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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142억뷰 슈퍼IP '나 혼자만 레벨업', 일본 유명 제작사와 애니메이션 제작 나서

전 세계 누적 142억뷰를 기록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 슈퍼 IP '나 혼자만 레벨업'(원작 추공, 글 현군/그림 장성락, (주)디앤씨웹툰비즈)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 일본 유명 제작사와 함께 한 이번 애니메이션화는 글로벌에서 끊임없이 이어졌던 '나혼렙'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프로젝트로, 4일 애니메이션의 아우라를 확인할 티저 이미지와 프로모션 비디오도 공개돼 주목을 모은다. 2016년 추공 작가가 집필한 웹소설 '나혼렙'은 탄탄한 스토리텔링으로 등장과 동시에 빠르게 입소문을 타면서 대형 인기작에 자리매김했다. '인류 최약체'로 불리던 주인공 성진우가 최강의 헌터로 거듭나는 과정을 시종일관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로 풀어내면서다. 특히 2018년 인기 웹소설을 웹툰화하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노블코믹스를(Novel Comics) 통해 웹툰으로도 선보이면서 흥행세는 불이 붙었다. 짜임새 있는 이야기에 박진감 넘치는 액션 등 수려한 스케치와 각색이 더해지면서 일본, 태국, 미국 등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진출한 모든 글로벌 지역에서 폭발적인 히트를 기록했으며, 근래에는 게임과 NFT 등으로도 변주되며 IP로서 무궁무진한 가치를 알렸다. 앞서 '나혼렙' 웹툰은 2021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일본 픽코마에서 '2019 올해의 웹툰'과 '2020 픽코마 어워드'를 2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애니메이션화는 '나혼렙'을 접한 모든 글로벌 팬들이 간절히 염원하던 프로젝트여서 기대를 모은다. 현재 미국 온라인 청원 사이트 체인지 내 '나혼렙' 애니메이션 제작을 요청하는 청원자 수는 22만명에 달한다. '나혼렙' 아성을 잇는 양질의 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해 일본 애니메이션 명가 중 하나로 꼽히는 A-1 Pictures와 협업이 결정됐다. A-1 Pictures는 앞서 '소드 아트 온라인,' '일곱개의 대죄',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나만이 없는 거리' '4월은 너의 거짓말' 등을 히트시킨 애니메이션 명가로 잘 알려져 있다. '나혼렙' 애니메이션은 체계적인 제작 과정을 거쳐 2023년 공개될 예정이다. 4일 Aniplex와 디앤씨웹툰비즈 SNS, 유튜브 채널에 첫 번째 애니메이션 일러스트가 될 티저 이미지와 애니메이션 프로모션 비디오도 공개됐다. 티저 이미지에는 애니메이션 속 성진우의 모습이, 프로모션 비디오에는 웹툰의 시그니처 장면과 주요 제작진 소개 등이 담겼다. 뜻 깊은 애니메이션화를 기념해 '나혼렙' 작가들도 소감을 전했다. 웹소설 원작을 쓴 추공 작가는 "6년 전쯤, '나혼렙'의 도입부 몇 자를 끄적이고 있을 무렵 이 소설이 만화가 된다고 말해줬다면 저는 분명 웃기지 말라고 했을 것이다. 그런데 이제 만화에 이어 애니메이션이 된다는 소식 때문에 두근두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성진우와 그 친구들이 살아 움직이는 그날만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웹툰 '나혼렙' 그림을 그린 장성락 작가는 "나혼렙의 애니메이션화 논의를 한 게 엊그제 같은데 실제로 제작되고 있다니 감개무량하다. 이 모든 게 '나혼렙'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독자 덕분"이라며 "이번 애니메이션이 국내와 글로벌 독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22-07-04 11:41:5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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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GU+, '2022 국제안전보건전시회'서 안전보건 관리 솔루션 선보여

KT와 LG유플러스가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국제안전보건전시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 분야 전시회로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며 국내외 통신·보안·헬스케어 관련 180여개 업체가 참여해 최신 안전보건 장비, 안전 자동화 솔루션 등 2만여 점이 넘는 제품을 소개한다. KT는 이번 행사에서 'KT를 만나 안심이 됩니다'라는 주제로 부스를 운영하며 국민의 일터와 생활 속 안전을 위한 KT 특화 기술 아이템 10종을 전시한다. 3D 라이다(LiDAR)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위험한 설비가 설치된 공간에 사람이 진입하면 설비 작동을 자동으로 중지해 인명 사고를 막는 'AI 가상펜스'를 비롯해 근로자의 올바른 안전모 착용 여부를 관리자에게 알려주는 'IoT 기반 스마트 안전모'를 선보인다. 또 4종 센서로 화재 징후를 감지해 유사시 119에 자동으로 신고하는 '소방안전 DX 서비스' 등을 선보이고, 부스에서 산재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는 각종 시연도 진행한다. 이 행사에는 전국 각 지역의 KT 광역본부 내 안전보건 담당자들도 참석해 안전에 대한 안목을 넓히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현장 사례들을 공유하며 사명감을 다지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중대재해처벌법 등 최신 안전보건 이슈에 대한 세미나와 재해예방활동 우수사례 발표도 진행되는데 KT는 7일 오전 '서비스 분야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 본선에 참가해 KT 부산/경남광역본부의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KT 안전보건담당 홍진기 상무는 "KT는 AI, 빅데이터 등의 디지털플랫폼 역량과 통신 네트워크 운용 노하우를 통해 근로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및 정부를 비롯해 타 기업과 다각도로 협력해 안전보건 분야에서도 플랫폼 기반의 디지털 혁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도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서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상의 안전보건관리체계 확보의무를 지원할 수 있는 안전·보건 관리 통합 플랫폼 등 다양한 안전보건 관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사업장 내 안전·보건 관리 통합 플랫폼인 '안전관리 DX서비스' 시연과 IoT·AI 기반의 스마트안전장구, 스마트레이더, 지능형 영상보안솔루션 등을 선보인다. '안전관리 DX서비스'는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에서 규정한 약 570여 조항, 400여개 의무활동에 대한 지원은 물론, ▲다양한 유형의 사업장에서 필요로 하는 빈틈없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재해사례집과 같은 안전보건 관련 빅데이터 제공 ▲디지털 트윈 기반의 스마트 모니터링 서비스 ▲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방안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디지털트윈은 현실을 디지털 공간에 복제해 산업적, 사회적 목적에 맞게 이용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 서비스의 공동사업을 위해 LG유플러스는 ▲국내 최고의 종합안전컨설팅 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 ▲국내 유일의 전기화학식 가스센서 기술을 보유한 ㈜센코 ▲재난재해에 특화된 eSOP(전자표준업무절차서), 3D 모델링 등 디지털 트윈 기술을 보유한 ㈜유엔이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다양한 사업장의 안전보건 관리에 적용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U+스마트안전장구'는 중대재해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작업자의 안전모, 안전벨트 착용 여부 및 안전고리 체결 여부를 IoT센서 기반으로 원격 모니터링하는 안전 솔루션이다. 'U+스마트레이더'는 레이더 기술을 활용해 안전 이상상황을 실시간 탐지할 수 있는 서비스로, CCTV를 통해 영상촬영을 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위험상황을 실시간 감지해서 알람을 울리고 안전관리 담당자에게 알려준다. 'U+지능형영상보안솔루션'은 AI 딥러닝 기술로 CCTV영상을 분석해 이상 상황을 24시간 사각지대 없이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고도화된 AI 분석 기술로 정확한 상황을 파악해 최적의 정보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 전승훈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상무)은 "앞으로도 국내 다양한 사업장의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근무하고, 경영자들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부담을 덜고 회사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7-04 11:41:3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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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lol' PC반 주간점유율 205주 연속 1위...기존 기록 경신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조혁진)의 대표작이자 세계적인 PC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다중사용자 온라인 전투 아레나)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가 게임트릭스 기준 '205주 연속 PC방 주간 점유율 1위'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기록은 2018년 7월 30일부터 2022년 7월 3일까지 이어진 것으로, 종전 기록(2012년 7월 23일 ~ 2016년 6월 19일, 204주 연속 PC방 주간 점유율 1위)을 뛰어넘은 수치에 해당한다. LoL이 긴 시간 동안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건 플레이어의 흥미를 볼러온 다양한 인게임 업데이트와 더불어 플레이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운영 및 마케팅에 있다. 실제로, 205주 연속 기록이 시작된 2018년 7월 30일 이후 약 4년간 LoL에는 크고 작은 변화가 이어졌다. ▲랭크 게임 내 아이언, 그랜드마스터 티어 도입 ▲소환사의 협곡 신규 지형 생성 ▲신화급 아이템 추가 등 굵직한 패치는 물론 챔피언과 아이템 밸런스 조절 작업 등 다양한 패치가 지속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해당 기간 출시된 19개의 신규 챔피언들은 LoL에 다양성을 더했다. ▲모든 챔피언 사용 가능 ▲추가 경험치 제공 등 라이엇 게임즈 프리미엄 PC방 유저들에게 주어진 혜택 역시 LoL의 PC방 점유율 유지에 큰 힘을 실어줬다. 한국 플레이어들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 또한 LoL의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2021년 시작된 LoL 음악 기반 공연 '리그 오브 레전드 라이브: 디 오케스트라'와 올해 5월 개최된 '리그 오브 레전드: 디 오케스트라 MSI 부산'은 구름 관중을 몰고 다니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2020년 열린 온라인 전시회 '아리따운 우리 한복展'은 한복 명장 4인 및 한국화 작가와 함께 인게임 스킨 '한복 아리'의 한복 실물과 '한복 입은 이즈리얼 인물화' 등을 선보이며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페이커' 이상혁을 필두로 수많은 스타 선수가 활약하는 한국 LoL E스포츠,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역시 LoL의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구기향 라이엇 게임즈 홍보총괄은 "기록을 경신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놀랍고 감사하지만, 무엇보다도 오랜 시간 많은 분들이 일상의 일부 또는 친구나 지인과 함께 나누는 놀이로서 LoL을 즐겨주셔서 감사하다"며 "늘 플레이어들께 최고의 게임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7-04 10:51:5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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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MZ가 반한 전시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서 선보인다

SK텔레콤이 아트컴퍼니 '팀보타(TEAMBOTTA)'와 협력해 '머스타드블루: 탐의 숲' 특별전을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팀보타는 자연을 주제로 다채로운 설치 미술 등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각적으로 전달하는 보타니컬 아트 컴퍼니로 지난해 약 40만명의 관람객이 팀보타가 기획한 전시회를 방문했다. 지난 3월부터 서울숲 갤러리아포레에서 열리고 있는 팀보타 특별전 '머스타드블루: 탐의 숲'은 숲을 통해 인간 내면의 감정을 찾아가며 마음 치유의 경험을 제공하는 전시회로, MZ세대를 중심으로 SNS 채널 인증샷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지며 2개월만에 약 5만명 이상이 방문한 인기 전시회다. 이프랜드 '머스타드블루: 탐의 숲' 특별전은 오프라인 특별전의 전시 작품 중 대표적인 작품, 글귀, 영상 등 총 52종의 작품을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 내 전용 랜드에서 이용자들이 아바타를 통해 서로 소통하며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으며, 8월 20일까지 오프라인 전시와 동시에 운영된다. SKT는 이프랜드 특별전 기간 동안 이프랜드에서 도슨트 프로그램, 오프라인 티켓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기존 오프라인 전시와 상호 보완하며 시너지를 일으켜 이용자들의 관람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팀보타 전시기획 총괄이 직접 이프랜드 '머스타드블루: 탐의 숲' 전시회 랜드에 들어와 전시 소개 및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는 모임을 진행하며 오프라인 전시에서 접하기 어려운 경험을 이프랜드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도슨트 설명 모임은 6일 수요일 20시에 처음 열리고 이후 격주로 운영된다. SKT는 이프랜드 '머스타드블루: 탐의 숲' 전시회 운영 기간 중 이프랜드 전시회 참여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T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2만 6000원(성인 기준) 상당의 팀보타 오프라인 전시회 티켓을 6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 있으며, 추후 무료 관람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양준보 팀보타 전시기획 총괄 디렉터는 "전시회를 어렵게 접근하기 보다, 있는 그대로 즐기며 힐링할 수 있도록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며 "특히,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이프랜드와의 콜라보를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전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대된다"고 밝혔다. SKT는 이프랜드 '어반브레이크2022' 행사 기간 중 작품을 출품한 아티스트가 이프랜드에서 직접 라이브 토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오프라인·메타버스 전시회가 서로 연결해 고객 관람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양맹석 SKT 메타버스CO장은 "MZ 세대에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전시회 등 7월에 다양한 전시회를 진행하며 전시회를 관람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트렌디한 전시회 등을 이프랜드에서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2-07-04 10:47:5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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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열혈강호 온라인' 中흥행에 상반기 누적 매출...전년 比 60%↑

엠게임의 '열혈강호 온라인'의 인기가 여전하다. 특히 중국에서 흥행가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매출도 상승하고 있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중국에서 서비스 중인 자사의 무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의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6%를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매출 흥행 요인으로는 지난 6월 2일 새롭게 추가한 중국 우시 지역 신서버 오픈이 꼽힌다. 신서버 오픈 후 한꺼번에 수많은 이용자가 몰리면서 전체 채널 이용자 유입이 급증하고, 중국 내 게임 열기가 상승하면서 매출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신서버 오픈이 있던 6월의 월매출은 서비스 이래 최고 매출을 기록했던 지난해 8월 매출에도 견줄 만큼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6월 매출은 2021년 상반기 월평균 매출 대비 108% 성장했으며, 상반기 평균 동시접속자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5% 이상 증가했다. 특히 우시 지역 매출은 중국 전 지역 매출의 40%를 차지할 만큼 유저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 같은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하반기에는 월드 추가, 신규 레벨 확장, 신규 장비 추가 등의 업데이트를 선보이고, 현지인을 겨냥한 다양한 아이템 판매와 중추절, 국경절부터 광군제로까지 이어지는 대규모 이벤트를 꼼꼼하게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하반기는 '열혈강호 온라인'의 매출이 극대화되는 시기다. 실제로 지난해 3분기 역대 최고 월매출을 경신한 바 있다. 올해 역시 중국인들의 기호에 맞춘 소비 이벤트와 다양한 업데이트들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매출 상승세는 꾸준히 지속될 전망이다. 강영순 엠게임 '열혈강호 온라인' 사업부 실장은 "유저들의 니즈를 반영해 최근 오픈한 지역 신서버 오픈 효과가 매출로 나타나고 있다"라며, "신규 가입자와 평균 동시접속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중국 내 열혈강호 온라인의 역주행 신화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22-07-04 10:37:2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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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과기정통부 등 추진 ‘지능형 초연결망 선도·확산 사업’ 맡는다

SK브로드밴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2 지능형 초연결망 선도·확산' 공모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브로드밴드는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4곳,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이뤄 총 24억원 규모의 국책 사업을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공공·민간 영역에서의 네트워크 경쟁력을 확보하고, 향후 정보보안 서비스 영역에서의 신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능형 초연결망'은 5세대 통신(5G), 사물인터넷(IoT)망, 와이파이(Wi-Fi) 등 다양한 유무선 네트워크를,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 제어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하는 망을 뜻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지탱하는 핵심 인프라로, 정부는 2017년부터 선도·확산 시범 사업을 해오고 있다. 올해 '지능형 초연결망 선도·확산' 사업에서 SK브로드밴드 컨소시엄이 맡은 사업 과제는 'SDN/NFV 시범 확산'이다. 소프트웨어와 가상화를 기반으로 네트워크를 운영·관리하는 기술인 'SDN/NFV'를 활용, 향후 다양한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실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는 컨소시엄 주관사로, 인프라 지원 및 사업 총괄을 맡는다. 또 모니터랩(SASE 플랫폼 개발)과 아토리서치(대용량 SDN 국산화), 엔드포인트랩(스마트 홈 망분리 보안 솔루션 실증), 노르마(양자내성암호 적용; SKT 위탁연구) 등 참여사들이 역량을 총결집한다. 이방열 SK브로드밴드 ConnetInfraCO 담당은 "최고의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기술 보유 기업들과 컨소시엄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공공과 민간의 지능형 초연결망 인프라 전환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2-07-04 10:35:5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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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들어온 ‘남의집’, 서울·수도권 확대 오픈...취향 기반 서비스 각광

당근마켓에 들어온 '남의집'이 서울, 수도권 전역에서 이용자들을 만난다.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공동대표 김용현, 김재현)은 관심사를 기반으로 오프라인 모임을 연결하는 취향 기반 대화 커뮤니티 '남의집'이 최근 당근마켓 '내 근처'를 통해 서울과 수도권 전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장,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남의집'은 와인이나 베이킹, 글쓰기, 다도 등 다양한 취향을 연결하는 모임을 만들고,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4월 서울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당근마켓에서 서비스 연동을 시작한 후 2개월만에 가입자수가 3배 넘게 늘며 초고속 성장했다. 동네 이웃들을 연결하는 당근마켓과 취향 커뮤니티 남의집이 만나 시너지를 내면서, 서비스 지역을 서울에서 경기도, 인천까지 넓혔다. 지난해 9월 당근마켓이 직접 투자하기도 한 남의집은 투자 이후 월평균 모임수 30%, 거래액은 40%씩 증가하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여기에 당근마켓 서비스 연동까지 더해져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하이퍼로컬 생태계 역시 한 단계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남의집에서 모임을 주선하는 호스트들이 주로 지역 상권에서 지역 자원, 문화, 커뮤니티를 연결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의적 소상공인, 일명 '로컬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로컬 크리에이터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육성하는 주요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분야이기도 하다. 이번 지역 확장으로 더 많은 당근마켓 이용자들이 남의집을 통해 지역의 숨은 고수, 전문가들이 주최하는 다양한 모임을 쉽게 발견하고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남의집은 당근마켓 '내 근처' 탭 '당근미니'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당근마켓에서 별도의 설치없이 서비스 페이지에서 바로 원하는 모임에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모임은 동네 가게나 작업실, 공방, 가정집 등 호스트가 초청한 다양한 공간에서 열리며, 참여 조건이나 운영 방식도 호스트가 미리 안내한 방식에 따라 진행된다. 서비스 화면 왼쪽 상단에 '책갈피' 버튼을 누르면, 당근마켓 홈피드에서 내게 맞는 모임을 추천받을 수도 있다. 김성용 남의집 대표는 "이번 지역 확장으로 더 많은 당근마켓 이용자들에게 남의집을 선보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서비스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취향 모임을 제안하는 남의집과 지역 커뮤니티 당근마켓 이용자들의 만남이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당근마켓과 협업을 통해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해가며 국내 No.1 취향 기반 대화 커뮤니티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권순우 당근마켓 신사업팀장은 "남의집은 당근마켓이 지향하는 '지역' 내 '소통', '연결'의 가치와 맞닿은 서비스다. 당근마켓과 남의집의 협력이 동네생활을 풍요롭게 하고 나아가 하이퍼로컬 생태계에도 긍정적인 시너지를 이룰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당근마켓 이용자들이 다양한 지역 기반 서비스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2-07-04 10:21:0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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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들, 초거대 AI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하거나 신규 서비스 개발 나선다

이동통신사들이 최근 개발했거나 올해 내 선보일 예정인 초거대 인공지능(AI)을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하거나 이를 적용한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 KT는 연내에 초거대 AI를 상용화할 계획인데, 이를 AICC 개발에 적용하고, 멀티턴 전문 상담 서비스 개발과 KT 기가지니와 AI 통화비서, 분석 플랫폼 등에 적용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LG AI연구원이 개발한 초거대 AI인 '엑사원'을 'AI 콘텐츠 큐레이터' 등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초거대 AI를 적용한 음성인식 비서인 '에이닷'을 최근 선보이며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초거대 AI란 대용량 연산이 가능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규모 데이터를 학습해 사람처럼 스스로 사고할 수 있도록 설계된 AI를 의미한다. 시장조사업체인 IDC는 초거대 AI를 포함한 전 세계 AI 시장 규모가 2024년 5543억달러(약 700조 4689억원)에 이른다고 전망했다. 초거대 AI 개발 경쟁은 미국의 AI 연구재단인 오픈AI가 거대언어모델인 'GPT-3'를 공개했는데, GPT-3가 현존하는 최고 수준의 AI 기술을 선보였다는 찬사가 쏟아지면서 시작됐다. 그 때부터 전 세계 빅테크 기업들이 초거대 AI 모델 개발에 뛰어들면서 최근 속속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초거대 AI 시장 선점 경쟁에 나섰다. KT는 진화된 AI를 구현하기 위해 AI 원팀에서 다자간 공동연구로 초거대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으며, 연내에 초거대 AI 모델을 상용화화할 계획이다. 대규모 AI 연산 인프라를 구축하고 향후 2000억 파라미터(매개변수) 이상의 모델까지 가능하도록 인프라 규모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KT의 모든 AI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진화시킬 예정이다. KT는 우선 초거대 AI를 통해 사용자의 감성까지 공감할 수 있는 차세대 AICC 개발에 나선다. 또 육아나 법률 등 전문적인 분야에서도 AI가 사람처럼 연속적인 대화가 가능하도록 '멀티턴 전문 상담'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했다. KT는 또 KT그룹의 미디어·콘텐츠 컨트롤타워인 KT 기가지니 서비스에도 초거대 AI를 도입할 계획이다. KT 기가지니가 초거대 AI로 진화하면 단순 대답이 아닌 고객 감성까지 케어하는 고도의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언어이해와 생성, 감정분석을 통해 사람처럼 대화하는 AI를 구현해 전문 영역에서의 상담·요약·설명까지 가능한 AI로 발전하게 된다. 초거대 AI는 B2C외에도 B2B, B2G 서비스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인데, KT의 대표적인 소상공인 서비스인 AI 통화비서 외에도 DX혁신과 빅데이터를 결합한 분석 플랫폼 '잘나가게'에도 적용돼 소상공인의 매장 매출성장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또 종사원의 단순 응대를 최소화하고 생산성 향상 업무에도 투입 확대를 추진 중이다. 이외에도 AI 로봇, AI 스페이스, 기가지니 인사이드 등 초거대 AI 적용 서비스를 확대해 KT의 모든 AI 서비스 지능을 혁신적으로 진화시킬 예정이다. KT 관계자는 "KT의 초거대 언어모델은 즉시 상용화가 가능한 과제 지향적 형태로 설계되며, 초거대 언어모델을 통해 향상된 STT, 대화, TTS, TA 등 요소기술은 먼저 KT 기가지니와 AICC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활용되며, 제조·금융·물류·유통 등 AI 원팀 참여기업들의 다양한 사업 분야에 빠르게 적용할 예정"이라며 "AI 원팀 연구진은 학습데이터 필터링 강화, 데이터 간 균형 조정 등을 통해 AI의 편향성을 우선 제거하는 한편, 유해 콘텐츠 필터링 기술 등을 적극 활용해 AI 윤리 이슈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LG AI 연구원의 초거대 AI '엑사원'을 활용해 거대한 도약인 '퀄텀리프'를 준비하고 있다. 초거대 AI 적용은 대략 연내에 적용을 준비 중이다. LG유플러스는 우선 IPTV에서 초거대 AI를 적용해 개인별 성향분석을 기반으로 검색하거나 소개화면에서 콘텐츠 소개 문구나 문장을 자동 완성시켜주는 'AI 콘텐츠 큐레이터'를 개발하고 있다. 또 고객센터에서도 'AI 상담 어드바이저'에 초거대 AI를 적용해, 연결대기가 많거나 상담 운영시간이 아닌 때에 상담예약을 받아주기도 하고, 상담사가 고객 상담 내용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실시간으로 분석해준다. AI가 상담원에게 상담 가이드를 추천하고 대화 시나리오도 생성해주며, 고객의 요청사항에 대해도 자동 피드백 문구를 생성하고 업무를 처리해 상담사의 반복 작업과 누락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초거대 AI를 적용해 개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AI 스포츠 어시스턴트'와 아이들이 친구처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캐릭터 페르소나 기반 대화모델 'AI 캐릭터 친구'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AI 마케팅 문구 생성, 고객 피드백 분석 및 AICC를 위한 상담 요약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SKT는 지난 5월 16일 초거대 AI 기술을 적용한 성장형 AI 서비스인 '에이닷(A.)'의 안드로이드 오픈 베타 버전을 원스토어와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공개한 데 이어 지난달 22일에는 iOS 오픈 베타 버전을 앱스토어에 선보였다. 에이닷 앱을 설치하면 나만의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으며, 스토어에 보유한 포인트로 머리장식이나 안경 등을 고를 수 있다. 또 보이스와 닉네임을 선택한 후 대화를 진행할 수 있으며, AI 캐릭터와의 음성 대화나 텍스트 대화를 통해 자유롭게 대화하고 궁금한 정보를 물어볼 수 있다. 사용자 참여형 Q&A 서비스도 제공되는데, 지식인과 같은 기즌을 제공하지만 답변이 달리는 것을 기다릴 필요가 없이 답변자를 예측해 답변을 할 수 있도록 사용자에게 전달하는 기능을 갖는다. SKT는 안드로이드 버전의 에이닷 오픈 베타 서비스를 공개한 이래 한 달여 간의 이용 실적을 분석한 결과, 고객과 에이닷 간 200만건 이상의 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에이닷에 하반기 중으로 좋아할 만한 컨텐츠를 알아서 재생해 주는 나만의 TV 'My TV'와 게임 등 신규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영어학습, 사진관리, 컨시어지엑스퍼트 서비스 등 더 많은 서비스들을 에이닷에서 제공하기 위해 3자와의 제휴 등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 SKT는 또 4일부터 2주간 카페데이, 베이커리데이 등 요일별 색다른 컨셉트로 총 7만명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A. 럭키 위크' 이벤트도 진행한다. 안드로이드 구글플레이/원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에이닷 앱을 다운받고, 에이닷에서 "행운을 부탁해" 라고 말하면 참여 가능하다.

2022-07-04 10:01:2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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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구글 '인앱결제 꼼수' 똑같이 써 제3자결제 허용

애플이 '앱 스토어'에서 한국의 애플리케이션(앱)에 대해 제3자 결제를 허용하기로 했지만, 방식 자체가 구글의 제3자 결제 방식과 차이가 없어 구글의 '입앱결제 꼼수'를 따라한 것이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또한 구글·애플 등 앱 개발사가 인앱결제의 경우, 최대 30%의 수수료를, 개발자에게 제공하는 인앱결제의 경우, 26%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는데, 이 수수료율이 과도하다는 비난이 커지고 있다. ◆애플 구글 '꼼수' 따라 제3자결제 허용, 아웃링크 허용 언급 피해 애플은 지난 6월30일 홈페이지에 공지를 통해 한국에만 배포되는 앱 스토어의 앱에 대해 '대체 앱내 결제 처리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 이는 제3자결제를 허용한 것이다. 애플은 이미 방송통신위원회에 인앱결제강제방지법 관련 법 이행계획을 제출하면서 6월까지 제3자결제를 허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 7월이 되기 전에 서둘러 실행에 옮긴 것이다. 애플 관계자는 "한국의 전기통신사업법 규정은 한국에서 앱 마켓 사업자에 의해 배포되는 앱이 앱 내에서 대체 결제 처리 옵션을 제공하도록 허용돼야 한다는 내용으로 규정이 수정됐다"며 "개발자는 외부 구입 권한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개발자는 이 권한을 통해 한국에서만 배포되는 앱스토어 앱에 대체 앱 내 결제 처리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애플은 그러나 이 권한을 사용하면 앱스토어의 안전한 보안 지불 시스템 외부에서 이뤄지는 지불을 검증할 수 없어 구입요청, 가족 공유 등 일부 앱 스토어의 기능은 제공할 수 없게 된다고 밝혔다, 애플은 대체 결제 방식을 통해 디지털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입한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이용자를 지원할 수 없으며 책임은 개발자에 있다고 명시했다. 또 앱 개발업체들에게 제3자결제를 위한 전자결제대행업체(PG)로 국내에서 인증받은 4군데인 KCP, 이니시스, 토스, 나이스E 중 한 곳을 우선 선정해야 한다는 것을 요청했다. 이 같은 애플의 제3자결제 허용방안이 구글의 '꼼수' 논란을 야기한 결제정책과 매우 유사하다는 점에서 비난이 커지고 있다. 구글은 국회가 인앱결제강제방지법을 지난해 통과시키자 구글플레이 내에서 '인앱결제'와 함께 개발자 제공 인앱결제인 '제3자결제'를 허용했다. 제3자결제를 허용했기 때문에 법을 위반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특히 애플은 제3자결제 수수료율을 구글과 같은 26%로 책정해 자체적인 인앱결제 수수료인 최대 30%에 비해 낮췄다. 하지만 제3자결제 방식에는 수수료 외에 카드사 수수료 등이 붙기 때문에 실제로는 제3자결제의 부담은 더 클 수 있다. 애플은 구글과 같이 아웃링크 허용 여부에 대한 언급은 피하고 있다. ◆구글 및 애플 인앱결제 수수료 최대 26~30% 비난 커져, 방통위 미온적 자세 불만 고조 국내에서는 구글과 애플이 적용하고 있는 인앱결제 수수료가 최대 26~30%로 과도하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지난 27일 조승래, 윤영찬, 정필모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최로 개최된 '인앱결제 강제금지법 시행과 향후 과제 토론회'에서도 발제를 맡은 박지연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는 "다른 결제방식을 이용한 모바일 콘텐츠 결제에 대해 앱 마켓 사업자가 수수료를 징수할 합리적인 근거가 없다"며 "특히 구글은 최대 26%라는 제3자결제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는데, 이 방식의 결제에는 앱 마켓이 전혀 관여하지 않기 때문에 수수료를 수취할 근거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구글과 애플의 제3자결제 방식을 이용할 경우, 이들 사업자가 제공하는 서비스 및 비용은 앱마켓 이용에 대한 대가 밖에 없으며 그것 조차도 구글와 애플에서 주장하는 것"이라며 "수수료율이 합리적이라고 납득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또한 방통위가 구글에 대한 법 집행에 대해 미온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는 불만이 커지고있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공정거래위원회와 방통위가 1년 전 빅테크 기업에 대한 규제를 서로 담당하겠다고 다퉜는데, 이 같은 경쟁이 지금은 어디로 갔는지 알 수가 없다"는 문제를 제기했다. 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행령에 기재된 인앱결제 강제 금지 규정을 보완하고, 이행강제금과 과징금을 큰 폭으로 높이고, 임시중지 명령 제도를 도입하는 등의 방안이 제시되고 있다. 구글 및 애플의 횡포를 막기 위해 인앱결제 강제금지법까지 개정될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상황이다. 또 구글이 아웃링크를 금지하는 행위도 인앱결제 강제금지법에 위반되는 행동이어서 방통위가 이를 적극 규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현재 방통위가 구글에 대한 실태점검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 점검에서 아웃링크 금지 행위가 특정한 결제방식을 강제하는 행위에 해당되는 지 여부를 면밀히 따지고 있어, 방통위가 구글에 대한 빠른 조치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2022-07-03 10:44:20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