 가하는 사회비판적 내용을 그린다. 이미 장르물로 여러 차례 성공을 거둔 SBS가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인데다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만큼 높은 관심이 뒤따르고 있다. 주인공인 문제적 기레기 한무영 역은 남궁민, 진짜 기자 이석민 역은 유준상, 정열적인 검사 권소라 역은 엄지원이 맡고, 문성근이 악의 축 구태원으로 분한다. 특히 한무영 역의 남궁민은 앞서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에 이어 '미녀 공심이' 그리고 KBS 2TV '김과장'까지 3연타석 히트에 성공한 만큼 이번 작품을 통해 4연속 흥행에 성공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엽기적인 그녀'의 후속인 만큼 MBC '왕은 사랑한다'와 KBS 2TV '학교'보다 한 주 늦은 24일 첫 방송을 시작한다는 점이 불안 요소로 꼽히지만, 마니아층이 탄탄한 장르물인 만큼 흥행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7-07-17 16:40:5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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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42번가' 쇼뮤지컬의 최고봉…또 다시 흥행 신화 써내려갈까

'브로드웨이 42번가' 쇼뮤지컬의 최고봉…또 다시 흥행 신화 써내려갈까 올해로 21주년을 맞은 격이 다른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뉴 버전으로 관객 앞에 선다. 오는 8월 5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리는 것. 이번 공연은 현재 영국 런던에서 공연 중인 버전과 동일한 뉴 버전이다. 검증된 제작진과 뉴 캐스트로 구성된 역대 최고 레벨의 탭댄스와 화려한 군무를 확인할 수 있다. 17일 오후 3시 밀레니엄 서울 힐튼 그랜드 볼룸에서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김석훈, 이종혁, 최정원, 배해선, 전수경, 김경선, 오소연, 전예지, 에녹, 전재홍 외 26명의 출연진이 참석해 공연 하이라이트 시연을 선보였다.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시골에서 스타가 되기 위해 상경한 소녀(페기 소여)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으로 한 편의 공연을 올리기 위해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열정과 노력을 쏟고 시련과 좌절을 뛰어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2017년 공연에는 지난해 한국 초연 20주년 공연에서 국내 최초로 추가된 뉴 버전의 계단 씬과 피아노 위에서 펼쳐지는 페기 소여의 고난도 솔로 탭이 인상적인 피아노 씬, 3층 높이의 거대한 분장실 세트에서 선보이는 분장실 씬의 무대를 보완하고, 거울 씬에서는 무대가 반사돼 객석에 비치는 대형 거울장치를 일자평면구도로 전면 교체해 압도적인 입체감을 표현하는 등 안무, 세트, 조명에 이르기까지 정교함과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줄리안 마쉬 역으로 작품에 합류한 이종혁은 "지난 공연 때 상당히 팀웍이 좋았고, 관객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아서 올해 또 작품이 무대에 오르는 것 같다"며 "지난 공연 때 함께 흥행을 이끌었던 요주의 배우들과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이 열심히 공연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 많이 해달라"고 입을 열었다. 올해 공연에는 이종혁과 김석훈이 줄리안 마쉬 역에 캐스팅됐다. 김석훈은 '왕과 나' 이후 14년 만에 뮤지컬 무대로 돌아온 만큼 관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완벽한 공연을 위해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 카리스마 있는 연출가 줄리안 마쉬를 어떻게 표현할지, 두 배우의 온도차가 기대된다. 한때 최고의 뮤지컬 스타였지만, 지금은 명성을 잃은 프리마돈나 도로시 브록 역은 최정원과 배해선이 연기한다. 한국 뮤지컬 1세대의 대표 주자 최정원은 "나 또한 21년 전 오프닝 무대에서 탭댄스 안무를 추던 앙상블 중 한명이었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 또 다시 도로시 브록을 맡게 됐는데 많은 배우들이 꿈꾸는 무대인만큼 열심히 임하겠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배우들의 땀방울이 빛나는 스테디셀러가 될 것을 자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해선은 "전수경·최정원 선배와 한 무대에 서는 게 영광이고, 찰떡 호흡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최정원과 함께 '브로드웨이 42번가'의 한국초연 멤버이자 최다 출연자인 전수경은 "극 중 도로시 브록, 메기, 다이앤 세 배역을 다 맡아봤다. 이번에 연기하는 메기 존스는 언제 봐도 생기있고, 흥을 불러일으키는 매력이 있는 친구다. 신나는 공연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메기 존스는 '프리티레이디'의 작가로 주인공 페기소여의 재능을 알아보는 극단의 핵심멤버다. 통통 튀는 개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갖춘 김경선과 더블캐스팅됐다. 스타를 꿈꾸는 코러스걸 페기 소여 역은 오소연과 전예지가 맡았다. '인더 하이츠' '레베카' '넥스트 투 노멀' 등 다양한 작품에서 히로인으로 입지를 굳힌 실력파 배우 오소연은 처음 배우는 탭댄스라 힘들고 부담도 되지만, 열심히 즐기면서 준비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2년 '브로드웨이 42번가'로 정식 데뷔한 전예지는 "두번째 무대라 탭댄스가 편해지지 않았을까 기대했는데, 뉴 버전이라 또 새롭더라"며 미소를 지어보였다. 밝고 유쾌한 성격의 미남배우 빌리 로러 역에는 에녹과 전재홍이 더블캐스팅됐다. 에녹은 "지난해에는 원캐스트로 참여해서 체력적으로 힘들었는데, 올해는 전재홍 배우와 함께라 감회가 새롭다. 게다가 뉴 버전이라 더욱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작년과 달라진 점에 대해서는 "전체적인 것은 지난해와 다른 게 없지만, 극 중간중간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요소들이 첨가됐고, 안무, 의상 등이 업그레이드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재즈풍의 경쾌한 스윙 음악과 그루브가 살아 숨쉬는 탭댄스, 화려한 단체군무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크게 사랑받았다. 1996년 국내 공연 7만 관객 동원, 마티네 공연 전석 매진, 유료객석 점유율 95%를 기록하며 20년 넘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2017-07-17 16:25:0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