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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하이엔드 오디오쇼 온다 …서울국제오디오쇼 내달 개최

세계 최고의 명품 오디오 기기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오디오쇼가 열린다. 올해로 4회를 맞는 'SEE US! 2014 SIAS 서울국제오디오쇼'가 다음달 25일부터 27일까지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국내 최대 하이엔드 오디오 리뷰 사이트인 하이파이클럽이 주최하는 우리나라 최대의 홈 오디오/비주얼 기기 전시회이다. 전세계 3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고, 연인원 2만 명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다. 하이엔드 오디오는 최고의 원음을 추구하는 오디오로, 올해 행사에는 태인기기·GLV·다미노·오디오갤러리·디자인앤오디오·소노리스 등 대형 오디오 수입 기업이 하이엔드 브랜드를 선보인다. 또 호텔에 마련된 100여 개 부스에 국내 명장의 하이파이 앰프와 스피커, 빠르게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최첨단 헤드폰/이어폰이 전시된다. 특히 올해는 홈 오디오의 특성을 고려해 특급호텔인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에 최적의 청취환경을 마련했다. 하이파이클럽 한창원 대표는 "올해 서울국제오디오쇼는 참가 희망 브랜드가 지난해보다 대폭 늘어나고, 오디오 애호가 역시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많은 문의를 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 관심을 받고 있다"며 "초호화 오디오 시스템부터 감각적인 헤드셋까지 놀라운 하이엔드 오디오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4-03-15 13:00:04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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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메이커' '열강2'에 사활 건 엠게임

국내 중견 게임사 엠게임이 모바일게임 '프린세스메이커'와 온라인게임 '열혈강호2'에 사활을 거는 상황을 맞았다. 엠게임은 지난해 매출 307억3000만원, 영업이익 -130억 5000만원, 당기순이익 -584억6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8.4%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 당기순이익은 적자가 지속된 것이다. 엠게임은 매출 감소의 원인이 국내 시장에서 신작 온라인게임의 부진으로 추가 매출이 발생하지 못했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한 부분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영업 활동에 의한 손실은 약 10억원이지만, 2010년부터 선보인 부진한 성적의 자체 개발작들의 개발비 등 대폭적인 일시 상각으로 인한 손실 확대가 주요한 원인이라 분석했다. 결국 3월 말 사전등록 이벤트를 앞둔 '프린세스메이커 for Kakao'와 하반기 중국 공개서비스 예정인 '열혈강호2'에 회사의 모든 것을 걸어야 하는 처지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지난해 고강도 구조조정 단행, 간접비 감소를 위한 서비스 방식 변환 등 장기적으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위한 기틀을 다졌다"며 "2014년은 '프린세스메이커'를 시작으로 모바일게임 서비스에 박차를 가해 신 성장동력을 확충하고 '열혈강호2'의 중국 서비스 및 신규 모바일게임의 수출 등 글로벌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턴어라운드를 이룰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3-15 12:45:38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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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정지 본격화…'보조금 논란' 정부의 대책이 필요하다

이동통신 3사의 사업정지(영업정지)가 본격화되면서 재발 방지를 위한 해결책 모색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선 영업정지 사태를 촉발시킨 보조금 폐지에 대해서는 회의론이 거세다. 정부는 통신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서는 보조금 지급 관행을 누그러뜨려야 한다는 방침이다. 강남역에서 5년째 휴대폰 판매점을 운영하는 김모(27)씨는 "고객들이 이미 보조금에 길들여져 있는데 보조금을 없애면 단말기를 사려고 하겠느냐"면서 "고가의 스마트폰 단말기 출고가를 낮추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또 "제조사에서 보조금을 감안하고 일부러 출고가를 높게 책정하는 경향이 있으니 시정해야한다"면서 "만일 보조금이 근절돼 고객들이 단말기 교체 횟수를 줄이면 통신사, 제조사, 대리점·판매점 모두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미래창조과학부는 이통 3사가 불법 보조금 살포를 지속할 경우 과징금 규모만큼 일정기간 통신요금을 강제 인하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영업정지로 인한 피해가 이통사가 아닌 중소 휴대전화 제조사나 영업점에 직격탄이 되고 있다는 주장에 기인한 것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통신 업계의 안정을 위한 정부의 취지는 이해한다"면서 "다만 요금제 강제 인하의 효과는 확신할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반면 한 20대 소비자는 "이통 3사에 부과하는 과징금은 피해는 국민이 입었는데 정부가 수익을 챙기는 꼴"이라면서 "과징금 대신 오히려 고객들의 요금 인하 등의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게 옳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지난 13일 방송통신위원회가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에 추가 영업정지 제재를 내린 것은 실효성이 없다는 반응이 나왔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공식 성명을 내고 "정부의 추가 제재에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14일의 추가 영업정지 통보를 받은 LG유플러스는 "3위 사업자에 가장 긴 기간의 영업정지 결정을 내린 것은 명백한 역차별"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업계는 이통3사가 미래부와 방통위의 중복 제재를 받는 현실을 토로했다. 양 기관이 서로의 실적과 체신을 위해 징계를 남발할 수 있다는 우려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지난해 영업정지 선례에서 보듯이 영업정지가 실익보다 손해가 더 막대함을 지적한다.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는 "영업정지 기간에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곳은 이통 3사가 아닌 대리점과 판매점"이라면서 "이통 3사는 막대한 마케팅비를 아낄 수 있어 영업정지가 오히려 실적 개선의 기회"라고 비판했다. 협회는 이통3사의 영업정지가 종료되는 5월 말 문 닫는 대리점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대해 정부는 그저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만 바라볼 뿐 구체적인 대안 제시는 하지 못하고 있어 통신시장의 우려만 낳고 있다. 과연 정부가 어떤 대책으로 통신시장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통신업계의 불만을 해결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4-03-14 19:40:29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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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 서피스2-스티키 몬스터 랩 콜라보레이션 진행

서피스2와 스티키 몬스터 랩이 만났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서피스2의 14일 국내 출시를 맞아 인기 피규어 캐릭터 브랜드 스티키 몬스터 랩과 콜라보레이션(협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한국MS는 서피스2 출시를 앞두고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파워 블로거 등을 대상으로 프리 런칭 행사를 열고 서피스2와 스티키 몬스터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을 선보였다. 스티키 몬스터 랩은 서피스2 출시를 기념하는 '서피(Surfy)' 피규어를 제작했다. 캐릭터 '서피'는 서피스2의 다양한 기능과 역동성을 상징하며 서피스2의 젊은 이미지를 강화한다. 이밖에 서피스2 본체를 스티키 몬스터로 디자인한 한정판 소개, 여러 색상의 터치 커버와 어우러진 서피스2 시연회 등이 진행됐다. 한편 서피스2는 14일부터 전국 롯데 하이마트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서피스2는 윈도 RT 8.1 운영체제(OS)를 사용하며 MS 오피스 2013 RT 버전이 기본 탑재된다. 서피스1이 서피스Pro와 서피스RT 두 버전으로 출시된 것과 다르다. 한국MS 서피스 담당 심재경 이사는 "우리나라에는 서피스2 RT만 출시된다"면서 "서피스2 PRO출시는 확실하지 않다. 병행 수입과는 상관이 없다"고 말했다. 한국MS 조성우 부장은 "서피스2는 전작과 달리 해상도,타자 센서,디자인,무게뿐 아니라 사용자 환경에서도 많은 개선이 이뤄졌다"면서 "노트북과 태블릿의 두마리 토끼를 잡는 서피스2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4-03-14 18:23:29 장윤희 기자