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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가장 영향력 있는 미디어' 4년 연속 선정!

CJ E&M, '가장 영향력 있는 미디어' 4년 연속 선정! 문화콘텐츠기업 CJ E&M이 '미디어 어워드'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미디어' 문화 부문에 4년 연속 선정됐다. '미디어 어워드'는 미디어미래연구소가 바람직한 미디어의 상을 고취하고자 한 해 동안 미디어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수행한 미디어를 평가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했으며 지난 12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제 11회 미디어 어워드'가 개최됐다. CJ E&M은 '가장 영향력 있는 미디어' 문화부문에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리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유료방송콘텐츠 드라마 부문에서 tvN '도깨비'가, 버라이어티 부문에서는 tvN '윤식당'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특히 유료방송 프로그램 부문에서는 CJ E&M이 개국한 2011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수상에 성공하며 문화 부문에서 큰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비록 수상은 못했지만, 드라마 부문에서 tvN '비밀의 숲', OCN '보이스'와 '터널'을, 버라이어티 부문에서 tvN '알쓸신잡2',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최종후보작에 이름 올리며 콘텐츠 파워를 입증했다. 한편, '미디어 어워드'는 미디어미래연구소가 자체 개발해 업그레이드한 평가 시스템을 기반으로 언론 관련학과 교수 및 연구자 등으로 구성된 한국언론학회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10월 25일~11월 21일까지 설문조사(486명 대상)를 진행했다. '미디어 어워드'에서는 2007년부터 미디어의 사회적 가치척도인 신뢰성·공정성·유용성 조사·평가·분석과 더불어 '가장 영향력 있는 미디어'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종합적인 영향력을 비롯해 경제, 사회, 문화, 정치 각 부문에서 영향력 있는 미디어를 조사해 우리나라 경제·사회·문화·정치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국내 미디어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2017-12-19 17:12: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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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2018 평창동계올림픽 상상 스타디움'오픈

관광공사, '2018 평창동계올림픽 상상 스타디움'오픈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 이하 '관광공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을 전 세계에 홍보하고 새로운 방한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막식장을 축소 구현한 '상상 스타디움'을 평창올림픽,패럴림픽 G-50일인 12월 22일에 맞춰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 어울림광장)에서 공개한다. 2018년 3월 중순까지 전시될 4 × 4 m의 크기의 상상 스타디움엔 총 2017명의 응원단 피규어가 함께 전시된다. 동 피규어는 지난 9월부터 3개월 동안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규어 응원단 모집' 캠페인을 통해 모집된 총 114개 국가의 응원단 실사 모형(10 cm)으로, 올림픽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고자 참여한 평창동계올림픽 명예 홍보대사인 문재인 대통령을 포함,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이희범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 및 스피드스케이팅의 이상화, 박승희 선수, 패럴림픽 아이스하키 정승환 선수, 그리고 한류스타 송중기, EXO 등의 역동적인 모습들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스타디움 관람객들 중 1명을 추첨, 올림픽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2018번 째 마지막 응원단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상상 스타디움에는 전 세계 2017명의 피규어 외에도 동계올림픽 경기종목을 구현한 홀로그램 영상, 무빙 레이져, 인터렉션 콘텐츠('대통령과 함께하는 2,018번째 응원단 되기')를 즐길 수 있는 터치형 키오스크 등이 있어 관람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상상스타디움 오픈 및 크리스마스를 기념으로 2018번째 마지막 응원단 체험 이벤트에 참가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경품증정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평창동계올림픽 피규어 응원단 모집을 위해 지난 9월(인사동 쌈지길)과 11월(런던 세계관광박람회, WTM)에 국내·외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한 바 있으며, 전 세계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를 운영해 4만8000여명의 응원단 모집 이벤트 참여를 이끌어냈다. 관광공사 브랜드광고팀 김종숙 팀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인 3D 프린팅을 이용한 금번 상상 스타디움 오픈 및 전시가 국내는 물론 해외에 평창올림픽과 한국관광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상 스타디움은 2018년 3월 중순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광장)에 전시되며, 전시기간동안 국내·외 관광객 10만 명 이상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7-12-19 17:12: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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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타임' 올해 최고의 영화 TOP 10 선정!

'굿타임' 올해 최고의 영화 TOP 10 선정! 전세계 매체들의 극찬 이어져 유수의 매체들이 2017년 올해의 베스트 영화로 선정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2018년 첫 웰메이드 리얼 범죄 스릴러 '굿타임'이 오는 1월 4일 국내개봉을 앞두고 있다. 뉴욕에서 함께 은행을 털다 붙잡힌 동생 '닉'을 구출하기 위한 형 '코니'의 하룻밤 동안의 광란의 질주를 다룬 뉴욕 범죄 스릴러 '굿타임'은 2017년 칸 영화제 최고의 화제작이다. '영화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잡지'라 불리는 프랑스 영화전문지 '까이에 뒤 씨네마'에서 2017년 최고의 영화 TOP 10에 '겟 아웃' '23 아이덴티티' '재키'등과 함께 선정됐고, 미국 영화전문지 '필름 코멘트'의 2017 올해의 영화로도 손꼽혔다. 더불어 올해 국내 개봉해 흥행몰이에 성공하며 관객들에게 신선함과 즐거움, 볼거리를 선사한 '베이비 드라이버' '덩케르크' '로건'등과 함께 '뉴욕 매거진(벌쳐)'의 2017년 최고의 영화에 이름을 올렸다. '굿타임'은 떠오르는 신예 형제 감독 조쉬 사프디와 베니 사프디가 감각적이면서도 비현실적인 뉴욕의 네온빛 풍경 속에 어울리지 못한 채 뜨겁게 요동치는 한 남자의 질주를 거친 영상으로 담아내며, 보는 이들의 아드레날린을 발산시키는 강렬함과 현실적인 긴장감을 그려낸다. 조쉬 사프디 감독은 "우린 영화에서의 구성과 묘사를 통해 소외된 사람들이 가진 위태로운 '현재'라는 개념을 더 집중하면서 더 새롭고 강렬한 스릴러물이 나오게 되었다"고 전했으며, 이들의 영화를 본 매체들은 "절대 잊지 못할 반어적 경험" (Screendaily), "생생하고 필사적이며, 살아 숨쉰다!"(Boston Globe), "끓어 넘치는 긴장, 단언컨대 궁극의 스릴러!" (The Globe and Mail) 등의 리뷰를 남겼다. 특히 극 중 지적장애 동생인 '닉'을 구출하기 위한 광란의 질주를 펼치는 형 '코니' 역할의 배우 로버트 패틴슨은 그간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충격적이면서도 광기에 가까운 연기를 선보이며 찬사를 받았다.

2017-12-19 17:12:12 신원선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부모의 업장

상담한 어머니 아들은 일주가 신사일(辛巳日)이다. 머리가 영민하고 똑똑하다. 이들의 속성은 자기를 녹이는 화(火)를 싫어하고 깨끗하게 씻어주고 드러나게 해주는 임수(壬水) 찬물을 좋아한다. 외모도 준수하다. 까다로운 면은 있으나 이성이 많이 따르며 결혼 전에 편력이 적다할 수 없고 결혼 후에도 문란한 점이 있다. 남의 충고나 말을 잘 듣지 않고 자기 자신이 최고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는 단순하게 일간의 특성만을 본 것이고 본인의 일간을 둘러싼 을목(乙木) 때문에 극을 받아 뜻하는 바가 이뤄지기 몹시 힘들다. 다시 말하면 천간에서 을신(乙辛)의 극함을 양쪽에서 받고 있으니 머리를 좋은 곳에 쓰지 않고 잡 꾀에 능하다. 그러다보니 거짓말을 해도 그럴듯하게 들린다. 본인에게 도움을 주는 기운인 인수(印綬)가 되는 토 기운이 와도 빛나는 보석이 땅에 묻히는 격이라 오히려 저어하는데 안타깝게도 본인의 사주엔 편인 기운이 왕 하니 짜증이 난다. 편인으로 자리 잡은 어머니가 잘해주려 해도 괜히 신경질을 내게 되고 옳은 말을 해도 역정과 짜증을 부리게 되어 있다. 그렇다면 이 아들을 언제까지 도와주고 빚 감당을 해줘야 하는 것인가? 그래서 기도하라 한 것이다. 기도에는 신묘한 힘이 있다. 내가 기도로써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갖게 되면 자연스레 본인이 지은 잘잘못이 마음에 사무치게 된다. 그 사무침은 참회로 이어져 잘못이라 생각지 않았던 일들조차 얼마나 부끄러운 일이었는지 눈물을 흘리게 된다. 이러한 참회 심은 저절로 떠오르고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이 때 가슴에 명명백백하게 느껴지는 사무침은 그간의 알고 지은 업 모르고 지은 업 까지도 일깨워주게 된다. 이 때 기적처럼 우주의 선한 기운이 둘러붙을 자석과 같은 힘이 내 의식 안에 자리 잡게 된다. 따라서 도와주는 기운은 물론 자생의 힘도 쌓이게 되니 어떻게 일이 풀려도 풀리고 숨통이 트일 일이 생기게 된다. 이러한 원리를 믿어야 하며 수없는 경험을 보고 듣고 알고 있는 것이다. 이 어머니의 기도가 어느 순간 마음에 느껴지는 것이 있게 되면서 참회와 더불어 아들의 빚 감당을 거부해도 마음이 불편하지 않은 때가 오게 되거나 아들이 더 이상 문제를 일으키지 않게 된다. 인간적인 생각으로는 이해가 안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지금 이 생에서 해결하고 가지 않으면 또 다른 생에서 역시 이자까지 합쳐서 빚을 갚아야 한다. 그러니 내가 이 몸 받은 이 자리에서 갚아야 하는 것이다. 매도 먼저 맞는 것이 낫다는 것은 반드시 이 현상계에서만의 논리가 아니다. 법(法)의 실상 계에서도 통용되는 법칙인 것이다. 고통의 원인을 밖에서 찾지 않고 내 안에서 찾게 된다. 이 이야기가 어찌 이 어머니만의 얘기겠는가? 너와 나 모두의 얘기인 것이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7-12-19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12월 19일 화요일 (음 11월 2일)

[쥐띠] 48년생 마음 태우지 마세요. 60년생 공허로운 재물을 탐하지 마세요. 72년생 작은 것이 쌓여 큰 것을 이루니 차근차근 성취하세요. 84년생 술집에 가까이 가지 마세요. [소띠] 49년생 주변에 휩싸이지 않는 것이 길하겠습니다. 61년생 오늘은 금주하세요. 73년생 오늘 하루 기도하세요. 85년생 시비에 가담치 마세요. [범띠] 50년생 건강운이 불리합니다. 62년생 오늘은 조금 힘들지만 내일은 번창할것입니다. 74년생 노력에 공전하고 손실이 있겠습니다. 86년생 큰 거래는 나중으로 연기하세요. [토끼띠] 51년생 약속을 취소할 시 사전에 양해를 얻어 구설을 차단하세요. 63년생 여행은 나중으로 연기함이 좋겠습니다. 75년생 소망이 너무 커보입니다. 87년생 사소한 일에도 신중히 접근하세요. [용띠] 52년생 당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할 기회가 오고 있습니다. 64년생 작은 소망은 이루어집니다. 76년생 백년해로할 배필을 만납니다. 88년생 취직이 되거나 시험에 합격합니다. [뱀띠] 53년생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가는법입니다. 65년생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야 합니다. 77년생 미래 계획을 두 번 세 번 확인하세요. 89년생 매사에 조심하세요. [말띠] 54년생 부정한 방법은 마음에 담아 두지 마세요. 66년생 떠난 연인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78년생 지금은 때가 길하지 못합니다. 90년생 노력없이 성공을 기다리지 마세요. [양띠] 55년생 다음 기회를 노리세요. 67년생 곧은 소나무는 잘리우고 봄 풀은 서리를 맞게 됩니다. 79년생 결과가 나오기 전에 앞서가지 마세요. 91년생 지출이 늘게 됩니다. [원숭이띠] 56년생 어려운 일이 잘 풀리니 바쁠 것도 없습니다. 68년생 마음을 달래 줄 벗이 찾아옵니다. 80년생 시비하지 마세요. 92년생 하늘이 복을 주니 행함이 곧 기쁨입니다. [닭띠] 57년생 집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새로운 일을 구상 해 보세요. 69년생 방황하나 귀인의 도움으로 해결됩니다. 81년생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입니다. 93년생 건강은 회복되나 외출은 삼가세요. [개띠] 58년생 명성과 이익이 도처에 있습니다. 70년생 세상에 믿을 이가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82년생 경거망동한 행동은 길하지 못합니다. 94년생 억지로 하려 말고 기다려 보세요. [돼지띠] 59년생 한 걸음씩 양보하여 화해함이 상책입니다. 71년생 내 인생의 주인은 자신입니다. 83년생 주위에 도움을 청하세요. 95년생 주변사람 신경쓰지 말고 소신껏 행동하세요.

2017-12-19 06:3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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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분야 빅데이터, 똑똑한 활용법은?

똑똑한 관광분야 빅데이터 활용법 '제1회 관광 빅데이터 세미나'개최 소비자들의 트렌드와 니즈를 바르게 읽어내고 그에 부합하는 매력적인 관광콘텐츠를 신속하게 발굴,소개하는 것이 나날이 중요해 짐에 따라 빅데이터의 역할이 관광부문에서 커지고 있다. 특히 '관광'은 다른 산업 및 ICT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해 콘텐츠가 더욱 다양해지고 유용해질 수 있기 때문에 4차 산업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에 가장 효과적이라는 기대를 받는 영역이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와 한국관광학회(학회장 김남조)는 관광분야에서 그간 추진된 통신사, 카드사, 소셜 미디어 등 빅데이터 활용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제 1회 관광 빅데이터 세미나'를 18일 오후 서울 KT스퀘어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관광공사는 '2017~2018 국내여행 트렌드 분석 및 전망'을 발표하고 관광학회는 '관광분야 빅데이터 활용 의의'를 소개했다. 지자체 중에서는 경북 영덕군이 '관광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사용 사례'를 발표했다. 민간부분의 빅데이터를 활용,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사업현황도 소개됐다. KT는 '관광빅데이터 플랫폼'에 대해서, 다음소프트는 '관광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AI 활용', 네이버여행플러스는 '밀레니얼 세대에 통하는 여행콘텐츠'에 대해서 발표했다. 한국관광공사 박정하 마케팅지원실장은 "공공 및 민간기관이 각각 '빅데이터'와 '관광'을 접목시켜 활용중인 현황을 서로 공유하고 향후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데 금번 행사의 의의가 있다"고 말하면서 "관광 빅데이터 영역이 현재의 관광 패턴 분석 및 트렌드 파악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해 수요자 중심 맞춤형 서비스를 실질적으로 구현해 내는 단계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7-12-18 16:27: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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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리뷰] '1987' 치고 빠지는 게 명확한,그래서 더욱 빛나는.

[필름리뷰] '1987' 치고 빠지는 게 명확한,그래서 더욱 빛나는. '여러 명의 다윗이 모여 골리앗을 무너뜨린다!' 서로 다른 위치에 서있는 소시민들의 용기있는 선택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 사회가 있다는 걸 보여주는 영화. 격동의 시대, 광장으로 나와 모두가 뜻을 모았던 1987년이 스크린 위에 펼쳐진다. 영화 '1987'은 스물두살 대학생이 경찰 조사 중 사망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진실을 은폐하려는 경찰과 권력 수뇌부, 이에 맞서 각자의 자리에서 신념을 건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행동이 광장의 함성으로 확산되기까지, 가슴 뛰는 6개월을 생생하게 담아낸다. 증거인멸을 위해 시신을 화장하라는 명령을 내리는 박처장(김윤석)과 그의 부하들. 사망 당일 당직이었던 최검사(하정우)는 명령을 거부하고 부검을 실시한다. 경찰은 단순 쇼크사인 것처럼 거짓발표를 이어가지만, 현장에 남은 흔적들과 부검 소견은 고문에 의한 사망을 뒷받침한다. 사건을 취재하던 윤기자(이희준)은 '물고문에 의한 질식사'를 보도하고, 이에 박처장은 조반장(박희순)과 또 다른 형사 둘만을 구속시키며 사건을 무마하려 한다. 한편, 교도소에 수감된 조반장을 통해 사건을 진상을 알게 된 교도관 한병용(유해진)은 이 사실을 수배 중인 재야인사에게 전달하기 위해 조카 연희(김태리)에게 위험한 부탁을 한다. 장준환 감독은 선택에 충실했던 이들의 행동이 연쇄적으로 사슬처럼 맞물리면서 거대한 파동을 만들어내는 스토리 전개를 통해 관객을 영화 속으로 이끈다. 단 한 명이라도 다른 선택을 했다면 6월의 함성소리는 없었을 것이라는 걸 보여주는 영화 '1987'은 지난해 광화문 촛불집회를 떠올리게 함과 동시에 용기있는 선택에 대한 생각을 또 한번 하게 한다. 막강한 골리앗처럼 권력에 기대 자신에게 반하는 이들을 처단하는 대공수사처장 박처장은 배우 김윤석이 맡았다. 대공수사처장의 사건 은폐에 맞서 오히려 부검명령서를 발부하는 검사는 하정우가 맡아 극 초반을 이끈다. 그리고 일명 '비둘기'로 불렸던 재야인사의 옥중서신을 바깥으로 전달하는, 실존 인물에 기초해 그려진 양심적인 교도관 한병용은 유해진이 연기한다. 그리고 그의 조카이자, 학생들의 시위 항쟁을 보며 갈등하는 풋풋한 대학생 연희는 '아가씨'로 주목받는 김태리가 맡았다. 보도지침에 맞서 진실을 알리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는 기자는 이희준이 연기한다. 이밖에도 많은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극을 풍성하게 한다. 영화 '1987'은 치고 빠지는 게 확실한, 그래서 담백하고 깔끔한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출연 배우들은 분량의 많고 적음을 떠나 이어달리기를 하듯 1987년 격동의 시대에서 각자의 역할을 해내며 릴레이로 주인공을 맡아 매 순간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다. 때문에 영화를 보고 나면 가슴 벅찬 감동은 물론, 훌륭한 계주 경기를 본 것같은 개운함이 함께 몰려온다. 모든 영화가 수많은 스텝, 배우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 예술 작업이라지만, '1987'처럼 영화의 기질을 확실하게 보여준 작품이 있을까 싶다. 1987년, 신념을 믿고 행했던 이들의 용기가 그날의 함성을 만들었던 것처럼, 배우, 스텝의 노력이 하나의 대작을 완성했다. 감독의 연출과 전개, 배우들의 호흡이 빚어낸 아름다운 피라미드를 만날 수 있다. 한국 현대사에서 가장 드라마틱한 한 때를 각자의 양심과 신념, 선택으로 살아내며 마침내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역사의 흐름을 바꾼 사람들의 이야기 '1987'은 영화적 재미는 물론이고, 현 시대를 되돌아보게 만들 것이다.

2017-12-18 16:19: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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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신과 함께' 차태현 "신파, 누군가에겐 현실"

볼 수록 진국이다. 굳이 힘들여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그 자체로 이야기가 된다. 평범한 듯 특별한 배우 차태현, 그의 얼굴엔 우리네 삶이 녹아있다. 차태현이 이번엔 '귀인'으로 변신했다. 이승에서 참된 삶을 살아온 이를 칭하는 말이다.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감독 김용화, 이하 신과 함께)에서 차태현은 어린 아이를 구하고 의롭게 죽은 소방관 김자홍 역으로 분했다. 최근 인터뷰를 위해 서울 모처에서 메트로신문과 만난 차태현은 6년여의 제작 끝에 세상에 나오게 된 '신과 함께'에 만족감을 표했다. 그는 "언론 시사회 때 처음으로 완성된 걸 봤다. CG나 음악 같은 게 굉장히 좋았다. 제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좋더라"고 말했다. '신과 함께'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준비 기간만 꼬박 5년이 걸렸고, 촬영을 다 마치기까진 10개월이 걸렸다. 웹툰의 인기가 대단했던 만큼 영화에 대한 대중의 기대감도 컸다. 이에 원작과 달라진 캐릭터, 스토리에 대한 기대와 우려도 높았다. 결과적으로 차태현은 "만족한다"는 입장이다. 그가 맡은 김자홍은 웹툰에선 평범한 회사원이었으나 영화에선 의로운 소방관으로 탈바꿈 했다. 차태현은 "웹툰을 영화화 하기란 쉽지 않다"며 "'신과 함께' 시나리오를 보면서 생각한 건 인물 설정의 변화가 새롭고 좋았다는 거다. 그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원작을 좋아하는 분들은 실망할 수 있겠지만 저로선 참 좋았다. 원작을 그대로 영화화 한다는 건 힘든 작업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제게 자홍이를 맡으란 얘기구나 싶었어요. 웹툰에선 자홍이가 술을 마시고 과로사로 죽는 친구인데 지극히 평범한 역할이죠. 그걸 드라마로 풀면 돋보일 수 있는데 영화에선 어떻게 표현해야 하나 걱정이 됐어요. 그런데 결과적으로 시나리오에선 설정이 완전히 뒤바뀌어 있었죠. 극적인 일들이 삽입됐고요. 연기하는 입장에서 원작 설정을 그대로 가져갔다면 힘들었을 것 같아요. 평범한 역할을 연기하는 게 정말 힘들거든요.(웃음)" 김자홍은 사망 후 저승 삼차사 강림(하정우 분), 해원맥(주지훈 분), 덕춘(김향기 분)과 함께 49일 동안 7개 지옥에서 재판을 받는다. 이 과정에서 7개 지옥은 화려한 CG로 구현돼 영화의 몰입도를 높인다. 매 재판마다 업경을 읽는 일은 빠지지 않는다. 재판에 오른 이승에서의 '죄'를 다시 한 번 살펴보는 과정이다. 이 역시 CG로 작업됐다. 차태현은 "자홍이는 움직임이 많지 않은 역이라 연기하기 어려웠다. 연기할 땐 업경도 실제로 보이지 않는 데다 서 있기만 한다. 그렇다고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지 않나. 그래서 고민이 좀 있었다"고 회상했다. 7개 지옥은 돌, 물, 불 등 다양한 자연물로 이뤄져 각기 다른 풍경을 자랑한다. 여기에 각 지옥을 관장하는 신들로 김해숙 등 특급 카메오들이 총출동해 완성도를 높였다. 모든 지옥을 거친 차태현은 "이번 작업은 진짜 특별했다"며 에피소드를 늘어놓기도 했다. 그는 "돌 무너지는 지옥이 있는데 그 세트가 엄청 크고 높았다. 밑에 사람이 들어가서 움직이긴 했지만, 놀이기구 타는 느낌이었다. 나중에 세트를 부시는 게 너무 아까울 정도로 멋있었다. 이게 다 CG라고 할까봐 걱정이 될 정도였다"고 말했다. 극중 자홍은 홀어머니와 남동생 수홍(김동욱 분)을 남겨두고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된다. 저승 초반엔 재판에 호의적이지 않았던 그는 환생 전 현몽을 통해 이승에 있는 딱 한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말에 태도를 달리한다. "실제로 현몽하게 된다면 누구에게 나타나고 싶냐"는 질문에 차태현은 너털웃음을 지었다. 그는 "이 질문을 참 많이 받았는데 누굴 얘기해도 좀 그렇다"며 "결국 생각한 건 명절 때 나타나자는 거다. 가족들 다 있을 때. 그러면 되지 않겠나"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가족애를 잔뜩 녹여낸 작품인 데다, 그 중심에 서 있는 역할을 맡았던 만큼 차태현이 가장 특별하게 생각하는 장면도 극중 어머니, 동생과 관련된 장면이다. 그는 "동생 수홍 역을 맡은 동욱이가 연기를 정말 잘해줬다. 잘 하는 건 알고 있었는데 찍어놓고 편집된 걸 보니까 소름이 돋더라. 정말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눈물샘을 폭발시키는 지점이 곳곳에 있음에도 작품이 슬프지만은 않다. '인생은 희로애락'이라는 말처럼 웃음과 감동이 교차되기에 더욱 여운을 남긴다. 차태현은 "'신과 함께'가 '너무 신파가 아니냐'는 말도 들린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 그런 생각이 들더라. 부모님과 관계된 설정은 누군가에겐 진짜일 수 있다. 우리에겐 '신파'지만 어떤 이에겐 '현실'일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영화가 그에게 더 특별한 이유는 또 있다. 장남 수찬 군과 극장에서 처음으로 같이 본 자신의 영화이기 때문. 차태현은 "그래서 개인적으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그는 "아빠가 왕년에"라는 말을 하기 보다 왕성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더 열심히 일하게 된단다. 늘 인간미 넘치는 역할을 해온 그는 이제 또 다른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크고 작음을 떠나 매력적인 역할이라면 언제든 뛰어들 생각이라고. 그는 "작품을 고를 때 주연이 아니더라도 매력 있는 역할이라면 충분히 해내보고 싶다. 자홍이란 캐릭터도 어떻게 보면 그런 부분이 충분히 있다"고 말했다. "그간의 역할과는 결이 다르다"고 자신한 '신과 함께' 속 차태현의 모습, 기대해도 좋다. 러닝타임 139분. 12세 이상 관람가. 오는 20일 개봉.

2017-12-18 15:28:19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